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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학생소년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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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북한의 교육기관. 평양시 만경대구역 팔골2동에 있다. 평양학생소년궁전과 함께 북한 내 어린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설립된 과외교육시설이다.
북한에는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1] 를 합해서 210여개나 있다고 한다. 기사(통일뉴스)
2. 특징[편집]
도서관[2] 과 극장, 체육관, 수영장과 함께 소조활동[3] 을 할 수 있는 활동실을 700개나 갖추고 있어서 하루 평균 이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의 수가 1만 2천 명에 이른다고 한다. 주로 평양시에 거주하는 소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이 이용한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이 시설을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기념비적 창조물'이라면서 마치 '얼마나 수령님께서 어린이들을 사랑하면 이런 시설도 만드실까?'라는 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를 사랑하는 '아버지' 같은 지도자의 모습을 주입시키고 있다.
1989년 5월에 설립된 이래 9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소조활동을 졸업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의 예술인이나 체육인 중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출신이 많다고 한다.
2014년 5월 31일 김정은이 리모델링을 지시하여 2015년 11월 무렵에 리모델링이 완료되었다. 리모델링 후에는 전체적으로 내부가 파스텔톤으로 환골탈태했는데 김정은도 이에 대해 '동화세계 같다'고 표현했다. 리모델링 전 모습, 리모델링 후 모습
리모델링 전에는 로비 한쪽에 우주왕복선이 놓여 있었지만# 리모델링 후에는 은하 3호로 교체되었다. #
평양학생소년궁전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그 밖에 이미지 자료 및 세부 정보에 대해서는 기사 참조. 기사(한국농정신문)
3. 해외에서의 유사 사례[편집]
사실 '학생소년궁전'이라는 개념이 북한에서만 있던 것은 아니다. 공산권 국가는 전반적으로 '피오네르'라는 관제 어린이 단체를 뒀는데 이런 학생들의 창의력 발달, 스포츠, 과외 활동을 돕기 위해 1923년부터 소련을 시작으로[4] 동구권 국가들, 중국[5] , 베트남, 쿠바 등지에 '개척자의 궁전'이 지어졌고 북한도 '개척자의 궁전'을 북한식으로 해석한 '소년궁전'을 지은 것이다.[6] 북한의 소년궁전도 김일성이 어린이를 유난히 사랑해서 지었다는 북한의 선전보다는 공산권의 유행에 따라 지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하다.
남한에도 서울 어린이회관을 위시한 어린이회관이 도처에 있으며 일본에도 '아동관'이라는 어린이 복지 시설이 2019년 기준으로 4,453개가 있다고 한다.[7]
[1] 원산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대표적이다.[전체방송분] 전체 방송분에 대해서는 링크 참조.[2] 10만 권 이상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3] 북한에서 학교 동아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4] 1957년에는 2,153개가 있었고 1980년대 말까지 소련 전역에 3,800개에 달하는 '개척자의 궁전'과 '개척자의 집'이 있었다고 한다.[5] 중국에서는 '소년궁(少年宫)'이라고 불린다. 중국어 위키백과 '소년궁' 항목[6] 영어 위키백과 '개척자의 궁전' 항목[7] 일본어 위키백과 '아동관'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