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 메모리
덤프버전 : (♥ 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뱀부 메모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일본의 경주마.
뱀부 목장에서 키워낸 최고 걸작. 타케 쿠니히코 전 기수가 조교사로 전직한 후 훈련시켜 아들인 타케 유타카를 태운 말이기도 하다.
달리려는 의지가 워낙 강해 초반 폭주->후반 탈진의 패턴이 잦아, 버릇을 고치고 오픈 클래스까지 승급하는데 무려 16전이나 걸리며 클래식 시즌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보냈다. 그러나 오픈에 올라온지 단 2전만에 야스다 기념을 우승하며 첫 중상 승리로 GI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는 타케 쿠니히코가 조교사로서 획득한 첫 중상, 첫 GI이기도 하다.
스프린트-마일 전선에서 활동하며 G1 2승을 거둔 말이지만 두 번의 G1 우승보다 1989년 마일 챔피언십에서 오구리 캡에게 극적으로 패배한 쪽의 기억이 더 짙은 경주마이기도 하다. 4코너에서 오구리 캡의 진로를 전후좌우로 완전히 봉쇄할 찬스가 있었으나 페어플레이를 감행, 진로를 막는 대신 먼저 스퍼트하는 것을 택했고, 골 직전에서 추월당하며 승리를 놓쳤다. 하필 같은 시대에 더 뛰어난 마일러 오구리 캡[4] 이 있었단게 불운.
은퇴 이후 종마 생활을 했으나 종마로 생활한 13년 동안 남긴 자마가 불과 38마리에 불과했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으며, 뱀부 목장의 타케다 타츠키씨에 의하면, 종마 생활 때 정력이 절륜한 타입이 아니었으며, 애초에 암말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그래도 지방에서 중상마 2마리를 배출하기는 했다.
2005년 종마 생활을 은퇴 후 고향인 뱀부 목장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2014년 노환으로 죽었다.
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2. 혈통[편집]
반형제 뱀부 게네시스는 1994년 마치 스테이크스를 우승했다.
3. 생애[편집]
뱀부 목장에서 키워낸 최고 걸작. 타케 쿠니히코 전 기수가 조교사로 전직한 후 훈련시켜 아들인 타케 유타카를 태운 말이기도 하다.
달리려는 의지가 워낙 강해 초반 폭주->후반 탈진의 패턴이 잦아, 버릇을 고치고 오픈 클래스까지 승급하는데 무려 16전이나 걸리며 클래식 시즌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보냈다. 그러나 오픈에 올라온지 단 2전만에 야스다 기념을 우승하며 첫 중상 승리로 GI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는 타케 쿠니히코가 조교사로서 획득한 첫 중상, 첫 GI이기도 하다.
스프린트-마일 전선에서 활동하며 G1 2승을 거둔 말이지만 두 번의 G1 우승보다 1989년 마일 챔피언십에서 오구리 캡에게 극적으로 패배한 쪽의 기억이 더 짙은 경주마이기도 하다. 4코너에서 오구리 캡의 진로를 전후좌우로 완전히 봉쇄할 찬스가 있었으나 페어플레이를 감행, 진로를 막는 대신 먼저 스퍼트하는 것을 택했고, 골 직전에서 추월당하며 승리를 놓쳤다. 하필 같은 시대에 더 뛰어난 마일러 오구리 캡[4] 이 있었단게 불운.
4. 은퇴 후[편집]
은퇴 이후 종마 생활을 했으나 종마로 생활한 13년 동안 남긴 자마가 불과 38마리에 불과했을 정도로 인기가 없었으며, 뱀부 목장의 타케다 타츠키씨에 의하면, 종마 생활 때 정력이 절륜한 타입이 아니었으며, 애초에 암말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그래도 지방에서 중상마 2마리를 배출하기는 했다.
2005년 종마 생활을 은퇴 후 고향인 뱀부 목장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2014년 노환으로 죽었다.
5. 여담[편집]
- 간사이 테레비 경마 아나운서인 '스기모토 키요시의 저주'의 첫 희생자이기도 하다. 매년 타카라즈카 기념 출발 직전에 "나의 꿈은 ○○○입니다" 하며 자신이 점찍은 말을 호명하면 그 말은 반드시 완패한다는 저주인데, 바로 뱀부 메모리가 1991년 타카라즈카 기념 당시 호명당하고 11착 꼴찌를 한 것이 그 시작이다. 워낙 유명한 저주라 타케 유타카가 제발 자기 말은 부르지 말라고 애원했을 정도였다.[5][6]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동명의 캐릭터의 원안도 이 일화를 고증해서 머리에 꿈 몽(夢)이 그려진 머리띠를 둘러메고 있다.
- 동기인 야에노 무테키와는 피 한방울 안섞인 남남이지만 사람들로부터 '혹시 형제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외모가 닮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우마무스메에 나오는 두 캐릭터는 갈색의 단발머리라는 비슷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 당대 사납기로 손꼽혔던 동기 야에노 무테키와 달리 평소에는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상술했듯 달릴때는 폭주벽이 심했고 사람의 관심을 받기 위해 고개를 먼저 내밀다가 동료 말이 고개를 들면 위협을 가해서 먼저 관심을 받으려고 하거나 당근, 사과, 생초를 매우 좋아해서 먹을 때 엄청난 기세로 우는 등 극단적인 구석도 있었다.
- 사람에게 매우 살가웠던 덕에 기수 타케 유타카가 뱀부의 마방에서 잠을 자려다 아버지 타케 쿠니히코에게 들켜 혼이 나기도 했다.
6. 경주 성적[편집]
[1] 당시 뱀부 목장의 소유주였다.[A] A B C 당시에는 2000m G2 경주였다.[2] 현 JRA상 최우수 단거리마.[3] 중상마만 서술.[4] 오구리 캡은 중, 장거리에서도 활약하긴 했지만 천황상 봄 같은 3000m이상의 초장거리는 뛴 적이 없고, 관계자들 모두 1600m가 적정거리고 그 이상의 거리는 근성으로 극복하는 것이라는 평을 내렸다.[5] 사실은 저주를 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보기에 승리할 가능성이 낮은 말을 에둘러서 표현한 것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을 다른 의미로 울린 적이 있는데 1999년 타카라즈카 기념 때 작년도 우승마이자 불의의 사고로 안락사 되어 더 이상 승리를 거둘 수 없는 사일런스 스즈카를 호명한 것이다.[6] 이 저주(?)를 깬 말도 있는데 95년 G1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마인 단츠 시애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1번 인기였던 라이스 샤워가 골절로 안락사를 당해, 스기모토 아나운서는 "나의 꿈 단츠 시애틀은 이겼습니다만, 라이스 샤워는 골절!"이라는 멘트를 남겼다.[7] 나중에(2006년) GIII로 강등된다. [레코드] [8] 1991년 천황상(가을) 우승마이다...만 그 천황상(가을)에서 원래 메지로 맥퀸이 2착으로 달리던 프레크라스니를 6마신 차로 제치고 1착으로 들어왔으나 진로방해로 인하여 18착으로 강착당해서 1착으로 승계돼 우승하게 된 케이스이다. 이로인해 실력이 아닌 운빨로 우승한 말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승리 기록을 세웠는데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우승을 인정받지 못했다. 그리고 진영 또한 이런 형태의 승리를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주위에서의 우승 축하회 제안도 거절했으며 마주 또한 "손자의 대까지 걸려도, 당당히 GI 경주를 이기는 말을 내고 싶다. 그래서 축하회는 그때까지 맡기고 싶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메지로 맥퀸과의 동시 출주 대회인 아리마 기념에서 그를 실력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로 말에게 강도높은 조교를 시킨 후 결의를 가진 채 1991년 아리마 기념에 임했으나 우승한 말은 프레크라스니도 메지로 맥퀸도 아닌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말이었던 바로... 프레크라스니는 이 경기에서도 메지로 맥퀸을 이기지 못하고 나이스 네이처에게도 밀린 4착을 기록한다. 그리고 혹독한 조교의 부작용에 따른 각부불안으로 인해 그대로 경주마를 은퇴.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7:51:45에 나무위키 뱀부 메모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