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인천광역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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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서구의회(인천광역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00년의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95년 이전 서구 지역을 묶어 '서구·강화군 갑'으로, 강화군과 검단을 묶어 '서구·강화군 을'로 나눈 선거구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2016년의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를 재조정하여 강화군을 기존의 '중구·동구· 옹진군'에 편입시켜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으로 새로이 만들었고, 서구는 어느 지역들과도 묶이지 않은 선거구들인 서구 갑과 서구 을로 제각기 독립(?)하였다.
정치 성향은 전국적인 대세에 맞춰 가는 듯 하나, 원래 서구 지역이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에 인천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다 보니 비교적 보수 우위인 지역이었다. 게다가 갑 쪽과 달리 을 쪽은 김포시, 강화군과도 가깝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보수세가 더 강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단 지역 택지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등 신도시 건설로 서울 통근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젊은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남동구와 마찬가지로 양쪽 진영이 치고받는 격전지가 되었다가, 2016년을 기점으로는 민주당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대 총선과 14대 총선에서는 보수성향의 민정계 조영장 후보가 모두 당선되었고, 이후 갑 지역구에서는 15대 총선부터 17대 총선까지는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했지만, 18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는 한나라당 - 새누리당 이학재 후보가 쭈루룩 당선되었다. 을 지역구는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대한민국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순서대로 이경재, 안덕수, 안상수.
헌데, 서구·강화군 을 지역구의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1] 로 의원직을 상실하여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재선출해야 했는데, 전직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인천광역시/재정 문서에서 분자 단위로 까인다는 그 안상수가 당선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도시 지역인 검단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가 앞섰지만, 시골 지역인 강화군에서 안상수 후보가 그 표차보다 더 앞섰기 때문이다.[2] 신동근 후보가 강화도에서 13년을 거주한 지역 토박이지만, 인지도에서 너무 밀렸던 게 컸던 듯. 관련 기사. 하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강화군은 다른 지역구와 합쳐지게 되었고, 그 덕분인지 마침내 서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4전 5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당선되었다.
청라, 검단에 엄청난 수의 외지인이 입주하면서 정치 성향이 친 민주당 쪽으로 변하던 와중,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정치 지형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위와 19.68%의 격차를 벌리며 43.3%의 득표율로 크게 승리했다. 원래는 남동구와 묶어 인천 안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던 동네였지만, 검단신도시 및 청라국제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진보적 성향이 강해지던 와중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이 터지면서 인천 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특히 동 단위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 득표율 상위 10개 중 6개의 동을 서구에서 기록하면서[3] 인천 내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견인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러한 기조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이어졌다.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137,825표(60.6%)를 얻어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시장을 62,949표(27.7%)차로 이겼는데, 이는 계양구 다음으로 큰 득표율 차이였으며 단순 표로는 인천 지자체 중 최대 표차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사상 처음으로 서구에서 두 의석을 싹쓸이하였는데, 갑 지역구의 이학재 의원은 현역이었음에도 과반수를 내주며 10% 이상 차이로 대패했고, 을 지역구의 신동근 의원은 인천 13개 지역구 중 가장 큰 표차로 유일하게 60% 이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후반기 들어 여러 문제점이 쌓이며 적극 비토층이 늘었고, 특히 부동산 문제로 서구의 집값도 전반적으로 급등하면서 신도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조금씩 보수화되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약 2만 표, 5.9%차로 이기긴 했지만 이전에 비하면 현격히 격차가 줄었다.
청라국제도시에선 민주당이 2017년 47.71% → 2018년 66.92% → 2020년 59.27% → 2022년 49.70%로, 국민의힘은 2017년 14.66% → 2018년 26.97% → 2020년 37.15% → 2022년 46.99%로 두 진영 간의 격차가 최대 40%에서 3%까지 줄었다. 검단신도시 지역은 민주당 2017년 45.05% → 2018년 63.44% → 2020년 61.98% → 2022년 52.70%, 국민의힘 2017년 17.73% → 2018년 30.97% → 2020년 37.14% → 2022년 43.36%로 청라에 비하면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좁았다. 마지막으로 원도심권에선 민주당 2017년 40.12% → 2018년 56.23% → 2020년 53.20% → 2022년 50.18%, 국민의힘 2017년 20.92% → 2018년 37.17% → 2020년 45.99% → 2022년 45.54%였다. 5년 간의 민심 변화를 보면 집값이 크게 오르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 지역일수록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강했고, 구시가지로 갈수록 지지도 변화가 적었음을 알 수 있다.
1. 선거구 정보[편집]
1.1. 구의회[편집]
자세한 내용은 서구의회(인천광역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 지역 특징[편집]
2000년의 16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95년 이전 서구 지역을 묶어 '서구·강화군 갑'으로, 강화군과 검단을 묶어 '서구·강화군 을'로 나눈 선거구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2016년의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를 재조정하여 강화군을 기존의 '중구·동구· 옹진군'에 편입시켜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으로 새로이 만들었고, 서구는 어느 지역들과도 묶이지 않은 선거구들인 서구 갑과 서구 을로 제각기 독립(?)하였다.
정치 성향은 전국적인 대세에 맞춰 가는 듯 하나, 원래 서구 지역이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에 인천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다 보니 비교적 보수 우위인 지역이었다. 게다가 갑 쪽과 달리 을 쪽은 김포시, 강화군과도 가깝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보수세가 더 강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단 지역 택지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등 신도시 건설로 서울 통근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젊은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남동구와 마찬가지로 양쪽 진영이 치고받는 격전지가 되었다가, 2016년을 기점으로는 민주당 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대 총선과 14대 총선에서는 보수성향의 민정계 조영장 후보가 모두 당선되었고, 이후 갑 지역구에서는 15대 총선부터 17대 총선까지는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했지만, 18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는 한나라당 - 새누리당 이학재 후보가 쭈루룩 당선되었다. 을 지역구는 16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대한민국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순서대로 이경재, 안덕수, 안상수.
헌데, 서구·강화군 을 지역구의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1] 로 의원직을 상실하여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재선출해야 했는데, 전직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인천광역시/재정 문서에서 분자 단위로 까인다는 그 안상수가 당선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도시 지역인 검단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가 앞섰지만, 시골 지역인 강화군에서 안상수 후보가 그 표차보다 더 앞섰기 때문이다.[2] 신동근 후보가 강화도에서 13년을 거주한 지역 토박이지만, 인지도에서 너무 밀렸던 게 컸던 듯. 관련 기사. 하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강화군은 다른 지역구와 합쳐지게 되었고, 그 덕분인지 마침내 서구 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가 4전 5기의 눈물겨운 도전 끝에 당선되었다.
청라, 검단에 엄청난 수의 외지인이 입주하면서 정치 성향이 친 민주당 쪽으로 변하던 와중,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정치 지형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2위와 19.68%의 격차를 벌리며 43.3%의 득표율로 크게 승리했다. 원래는 남동구와 묶어 인천 안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던 동네였지만, 검단신도시 및 청라국제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진보적 성향이 강해지던 와중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이 터지면서 인천 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 특히 동 단위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 득표율 상위 10개 중 6개의 동을 서구에서 기록하면서[3] 인천 내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견인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러한 기조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이어졌다.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137,825표(60.6%)를 얻어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시장을 62,949표(27.7%)차로 이겼는데, 이는 계양구 다음으로 큰 득표율 차이였으며 단순 표로는 인천 지자체 중 최대 표차였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사상 처음으로 서구에서 두 의석을 싹쓸이하였는데, 갑 지역구의 이학재 의원은 현역이었음에도 과반수를 내주며 10% 이상 차이로 대패했고, 을 지역구의 신동근 의원은 인천 13개 지역구 중 가장 큰 표차로 유일하게 60% 이상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후반기 들어 여러 문제점이 쌓이며 적극 비토층이 늘었고, 특히 부동산 문제로 서구의 집값도 전반적으로 급등하면서 신도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조금씩 보수화되었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약 2만 표, 5.9%차로 이기긴 했지만 이전에 비하면 현격히 격차가 줄었다.
청라국제도시에선 민주당이 2017년 47.71% → 2018년 66.92% → 2020년 59.27% → 2022년 49.70%로, 국민의힘은 2017년 14.66% → 2018년 26.97% → 2020년 37.15% → 2022년 46.99%로 두 진영 간의 격차가 최대 40%에서 3%까지 줄었다. 검단신도시 지역은 민주당 2017년 45.05% → 2018년 63.44% → 2020년 61.98% → 2022년 52.70%, 국민의힘 2017년 17.73% → 2018년 30.97% → 2020년 37.14% → 2022년 43.36%로 청라에 비하면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좁았다. 마지막으로 원도심권에선 민주당 2017년 40.12% → 2018년 56.23% → 2020년 53.20% → 2022년 50.18%, 국민의힘 2017년 20.92% → 2018년 37.17% → 2020년 45.99% → 2022년 45.54%였다. 5년 간의 민심 변화를 보면 집값이 크게 오르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신도시 지역일수록 문재인 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강했고, 구시가지로 갈수록 지지도 변화가 적었음을 알 수 있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지방선거[편집]
3.1.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1.1. 인천광역시장 [편집]
3.1.1.2. 서구청장 [편집]
3.1.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3.1.2.1. 인천광역시장 [편집]
3.1.2.2. 서구청장 [편집]
3.2. 대선[편집]
3.2.1.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3.2.2.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3.2.3.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3.2.4.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3.2.5.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3.2.6.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3.3. 총선[편집]
3.3.1. 서구[편집]
3.3.2. 서구·강화군 갑 / 서구·강화군 을[편집]
3.3.3. 서구 갑 / 서구 을[편집]
3.3.4. 서구 갑 / 서구 을 / 서구 병[편집]
[예정] A B C [1] 정확히는 본인이 아닌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다.[2] 그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인천은 재정적자로 망해도 싸다는 욕을 무더기로 먹었다.[3] 청라1,2,3동+검단3,4동+검암경서동.[4] 96.12.30. 작고[5] 97.3.5. 재보궐선거[6] 02.6.24. 의원직 상실 (선거법 위반)[7] 02.8.8. 재보궐선거[8] 15.3.12. 의원직 상실 (선거법 위반)[9] 15.4.29 재보궐선거[10] 07.12.11. 구청장직 사퇴 (18대 총선 출마)[A] 법정동 검암동 · 경서동 · 백석동 · 시천동[B] 법정동 연희동 · 심곡동 · 공촌동[C] 법정동 신현동 · 원창동[D] 법정동 금곡동 · 마전동(일부). 구 검단1동[E] 법정동 불로동 · 대곡동. 구 검단2동[F] 법정동 당하동(일부) · 원당동(일부). 구 검단3동[G] 법정동 당하동(일부) · 마전동. 구 검단4동[H] 법정동 오류동 · 왕길동. 구 검단5동[I] 법정동 마전동(일부). 2019년 원당동에서 분리 신설[J] 법정동 당하동(일부) · 원당동(일부). 2021년 원당동에서 분리 신설[K] 가정1동, 가정2동, 가정3동, 신현·원창동, 석남1동, 석남2동, 석남3동,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가좌4동, 청라1동, 청라2동[11] 지역구 국회의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재선)[L] 검암·경서동, 연희동, 청라3동, 검단동, 불로·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12] 지역구 국회의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재선)[M] 검암·경서동, 연희동, 가정1동, 가정2동, 가정3동, 신현·원창동, 석남1동, 석남2동, 석남3동, 가좌1동, 가좌2동, 가좌3동, 가좌4동[N] 검단동, 불로·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 아라동[O] 청라1동, 청라2동, 청라3동[13] 지역구 국회의원: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재선)[14] 지역구 국회의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