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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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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송의 인물로 오흥군(吳興郡) 무강현(武康縣) 출신.
2. 생애[편집]
403년에 심발(沈發)의 아들로 태어났다. 심담경은 처음 주부(主簿)로 벽소되었고 주의 종사(從事), 서조(西曹) 주부, 장사왕(長沙王) 유의흔의 주부를 역임했다. 모친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여 현령인 제갈천지(諸葛闡之)가 조정에 이를 알렸다. 모친상을 마친 뒤에는 다시 주부가 되었고, 유의흔의 요청을 받아 기실참군(記室參軍)이 되었다.
뒤에 여항현령(餘杭縣令)으로 전출되었고 사도(司徒) 주부, 태위(太尉) 강하왕(江夏王) 유의공(劉義恭)의 녹사참군(錄事參軍), 상서우승(尙書右丞)을 역임했다. 홍수와 가뭄이 들자, 심담경은 상평창(常平倉)을 세워서 빈민들을 구제하도록 건의했고 문제 유의륭은 심담경의 의견을 받아들였으나 결국 실시되지 않았다. 이후 중정(中正)을 겸했고 소부(少府), 양주(揚州) 치중종사사(治中從事史), 위장군(衛將軍) 시흥왕(始興王) 유준의 장사를 역임했다. 453년, 문제의 태자인 유소가 문제를 시해하여 제위에 오른 뒤, 심담경은 유소의 명으로 동쪽으로 가서 군대를 모았으나 안동장군(安東將軍) 수왕(隨王) 유탄(劉誕)에게 사로잡혀 영흥현(永興縣)의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다시 복귀했다.
효무제가 유소를 토벌하고 제위에 오른 뒤, 심담경은 무군장군(撫軍將軍) 동해왕(東海王) 유위의 장사로 제수되었고 입조하여 상서이부랑(尙書吏部郞), 대사마(大司馬) 강하왕 유의공의 장사, 남동해군(南東海郡) 태수·좌위장군(左衛將軍)을 역임했다. 457년, 도독서연2주양군제군사(都督徐兗二州梁郡諸軍事)・보국장군(輔國將軍)・서주 자사로 임명되었다. 당시 전중원외장군(殿中員外將軍) 배경인(裴景仁)이 팽성에 같이 진수했는데, 배경인은 본래 북조 출신이었다.
심담경은 진기(秦記) 10권을 지으며 전진의 역사를 저술했다.459년, 사부상서(祠部尙書)로 옮겼고 그 해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