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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 루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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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즈마크 프로덕션
프레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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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하고 배즈 루어먼이 연출한 2001년 뮤지컬 영화이다.
1900년의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지만 20세기 후반의 대중음악을 줄거리에 맞게 편곡하고 삽입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 영화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영화 초반 첫 캬바레 씬이 나올 때 사람들이 흥겹게 맞춰 추는 음악은 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이다.
2001년 칸 영화제 개막작 및 경쟁부문 초청작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막이 오르는 순간, 위대한 사랑이 시작된다!
1899년 파리,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세계 '물랑 루즈' 최고의 뮤지컬 가수 샤틴은 신분 상승과 성공을 위해 투자자를 구하다가 우연히 사랑을 찾아 몽마르트르로 흘러온 영국의 낭만파 시인 크리스티앙을 만나게 된다. 샤틴에게서 운명적 사랑을 느낀 크리스티앙은 그녀가 있는 '물랑 루즈'라는 신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하지만 그 둘 사이에 거역할 수 없는 슬픈 운명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4. 평가[편집]
5. 사운드트랙[편집]
대표적인 삽입곡은 영화를 위해 쓰인 곡 Come What May와 더 폴리스의 Roxanne와 탱고 음악 Tanguera를 편곡한 El Tango de Roxanne[2] 등이 있다. 또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릴 킴, P!nk, Mya가 보컬 그룹 'LaBelle'의 곡을 커버한 <Lady Marmalade>는 엄청난 인기를 끌며 영화 삽입곡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고, 빌보드 핫 100에서 무려 5주 연속 1위를 했다.[3]
이외에도 어디서 많이 들어본 <Because We Can>도 있다. 또한 영화 내에서 니콜 키드먼이 부른 I Was Made For Loving You는 김현정의 비정규 음반 Best of Best 1020 mix에 수록되어 있다.
6. 뮤지컬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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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편집]
- 영화 사운드트랙에 드라마틱하면서 섬세한 음악들이 많아 피겨 스케이팅 곡으로 자주 쓰인다. 김연아의 2005-06 시즌과 2006-07 시즌 쇼트 프로그램이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캐나다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조의 2017-18 시즌 프리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애슐리 와그너[4], 빈센트 저우 등이 사용하였다. 임은수 선수도 2021-22시즌 쇼트 프로그램으로도 사용하였다.
- 니콜 키드먼이 2001년에 톰 크루즈와 이혼한 후 한때 정신이 피폐해졌지만 이 영화에서 사틴 역을 맡으면서 삶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때 촬영 중 갈비뼈가 2개 부러지는 사고가 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연을 펼쳤다고 한다.
- 뮤지컬 영화답게, 영화가 시작될 때 항상 나오는 20세기 스튜디오 인트로가 이 작품 전용으로 따로 제작되었다. 무대가 열리고 지휘자가 인트로 음악을 지휘하는 내용인데, 행위 예술이 아닐까 싶을 만큼 요란한 움직임의 지휘자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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