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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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베를린 쾨페니크에 위치하며 베를린에서 가장 큰 축구전용구장이다.[2]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트램 27번이나 60번을 타고 "알테 푀르스테라이"(Alte Försterei) 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이다. 또는 S3을 타고 쾨페니크역에서 내려서 900미터 정도 걸어오는 방법도 있다.
2. 역사[편집]
1. FC 우니온 베를린의 홈구장으로써 1920년 개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동안 대공포가 설치되었으나 전쟁이 끝나고 피해가 그리 크지않았기에 바로 다시 축구장으로 사용되었다.
2009년 재건축이 이루어졌고 2013년엔 또 다시 경기장의 확장 공사가 진행되어 규모가 커졌다. 그중 일부 작업은 2,300명 이상의 우니온 베를린 서포터즈들과 함께 수행되었다. 의자 형태의 좌석은 3,617석이고 나머지는 콘크리트로 된 계단식 좌석이다.
2019년 5월 27일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총합 2-2로 동률이 되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 우니온 베를린의 창단 첫 분데스리가 승격이 확정되었다.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홈 팬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나와 함께 승격을 자축했다.
3. 특징[편집]
해마다 'Weihnachtssingen'(크리스마스 캐롤 이벤트)와 "WM-Wohnzimmer"(월드컵 리빙 룸)같은 이벤트로도 유명하다.
[3]
분데스리가의 다른 경기장처럼 전광판이 있는데 동시에 수동으로 조작하는 스코어보드도 있다. 숫자가 쓰인 큰 보드를 손으로 넣었다 뺐다하는 굉장히 올드 스쿨한 시스템이다. 바로 요렇게.[4] 이는 분데스리가에서 우니온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라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5]
여느 독일 경기장과 마찬가지로 장내 아나운서와 관중들이 함께 선발 라인업을 열창하는데, 보통 아나운서가 선수의 이름을 선창하면 관중들이 성을 외치는 보통의 관습과 달리, 아나운서가 선수의 풀네임을 말하면 관중들이 모두 "푸스발고트(축구의 신)"이라고 답한다. 즉 선수단 전원이 신이라는 소리다. 바이에른 뮌헨의 라인업 발표와 우니온 베를린의 라인업 발표로 상술된 것과 같이 차이가 있다.[6]
또한 현재 분데스리가 참가 클럽의 홈구장 중 유일하게 골송을 틀지 않는 경기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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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여서 알테 푀르스테라이(Alte Försterei)라고도 한다. 직역하면 ‘오래된 산림 관리 사무소 앞 경기장’ 정도가 된다.[2]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은 종합경기장[3] 여담으로 스코어보드 위의 광고판에는 "정말 맛있는 소시지"라고 적혀 있다.[4] 아래 링크의 사진이 찍힌 경기는 우니온의 사상 첫 분데스리가 홈경기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1로 잡았다.[5] MLB의 펜웨이 파크나 리글리 필드처럼 구장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6] 참고로 영상 속 뮌헨의 라인업은 18-19 시즌 리그 도르트문트전(5-0 승), 우니온의 라인업은 18-19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슈투트가르트전(0-0 무, 합계 2-2 무, 원정골로 우니온 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