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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영화)/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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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서울의 봄(영화) 1. 개요[편집]
영화 〈서울의 봄〉의 등장인물이다.
실존인물과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기에 배우들이 맡은 역의 특징들이 실존 인물들의 실제 특징과 거의 유사하며 이름도 상당히 비슷하게 만들었다. 일부 배역의 경우 이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에서 딴 경우도 있다.
2. 주요 인물[편집]
2.1. 전두광[편집]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그 이왕이면 혁명이라는 멋진 단어를 쓰십시오.
인간이 명령 내리기 좋아하는 거 같지? 동물이라는 인간은 안있나, 강력한 누군가가 자기를 리드해주길 바란다니까?
본작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 권력을 강하게 추구하는 전형적인 악인이며 어디서든지 리더가 되지 못하면 참을 수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10.26 사건으로 기존에 정보 수집을 하던 대통령경호실과 중앙정보부가 무력화되어 사실상 제대로 기능하는 유일한 정보기관인 국군보안사령부로 모든 정보력이 집중된 상황에서 전두광이 10.26 사건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장이 되어 합법적으로 중앙정보부, 검찰, 경찰, 군검찰, 헌병 등 모든 모든 정보·수사기관을 지휘 및 통제하고 정보력과 수사권을 독점하여 대통령에 준하는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된다.
과거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는 전두환의 행적을 고발하는 드라마였지만 전두환을 연기한 이덕화의 호연으로 인해 오히려 실존인물 전두환에게 팬층이 생겨 버리는 역효과가 나서 조기 종영된 과거가 있는 만큼, 고발물의 성격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치 과거 그가 연기했던 악역들인 박성배, 전요환 등과 같이 카리스마보단 다소 악랄하고 오만한 느낌이 팍팍 나는 진짜 악당 느낌으로 디렉팅되었다.[4]
2.2. 이태신[편집]
대한민국 육군은 다 같은 편입니다.
야, 이 뇌가 썩어 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빠졌어? 니들 거기서 꼼짝 말고 그대로 있어. 내가 탱크 몰고 밀고 들어가서 니들 대가리를 뭉개버릴 테니까.[7]
저라고 아군끼리 싸우고 싶겠습니까. 그렇다고 이놈들한테 서울을 내줄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여단장님이나 저나 이 나이 먹도록 군복 입고 있는 건… 우리가 또 싸워야 할 땐 이 악물고 싸워야 되는… 군인 아닙니까. 저는 원칙대로 싸우겠습니다. 지든 이기든 상관없습니다.
이놈의 자식이 건방지게… 넌 네 사령관이 전두환이한테 투항하는 꼴이 그렇게 보고 싶어?! 내 눈앞에서… 내 조국이 반란군한테 무너지고 있는데! 끝까지 항전하는 군인 하나 없다는 게… 그게 군대냐? 남들이야 내 알 바 아냐. 각자 자기 소신대로… 인생 사는 거니까. 하지만 봐라, 내 이름 앞에 뭐라고 써있는지. 수도경비사령관이 서울을 내버려두고 어디를 가라는 거야. 오늘 밤 서울은 끝까지 우리 부대가 지킨다.
대화는 사람끼리 하는 거야.
제군들, 여기까지다. 고생들 많았다. 너희들… 대한민국에서 가장 무능한 사령관 모시느라 애들 썼다. 사령관으로서 너희에게…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절대 날 따라오지 마라.
넌 대한민국 군인으로도, 인간으로도… 자격이 없어.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 갑종 출신 장군이며 공사구분을 확실히 하는 원리원칙주의자.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을 맡은 전두광을 필두로 군 사조직 하나회의 세력이 너무 커지자 이를 견제하기 위해 정상호 대장의 설득으로 수도경비사령관을 맡게 된다.
과거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장태완 소장을 분한 김기현은 불같은 성격의 폭발하는 느낌으로 배역을 묘사했었는데, 정우성이 맡은 이태신은 감정을 절제하고 냉철하면서도 조용히 분노를 끌어올리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감독은 실존인물인 전두광과 장태완 모두 불과 같은 이미지여서 대비를 명확히 이루기 위해 이태신을 차분하고 서늘한 물과 같은 이미지로 디렉팅했다고 밝혔다.[8]
2.3. 정상호[편집]
2.4. 노태건[편집]
두광아, 계엄사령관이다. 계엄사령관을 니가 우째 자빠트리노?
김 장군, 내가 한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그래야 돼? 김일성이 때려쥑이도 안 내려옵니다! 이 사단장 좀… 믿어 주세요.[12]
당신이 결국 해냈다니까! 우리 아직 친구 맞제?
하나회의 2인자이자 전두광의 긴밀한 친우.[13] 야심은 있지만 전두광에 비하면 비교적 소심하고 겁이 많은 편이며 전두광이 일을 벌이기 전까지 감히 자신들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생각조차 못했다. 그나마 이제까지 챙긴 게 있으니 그거라도 잡아야겠다고 생각할만큼 소시민적인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회의 2인자를 괜히 꿰차고 있는게 아닌만큼 공수부대를 동원할 결단도 가장 먼저 내리고 어물대는 하나회 장성들을 다그칠 정도의 깡이 있는 인물.
다만 완전히 흑화해버린 전두광에 비해 이태신 사살을 막을만큼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편.[14]
2.5. 김준엽[편집]
본 작품에서 진압군, 육본 측을 통틀어 몇 안 되는 상식인이다. 사실 상식인 정도가 아니라 상황판단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군인임에도 융통성과 결단력 또한 높은 매우 유능한 장군으로 묘사된다.[16] 정의로운 인물이라는 점은 DP에서 김성균이 연기했던 박범구와 비슷하다.
3. 대통령 및 내각[편집]
4. 진압군[편집]
4.1. 주축 인물[편집]
전두광의 계략으로 김준엽, 이태신과 함께 고급 요정에 전두광의 생일축하 명목으로 붙잡혀 있었을 때 수상쩍게 여긴 이태신이 나가자는 걸 계속 기다리자고 해 발암스런 모습을 보였다.[27] 그러나 정상호 총장이 납치되었음을 알고 부대로 긴급히 복귀한 후에는 진압군의 편에서 적극 반란을 진압하려 하고, 마지막에는 특전사령부로 쳐들어온 30경비대에 맞서 끝까지 싸우다 총상을 입고 실려나가면서 함께 싸우다 총에 맞아 죽어가는 오진호 소령을 걱정하는 등 참군인의 모습을 보이며 페이크 발암캐였음을 보여주었다.
4.2. 수도경비사령부[편집]
4.3. 육군특수전사령부[편집]
특전사령부로 쳐들어온 다수의 30경비대에 맞서 공수혁과 단 둘이서 권총 총격전을 불사하며 끝까지 저항한다.
4.4. 육군본부[편집]
4.4.1. B2 벙커 지휘부[38][편집]
4.4.2. 헌병대[편집]
4.4.3. 육군참모총장 보좌진[편집]
4.5. 제30보병사단[편집]
5. 반란군[52][편집]
5.1. 주축 인물[편집]
5.1.1. 장성급[편집]
5.1.2. 영관급 장교[편집]
5.2. 가담 인물[편집]
5.2.1. 장성급[편집]
5.2.2. 영관급 이하[편집]
6. 미국 측 인사[편집]
7. 기타 인물[편집]
[1] 당시 B2 벙커에는 육군참모차장과 헌병감을 비롯해 많은 장성들이 있었다. 다만 영화에서는 이들을 일일이 소개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오구민 소장과 안종환 소장의 경우 작전일지 영상을 통해 직책이 확인됐다.[2] 군인 신분임에도 자기들끼리 형님, 형님 하는 모습이 마치 군인보다는 조폭들을 연상케 한다.[3]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제11-12대 대통령. 2021년 사망.[4] 마지막 반란 성공 후 화장실에서 미친듯이 웃는 장면에서는 아예 곡성의 악마가 연상된다는 평도 있었다. 단, 황정민이 연기한 곡성의 일광은 무당으로 악마를 숭배 혹은 추종한다는 설정이다. 곡성의 악마는 쿠니무라 준이 연기했다.[5] 예편 후 한국증권전산 회장, 재향군인회 회장, 제16대 국회의원. 2010년 사망[6] 체감하기 쉽지는 않지만 장태완 장군은 1931년생으로 수경사령관 재직 중 12.12 쿠데타를 맞닥뜨렸을 때의 나이가 48세였다. 배우 정우성의 영화 '서울의 봄' 개봉 당시 나이보다 젊다.[7] 장포스로 유명한 수경사령관이 반란군을 향해서 일갈하는 그장면이다.[8] 사실 실존인물에 더 가까운건 정우성이라고 한다. 장태완 장군은 불같은 성격이긴 해도 평소에는 자상한 아버지에 가까운 인물이였고 이태신처럼 FM스타일이였다고 한다. 다만 화가 나면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사람이였다고 한다.[9] 사건 이후 이등병으로 17계급 강등 후 강제 예편. 대통령 시해 관련 혐의로 징역 10년 확정. 통일민주당 부총재, 성우회 회장. 2002년 사망.[10] 다행히 노태우의 대통령 당선 이후 계급이 예비역 대장으로 복권되었다.[11] 수도경비사령관, 국군보안사령관, 제12대 국회의원, 정무제2장관, 체육부 장관, 내무부 장관, 민주정의당 대표, 제13대 대통령. 2021년 사망.[12] 실제 노태우의 유명한 선거 캐치프레이즈였던 "나 이 사람, 믿어 주세요"를 차용한 대사이다.[13] 전두광의 집을 찾아갔을때 전두광이 방석을 아무렇게나 던져주자 발로 방석을 받고, 서슴없이 반말을 나누는 등 다른 하나회 멤버들보다도 더욱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14] 실제 역사에서도 노태우는 말년에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재판 후 추징금까지 모두 납부했던 반면, 전두환은 죽는 날까지 일말의 반성조차 하지 않았고, 추징금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았다.[15] 사건 이후 예편해 세상사에 관심을 끊고 지내다가 김영삼 정부 당시 한국토지공사 이사장 역임. 2006년 사망.[16] 다만 그의 직속상관들이 똥별 수준의 트롤이라 능력 발휘 자체를 봉인당한다.[17] 10.26 사건 당시 국무총리였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친 후 제1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10대 대통령에 당선. 사건 이후 1980년 8월 신군부의 압박 끝에 사임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단기 재임 대통령. 2006년 사망.[18] 사건 이틀 뒤인 12월 14일 사임했다. 이후 한국종합화학공업 사장, 한국화학연구원 이사장, 한국비료공업협회장 등 역임. 2019년 사망.[19] 최규하 대통령이 사임하기 직전까지 국무총리로 재임하며 신군부의 권력을 견제했지만, 끝내 전두환에게 밀리며 5.17 내란 다음날 사임했다. 이후 삼성물산 회장 등 역임. 2007년 사망.[20] 감독의 전작 아수라의 메인 빌런 박성배와 이름이 같다.[21] 사건 이후 하나회에 포섭되어 대장 진급에 성공했다. 합동참모의장 겸 대간첩대책본부장, 국방부장관을 역임하고 퇴임했으며 한국석유개발공사 이사장, 대한방직협회장을 지내다 2017년 사망.[22] 예편 후 한국마사회 회장과 제14대 국회의원 역임. 2023년 사망.[23] 실제 역사에서는 막후에서 예하부대에 전화해 "명령 없이 출동하지 말 것", "아군 간 무력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 등을 지시하다가 체포되지만, 극중에서는 제26보병사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출동이 무산되자 좌절하며 등장이 끝난다. 당시 전화 통화는 모두 보안사에 의해 도청됐으며 이후 '월간조선'을 통해 녹취 내용이 공개됐다.[24] 당시 반란군 측은 3군사령부 보안대장 김부연 대령과 하나회 회원인 헌병대장 조명기 대령에게 사령관 체포를 명하지만, 이들은 명을 따르지 않고 끝까지 이건영 장군을 보필한다. 이건영은 상황이 정리된 13일 아침 보안사에 의해 체포된다. 이후 조명기는 상관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는 이유로 하나회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준장으로 예편한다.[25] 이름을 한두자만 바꾼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통째로 이름이 바뀐 몇 안되는 케이스. 이는 특전사가 '공수부대'로 통칭되는 것, 또 담당배우 정만식이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서 공씨 성 공무원 캐릭터를 자주 맡은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특별출연] A B C [26] 사건 이후 강제 예편되어 민간인 신분으로 신군부 집권에 계속적으로 항의하다가 노태우 정부 초기인 1989년 3월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타살 의혹이 있었으나 자살로 사건 종결.[27] 초대자가 잠깐 늦는다고 잠시만 기다리라는데 그냥 가버리는 것은 당연히 예의가 아니다. 그리고 당시 전두광의 행보는 심지어 같은 하나회 멤버들조차 초기에는 대부분 무모하다며 반대했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기 때문에 훗날 역사를 다 아는 관객들 입장에서나 발암이지 공수혁 입장에서는 상식적인 행동이다.[28] 유인촌의 아들[29] 12.12 군사반란 이후 진압군 측에 선 것 때문에 바로 예편될 뻔 했으나, 장태완 수경사령관의 후임으로 온 노태우의 도움으로 겨우 예편을 면했다. 그 뒤 보안사령관으로 영전한 노태우가 힘쓴 덕에 준장 진급에 성공했다. 단 보직은 2사단 부사단장, 동원사단 훈련단장 등 한직만 전전하다 1987년 6월 예비역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2012년 사망.[30] 전두환, 노태우와 육사 11기 동기지만 하나회 소속은 아니다보니 진압군 편에서 장태완 장군을 도우며 반란군 명단을 전달해주는 등의 역할을 했다. 다만 수경사 검문소를 지나는 반란군 1공수여단 병력의 통과를 방조했다는 비판도 있다. 반란 주역과 동기라는 이유 때문인지 쿠데타 주동자들이 함께한 기념촬영에도 등장하며, 향후 소장까지 진급한다.[31] 12.12 군사반란을 다룬 드라마 제4공화국, 코리아게이트, 제5공화국 등에서는 장태완 사령관을 보좌하는 핵심 참모로 나왔지만, 상술한 행보 등이 문제가 됐기 때문인지 영화에서는 비중이 공기화됐다. 대신 박동원 작전참모를 모티브로 하는 강동찬 대령이 그 포지션을 물려받는다.[32] 제8보병사단 사단장, 국군정보사령관 역임. 대한중석 사장 역임.[33] 실제 이진백은 신윤희 헌병단 부단장, 김진선 상황실장과 장태완 사령관 체포에 동참하지만, 극중 조지호 대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압군과 함께한다. 직책만 같을 뿐 캐릭터는 아예 다르다고 할 수 있다.[34] 친형은 '군번줄 발언'으로 유명한 하나회 출신 이진삼 예비역 대장이다. 당시 육군 사격지도단장을 맡고 있어 반란군에 참여하진 않았다. 다만 이듬해 진압군에 속했던 윤흥기의 뒤를 이어 9공수여단장을 맡게 된다. [35] 전두환 전문배우로 유명했던 박용식의 사위이자 성우 박지윤의 남편이다. 본인도 나는 자연인이다 내레이션 등 성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36] 실제 인물인 윤흥기 준장은 제9공수특전여단장이었다.[A]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부대이다. 당시 특전사 공수특전여단은 1부터 13까지 홀수 숫자로만 편성했으며, 국제평화지원단으로 개편된 5공수여단, 제13특수임무여단으로 이름이 바뀐 13공수여단을 제외하면 홀수 편성을 유지하고 있다.[37] 사후 중령 추서[38] 당시 B2 벙커에는 육군참모차장과 헌병감을 비롯해 많은 장성들이 있었다. 다만 영화에서는 이들을 일일이 소개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오구민 소장과 안종환 소장의 경우 작전일지 영상을 통해 직책이 확인됐다.[39] 12.12 군사반란 관련 창작물 출연이 두번째로, 2005년 MBC 드라마 제5공화국 8화에서 수경사 30경비단에 있는 반란군을 소탕하라는 명령을 받고 출동한 33경비단 김달연 소령 역으로 출연해 부대장인 김진영 대령(김영석 분)과 대치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반란군에 맞서는 진압군 역이다. 파일:드라마 제5공화국_최민.png [40] 육군준장 출신이다. 예편 이후에는 연기자로 변신해 활동 중인데 이 영화에서는 출연 뿐만 아니라 자문 역할도 했다고 한다. #[41] 육본 지휘부 중에서 장태완 수경사령관과 더불어 반란군 무력진압을 주장했던 장성 중 한명이다. 다행히 예편당하지 않고 군수기지사령관(중장)으로 영전했으나, 1980년 5월 17일 열린 전군지휘관 회의에서 유일하게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반대하며 맞섰고 결국 같은해 8월 강제 전역조치됐다. 2002년 별세.[42] 헌병특별경호대는 구정길 중령만 이름이 알려져 있어 실제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했는지 불명이다.[43] 출연이 아주 짧긴 하지만, 병 계급 등장인물 중 작중 이름이 밝혀진 유일한 인물이다. 당시 소속은 국방부 제50헌병중대로, 김오랑 소령과 함께 진압군에서 나온 두 명의 전사자 중 한 명이다.[44] 육군참모총장 공관 관리장교[45] 육군참모총장 공관 경호장교[46] 계급이 준위이고 외부에 총장 납치사실을 전하는 것은 반일부 준위에서 따왔으며 경호장교라는 직책과 체포조에 의해 부상을 입은 것은 김인선 대위에서 따왔다.[47] 당시 이재천은 참모총장의 전속 부관이였다. 영화상에서는 비서로 나오지만 정상호가 부관이라고도 부른다.[48] 정승화 총장이 연행될 당시 김인선 대위와 함께 보안사 체포조의 총격을 받은 부상자이기도 하다.[49] 처음엔 진압군 편에 있었으나 보안사의 회유로 반란군의 진입을 묵인하게 된다. 이후 30사단 90연대가 중앙청으로 출동하며 반란군으로 합류한다. 그러나 행주대교 초소 병력들은 사단장의 명을 따르지 않고 1공수여단 병력의 진입을 막다가 제압되기도 했다.[50] 별도의 모티브 인물이 없다보니 배우 본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51] 당시 사단장인 박희모 소장이 보안사의 회유에 넘어가 반란군 진입을 묵인하지만 초소 병력들은 1공수여단 병력을 보내주지 않아 충돌이 발생한다.[52] 군인 신분임에도 자기들끼리 형님, 형님 하는 모습이 마치 군인보다는 조폭들을 연상케 한다.[53] 정작 배우 본인은 연세대 재학 시절이던 1988년 광주 미국문화원에 시한폭탄까지 설치했던 강경파 운동권 출신이다. 학생운동 동지였던 배우 우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매우 절친한데 영화 1987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치안본부장인 강민창 역으로 출연했던 절친 우현처럼 아이러니하면서도 절묘한 배우개그를 보여준다.[54] 사건 직후 육군참모차장에 임명되고, 이후 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제11-12대 감사원장으로 재직하다가 김영삼 정부에 이르러 반란 혐의로 재판에 회부되어 징역 8년을 선고받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고 사면되었다. 2022년 사망.[55] 그의 유작으로, 2022년 12월 간경화 합병증으로 숨을 거두었다. [56] 2011년엔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전두환이 모티브인 정 장군 역할을 맡았다.[57] 사건 직후 경기도권 전방부대를 책임지는 요직인 제3야전군사령관에 임명되고, 대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전두환이 대동령이 되면서 공석인 제11대 중앙정보부장에 임명되어 국가안전기획부로 개편되어서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3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김영삼 정부에 이르러 반란혐의로 재판 도중 1997년 지병으로 사망[58] 사건 직후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육군사관학교장이 되었다가 이후 대장으로 진급하여 제2야전군사령관을 지냈다. 이후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1년 사망.[59] 배역명을 뒤집어보면 희도가 나온다.[60] 사건 직후 소장 진급하며 충정부대인 26사단장에 임명되었으며, 이후 군사정권의 요직인 특전사령관,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지내고 1985년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으며, 차기대통령이 될 노태우를 견제하는 차원에서 1년 더 유임까지 되었다.[61] 실제 인물인 박희도는 제1공수특전여단장이었다.[62] 배역명을 뒤집어보면 세창이 나온다.[63] 5.18광주민주화운동때 까지 제3공수여단장을 맡고 있다가, 이후 군사정권의 요직인 수도경비사령관에 올랐고, 제3야전군사령관까지 되었으나, 1기수 선배 박희도의 육군참모총장 유임으로 합동참모의장에 올랐다. 노태우정권 후반기 전두환계와의 화해차원에서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64] 실제 인물인 최세창은 제3공수특전여단장이었다.[65] 사건 이후 전두환의 심복이 되어 5공화국 출범에 기여했다. 대통령경호실장, 국가안전기획부장을 역임하며 수지 김 간첩 조작 사건,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평화의 댐 사건, 통일민주당 창당방해 사건 등 굵직한 공작 사건을 진두지휘했다.[66] 전두환 정부 초기 핵심멤버 '쓰리 허(허삼수·허화평·허문도)' 중 한 명으로, 사건 이후 준장에 진급, 예편한 뒤 사정수석비서관, 국회의원을 지냈다.[67] 전두환 정부 초기 핵심멤버 '쓰리 허' 중 한 명으로, 사건 이후 준장에 진급, 예편한 뒤 제1정무수석비서관, 국회의원을 지냈다.[68] 김재규, 정승화를 고문하여 결국 자백하게 함으로써 5공화국 출범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민정수석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 차장을 역임하며 김종필, 김대중 등에 대한 수사를 지휘했다. 2014년 사망[69] 사건 이후 소장에 진급하여 노태우가 직전 사단장으로 있던 9사단을 맡았다. 정보사령관을 거친 뒤 1982년 요직인 제1군단장에 보임되어 재직하던 중 사망했다.[70] 이름을 뒤집어보면 준병이 된다.[71] 사건 이후 보안사령관을 재임하며 녹화사업을 진두지휘했다. 차기 육군참모총장을 두고 박희도와 경쟁하였으나 총선을 위해 차출되어 참모총장 직은 포기했다. 제12, 13, 14대 국회의원 역임.[72] 개봉 전에는 예고편에서 전두환, 황영시, 유학성, 차규헌, 백운택과 총리 공관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와 박희도가 실제 모델로 추정됐으나 박희도, 최세창과 이름이 비슷한 도희철과 김창세라는 배역이 나오면서 장기오로 확정됐다.[73] 사건 이후 육군교육사령관에 보임되어 신입 장교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였고 무려 군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총무처 장관에 임명되었다. 1987년 중장으로 전역한 뒤 김영삼 대통령의 하나회 숙청 의지를 눈치채고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1998년 귀국해 자수했다.[74] 실제 인물인 장기오는 제5공수특전여단장이었다.[75] 극중에서 이름은 따로 언급되지 않는다.[76] 정동호는 경호실 상황실장으로 서열 4위였으나, 차지철 경호실장 사망 후 경호실 차장 이재전 중장이 직무유기 혐의로 보안사에서 조사를 받다가 예편되고, 경호실 작전차장보였던 김복동 소장까지 좌천되면서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77] 촬영을 한 것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 별도의 출연분이 나오지 않는것으로 보아 편집된 것으로 보인다.[78] 드라마 최악의 악에서 한도 역을 맡았다.[79] 사건 이후 출세가도를 달리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고 숙청되었다.[80] 배우 본인의 본명에서 성만 빼서 지었다.[81] 영화감독 겸 배우로 영화 신체모음.zip에서 '토막'이라는 에피소드를 연출했다.[82] 연희동 요정에는 조홍 말고도 우국일 보안사 참모장도 있었는데 영화에서는 아예 존재가 사라져버렸다. 당시 우국일 준장은 전두환을 대신해 장태완 수경사령관, 김진기 헌병감,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접대했지만 하나회 출신이 아니다보니 쿠데타 계획에 대해 알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정승화 총장 납치가 알려지며 모임이 파하자 함께 원대복귀를 했고, 그 뒤로는 별다른 행적을 보여주지 않았다. 보안사가 반란을 주도한 탓에 쿠데타 이후 참모장 신분으로 기념사진은 찍었지만 더이상의 진급 없이 예편했다. 이후 1995년 12.12 군사반란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83] 조홍은 반란 상황이 정리된 이후 직속상관인 장태완 수경사령관과 병과장인 김진기 헌병감을 체포해 연행하는 임무를 맡아 수행했다. 이후 육군 헌병감으로 진급하여 고문 수사를 지휘했다. 예편 뒤에는 도로교통안전협회 감사, 대한손해보험협회장을 지내며 호의호식하지만 문민정부가 출범하자 캐나다로 도피했다. 도피 생활을 계속하던 중 2018년 캐나다에서 사망했다.[84] 당시 합동수사본부로 파견돼 제2수사국장을 맡았다. 정승화 체포 도중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반신불구가 되어 군에서 예편한다.[85] 실제 인물인 이기룡은 제1공수특전여단 소속이었다.[86] 육군 헌병감을 거쳐 육군본부 헌병참모부장으로 영전하였다.[87] 실제 인물인 박종규는 제3공수특전여단 소속이었다.[88] 사진 속 명찰에 등장한다.[89] 1983년 미국 육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90] 작중에서 몇년 후를 배경으로 한 헌트에서도 CIA 한국지부장을 연기한 바 있다.[91] 10.26 사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저격범. 1980년 5월 내란목적살인죄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이후 전두환은 김재규의 부인과 동생에 대한 보충수사를 명령하였고, 이들은 모진 고문을 견딘 끝에 풀려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유가족의 재산을 몰수하고 수사범위를 친인척과 지인까지 확대하는 등, "역모는 삼족을 멸한다"를 보여주었다.[92] 10.26 사태 이후 체포되면서 중정 부장직에서는 내려온 상태였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육군참모차장이였던 이희성 중장이 부장 서리를 맡고 있었다. 이희성의 빈 자리는 민성배의 모티브가 되는 윤성민 3군단장이 채운다.[93] 관객들로부터 실존 인물과 꽤나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유의 하관이 싱크로율이 좋다.[94] 제5공화국에서 박근영을 연기했다.[95] 남편인 장태완 장군이 별세한 뒤 2년이 채 안 돼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