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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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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정규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시리즈 2연전 경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MLB 월드 투어로 대한민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이다. 서울에서만 개최되는 건 아니고, 2024년 4개국[1] 에서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장소 중 개막전 장소로 선정됐다.
2. 준비 과정[편집]
- 2023년 7월 13일, MLB 사무국을 통해 서울 시리즈 개최가 확정되었다. #
- KBO리그 2023시즌이 종료된 직후, MLB 사무국과의 공조를 통해 고척 스카이돔의 그라운드 보수 공사를 실시하였다.# 원정 팀 관련 시설 모두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어느 정도 공간이 여유로운 홈 라커룸 및 시설에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
- 경기 중계 방송은 현재 국내 MLB 중계권을 갖고 있는 SPOTV가 아닌 쿠팡플레이의 단독 중계로 확정되었다. 중계권 계약 소식은 2023년 8월 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파리 생제르맹 vs 전북 현대 모터스의 친선 경기 도중 공개되었다. 연습 경기 4경기와 정규 개막전 2경기 등 총 6경기를 모두 쿠팡플레이에서만 중계한다. 중계 제작은 MBC SPORTS+에서 맡는다.
- 미국 측 중계 방송은 각 팀의 지역 방송[2] 이 아닌 ESPN를 통해 미 전역에 전국 중계 예정이다.
- 일본 측 중계 방송은 SPOTV의 일본 법인이 현지 운영 중인 SPOTV NOW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 서울 시리즈 공식 스폰서로 현대자동차가 선정되었다. 후원 규모는 선수단, 스태프, 의전용 차량 18대, 1-2차전 '더 퍼스트 아이오닉 홈런' 이벤트, 2.28~3.11 현대 전기차 시승 추첨 경기 티켓 증정, 고척돔 경기장 내외 브랜드 홍보를 통한 광고 후원 등이다.
- 2024년 3월 12일, 선발투수 매치업이 확정되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척돔에 방문하여 시설 상태를 둘러보기도 하였다.#
- 2024년 3월 14일(현지시간 13일), 양 팀 모두 피닉스에서 마지막 시범 경기를 마쳤으며 바로 방한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샌디에이고의 경우 현지시간 13일 오후 8시[3] 에, 다저스는 현지시간 14일 9시[4] 에 인천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한편에는 선수들은 물론 선수들 가족까지 모두 동행했다.[5] 먼저 출발한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15일 새벽 1시 30분경 입국했고,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2시 30분경 입국했다.
- 2024년 3월 15일 서울 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양팀 모두 뛴 경험이 있는 박찬호를 선정했다.
- 2024년 3월 16일 샌디에이고 측의 주최로 용산에서 어린이 야구 교실을 열었으며, 그 날 오후 고척돔에서 일부 선수들[6] 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3. 티켓팅 일정[편집]
- 1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마다 한 경기씩 쿠팡플레이에서 티켓이 오픈 된다.
4. 좌석 및 가격[편집]
- 다이아몬드석과 스카이박스는 예매가 불가능하다.
- 본 시리즈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루 덕아웃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루 덕아웃을 고정적으로 사용한다. 연습 경기팀은 메이저리그 팀의 반대 덕아웃을 사용하게 된다.
- 시야제한석의 경우 해당 구역 정가에서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외야 4층의 경우 25% 할인된 9만원.
5. 로스터[편집]
원래 메이저리그 정규경기의 로스터는 26명이나, 장거리 이동과 부상 선수 교체, 평가전 등을 고려하여 원래보다 5명 늘어난 31명이 본 시리즈에 참가한다. 친선경기가 열리는 17~18일에는 31명을 모두 기용할 수 있으나, 정규경기가 열리는 20~21일에는 26명만 기용이 가능하다.
5.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편집]
지난 시즌 직후 받은 토미존 수술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했던 오타니 쇼헤이가 정상적으로 시범경기를 소화함에 따라 서울 시리즈에도 합류하게 되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서울 시리즈 선발로 예고되었기 때문에 일본인 두 선수 모두 한국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서울 시리즈 본 경기를 앞두고, 바비 밀러, 블레이크 트라이넨, 개빈 스톤, 헌터 페두시아, 미겔 바르가스까지 총 5명이 택시 스쿼드로 분류되어 본 경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 중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10일 IL에 등재되었고[7] , 스페셜 게임에 등판해서 많은 이닝을 던졌던 바비 밀러와 개빈 스톤, 백업으로 왔던 헌터 페두시아, 미겔 바르가스는 이번 시리즈 로스터에만 제외되었다.
5.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올 시즌 전에 입단한 마츠이 유키와 고우석 모두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며, 방한 직전 트레이드로 합류한 딜런 시즈도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시즈는 선수단이 출국한 당일 파드리스 캠프에 합류했기 때문에 하루 늦게 서울에 입국했다.
이후 서울 시리즈 본 경기를 앞두고, 고우석, 페드로 아빌라, 딜런 시즈, 맷 월드론, 브렛 설리반까지 총 5명이 택시 스쿼드로 분류되어 본 경기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 중 고우석과 브렛 설리반은 마이너 행이 확정되었고, 스페셜 게임에 등판해서 많은 이닝을 던졌던 딜런 시즈, 맷 월드론과 스페셜 게임에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한 페드로 아빌라는 이번 시리즈 로스터에만 제외되었다.
6. 평가전[편집]
자세한 내용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평가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본 경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편집]
7.1. 1차전[편집]
- 타자 결과 중 달성하지 못한 기록은 삭제. 예로 3타석에서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 3타석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작성.
경기 전 작년 11월 14일에 림프종으로 사망한 피터 세이들러 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주를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시구에 나선 박찬호는 등번호 61번을 달고 시구했으며, 양 팀의 유니폼을 자른 뒤 합친 유니폼을 입었다. #
다저스가 8회 4득점으로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3회말 샌디에이고가 먼저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로 앞서간 뒤 4회초 타일러 웨이드의 송구실책으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루로 가더니 1사 3루에서 제이슨 헤이워드의 희생 플라이로 다저스가 동점을 만든 뒤 4회말 샌디에이고가 곧바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루이스 캄푸사노의 병살타로 한점을 내는데 그쳤다.
그리고 8회초 완디 페랄타가 올라와서 맥스 먼시와 풀카운트 승부를 하다가 피치클락 위반으로 볼넷을 주더니, 자니 브리토가 안타와 볼넷을 내주면서 만루가 만들어졌고, 키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투수는 아드리안 모레혼으로 교체됐는데, 개빈 럭스가 친 땅볼을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포구하려다가 미트 웹이 끊어져서 공이 그대로 뒤로 빠지는 대형사고가 발생하면서 2루 주자가 홈인, 다저스가 역전에 성공했다.[9]
역전을 허용할 위기에 생각치도 못한 대형 변수가 일어나는 바람에 분위기는 완전히 다저스로 넘어갔고,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나오며 점수 차는 3점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프레디 프리먼의 플라이일 때 오타니가 2루를 밟고 귀루하다가 2루를 안 밟는 바람에 더블 아웃이 되면서 이닝 종료. 그 이후 샌디에이고는 8회에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가 조 켈리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으나 후속 타자였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제이크 크로넨워스, 매니 마차도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고, 9회말에 다저스의 마무리 에반 필립스가 삼자범퇴로 마무리하며 다저스가 역사적인 서울 시리즈 첫 승을 가져갔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가 볼넷을 3개나 내주는 바람에 투구수가 너무 빨리 누적되어 단 3.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 하고 내려갔고 이에 따라 불펜 가중이 심화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8회에 불펜에서 제대로 문제가 터져버리면서 역전패를 했다. 반면 다저스는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5이닝만 소화했음에도 대량 실점 위기를 잘 넘겼고, 이에 타선이 상대의 약점을 제대로 파고 들면서 승리를 거뒀다.
고국에서 개막전을 맞이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지만 4회에 좋은 수비를 보여줬고, 오늘 다저스 데뷔전을 치른 오타니 쇼헤이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고, MLB 데뷔전을 치른 마츠이 유키는 6회초 1사 상황에서 올라와 0.2이닝 1볼넷 1K 무실점을 기록하여 MLB 데뷔 첫 홀드를 챙겼다.
한편 조만간 KBO에서 도입될 피치클락이 오늘 MLB 공식경기인만큼 작동이 되었는데, 샌디에이고가 피치클락 위반만 3번을 범했고 이 중 두 개는 자동 볼넷으로 이어졌다. 1회초부터 다르빗슈 유가 무키 베츠를 상대하던 중 3B-1S 상황에서 피치클락 위반으로 볼넷을 허용했고, 8회초 완디 페랄타가 맥스 먼시를 상대하던 중 3B-2S 상황에서 피치클락 위반으로 볼넷을 허용했다.
7.2. 2차전[편집]
- 틀 색상은 월드 투어 색상(#1D3249)으로 중립. 경기 종료 후 승리한 구단의 색상으로 변경.
- 타자 결과 중 달성하지 못한 기록은 삭제. 예로 3타석에서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 3타석 2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작성.
8. 중계진 및 축하무대[편집]
9.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9.1. 키움, LG, 국가대표팀 라커룸, 샤워실 사용 불가 조치[편집]
평가전 1차전에서 다저스와 시범경기를 치르는 키움 히어로즈는 경기장 고척 스카이돔을 홈 구장으로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원정 팀으로 경기를 치르는데, 자신들이 원래 사용하던 라커룸은 물론 원정 라커룸까지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심지어 샤워실마저 사용할 수 없으며 지하의 대회의실과 경기장 더그아웃만 사용할 수 있도록 통보받았다. 시범 경기 기간 동안 고척돔 보수 공사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는데 개선된 그 어떤 시설도 이용할 수 없도록 처리되었다.#
후속 보도를 통해 LG 트윈스와 국가대표팀 역시 동일한 통보를 받은 것이 알려졌다. 구장 관련 시설들은 MLB 측이 통대관을 했기 때문에, 3월 21일까지 철저히 다저스와 파드리스 두 구단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9.2.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향한 계란 투척 폭행 사건[편집]
3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을 상대로 불명의 1인이 계란을 투척해 논란이 되었다. 이후 투척범은 CCTV 추적 끝에 인천공항 승객 대기실에서 1시간 만에 검거되었고, 2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단순히 외국인 선수들에게 뭐 그리 환영하며 좋아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나빠서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신병 이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폭행죄 송치 여부를 검토 중인데, 폭행죄는 반의사불벌죄이다 보니 다저스 구단 측에 처벌 의사를 묻고 처벌을 원치 않는다면 불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다저스 구단에서 해당 남성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 대신 재발 방지를 해달라고 요구함에 따라 불송치 되었다.#
9.3. 고척 스카이돔 폭탄 테러 예고[편집]
서울 구로경찰서에 3월 20일 새벽 고성능 폭탄을 경기 중 터트려 오타니 쇼헤이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기존 경비 인력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 횟수도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까지는 폭발물 감지 등에서 특이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 주 밴쿠버 대한민국 영사관 직원이 영어로 된 일본발 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작년 8월 일본에서 국내로 연달아 협박, 메일을 보내 테러 예고를 했던 범인과 동일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 중이다.#
10. 여담[편집]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14년 호주 시드니 시리즈[11] 이후 10년 만에 해외 개막 시리즈를 맞게 되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시리즈[12] 이후 25년 만에 해외 개막 시리즈를 맞이한다.
- 로고로 2가지 색상이 있다.
- 2022년 11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로 국내 첫 월드 투어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허술한 운영으로 취소된 바가 있다.[13]
- 김하성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방한 다음 날인 3월 16일 낮 12시 45분부터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유소년 야구 팬과 주한 미군 자녀를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진행하였다.[14]
- 허구연이 CBS 라디오에 출연하여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MLB 입장에서는 적자가 확정적인 수익 구조에 가깝다고 한다. 도쿄 돔에 비해 고척 스카이돔의 수용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개막전이라 양 팀 모두 하나같이 스타급 선수들이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주한미군, 주일미군 관련자들도 올 여지가 있어 흥행 여부는 전혀 걱정이 없고 오히려 과열이 걱정이라고 한다. 다만 허구연이 거의 읍소하다시피 유치를 따냈다는 인터뷰 내용으로 보아 런던 시리즈처럼 정례화되기 위해서는 한국 내 야구 인프라 개선, MLB 인기 확대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17]
- 다저스와 파드리스는 과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거쳐갔거나 현재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도 있어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팀이다. 다저스는 말할 것도 없이 박찬호와 류현진이 오랫동안 몸담으며 주축 선발로 활약한 바 있는 팀이며, 파드리스에는 현재 김하성과 새로 영입된 불펜 투수 고우석이 소속되어 있다.
- 마찬가지로 두 팀은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데다가 현재 파드리스에는 주축 선발인 다르빗슈 유[15] 와 새롭게 영입한 마무리 마츠이 유키가 있으며, 다저스에서는 무엇보다 이번에 새로 이적한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여기서 데뷔전을 치르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시간 또한 평일이지만 저녁 오후 7시 5분이라는 황금 시간대이므로 한국과 시차가 없는 일본에서는 모처럼 저녁에 메이저 리그 경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여러모로 흥행 요소가 넘쳐나는 시리즈이다.
- 오타니를 보기 위해 미국까지 관광할 때의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이번 서울 시리즈가 훨씬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일본 야구팬들의 관심이 컸고, MLB 사무국도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좌석의 일부를 따로 빼어 판매했다.# 이를 두고 한국에서 하는 경기인데 일본인에게 우선권이 있는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6] .
- 쿠팡에서는 작년에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가 방한할 때 심각했던 암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의 티켓 예매 자체를 원천 차단하였으며(주민등록번호, 한국 내 전화번호 요구), 쿠팡플레이 계정 1개당 경기별로 2매로 제한하였다. 또한 예매 다음날부터 무조건 티켓값의 10%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게 만들었고 입장 시 필수적으로 신분증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공지했다.
- 먼저 한국으로 출국해 2024년 3월 15일 새벽에 입국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은 당일 저녁에 진행된 고척돔 적응 훈련 전 서울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주릭슨 프로파와 매니 마차도는 더 현대 서울을 배회하는 모습이 보였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경복궁을 관광하고 광장시장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르빗슈 유는 자신의 한국팬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가기도 했다.# 뒤늦게 입국한 다저스 선수단 역시 다음날 서울을 여행했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24년 3월 15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팀명이 한글로 표기된 로고로 변경했다.#
- 경기를 앞두고 고척 스카이돔은 지난 겨울부터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 MLB 기준에 맞는 그라운드와 조명, 원정팀 관련 시설 등을 가지게 되었다. 자세한 건 고척 스카이돔 문서 참조.
-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MLB 사무국 측의 요청으로 양 구단은 한국 응원단을 고용해 한국식 응원을 제공했다. 이들은 KBO 리그 선수들 응원가를 개사해 선수들 타석에서 응원을 진행했다.[18]
- 오타니와 야마모토, 다르빗슈 등 일본 선수들도 출전하는 만큼 일본 NHK도 고척돔 현장에 중계진을 파견했는데, 서울시리즈 1차전 경기 도중 호시노 케이스케 캐스터와 이구치 타다히토 해설위원이 한국 야구장 먹방 체험으로 고척돔의 떡볶이와 크림새우를 중계 중에 시식했다.#
11.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21:54:34에 나무위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비롯해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 그리고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개최된다.[2] 스포츠넷LA, MLB 네트워크.[3] 아틀라스 항공 GTI8267 전세편으로 한국시간 14일 오후 12시 출발.[4] 아틀라스 항공 GTI8269 전세편으로 한국시간 15일 오전 1시 출발.[5] 이 과정에서 최근 결혼을 발표한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를 처음으로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6] 샌디에이고 측: 마이크 쉴트 감독, 김하성,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 다저스 측: 데이브 로버츠 감독,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Taxi] A B C D E F G H I J 택시 스쿼드 포함으로 인해 서울 시리즈 본 경기 미출전[7] 폐에 멍이 생겼다고 한다.[8] 미 동부시간 같은날(20일) 오전 6시, 서부시간 오전 3시.[미국] A B C D 중계진 - 캐스터: 칼 리버치 해설위원: 대니얼 김, 에드 페레즈[9] 실시간으로는 1루수 실책으로 기록됐으나 이후 야수선택으로 정정되었다. 이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해설하던 송재우 해설위원은 이에 대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미트가 끊어질 수 없다는 견해를 드러내며 간접적으로 선수의 미트 정비 불량이라고 크로넨워스를 비판했다.[10] 미 동부시간 같은날(21일) 오전 6시, 서부시간 오전 3시.[11] 당시 류현진이 선발 출전했던 시리즈이다. 자세한 내용은 류현진/선수 경력/2014년 참조.[12] 역대 최초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해외 개막 시리즈다.[13] 당시 비싼 표값 때문에 그 경기 중계를 맡을 예정이었던 MBC에게 위약금까지 얹어서 토해냈다.[14]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같이 참석했다.[15] 다르빗슈는 예상대로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다.[16] 다만 이와 관련해 이 이슈를 다룬 한일커플 유튜버 박가네에 따르면 추첨제인데다 1인에게는 허락되지 않는다 밝혔다.#[17] 당장 이 시리즈가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부터 빅게임을 유치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향후 메이저 리그와 WBC 같은 국제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잠실 돔구장, 청라 돔 야구장 같은 제대로 된 돔 경기장이 갖추어져야 할 것이다.[18] 호세 피렐라나 도태훈, 그리고 삼성 시절의 이학주 등 주로 인지도가 높고 반응이 좋은 응원가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