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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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요 인물[편집]
2.1. 박도라[편집]
2.2. 고대충/고필승[편집]
2화에서 장수연의 친아들임이 밝혀졌다.[1]
3. 도라네[편집]
3.1. 백미자[편집]
이 드라마 속 모든 일의 만악의 근원.
눈치가 없는 데다 주책이다. 하지말아야 될말을 구분하지도 못한다. 김준섭을 사망하게 만든 장본인.[2]
김준섭에게 받은 3천만원으로 딸 도라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차린 이후 딸 도라를 혹독하고 빡센 스케줄로 사실상 혹사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도라 본인이 '데뷔 이후로 한번도 쉰 적이 없다'라고 할 정도. 거기에 도라에게 들어오는 스케줄 섭외는 전부 이 인물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역할이라 박도라 입장에선 하기 싫은 것도 억지로 다 해야 하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3] 심지어 박도라가 벌어다 준 돈으로 명품이란 명품은 다 사고 있으면서, 잠시 쉬겠다는 박도라에게 '너 잠깐이라도 쉬면 잊혀지고 인기도 떨어져서 설 자리가 없다'라고 가스라이팅하며 휴식기도 없게끔 만든다.
3.2. 박도식[편집]
암호명:사기꾼 제비[5]
15년 전에는 노름 때문에 빚쟁이에게 쫓기는 엄마로 인해 동생 도준을 돌보며 몰래 라면까지 끓여먹다 떨어뜨려 발에 화상까지 입히는 등 고생을 겪었지만, 15년 후에는 도라의 매니지먼트 일을 통해 도우면서도 사실상 얹혀 살고 있다. 다만 직책이 부대표인만큼 도라의 섭외나 스케줄에 관한 문제를 조정하는 역할도 한다.
3.3. 박도준[편집]
철없이 노름이나 하던 엄마 때문에 형 도식과 누나 도라와 집에 거의 같이 있었고, 집까지 찾아온 채권자에 의해 붙잡혀갈 뻔 하거나 배 고파서 라면 끓여먹자 했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발에 화상까지 입는 등 이래저래 고생했다.
15년 후에는 7화 시점부터 등장.
공식 인물 소개에 의하면 공마리와 엮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4. 필승네[편집]
4.1. 김선영[편집]
4.2. 고현철[편집]
4.3. 소금자[편집]
명문대 출신에 전직 교육자 사돈과는 달리 못 배워 먹어서 그런지 매우 무식하다. 유치원생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한글을 모른다. 누군가 노인학교를 추천해주면 수준 낮은 노인네들하고 절대로 못다닌다고 할 정도다. 민폐덩어리여서 남들한테 매번 욕먹고 다닌다.
4.4. 고명동[편집]
5. 진단네[편집]
5.1. 공진택[편집]
5.2. 장수연[편집]
공진택과 결혼하기 전에 낳았던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친구의 아들 고필승이었다.
5.3. 공진단[편집]
5.4. 홍애교[편집]
가해자가 된 피해자, 빌런 캐릭터[18]
공대길 선대회장의 호적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5.5. 공대숙[편집]
6회부터 등장하며 미국에 몇 십년을 지내다다가 오랜만에 귀국한다.
공진택의 언급에 의하면 본인이 투병 중 간 이식이 필요했는데, 그 때 공대숙이 아니었다면 수술도 못 받고 지금처럼 산 사람이 아니었을 거라 한다. 이 때문인지 공진택은 공대숙이 하는 말이면 군말없이 무조건 따른다.
5.6. 공마리[편집]
공진택과 장수연의 외동딸. 고필승은 장수연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필승과는 사실상 이부남매 관계다.
15년 전 당한 사고로 인해 뇌를 다쳐 12세의 지능과 사고력에서 멈춰버린 채로 26살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또래 나이대와 어울리지 못하고 초등학생들과 주로 어울린다. 말투나 행동 또한 정상적인 성인이라기 보다는 전형적인 어른이이다. 그래도 지능이 12살 정도는 되다보니 말귀를 어느 정도 잘 알아듣고, 말도 조리 있게 잘한다.
6. 그 외 인물[편집]
6.1. 김꽃분[편집]
15년후의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 되었다.
6.2. 홍진구[편집]
KMS라는 방송국의 드라마국에서 일하는 PD이자 필승과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 본작의 극중극 <직진멜로>의 연출을 담당하게 된다.
본성이 나쁜 인물은 아니지만, 박도라 섭외 거절로 인해 드라마국장에게 갈굼당하고 필승을 질책하며 화를 내면서도 박도라를 다시 붙잡을 기회를 궁리하는 것을 보면 일에 대한 열정은 남다른 모양.
이름의 유래는 본작의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로 추정된다.
6.3. 차봉수[편집]
6.4. 조비비[편집]
박도라와는 애증의 관계이자 라이벌인 여배우로, 차봉수를 짝사랑하고 있다.
홍진구 PD가 <직진멜로>의 섭외를 제안하자 단숨에 수락할 정도로 차봉수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박도라마저 출연하게 됬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들고 있던 커피를 끼얹고 화부터 낼 정도로 웬수 지간이다.
6.5. 이재동[편집]
7. 기타 인물[편집]
- 공대길 (신강균)
홍애교를 흑화시킨 만악의 근원. 공진택, 공진단의 아버지이자 장수연의 시아버지이자 공마리의 할아버지, 공대숙의 오빠. app그룹 선대회장. 제삿상의 영정사진과 홍애교 휴대폰의 목소리로 나온다. 공진단에게 계열사 하나를 넘기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 작품에서는 백미자, 홍애교, 조비비가 빌런에 속하지만, 과거를 생각해보면 이 인간이 한 짓도 빌런과 다를 바 없다.
필승의 외할아버지이자 선영의 아빠, 아내가 일찍 세상을 떠나 선영을 홀로 키웠고, 교장 선생님을 끝으로 은퇴 후 선영의 집에서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삶에 큰 파문이 생긴다. 이후 3회에서 자신이 구애하던 백미자의 도넘는 폭언을 눈앞에서 듣고 충격받아 쓰러진 후 이송되던 구급차에서 쇼크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다.
- 백미자의 채권자 (김낙균)
- ? (김가란)
공진단과 사귀는 여자. 4회에서 호텔에서 공진단과 하룻밤 보내고 같이 욕조의 목욕물에서 몸을 함께 담그며 서로가 왜 좋은지 묻고[23] 키스를 나누고 서로의 육체를 탐닉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공마리의 언질 덕분에 공진단이 뭐하는지 눈치챈 홍애교가 찾아와[24] 숨으려 했지만 결국 들키면서 홍애교의 공분을 산다. 이후 등장하지 않지만 정황상 쫓겨나고 공진단과의 관계도 자연스레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25]
8. 설정만으로 언급된 인물[편집]
- 공진택의 어머니
공대길의 본처이자 공진택의 친어머니이자 장수연의 시어머니, 공마리의 친할머니. 남편과 홍애교의 불륜관계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다가 병을 얻어 사망했다. 이 때문에 김꽃분이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 한 회장
제일철강의 회장으로 공진단 맞선 상대의 아버지이다.
9. 특별출연[편집]
[특별출연] A B 특별출연 기사 또는 포스터·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1] 김사경 작가의 이전 작품 하나뿐인 내편과 신사와 아가씨는 여주에게 출생의 비밀이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장미빛 연인들 이후로 10년만에 남주에게 출생의 비밀 설정이 붙었다.[2] 김준섭은 백미자에게 3천만원을 빌려준게 아닌 그냥 주는 것으로써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백미자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양반을 내가 왜 좋아하냐며 단호하게 관심없다는 투로 폭언을 하며 김선영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이것을 목격한 준섭이 충격을 받아서 쓰러져서 끝내 사망에 이르고 말았다. 그리고 그길로 야반도주를 하여 15년 뒤 그 3천만원으로 집도 사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리기에 이른다.[3] 본작의 극중극이자 주요 소재인 <직진멜로>의 출연을 결정한 것도 백미자가 했다. 때문에 멜로는 하기 싫었는데 엄마가 억지로 도장 찍었다며 박도라는 질색하고 울분을 토한다.[4] 노양심도 자식을 돈벌이로 생각해 미성년자의 딸을 유흥업소에 팔아넘긴 적이 있다. 물론 자식들을 5명이나 낳아놓고 나몰라라한 노양심을 백미자에 갖다대는 것 자체가 백미자를 욕보이는 것이다. 백미자는 돈벌이일지언정 최소한 자식들을 위해 헌신은 열심히 했기 때문.[5] 소금자 한정으로 붙은 코드네임.[A] A B 매직키드 마수리에서도 부부로 나왔다.[6] 말투 자체만 소양자톤으로 배운게 없어서 노인학교 다녀야할 정도로 무식하지만 소양자보다는 훨씬 정상인이다. 사돈인 김준섭의 행동에 못 마땅하게 생각하여 한탄할 때에도 있었지만, 그가 백미자의 도넘은 폭언으로 인해 쇼크사로 죽고, 장례식장 빈소에서 유족으로도 있어주면서 며느리 김선영 만큼이나 사돈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후에 불쑥 찾아온 백미자를 보자마자 며느리 김선영과 함께 바로 달려들어서 머리채 잡고 참교육한 게 이 장면의 하이라이트.[7] 여담이지만, 소양자와 소금자 모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본인 입으로 말했다.[8] 소양자 연장선이라기보다는 최말순에 가깝다. 배운게 없어서 말투 자체가 무식한 수준 이하의 노인네지만, 이것만 빼면 정상인이다. 공교롭게도 최말순은 이 작품에서 공대숙과 배우가 같다.[9] 자존심이 강해 자기 의견이 맞지 않으면 성질부터 낸다는 점에서 포지션이 겹친다. 이 때문에 자기 아들이 무시 당하는 설움을 겪으며 사돈어른을 꼬신 백미자를 찾아가서 3천 만원을 받으려고 노력한다.[10] 선친 한정으로 차이점은 공대길은 천수를 누렸지만, 왕순호는 심장병으로 요절했다.[11] 둘 다 호구라는 공통점이 있다.[12] 공교롭게도 같은 작가의 신사와 아가씨에서도 동명이인의 재벌 회장이 있으며 이 드라마에서 고필승 역으로 나오는 지현우가 연기했다.[13] 어떻게 보면 애나킴이 백화한것이다. 애나킴의 경우 박수철과 동거 관계였다가 박단단을 낳은 후 생활 환경의 절망하여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예 버리고 미국으로 도주했지만, 여기서는 고필승을 낳은지 얼마 안되서 남편이 사망하자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친구 선영의 집에 버리고 도망친 것이다.[14] 여담으로 두 캐릭터는 모두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15]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이다.[16] 이세련은 서녀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오빠인 이영국과 사이가 좋고 생모의 패악질에도 화를 내며 말렸을 정도로 개념인이었지만 공진단은 이세련과 달리 야망이 있는 사람이다.[17]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백성윤이 이혜원 동생 이혜지를 찾기 위해 이혜원 동기들하고 배도은의 정체를 알아보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나서는 반면 본 작품에서는 공진단이 박도라를 고필승 PD가 연출하는 드라마에 출연하기 위해 박도라 엄마 백미자하고 드라마 제작사에 투자를 하는 등 박도라하고 고필승의 만남을 허락하고 있다.[18] 그래도 백미자 보다는 약간의 동정심이 있다.[19] 공대길 선대회장의 여동생.[20] 차이점으로는 치매 ㅇㅁ이다. 박금병은 멀쩡할때는 자상했다.[21] 뇌에 질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박금병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생긴 치매 질환이지만, 공마리는 사고로 인해 생긴 정신 질환이다. 공교롭게도 박금병은 이 작품에서 고모할머니 공대숙과 배우가 같다.[22] 달콤한 비밀과 이번 작품 모두 첩의 엄마 역할을 맡았고, 대기업 회장과 첩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외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다른 점은 여기서 나오는 딸 홍애교는 동정심이라도 있지만 이수아의 경우 본처를 아예 죽이려고 했다.[23] 공진단이 좋은 이유는 자기가 좋아하는 백 사줘서라고 했다.[24] "이번에는 또 어떤 X이야?"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공진단이 여자와 같이 호텔에서 묵은게 한두번이 아닌 듯 하다.[25] 애초에 공진단이 박도라를 보고 한눈에 반해 정리한 것으로 보여 더이상 만날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