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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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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기업인. 해태그룹 공동 창업주. 아호는 송당(松堂)[2]이다.
2. 생애[편집]
1925년 일제강점기 조선 전라남도 광주군(現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39년에 일본인이 경영하던 나가오카제과[3]에 근무했다가 1945년 8.15 광복 직후 이 회사를 임시로 운영하게 됐다.
1953년 10월 민후식, 신덕발, 한달성 등과 나가오카제과가 있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에서 해태제과 합명회사를 창립해 전무를 맡았으며 1960년 상호를 해태제과공업주식회사로 변경했다.
1970년에 동업자 민후식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자 자신도 사장이 되어 1973년에 음료업체 해태식품을 비롯해 메도골드코리아, 한국산도리, 감귤냉장판매 등을, 1975년 금성유업 등 식품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설립하거나 인수해 사세 확장의 토대를 구축했다.
그 외에도 1972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된 후 1975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1976년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 등을 각각 지내다 1977년 12월 11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자택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
3. 상훈[편집]
- 철탑산업훈장 (1971년)
4. 가계도[편집]
- 박병규 제2대 해태제과 사장 (1925 ~ 1977) / 妻 김옥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