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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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인 치우친 십자형 깃발[1]

영어Northern Europe
덴마크어Nordeuropa
노르웨이어Nord-Europa
스웨덴어Norra Europa
아이슬란드어Norður-Evrópu
핀란드어Pohjois-Eurooppa
1. 개요
2. 국가
2.1. 일반적 의미
2.2. 동유럽으로도 분류되는 경우
2.3. 넓은 의미
3. 지리
4. 정치
4.2. 집권 여당
5. 경제
5.1.1.1. 2000년대 명목 GDP 추이
5.1.1.2. 2010년대 명목 GDP 추이
5.1.2. 북유럽 역내 경제 규모(명목 GDP) 순위
5.1.3. 북유럽 역내 1인당 명목 GDP 순위
6. 역사
7. 복지
8. 군사
9. 북유럽인의 정서와 문화
10. 신체
11. 가상 매체에서의 집단
12. 외부 문서
13. 관련 문서
13.1. 민족
13.2. 문화
13.3. 지리



1. 개요[편집]


유럽의 북부 지역을 가리키는 말[2]. 정확히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북유럽인지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북유럽이라 하면 스칸디나비아 반도 또는 그 주변의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의 노르딕 5국[3]만을 가리키며, 이는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정의이다. 냉전 이후에는 신생 독립국인 발트 3국도 추가시킨 것이 넓은 의미의 북유럽이다. 일부는 북유럽에 독일 북부, 영국 스코틀랜드러시아 서북부까지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3국은 동화(童話) 나라로서의 이미지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나 셀마 라게를뢰프의 닐스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말괄량이 삐삐, 알프 프뢰위센의 호호 아줌마 등이 널리 알려져 있고 실제 자연경관도 동화상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핀란드의 경우 전세계 어린이들의 영원한 동심이자 어른들의 추억인 산타클로스의 나라다.

종교개혁 이후로 루터교회의 영향력이 매우 강한 권역이었으나 2차대전 직후~1980년대까지는 사회주의[4]가 크게 영향을 끼치면서 비종교적인 나라로 탈바꿈했다. 그래도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는 전통적인 루터교회 위주 사회로 남아있다. 언어적으로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는 북게르만어 계통에 속한 언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핀란드만 우랄어족에 속한다.

현대음악의 경우 대체로 헤비메탈 계열 장르가 성하는 반면 댄스음악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애시당초 적은 인구나 문화적, 정서적 차이로 인해 북미나 동양권 같은 아이돌 개념 자체는 생겨날 수도 없기도 하다.[5] 북유럽 출신의 음악가로는 ABBAA-ha, 유럽, 아쿠아 정도가 있다.

덴마크를 제외하면 에 대해서는 상당히 규제가 빡센 반면 담배에 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여타 국가들처럼 규제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노르웨이는 2010년부터 담배 가판대가 보이지 않도록 규제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

추운 기후와 부동산 거품 때문에 한국처럼 공동주택 위주로 주거 문화가 많이 발달했다. 그래도 땅이 넓고 소득과 복지 수준이 좋아서 여름 별장은 한 채씩 갖고 있는 수준이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북유럽 국가들이 모두 다 진출하지 못했다.[6]

2. 국가[편집]



2.1. 일반적 의미[편집]



  • 페로 제도[7]
  • 올란드 제도[8]
  • 스발바르 제도, 얀마옌 섬[9]

2.2. 동유럽으로도 분류되는 경우[편집]


  • 발트 3국: 러시아 제국 시대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통치를 받은 것 때문에 동유럽으로 간주되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나, 튜튼기사단 시대와 제1차 세계대전 후반 독일 제국에 양도된 것으로 인해 실제로는 독일어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특히 에스토니아라트비아스웨덴의 통치를 받았던 기간이 길고 사회, 문화, 종교적으로도 그 영향이 커 현대에는 북유럽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늘었다. 다만 리투아니아의 경우 또 다른 역사적 배경이 있기 때문에 주로 동유럽으로 분류되는 편이다. 현재 유럽연합과 여러 국제 기구에서는 발트 3국을 북유럽 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지역을 북동유럽이라는 카테고리로 묶기도 한다.
    • 라트비아: 동유럽으로도 분류된다.
    • 리투아니아: 주로 동유럽으로 분류된다.
    • 에스토니아: 발트 3국 중 지리적으로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핀란드와 민족, 언어 계통이 같기 때문에 그나마 북유럽으로 분류되는 빈도가 높다.[10] 현실에선 신경쓰지 않지만 레딧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Eastern Europe(동유럽)'이라는 말에 발끈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11]
  • 러시아 무르만스크, 카렐리아 공화국[12]


2.3. 넓은 의미[편집]


  • 러시아의 북서 연방관구 일대: 러시아라는 나라는 주로 동유럽으로 분류되는데 이 지역 한정으로는 북유럽으로도 분류된다. 일단 위도가 스칸디나비아와 맞먹게, 혹은 더더욱 북쪽이므로[13] '북'유럽이 아니라고 하기 힘들고,[14] 역사적으로도 스웨덴이나 핀란드계의 역사가 길었던 땅이고[15] 러시아 내에서도 유달리 장대한 체격이 많고 금발벽안의 발현 비율 같은 주민들의 유전적 특성도 다른 러시아의 지역들보다 높은 등 타 북유럽과 상당히 접점이 많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별명이 북유럽의 베네치아이기도 하고.
  • 네덜란드, 벨기에 플란데런 - 주로 서유럽으로 분류되나 미술사 서적의 경우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와 튀르키예 등 남유럽과 구분되어 북유럽으로 분류된다.
  • 아일랜드 - 주로 서유럽으로 분류된다.
  • 독일 북부- 구 프로이센 지역으로 주로 서유럽으로 분류된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일대는 역사적으로 덴마크의 땅이었다.
  • 영국 - 주로 서유럽으로 분류되지만 지리적, 기후적으로 북유럽에 걸쳐 있다.[16] 위도상으로만 봤을 땐 스코틀랜드[17] 일대는 북유럽에 넣어도 이상할 게 없다.[18] 사실 로마가 철수한 후 노르만 정복 이전까지 약 600년간 영국 제도는 데인족 부족들과 바이킹들의 안마당이나 다름없었기에 확실히 북유럽 문화권에 속했다.


3. 지리[편집]


북유럽 특유의 지리적 조건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정서와 문화에도 영향을 끼쳤다.

위도가 높고 난류의 영향이 강해 겨울에는 햇빛 쬐기가 힘들고, 농사가 잘 안 돼서 큰 인구 부양 자체가 불가능했던 곳이며, 산업 혁명과 북해 유전 개발 등으로 대박 치기 전까지는 유럽에서 기후나 자연 환경 등의 이유로 살기 어려운 동네 중 하나였다. 기후가 우중충하기로 알려진 영국[19], 아일랜드보다도 더 기후가 안 좋다.

여름에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서 하루 종일 햇빛이 쨍쨍하고 폭염이 없다지만 그 계절 빼고는 일년 내내 햇빛도 제대로 못 보고, 밖에는 항상 비나 눈이 오는 셈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땅이 진흙탕이 되어 자동차가 지나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극단적인 일조량 차이 탓에 노르딕 국가들과 발트 3국 모두 유럽에서 자살률이 상위권에 속하며, 예상과 달리 한겨울이 아닌 봄과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왜냐하면 봄, 여름이 되면 생각보다 우중충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보면, 고른 강수량과 그로 인한 풍부한 목재 등 임산 자원, 그리고 아극 지대에 풍부하게 매장된 철광석은 산업 혁명 이후 공업을 발달시켜 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조건이 되어주었다. 폭염가뭄 걱정이 없고, 어디서나 호수와 함께 자작나무가문비나무가 우거진 숲을 볼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북유럽인들에게 숲은 가장 중요한 곳이다. 여름 동안 숲에서 산딸기, 블루베리 등 야생 과일과 버섯을 채취하여 겨울나기를 대비했고, 현대에는 별장 문화와 결합하여 여가 장소로 활용하기도 한다.


4. 정치[편집]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3국은 입헌군주국으로 왕과 왕족이 존재하지만 실제 국정운영은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한다. 이 세 나라는 민족 및 언어가 북게르만 계통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예전부터 역사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다. 바이킹을 조상으로 두고 있다는 점과 중세 직전 칼마르 동맹으로 동군연합을 구성했었던 점 역시 공통점이다. 그래서 3국의 왕족 가문은 서로 혈연적으로 얽혀있다. 오죽했으면 근대 시기에 3국을 통일하자는 범스칸디나비아주의가 대두되기도 했을 정도.

핀란드는 오랫동안 독자적인 중앙집권적 정치 체제가 없이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고 근대에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으나 1차 세계대전 이후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아이슬란드는 덴마크-노르웨이 동군연합의 지배를 받다가 근대까지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는데 2차대전 이후 공화국으로 독립했다.

이 지역의 국가들은 의회민주주의와 복지국가로 대표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이 것을 이른바 '북유럽 모델'이라는 정치체계라고 정의하기도 한다.#[20] 북유럽 국가들은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고 정책도 곧잘 협의한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종합할 때 북유럽은 지역협의체의 유대가 어느 정도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유럽연합의 통합과 관련해서는 각국 간의 이견이 있다.

(2007년~2014년)북유럽 대표 4개국의 부패인식지수[21]
국가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4년 순위
덴마크9.49.09.39.39.49091921위
핀란드9.49.08.99.29.49089893위
스웨덴9.39.09.29.29.38889874위
노르웨이8.77.08.68.69.08586865위
북유럽은 사회청렴도가 높고 언론자유 등의 사회, 정치지표를 나타내는 통계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한다.


4.1. 북유럽 협의회[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북유럽 협의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집권 여당[편집]


북유럽의 집권 여당[1]
국명집권 여당극좌좌파중도
좌파
중도중도
우파
우파극우
노르웨이노동당
덴마크사회민주당
스웨덴온건당
아이슬란드좌파녹색운동[2]
에스토니아에스토니아 개혁당[3]
핀란드국민연합당


현대 사회민주주의적 복지 정책을 주로 하는 중도좌파 정당이 주류이다.


5. 경제[편집]


노르딕 국가들은 어업과 광업에 의존하는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를 제외하면 산업이 골고루 발달한 편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과 엇비슷한 시기에 거품경제[22]가 형성되었다. 꺼지고 나서 한바탕 큰 위기를 겪은 적이 있었다. 일본과 비교하면 워낙 각국 규모가 작은데다 1990년대 기준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한 덕에 다시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기존의 복지 정책들 중 일부가 축소 및 폐지되는 부작용이 일어났다.#

과거에 비해 약화되었다고 하나 북유럽 국가들의 사회안전망은 여전히 탄탄한 축에 속한다. 또한 경제자유도와 계층이동성 역시 세계 상위권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엔 발렌베리 계열에 좌지우지 되는 듯한 스웨덴이 계층이동성 4위 국가이다. 게다가 1위는 덴마크, 2위는 노르웨이, 3위는 핀란드, 5위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가 싹쓸이를 하는 형편이다.#[23]

물론 세율이 워낙 높아 자산불평등은 매우 높지만, 하위층이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비율은 다른 선진국보다 높고, 그에 따른 안전망도 보장되어 있어 소득불평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번지지는 않고 있다.


5.1. 명목 GDP[편집]



5.1.1. 명목 GDP 추이[편집]



5.1.1.1. 2000년대 명목 GDP 추이[편집]

2000년대 북유럽 국가들의 명목 GDP[24](단위:10억달러)
국가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스웨덴247227250314362370399462486405
노르웨이168170191224260304340393453378
덴마크160160173212244257274311343310
핀란드125129140171197204216255285252
리투아니아11121418222630394737
라트비아78911131519283325
에스토니아5679121416222419
아이슬란드87810131616201612
그린란드111.11.51.81.822.22.42.5
북유럽 국가들은 유럽에서는 나름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대침체, 2009년 말 유로화 사태로 일시적인 타격을 받았다.

5.1.1.2. 2010년대 명목 GDP 추이[편집]

2010년대 북유럽 국가들의 명목 GDP[25] (단위: 10억 달러)
국가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2016년2017년
스웨덴488.378563.110543.881578.742573.818495.694511.000541.889
노르웨이428.527498.157509.705522.746498.340386.579370.557392.052
덴마크321.995344.003327.149343.584352.297301.308306.734324.146
핀란드248.262273.925256.849270.065273.042232.556238.601251.481
리투아니아37.20043.56442.88746.47948.66141.42342.75646.666
라트비아23.80928.49628.14130.26031.40227.04027.68930.176
에스토니아19.53623.19123.05725.14526.26622.57823.33125.683
아이슬란드13.25514.67514.21915.47917.17916.78420.04724.848
그린란드2.5032.6842.6852.8422.4992.7072.8523.056
북유럽의 국가들은 '유로화 위기'를 극복한 듯이 보인다. 다만 석유에 너무 의존한 노르웨이는 국제유가의 하락에 따른 타격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6]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경제 규모(명목 GDP)는 모두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13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5,000억 달러(약 500조 원)를 넘어선 국가는 26개에 불과하다.


5.1.2. 북유럽 역내 경제 규모(명목 GDP) 순위[편집]


2023년, 북유럽 국가의 역내 경제 규모 순위(IMF 기준)#[27]
순위국가규모 (단위: 백만 달러)
1위
파일:스웨덴 국기.svg

599,052
2위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554,105
3위
파일:덴마크 국기.svg

405,626
4위
파일:핀란드 국기.svg

301,670
5위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78,346
6위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47,398
7위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41,551
8위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28,625
9위
파일:그린란드 국기.svg

3,273[28]

5.1.3. 북유럽 역내 1인당 명목 GDP 순위[편집]


2017년, 북유럽 국가의 1인당 명목/PPP GDP 순위(IMF 기준)
순위(명목)국가1인당 명목 GDP(단위: 달러)#1인당 GDP(PPP)(단위: 달러)#
1위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73,615.15370,590.225
2위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73,092.20452,150.027
3위
파일:덴마크 국기.svg

56,334.61049,612.575
4위
파일:그린란드 국기.svg

54,570.3841,800
5위
파일:스웨덴 국기.svg

53,248.14351,263.617
6위
파일:핀란드 국기.svg

45,692.89244,050.076
7위19,618.31231,473.246
8위16,443.20531,935.160
9위15,402.65727,291.271


6. 역사[편집]



북유럽의 역사는 크게 스칸디나비아 권의 국가들과 발트 3국의 역사로 이루어져 있다. 초기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패권을 차지한 것은 덴마크였다. 이후 스웨덴이 덴마크(칼마르 동맹)에서 독립하면서 북유럽의 패권국으로 성장하였다.[29]

근대 시기에는 범스칸디나비아주의(PAN-SCANDINAVISM)라고 하여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를 하나의 나라로 통일해 칼마르 동맹의 영광을 되찾자는 통일 사상이 대두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독일 통일, 이탈리아 통일과 달리 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농경이 힘들고 인구밀도가 희박한 고위도 지방의 한계 탓에 근대까지는 러시아나 독일 등 주변 강대국에게 패권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독립 후 무시할 수 없는 강소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1945년 이후에는 그간 러시아나 중부 유럽 열강의 텃세에 밀려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인도주의, 중립주의, 평화주의를 제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지리적 특성상 유럽에서는 이 북유럽권이 이슬람권과의 분쟁의 역사가 제일 없다.


7. 복지[편집]


북유럽의 복지는 북유럽의 정체성을 상징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유명하다. 전통적으로 사민주의 정당이 장기 집권하며[30]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냈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최고의 복지를 자랑한다. 북유럽 욕에서 장애인에 관련한 욕이 별로 없을정도로 장애인에 관한 복지도 좋다.


8. 군사[편집]



북유럽 국가들의 군대는 타 지역 대비 규모가 작다. 하지만 이들은 고성능의 무기체계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웨덴군이 있는데, 스웨덴의 JAS 39 그리펜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전투기이다. 스웨덴은 이러한 전투기를 200여 기 가량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이슬란드를 제외하면 모든 북유럽 국가들은 징병제를 실시 중이다.


8.1. 해군력[편집]




9. 북유럽인의 정서와 문화[편집]



모든 북유럽인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서양인들 하면 떠오르는 외향성과는 다르게 대체로 내향성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북유럽인들은 타인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선호하며,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편이다. 직접 초대한 경우가 아니라면 식사 대접을 하지 않을 정도이다.

북유럽의 적은 일조량이 내향적인 정서를 만드는 데 한몫한다. 어두운 날씨가 계속되면 기분이 가라앉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울장애 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또한 낮은 인구 밀도 때문에 타인을 상대할 기회가 적으므로 사회성이 발달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파일:핀란드줄서기.jpg
퍼스널 스페이스에 민감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공공장소에서 줄을 설 때 1.5m 이상 간격을 두고 선다. 참고로 위 사진은 코로나19 발생 전에 촬영한 것이다. 보다시피 사회적 거리두기가 북유럽에서는 일상이나 다름없다.[31]

이러한 정서 때문에 성(性)적으로도 보수적일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전세계에서 가장 개방적이다. 성인이 되기 전에 첫 경험을 하는 비율이 60% 이상이며, 어린이용 성교육 책에서도 성관계에 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한다.

음악의 경우 전술했듯이 헤비메탈펑크 록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으며[32], 국민들이 제일 좋아하기도 한다. 유치원 다니는 어린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두루 듣는다.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북유럽을 '약속된 메탈의 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0. 신체[편집]


이곳의 백인들은 다른 지역의 백인들에 비해 체격이 큰 편이다. 남성 평균 신장은 모두 180cm[33]가 넘고, 여성 평균 신장은 160cm 후반~170cm 초반이다. 평균 체중도 묵직한 편으로 남성 평균 체중이 90kg이 약간 안 되고, 여성 평균 체중이 70kg 전후이다.

위도와 연교차에 따른 일조량 불균형으로 인해 흔히 백인스테레오타입으로 연상되는 하얀 피부, 키가 큰 장신, 금발벽안의 비율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비율상으로 유럽에서 금발벽안이 제일 높은 지역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갈색 머리, 흑발[34]이 아예 없지는 않으며, 유럽 다른 지역이나 미국도 그렇지만 금발 염색으로 인해 금발벽안이 실제보다 더 많아 보이는 측면도 있기는 하다. 벽안의 경우 국민의 80% 이상이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보통 북유럽인들이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이 잘 일어난다는 말이 있는데, 그건 일조량이 적어 낮게 측정될 뿐, 골밀도가 낮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골다공증이 서, 남유럽계 백인보다 유병률이 낮으며 골밀도 또한 서, 남유럽인보다 높은 편이다. 실제로 골밀도가 매우 높은 튀르키예인을 제외한 유럽계 백인의 골밀도 비율을 조사한 결과 동유럽과 공통으로 골밀도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중부유럽인 순으로 골밀도가 다음으로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 남유럽 순이고 그리스인이 유럽인 중 가장 골밀도가 낮았다.

또한 타 유럽계 백인보다 근골격량이 뛰어나고 신진대사율과 기초대사량 및 근육량이 높으며, 신체에 팔다리 비율이 타 유럽계 백인보다 더 높게 측정되었다. 이 말은 즉슨 북유럽인이 타 유럽계 백인들보다 신체능력 및 피지컬이 뛰어난 것인데, 이는 추운 북유럽의 특성상 유목 및 사냥 활동이 잦은 탓에 골밀도, 근골격량 근육량, 기초대사량이 높게 측정되는 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중세시대 북유럽 바이킹의 유골과 고대 그리스인의 유골을 분석한 결과 바이킹의 신체가 더 크고 뼈대가 단단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바이킹이 얼마나 전투민족인지 알 수있는 부문이다. 또한 다른 유럽계에 비해 슬라브족과 더불어 턱뼈가 단단하고 두개골도 단단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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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한 아마추어 축구선수. 금발치고는 색이 진해보이지만 천연이다.
금발로 가장 유명한지역이기도 하며 전세계에서 금발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핀란드에서는 국민의 70%가 금발이며 아이슬란드에서는 금발비율이 80%을 넘어간다. 또한 북유럽 역사중 바이킹중세시대때 난폭하고 야만적인 금발의 전사 무리로 묘사했을 정도로 금발이 많았다. 실제로 바이킹의 정복지였던 노르망디 지역이나 시칠리아, 요크셔, 아일랜드, 스발바르 제도 등지에서 금발이 많은 것을 알수 있다. 또한 벽안녹안 비율이 높아 금발벽안이나 갈발벽안 비율도 높은 편이다.

북유럽인은 살집있는 체형을 선호하는 탓에 타 유럽보다 비만율이 많이 높은 편이다.

11. 가상 매체에서의 집단[편집]



12. 외부 문서 [편집]


(네이버 지식백과-대한교과서)북유럽사 연표
(두산백과)북유럽학파
(네이버 기관단체사전)북유럽협의회
(미래엔-구 대한교과서)북유럽 제국 간의 협력과 북유럽협의회
(영어 위키백과)Northern Europe


13. 관련 문서[편집]



13.1. 민족[편집]



13.2. 문화[편집]



13.3. 지리[편집]





[1] ‘노르딕 크로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2] 북구 신화와 같이 북구(北歐)로 불리기도 한다.[3] 북유럽 협의회 또한 해당 다섯 국가들로 구성되어있다.[4] 노르딕 국가들은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복지 정책을 주도했으며, 발트 3국은 1990년까지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연방의 구성국, 즉 소련의 일부분이였다.[5] 기껏 해봐야 영어로 노래 부르는 것 정도였다.[6]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이후 32년만의 일이였다.[7] 덴마크의 속령이다. 덴마크의 또다른 속령인 그린란드는 북유럽이 아닌 북아메리카로 분류된다.[8] 핀란드의 속령이다.[9] 노르웨이 왕국의 영토이다.[10] 실제로 북유럽 국가들처럼 노르딕 크로스 디자인의 국기가 제안되기도 했다.[11] 동유럽이라는 단어에서 주는 구소련 느낌 때문에 반러 감정이 심한 국가들은 이를 싫어한다.[12] 영토 일부가 역사적으로 핀란드 땅이었으며, 겨울전쟁으로 핀란드는 카렐리아 일대를 상실하였다.[13] 당장 상트페테르부르크만 해도 오슬로, 베르겐, 웁살라, 헬싱키와 같은 위도고, 아르한겔스크쯤 가면 레이캬비크보다도 북쪽이다. 심지어 무르만스크는 북극권 이북이다.[14]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서 핀란드 국경까지는 15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헬싱키까지 기차로 3시간이면 간다! 에스토니아의 탈린은 기차로는 가기가 힘들며 버스로 6시간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는 노르웨이 북극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거리가 가깝다보니 북유럽 패키지 여행을 할 때 핀스덴노 4국에 러시아가 흔히 끼워져 있다.[15] 상트페테르부르크주의 비보로크라는 도시는 원래 겨울전쟁 이전에는 핀란드의 유명한 공업도시 '비푸리'였다. 스웨덴 북부, 노르웨이 북부, 핀란드 북부에도 살고 있는 북극권 유목민족인 사미인 등의 소수민족이 러시아 북서부 극지방에도 살고 있으며, 카렐리아(핀란드에서는 칼라얄라)도 여기에 위치해 있는데 1,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핀족들이 살았었고 지금도 카렐인과 소수의 핀족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가끔 북유럽에 포함되기도 한다.[16] 계몽사 학습그림사회 같은 예전 책에서는 대놓고 북유럽 파트에다 집어넣기도 했다.[17] 덴마크나 스웨덴 남부와 동위도.[18] 게다가 셰틀랜드 제도, 오크니 제도 등 스코틀랜드의 부속 섬들을 상징하는 깃발들도 북유럽 국가들과 그 관할 섬들처럼 노르딕 크로스 디자인의 깃발을 사용한다. 이는 과거 바이킹 정복 이래 노르웨이 땅이었던 것을 스코틀랜드가 혼수품으로 가져갔기 때문.[19] 잉글랜드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차, 포도가 재배되기도 한다.[20] 흔한 오해와 달리 20세기 중후반 내내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장기집권한 나라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세 나라뿐이다. 아이슬란드와 핀란드도 복지 선진국이긴 하나 앞의 세 나라들과 반대로 중도~중도우파 성향 정당이 오랫동안 집권했다.[21] 참조.[22] 1989년도 국가별 1인당 명목 GDP 순위에서 3위가 스웨덴, 4위가 일본이었다.(IMF 자료 기준)[23] 흔히 계층이동이 자유롭다는 미국은 27위로 한국보다 못하다.[24] 2000년대 북유럽 국가들의 명목 GDP[25] 2010년대 북유럽 국가들의 명목 GDP[26] 산유국 노르웨이 통화 가치 스웨덴 수준까지 떨어져(2보)[27] 이하 모두 예측치[28] 2021년 기준[29] 발트3국에서는 리투아니아가 과거에도 현재에도 가장 강한 국력의 국가이다. 폴란드-리투아니아리투아니아의 전성기 시절 국가연합이었다.[30]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이 이에 해당한다. 중도좌파가 장기 집권하지 못한 다른 북유럽 국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31] 이것은 북유럽의 인구 밀도가 낮아서 가능한 측면도 있다. 인구가 많고 인구 밀도도 매우 높은 동아시아에서는 긴급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 북유럽처럼 거리를 두고 서는 것은 정서에 관계없이 어려운 편이다.[32] 물론 스웨디시 팝 등 팝도 인기가 많다[33] 북유럽에서 최단신인 핀란드의 남성 평균 신장이 180cm이다. 북유럽 및 유럽 전체에서 최장신인 네덜란드의 남성 평균 신장은 183.9cm이다.[34] 특히 역사적으로 위그노 피난민들이나 일부 귀족들이 남쪽에서 온 영향도 있고 現 스웨덴 왕실의 경우 남유럽에서 이주해 온 사람이 시조이다.[35] 정황상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무대 배경으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