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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원신)/세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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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수메르의 세부 지역을 정리한 문서.
풀의 신이 통치한 지역은 우림 지역이고, 사막은 본래 적왕과 화신의 통치지였다가 둘의 사후 사실상 방치되어왔으나, 나히다가 정식으로 집권하게 되면서 사막 역시 정식으로 수메르에 포함되었다. 덕분에 수메르 국토의 크기를 보면 우림 지역 만으로도 리월과 비슷하고, 사막은 우림과 층암거연 지상부를 합친 크기와 비슷하다. 즉 국가 전체의 크기는 리월의 2배 이상으로, 정식 출시 이후 현 티바트 역대 최대 크기 국가 타이틀을 차지했다. 덕분에 풀의 신의 신상은 3.6 버전 기준 무려 13개이다. 여기에 수메르는 아직 층암거연, 드래곤 스파인, 연하궁 같은 추가 지역이 없으므로, 나타 직전에 사막 서부에 나올것으로 추정되는 수메르 추가 지역이 나오면 14개로 늘어나게 된다!
여담으로 공개 당시에는 우림 지역과 사막 지역의 넓이가 비슷했으나, 이후 우림 쪽은 신지역의 공개가 없었고, 계속 사막 쪽의 신 맵(하드라마베스 사막 - 라즈워드 황야/파라컬트)만 업데이트되고 있다보니 현재까지 공개된 지역은 사막 지역이 우림 지역의 2배 이상의 크기다. 맵만 보면 풀의 나라인지 모래의 나라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 물론 풀의 신의 신상 개수는 숲 지역이 6+1(과거의 바나라나)개, 사막이 6개로 숲쪽에 더 많다.
수메르 지역은 우림 지역 및 사막 지역 모두 지하 지역이 매우 많다.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아 3.4 업데이트 이후로 호요랩의 티바트 월드맵 한정으로 수메르 지역의 지하 지도를 제공하고 있었고 4.0 폰타인 업데이트떄 지하지도가 게임내에 정식으로 추가되어 게임내에서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캐서린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있는 곳은 항목에 (★) 표시.
2. 다르마의 숲[편집]
3.0 오픈 당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우림 지역의 공식 명칭이 다르마의 숲이라 표기되어 있었다. 다르마(धर्म)는 인도 철학에서 나오는 용어로, '정의', '가치', '질서' 등으로 번역할 수 있다.[3] 불교 문화권에서 한자어로 달마(達磨), 혹은 법(法)이라고 하는 그것이다. 그래서 한자 문화권인 중국어와 일본어 버전은 '다르마' 대신 제법(諸法)이라는 표현을 썼다.
2.1. 아비디야 숲[편집]
층암거연과 이어져 있고 수메르로 진입하면 처음 만나는 우림. 수메르의 중심지이고, 2.8 버전 방송 당시 공개된 수메르 공개영상 초반에 등장했던 신상이 보이는 숲 지역[4] 이다.층암거연과 맞닿아 있으며, 수메르 동부 지역을 덮은 울창한 우림.
수메르 현자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시에서는 종종 아비디야 숲을 진리를 추구하는 자가 모색하는 고민의 숲에 빗댄다. 그러나 숲에 사는 바나라에게는 지식에 집착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고민의 근원이다
-탐색 파견 설명문 中
아비디야(अविद्या)는 인도 철학의 개념으로 한자어로는 무명(無明)이라고 하며, 산스크리트어로 부정형인 아(अ)와 '지혜'를 뜻하는 비디야(विद्या)의 합성어이다. 힌두교, 자이나교, 그리고 특히 불교에서 강조되는 개념인데, 12 연기(緣起)의 첫 단계로서 '무언가를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거나, 헛된 기대를 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곳에 처음 수메르성과 간다르바 성곽을 짓고 지혜를 추구하던 선대 현자들이 겸손의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스포일러 ▼ - 지혜를 추구하는 수메르성이 있는 지역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사실 해석하기에 따라서 3.1 버전 때 공개된 마신임무 제 3장 3막에서 드러난 수메르 아카데미아의 신 창조 프로젝트와 오만한 모습을 수메르 출시 때부터 미리 암시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아카데미아는 위대한 룩카데바타의 업적을 직접 본 적도 없는 자손 세대이면서 나히다의 능력을 잘못 평가하고 500년간 감금시켰으며, 인공 신을 만들면 병든 세계수를 포함해 수메르의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이라는 헛된 기대를 품었다. 지명 하나에서도 이중적인 의미를 숨겨 치밀한 복선을 깔아놓은 센스가 돋보인다.[1][1] 다만 중국어 버전에서는 '무명'이 아니라 '도를 닦아 이룬다'라는 뜻의 도성(道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의미가 많이 희석되어 버렸다.
여담으로 해당 신상 바로 밑에 있는 폭포 아래쪽 바위 틈새를 통해 층암거연 - 지하광구로 진입이 가능하며, 반대로 나무뿌리가 자라난 해당 지역[5] 에서 이 곳으로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
2.1.1. 간다르바 성곽[편집]
수메르 학자들이 우림에 지은 임시 휴식처로, 거대한 나무 위에 열매가 매달린 것처럼 명상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이 특징. 현재는 숲의 순찰관들이 주둔하고 있으며, 콜레이와 타이나리가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다. 층암거연의 단사 절벽 아래 동굴을 지나면 이쪽으로 나오게 된다.「지혜의 성곽과 끝을 알 수 없는 밀림은 모두 우리의 것. 진귀한 나무 위를 가득 채운 것은 꿈을 잃은 나라의 유물이로다」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간다르바(गन्धर्व)는 불교에서 일컫는 실체가 없는 도시인 간다르바나가라(गन्धर्वनगर)에서 따온 것이다. 간다르바나가라, 혹은 화성(化城)이라는 것은 법화경에 실린 7가지 이야기[6] 가운데 4번째 이야기에 나오는 개념이다. 진리에 도달하려 사람들이 먼 길을 여행하다 지쳤을 때 이들을 이끌어 주는 부처가 잠시 실체가 없는 성을 만들어, 임시 휴식처로 삼고 심신을 쉬게 하여 사기를 충전시켜 줌으로서 결국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만든다는 뜻의 단어이다. # 명상하던 학자들이 지은 임시 휴식처라고 하는 간다르바 성곽의 설정과 부합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어 버전은 여기에 중심 도시에서 벗어난 변두리 지역을 뜻하는 한자인 '곽(郭)'을 붙여 화성곽(化城郭)이라고 표기한다. 즉 '화성-곽'으로 끊어 읽어야 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중국어의 특성상 끊어 읽기가 어려워 한국어 지명이 간다르바 '성곽'으로 잘못 번역되었다는 것. 실제로 한국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성곽이 아닌 '마을'로 번역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다르바'라는 이름은 불교의 팔부신중 가운데 하나인 간다르바와도 관련이 있다. 간다르바는 제석천의 음악을 맡아 보고 수미산 남쪽의 금강굴에 살면서 술과 고기를 먹지 않으며 오직 향(香)만 먹는다고 한다. 이는 동굴 속에서 명상하면서 음식을 먹지 않고 영분향 냄새를 맡으며 세계수에 닿으려고 하는 수메르 학자들의 모습과 닮았다. 마침 간다르바 성곽이 수미산을 모티브로 한 수메르성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2.1.2. 간다 언덕[편집]
간다(गंधा)는 불교의 성지이자, 일각에서는 간다르바들의 왕이 산다고도 하는 카일라스 산의 이칭 간다마다나(गंधमाद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중국어 버전도 간다마다나의 번역어인 향취(香醉)라는 단어를 가져왔다. 카일라스 산은 티베트 불교에서는 아예 수미산 그 자체로 여겨지기도 한다.
2.1.3. 친바트 협곡[편집]
수메르성 서쪽에 깊게 파여 있는 골짜기. 이곳에 주간 보스 칠엽 적조의 비밀주를 토벌할 수 있는 비경 조루리 공방이 있으며, 마신임무 제 3장 1막에서 타이나리와 함께 처치하게 되는 첫 죽음의 땅이 위치한 곳이다.고대 수메르의 경전에서「친바트」란, 지혜를 좇는 사람이 무지몽매한 고해를 건너야 피안의 진리를 깨우칠 수 있음을 상징한다.
지금은 우림을 지나온 사람이 신성한 나무 아래의 골짜기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데, 드디어 지혜의 도시에 도착한 자신의 기쁨을 표현하려는 것 같다
-탐색 파견 설명문 中
친바트(شينفات)는 조로아스터교에서 가져온 단어로, 아베스타어로는 친바토 페레툼(𐬗𐬌𐬥𐬬𐬀𐬙𐬋 𐬞𐬈𐬭𐬈𐬙𐬏𐬨), 즉 '심판의 다리'를 뜻한다. 조로아스터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3일밤을 거쳐 정의의 신 미트라와 그 권속 스라요샤의 판결을 받은 뒤, 4개의 눈이 달린 두 마리 개의 인도에 따라 친바트 다리를 건너게 된다고 믿는다. 이때 선하게 살아온 사람일수록 넓고 튼튼해져서 쉽게 건너 천국으로 갈 수 있지만, 악하게 살아온 사람은 다리가 점점 좁아지다 결국 무너져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7] 중국어 버전도 고대 사서에서 친바트 다리의 번역어로 사용된 이도지교(離渡之橋)에서 따와 이도곡(離渡谷)으로 표기한다. 작중에서는 진리를 추구하는 학자들이 걸어야 하는 고행길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2.1.4. 수메르성(★)[편집]
「신성한 나무」에 자리 잡고 있는 수메르 지역의 중심 지역. 이외에 모험가 길드의 캐서린, 합성대 등도 이곳에 존재한다.세상의 모든 지혜가 모인 곳.
무성한 가지와 잎이 달린 신성한 나무 아래, 학문의 도시의 현자들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기록해 두었다.
답을 찾고 있는 여행자여, 수메르에 온 것을 환영한다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야자다하(यजादह)는 '아름다움', '번영'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야사(यशा)와 '연못'을 뜻하는 다하(दह)를 합친 이름으로 보인다. 즉 '야자다하 연못'이라는 이름은 겹말인 셈.
- 비마르스탄 (بيمارستان / Bimarstan)
- 바자르(بازار / Grand Bazaar)
2.2. 로카팔라 숲[편집]
로카팔라(लोकपाल)는 '세계의 수호자'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로 불교의 사천왕(四天王)을 뜻한다. 사천왕은 불법(佛法)의 수호자로 수미산의 동서남북을 방위한다. 중국어 버전의 호세삼(護世森)이라는 이름도 사천왕의 다른 이름인 호세사천왕(護世四天王)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심연의 침식에 대항하고 우림에 영양분을 공급하여 수메르를 수호하고 있는 마우티이마를 상징하는 이름이다.
2.2.1. 카자르자레궁[편집]
도리의 사유지이고, 카베가 설계 및 건축을 담당하였다. 카베의 인생 역작으로 평가되지만, 70퍼센트쯤 시공을 마쳤을 때 죽음의 땅이 궁전을 파괴해 버려서 지금의 건축물은 재건한 것이다. 수메르성 북쪽 땅이 움푹 꺼진 골짜기 속에 숨어 있는데, 풀 원소 비석 몇 개가 있고 파디사라가 많이 분포한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깊은 숲속 궁전 앞에 펼쳐진 보라색 정원에는 흐드러지게 핀 꽃과 노래하는 새들이 있다.
아름다운 해후를 하기에 걸맞은 곳이다.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알카자르(القصر)[8] 는 '궁전', 혹은 '성(城)'을 뜻하는 아랍어이고, 자레(زراي)는 아베스타어로 '금빛'을 뜻한다. '알카자르'가 이미 궁전을 뜻하는 일반명사이므로, 겹말이 되지 않게 하려면 자레 궁이 올바른 번역이다.
2.2.2. 차트라캄 동굴[편집]
수메르성 정북쪽의 언덕 아래에 있는 동굴. 동굴 안쪽에는 버섯몬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많이 서식하고 있다. 3.3버전의 영리한 버섯몬 대전 이벤트 때 이 근처로 오면 숨겨진 스토리들을 볼 수 있었다. 서쪽에는 수메르 특성 재료 파밍처인 무지의 탑 비경이 있다.숲속 깊숙이 숨겨진 은밀한 동굴. 버섯이 특히 자라기 좋은 습한 환경이다.
생론파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이곳의 버섯 품종은 유난히 풍부하다고 한다. 다만 동굴에는 상당수의 버섯몬이 서식하고 있어서인지 버섯 채취를 생업으로 하는「바나라」외에 이곳에 발을 들이는 자는 거의 없다
-탐사 파견 설명문 中
차트라캄(छत्राकम्)은 '버섯'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차트라카(छत्राक)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어 버전도 '무성한 버섯이 자란 동굴'을 뜻하는 용심굴(茸蕈窟)이라는 표현을 썼다.
2.2.3. 마우티이마 숲[편집]
거대한 버섯들이 자라난 기이한 숲으로 숲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우티이마가 이곳 지하에 심연에 의해 오염된 채로 있다. 이나즈마 진수의 숲처럼 날씨가 고정된다. 월드 임무 아그니호트라 수트라에 의하면, 나라바루나가 마우티이마를 보호하기 위해 입구를 자미카요마르스로 막았다고 한다. 아란나가와 함께 야즈나 풀을 모아 아란하오마 영약을 만든 뒤 공양해야만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이곳에서 석류들은 노래하고, 사과는 박수를 치네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마우티이마(موتياما)는 아랍어로 '죽음'을 뜻하는 마우트(مَوْت)와 조로아스터교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왕 잠시드의 이칭인 이마(یما)를 합친 이름으로 추정된다. 잠시드는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인 아후라 마즈다에게 땅을 다스려 옥토로 만들어 생물들이 번성하게 만드는 임무를 받는다. 아란나가가 알려준 바에 따르면 마우티이마는 나라바루나가 만든 것으로 원소와 영양분을 모아 숲을 먹여살리는 기능을 하는데, 이는 잠시드가 수행한 임무와 일치한다.
2.3. 아르드라비 골짜기[편집]
수메르 우림의 남단이자 아르드라비 강의 하류 지역으로, 수메르성에서 비마라 마을을 거쳐 오르모스 항구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다. 강줄기를 따라 깊고 웅장한 하안절벽이 나 있어 등반을 하거나 클로버 인장을 자주 타고 다녀야 한다.수메르를 관통하는 큰 강 아르드라비의 거센 물살이 오랜 기간에 거쳐 만들어 낸 하곡으로, 강을 따라 남쪽 해안에 도달할 수 있다.
수메르의 주요 수상 상로지만, 강가는 숲의 순찰관의 세심한 보호로 여전히 깨끗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귀여운 생령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탐사 파견 설명문 中
아르드라비(आर्द्रावी)는 조로아스터교의 물과 생명의 여신 아르드라비 수라 아나히타(आर्द्रावी शूरा अनाहिता)를 뜻한다. 아베스타어로는 아레드비 수라 아나히타(𐬀𐬭𐬆𐬛𐬎𐬎𐬍⸱𐬯𐬏𐬭𐬁⸱𐬀𐬥𐬁𐬵𐬌𐬙𐬀)라고 불리는데, 물의 여신이자 정결한 물의 수호자, 대지에 있는 모든 물의 근원이자 물을 통해 자라는 모든 생명을 관장하는 여신이고, 식물의 생육과 작물의 풍작을 관장하는 풍요의 여신으로써도 숭배되었다. 물이 풍부하고 그로 말미암아 무성한 우림을 이루는 아르드라비 강을 비유하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나히다의 모티브 역시 아나히타에서 따왔다.
2.3.1. 오르모스 항구[편집]
수메르의 가장 큰 대외 무역항이자 제 2의 도시. 마치 대문과도 같은 거대한 나무 2그루 사이를 나무로 된 아치 구조물[9] 이 있고, 그 아래에 부두가 형성되어 있다. 수메르성과는 거리가 멀어 아카데미아의 통제를 덜 받고, 항아리 지식 밀수 등 여러 불법적인 거래도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수메르성보다 대체로 물가도 싼 편이어서, 아카데미아의 학생들이 간혹 항아리 지식을 밀매하러 이곳에 오기도 한다. 외국인들이 간간히 보이는 편이며,[10] 게시판에서도 다른 나라의 상회들이 활발히 거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낮 시간에 흘러나오는 BGM <Hustle and Bustle of Ormos>는 원신의 삽입곡 중에서도 가장 호평을 많이 받는 곡들 중 하나다.「따분한 현자의 설교를 듣느니, 꽃으로 빚은 술을 마시며 칠해를 정복하는 항해를 떠나리」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아치 위쪽 벤치에 앉아 있는 NPC 파라나즈의 말에 따르면, 오르모스 항구가 생기기 전에 이곳에는 오르가나라고 하는 연맹국가가 있었다고 한다. 29 해양 데이(داي)[11] 연맹이라고도 불렸던 오르가나는 스물아홉 개 해적단의 지도자들이 권력 균형을 유지하며 다스렸으나, 점차 내분이 일어났고 결국 바다 괴물이 습격해서 거대한 파도를 일으켜 하룻밤 사이에 멸망했다고 한다.[12] 이후 이곳에 상인들이 모여들어 항구도시를 세워 지금의 오르모스 항구가 되었다.
오르모스(أورموس)는 지금의 호르무즈 해협의 어원이자 그 한가운데에 위치했던 호르무즈 왕국(هرمز)[13] 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해협 한가운데에 위치해 예로부터 전략적 • 상업적 요충지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왕국의 중심지였던 호르무즈 섬을 오르가나(Όργανα)라고 불렀다고 하니 더더욱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그리스어로 오르모스(όρμος)라고 하면 '만(灣)'을 뜻하기도 한다.
- 디아파르 식당(حانة جعفر / Djafar Tavern)
- 샤푸르 여관(فندق شابور / Shapur Hotel)
- 위칼라 상인 여관(فندق ويكالا / Wikala Funduq)
- 파로스 등대(منارة فاروس / Pharos Lighthouse)
- 아짜라 조형소(الحرف أجانتا / Acara Crafts)
2.3.2. 비마라 마을[편집]
아르드라비 강 중류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 평화로운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휴양지로 찾는다고 한다. 또한 수메르성과 오르모스 항구를 잇는 상로 중간에 있어 캐러밴이 쉬어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월드 임무 숲의 책이 이곳에서 시작한다.비마라 마을에는 오직 평온한 생활만이 있을 뿐이다.
지친 여행자여, 이곳에서 편히 쉬었다 가기를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비마라(विमरा)는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의 정화'를 의미하는 비말라(विमल)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2.3.3. 데반타카 산[편집]
오르모스 항구의 동쪽에 위치하여 아르드라비 강의 지류가 흘러나오는 산으로, 말 그대로 산만 한 켄리아의 유적 거상이 산에 박혀 있다. 산 내부에는 큰 동굴과 유적이 있으며 영겁의 드레이크가 이 동굴 속에 있다. 처음으로 유적 거상을 볼 수 있는 장소이자 수메르에 흩어진 3기의 유적 거상 중 첫 번째이다. 쟈자리가 연구를 위해 유적 거상 내부 근처에 있으며 여기서 아란리캔과 함께 처음으로 유적 거상 내부를 탐사하게 된다.여러분, 고대 국가 켄리아의 수천 년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14]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데반타카(देवन्तक)는 힌두교 신화에서 라바나의 아들이자 아수라였던 데바나타카(देवान्तक)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신을 뜻하는 데바(देव)와 죽음을 뜻하는 안타카(अन्तक)의 합성어로, '신을 죽이는 자'라는 뜻이다.[15] 중국어 버전에서는 항제마산(降諸魔山)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마(魔)라는 것은 마신(魔神)을 뜻하는 듯하다.[16] 티바트 7국, 나아가서는 셀레스티아와도 대적하려 했던 것으로 보이는 켄리아와 어울리는 이름이다.
2.3.4. 데바 동굴[편집]
작중 수메르 언어로 데브(دیو)[17] 라고 하면 '마물'을 뜻한다. 이것은 페르시아 전승 및 이슬람 설화에서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 디브(دی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2.4. 아샤반의 땅[편집]
우림의 서남쪽에 무성하게 우거진 숲으로 사막으로 통하는 유일한 공식적인 길이 나 있는 곳이다. 지하에는 켄리아 및 바루나 신기와 관련된 동굴이 상하좌우로 복잡하게 나 있어 지하 지도를 켜고 가지 않으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풍부한 물산과 산림 습지가 분포된 남쪽 지역으로 서쪽의 거대하고 튼튼한 각질의 방벽이 모래 폭풍으로부터 이곳을 지키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수메르의 산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기이한 생령이 살고 있는데, 축복받은 아샤반의 사람만이 그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탐색 파견 설명문 中
아샤반(اشوان)은 조로아스터교에 나오는 개념인 아샤반(𐬀𐬴𐬀𐬬𐬀𐬥)에서 따온 것으로, '진리, 정의, 또는 질서[* 이를 아샤(𐬀𐬴𐬀)라고 한다.]에 통달하다'라는 뜻이다. 또한 이를 산스크리트어라고 보고 해석하면 '희망'을 뜻하는 아샤(आशा)와 '숲'을 뜻하는 바나(वन)[18] 의 합성어라고 볼 수도 있어서, 이중적인 의미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어 버전에서는 힌두교의 신 비슈누가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는 신의 무기 수다르사나(सुदर्शन)의 번역어 '선견(善見)'을 사용했다. 수다르사나는 고리 모양의 무기여서 나중에는 시간의 바퀴로도 인식되었는데, 이는 수천삼림의 물을 계속 순환시켜서 반복적으로 날씨를 바꾸는 바루나 신기를 비유하는 이름으로 추정된다.
2.4.1. 선나원[편집]
생론파의 아카데미아 소속 학자들이 동물, 식물, 곤충 등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며 머무는 식물원. 과거에는 학생 신분의 타이나리가 이곳에서 살다시피 했고, 지금도 간다르바 성곽에 없을 때마다 여기로 갔다고 콜레이가 알려준다. 식물원이라는 설정답게 온실과 예쁜 정원이 있으며, 파디사라가 다수 분포해서 채집하기에 좋다.화원에 뿌리내린 수많은 꽃들이 하나같이 수정 나비가 무색할 정도의 화려함을 뽐낸다.
이곳은 선량한 이들이 꿈꾸는 낙원이다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에서만 나타나는 선나(禪那)이라는 표현은 불교에서 '참선'을 나타내는 디야나(ध्यान)를 음역한 것이다. 다른 언어로는 '파르디스 디아이(برديس دياي)'로 표기한다. 파르디스(پردیس)는 페르시아어로 '정원', 넓게는 '천국'을 의미하는 단어로, 영어의 파라다이스(Paradise)의 어원이 됐다. 디아이(ध्यै)는 산스크리트어로 '명상하다', '고찰하다', '숙고하다' 등의 뜻을 지니고 있고, '디야나' 및 '데나'의 어근이다. 지혜궁의 영어 이름인 House of Daena의 그 Daena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2.4.2. 수천삼림[편집]
거대한 나무들이 울창하게 들어선 밀림으로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기 때문에 바닷물이 폭포를 이루어 거꾸로 흘러들어오고 있다. 나무들의 옆에는 발판 역할을 하는 거대한 버섯이 달려 있고, 곳곳에 룩카데바타 성체 버섯이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파밍처로 자주 쓰인다.세상에 발현된 바루나 신기의 힘은 생명의 물을 불러 일으키고 바루카를 바나로 바꾸어 불모지에 생기가 넘치도록 하였다.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먼 옛날 층암거연 서쪽이 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못으로 인해 통째로 사막화되었던 시절, 아란야니 여왕이 최초의 아란나라였던 아란무후쿤다와 함께 이곳 한가운데에 물을 순환시키는 바루나 신기를 만들어 규칙적으로 내리는 비를 불러왔고 이 덕분에 지금의 우림 지역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500년 전 켄리아 대재앙 시절 심연의 침식 때문에 해와 달이 검은 구름으로 가려지고 검은 비가 내렸는데, 금빛 인간이 이곳에 와 바루나 신기를 고치고 검은 비를 몰아냈다고 한다. 그래서 아란나라는 이 인간을 나라바루나라고 부른다.
여행자가 이곳에 도착하는 시점에는 바루나 신기에 다시 이상이 생겨 비가 불규칙적으로 많이 내려서 버섯몬과 포자가 지나치게 늘어난 상태이다. 월드 임무 숲의 책 중 바루나 가타를 진행하게 되면 가지와 잎을 수리해 바루나 신기를 고치고, 마지막에는 신기와 직접 상호작용하여 수천삼림의 날씨를 직접 조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바루나 신기는 하루에 2번, 바루나스트라(वरुणास्त्र)[19] 라고 불리는 하늘까지 닿을 듯한 거대한 물기둥을 뿜어내 6시간 동안 비를 내린다. 이때 바닥의 물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비가 올 때는 수천삼림 바닥의 물이 빠져 상자, 타임어택 도전 등 여러 가지 기믹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비가 오는 도중에는 곳곳에 물방울이 생겨서, 이걸 지나가면서 터뜨리면 작은 보상을 준다.
수천삼림(水天森林) • 수천총림(水天叢林)이라는 한자어 이름은 인도 신화에서 물과 바다, 비, 정의 등을 관장하는 창공의 신이자, 불교에서 십이천의 하나로 수미산의 서쪽을 지키는 바루나(वरुण), 혹은 수천(水天)과 승려들이 많이 모인 대사원 내지는 '빽빽하게 자라난 수풀'을 의미하는 총림(叢林)의 합성어이다. 한국어로는 '총림'이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아 '삼림'으로 번역했다. 다른 언어들은 수천삼림을 아팜 숲(Apam Woods)이라고도 부르는데, 아팜(अप्)은 '물'을 뜻하는 고전 산스크리트어이다.
2.4.3. 야스나 유경[편집]
야스나(𐬫𐬀𐬯𐬥𐬀)는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인 아베스타를 이루는 다섯 개 장 중 첫 번째로, 종교적인 제례의식을 지낼 때 읊는 식문(式文)이며 자라투스트라의 언행과 그에 대한 찬송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개념이 불교로 수입되면서 게송(偈頌)이 되었다. 작중에서는 이 단어를 '찬송'으로 옮기고 있다.[20] 또한 유경(幽境)은 '아주 외떨어지고 조용한 곳'을 의미하는 한자어이다. 이 이름은 바루나 가타 진행 중에 보게 되는, 나라바루나가 아란나라와의 여정을 추억하기 위해 만든 돌 기념물을 뜻하는 이름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한자 문화권이 아닌 언어로는 '야스나 기념물(Monument)'이라고 표기한다.
2.4.4. 다흐리의 폐허[편집]
다흐리(دَهْرِيّ)는 아랍어로 '물질주의자', 또는 '무신론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작중 수메르 아카데미아에서 켄리아를 부르는 별칭이다. 신을 섬기지 않고 오로지 인간의 힘으로만 건설했다고 전해지는 켄리아에 걸맞는 이름이다. 이 때문에 이 유적은 켄리아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히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4.5. 카라반 수도원[편집]
우림 지역과 사막 지역을 잇는 관문으로, 이곳을 지나면 아루 마을로 넘어갈 수 있다. 사막 지역의 모래 폭풍을 막아주는 방사벽 한가운데에 존재하며 30인단이 주둔하는 등 아카데미아의 관리를 받고 있다. 그래서 상인들뿐 아니라 도금 여단도 많이 볼 수 있다. 3.1버전에 사막 지역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사막에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서 근처 고지대에 올라가면 사막 협곡 지형을 일부 엿볼 수 있었다.드높은 장벽은 뜨거운 모래 폭풍만 아니라 지식의 은총까지도 가로막았다.
하지만 신이 내리는 지혜의 빛은 모든 이에게 비추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사실 수도원이라고 하지만, 종교적인 색채를 띤 곳은 전혀 아니고 캐러밴[21] 이 중간 기착지로서 쉬어 가는 여관이자 인구 이동을 통제하는 검문소 및 요새에 더 가깝다. 그래서인지 다른 언어로는 역(驛), 내지는 리바트(رِبَـاط)[22] 로 번역되었다.
2.5. 비슈다 초원[편집]
비슈다(विशुद्ध)는 인도 문화권에서 일컫는 인간의 신체에 있는 정신적 힘의 중심점인 차크라 중 척수를 따라 위치한 6개의 구심점의 5번째로, 목에 위치하며 정결함을 상징한다. 중국어는 불교에서 집착에서 벗어난 상태를 일컫는 이정(二淨)이라는 단어를 가져왔는데, 이것도 산스크리트어 숫디(शुद्धि)의 한역어로 '정화(淨化)'를 의미한다. 심연의 힘을 억누르는 바사라 나무를 비유하는 표현이다.
2.5.1. 아슈바타 신전[편집]
바사라 나무는 아란나라가 변해서 된 나무로, 마라나를 억누르며 꿈과 기억의 힘을 담고 있다. 어원은 산스크리트어로 '하루', '주기'를 뜻하는 바사라(वासर)이다. 또한 아슈바타(अश्वत्थ)는 힌두교 및 불교에서 신성시되는 식물이며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라고 전해지는 보리수(菩堤樹)를 뜻한다. 이 때문인지 중국어로는 '깨달음을 얻은 자'라는 뜻의 각왕(覺王)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
2.6. 바나라나[편집]
숲의 정령 아란나라들의 거주지. 정확히 말하면, 일반인들에게는 그냥 풀숲이 우거진 삼림으로 보이지만, 아란나라들이 허가한 인간(나라)들만 출입이 허용되며, 하프 기믹을 통해 꿈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데 아란나라들은 이 꿈속 상태의 바나라나를 마하바나라나프나(महावनरणप्न)[23] 라고 부른다. 꿈속 바나라나에 진입하면 평범했던 하늘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노란 불빛이 떠다니는 등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변한다.「하늘과 대지가 아무리 어두워도 네 마음이 태양처럼 금빛의 따뜻한 빛을 발한다면 언제나 희망이 함께 할 거야」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일곱신상이 일반 필드상에 있는 게 아니라 꿈속 바나라나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지도를 해금할 수 없는 지역으로, 오직 월드 임무 숲의 책 제 2장 꿈속의 모밭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지만 지도를 열 수 있다. 일곱신상으로 해금할 수 있는 두 번째로 좁은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꿈속 세계라는 설정 때문에 그런지 바나라나 북쪽 지역의 천장은 분명 뚫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그 위의 지역으로 가면 어디에도 구멍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재도 파디사라가 존재하지 않고, 대신에 오로지 꿈속 바나라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비파랴스가 자란다. 여담으로 숲의 책 클리어 이후 바나라나 중심의 연못광장 쪽으로 가면, 일부 음유시인 아란나라들이 노래를 부른다는 설정으로 BGM에 보컬이 추가된다.
바나라나(वनरण)는 산스크리트어로 '숲'을 뜻하는 바나(वन)와 '낯설다', '멀리 떨어져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라나(अरण)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
2.7. 잃어버린 모밭[편집]
마라나의 폭주로 인해 아란나라들이 대전쟁을 겪고 이주하기 전까지 바나라나였던 곳. 월드 임무 숲의 책 제 3장 꿈을 잃은 모밭을 진행하기 전에는 월드맵 바깥의 미공개 지역인 것처럼 아예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25] 마라나의 중심인 장소라 어찌어찌 맵뚫을 해서 들어가도 죽음의 땅 게이지가 지속적으로 차오르기 때문에 제 3장을 클리어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사실상 탐사가 불가능하다. 지역 자체가 거대한 죽음의 땅인 셈. 참고로 이곳은 일곱신상으로 지도를 해금할 수 있는 지역 중 가장 면적이 작아서, 월드 임무를 진행하지 않고 사막 지역부터 먼저 해금했을 경우 섬처럼 지도 중간에 까만색이 남아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선사한다.「친구들과 다시 무성한 숲속을 걷게 될 거야.」
「시냇물이 자신을 정화하고 시든 나무에 새로운 새싹이 피어나듯, 아름다운 것들은 결국 돌아오고 고통의 기억은 모두 사라질 거야.」
-전망 포인트 설명문 中
아슈바타 나무로 봉인되어 있던 첫 번째 봉인을 풀고 나서야 이곳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땐 버프를 적용한 NPC인 아란마가 죽음의 땅 게이지를 없애주고 힐링 버프도 주기 때문에 죽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 스토리 진행 중 일회성 보스인 마라나의 화신을 처치하면서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이 이후 출입하면 죽음의 땅 게이지가 없어져 있어서 출입이 자유로워진다. 단, 퀘스트 클리어 이후에도 지역에 기뢰 수계들과 심연 메이지들이 득시글거리니 주의할 것.
숲의 책을 진행하면서 처음 들어왔을 때는 하늘이 어두워지고 체르노빌과도 같은 음산함에 지하로 내려가면 지옥이나 심연, 층암거연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26] 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비주얼이 너무 강력했던 나머지 마라나와 전투를 치르는 곳은 유출 당시 켄리아로 오인되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꿈을 잃은 모밭' 관련 켄리아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곳 지하에는 모래가 가득 차 있어 사막 지역이 출시되기 이전까지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했다.
3. 적색 모래 바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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