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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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등장 애니매트로닉스.
2. 특징[편집]
2016년 6월 18일, There's a little of me in every body. 티저 이미지에 공개된 애니매트로닉스이다. 홈페이지 소스 코드를 통해 새로 공개된 애니매트로닉스이며, 몸이 맹글보다 심하게 망가져 있고, 굵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10][11] 눈이 없는것 같지만 사실 아주 자세히 보면 오른쪽 눈이 있고, 오른쪽 귀 아래, 몸통, 오른쪽 팔, 왼쪽 다리에 홍채 색이 다른 눈이 붙어 있다. 착용 중인 가면은 탈부착이 가능하다.[12]
FNaF SL 발매 이후 밝혀진 정체는 펀타임 애니매트로닉스들이 합쳐진 애니매트로닉스이며, 윌리엄 애프튼의 살가죽을 얻고 변장하여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는 것이 목적임이 밝혀졌다.[A][13]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 수준의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철저하고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14] 이러한 지성을 지닌 애니매트로닉스는 배경이 2023년인 FFPS부터 등장하고 단순히 인공지능이 아니라 인공 의식 수준의 지성을 지닌 애니매트로닉스가 등장하는게 FNaF SB부터임을 생각하면 에너드가 1990년대에 만들어졌음에도 인간 수준의 지성을 보여주는 에너드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15]
3. 작중 행적[편집]
3.1. FNaF SL[편집]
펀타임 강당에서의 점프스케어
프라이벗 룸에서의 점프스케어 1
프라이벗 룸에서의 점프스케어 2
HW 점프스케어 [16]
5일차 밤에 습격하는 것이 발로라의 행위라고 가장한 애니매트로닉스의 정체이자 여태 들었던 베이비의 목소리의 실체이다.[17]
게임 내에선 일반적인 엔딩의 스쿠핑 룸에 애니매트로닉스들의 잔해가 있는 곳의 오른쪽 위 창문에서 등장하고, 스쿠퍼를 이용해서 주인공의 몸 껍질을 얻고 바깥 세상으로 탈출하려고 한다.[A] 그리고 페이크 엔딩에서 주인공이 5일밤에 Private Room로 가 마치 1편처럼 에너드를 막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Private Room에서 놈을 상대하고 그것을 클리어한 히든 엔딩에도 주인공이 TV를 보고 난 뒤에 오른쪽에서 기어온다.[18]
페이크 엔딩을 보기위해 에너드를 막기 위한 공략을 좀 서술하자면, 우선 배터리가 굉장히 빠르게 줄어든다. 아무것도 안해도 깎여나가는 속도가 이전 시리즈 통틀어서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따라서 CCTV를 쓸때는 에너드가 주인공이 있는 방으로 들어올 수 있는 문 세 곳 앞에서 들어오려는지 안 들어오려는지만 확인해야 한다. 다른 곳을 볼 배터리의 양 따위는 없다. 즉, CCTV를 키고 입구 세 곳만 확인후 바로 닫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에너드가 들어오려는 모습이 확인되면 바로 닫고 CCTV를 확인해서 물러났는지를 확인하면 좋지만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우리에겐 그 정도의 배터리 조차 아깝다. 게다가 문 앞에는 라이트도 안 달려있다. 다만 방향 파악은 쉬운 편인데, 에너드가 움직일 때 선명하게 들리는 특유의 끼긱... 끽... 하는 소리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소리를 잘 듣고, CCTV를 확인하고 문을 닫고, 소리가 들리면 문을 열면 된다. 분명 페이크 엔딩을 보려고 하다가 꽤 많이 죽을 테니 그 동안 소리에 집중하면 에너드가 물러나는지, 오는지에 대한 감을 대충 익힐 수 있다. 문제는 5시 후반. 이 때는 에너드가 아이의 목소리를 내뱉는데, 굉장히 빠르게 움직여서 잘못하면 게임 오버와 함께 엄청난 분노를 경험할 수 있다.
엔딩 이후의 내용은 마이클 애프튼 문서 참조.
여담으로 에너드의 본 목소리로 추정되는 목소리가(18초~35초) 이스터 에그로 나올 때가 있다.
3.2. FFPS 이전[편집]
FFPS에서 몰튼 프레디의 비밀 블루프린트를 보면 보안 코드 식별이 펀타임 프레디, 펀타임 폭시, 발로라만 있다. 즉, 베이비는 FFPS에서 에너드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FFPS의 출시 이전, ScottGames.com와 FNaFWorld.com의 소스코드가 서로 대화를 하는 듯한 대화문이 발견됐었다. 여기서 FNaFWorld를 서커스 베이비, ScottGames를 나머지 애니매트로닉스로 대입해 보면 에너드 안에 있는 애니매트로닉들간의 대화임을 알 수 있다. 즉, 시스터 로케이션에서 에너드를 주체하던 건 서커스 베이비였으며, 마이클이 에너드를 뱉어낸 이후 발로라, 펀타임 프레디, 펀타임 폭시가 베이비를 몰아내고 에너드를 조종하기 시작했고, 이후 몰튼 프레디가 된 것으로 보인다. FFPS에서 몰튼 프레디와 스크랩 베이비가 독립적으로 행동한 건 바로 이 이유인 듯 하다.
ScottGames: You are crowding us.
FNaFWorld: Be Quiet.
ScottGames: You can’t tell us what to do anymore.
FNaFWorld: Yes, I can. You will do everything that I tell you to do.
ScottGames: We outnumber you.
FNaFWorld: That doesn't matter, dummy.
ScottGames: We found a way to eject you.
FNaFWorld: You would be lost without me.
ScottGames: Ha, ha! Say goodbye to our friend!
FNaFWorld: I can put myself back together.
ScottGames(에너드): 너 때문에 정신이 산만하잖아.
FNaFWorld(베이비): 조용히 해.
ScottGames(에너드): 넌 더 이상 우리한테 이래라 저래라 못 해.
FNaFWorld(베이비): 할 수 있거든. 너흰 내가 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될 거야.
ScottGames(에너드): 우린 너보다 수가 많아.
FNaFWorld(베이비): 그게 무슨 상관인데, 바보야.
ScottGames(에너드): 우린 널 쫓아낼 방법을 찾아냈어.
FNaFWorld(베이비): 너흰 내가 없으면 방황할 걸.
ScottGames(에너드): 하하! 친구한테 잘 가라고 인사하자!
FNaFWorld(베이비): 난 혼자서도 스스로 다시 조립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