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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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위치해 있는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1365년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공작 루돌프 4세에 의해 설립되었다.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대학이다.[4] 설립 당시에는 법학, 의학, 문학 세 학부로 출발하였으나, 1384년 신학부가 부설되면서 파리에서 초청한 신학자 앙리 드 강이 파리 대학교를 모델로 대학을 재조직하였다.
1520년에는 독일어권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수용하기에 이르렀으나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급격히 쇠퇴하였고 1623년에 예수회에서 인수하였다. 18세기에 들어서면서 합스부르크 제국의 수장 마리아 테레지아의 교육개혁에 따라 부활했고, 1848년∼1850년 문교부장관이었던 레오 툰이 대학 개혁에 착수하면서 학부수가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1878년 철학(교양)학부에 제한적으로 여학생의 입학이 허용되기 시작했으며, 1900년에는 의대, 1919년에는 법대가 남녀공학이 됐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빈 대학교 철학교수 모리츠 슐리크를 중심으로 1920년대와 1930년대에 걸쳐 활동한 논리실증주의 경향의 철학자·과학자 그룹 '빈 학파 (Wiener Kreis)'가 형성되어 학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현재 20여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고급인재양성과 학문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예술과 인문학분야에서 특히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Times Higher Education과 QS 순위에서 각각 35위와 5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세계적 명성을 떨친 불세출의 예술가, 철학자, 과학자 등을 수백년의 대학역사동안 다수 배출했으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연방총리 상당수도 이곳에서 학위를 받아 그 위상이 매우 높다. 현재 전 세계 대학 및 연구 기관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으며, 국내 대학들과도[5] 파트너 대학 관계를 통해 활발히 교류 중이다.
2. 캠퍼스[편집]
3. 출신 인물[편집]
4. 동문[편집]
- 어기구
- 미카엘 하네케
- 울리히 츠빙글리
- 구스타프 말러
- 에른스트 마흐
- 루트비히 볼츠만
- 리제 마이트너
- 에르빈 슈뢰딩거
- 쿠르트 괴델
- 에드문트 후설
- 칼 포퍼
- 오토 노이라트
- 슈테판 츠바이크
- 지그문트 프로이트
- 알프레드 아들러
- 빅토르 프랑클
- 카를 란트슈타이너
- 조지프 슘페터
-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에른스트 곰브리치
- 토마시 마사리크
- 이그나츠 제멜바이스
- 루트비히 폰 미제스
- 테오도르 헤르츨[6]
- 알렉시우스 마이농[7]
- 콘라트 로렌츠
- 파울 파이어아벤트
- 아르투어 슈니츨러
- 엘프리데 옐리네크
- 엥겔베르트 돌푸스 (연방국 총리)
- 아르투어 자이스잉크바르트
- 카를 레너 (연방총리)
- 요제프 클라우스 (연방총리)
- 브루노 크라이스키 (연방총리)
- 프레트 지노바츠 (연방총리)
- 볼프강 쉬셀 (연방총리)
- 알프레트 구젠바워 (연방총리)
- 베르너 파이만 (연방총리)
- 크리스티안 케른 (연방총리)
- 브리기테 비어라인 (연방총리)
- 제바스티안 쿠르츠 (연방총리)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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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겨울학기 기준#[2] 2019년 겨울학기 기준#[3] Corporate Design Manual 참고[4]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보다 20년,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바젤 대학교보다 95년 오래됐다. 엄밀히 말하면 독일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는 프라하 대학교이나, 현재는 체코의 대학교이다보니 이견이 있는 편.[5] (2022년 5월 29일 기준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동국대, 성신여대[6] 테오도르 헤르츨 (위키백과 영어문서). 이스라엘의 국부 (國父). [7] 알렉시우스 마이농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