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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리안 파크/회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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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코리안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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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4인방 (윤서준 · 김도윤 · 정혁 ·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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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에피소드
2.1. 일반
2.1.1. 장편
2.1.2. 단편
2.1.2.9. 알페스(연령 제한)[쇼츠]
2.1.2.14. 금칙어(연령 제한)[쇼츠][1]
2.2. 멤버십
2.2.1.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



1. 개요[편집]


유튜버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에피소드[편집]



2.1. 일반[편집]



2.1.1. 장편[편집]


회차
제목
주요 주제
링크
1
에어컨
아동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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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에어컨[편집]





24분 분량의 장편 영상이다. 동시에 최초의 장편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폭염이 지속되는 어느 여름날, 서준은 아버지께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떼를 쓰지만 서준의 아버지는 되려 혼을 내며 서준을 집에서 쫓아낸다.[2] 서준은 밖에 나가 친구들과 만났는데, 도윤이 대학원생 3명이 무한동력 에어컨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보고 알려 주인공 3인방이 시연식에 가게 된다. 시연식에서 서준은 무한동력 에어컨을 얻게 되었다. 서준은 드디어 에어컨을 매일 틀 수 있다며 기뻐한다. 그런데 자기 방에 들어갔다가 한 어린아이가 힘들게 자전거를 타며 착취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기겁하지만, 아버지는 태연히 에어컨 배터리라면서 배터리 닳은 것 같으면 빵을 주라고 한다.

그날 밤, 거실에서 잠을 자던 서준은 더위를 느끼고 잠에서 깨는데, 어째선지 에어컨이 꺼져있자 방에 들어가는데 아이가 힘들어서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있었다. 그걸 본 서준은 그 아이에게 빵과 물을 가져다주며 '시바'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이상한 소리에 깬 아버지가 시바와 이야기하는 서준을 보고 왜 배터리랑 이야기를 하냐며 서준을 도윤의 아버지의 정신과로 보내버렸고,[3] 거기서도 아동을 착취해 에어컨을 가동하는 장치를 발견했다가 도윤의 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당한다.

3일 뒤, 서준이 3일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자 걱정이 된 정혁, 도윤이 로봇과 함께 서준의 집에 가보지만, 서준의 아버지는 3인방을 문전박대한다. 3인방은 서준이 있는 곳을 추리하는데, 서준이 정신병원에 갔다는 사실을 깨닫고 마침내 갇혀있는 서준을 발견한다. 도윤은 로봇에게 줄톱을 받아 쇠창살을 잘라보려고 했지만 택도 없었고, 로봇이 어느새 슬쩍한 열쇠를 가져와서 그냥 문을 열고 서준을 꺼낸다.

집에 도착한 서준은 의식을 잃은 시바를 발견하고, 시바에게 빵을 주어도 아무 반응이 없었지만 도윤이 먹으려고 샀던 피자빵을 건네준 덕분에 시바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친구들이 갇힌 곳을 알려주었는데, 그곳은 바로 대학원이었다. 이후 대학원 무한동력 연구실에 잠입하기 위해 서준은 도윤에게 연구실에 있는 대학원생 앞에서 "대학원생이 되고 싶어요!"라는 말을 하도록 시키고 대학원생들이 절대 대학원생이 되지 말라며 도윤을 쫓아가는 사이 시바의 친구들을 발견하고, 작동 중지 버튼을 눌러[4][5] 시바와 친구들을 해방시킨다. 서준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시바에게 피자빵을 쥐어주며 그들을 배웅해준다.

그 이후, 서준은 일상으로 돌아와 초반부처럼 폭염에 시달리던 중, 고향에 돌아간 시바와 친구들이 마약을 판매했다가 체포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분노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그래도 시바는 그 피자빵을 먹지 않고 상할 때까지 계속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내용이 콩고민주공화국 내 광산에서 에어컨에서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요 재료인 코발트 채굴 과정에서 불법 아동노동착취한 걸, 아이들에게 사람으로 안 보이게 하는 기계를 채우고 에어컨 무한동력기로 비유하며 풍자한 것이다.

크레딧에서 쿠키 영상으로 병명을 얘기하는 장면이 또 한번 나오는데, 감기라는 다소 당황스러운 병명이 나온다.[6] 이는 아마도 감기도 정신병이라는 발언을 한 용호수를 비판하는 요소인듯 하다, 이에 응하듯 바로 다음에 우울증이 나온다.

24분짜리 장편 영상이지만, 연령 제한[7]에 걸렸었다.[8] 하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 연령 제한 조치가 다시 해제되었다.


2.1.1.1.1. 대본[편집]

서준: 아... 더워...

서준: 아빠 너무 더워..

서준이 아빠: 아빠처럼 가만히 있어봐, 하나도 안 더워.

서준: 아니 덥다고! 아까부터 계속 가만히 있었는데 계속 덥잖아! 아 더워 더워 더워 더워 더워! 덥다고 더워!! 아 씨X 에어컨 틀어줘, 에어컨 틀어달라고!

서준이 아빠: 윤서준, 너 방금 말버릇이 그게 뭐야 인마

서준: 아 더워서 그랬어, 아 인간적으로 너무 덥잖아.

서준이 아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자식아, 어디 아빠가 앞에 있는데 에어컨을 틀어달라느니 그런 말을 하고 있어! 어?!

서준: 씨X

서준: 에어컨 틀어줘

서준이 아빠: 이 자식아 방금 아빠가 그 말 하지 말랬지!

서준: 씨X 씨X 씨X 씨X 씨X 씨X!

서준: 에어컨 틀어줘

서준이 아빠: 너 당장 집에서 나가!!

(결국 윤서준은 집에서 쫓겨났고 4인방이랑 같이 놀이터에 있는다.)

혁: ㅋㅋ 어떻게 에어컨 틀어달라고 했다가 집에서 쫓겨나냐

서준: 아 그러니까! 아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집에서 에어컨 트는 거 단 한 번을 못 봤어 단 한 번을, 아 그럴 거면 왜 산 거냐고 도대체...

혁: 그래도 너는 부채질이라도 할 수 있잖아 인마

(도윤이가 살짝 웃는다.)

도윤: 아 미안해...

서준: 아 진짜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더운 거 같아, 아 진짜 짜증나!! 어우 더워!

로봇: 세상에서 가장 더운 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닌 사하라 사막사바나 지대로 구성된 아프리카 서부... 말리라고 한다... 말리의 여름철 낮 기온은... 50도에... 육박... 하며...

(로봇이 정신을 잃었다.)

서준: 또 맛탱이 갔다, 야 때려봐

(도윤이가 로봇을 살짝 친다. 로봇은 여전히 정신이 간 상태.)

도윤: 어어! 어떡해! 안 깨어난다!

서준: 야 비켜봐

(서준이 로봇을 친다. 로봇은 바로 정신을 차린다.)

로봇: 아아아 시X! X 될 뻔 했네! 하느님 아버지 사후세계는 존재했군요 시바알!!

혁: ㅋㅋ

도윤: 야 근데 우리 어디라도 들어가면 안 돼? 너무 더워

서준: 야 그래 어디 좀 들어가자, 타 죽겠다. 노키즈존으로 아무 데나 검색해 봐

도윤: 응!

(도윤은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본다.)

도윤: 어 야 와서 이것 좀 봐봐!

서준: 뭔데, 여자 가슴이야?

도윤: 아니 그런 거 아니야 이거 봐봐

혁: 어 뭔데 아 야 나도 볼래 야 야 좀 내려줘

도윤: 아 미안해 여기

서준: '전기세 걱정 없는 무한동력 에어컨 드디어 개발 완료'?! 혁: '전기세 걱정 없는 무한동력 에어컨 드디어 개발 완료'!?

서준: 와 개쩐다! 야 줘봐! '대학원생 3명이서 만든 전기세 걱정 없는 무한동력 에어컨 개발이 오늘 완료됐다. 시연식은 오늘 오후 5시에 중앙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혁: 시연식이 뭐냐?

로봇: 시연식이란 어떤 제품이나 공연 따위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전에 시연적으로 보여주는...

(로봇이 또 정신을 잃었다.)

(서준은 다시 로봇을 친다.)

로봇: 아아아 시X!

(4인방은 중앙광장에 시연식에 도착하게 된다.)

서준: 아 좀 비키세요! 아 비켜보세요!

대학원생1: 자 이렇게 시연식 한번 해봤구요, 아직 부족한 게 많습니다.

혁: 어 끝난 거 같은데 대학원생1: 배터리도 아직 손봐야 될 부분이 있고...

서준: 아이씨 그러니까 빨리 가자고 했잖아!!

대학원생1: 그래서 더욱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습니다. 혹시 집에 에어컨이 없거나 혼수로 장만해놓고 전기세 때문에 한 번도 틀어보지도 못하고 있는 그런 가구가 있다면...

서준: 어 저요! 어 저요 저요 저요 저희 집이요!!

대학원생1: 아 잠시 비켜주시겠어요?

서준: 저요 저요 저요 저희 집!!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서준이네 집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서준: 다녀왔습니다! 아빠 이거야? 아 시원해, 아 시원해 시원해 시원해 시원해 시원해 아 너무 시원해!!!

서준이 아빠: 손부터 씻고 와 이 녀석아

서준: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이제 1년 내내 틀 수 있는 거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아침에도 낮에도 밤에도 에어컨 틀 수 있는 거야?

서준이 아빠: 그래 이놈아 그게 그렇게 좋냐?

서준: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세상에서 에어컨이 제일 좋아!!!

서준이 아빠: 얼른 가방 놓고 손 씻고 와 이놈아

서준: 네!!

(서준은 자기 방으로 간다.)

서준: 으아아아아아악!!!!!!

(아빠는 서준이의 방으로 달려간다.)

서준이 아빠: 아 이놈아 뭘 그렇게 소리를 질러대

서준: 아니 아빠 저거 뭐야 아 저거 저.. 저게 왜 내 방에 있어!!

(어떤 한 아이가 자전거를 타며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서준이 아빠: 아이 깜짝이야 이놈아 이거 배터리래 배터리

서준: 아니 배터리가 왜.. 어린 애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양처럼 생겼냔 말이야...

서준이 아빠: 야 인마 그걸 아빠가 알면 아빠가 과학자를 했겠지 인마

(서준이 아빠가 빵을 집는다.)

서준이 아빠: 자 이거

서준: 뭐야 빵이잖아

서준이 아빠: 이거 배터리 닳아진 거 같으면 이거 주고 좀 있으면 다시 충전된다고 하니까 배터리는 니가 앞으로 관리하는 거야, 책임지고. 알겠어?

(밤이 되었다.)

서준: 으아아 더워.. 아.. 더워 아.. 아 더워 아... 아!!

(서준이 일어난다.)

서준: 어! 왜 꺼져 있지?

(서준은 자기 방으로 가본다. 아이가 기절? 해있었다.)

서준: 어!

아이: 흐익!

(아이는 당황하고 다시 자전거 타는걸 시작했다.)

서준: 아.. 아니.. 좀 쉬어도 되는데... 아 그 그만!! 그만 그만. 스탑 스탑 스탑 스탑 그만! 그만해도 돼. 쉬어 쉬어 잠깐만. (빵을 집고) 이거.. 이거 먹어. 먹어

(아이는 빵을 집는다.)

서준: 이렇게 먹어

(아이는 빵을 먹기 시작한다.)

서준: 어어 그렇지. 어 먹어

(아이가 급하게 먹기 시작한다.)

서준: 천천히 먹어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아이: 켁켁!

서준: 아 천천히 먹으라니까 잠깐 기다려봐

(아이는 물을 마시고 괜찮아졌다.)

서준: 컵 이리 줘.

서준: 아니 아니 좀 쉬어! 쉬어!

서준: 쉬어 그만해 그만 그만.

서준: 너 이름이 뭐야?

(아이는 대답이 없었다.)

서준: 이름이 뭐냐고 이름.

서준: 이름!

서준: 내 이름은 윤서준이야 윤서준.

아이: 윤서준..?

서준: 어 맞아 맞아 윤서준 윤서준. 너 이름은 뭐야 너

(아이는 대답이 없었다.)

서준: 아 시바 말을 못 알아 먹으니까 뭔 말을 할 수가 없네

아이: 시바!

서준: 어 뭐라고? 아 방금 뭐라 그랬어?

아이: 시바!

서준: 시바? 아하하하 그래 야 너 이름은 이제부터 시바야, 시바!

시바: 시바!

서준: 시바!

시바: 시바!

서준: 하하하하하 시바 시바! 시바!

서준이 아빠: 으아... 뭐 하는 거야 저거

서준: 시바

시바: 시바!

서준: 시바

서준이 아빠: 야 이놈아 지금이 몇 신데 지금 인마 소리를 지르고 이 새X가 어?!

(시바는 당황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다.)

서준: 아빠 오늘부터 얘 이름은 시바야

서준이 아빠: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또

서준: 내가 얘 이름 지어줬어 시바야 시바

서준이 아빠: 아 뭔 시바고 지바고 그냥 에어컨 배터리 아니야 인마! 어?

서준: 아니야 얘 에어컨 배터리 아니야 사람이잖아 사람

서준이 아빠: 아휴... 너 인마 넌.. 넌 안 되겠다. 넌 내일 아빠랑 넌 다시 거기를 갈 준비하고 있어. 어? 알았어?

(다음날 서준은 '도윤이네 정신과'에 가게 된다.)

아 시계요 시계! 손목시계! 몇 번을 말해요 아저씨 귀 안 좋아요?

정신과 의사(도윤이 아빠): 음.. 그치? 시계지? 이게 뭐 사람으로 보인다거나 아니면 뭐 친구로 보인다거나...

서준: 아니 무슨 친구예요 그냥 시계잖아요 시계! 아 도윤이가 아저씨 닮아가지고 말귀를 못 알아먹잖아요

정신과 의사: 음.. 그러면 이거는 뭘까?

서준: 아 핸드폰이잖아요 핸드폰!! 아저씨 핸드폰 몰라요? 머리 나빠요? 지능 낮아요? 아이큐 낮아요? 어릴 때 높은 곳에서 머리부터 떨어졌어요?

정신과 의사: 음.. 그래, 아저씨 잠깐 문진표 하나만 가지고 올테니까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서준: 잠깐만 얼마나요? 10초요?

정신과 의사: 어 30초만 세볼래?

서준: 23.. 21..19.. 16.. 15... 어 잠깐만, 이 소리..? (에어컨 옆에 있던 또다른 진료실 문을 연다) 아악!

아이2: 히익!

서준: ..어...

아이2: 살려주세요..

서준: 어..뭐라고?

아이2: 살려주세요..!

서준: 사..살려달라고?

아이2: 살려주세요..! 살려.. 아!!

(아이2는 놀라며 다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다.)

정신과 의사: 서준아?

서준: 에?!

정신과 의사: 혹시 이 에어컨 배터리가 사람으로 보인다거나, 아니면 친구로 보인다거나 그렇니?

서준: 아니 사람이잖아요, 애잖아요, 꼬마 애.

정신과 의사: 음.. 그렇구나. 어 아저씨 잠깐만 따라와 볼까?

(이후 서준은 어딘가에 결박되어 갇힌다.)

(며칠 뒤 서준이네 학교.)

도윤: 혁아 같이 가!

혁: 얌마 다리도 있으면서 나보다 느리면 어떡하냐

도윤: 아 미안해 서준이 집 바로 갈거야?

혁: 어 바로 가야지

도윤: 아 도대체 무슨 일인거야. 서준이나 3일동안이나 학교에 안 나온 적은 정수기 통에 오줌 싼 거 들킬까봐 체육실에 숨어있다가 갇혀서 이틀 후에 발견된 적 이후로 이번이 처음이야...

혁: 헤헤 나 그래서 그때부터 물은 무조건 화장실 앞에 있는 정수기로 먹잖아

도윤: 어 오줌 냄새 안빠진다고 화장실 앞에 있는 정수기랑 바꿨는데..

(혁이 구역질을 한다.)

(잠시 후 서준이네 집 앞.)

서준이 아빠: 아니 이놈들아 몇 번이나 말해, 없다고, 없다고!

혁: 아니 그럼 어디 있는데요

서준이 아빠: 그걸 니들이 알아서 뭐하게! 얼른 집에나 들어가 이 시키들아

혁: 아 알려주세요 서준이 어디갔어요! 서준이 어디 갔-

(서준이 아빠가 인터폰을 끊어버린다.)

서준이 아빠: 아이 에어컨 고장나서 기분도 안 좋구만...

혁: 아니 왜 안 알려주는 거야 어이가 없네

도윤: 어 혹시 서준이 유학 간다거나 그런 거 아니겠지?

혁: 서준이를 유학을 보낸다고? 서준이 집 그진데.

도윤: 그럼 아닌가 봐.. 어 그러면 서준이 집 이사 가는 건 아니겠지?!

혁: 서준이 집 그진데.

도윤: 그럼 아닌가 봐.. 어 그러면 서준이 혹시..! 아 그것도 돈이 없어서 못하려나..?

혁: 뭔데?

도윤: 장례식

(잠시 후 놀이터.)

도윤: 서준이가 없으니까 심심해.

혁: 야 서준이 성대모사 해줄 수 있어?

(로봇 목소리가 윤서준 목소리로 바뀐다.)

로봇: 안녕 난 윤서준이야!

도윤: 와 서준아!

로봇: 오늘은 우리 뭘 하면서 놀아볼까?

도윤: 아니야, 아니야! 서준이 그렇게 말 안 한단 말이야, 서준이는 좀 더 막 이렇게..! '아 섹X하고 싶다!', '야 그런 말 하지마!', '왜 그런 말도 못하냐?', '그건 어른들이 하는 말이잖아...', '우리도 어차피 어른 될 거잖아!'...

혁: 저건 좀 무섭지 않냐?

(로봇 목소리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로봇: 저 정도면 정신병이야

도윤: '싫어! 나도 어른 할 거야!'...

혁: 둘이 정신병원 입원하면 진짜 재밌겠다.

로봇: 하. 하. 하. 하. 아빠가 정신과 의산데 정신병원이라니.}

도윤: '아니야 안 망해!'...

혁: 어 잠깐만, 도윤아!

도윤: 어?

혁: 너네 아빠 서준이 진료 봐준다고 했지?

도윤: 응!

혁: 저번에 너한테 뭐라고 했다고 했지?

도윤: 뭐라고?

혁: 아 저번에 뭐라고 했다며, 놀지 말라고

도윤: 어.. 한 번만 더 놀면 그 까까머리 무슨 병이든 이름 붙여서 정신병원에 넣어버리겠다고... 그랬어.

혁: 우리 동네에 정신병원 하나밖에 없지?

도윤: 그치..?

혁: 출발하자!

도윤: ...으아악 설마!!

('한국 정신병원'에 온 서준이의 친구들.)

간호사: 윤서준이라는 이름은 없는데.

혁: 아 있을 거에요, 다시 한 번 확인해주세요

간호사: 벌써 3번이나 확인해 봤거든? 없어~

도윤: 그럼 3일 전에 입원한 사람들 다 알려주실 수 있어요?

간호사: 그건 개인 정보라 알려줄 수가 없단다

혁: 그럼 3일 전에 입원한 사람들 무슨 병으로 입원했는지라도 알려주세요

간호사: 하.. 탈모

혁: 서준이 탈모 있나?

도윤: 없을걸?

간호사: 인스타 스토리 저격 중독

혁: 어 아닌 거 같아요

간호사: 좌파

혁: 어 서준이 좌판가?

도윤: 어 아닐걸..?

간호사: 우파

혁: 서준이 우판가?

도윤: 아닐걸..?

간호사: 무한동력 에어컨 배터리 인간 아이로 착각하는 멍청하고 커봤자 사회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애들이나 걸리는 증후군?

혁: ..걔 이름이 뭐에요?

간호사: 까까머리

(서준이의 친구들이 서준이가 있는 곳으로 인솔된다.)

간호사: 면회 시간은 15분이야, 15분 넘으면 무서운 아저씨들이 잡으러 온다?

도윤: 네 혁: 네 로봇: 네

(서준이가 정신을 차리고 읍읍거린다.)

도윤: 으아악 서준아!

혁: 윤서준!

도윤: 서준아 보고싶었어! 으아아아항

(서준이가 계속 읍읍거린다.)

혁: 쟤 뭐라는 거냐?

(로봇이 팔을 늘려 서준이의 재갈을 푼다.)

서준: 하아!! 시바 밥 줘!!!!!!!!

(그 시각 시바는 서준이의 집에서 탈진해 쓰려져 있었다.)

혁: 뭐라고?

서준: 아 시바 밥 줘야 된다고

혁: 아니 그니까 누구를 밥 줘야 된다는 거야

서준: 아 시바, 시바! 몇 번을 말해 시바!!

혁: 아니 욕 좀 그만하고 아니 진짜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지금!

서준: 아 일단 나 좀 꺼내줘 답답해 죽겠어!

도윤: 아 우리가 어떻게 꺼내줘..

서준: 아 어떻게든 해 봐 너 똑똑하잖아!

도윤: 어 나 똑똑하다고? 알겠어! 내가 어떻게든 해 볼게! 이 쇠창살을 자를 수 있는 거.. 아! 너 혹시 실톱 있어?

로봇: 있어

도윤: 아 다행이다 실톱 좀 줘볼래?

로봇: 여기

도윤: 어 서준아 내가 이 실톱으로 쇠창살 잘라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서준: 어 뭐가 됐든 빨리 해줘 나 너무 힘들어

도윤: 어 알겠어! 헥..헥..헥..헥.....헥..... 아 너무 힘들어... 아....! 근데 거의 잘렸을 거야, 이거 봐!

혁: ...흠집도 안났는데

도윤: 아 말도 안돼 이렇게 열심히 잘랐는데!

혁: 야 그걸로는 하루 종일 해도 못 자르겠다

도윤: 야 안 도와줄 거면 조용히라도 있어!

혁: 안 도와주는 게 아니라 못 도와주는 건데 씨X

도윤: ... 아 안되겠다 야 혹시 전기톱 있어?

로봇: 전기톱은 없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어

도윤: 어 뭔데?

(로봇이 쇠창살로 다가가 철창 문을 열고 들어간다.)

로봇: 들어오는 길에 슬쩍한 쇠창살 열쇠

(도윤이는 어이가 털려 실톱을 떨어트린다.)

(잠시 후 서준이네 집.)

서준: 시바야!!! 아아악! 시바야!!! 시바야 정신 차려봐! 시바야! 시바야!!

도윤: 아 얘가 시바야?

혁: 완전 꼬맹이네.

(시바가 끙끙거린다.)

서준: 아 살아있다! 살아있다!!

도윤: 어 어떡하지? 물이라도 떠 올까?

서준: 아아 야 저기 있는 빵 좀 줘!

도윤: 어 빵? 알겠어! 여기!

서준: 야 시바야 먹어봐! 야 먹어봐!

혁: 안 먹는데?

서준: 아아 좀 먹어봐 시바야 너 이거 좋아하잖아!! 야 다른 거 더 맛있는 거 없어?

도윤: 어..그...

서준: 어 있어? 줘 봐!}}}

도윤: 어어 잠깐만.. 어 근데 이거 이따가 집에 가서 먹으려고 산 거긴 한데..

서준: 아 알겠으니까 빨리 내놔 사람은 살려야 될 거 아냐!

도윤: 어 알겠어! 근데.. 나 진짜 피자빵 좋아하는 거 알지? 나중에 꼭..!

서준: 아 알았으니까 좀 주라고!

도윤: 여기..

서준: 야 시바야 이거 진짜 맛있는 빵이거든 이거 이거 좀 먹어봐!

(시바가 피자빵 냄새를 맡더니 우걱우걱 먹기 시작한다.)

혁: 어 먹는다

서준: 와 살았다.. 아 시바 살았다! 아 다행이다 진짜

도윤: 어..어..? 아 야..너.. 다.. 다 먹지는..

(잠시 후, 배가 부른 시바는 트림을 한 번 하고 자전거를 다시 타기 시작한다.)

서준: 어 야야 하지마 안 해도 돼, 안 해도 돼, 그만해

혁: 그러니까 얘가 에어컨 배터리라고?

서준: 어 얘한테 사람이라고 했다가 정신병원에 처박힌 거야

도윤: 아니 어떻게 이 작은 꼬마를.. 이건 무동력이 아닌 거잖아!

서준: 그리고 중요한 건 얘 한 명이 아니야. 이 에어컨 쓰고 있는 곳 전부 이런 꼬마들이 자전거 타면서 에어컨 돌리고 있는 거라고!

도윤: 아아 말도 안돼! 어른들은 죄책감 같은 게 없는 거야?

서준: 너네 아빠도 쓰고 있었어

(시바가 알 수 없는 언어로 말을 한다.)

혁: 어 뭐라고 한다

서준: 어 뭐라고? 시바야 뭐라고?

(시바가 계속 알 수 없는 언어로 말을 한다.)

서준: 야 번역 좀 해줘

로봇: '내 친구들이 잡혀 있어요'

서준: 어 잡혀있다고? 어디에?!

로봇: '좁고 어둡고 차가운 곳에 갇혀있어요. 우리들을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서준: 아 그러니까 거기가 어디냐고! 좁고 어둡고 차가운 곳이 어딘데!

도윤: 아아!! 좁고 어둡고 차가운 곳이면 설마..! 아 엄마 뱃속은 따뜻했지, 맞다.

서준: 그게 아직 기억나냐?

혁: 어 그럼 아빠 불알인가? 거긴 추웠는데

도윤: 와..기억력.. 대단하다.

서준: 야 이 에어컨 대학원생 3명이서 만들었다 그럤지? 대학원이 어딨는 거야?

도윤: 어 대학원? 대학원이면 큰 학원 아니야?

로봇: 대학원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나 그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다고 인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심화된 학술 이론과 실험을 교수, 연구하는 과정이다. 석사, 박사 등의 상급 학위를 수여한다.

서준: 너무 어려워 쉽게 설명해 줘

로봇: 교수 따까리

(도윤이네 정신과로 장면이 전환된다.)

정신과 의사: 응? 왜 꺼지고 지X이지? 배터리가 다 닳아졌나?

(정신과 의사는 아이2가 탈진한 걸 발견한다.)

정신과 의사: 아이고, 이거 무슨 배터리가 이틀도 못 가서는.. 연락처가... 아 여깄다.

(정신과 의사는 대학원생1에게 전화를 건다. 그 시각 대학원생1은 아이를 물 속에 담가 시간을 재며 실험을 하고 있었다.)

대학원생1: 1분 34초..(전화를 받으며) 예 여보세요? 전화 받았습니다~ 아 예 고객님 그러셨어요? 예 예, 예. 그.. 예 예, 그, 예 죄송합니다. 그 저희가 설치해 드릴 때 드렸던 빵 기억나세요? 네 네 네. 그 빵을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줘야 충전이 되거든요. 예예, 예, 맞습니다. 예 그러면, 예 그러면 잠시만, 예. 예~ 예, 그 점은 저희가 정말 정말 죄송하구요. 예 그러면 잠시만 저희가 있다가 전화 다시 드려도 될까요? 예 감사합니다, 예~ 예 들어가세요, 예~ (전화를 끊고) 하.. 누구는 씨X 욕 못하는 줄 아나, 개X끼가...

(대학원생1이 교수연구실 앞에 찾아가 노크를 한다.)

대학원생1: 교수님?

교수: 왜

대학원생1: 드릴 말씀이 있는데 잠시 들어가도 될까요?

교수: 기다려봐

대학원생1: 예

(교수연구실 문이 열리고, 목욕 가운 차림의 여성 3명이 걸어 나온다.)

대학원생1: 어 가연아!

가연: 어 선배님!

대학원생1: 아니 니가 왜 여기서 나와?

가연: 아..저... 학점 때문에요...

대학원생1: 아 그치..학점 중요하지. 어, 그래 알겠어

가연: 그.. 선배님!

대학원생1: 어?

가연: 정민이한테는 비밀로 해주시는 거 알죠..? 제가 밥 살게요

대학원생1: 어어 아 당연하지

가연: 감사합니다 선배님

대학원생1: 어 그래 어 들어가 어어 그래~

가연: 시간 내주시면 다음에 예 네~

대학원생1: 어 교수님 좋은 시간 보내시는데 죄송합니다만 말씀..

(교수가 있는 욕탕에 대학원생2가 숨을 못참고 튀어나오더니 다시 물속으로 처박힌다.)

대학원생1: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그 지금 배터리 클레임 전화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거든요.

교수: 바꿔줘

대학원생1: 예 계속 바꿔드리고 있긴 한데 지금 예비 배터리가 지금 많이 소진된 상황이라..

교수: 구해와

대학원생1: 예 지금 계속 구해 보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교수: 나가

대학원생1: 예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원생1이 연구실에서 퇴장하고, 대학원생2는 또다시 물속으로 처박힌다)

(대학원 내 한 창고 문에서 대학원생3이 아이를 들고 나온다.)

대학원생1: 아 형철아!

대학원생3: 어

대학원생1: 배터리 몇 개 남았어?

대학원생3: 지금 고장난 것까지 하면 8개.

대학원생1: 8개?! 와, ㅈ됐네.. 만약에 내일 예비 배터리 도착한다고 치면..

(그 시각, 서준이 일행이 대학원 연구실 문 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서준: 확실해? 저기 맞아?

시바: 시바!

로봇: 확실하대

도윤: 그런데 어떻게 주의를 돌리지?

서준: 아 대학원생들이 좋아할 만한 거 없나?

혁: 여자 가슴?

도윤: 그건 대학원생들이 아니어도 좋아하잖아..

서준: 어 야 이거 봐봐! 이 말하면 환장한다는데?

혁: 이 말이 왜?

서준: 도윤아 니가 가서 이 말 한번 해봐

도윤: 아잇 내.. 내..내가?

서준: 니가 우리 중에 제일 똑똑하니까 이 말하고 제일 잘 어울리잖아

도윤: 아 내가..제..제일 똑똑해? 아, 알겠어! 내가 한번 해볼게!

서준: 니가 어그로 끌면 그 틈에 우리들이 저기로 들어갈게, 알겠지?

도윤: 응!

로봇: 화이팅 혁: 화이팅!

(도윤이 연구실 안으로 들어간다.)

대학원생1: 아 그럼 내가 배터리 관리할게, 니가 고객 응대해!

대학원생3: 아니 너는 배터리 관리... 어? 꼬마야! 거기서 뭐하니? 여기 들어오면 안되는데?

도윤: 저...저...! 대학원생이 되고 싶어요!!!!!!!!!!!

대학원생1, 대학원생3: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도윤: 아 죄송해요!! 아아아아

대학원생1: 절대 하지마 절대

도윤: 아 살려주세요! 아아악

서준: 와우

혁: 성능 확실한데?

(도윤이가 도망친 사이 서준이 일행은 창고 문을 열고, 시바는 친구들과 재회하며 눈물을 흘린다.)[9]

로봇: '난 니가 죽은 줄 알았어', '아니 난 니가 죽은 줄 알았어'

서준: 번역 안 해도 돼. 뭔가... 알 거 같애.

혁: 서준아!

서준: 어?

혁: 일로 와 봐.

서준: 왜?

혁: 이거 봐 봐.

서준: 뭔데? 어, '절대 누르지 마시오'?

혁: 아니지.}}}

서준: 뭐가 아니야 맞잖아}}}

혁: '제발'}}}

서준: 아~ㅋㅋㅋㅋㅋ '제발 눌러주세요'~

(그 시각 대학원생들에게 붙잡힌 도윤.)

도윤: 아 놔주세요! 그냥 해 본 말이었어요! 아아 놔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그 때 갑자기 경보음이 울린다.)

대학원생1: 에? 뭐야?!

대학원생3: 아이씨 누가 버튼 눌렀나 본데?

대학원생1: 아니 누가 눌러, 그거를!

대학원생3: 아, 그거 누르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배터리로 사용되던 아이들의 목에 채워져있던 목걸이가 하나둘 풀리기 시작한다.)

로봇: 벗겨졌다!

(도윤이네 정신과에 쓰러져 있던 아이2의 목걸이도 풀리고, 정신과 의사가 이를 발견한다.)

정신과 의사: 아 진짜 사람 언제 오는 거야 진짜, 씨... 어? 아... 넌 누구니?

(다시 대학원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혁: 야 윤서준! 다 대피했어 너도 얼른 나와!

서준: 아니 여기 졸라 누르고 싶게 생긴 버튼이 하나 더 있어!

혁: 아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빨리 나와!

서준: 아이씨 모르겠다!

(서준이 하트모양 버튼을 누르자, 도윤이를 들고 뛰어가던 대학원생1이 갑자기 엉덩이를 부여잡고 다리가 풀리며 도윤을 놓친다.)

대학원생1: 헉..헉... 아하으응..

도윤: 아악!

대학원생3: 야 뭐해 빨리 와!

대학원생1: 아..아 흐응.. 머.. 먼저 가...아 뒤따라갈게...아하..

도윤: 아 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서준: 뭐야 이거 아무일도 안 일어나잖아 노잼

혁: 윤서준!

서준: 어 갈게! ...한 번 더!

대학원생1: (하트버튼이 눌리자) 헤으으으으응

(이후 시바와 친구들은 비행기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고, 서준이 일행은 그들을 배웅해 준다. 서준이는 도윤이의 피자빵을}}} 빼앗아 {{{시바에게 마지막 선물로 주고, 시바는 웃으며 고마워하면서 떠난다.)

(시간이 흘러 다시 에어컨이 없어진 서준이네 집.)

서준: 아... 더워...

서준이 아빠: 아빠처럼 가만히 있어봐, 하나도 안 더워.

서준: 가만히 있어도 덥다고...

서준이 아빠: 에휴...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가지고는. 너 인마, 아무리 더워도 인마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거를 감사하게 생각해야 돼 인마. 저거 봐라 저거 어? 저기는 너보다 더 어린 놈들이 저렇게 어? 마약[10]

이나 팔고 말이야. 넌 인마, 감사한 줄 알아야 돼.

서준: 아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어?

뉴스: 이 미취학 아동들로 구성된 8인조 마약상은 이른바 '꼬마 마약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다가 덜미를 잡혀...

서준: (TV속 시바의 모습을 발견하고) 어? 어! 아 야 시바! 어 야 시바 너 왜 거깄어!! 아 시바 이 새X 아!!!!

서준이 아빠: 아 인마 안 보여 인마~ 아 그만 비켜!

서준: 아 구해줬더니 시바! 마약이나 팔고 이 시바! 야 이 시바 새X야!! 야이씨!!! 야 이 시바 새X야! 야!!!!

서준이 아빠: 아이씨 야 TV 가리지 말고 비키라고 이놈아! 어휴 진짜이씨 저걸 그냥 확

(에필로그)

간호사: 조현병

혁: 서준이 조현병 있나?

도윤: 없을걸..?

간호사: 공감장애

혁: 서준이 공감장애 있나?

도윤: 없을..걸..? 아 있나?

간호사: MBTI 과몰입 증후군

혁: 서준이 MBTI 엄청 싫어하잖아

도윤: 그..치..?

간호사: AI 프로필 자기세뇌 증후군

혁: 아닌..거 같아요

간호사: 틱톡 챌린지 증후군

도윤: 어 서준이 틱톡 엄청 싫어해요 아니에요

간호사: 감기

혁: 감기가 왜 정신병이야..?

간호사: 우울증


2.1.2. 단편[편집]


회차
제목
주요 주제
링크
1
이태원처럼
이태원 압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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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도 신이다
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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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산율 높이는 방법
저출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AI
인공지능[코미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전학생
성 정체성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장애인
장애인[코미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7
여경
대한민국 여경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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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신작
음란물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9
알페스
알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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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순신
흑인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지우개남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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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양파
유사과학[코미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3
놀이
2023년 프랑스 폭력 시위[코미디]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4
금칙어
젠더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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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보약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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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캣맘
캣맘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7
준비물
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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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짝꿍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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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극단적 선택률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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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로보트 놀이
게이[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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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칭찬합시다
아동 학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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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원어민 쌤
와 젖탱이보소[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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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이태원처럼[편집]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서준: (휴대폰을 보여준다) 야 이거 봐봐

도윤: 뭔데?

서준: 사람 엄청 많지 않아? 이태원처럼

도윤: 뭐?

서준: 사람 엄청 많지 않냐고

도윤: 아니 그 다음에

서준: 다음에 뭐

도윤: 다음에 뭐라 그랬냐고

서준: 이태원처럼.

도윤: 아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

서준: 아니 왜 정색해?

도윤: 아니 사고 난 지 얼마나 됐다고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고!

서준: 아니 무슨 그런 말이야 내가 뭐라고 했어!?

도윤: 이태원 참사를 희화화 했잖아!

서준: 내가? 나는 그냥 사람들이 이태원처럼 많다고 한건데?

도윤: 그러니까! 그게 희화화지

서준: 그게 어떻게 희화화야, 이태원에도 원래 사람 많았어!

도윤: 그 말이 아니잖아!

서준: 아니 내가 이태원 참사 때처럼 사람 많다고 했어!? 그냥 이태원처럼 사람이 많다고

도윤: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야

서준: 그럼 뭐라고 해야 되는데

도윤: 아니 그러니까 왜 사람이 많은 곳을 비유하는데 꼭 이태원을 써야 했냐는거지, 내 말은...백화점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그런데...

서준: 백화점지하철도 둘 다 참사 있었는데?

도윤: 그래도,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거야

서준: 알겠어, 그럼 백화점이나 지하철처럼 사람이 많네?

도윤: 그 말도 하지 마!


서준이 도윤에게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며

사람 엄청 많지 않아? 이태원처럼

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도윤은 서준이에게 화를 내며, 이태원 참사를 희화화하였다고 말하였다. 서준이는 그게 어떻게 희화화나며, 내가 단순히 이태원 참사가 아닌 이태원처럼 사람 많다 언급하였기에 희화화가 아니라고 하였다. 도윤은 '사람이 많은 걸' 비유하는데, 왜 '이태원'에 비유하나며 화를 냈다.

서준이는 그럼 뭐라고 해야하는지 물어보았는데, 도윤은 백화점, 지하철도 있다고 하였다. 이에 서준이는 백화점, 지하철에도 참사가 있었다고 반박하였다.

도윤은 그래도 안된다며 화를 내자. 서준이는 알겠다며, "백화점이나 지하철처럼 사람이 많네"라고 말하자. 도윤은 다시 화를 내며 끝난다.


2.1.2.2. 나도 신이다[편집]




썸네일부터 알 수 있듯이 정명석을 풍자한 것이다.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서준: 야 결심했어, 나 종교 만들래

도윤: 종교? 아 뭔 개소리야 또

서준: 종교 만들면 예쁜 누나들이랑 목욕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던데?

도윤: 아 어디서 또 이상한 거 보고 왔지! 종교는 그런 거 아니야!

서준: 아 뭐가 그런 거 아니야! 그런 거 맞잖아 아 근데 종교 만들려면 뭐부터 해야 되지?

도윤: 아 그런 생각으로 종교 만들지 말라고!

서준: 아 뭔가 믿을 게 필요하지 않나? 신 같은 거?

도윤: 진짜 만들려고?

서준: 이 돌멩이 어때? 이 돌멩이를 다 같이 믿는 거지

도윤: 그런 걸 누가 믿어 바보야!

서준: 아 왜 안 될 거 없잖아! 이 돌멩이는 지금부터 전지전능한 신이야! 종교 이름은 돌멩이니까 돌멩교 어때?

도윤: 이름도 구려...

서준: 일단 만들었으니까 그럼 이제 뭐 해야 되지?

도윤: 믿는 사람도 없는데 그게 어떻게 종교야!

서준: 아 그럼 신자들을 만들어야겠다

도윤: 누가 들어오겠냐 바보야

서준: 야야 거기 꼬맹이 너 우리 종교 들어올래?

어린이: 저여?

서준: 너 가지고 싶은 거 있어?

어린이: 요구르트요!

서준: 너 우리 종교 들어오면 요구르트 오천만 개 줄 수 있는데 들어올래?

어린이: 오천만 개요?

서준: 대신에 들어와서 열심히 기도해야 돼! 알겠지?

어린이: 네네네!

서준: 저기 가서 기도하고 있어

(어린이는 신나게 뛰어간다)

서준: 신도 한 명 생겼다

도윤: 야 그거 거짓말이잖아!! 요구르트 오천만 개 어떻게 구할라 그래!

서준: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그게 거짓말인지 네가 어떻게 알아! 이 돌멩신님께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거잖아

도윤: 너 그러다 진짜 천벌받아!

서준: 천벌을 누구한테 받는데?

도윤: 신한테 받지 누구한테 받아

서준: 이 돌멩이가 신이라니까?

도윤: 이건 신이 아니라 돌멩이야 바보야 안 보여? 그냥 돌멩이잖아 돌멩이!

서준: 그럼 니가 말하는 신도 그냥 돌멩이 같은 걸 수도 있는 거잖아

도윤: 신은 돌멩이가 아니야!

서준: 그럼 뭔데?

도윤: 나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돌멩이 같은 건 아니야!

서준: 그럼 신은 뭐냐니까? 대답 못하잖아 너도 모르잖아 뭔지 모르잖아 대답 못 하잖아 아무 말도 못 하잖아

도윤: 아니야 아니야!!

서준: 그러니까 대답을 해보라고 뭐냐니까 너도 모르잖아

도윤: 아니야 신은... 신은...

도윤: 주먹밥이야!!!!

서준: 주먹밥이라고?

도윤: 신은 이런 돌멩이가 아니라 주먹밥이야!!

서준: 너희 부모님 종교가 어디라고 하셨지?

도윤: 빛나는 주먹밥이 하늘로 떠오를 때 비로소 구원을 얻는다......교

서준: 와... 졸라 멋있다 나 거기 들어갈래


서준이가 도윤에게 종교를 만들겠다고 선언하였다. 도윤은 뭔 개소리냐고 했다. 이에 서준이는 "종교 만들면 예쁜 누나들이랑 목욕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벌 수 있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던데?"라며 사이비 종교의 본질을 말하면서 영상이 시작된다.

도윤은 이에 종교를 그런게 아니라며 말렸지만, 서준이는 그런게 맞다며 종교에서 믿을만한게 고민하다가 돌멩이신으로 숭배하자고 한다. 하지만 도윤은 그걸 누가 믿나며 말하였지만, 서준이 안될거 없다 돌멩이가 이제부터 전지전능한 신이라며 돌멩교라는 이름을 짓는다.

도윤은 믿는 사람도 없는데 그게 어떻게 종교냐며 묻자 서준이는 신자를 만들겠다며, 옆에 있던 유치원생에게 종교에 들어오라며, 무엇을 원하냐고 묻자. 요구르트를 원한다고 하여 서준이는 열심히 기도하면 요구르트 5000만개를 준다고 꼬드겼다. 이에 유치원생은 신나하면서 뛰어갔다.

도윤은 왜 거짓말을 하나며 서준이에게 화를 냈지만, 서준이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그게 거짓말인지 어케 알아? 이 돌멩신님께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거잖아?

라고 하였지만 도윤은 신에게 천벌 받는다고 했다. 서준이는 이 돌멩이가 신이라고 하지만, 도윤은 이에도 부정하며 그건 단순히 돌멩이라고 지적하자. 서준이도 "그럼 네가 믿는 신도 돌멩이 같은 거 일수도 있잖아"라며 신의 존재 여부에 대해 지적하며 서준이는 종교 그 자체를 비판하였다. 도윤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서준이와 말싸움하다가...

아니야! 신은... 신은... 주먹밥이야!


도윤은 신이 이런 돌멩이가 아니라 주먹밥이라고 하였다. 서준이는 부모님의 종교 이름이 무엇인지 묻자. 도윤은 '빛나는 주먹밥이 하늘에 떠오를때 비로소 구원을 얻는다...교'라고 한다. 서준이는 멋있다며 입교 요청을 하며 끝난다.


2.1.2.3. 출산율 올리는 방법[편집]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서준: 야 봐봐 옛날에는 한 반에 40명이었대

도윤: 40명? 지금은 20명도 안 되는데?

서준:그러니까 옛날에는 섹X를 얼마나 많이 한 거야

도윤: 그런 말 좀 하지 좀! 너 그런 말 좀 하지 좀 마 진짜 너 진짜로

서준: 아니 그렇잖아 옛날 사람들은 섹X를 많이 했으니까 애를 많이 낳았을 거 아니야

도윤: 아 그만하라고! 지나다니는 사람 다 들으면 어떡할라 그래

서준: 아니 뭐 섹X가 잘못된 건 아니잖아,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다 섹X해가지고 나온 사람들인데

도윤: 너 그 말 금지야 야 그건 나쁜 말이야

서준: 섹X가 나쁜 말이라고? 야 너 같은 사람들 때문에 출산율이 낮아지는거야 섹X는 좋은 말이지 나쁜 말이 아니라

도윤: 아니 어른들 한테는 좋은 말이지, 우린 아직 어리잖아

서준: 아니 야 전쟁나면 나라 지킨다고 학생들도 다 총 들고 나라 지키러 가는데 어리다고 섹X라고 말도 못 하면 그럼 나라 망하는 거 그냥 지켜보라는 거야 뭐야

도윤: 아니 그 말을 한다고 해서 애가 당장에 나오는 것도 아니잖아

아줌마: 어머 너희들 여기서 뭐 하는 거니?

서준: 어 아줌마 안녕하세요 어! 아줌마 섹X 하셨나 보네요

아줌마: 어 뭐.. 뭐.. 뭐라고?

(아줌마가 잠시 비명을 지르더니 그 자리에서 아기가 태어난다)

서준: 애기 나왔는데?

도윤: 아.. 뭐 하는 거야 당장 사과드려!!!

서준: 애기가 나왔는데 축하해 드려야지 왜 사과를 드려!!!


서준이 놀이터에서 핸드폰을 보며 도윤에게 옛날에는 한반에 40명이었단 말과 함께 옛날 사람들은 섹스를 얼마나 많이 한거냐는 말을 한다. 도윤은 그 말을 듣고 놀라 섹스는 나쁜 말이니까 그만하라며 소리지르지만 서준이는 너도 나도 섹스해가지고 나왔다며 너같은 사람들 땜에 출산율이 낮아지는거라며 반박을 한다.

서로 옥신각신하며 다투는 사이 임신한 아줌마가 그 옆을 지나가며 인사를 하자 서준이는 인사하며 "어? 아주머니 섹스 하셨나 보네요?" 라고 하자, 아줌마는 충격을 받고 놀라며 그 자리에서 출산을 하게 된다. 그리고 도윤은 서준이에게 사과하라 하지만 서준이는 출산을 했는데 사과가 아니라 축하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대꾸한다...


2.1.2.4. A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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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 야 인사해 내 친구야

서준: 친구? 누군데?

AI: 안녕

서준: 와 씨발! 로보트가 말을 한다!

도윤: 이번에 우리 반으로 전학 왔는데 나랑 짝꿍 됐어

서준: 와 진짜 부럽다 와 졸라 부럽다 진짜

도윤: 얘 진짜 똑똑해 얘한테 아무거나 다 물어봐봐 다 대답할 수 있어

서준: 진짜? 아무거나 다?

도윤: 어, 아무거나 다!

서준: 너 엄마 있어?

AI: 야 이 개새끼

도윤: 아니 왜 패드립을 해!

서준: 아니 로보트여서 엄마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거야 이게 왜 패드립이야

AI: 아 존나 열받네

도윤: 아 니가 좀 참어 쟤 원래 좀 이상한 애야

서준: 아니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건데 왜 그러냐...

도윤: 알겠어 그럼 다른 질문해 다른 질문

서준: 다른 질문? 너 그럼 아빠는 있어?

AI: 이 씨발새끼가

도윤: 아 패드립 그만하라고!!

서준: 아니 애초에 엄마 아빠가 없는데 어떻게 패드립이야 있는 걸 없다고 해야 그게 패드립이지

도윤: 아니 만들어주신 분이 엄마고 아빠지 왜 없어 없기는

서준: 아니 그럼 있다고 해야지 그럼 왜 냅다 욕을 박아 쟤는

도윤: 니가 정상적인 걸 물어봤어야 될 거 아니야 야 봐봐! 태국의 수도는?

AI: 태국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정식 국명은 타이 왕국이며 약식 국명은 프라테트 타이 또는 무앙타이라고 한다

서준: 아니 수도를 물어봤는데 왜 엉뚱한 대답을 하고 있어 이거 완전 멍청이잖아!

AI: 또한 태국은 전세계적으로 성매매가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고 호텔, 안마시술소, 레스토랑, 사우나 등 각양 각지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곳은 느그어매보지라고 한다

도윤: 으어어어!

서준: 와우...이 새끼.. 존나 세다


도윤이 AI를 친구라며 소개하고 서준이 친구가 누구냐고 하자 AI가 바로 인사를 하는데 역시 서준은 "우와 씨발 로보트가 말을 한다!!"라며 욕을 날려주며 시작한다.

도윤은 이번에 우리 반에 전학 왔는데 짝꿍이 되었다며 아무거나 물어보면 다 대답해준다고 하자 서준은 바로 너 엄마 있냐고 패드립을 날려준다. 그러자 갑자기 AI가 "야이 개새끼야."라고 말하며 욕설을 내뱉고 도윤은 왜 패드립을 하냐며 화를 낸다.

서준은 로보트라서 엄마가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거라고 말하고 이게 왜 패드립이냐고 말하자 AI는 "존나 열받네."라며 빡침을 표출한다. 도윤은 원래 이상한 애라며 참으라고 하고 다른 말 해보라고 하자 서준이 이번엔 아빠가 있냐고 물어보면서 결국엔 엄마에서 아빠만 바꾼 패드립을 시전했다.

AI는 그렇게 "이 씨발새끼가"라고 더 심한 욕설을 내뱉고, 도윤은 패드립 그만하라고 하자 서준은 엄마 아빠가 없는데 무슨 패드립이냐며 있는 걸 없다고 해야 그게 패드립이라며 기적의 논리로 반박한다.

참다 못한 도윤이 AI에게 태국의 수도를 물어보자 태국의 수도가 아니라 국가 얘기만 하는데, 갑자기 성매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성매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은 "느그 어매 보지"라고 패드립을 이어서 시전했다.

도윤은 충격에 빠지고 서준은 "와... 이 새끼 존나 세다..."라고 말하며 끝.

이후 양파 편에서도 욕설을 남발하며 로봇 캐릭터는 욕쟁이임이 밝혀졌다.


2.1.2.5. 전학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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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자 오늘은 전학생이 왔어요 이름이 뭐라고?

수연: 김박최수연이요

교사: 우리 수연이는 성이 3개네

수연: 네 엄마가 김 씨고 아빠가 박 씨고, 엄마 남자친구가 최 씨예요

서준: 어 선생님 엄마가 남자친구가 있으면 안 되지 않나요?

교사: 아 요즘엔 부모 상호 간 합의하에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서로를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연애하는 걸 지향하는 폴리아모리라는 게 있단다 그치 수연아?

수연: 아니요 아빠는 엄마 남자친구 있는 거 몰라요

서준: 어 모른다는데요 그럼 완전 바람피고 있는 거 아니에요?

교사: 아 요즘에는 서로 만나는 상대가 있는 걸 모르는 채로 부부관계를 유지하다가 한쪽이 들키게 되면 부부관계를 정리하기도 하는 셔플 셰임 릴레이션십(유튜브 자막에선 세이프@^$!@#)이란 게 있단다

서준: 아니 그거는 요즘이 아니라 그게 이혼이라는 거잖아요 오래전부터 이어저 온 사회적 약속인데

(김박최수연이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한다.)

교사: 어어 괜찮아 수연아 괜찮아 우리 수연이는 여자라서 그런 말투로 몰아붙이면 안 돼요

(갑자기 김박최수연이 울음을 그친다.)

수연: 어 저 여자 아닌데요

서준: 여자 아니라는데요?

교사: 어 선생님이 미안하다 그럼 우리 수연이 성별이 뭘까?

수연: 크레파스요!

교사: 아 우리 수연이 성별이 크레파스구나! 응 알겠어

서준: 크레파스는 성별이 아닌데요!

교사: 지금까진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만 수연이가 그렇게 하기로 정했으니까 그렇게 알고 있자 그치 수연아

서준: 아니 크레파스성별이 될 수가 없어요! 성별남자 여자 이렇게 두 가지만 있는 거잖아요!

교사: 그럼 이제 크레파스까지 세 가지네 그치? 수연아, 지금은 크레파스 전용 화장실이 없으니까 혹시 화장실 가고 싶으면 선생님한테 말하렴 일단 교직원 화장실 쓰면 되니까

수연: 네!

서준: 아니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저도 비데 나오고 향기나는 교직원 화장실 쓸래요!!

교사: 서준이는 남자니까 쓸 수 없어

서준: 아 그럼 저 남자 안 할래요! 포크레인할래요 저 지금부터 포크레인 할게요 포크레인이라고 불러주세요!

교사: 어 그래그래 포크레인 전용 화장실은 요 앞에 공사장 컨테이너에 있으니까 앞으로 거기 이용하면 되겠다 그치

서준: 아! 아!! 싫어요 싫어요!! 저 그러면 그러면 저 교장 선생님 할래요 그럼 교장선생님 전용 화장실 쓸 수 있는 거죠? 그쵸?

교사: 음 그러면 화장실 쓰고 싶을 때 선생님한테 말 하렴

(서준이 잠깐의 침묵을 유지하며 무언가를 생각한다.)

서준: 오우 쉣...!


새로 온 전학생이 자신의 성별이 크레파스라 하자 교사는 교직원 화장실을 쓰게 해주겠다고 한다. 이에 서준 역시 자신도 깨끗한 교직원 화장실을 쓰겠다며 성별을 포크레인이라 주장한다.

내용이 표절 논란도 있다. 특히 사우스 파크 시즌 18 3화의 줄거리를 거의 그대로 차용한 것이 두드러진다. 에릭 카트먼이 자신만의 화장실을 얻기 위해 시스 젠더라고 하는 것과 서준이 자신만의 화장실을 얻기 위해 포크레인이라 하는 것, 부러워 하는 대상이 사팍의 여자 화장실에서 교직원 화장실로 바뀌는 것 정도의 차이 정도가 있다.

이 영상의 쇼츠가 사우스 코리안 파크 내 영상중에서 가장 조회수가 높다.


2.1.2.6. 장애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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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야 인사해 내 유치원 때부터 친구야

도윤: 어 안녕

정혁: 안녕

서준: 얘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어

도윤: 어 어떡해.. 너무 불쌍하다...

서준: 불쌍해 할 필요 없는 게 얘는 밖에서 놀다 와도 손발 안 씻어도 돼서 우리보다 훨씬 편하게 살아

도윤: 야 그런게 편하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잖아

서준: 그리고 옷도 우리처럼 상의 하의가 아니라 그냥 베개피에다가 구멍만 뚫어서 입을 수도 있어

도윤: 야 그런 농담은 하지 마 그거 실례야 그거 무슨 베개피야 베개피는

정혁: 베개피 이러고 있네

도윤: 아 이것 봐 기분 나빠하잖아 얼른 사과해

서준: 아 맞잖아 베개피에다가 구멍 뚫으면 너 입을 수 있잖아

정혁: 하나 더 뚫어야 돼 인마

서준: 하나 더? 어디?

정혁: 오줌은 싸야 될 거 아니야

서준: 푸하하 맞다 맞다 아 오줌 싸야지 오줌ㅋㅋㅋ

정혁: 아 오줌은 싸야될 거 아니야ㅋㅋ 야 그러면 오줌은 어떻게 싸냐ㅋㅋㅋ 오줌은 지리냐 그러면ㅋㅋㅋ

서준: 야 미안하다 야 그 생각을 못했다ㅋㅋ 아 이 새끼 존나 웃겨ㅋㅋ

도윤: 아 아무리 그래도 이런 농담은 장애인 상대로 아닌 것 같애

서준: 야 그럼 장애인용 농담은 뭐 따로 있냐? 그냥 웃기면 농담인 거지 뭘 그렇게 따지고 있어

도윤: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내가 만약에 쟤는 겨울에 그러면 패딩 대신에 침낭입고 다니겠다 이런 농담하면 쟤 기분이 어떻겠어 완전 나쁠 수도 있잖아!!

정혁: 진짜 침낭 입고 다니는데

도윤: 뭐?!

서준: 야 진짜 침낭 입고 다닌다는데 그건 그러면 농담이 아닌거지 야 너 말을 왜 그렇게 해

도윤: 아니 나는 그게 아니라 아 그러면 기분이 나쁘겠다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거야

정혁: 기분이 실제로 나빴으니까 그럼 성공한 거네 장애인 놀리기

도윤: 아니야 진짜 그럴 의도는 없었어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서준: 미안하다는데 사과받아줄 거야?

정혁: 사실 아무렇지도 않아 받아줄게

도윤: 아 진짜? 고마워 그럼 우리 화해하는 의미로 악수하자! 아 맞다 너 악수 못하지 미안해!

서준: 푸하하하하 아 야 이건 웃겼다

정혁: 악수하자는 게 완전 악수였네

서준: 오~ 멘트 좋았다 하이파이브!

도윤: 파하하하하하하하핰ㅋㅋ


사우스 파크의 티미와 유사한 분위기의 장애인 캐릭터 혁이가 등장한다. 휠체어에 앉은 것과 머리 색이 동일하다.


2.1.2.7. 여경[편집]





대한민국 여경의 논란을 풍자한 영상. 이 에피소드부터 영상 내에 스크립트 자막이 출력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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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가까이 오지 마! 이씨...

남경: 아니 선생님 일단 진정 좀 하시구요, 손에 있는 거 내려놓으세요.

취객: 내려놓긴 뭘 내려놔! 들어와 들어와! 이씨...

서준: 어 미친 사람이다! 구경하고 가자!!

도윤: 아 무슨 구경이야, 빨리 가자! 위험해!

정혁: 장애인 한 명 생길 거 같은데 좀만 보다 가자.

취객: 너 가까이 오지마라, 내가 경고했다!

남경: 선생님 손에 있는 거부터 내려놓으세요! 자꾸 이러시면 안 돼요!!

취객: 안 되기는 씨.. 너 가까이 오지 마 너 가까이 와? 어 오면 오면.. 넌 죽어!

서준: 어, 가까이 간다!

도윤: 아, 괜히 그런 말 하지 마! 빨리 가자!

정혁: 헤헤헷, 재밌다!

취객: 너 가까이 오지 말랬지! 일로와 씨!

(취객이 남경을 잡는다)

남경: 아악!!!

여경: 어어!! 선배님!!

서준: 어 가까이 간다!

서준: 어, 잡혔다!

도윤: 아악! 어떻게 우리가 빨리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야?!

서준: 우리같은 잼민이들이 무슨 도움을 줘, 저기 경찰 한 명 더 있잖아.

(여경이 안절부절하기 시작한다.)

여경: 어떡해.. 어떡해요 선배님! 어떡해요 어떡해요, 저 어떡해요 선배님!

(남경이 김순경보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한다.)

남경: 침착해, 침착해!!! 일단 침착하고 내 말 들어. 일단 침착 좀 해! 침착하고 테이저건 꺼내, 테이저건 꺼내.

여경: 테이저건 저 못 쏴요! 테이저건 쏴본 적 없어요!!

정혁: 완전히 멘탈 나갔는데?

서준: 아이, 경찰 누나! 전기 총 쏴요, 전기 총!

여경: 나 쏠 줄 모른단 말이야!! 어떡해 진짜! 선배님 어떡해요!! 선배님 죄송해요, 저 진짜 안될 것 같아요. 저 먼저 퇴근해 볼게요, 죄송해요 선배님!!

(답답해한 남경이 큰 소리로 말하기 시작한다.)

남경: 야, 퇴근하지 말고 일단 테이저건 꺼내봐! 내가 천천히 설명 해줄테니까 일단 진정 좀 하고!

도윤: 경찰 아줌마 힘내요!!! 할 수 있어요!!!

(김순경의 안절부절한 모습이 사라지고 표정이 굳는다.)

여경: 너 방금 뭐라 그랬냐?!!

도윤: 힘내라구요...

여경: 아줌마?!! 너 아줌마라 그랬지!

서준: 넌 센스가 없냐?! 딱 봐도 누난데~

도윤: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지금 상황에...

남경: 김순경, 정신 차려!!

(갑자기 김순경이 다시 안절부절해 하기 시작한다.)

여경: 아아, 죄송해요 선배님!! 아 죄송해요! 저... 저 어떡해... 어떡해요? 어떡해요 선배님!

남경: 일단 침착하고, 내 말 들어. 테이저건 있지? 테이저건 꺼내. 일단 테이저건부터 꺼내.

여경: 꺼냈어요! 꺼냈어요!! 이제 어떡해요!? 저 꺼냈어요, 테이저건 꺼냈어요!!

남경: 쏴! 쏴! 쏴!! 방아쇠 당겨!! 쏴! 쏴!!

여경: 못 쏘겠어요!!! 선배님 너무 무서워요!! 못 쏘겠어요, 못 쏘겠어요 진짜!

청소부: 화장실 좀 쓸게요~

(취객과 남경이 놀란다.)

여경: 어딜 들어가 이 미친년이!!!!!

(김순경이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테이저건을 쏜다.)


첫 장면에 여경은 휴대폰을 보고 있고, 취객이 남경과 대치하는데 한 명은 주취자를 진정시키려 다가가지만 한 명은 뒤에 서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인데도 그걸 구경하는 주인공 일행.[12] 남경이 주취자에게 잡히고 여경만 남게 되자 주인공 일행이 우리가 도와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나 여경은 자기는 너무 무서워서 안 될 것 같다며 먼저 퇴근하겠다고 말하며 냉정을 잃고 발을 동동구르다가 도윤이 아줌마라는 소리에 정색하고 테이저건을 주취자가 아닌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청소부에게 발포[13]하는 등 무능한 행동을 보인다.


2.1.2.8. 신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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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어 지웅이 안녕

지웅: 어 서준이 안녕, 도윤이 안녕, 혁이도 안녕

도윤: 어 안녕!

정혁: 안녕

지웅: 얘들아 이것 좀 봐봐

서준: 뭔데?

(모두 영상을 본다)

서준: 아 뭐야 이거 X스 하는 거네?

도윤: 아아! 아 아 이런 거 보면 안 돼!

정혁: 화끈한데

지웅: 하하하하하 여기까지

서준: 아 뭐야 더 보여줘!

지웅: 더 보고 싶으면 돈 내

도윤: 이거.. 이거 아.. 아니야 이거 이거.. 이거 완전히 버.. 범죄야

서준: 얼마 내면 되는데?

지웅: 천 원

서준: 아 비싸 안 사

정혁: 근데 누군데 이 사람들

지웅: 우리 엄마랑 아빠

도윤: 아니 그러면 더 안 되는 거잖아! 어떻게 자기 엄마랑 아빠랑 이렇게 하는 걸 이걸.. 이거를..!

정혁: 아니 제조과정이 궁금할 수도 있지

서준: ㅋㅋㅋ 빵도 아니고 제조과정 이러고 있네

도윤: 나는 이거 아닌 거 같애 나 이거 못 본 걸로 할래

정혁: 나도 못 본 걸로 하고 한 번 더 볼래

서준: 야 오늘 이 새X 오늘 폼 좋네?

교사: 너희 종 친 지가 언젠데 아직도 거기 서서 뭐 하고 있니?

지웅: 엇

(휴대폰을 등 뒤로 숨긴다.)

도윤: 아 선생님!

교사: 방금 지웅이 등 뒤로 숨긴 거 뭐야 가져와

지웅: 아무것도 아닌데요

교사: 그건 선생님이 판단할 테니까 가져올래?

지웅: 여기요

교사: 아악! 아 너 이거 뭐야! 너 이거 어디서 났어

도윤: 지웅이 엄마랑 아빠래요 그리고 우리한테 돈 주고 팔라 그랬어요

지웅: 야 그거를..!

도윤: 왜 맞잖아

교사: 윤지웅 너 그게 사실이야?

지웅: 일정 부분이요

교사: 너 이거 안 되겠다 이거는.. 아니 일단 이거 너한테 돈 주고 사간 애들 전부 다 여기로 불러, 너 이거 그냥 넘어갈 생각하지 마 윤지웅 알겠어?

지웅: 네.. 전화 좀 쓸게요

교사: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불러와 알겠어?

지웅: 전부 다요?

교사: 한두 명이 아닌가 보구나?

(윤지웅이 전화를 건다.)

지웅: 야 여보세요 야 지금 3반으로 와줄 수 있어? 어어 지금. 아니 신작이 아니라 지금 와줘 어

(전화를 끊는다.)

교사: 계속 불러

(다른 사람한테 전화를 건다.)

지웅: 어 여보세요? 어 할아버지 혹시 지금 학교로 와줄 수 있어요?

(교사가 화들짝 놀란다.)

교사: 할아버지?!

지웅: 아니요 신작이 아니구요 선생님이 불러 가지고요

교사: 아 여보세요! 지웅이 할아버님 아 그 어떻게 돈 주고 살 수가 있어요?! 아니 알아서들 잘 컸겠죠! 이거 범죄라구요 범죄!

(많은 사람들이 3반에 있다.)

교사: 다들 조용히 하세요!!!

교사: 한두 명도 아니고 지금 마을 사람들 다 모여서 지금 뭐 하는 거예요! 제발 다들 창피한 줄 아세요 창피한 줄!!

서준: X스는 창피한 게 아닌데요

교사: 서준이 너 조용히 해!

서준: 네

교사: 지금 여깄는 사람들 제가 경찰에다가 다 신고할 거예요 그런 줄 아세요

(선생님이 경찰한테 전화를 건다.)

교사: 여보세요? 경찰이죠?

(경찰이 군중들 사이에서 나온다.)

경찰: 예 예 맞습니다...

교사: 아 진짜 하나같이 진짜

지웅의 아버지: 예 들어갈게요 예 들어갈게요 잠시만요

교사: 아 지웅이 아버님? 아이 지웅이 아버님이 여길 왜..? 아... 설마..!

지웅의 아버지: 아 그게.. 저기 뭐야 그.. 저도.. 혼내려고 했는데 애가 영상을 잘 찍어가지고.. 소장용으로다가...

(서준이 살짝 웃는다.)

(혁이도 살짝 웃는다.)

(모두 다같이 웃는다.)


교실에 들어온 지웅은 혁이, 도윤이, 서준에게 엄마와 아빠의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더 보고싶으면 돈을 내라고 말한다. 서준과 혁이는 영상을 보고 꽤나 흥미로워 하지만, 도윤은 평소와 같이 이것은 아이가 볼 게 아니라며 기겁한다. 그러던 도중 선생님이 들어오게되고, 지웅이가 뭔가를 숨기는 듯 하자, 이를 보여달라고 하고 보자마자 지웅이에게 화를 내며 어디서 난거냐며 다그친다. 이에 도윤이는 정의감을 불탔는지 지웅이가 이 영상을 파려고 했다며 선생님에게 이른다. 선생님은 그러자 더욱 화를 내며 지웅에게 영상을 산 사람들을 다 불러모으라고 한다.

그러자 지웅은 옆반 친구부터 시작하여 할아버지, AI, 태권도 관장님, 배달부, 취객, 스님까지 거의 모든 동네 주민들을 불러 모은다. 선생은 이 사람들을 신고하겠다며 경찰에 전화를 걸지만 뒤에 숨어있던 남경[14]이 나와 머쓱해한다. 그러자 선생은 학을 떼며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며 한탄한다. 그러던 와중, 지웅의 아버지가 들어오고, 선생님은 이를 보고 당황해는데, 그리고 '설마...?'라고 입을 떼자마자 지웅이의 아버지는 아이를 혼내려고 했는데 영상이 너무 훌륭해서 소장용으로 구매했다고 말한다. 서준과 혁이는 돌아가는 상황이 너무 재밌고 어이가 없는지 헛웃음을 짓다가 이내 다같이 실소를 터뜨린다.

전체적으로 사우스파크 시즌 18 5화의 줄거리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버터스 집안의 드론이 찍은 크레그 엄마의 음모 영상이 마을에 퍼지고, 주민들이 모여 마을 회관에서 이야기 하는데 다들 한번 이상씩 보았어서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마을의 경찰마저도 그 영상을 봤다는 점도 같다.


2.1.2.9. 알페스(연령 제한)[쇼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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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어! 민지야, 잘가~

민지: 어! 수빈아, 내일 봐~

서준: 어? 야, 이거 떨어졌다!

수빈: 어, 야 그거 줘! 우리 꺼야.

(서준이 종이 내용을 읽자 민지가 두 눈을 가리고 부끄러워 하기 시작했다.)

서준: 아니, 잠깐만! 체육 선생님은 음악쌤의 볼록 튀어나온 그곳(자지)를 더듬기 시작했다. 그러자 체육 선생님은 야릇한[1]

신음을 뱉으며 얼굴이 붉어졌다?! 야, 이거 뭐야!!

수빈: 아 뭐해! 줘~ 읽지마!!

서준: 아니 체육 선생님하고 음악 선생님 둘 다 남자 선생님이잖아!

수빈: 아, 주라고! 니 꺼 아니잖아!! 아 주라고!!!

서준: 아 그니까 대답해봐! 남자 선생님이잖아!! 이거 뭐냐고?

'수빈: 주라고!!

서준: 어?! 대답 해보라고!!

교사: 너희들 집에 안 가고 거기서 뭐하니~?

서준: 어? 선생님 이거 보세요! 애들이 이상한 거 썼어요!

교사: 어디 보자. 체육 선생님은 음악쌤의 볼록 튀어나온 그곳, 괄호 치고... 어머! 어머, 이게 뭐야?

(교사가 화난 표정을 짓는다.)

교사: 이거.. 이거 어떻게 된 거니 수빈아, 니가 쓴거니?

수빈: 일정 부분이요..

교사: 그럼 나머지는?! 민지 너니?

민지: 네...

교사: 너희들은 너.. 너희들은 안 되겠다. 너희는 내일부터 학교 끝나고 집에 가지 말고,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서!

(갑자기 교사가 웃음을 짓는다.)

교사: 교내 글짓기 대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 알겠지?

민지, 수빈: 네!!

교사: 어 그래, 조심히 들어가렴~!!

민지, 수빈 네, 선생님 안녕히계세요~!

(갑자기 담임쌤의 표정이 굳는다.)

교사: 서준이도 얼른 집에 가. 선생님 간다~

서준: 아니 선생님, 이건 아니잖아요!! 선생님! 선생님!! 섹스는 남자랑 여자랑 하는 거 잖아요!!!

교사: 남자끼리도 할 수 있는 거야~

서준: 아니 어떻게...! 남자는 구멍이 한 갠데... 어?

(아까 추가로 떨어진 종이를 줍는다.)

서준: 서준이는 도윤이의 뾰족 튀어나온 그곳(턱)을 핥기 시작했다...? 어우, 쉣!!!

[1] 야릇하다는 본래 기괴하다는 뜻이나, 앞뒤 문장을 봤을때는 야하다는 뜻으로 쓴 것일 거다.

서준은 지나가다 민지가 떨어뜨린 종이를 줍게 되고 내용을 읽어보는데, 거기에는 음악선생님과 체육선생님이 밀회를 즐기는 소설이 적혀 있었다. 서준은 이에 음악선생님과 체육선생님은 둘 다 남자가 아니냐. 이게 대체 뭐냐고 따지자 수빈은 화를 내며 돌려달라고 실랑이를 벌인다. 그러던 와중, 선생님이 들어오게 되고 서준은 선생님에게 얘네들이 쓴 소설의 내용이 이상하다며 일러 바친다. 선생님은 소설을 읽어보고, 민지와 수빈에게 너희가 쓴 거냐고 물어본다. 수빈[15]과 민지가 이에 인정하자 너희는 안되겠다... 하며 혼내려는 듯 보였으나, 둘의 글 솜씨에 흡족했는지 앞으로 방과 후에 남아 교내 글짓기 대회를 준비하자며 또 정신나간 소리를 내뱉는다(...). 서준은 당황하며 아니 선생님 X스는 남자와 여자가 하는거 아니냐고 따지지만, 선생은 "남자끼리도 할 수 있는 거야~ "라며 가볍게 무시하며 자리를 떠난다.[16] 그리고 서준은 혼자 남게 되는데, 민지가 떠나면서 가방에서 흘린 또 다른 종이에는 도윤과 서준의 은밀한 관계(?)가 이루어지는 내용이 써있었고 서준은 또 다시 경악한다.

해당 영상은 알페스에 대한 영상으로 그 중에서도 BL물에 대해 풍자하고 있다. 특히 전편인 신작편에서의 담임 선생님의 태도와 이번 편에서의 태도의 온도차[17]로 보아, 대놓고 전편과 대비하여 풍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파크 시즌 19 6화에서도 크레그와 트윅의 동성애를 다룬 야오이로 둘을 거의 강제로 커플로 만드는 전개가 있었다. PC 교장쌤을 비롯한 교직원과 주민들이 이를 대놓고 지지하는 모습이 비슷하다.


2.1.2.10. 이순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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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오늘은 한국의 위인에 대해서 영상각 자료를 보면서 배워볼 거예요

서준: 어 누군데요

교사: 배 13척으로 무려 133척의 적군의 배를 무찌른 한국의 위대한 영웅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상이니까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하세요

서준: 오우 제너럴 리

교사: 서준이 조용히 해

정혁: 크흐흐 이순신이 니 친구냐?

교사: 뒤에 불 좀 꺼줄래?

(불이 꺼지고 영상이 나온다.)

(영상에서 갑자기 랩이 나온다.)

정혁: 뭔가 이상한데 왜 랩이 나오냐

(영상에 '불멸의 흑인영웅 이순신'이라는 글이 나온다.)

서준: 불멸의 흑인 영웅 이순신? 어 선생님 왜 이순신이 흑인이에요?

교사: 서준아 방금 그 말은 인종의 다양성을 무시한 말처럼 들리는데 선생님한테 다시 한 번 말해볼래?

서준: 어... 왜.. 이순신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에요?

교사: 음.. 서준이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를 수도 있는데 흑인도 시민권만 있다면 충분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있단다

정혁: 그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교사: 계속 볼테니까 떠들지 말고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하자

서준, 정혁: 네

부하: 장군님! 일본군의 배가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이순신: Now turn the ship to starboard and tell the crew on board to prepare to battle.[해석]

부하: (못 알아듣는다.)

서준: 못 알아먹었다!

정혁: 못 알아먹었네

교사: 윤서준! 정혁! 선생님이 떠들지 말라 그랬지!

서준: 아니 못 알아먹었잖아요!! 이순신 장군님이 흑인이라서 못 알아먹은 거잖아요!

교사: 흑인이라서 못 알아먹은 게 아니라 조선시대 때는 지금처럼 서민들에게 영어 보급률이 그렇게 높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그렇단다

정혁: 아니 애초에 이순신이 흑인인 거 자체가 고증 오륜데

교사: 정혁! 할 말 있으면 그렇게 숨어서 얘기하지 말고 똑바로 손들고 서서 얘기해!

정혁: 손도 못 들고 서지도 못하는데요

(학생들이 모두 웃는다.)

(창피해서인지, 선생님의 볼이 빨개진다.)

서준: 아 맞잖아 일어나지도 못하고 손도 못 드는데 ㅋㅋㅋ

[해석] 배를 우현으로 돌리고 승조원들에게 전투 준비를 하라고 알려라.

수업시간, 교사가 오늘은 한국을 빛낸 위인에 대해 영상 자료로 배워본다고 한다. 서준이 누구에 대해서냐고 묻자, 이순신이라 답한다. 그러자 서준은 "오 제네럴 리?"라 하며 드립을 날리지만 교사는 조용히 하라며 서준의 농담을 차단한다. 그리고 영상이 나오는데, 웬 영어 가사로 된 힙합곡이 흘러 나오고, 서준은 선생에게 왜 이순신이 흑인이냐 묻는데, 교사는 그러자 정색하며 서준에게 인종의 다양성을 무시하지 말라며 지적한다. 서준은 그러자 기가 눌린듯이 한국인 아닌 것 같다고 재 질문하자 선생님은 흑인도 시민권만 있으면 대한민국의 국민이 될 수 있다고 재차 지적한다. 이 지적에 혁이는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영상이 다시 재생되는데, 이순신의 부하가 이순신에게 다가와 적들의 배가 코앞에 있으니 어서 명령을 내려 달라 요청하는데, 흑인 이순신은 영어로 무어라 지시하는 듯 하지만[18] 부하들은 당연히 알아듣지 못하고, 이를 본 서준은 "아니 못 알아 먹었잖아요?? 이순신 장군이 흑인이라 못 알아 먹은거 잖아요??"라며 일침을 날린다. 그러자 선생님은 조선시대 때는 영어 보급률이 낮아서 못 알아듣는다고 반론한다. 이를 듣던 정혁은 이순신이 흑인인 것 자체가 고증 오류라며 항변한다. 교사는 이에 분을 못 이긴 듯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손 들고 일어나서 말하라고 말하지만 혁이는 도리어 자신은 일어나지도 못하고 손을 들지도 못한다선생에게 일침을 날리고, 교사는 무안해하며 얼굴이 빨개져 꿀 먹은 벙어리 모양새가 되고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이 영상 속 이순신 영상에 또다른 오류가 있는데, 칠천량 해전에서 거북선이 모두 침몰해 버려서 명량 대첩에선 거북선 없이 판옥선만 13척이었지만 저 영상에선 배 13척이 전부 거북선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나온다.[19]

해당 영상은 인어공주 실사판과 역사 왜곡 선전물인 퀸 클레오파트라, 넓게 보자면 흑인화를 비롯한 PC 요소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영상 속 흑인 이순신의 등장 장면에 나오는 랩파트가 꽤나 좋은데, 제목이 알려지지 않아 댓글에선 노래 제목을 알고 싶어하는 댓글이 성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도윤이가 반박하지 않았던 영상이다.


2.1.2.11. 지우개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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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지우개 좀 빌려줘

싫어! 너 저번에도 빌려갔다가 안 줬잖아

아 빌려주라면 빌려줘 지울 거 있단 말이야

싫어! 다른 사람 거 빌려

시X!

아아악!!

(서준과 도윤이 복도를 걷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아니 그러니까 그 말이 그말이잖아

아 다르지! 너는 그럼 고기랑 콩이랑 똑같냐?

고기랑 콩은 다르지

아 팔 졸라 아파

어 너 벌써 벌 그만 서도 되는 거야?

1시간 됐잖아

아까는 왜 그랬던거야? 서진이 병원에 실려가던데?

아 꼴받게 지우개 안 빌려주잖아

아니 지우개 안 빌려줬다고 그렇게 막... 이렇게 때린 거야?

왜 너도 맞고 싶냐?

아이... 아니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니 덕분에 화장실 청소 일주일 동안 안 해서 개꿀 인정?

아니 나 그것도 이따가 얘기할 거야

아니 일주일은 너무 길잖아!

아니 사람 얼굴을 막 때렸는데 일주일이면 엄청 짧은 거지... 않나..?

나 진짜로 걔 돌아오면 진짜 죽여버릴 거야!

진짜 돌아오기만 해봐라 진짜!

아 졸라 열받아 진짜

아니 저건 아닌 거 같애 어떻게 사람 얼굴을 막 때렸는데

일주일 동안 화장실 청소로 끝날 수가 있어...

우리가 선생님한테 가서 말하자

아 진짜로?!

아니 말해야지 돌아오면 죽여버린다는데

웬일로 내 편 들어주는 거야?

빨리 가자 종 치겠다

아 같이 가! 그리고 평소에도 내 편 많이 들어줘

(서준과 도윤이 교무실에 도착한다)

선생님!

어 서준이 도윤이 무슨 일이니?

세진이 벌이 너무 약한 거 같아요

어.. 그게 무슨 말일까?

아니 사람 얼굴을 때려서 병원에 실려갔는데

어떻게 화장실 청소 일주일로 끝날 수가 있어요!

맞아요...

음.. 선생님은 학교에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벌을 준 건데

이게 서준이랑 도윤이가 봤을 때는 부족한 것 같나 보네?

당연히 부족하죠! 이건 퇴학감이라고요!

그리고 돌아오면 또 이렇게 막 때린다고 그런 말도 했어요

그러면 이건 선생님이 아니라 교장선생님한테 직접 가서 이야기해야 될 거 같은데?

앗! 교장선생님이요?

다녀오겠습니다

종 치기 전에 와야 된다!

네~

아이 같이 가!

(서준과 도윤이 교장실 문앞에 도착한 후)

노크 한 번 더 해봐 못 들으셨을 수도 있잖아

그럼 이번엔 네가 해

내.. 내가..?

너희들 여기서 뭐 하니?

어 아줌마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어디 갔어요?

교장선생님 필드 나가셨는데

필드가 뭐에요?

수업 시작하겠다 얘들아 얼른 들어가렴~

아 필드가 뭐냐구요! 알려주고 가세요!!

내가 검색해볼게! 필..드...

어디 봐봐!

(폰 내용을 확인한다)

어우 쉣


세진이라는 남자아이가 옆 자리 여학생[20] 에게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하지만 저번에 빌려가서 돌려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러자 이내 욕설과 함께 그 여자아이를 심하게 폭행한다.[21] 그리고 얼마 후 1시간 동안 벌을 서고 돌아오는 세진을 복도를 지나던 서준과 도윤이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데, 그 일로 화장실 청소 일주일을 받은 걸 부당하다며 선생님에게 따지겠다고 하고 그 여자아이가 돌아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등 자신의 행동에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가 가관이다. 도윤과 서준은 선생님을 찾아가 세진의 벌이 너무 약하다고 얘기하나 선생님은 교장선생님을 찾아가라고 한다. 그래서 교장실까지 간 도윤과 서준은 교장선생님이 '필드'에 나가서 부재중이라는 것을 다른 선생님에게 듣고 필드의 뜻을 검색해본다.[22]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동급생을 폭행, 반성하지 않고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발언을 한다는 점에서 최근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의 범인을 풍자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23] 동시에 이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을 화장실 청소 일주일 처분에 비유하며 솜방망이 처벌을 비판하고자 했다. 그러나, 실제로 해당 사건은 무려 징역 20년에 전자발찌 20년이 선고되면서, 영상에서 표현된 것처럼 화장실 청소 일주일 수준의 솜방망이 처벌은 아니었기에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24] 굳이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의 솜방망이 형량 논란 자체를 비판한 것이라고 해도, 한국의 형량이 약하다는 인식 자체가 국민 여론의 오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사실 비판받을 대상인지조차 의견이 분분하다.[25]


2.1.2.12. 양파[편집]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자 이해 안 되는 사람?

없으면 담당을 뽑을건데 칭찬 양파 담당해 볼 사람?

저요

그래 그럼 도윤이가 한번 해봐

네!

자 그럼 비난 양파 담당해 볼 사람?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요! 저 저! 나! 나! 나!... 저 손을 못 들어요 선생님! 선생님 저 좀 봐주... 시X 좀 시켜주세요 제발 제발

저 저 시켜주세요 저

(로봇이 사이렌 소리를 낸다.)

아아악! 시끄러!! 아아악!! 시끄러!!! 아 꺼 시끄러!! 아.. 아 누가 귀 좀 막아줘

(잠시 정적이 흐른다.)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너는 있잖아 진짜 착한 양파야 왠 줄 알아?

:병X

어 왜냐면 너는 이렇게... 물속에 있는데도...

:음식물 쓰레기

어.. 물속에 있는데도..

느그 엄마 피망

물속에 있는데...

느그 아빠 아보카도

어 다시 너는 물속에...

:시X새X

야!!

나는 한마디 한마디 공들여서 칭찬하는데 너는 어떻게 그렇게 아무 말이나 막 하는 거야 성의 없이

미안

아니 나도 미안해 화내려고 했던 건 아닌데...

좀 더 성의 있게 해볼게

어 그리고 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마

인간이 만든 하찮은 플라스틱병 안에 있으면서 자신의 자유의지로는 그 어떤 것과도 상호작용할 수 없는 양파라는 식물로 태어나 땅속에 40일에서 60일 동안 병X같이 아무것도 못 하고 흙 속에 생매장 당해있었다가 겨우 땅으로 기어 올라와서 한다는게 병아리 만한 마을에 전교생이 50명도 안 되는 다 쓰러져가는 폐병원 리모델링해서 만든 사립학교에 보급돼서 이름도 모르는 AI 로봇한테 인신공격이나 당하는 니 신세가 너무 처량해서 어제 먹은 소세지 야채볶음에 들어 있던 니네 엄마가 한마디 한다

(로봇 목소리가 바뀐다.)

아들아 엄마다 이거 듣고 있니..? 아들아 엄마는 잘 지낸단다 우리 아들은 이다음에 커서 꼭! 소세지 야채볶음이 아니라...

아이 그만해!! 아.. 아니 이건 안돼 이건 아니야 너무 이건.. 너무 잔인하잖아 이건.. 이건 아니야!!! 차라리 그냥 욕을 해!!!

(로봇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병X


두 책상 위에 각각 좋은말 양파, 나쁜말 양파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이 칭찬 담당과 비난 담당을 뽑으며 칭찬 담당에는 도윤이 지원했고, 비난 담당에는 서준을 비롯한 아이들이 너도나도 하고 싶다며 소리를 지르는데[26] 그때 로봇이 붉은 빛을 뿜으며 소음을 내고, 소리에 반 아이들이 조용해진 틈을 타 비난 담당에 지원했다.

로봇이 도윤이가 양파에게 칭찬을 할 때마다 각종 욕과 패드립 등으로 흐름을 끊는다. 그러자 도윤이는 자기처럼 한마디 한마디 공들여서 말하라 하고, 로봇은 상당히 공을 들인 패드립을 장황하게 내뱉고 욕설을 들은 양파는 무럭무럭 자라난다(...). 이를 보다 못한 도윤이는 차라리 그냥 욕을 하라고 한다. 결국 마지막에 로봇은 다시 양파를 비난할 때 사용한 첫 번째 욕을 다시 내뱉었고, 이때 양파가 갑자기 확 자란다.

여담으로 사우스 코리안 파크 인스타그램에 가보면 양파 실험 한 달 뒤라는 게시물이 있는데 양파 논에서 로봇이 스피커로 아들아~ 엄마다라고 한다(...). 그 와중에도 잘 자란다. 꽃이 피었다 하지만 도윤이의 양파는 썩었다.

AI 편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개그 에피소드. 다만 풍자 내용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도윤이가 칭찬한 양파는 자라지 않고 로봇이 비난한 양파만 빠르게 자라나는 걸 보아 언어로 인하여 물질의 변화가 나타난다는 유사과학을 비판했을 수 있다.[27]


2.1.2.13. 놀이[편집]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아 그러니까 불으시라고요

아 진짜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될까요?

아 봐주긴 뭘 봐줘요 지금 술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구만

저 진짜 한 잔밖에 안 마셨어요 진짜에요 믿어주세요

아 그러니까 한 잔만 마셨으면 안 나오니까 부시라고요

(중간에 정혁과 로봇이 온다)

어 윤순경 무순 일이야?

아 네 지금 이 사람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니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총으로 쏴 죽여벼려야지

예??? 아.. 초.. 총이요..?

역시 총으로 쏴 죽여버릴까요?

그냥 갈겨버려 저 새X 어차피 차도 훔쳤을 거야

아이 아니에요 이거 제가 용돈 모아서 산 거라고요

그럼 쏴버릴 테니까 위쪽에다가 보고 좀 잘해주십쇼

어 알아서 잘해줄 테니까 얼른 처리하고 매운탕이나 먹으러 가자고

아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빵빵빵!

(도윤이 총에 맞은 듯 시늉을 하며 비명을 지르고 쓰러진다.)

됐어 일어나 혁아 나랑 역할 바꾸자

아 나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너 두 번이나 했잖아 이제 내 차례야

얘들아 나도 역할 바꿔주면 안 돼? 나 일곱 번째 계속 이것만 하고 있어

아니 놀이 이름이 음주 측정 거부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인데 니가 삼촌 역할을 해줘야지 그럼 누가 해

아니 나 삼촌 얼굴도 잘 모른단 말이야

그리고 그때는 심지어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야

나도 엄마한테 들은 거란 말이야

어 그러면 이번에는 임산부를 조수석에 태운 채로 음주 측정 거부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 하자

허히 씨 재밌겠다

아니야 하나도 재미없어!!

그러면 저번에 하던 놀이 마저 하던가

찜질방에서 여자 가슴 만지다가 걸려서 알몸으로 쫓겨난 도윤이 삼촌 놀이

아 그건 더 싫어 차라리 이거 해 이거..

그러면 도윤이가 삼촌 역할하고 이번엔 내가 경찰 2 할 테니까 혁이 니가 경찰 1 해

아 나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아 연속으로 두 번이나 했잖아

나도 하고 싶어

어 그래?

근데 남는 역할이 없는데

있어

조수석에 앉은 임산부 도윤이 엄마

아 싫어!! 진짜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하지 마! 진짜 이건 하지 말자

아 그게 남았네 ㅋㅋㅋ

아 나 이거 하면 진짜 집에 갈 거야

어 완전 딱이다 ㅋㅋㅋㅋ

아 싫어 싫어 진짜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도윤이 엄마 성대모사도 가능하냐?

(로봇의 목소리가 바뀐다)

얘들아 과자 먹고 가렴~

와! 진짜 똑같애

와 뭐야 이거

아 언제 녹음한 거야 이거 그냥 녹음이잖아

어우 거기를 이렇게 만지시면 안 돼요...

(서준과 도윤이 로봇을 보며 멍해진다)

거기를 이렇게..!

어우 교장선생ㄴ...

(잠깐 멍해진다)

어우 쉣..


도윤이가 말을 타고 있고, 서준이가 옆에서 경찰을 행세하며 음주운전 측정을 할려하지만 이에 도윤이는 거부하며, 옥식각신하다가 혁이와 로봇[28]이 나타나 혁이는 이에 대해 그냥 총으로 쏴버리라고 하자 서준이는 총 쏘는 척하며 도윤이는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척을 한다. 지금까지 한 행동은 '음주 측정 거부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를 한 것이었다.

도윤이의 삼촌이 음주 측정 거부했다는 사실은 엄마가 알려준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를 하던중 도윤이 삼촌 역할을 하기 싫고 삼촌 얼굴도 잘 모른다고 하며 역할을 바꿔달라고 한다. 그러자 서준은 찜질방에서 여자 가슴 만지다가 알몸으로 쫓겨난 도윤이 삼촌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도윤은 이것 역시 거부한다.그래서 서준이 임산부를 조수석에 태운 채로 음주 측정 거부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고 이번에도 도윤은 재미 없다고 하는데 로봇이 자기는 조수석에 앉은 도윤이 엄마 역을 하겠다고 해서 다들 웃는다. 그때 혁이가 로봇에게 도윤이 엄마 성대모사를 해달라 하고 로봇은 저번 에피소드의 엄마 양파처럼성대모사를 하는데 도윤은 녹음된 거라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교장선생님이 도윤이 엄마의 거기를 만지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그후 서준이 "어우 쉣.."이라 하며 끝.

본 영상은 2023년 프랑스 폭력 시위의 발단의 패러디다. 그러나 이 사건의 인지도가 낮아 패러디 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이번화로 교장선생님이 선생님들 말고도 학부모와도 심상치 않은 관계가 있는 듯하다.


2.1.2.14. 금칙어(연령 제한)[쇼츠][29][편집]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한남 유충 재기해!

재기해! 재기해!

김치녀 운지해!

한남 유충 재기해!

재기해! 재기해!

김치녀 운지해!

한남 유충 재기해!

아이 시끄러 점심시간부터 도대체 몇 분째 저러고 있는 거야

아 닥치고 앉아 멍청한 새끼들아 너희 때문에 벌서기 싫다고!!

야 조용히 해 인마 너 쟤랑 맞짱 뜨면 질 수도 있어ㅋㅋㅋ

재기해! 재기해!

한남 유충 재기해!

너희 지금 종 쳤는데 뭐 하고 있는 거야!

선생님 쟤가 저희한테 김치녀라 그랬어요!

아니에요 쟤네들이 먼저 저 한테 한남 유충이라 그랬어요!

조용히 해!

너희들 그 말 전부 교내 금칙어인 거 알고있지

(금칙어 게시판이 나온다.)

선생님 쟤가 먼저 했다고요 왜 저희 말 안 믿어주세요

너희 둘 다 교내 금칙어 한 번씩 썼으니까 화장실 청소 하루씩이야 알겠어?

선생님 쟤들 저한테 느개비라고도 했어요

니가 먼저 느금마라고 했잖아!

그럼 너희들 이틀씩이야 알겠어?

그리고 저한테 이국주라 그랬어요

(지켜보던 서준이가 피식하고 웃는다.)

이국주는 금칙어 아닌데

음 이국주 닮았다는 건 어떻게 보면 칭찬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티비에도 나오고 얼마나 멋진 분이시니 그런 분을 닮았다는 거는...

선생님 이국주 닮았어요

(잠시 정적이 흐른다.)

반장 다음 주 금칙어에 이국주 추가하자

아 그리고 쟤네들 저한테 허버허버라 그랬어요

허버허버는 금칙어가 맞으니까 너희들 화장실 청소 3일이야

아니 선생님 억울해요! 쟤 진짜 허버허버 소리 내면서 먹었다고요

맞아요! 맞아요!

아무리 그랬어도 금칙어는 금칙어야

자 이제 수업 시작해야 되니까 서로 사과하고 끝내자 누가 먼저 사과할래

먼저 사과하는 쪽은 화장실 청소 하루 줄여줄 거야

저희가 먼저 사과할게요

그래 먼저 해봐

미.. 미..! 미..!!

미러링 한 거야 이 한남 유충아!!

(일베 남학생이 허겁지겁 급식을 먹는 장면이 나온다.)


여혐(일베, 에펨코리아, 주식 갤러리, 탈조선 마이너 갤러리, 출산율 마이너 갤러리) VS 남혐(메갈, 워마드, 트페미, 해연갤, 투디갤)의 극과 극은 통한다 수준의 병림픽을 풍자했다. 영상 내에서는 50대 50으로 양측 진영을 까고 있다.

페미 여학생 3명[30][31]과 일베 남학생 한 명이 서로를 김치녀한남충이라며 서로 욕하고 있는 상황. 주인공 3인방은 불만을 표하는데, 이때 선생님이 들어온다.

선생님은 금칙어를 쓴 학생들 모두에게 화장실 청소 하루를 시키려던 도중 도중에 금칙어 목록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32]

1. 김치녀

2. 한남유충

3. 노무노무

4. 허버허버

5. 이기야

6. 보이루[33]

7. 느금마

8. 느개비

9. 운지

10. 재기

11. 홍어

12. 오조오억(?)

13. 이국주[34]


이후 추가로 서로 느금마, 느개비 등의 패드립을 한 정황이 발견되어 화장실 청소가 하루씩 더 늘어난다. 페미 여학생 하나가 자기 보고 이국주라고 했다며 이르는데, 선생님은 이국주는 금칙어가 아니며, 오히려 칭찬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때 서준이 “선생님 이국주 닮았어요” 라고 말하고 잠깐의 정적 후 내일부터 이국주도 금칙어로 지정하기로 한다.

일베 남학생이 자기에게 허버허버라 했다고 일르자, 페미 여학생은 진짜 허버허버 소리를 내면서 먹었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금칙어를 쓴 건 맞으니 화장실 청소 하루를 더 추가한다. 이제 수업 시작을 해야 해서 상황을 마무리 짓기 위해 먼저 사과하는 쪽은 화장실 청소를 하루 줄여준다고 한다. 그러자 페미 여학생이 나서는데, 사과를 하는가 싶더니 “미… 미… 미러링 한 거야 이 한남 유충아!” 라고 말한다.[35]

이후 화면이 아주 잠깐 암전됐다가 쿠키 영상으로 그 일베 남학생이 진짜로 "허버허버"거리면서 급식을 먹는 장면이 나오고 끝난다.


2.1.2.15. 보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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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서...ㅅ 서..서 ㅅ.. 서.. 서준아 이거 이.. 이거 이.. 이.. ㅇ 이.. 이거 한번 봐봐

뭔데?

이.. ㅂ.. 이.. 이.. 이번.. 이버.. 이.. 이.. 이번에 새.. 새.. 새.. ㅅ.. 새.. 새... 새... 새로 구한 건데

아 말 좀 똑바로 해 더듬지 말고

이거.. 이거.. 이.. 이거.. 이.. 효.. 효.. ㄱ..효.. 효과 지.. 지.. 진.. 짜.. 지.. 지.. 진짜.. 직빵이야

아 필요 없어 너나 해

진짜.. 지.. 지.. 지.. 진.. 지.. 진짜 싸.. 싸.. 싸.. 싸게 해줄게

아 됐다고 가라고 필요 없어

오.. 오.. 오.. 오.. 오백원이면.. 되.. 되.. 되는데..

아 딴데 알아봐 어 잘가~

여.. 여.. 여.. 연.. 여.. 연락.. 연락 줘

아 뭔 연락이야 얼른 가

(우진이는 간다.)

뭐 판다고 한 거야?

:XX

(도윤은 순간 뇌정지가 온다.)

으아ㅏ악!! 아니 그거를..! 아.. 아.. 아니 그걸 학교.. 학교에서 팔.. 팔면 어떡해!!

아니 그래서 안 산다 그랬잖아

아니 그니까 이걸.. 이걸 파는 게 문제가 이거.. 이거 선생님한테 말해야 되는 거 아니야?

어 무슨 일이니?

어어 선생님 잘 오셨어요 저기! 저 우진이가 우진이가 XX을 판대요!! 그것도 500원에!!

음 이런 일이 또 생겼다는 건 이건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을 거 같은데 우진이 어딨니 지금?

야 최우진 너 선생님이 오래! 어 오래 지금 오래

(우진이가 온다.)

예 서.. 서.. 서.. 서.. 선생님.. 부르.. 셨.. 부르셨어요?

어 너 죽었다 이제

우진아 저번에 선생님이 뭐라 그랬어 너 혼자 살겠다고 XX 가격을 그렇게 낮춰버리면 시장 경제체제가 완전히 무너져 버린다고 선생님이 말했지

(도윤이
다시
뇌정지가 온다.)

에?! 아.. 서.. 선생님 그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니가 그렇게 가격을 낮춰버리면 다른 곳에서 판매하고 있던 애들도 같이 낮춰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렇게 되면 물론 나나 교장 선생님이나 소비자들은 좋겠지

(서준과 도윤 둘 다
교장 선생님이란 말 듣고
깜짝 놀란다.)

하지만 그게 궁극적으로는 시장경제 체제 붕괴를 초래한다는 피해 보는 사람은 결국 누구다?

고.. 고.. 고.. 공.. 고.. 공.. 공급자요

이제 시장경제의 원리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겠지?

죄.. 죄.. 죄.. 죄송해요.. 하.. 하.. 학.. 학습지.. 사.. 살.. 살.. 살 돈이 없어서 그랬어요

그럼 선생님한테 말을 해야 될 거 아니야, 초등학생이 XX을 500원에 파는 게 말이 되니?

죄.. 죄.. 죄.. 죄..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

네..

압수

어우 쉣


최우진[36]이라는 아이가 서준과 도윤에게 새로 나온 것이 효과가 아주 직빵이라며 판매하기 위해 찾아온다. 그러나 그 물건의 정체를 아는 서준은 당연히 거절한다. 그것이 마약임을 알게 된 도윤은 때마침 마주친 선생님에게 그 사실을 일러 바치고, 선생님은 우진이를 불러 500원이라는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마약을 팔아 자신이나 교장선생님같은 소비자에게는 좋겠지만 다른 판매자들은 500원이라는 낮은 가격에 마약을 팔야한다면서, 마약 유통 및 밀매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이유가 아니라 시장 경제체제를 교란시킨다는 이유를 들어 훈계한다. 그리고 나서 천연덕스럽게 우진의 마약을 압수해간다.[37] 이로써 선생님은 (여태 직접 등장한 인물 중에서는)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한편 작중에서는 단 한번도 '마약'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제목 역시 보약이라는 단어로 되어 있다. 최근 여러 영상에 노란딱지[38]가 붙고 연령 제한 동영상 조치가 취해진 만큼 그러한 조치를 피하기 위해 영상 내에서 마약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1.2.16. 캣맘[편집]




무삭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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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 어? 캣맘이다

서준: 저 아줌마!

캣맘: 왜왜왜 왜 불러 왜왜! 내가 내가 내 맘대로 고양이 밥도 못 주나! 내가 내 돈으로 내 돈으로 사서 주는 건데 니들이 뭔 상관인데! 니들은 생명 소중한 것도 모르는 것들이, 고양이도 생명이야!! 근데 니들 때문에 굶어죽으면 니들 천벌받는다 죽어서도 벌받어 이 썩을 것들아 니들 니들이 뭔데 생명을 뺏어갈라 카는데, 중성화 다 시키고 국가에서도 하고 있는 건데 니들이 니들이 뭔데 주라 마라야! 니들 니들 부모도 니들 밥 안 주면 밥 달라고 쳐 물어재끼면서 왜 내가 내만 고양이 밥 주는 거 가지고 개지X하는 건데 내가 내가 키우고 싶어서 그러나 내가 키울 수 있으면 내가 집에@#!@# 니들이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하지 마라 하지 말라 캐라 이러고 있고 생명에 대한 아무것도 니가 니들은 밥 안 먹고 큰 줄 아나 니들도 길거리에 나앉으면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밥 달라고 그래 울 거 아니가 니가 그러면서 왜 나한테만 지X인데 왜 왜 나한테만 지X이냐고 나한테만!!!!!! 아아악!!!!! 왜 나한테만!!!!!!!!

서준: 어우 쉣


4인방[39]이 길 걷다가 캣맘을 발견하고 서준이 '저 아줌마'라고 하자 아줌마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 마지막에 서준이 '어우 쉣'이라고 하고 끝.

이 영상은 제목대로 캣맘, 캣대디를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2.1.2.17. 준비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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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다들 준비물 꺼내보자

(다들 크래파스를 꺼낸다)

야 너 가지고 왔냐?

어 나 가지고 왔는데

야 같이 쓰자 나 안가지고 왔어

아 싫어 이거 아끼는 거란 말이야

어차피 못써

아 그래도 싫어 혼자 쓸 거야

아 손바닥 맞게 생겼네

자, 크래파스 안 가져온 사람?

(서준이 손을 든다)

어 서준이 안 가저왔니?

아 혁이 대신 들어준 거에요

어 혁이 안 가저왔어?

어 앞으로 나와 손바닥 한 대

아 거기 있어 선생님이 갈 테니까

(선생님이 마네킹 손을 들고 혁이 앞으로 간다)

어 서준아 이거 혁이 팔에 딱 대

어 이게 뭐에요?

어 이거 마네킹 팔인데 앞으로 혁이는 준비물 안 가져오면 이런 식으로 손바닥 맞을 거야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요?

아 이게 환상통이라는 건데 이 마네킹 팔이 혁이 팔이라고 실제 믿게 하면은 실제로 아픈 걸 느낄 거야

자 딱 대!

혁아 이게 누구 팔이지?

마네킹 팔이요

아니야 이거 니 팔이야 누구 팔이라고?

제 팔이요

자 이제 때릴 건데 이거 니 팔이니까 니가 아픔을 느껴야 되는 거야

(자로 살짝 때리고 정적이 흐른다)

아팠니?

그럼 다음부터 준비물 잘 챙겨 와야겠지?

어 서준아 그거 줘

네 여기요

아아아!!시X 팔을 뜯으면 어떡해!!


준비물을 안 가져왔다는 이유로 선생이 체벌을 하는 내용으로, 신체를 모방한 물건을 자기 신체라고 생각해 생기는 환상통을 이용해 체벌을 하였다.

양파 에피소드에 이어 오랜만의 개그 에피소드.


2.1.2.18. 짝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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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서준, 수연, 로봇이 코를 막고 있다

자 오늘부터 바뀐 짝꿍하고 싸우지 말고 다들 잘 지내세요

선생님 짝꿍 바꿔주면 안 돼요?!

서준아 무슨 일 때문에 그러니?

아니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서준아 그건 선생님이 봤을 땐 편견 같은데? 중국인이라고 다 냄새가 나는 건 아니에요

아니 선생님 냄새는 편견이 아니잖아요! 냄새는 실제로 나는 거잖아요, 편견은 생각 같은 건데 실제로 냄새가 난다고요! 실제로! 무슨 황토색하고 청록색하고 섞은 거 같은 냄새가 난다고요 실제로

야 너 진짜 나쁘다 어떻게 사람 앞에서 쓰레기 냄새가 난다느니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 지금 니가 하고 있는 거 그거 일종의 인종차별이야!

아니 인종차별이고 나발이고 냄새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몸 주변에 아지랑이처럼 뭐가 보이는 지경인데 이건 누가 봐도 선천적인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안 씻은 거잖아요!! 짝꿍 바꿔주세요! 저 진짜 토할 거 같애요 비닐봉지라도 갖다주세요

(서준이 구역질을 한다.)

서준아 선생님이 다른 건 다 참아도 인종차별만큼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을 거 같은데? 만약에 니가 중국에 가서 똑같이 중국인 친구가 너한테 마늘 냄새가 난다느니 개고기 냄새가 난다느니 그런 말 하면 서준이 기분이 좋을까?이건 선생님이 그냥은 못 넘어가겠다. 진심으로 사과할 때까지 짝꿍 안 바꿔줄 거야

진심으로 사과하면 바꿔주실 거예요?

어 진심으로 사과하면 바꿔줄게

미안해가 중국말로 뭐예요?

뚜이부치[1]

라고 한단다

뚜이부치라고 한단다!

괜찮아..

어 선생님 한국말 할 줄 아는데요?

우리 중국인 친구가 한국말을 열심히 공부했나 보다 그치?

XXX XXX 해봐

윤서준! 너 방금 그게 무슨...

XXX XXX

중국인 아닌데요?

그런 말은 안 따라 해도 돼요!!

그럼 XXX[2]

XXX 해봐

XXX XXX

어 뭐야 한국인도 아닌데요?

윤서준 너 그만하고 당장 교무실로 따라와 지금 당장!!

어 뭐야! 그럼 어디 사람이지? 김정은 개X끼 해봐

(선생님이 서준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간다.)

아아아아!! 아아 아파요! 선생님!! 아아아아아아!! 아 맞다 알겠어요! 놔주세요! 아아!!

(서준이 끌려가고, 도윤이 코를 막는다.)

김정은 시X새X

[1] 한어병음으로는 duìbuqǐ이다.[2] 뒤에 나오는 서준의 '한국인도 아닌데요?' 대사를 보아 정치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당한 항의에 인종차별로 몰아가는 행태를 비판하였다.


2.1.2.19. 극단적 선택률[편집]





자살률을 리뷰하던 로봇이 자신도 계산을 하다 과부하가 왔는지 오류 증상으로 사망하는 내용이 킬포다.



2.1.2.20. 로보트 놀이[편집]




윤서준의 고모와 아들인 한별이를 데리고 오는 명절 특집 에피소드다.[40]


2.1.2.21. 칭찬합시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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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주 칭찬합시다 누구부터 해볼까?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어 좋아 해봐

네 제가 칭찬할 사람은 김박최수연입니다

어 수연이가 무슨 칭찬받을 일을 했을까?

네, 사건 당일 김박최수연의 친모는 16번째 남자친구인 박모 씨와

(사건 현장이 나오기 시작한다.)

집에서 가벼운 음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같이 찍었던 제주도 여행 사진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모 씨[1]

의 핸드폰에 낮선 여자의 디엠 푸시 알림이 오는 것을 포착했고 처음에 가벼운 언쟁으로 시작됐던 말다툼은

고성이 오가는 논쟁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김박최수연의 친모에 조롱 섞인 한 마디에 격분한 박모 씨가

(박모 씨가 리모컨을 집어던진다.)

소파에 있던 리모컨을 집어던졌고 그 모습에 이성을 잃은 김박최수연의 친모는 선반 위에 올려져 있던 장미 꽃병을 집어 들어 박모 씨의 얼굴을 향해 던졌습니다

(김박최수연의 친모가 꽃병을 박모 씨에게 집어 던진다.)

박모 씨는 간발의 차로 피했지만 꽃병은 산산조각이 났고

김박최수연의 친모에게 실망한 박모 씨는 그 자리에서 이별을 선고하고는 곧장 뒤돌아 귀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김박최수연은

(김박최수연이 산산조각난 꽃병 잔해를 치우는 장면이 나온다.)

산산조각 난 꽃병의 조각들을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사용해 1차적으로 쓸어 담았고 마른 걸레로 물이 흥건한 바닥을 닦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큰 유리조각들은 폐신문지에 잘 싸서 마대자루에 넣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파편들도 청소기로 마무리했습니다

(사건 현장이 마무리된다)

김박최수연의 모범적인 대처로 유리 파편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2차 피해를 막았고 환경미화원들도 안전하게 유리를 수거해 갈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를 칭찬합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김박최수연이 엎드려 흐느끼며 운다.)

[1] 김박최수연의 아버지


최초로 윤서준이 주인공으로 나오지 않음과 동시에 대사가 없는 에피소드이면서, 상대적으로 개그가 들어가지 않은 에피소드다. 가정폭력과 아동폭력을 비판하고 있다.

2.1.2.22. 원어민 쌤[편집]




대화 내용 [ 펼치기 · 접기 ]

교사: 자 주목~ 어.. 마이클 선생님이 음... 불법 약물 소지랑 총기 소지 문제로 그만두시게 됐어요

서준: 아 그래서 그때 엄청 화내신 거였구나

(서준이 마이클 교사의 책상에있던 총기를 집어든다)

서준: 어 선생님 이거 뭐예요?

마이클 교사 어우 쉣 MXtherfXcker! 당장 내러놔 PUT It Down MXtherfXcker

정혁: ㅋㅋ 총 맞을 뻔했네

교사: 조용~ 그래서 오늘부터 새로운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 수업을 맡아주실 거예요

모두: 네!

교사: 네 인사해주세요

원어민 교사: 아 예

원어민 교사: 안녕하세요 원어민 쌤입니다

(잠시 정적이 흐른다.)

원어민 교사: 와... X탱이 보소

교사: 아.. 아 어딜.. 쳐다보세요.. 에 뭐라.. 뭐라구요?

원어민 교사: What? What?! What's the matter

교사: 아니 방금..! 뭐.. 뭐라.. 뭐라고 하셨어요?

원어민 교사: 아~

원어민 교사: Just take it boss

원어민 교사: 이거.. 출석부.. 가져가시라구요

원어민 교사: Just take it boss

원어민 교사: 자 다들 따라해볼까?

원어민 교사: 사장님 이거 가져가세요

원어민 교사: Just take it boss

모두: Just take it boss!

원어민 교사: 자 한 번 더

원어민 교사: 이거 가져가세요 사장님

원어민 교사: Just take it boss

모두: Just take it boss!

원어민 교사: good job 너무 좋아요

교사: 크흠.. 아무튼 무슨 일 생기시면.. 특히 저기 까까머리 보이시죠

교사: 쟤가 무슨 사고 치거나 이상한 짓 하면 바로 말씀해주세요

원어민 교사: 네 감사합니다

서준: 아 제가 왜요!!

교사: 네 그럼 수고하세요

원어민 교사: 예~

원어민 교사: 와... 궁댕이 보소

교사: 네?!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교사: 바.. 방금.. 구.. 구.. 궁.. 궁댕이라고!

원어민 교사: Oh NoNoNoNoNoNoNo

원어민 교사: Good day! Good day boss

원어민 교사: 좋은 하루 보내시라구요

원어민 교사: Good day boss

원어민 교사: 자 따라해볼까?

원어민 교사: Good day boss

모두: Good day boss!

원어민 교사: 사장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원어민 교사: Good day boss

모두: Good day boss!

원어민 교사: Good Job! 아주 잘했어요!

(교사는 교실 밖으로 나간다.)

원어민 교사: 와...

원어민 교사: 우!

원어민 교사: 송선생님 혹시 몇 살인지 아는 사람?

원어민 교사: 없어요?

민지: 선생님 수업 안 하세요?

원어민 교사: 와...

원어민 교사: 싸가지 보소


올리버쌤 성대모사를 패러디한 에피소드로 흑인이던 마이클 교사가 불법 약물과 총기 소지 혐의로 짤리고 새로 부임한 백인 교사가 송 교사를 보고 "와 젖탱이보소"라고 말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우와 궁댕이보소"라고도 말했다. 그러고는 그 성희롱을 뻔뻔하게 비슷한 발음으로 모면하려고 한다. 수업 안하냐고 묻는 민지에게 "와 싸가지보소"라고 말했다.


2.2. 멤버십[편집]




사코팍의 멤버십을 송 선생이 알려주는 영상이다.


2.2.1.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편집]


회차
제목
주요 주제
링크
1
안아키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칼부림[41]
욕설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캣맘 무삭제판
캣맘

4
휠체어
정혁

5
가져가기[코미디]
축구

6
혁이네 집
정혁

[쇼츠] A B C D 쇼츠는 연령제한이 없다.[1] 알페스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연령 제한이 걸린 에피소드로, 원래는 연령제한이 안 걸려있었다. 검열된 듯 하다.[2] 근데 혼을 내는 이유가 욕을 써서가 아니라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해서다(...).[3] 이때 아버지가 하는 말을 보면 저번에도 서준이 정신과에 간 적 있는 모양.[4] 정신과 원장이 배터리로 인식하다 버튼을 누른 뒤 아이라고 생각하게 된 걸 보면, 목걸이를 건 사람을 물건으로 보이게 하는 기능을 가진 듯하다. 추가로 서준과 친구들은 아이로 인식한 것을 보면 어른들에게만 인식 저해가 먹히고 어린이들에겐 통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5] 그리고 서준이는 탈출 버튼을 누른 뒤에 호기심에 옆에 있는 하트 버튼도 눌렀는데, 그 버튼을 누르자 도윤이를 잡아가던 한 대학원생이 갑자기 오르가즘을 느끼며 움직이지 못한다. 아마 중요 부위진동기가 장착되어 있는 듯 하다.(...) 정작 서준이는 그 장면을 못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실망하며 연구소에서 나갔...다가 그 버튼을 한번 더 누른다.[6] 이에 정혁도 왜 감기가 정신병이냐는 반응을 보인다.[7] 교수의 매춘, 간접적인 수중 펠라치오 묘사 그리고 아동 착취가 문제되었을 수 있다.[8] 작가가 커뮤니티로 연령 제한이 된 걸 언급했는데, 이전 연령 제한 소식에도 가만히 있던 걸 생각하면, 해당 에피소드에 되게 심혈을 기울인 것 같다. (#)[9] 이 부분 초반에 시바가 아이고난! 이라고 말한다.[10] 이 영상에서 '마약'이라는 단어가 중간에 끊긴 채로 들린다.[코미디] A B C D E F G 개그를 중심으로한 회차이다.[11] 실제로 코로나 이후 수많은 아동 학대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또 폭로되기도 했다.[12] 도윤은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현장을 벗어나기를 희망했지만 혁이는 "곧 장애인이 한명 더 생길 것 같다"는 이유로 구경하기를 희망해서 같이 구경하게 된다.[13] 2023년 5월 블라인드를 통해 논란되었던 여경 청소부 갑질 사건의 패러디이다.[14] 전편에 등장한 남경[15] 전편의 지웅이와 같이 일정부분이요 라고 대답하는게 킬링포인트.[16] 이에 서준은 "아니 어떻게..! 남자는 구멍이 한 갠데..."라고 중얼거린다.[17] 남성향에 가까운 영상물과, 여성향에 가까운 알페스물에 대한 온도 차이[18] 여기서 이순신이 하는 말을 들으면 Now turn the ship to starboard and tell crew on board to prepare to battle.라고 한다. 해석하자면 배를 우현쪽으로 돌리고 선원들에게 전투를 준비하라고 알리라.[19] 실제로 거북선은 임진왜란 중 3척만 만들어졌다.[20] 여학생의 이름은 서진.[21] 그것도 얼굴을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서진이는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한다.[22] 여기서 필드는 골프를 치러 나간 것을 의미한다.[23] '지우개남'이라는 영상 제목 또한, 해당 사건에서 가해자를 지칭하는 별칭인 '돌려차기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4] 인간이 100살까지 산다고 했을 때, 징역 20년과 전자발찌 20년을 합하면 사실상 인생의 40%가 격리, 감시당하는 것이다. 작중 배경을 감안하여 초등학교 생활 6년으로 비유하더라도, 1년 2개월 동안 별도 학급에서의 수업을 받고, 이후 1년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감시받는 정도는 되어야 할텐데, 화장실 청소 일주일로 표현된 것은 다소 과장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25] 이에 관해서는 형벌 포퓰리즘, 국민정서법엄벌주의 문서 참조.[26] 이 와중에도 혁이는 '저는 손을 들고 싶어도 들 수가 없다.'며 담임에게 어필한다.[27] 가장 대표적으로 이 영상의 주제인 양파 욕설 실험과 에마토 마사루의 유사과학 도서 '물은 답을 알고 있다'가 있다.[28] 눈의 색깔을 경찰차의 경광등처럼 적색 홍색으로 맞춰서 깜빡거리면서 나타난다.[29] 알페스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연령 제한이 걸린 에피소드로, 원래는 연령제한이 안 걸려있었다. 검열된 듯 하다.[30] 맨 오른쪽에 있는 단발머리 여학생은 알페스 편에서 선생님들을 인물로 한 동성애 소설을 썼던 수빈이란 친구다.[31] 맨 앞에 있는 여학생은 숏컷과 안경, 풍채 등 외모로 봤을 때 배리나가 모티브인 듯 보인다.[32] 취소선, (?)은 나무위키 드립이 아닌 실제로 그렇게 표현되었다.[33] 지운 것을 보니 이 사건 이후 금지어로 썼다가 지운것으로 추정된다.[34] 반장한테 금칙어를 추가 해달라고 하였다.[35] 정황상 미친놈아, 니가 먼저 잘못했잖아!의 패러디로 추정된다.[36] 얼굴에 난 두드러기, 짙은 다크써클. 안쪽으로 모아져있는 다리, 심각한 말더듬, 마약복용으로 인한 탈모를 감추기 위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니 등 마약 중독자의 행색을 하고 있다.[37] 실제로 범죄조직이나 다단계마냥 실적을 채우지 못하거나 발각되는 등 수틀리면 말단 구성원들의 상납금 비율을 올리거나 원래 줘야하는 돈을 모조리 빼앗아간다.[38] 노란딱지가 붙은 영상에선 수익 창출을 할 수 없다.[39] 서준, 도윤, 혁, 로봇[40] 대화를 유심히 들어보면 명절이라서 온 것으로 보인다.[41] 이전 제목은 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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