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터미널1-2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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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독일 브란덴부르크 쇠네펠트(Schönefeld) 시에 위치한 철도역. BER 국제공항 터미널1-2와 직결되는 역이다. 도착동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역이 튀어나오는 아주 간단하고 빠른 동선을 가지고 있다. 이 역은 베를린 요금체계 C구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베를린 시내까지 가기 위해서는 ABC 또는 BC 티켓이 필요하다.
매우 전략적으로 설치된 역으로, 주요 수요 도시들과의 연결로 개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비교적 한적한 인접 중소 도시들에도 노선을 제공하여 이들 도시에 유치중인 IT 등의 신세대 산업/연구 단지의 교통 접근성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다보니, BER 공항은 비행기를 띄울 수 있는 열차역(...) 같은 느낌이 강하다...
2. 역 정보[편집]
크게 일반 열차가 정차하는 1~4번 플랫폼과 S반 열차가 정차하는 5~6번 플랫폼으로 나뉠 수 있다.
2.1. 장거리 철도 노선 Fernverkehr[편집]
2.2. 지역 철도 노선 Regionalverkehr[편집]
특히 주의할 점으로, RB 24 북(에버스발데 행)과 RB 32 북(오라니엔부르크 행) 노선은 이곳 터미널1-2역에서 탈수 없다. 대신에 S45, S9 등을 타고 BER 터미널5로 가서 갈아타야 한다.[7]
반쯤 유명무실해진 독일의 역사적 도시들과 그 도시들을 잇는 역사적 선로와 노선들을 공항행 여객 수요의 보조를 받아 개선하는 노선들이 모여있는 것이 BER 공항과 연결되는 Regio 노선들의 공통적 특징이다.
2.3. 베를린 S반 노선 S-Bahn[편집]
3. 향후 계획[편집]
2025년까지 드레스데너반 장거리 선로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어쩔수 없이 우회하고 있는 FEX 열차의 노선을 중앙역 - 포츠다머 플라츠 - 쥐트크로이츠 - BER 터미널1-2 직통 경로로 바꿀 계획이다.[8] 이렇게 되면 중앙역에서 BER 공항까지 FEX열차의 소요시간이 35분에서 20분 정도로 줄어들고, 배차간격도 3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들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는 현재 FEX 노선이 운행 중인 베를린 중앙역 - 게준트브루넨 - 오스트크로이츠 - BER 터미널1-2 구간을 운행하는 S85 노선이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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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를린 중앙역 - BER 터미널1-2 - 엘스터베르다 구간은 동일 열차가 RE 17 이름도 달고 다닌다. 따라서 지역철도 요금이 적용된다.[2] RB24 또는 RB32로 계속 운행[3] 베를린 A 구역을 거치지 않고 BC 구역으로만 이동하므로 BC 티켓만 사도 된다.[4] 이 열차는 그리프니츠제 행은 단독으로 운행하지만 부스터하우젠 행은 거의 항상 부스터마크 행과 결합해서 운행하므로 잘못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역에서 열차를 분리하니 참고. 보통 RB22가 뒤쪽 열차다. 부스터하우젠 행은 드물게 RE1(????)의 땜빵용 편성과 결합해서 다니는 경우도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 편성은 대부분 포츠담 샤를로텐호프 역에서 분리한다. 단독 편성은 아주 드문 편이다.[5] 이걸 빼고 봐도 게다가 잦은 공사와 노선 변동으로 인해 졸지에 엉뚱한 역으로 가서 미아(...)가 되기 십상이므로 항상 공지판을 살펴보고 타야 한다. 이 노선은 실질적으로 포츠담 대학교의 골름 캠퍼스를 후원하는 노선이긴 하나, 근본 목적은 쾨니히스 부스터하우젠과 부스터마크를 향해 가면서 베를린 인접 중소 도농 복합시에 교통을 제공하는 것인 만큼 갑자기 골름 캠퍼스에 정차하지 않는 일이 생기거나, 전혀 엉뚱한 역이 임시 편성으로 들어오기도 한다.[6] 사실상 포츠담 대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전용 노선이다. 포츠담의 파멸적인 월세와 극악한 방 찾기 때문에 이쪽에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상당수가 베를린에 살고 있다. 등하교 하는 하는 학생이 많은 시간대와 공항행 여객 수요가 많은 시간이 비슷하기에 만들어진 실질적 추가 편성 같은 노선으로, 1시간 단위의 긴 배차 간격을 가진 골름-포츠담 노선들을 등하교 집중 시간 한정 30분 단위로 줄여주고, 가축 수송 철도 RE1과 다 썩어가는 베를린 S7 대신 쾌적한 열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물론, 베를린 중앙역을 기점으로 노선의 성격이 뒤바뀌어 평범한 공항 열차가 된다.[7] 이렇게 된 이유는, 그뤼나우역의 남쪽에서 BER 터미널1-2 역으로 향하는 분기선이 단선이기 때문이다. 선로 하나에 FEX, RE 8, RB 23이 15분 간격으로 다니고 있어 이미 포화 상태이다. 2025년 말에 드레스드너 반 공사가 완료되면 이 문제가 해결되어 RB 24와 RB 32 열차들도 터미널1-2까지 다닐 수 있을 전망이다.[8] 물론 계획은 계획일뿐, 정말 2025년까지 끝난다는 보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