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인형 ~ Dolls in Pseudo Paradise/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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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의 첫 번째 앨범인 봉래인형의 스토리와 코멘트를 번역하여 서술한 문서이다.
여기서 죽음에만 번호를 매겨서 정직자 8명에게 일어난 사건을 시간순으로 배열하면
(도적단, 낙원 유입. 인간을 그만둔다.)
1. 가장 호기심이 큰 나, 목이 잘림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 무녀를 목격)
2. 가장 아름다운 나, 삐에로에게 붙잡혀 폭풍우 속으로 사라짐
3. 가장 어린 나, 목이 잘림
(가장 겁쟁이인 나, 자살시도→실패→다시 태어난 나[1] )
4. 가장 총명한 나, 칼에 찔림
(이 시점에서 도적단은 반(4명)만 남음)
5. 가장 어른스럽던 나, 커피로 독살당함
6. 가장 경계심이 강한 나, 나무에 못박힘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와 '가장 겁쟁이인 나(=다시 태어난 나)' 단 둘만 남음)
7.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 뭔가 들어간 햄에그를 먹음[2][3]
8. 다시 태어난 나, 죽은 세 사람(커피에 독, 한 명은 나무에 못박혀 있고, 남은 한 사람은 목이 잘림) 목격, 자살
(정직자 8명 중 유일한 여자애인 아름다운 금발의 소녀, 낙원 탈출)
언뜻 보면 내용은 앞뒤가 안 맞는다. 8명이 죽었으면 '금발의 소녀'는 남아있을 수 없으니까. 허나 여기서 원문을 보면 정직자들이 모두 자신을 보쿠(僕)로 칭하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나'만이 ボク라고 한자가 아닌 가타카나로 표기하고 있다. 대개 이렇게 쓰는 경우는 보쿠소녀.
즉, 범인은 정직자 8명 중 홍일점인 '가장 아름다운 나(ボク)'로서, 그녀가 실종을 가장하고 숨어서 동료들을 죽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렇게 해석하면 '가장 경계심이 강한 나'의 "나는 둘 중 어느 한 명을 의심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예상대로의 얼굴이 보였다."라는 말이 모순이 되는데, 막간극 등의 내용을 보았을 때 후반에는 미치광이가 된 '다시 태어난 나'가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하면 맞아떨어진다.[4]
여담이지만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후지와라노 모코우(이명은 봉래인형[5] )의 스펠 카드 중 하나가 정직한 자의 죽음이다.
또한 금발의 여자애라든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오마주 같은 줄거리 등을 보면 어쩐지 이 녀석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수록곡 중에도 그녀의 테마곡이 있다.[6]
프레스판의 경우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중간중간 인간과 요괴의 새로운 관계, 벚나무 아래에 묻혀 있는 누구, 카구야와 불사의 약같은 내용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동방구문사기처럼 ZUN이 후속작들을 예견해둔 것일 수도 있다.
어떤 일본인이 초판 북클릿 데이터를 제공받아. 인터넷 상의 일부 데이터에 오기가 있음을 확인하여 글을 썼고, 링크①링크②
이 위키도 그 내용에 의해 수정되었다.
(위 링크의 번역문 포스팅도 링크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원본 포스팅이 삭제되었다.)
1. 개요[편집]
ZUN의 첫 번째 앨범인 봉래인형의 스토리와 코멘트를 번역하여 서술한 문서이다.
2. 번역[편집]
3. 해석[편집]
여기서 죽음에만 번호를 매겨서 정직자 8명에게 일어난 사건을 시간순으로 배열하면
(도적단, 낙원 유입. 인간을 그만둔다.)
1. 가장 호기심이 큰 나, 목이 잘림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 무녀를 목격)
2. 가장 아름다운 나, 삐에로에게 붙잡혀 폭풍우 속으로 사라짐
3. 가장 어린 나, 목이 잘림
(가장 겁쟁이인 나, 자살시도→실패→다시 태어난 나[1] )
4. 가장 총명한 나, 칼에 찔림
(이 시점에서 도적단은 반(4명)만 남음)
5. 가장 어른스럽던 나, 커피로 독살당함
6. 가장 경계심이 강한 나, 나무에 못박힘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와 '가장 겁쟁이인 나(=다시 태어난 나)' 단 둘만 남음)
7.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 뭔가 들어간 햄에그를 먹음[2][3]
8. 다시 태어난 나, 죽은 세 사람(커피에 독, 한 명은 나무에 못박혀 있고, 남은 한 사람은 목이 잘림) 목격, 자살
(정직자 8명 중 유일한 여자애인 아름다운 금발의 소녀, 낙원 탈출)
언뜻 보면 내용은 앞뒤가 안 맞는다. 8명이 죽었으면 '금발의 소녀'는 남아있을 수 없으니까. 허나 여기서 원문을 보면 정직자들이 모두 자신을 보쿠(僕)로 칭하고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나'만이 ボク라고 한자가 아닌 가타카나로 표기하고 있다. 대개 이렇게 쓰는 경우는 보쿠소녀.
즉, 범인은 정직자 8명 중 홍일점인 '가장 아름다운 나(ボク)'로서, 그녀가 실종을 가장하고 숨어서 동료들을 죽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렇게 해석하면 '가장 경계심이 강한 나'의 "나는 둘 중 어느 한 명을 의심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예상대로의 얼굴이 보였다."라는 말이 모순이 되는데, 막간극 등의 내용을 보았을 때 후반에는 미치광이가 된 '다시 태어난 나'가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생각하면 맞아떨어진다.[4]
여담이지만 동방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후지와라노 모코우(이명은 봉래인형[5] )의 스펠 카드 중 하나가 정직한 자의 죽음이다.
또한 금발의 여자애라든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오마주 같은 줄거리 등을 보면 어쩐지 이 녀석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수록곡 중에도 그녀의 테마곡이 있다.[6]
프레스판의 경우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중간중간 인간과 요괴의 새로운 관계, 벚나무 아래에 묻혀 있는 누구, 카구야와 불사의 약같은 내용이 언급되는 것을 보면 동방구문사기처럼 ZUN이 후속작들을 예견해둔 것일 수도 있다.
4. 기타[편집]
어떤 일본인이 초판 북클릿 데이터를 제공받아. 인터넷 상의 일부 데이터에 오기가 있음을 확인하여 글을 썼고, 링크①링크②
이 위키도 그 내용에 의해 수정되었다.
(위 링크의 번역문 포스팅도 링크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원본 포스팅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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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의 독백에 의하면 미치광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2] 동료를 가리켜 '죽여둬야 했다.'라고 거리낌없이 말한다. 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의심가는 동료를 죽이고 있었을 수도 있다.[3] 아마도 사후 목이 잘렸을 것으로 추측된다.[4] '가장 일찍 일어나는 나'가 죽기 직전 (환각이라고 생각한) 금발의 무녀를 보았다는 독백으로 미루어보아, 금발 소녀는 몰래 숨어들어 생존자들이 서로 죽이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5] 정확히는 "봉래의 인간의 형상(蓬莱の人の形)". 봉래인형은 축약형이다.[6] 단, 닮아 보이는 것일 뿐 실제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대단히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