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스(그랜드체이스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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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그랜드체이스(모바일) 초기 7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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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드리죠. 돈만 준다면...”
영웅 획득 시 화면 출력 대사
그랜드체이스(모바일)의 SS등급 저격형 영웅.“얼마든지 해 드리죠. 돈만 준다면..”
2. 프로필[편집]
명계에서 온 현상금 사냥꾼
루퍼스의 아버지는 매우 유명하고 실력이 뛰어난 현상금 사냥꾼이었으나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명계를 버리고 물질계로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루퍼스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동경의 대상이었던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바운티헌터'가 된다. 명계의 보호자면서 동시에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는 종족 하로스로서, 루퍼스는 명계에 갇힌 영혼들을 지켜보고, 멋대로 탈주했을 때 그것을 쫓아 명계로 돌려 보낼 권한과 책임을 가진다.
성년이 된 루퍼스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주위로부터 명성을 얻게 된다. 어느 날, 사악한 영혼을 쫓아 물질계로 넘어온 루퍼스는 아버지의 힘과 유사한 푸른 불꽃을 느끼고 그 흔적을 쫓는다.
3. 대사 목록[편집]
- 전투 시작
- 빠르게 끝내드리겠습니다.
- 이번껀 좀 비쌀 것 같군요.
- 싸게 처리해드리죠.
- 오래 걸리진 않을 겁니다.
- 이동
- 추가 금액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안심하십시오. 계약은 지킬 테니.
- 돈은 준비해 두셨겠죠?
- 너무 지체하는군요.
- 사망
- 억.. 어어..
- 스킬 사용
- 필살기 익스펀지 : 죽음으로, 인도해 드리겠습니다.
- 파이널 샷 : 아앗!, 파이널 샷!, 이제 그만하시죠., 이걸로 끝입니다., 유언이나 남겨두시죠.
- 메이크 잇 레인 : 츼흣!, 메이크 잇 레인!, 어디 한번 피해 보시죠., 머리 위를 조심하셔야 될 겁니다., 이걸 다 피할 수 있을까요?
- 킬뎀올 : -[4]
- 진화 가능
- 진화하면 더 어려운 일도 처리해 드리죠.
- 각성 가능
- 각성하면 더 어려운 일도 처리해 드리죠.
- 육성 가능
- 특성 선택 가능
- 초월 각성 가능
- 한계 돌파 가능
- 원정대 출발
- 이 정도면 싸게 처리 해 드리는 겁니다.
- 원정대 대성공
- 뭐, 가끔 예상 외로 일이 잘 풀리 때도 있는 법이죠.
- 게임 첫 시작 후 메인 화면에서 캐릭터 클릭 시
- 기본
- 또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
- 메리 크리스마스!
- 연말&연초 시즌
- 해피 뉴이어!
- 설날 시즌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기본
- 특정 시간대별 대사
- 아침
- 일찍 일어나셨군요.
- 점심
- 돈은 잘 준비하고 계십니까?
- 저녁
- 별빛이 좋다고요? 돈도 안 되는 거.. 관심 없습니다.
- 아침
- 대기중 반복대사
- 쓸데없는 관심은 꺼주십시오.
- 아무런 감정도 없습니다. 돈이 되는 사이도 아니고..
- 항상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얼마나 힘든지가 아니라 얼마짜린지 말해주면 됩니다.
- 걱정마십시오. 저 쪽에서 더 높게 부르지 않는 한, 전 당신 편이니까요.
- 공과 사는 구분하도록 합시다. 뭐, 사적으로 만날 일도 없겠지만..
- 가족 같은 거 없습니다. 가족... 같은 건...
- 이제 와서 빌어 봤자 소용 없습니다.
- 지금 계약하는 게 훨씬 이득일 텐데요?
- 얼마든지 해 드리죠. 돈만 준다면...
- 당신 영혼은 제 겁니다. 괜히 엉뚱한 놈한테 죽지 마십시오.
- 왜 돈에 집착하냐고요? 쓸데없는 질문이군요.
- 이 정도로 흔들리다니 어리석군요.
- 칭찬 말고... 그냥 돈으로 주시죠.
- 그 정도로는 제 머리카락도 살 수 없습니다.
- 겨우 그 정도로 뭘 하겠다는 겁니까?
- 그만 포기하고 운명을 받아들이십시오.
- 잠깐... 바람이 쐬고 싶어 졌습니다.
-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군요.
- 돈도 안 되는 일... 시간이 아깝군요.
- 다음 번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목숨값이라는 거... 몇 푼 되지도 않습니다.
- 계산적이라고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보단 낫습니다.
- 살아 있는 동안 인생을 즐기시지요.
- 그런 건 관심 없습니다.
- 일 얘기 할 거 아니라면 말 시키지 마십시오.
- 살려달라고요? 얼마나 내실 겁니까?
- 사랑? 정의? 그건 얼마짜립니까?[5]
- 아버지라... 그 놈은 사례금이 없어도 죽일 겁니다.[6]
- 제 실력을 의심하시는 겁니까?
- 결국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 몇 푼 되지도 않은 주제에 귀찮게 하는군요.
- 보이는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닙니다.
- 더미 데이터
- 전투 종료
- 총알 값도 안 나오겠군요.
- 다음은 누구시죠?
-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 그럼 이제 돈 얘기를 시작해봅시다.
- 다음번엔 더 많이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 게임 종료
- 내일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 한계 돌파
- 이걸로 제 몸값은 더 비싸지겠군요.
- 100일
- 100일이나 지나다니... 이것으로 당신이 죽을 날도 더 가까워졌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기억하십쇼. 당신 영혼은 제가 가져갈 겁니다. 후훗.
- 신년
- 한 살 더 먹었군요? 이것으로 당신이 죽을 날도 더 가까워졌습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 생일
- 생일이라면서요? 어차피 죽을 거, 별 거 다 챙기는군요. 태어나는 날보다는 죽을 날에 불러주십시오, 그쪽은 좀 관심이 있습니다.
- 화이트데이
- ...흥, 화이트데이? 새삼스럽게 사탕과 초콜릿을 주고받는 평화로운 연인들만의 이벤트 아닙니까? 하지만 그런 이벤트 덕에 저는 일거리가 하나 늘어서 좋군요. 제게 일거리를 주신 분들이(GM신디와 GM그랑디엘이라고 하더군요.) 그랜드체이스를 즐겨주시는 영웅님들께 사탕보다도 더욱 달콤한 사랑을 담아 3월 14일 단 하루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저는 배달을 맡고 있을 뿐이지만...뭐, 모처럼의 이벤트이니 즐기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저로써도 괜찮은 보상으로 보이니 웬만하면 접속하셔서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보수만 준비되신다면 언제든지 도와드리죠. 다시 만날 일이 있을까요? ...있었으면 좋겠군요.
- 복귀
- 아직 살아있었습니까? 어디서 엉뚱한 놈한테 죽어버렸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아직 목숨값은 건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기억하십쇼, 당신 영혼은 제가 가져갈 겁니다.
- 공용 대사
- 그랜드체이스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 전투 종료
4. 스킬[편집]
4.1. 기본 공격[편집]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18년 2월 7일
- 버프 : 기본 공격 피해량 소폭 상승
- 2018년 8월 21일
- 버프 : 공격 속도 증가
- 버프 : 늑대의 각인 기본 공격 시 탄환 전이 추가 피해 대상자 수가 10명으로 증가
- 2019년 1월 8일
- 버프 : 기본 공격이 단일 공격에서 최대 3명 전이 공격으로 변경
- 너프 : 늑대의 각인 상태의 적은 최대 7명 공격하도록 변경
4.2. 패시브 - 늑대의 각인[편집]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18년 8월 21일
- 버프 : 늑대의 각인 적용 대상에게 받는 치유 감소 35% 디버프 추가
- 2019년 1월 8일
- 기타 : 늑대의 각인 상태의 적은 최대 7명 공격하도록 변경
4.3. 1스킬 - 파이널 샷[편집]
4.4. 2스킬 - 메이크 잇 레인[편집]
4.5. 필살기 - 익스펀지[편집]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19년 1월 8일
- 버프 : 스킬 코스트가 40에서 20으로 감소
- 너프 : 전체 공격 스킬에서 범위 공격으로 변경
- 너프 : 피해량이 560.4%에서 447.6%로 감소
- 2021년 2월 23일
- 버프 : 피해량이 447.6%에서 1,739%로 증가
4.6. 체이서 : 킬뎀올[편집]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2021년 2월 23일
- 버프 : 하운드의 공격 피해량이 72%로 증가 (대전 시 4.68%)
- 버프 : 관통하는 공격 사거리가 약 40%정도 증가
4.6.1. [강화I] 체이서 : 킬뎀올[편집]
4.6.2. [강화II] 체이서 : 킬뎀올[편집]
5. 한계돌파 : 영혼 수확자 루퍼스[편집]
엘리시스 이후 일러스트 논란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평가는 대부분 부정적이다. 괴상한 패션과 겉의 털 장식 때문에 사모님 드립이 난무했으며, 신발은 크록스를 신은 거냐, 귀에 달린 이어커프가 이상하다 등 부정적 반응이 많다. 특히 돋보이는 턱 때문에 턱퍼스, 턱결사, 턱으로 사람을 찔러 죽인다는 등 수많은 말이 나왔다.
체이서를 출시할 때는 엘리시스와 지크하트의 일러스트가 결국 바뀌었지만 루퍼스는 수정되지 않아서 더욱 돋보였다.
5.1. 스킬[편집]
5.1.1. 패시브 - [강화] 늑대의 각인[편집]
5.1.2. 1스킬 - [강화] 파이널 샷[편집]
5.1.3. 2스킬 - [강화] 메이크 잇 레인[편집]
6. 영혼각인 : 모탈 바이터 루퍼스[편집]
6.1. 스킬[편집]
6.1.1. 패시브 - 기억의 각인[편집]
6.1.2. 1스킬 - [각인] 파이널 샷[편집]
6.1.3. 2스킬 - [각인] 메이크 잇 레인[편집]
6.1.4. 체이서 : [각인] 킬뎀올[편집]
7. 평가[편집]
저격형에 걸맞게 기본 공격이 좋다. 광역딜 또한 1스킬의 확정 판정이든, 2스킬의 다단히트 확률이든 늑대의 각인을 묻히고 2스킬과 패시브 바운스 공격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 저격형 중에서 가장 물리 공격력 배율이 높다. 이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기본 공격 바운스를 최대한 써먹어야 하는 루퍼스에겐 큰 이점이다.
1, 2스킬 모션이 짧아서 기본 공격과 무빙에 지장이 없다. 또한 기본 공격이 4연사임에도 속도가 빨라서 간결하다.
영혼 각인 이후로는 라스와의 시너지로 자주 사용되기도 했지만,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캐릭터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위상은 많이 내려갔다. 현재는 라스와 사이좋게 실직자인 상태.
8. 스토리[편집]
8.1. 호감도 스토리[편집]
8.2. 인연[편집]
※ 매우 우호적인 관계는 하늘색, 호의적 관계는 파란색, 관계 불명은 검정색, 불편한 관계는 주황색, 불쾌한 관계는 보라색, 증오스러운 관계는 빨간색, 쌍방 인연인 경우엔 ★을 표시.
※ 자세한 인간 관계는 루퍼스 와일드 항목 참조.
※ 자세한 인간 관계는 루퍼스 와일드 항목 참조.
[ ->엘리시스 인연 스크립트 보기 ] 엘리시스 : 기사도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아.
루퍼스 : 자신의 직업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군요. 기사의 수익은 얼마나 됩니까?
루퍼스 : 당신이 아버지에게 미련을 느끼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미 다한 인연에 집착할 필요가 있습니까?
엘리시스 : 부모와 자식 관계야. 어떻게 그 인연에 끝이 있다는 거지?
루퍼스 : 부모 자식이라 해도 남보다 못할 수 있는 법이죠.
루퍼스 : 당신에 인생에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 한가지만 충고드리죠.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게 어떻습니까? 가령, 생사 확인부터 한다던가?
엘리시스 : 너에게 의뢰하라는 말이지?
루퍼스 : 모르는 사이도 아니니 할인가로 모시겠습니다.
엘리시스 : 어? 밥은? 벌써 다 먹은 거야?
루퍼스 :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모두 만족했습니다. 그 이상은 낭비입니다.
엘리시스 : 그래?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루퍼스 : 더 큰 낭비를 저지를 뻔했군요. 공짜라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루퍼스 : 이 총은.. 그냥 있는 걸 쓰는 것 뿐입니다. 제가 낭비를 싫어해서 말입니다.
엘리시스 : 그게 전부는 아닐 걸? 낡은 무기를 유지보수하는데 돈이 더 들것 같은데?
루퍼스 : 후우.. 당신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 라스★ - 껄끄럽게 왜 자꾸 부딪치는 겁니까?
[ ->라스 인연 스크립트 보기 ] - 루퍼스 : 또 당신입니까?
라스 : 그건 내가 할 말이군. 이번엔 또 누구를 명계로 끌고 가려는 거지?
루퍼스 : 적어도 당신은 아니니 신경 끄는게 어떻습니까?
라스 : 나는 너를 신뢰하지 않아. 동기가 불순한 사람을 믿을 수 없는 법이지.
루퍼스 : 저는 그저 제 일을 할 뿐입니다. 업무에 충실한 것과 복수에 대한 집착.. 둘 중에서 뭐가 불순한 동기일 것 같습니까?
라스 : ......
루퍼스 : 뭘 흥얼거리는 겁니까?
라스 : 엿들은 거냐? 그저 어릴 적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것이 생각난 것 뿐이야.
루퍼스 : 자장가는.. 어디건 다 비슷한 모양이군요.
라스 : 기가 막히군. 지금 돈을 받고 죽을 사람을 놓아준 건가? 명계에도 돈이 통용되나?
루퍼스 : 당연하지 않습니까? 명계는 죽은 자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살아생전 가지고 있던 집착을 떨칠 수 있을리 없죠. 그러니 사후에 편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부지런히 돈을 모아두십시오.
루퍼스 : 뻔뻔한 얼굴이 됐군요. 약자에게 어울리는 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라스 : 적어도 돈만 밝히는 현상금 사냥꾼에게 뒤쳐질 정도는 아니니 걱정 마시지?
루퍼스 : 늘어난 게 입담 뿐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 진 - 죽은 자에게 미련을 가지는 건 흔한 일이죠.
[ ->라스 인연 스크립트 보기 ] - 진 : 저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루퍼스 : 뭡니까? 할 말 있으면 빨리 하십시오. 계속 주저하면 그냥 가버릴 겁니다.
진 : 마, 말할 게! 그게.. 혹시 죽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을까?
루퍼스 : 명계는 이웃나라 같은 게 아닙니다.
진 : 아, 알고 있어. 나도 그냥 혹시 가능한지 물어본 것 뿐이야.
루퍼스 :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가능합니다. 값만 제대로 지불한다면 말입니다.
진 : 뭐? 진짜? 어, 얼마면 될까?
진 : 헉? 진짜? 진짜 비싸!
루퍼스 : 운임이 싸지는 않죠. 편지를 전하고 답장까지 받아준다면 이 정도는 받아야 수지가..
진 : 뭐? 답장은 괜찮아. 그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아.
루퍼스 : 뭡니까? 소식을 전하기만 할 뿐이라면 그냥 차라리 기도를 드리는 게 어떻습니까?
진 : 어? 기도만 해도.. 명계에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거였어? 좋아 당장 해봐야겠어.
루퍼스 : 그 기도가 죽은 사람들에게 닿는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뭐 상관없겠죠.
- 제로 - 영혼의 유무? 흥미 없습니다
[ ->제로 인연 스크립트 보기 ] - 루퍼스 : 죽어서 명계에 가느냐, 가지 않느냐.. 이것으로는 영혼의 유무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혼을 가진 존재들 중에서도 오직 물질계의 존재들만 명계를 통하기 때문입니다.
제로 : 저..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루퍼스 : 명왕 폐하께도 이런 말씀을 드렸다던데, 이 얘기를 하려던 거 아닙니까?
제로 : 마, 맞습니다.
루퍼스 : 맞으면 그냥 들으십시오.
제로 : 죄송합니다..
루퍼스 :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한다. 보통 그렇게들 이야기들 하더군요. 그걸 이해한다며 접근하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루퍼스 : 놈은 마음의 위안을 판다고 할 겁니다.
제로 : 마음의.. 위안이오?
루퍼스 : 명부를 이용해 운명을 속여주겠다는 거죠.
루퍼스 : 하지 마십시오. 거짓된 운명은 되돌리기 어려울뿐더러, 그로 인하여 이후 운명이 어떻게 뒤틀릴지 모르니까요.
제로 : 어, 제게 왜 이런 이야기를..?
루퍼스 : 그저 변덕일 뿐입니다. 쓸데없는 참견이라 생각된다면 잊으십시오.
- 베이가스 - 당신의 은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 ->베이가스 인연 스크립트 보기 ] - 베이가스 : 뭐지 인간?
루퍼스 : 제가 인간으로 보이십니까?
베이가스 : 앙? 뭐야 인간이 아니라 하로스였나? 훗, 이 몸에게서 피어나는 죽음의 냄새를 찾아오셨나?
베이가스 : 따라다닐 거면 내 신경에 거슬리지 않게 멀리 떨어져 와라. 그러면 내가 뿌리고 다니는 죽음을 주워 먹을 수 있을 테니.
루퍼스 : 제가 왜 당신을 따라다녀야 합니까?
베이가스 : 이 몸이 세상에 죽음을 뿌리고 다닐 테니까.
베이가스 : 너희 하로스는 이 몸 같은 존재 덕분에 먹고살지 않나?
루퍼스 : 착각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혼들이 죽고, 또 태어나고 있으니까. 딱히 당신의 덕을 보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베이가스 : 꼴에 자존심인가?
루퍼스 : 사실을 말할 뿐입니다만?
베이가스 : 베짱이 좋군? 알고 있나? 내가 내리는 죽음은 딱히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베이가스 : 하로스라고 해서.. 죽지 않는 건 아닐 텐데?
루퍼스 : 마족도 죽는 건 마찬가지죠. 다만 그 쓸모없는 영혼을 명계로 수거할 일은 없을 테지만요.
베이가스 : 하하하! 마음에 드는군. 마족 중에서도 이 몸이 인정하는 놈은 얼마 없지. 영광으로 생각해라.
- 그 외
- 명 화린★ - 제 조언 따위를 왜 구하는 겁니까?
[ ->명 화린 인연 스크립트 보기 ] - 명 화린 : 길 안내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루퍼스 : 저에게 하는 말씀입니까? 굳이 길 안내인이 필요하지 않으실 텐데요?
명 화린 : 조용히, 황야 마을을 다녀오고 싶어서 그래요.
루퍼스 : 그곳은 무법 지대입니다. 당신의 통치가 닿지 않는 곳이란 뜻이죠.
명 화린 : 저는 명왕, 명계 전역이 제 관할이며 모든 하로스의 삶은 제 책임 아래 있습니다. 말리셔도 저는 갈 겁니다.
루퍼스 : 말리긴 누가 말립니까? 위험수당을 잊지 마라 말씀을 드린 것 뿐입니다.
명 화린 : 이렇게 걷고 있으니 레지스님에게 길 안내를 받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때 처음 황야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지요.
루퍼스 : 그 자에 대한 이야기는 사양하겠습니다.
명 화린 : 아, 죄송해요. 등이 너무 닮아서 그만..
명 화린 : 이런 길이었던가요?
루퍼스 : 샛길입니다. 아직 목소리가 큰 인간들 중 명계 조정에 불만을 품은 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충돌은 피하는 게 상책이죠. 혹시, 그런 자들을 처벌하려는 생각이시라면 길을 돌리겠습니다.
명 화린 : 그, 그냥 가던 길로 안내를 부탁드릴게요.
명 화린 : 제가 노력한다면 하로스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겠죠?
루퍼스 : 저는 제가 잘 먹고 잘 사는 것 외엔 흥미 없습니다. 다른 자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명 화린 : 그러네요!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죠. 꼭 그런 명계를 만들겠어요.
- 하르페★ - 귀찮은 심부름꾼입니다
[ ->하르페 인연 스크립트 보기 ] - 하르페 : 이번에도 조정 대신들의 반대가 거세군요.
루퍼스 : 당연하지 않습니까? 폐하께 용서를 받고 불문율에 붙여지긴 했지만.. 그들이 황야의 혁명군과 대립한 역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루퍼스 : 그 남자의 자식인 제가 곱게 보일 리가 없지 않습니까?
하르페 : 자신의 아버지를 그 남자라 부르는 것은 좀..
루퍼스 : 제 마음입니다.
하르페 : 사실 조정 대신들의 반대는 문제가 안됩니다. 진짜 문제는.. 루퍼스님 본인의 의사 아니겠습니까?
루퍼스 : 대체 저를 뭘 보고 기용한다는 겁니까? 명왕 폐하께 한마디 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피지배층이 착해서 일을 잘할 거라는 환상 따위를 가지지 말라고 말입니다.
루퍼스 : 착해서 당하고 산 게 아닙니다. 당하고 사느라 악한 본성을 보일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억눌려있었던 만큼 지금 조정 대신들보다 더한 짓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르페 : 그게.. 자신을 포함한 황야인들의 조정 진출에 반대하는 이유인가요?
9. 여담[편집]
- PC 모습과 모바일 모습에서 차이가 있는데 옅은 보랏빛을 띄던 피부색이 일반적인 살구색이 되었다.
- 2018년 4월 24일 레이의 버그 패치 이후 플레이어들의 연구 끝에 유형별로 리르, 라스, 레이가 1티어로 정립되며 루퍼스가 2티어로 밀려나자 재설계 요구 논란이 터졌다. 자세한 내용은 문제점 및 사건 사고 문서 참조.
- 원작에서 "총알값도 안 나오겠군요."라는 대사처럼 여기에서도 돈 밝히는 대사가 수두룩하다.
- 상당수의 일러스트가 가슴을 노출하고 있는데, 보컬과 별빛의 추적자는 그러한 모습은 없다.
- SS등급 영웅 중에서 최초로 보스로 등장한 캐릭터다.[7] 기존 그랜드체이스 캐릭터 중 유일하게 보스로 나온 캐릭터이기도 하다.
- 테로카 레이드에서 데카네에 의해 몰살 위기에 몰린 카일 일행과 그랜드체이스를 구출하는데 일조하였으며, 라스가 돈에 집착하는 이유를 묻자 쓸데없는 질문이라며 짜증내면서[8] 떠나기 전 데카네가 힘을 모으는 이유에 대한 떡밥을 남기고 간다. 그러다가 명계에서 재등장, 랜디와 계약을 맺고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명계로 안내하는 척하면서 카일과 신디를 납치했지만, 랜디의 뒤에 있는 존재를 보고는 "돈도 세상이 존재해야 의미가 있다."[스포일러2] 라며 계약을 없던 것으로 한다. 작중 내내 라스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오는데 라스는 루퍼스가 명계를 안내하는 내내 경계했고 결국 루퍼스가 카일과 신디를 납치할 때는 한판 싸웠지만 결국 졌다고 한다. 월드6에서는 루퍼스와 라스가 형제 사이임이 나온다. 루퍼스나 라스나 서로 "나는, 나에겐 아버지가 없어."(라스), "그럼 저는 푸른 불꽃을 물려받지 못했으니 그의 아들이 아닌 셈이군요."라고 부정하지만 그걸 알아본 상대가 두 사람의 아버지의 친구였기에 밝혀질 수밖에 없었다.
- 기억의 탑 레이드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바로 루퍼스와 라스가 동복형제였다는 점이다(정확히 말하면 루퍼스가 형, 라스가 동생). 또한 레지스가 사망한 아내(멜라니)를 되살리기 위해 돈을 벌러 다녔다는 것도 드러난다(그러나 의병대 활동에 대한 언급은 없다.). 멜라니가 하로스일 때 낳은 아들이 루퍼스, 인간으로 환생했을 때 낳은 아들이 라스. 한편 루퍼스가 아버지는 정말로 싫어했지만 어머니는 사랑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9] 월드6 마지막에서 라스를 나름대로 자신의 형제로 인정하는 듯하다.[10] 그 동안 서먹하기 짝이 없는 관계였던 것을 감안하면[11] 나름대로 발전한 셈이다.
- 유저 커뮤니티등에서는 뤂, 륶, 겨슴덩, 턱 등으로 불린다.
- 한계돌파, 영혼각인의 일러스트 삽화는 유저들 사이에서 혹평일색이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해석도 없을 뿐더러, 루퍼스의 머리가 금발로 변하긴 해도 어딘가 이상한 디자인 포인트를 넣어 망쳐버렸기 때문. 또한 영혼각인은 당시 나온 프로젝트 아바타를 보고 그린 것이냐고 비판을 받는 동시에 일관되게 곱슬머리였던 루퍼스의 머리도 직모로 쫙쫙 펴진 채로 나와서 아바타를 팔아먹으려고 이런 식으로 내는 것이냐며 욕을 들어먹고 있다.
10. 펫[편집]
루퍼스의 펫. 라스의 펫(라울)과 페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출시 당시 없데이트로 인하여 유저들의 불만에 극에 달한 시기에 디자인하기가 귀찮아서 이렇게 냈느냐고 비난 받기도 했다. 라울은 입에 칼을 물고 공격하지만 루프는 옆에 총이 소환된다.
11. 아바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루퍼스(그랜드체이스 for kakao)/아바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패치 이력[편집]
2018년 8월 22일
리르와 레이가 출시되고 상향 요구가 빗발쳤으나 이후 재평가를 받고 적절한 능력을 가진 딜러로 자리 매김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인지 큰 상향보다는 단점을 보완해주는 패치를 받았다.
기본 공격 물리 배율은 높지만 공속이 애매하게 느린 점이 보완되어 최상급 기본 공격 딜링을 가지게 되었고 폰에 렉이 걸릴 지경으로 늘어나는 적들의 숫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바운스 대상수가 10체로 늘었고 PvP 공격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치유 감소 효과가 추가되었다.
2019년 1월 8일
기본 공격은 상향, 필살기는 좀 센 스킬 수준이 되었다.
2021년 2월 23일
체이서 스킬의 위력이 세졌다. 사실상 하운드의 상시 유지가 가능하다는 걸 생각하면 큰 상향.
13. 둘러보기[편집]
1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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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 표기는 Rufus Wilde.[2] 호감도 스토리와 메인 스토리 맥락상 대략 2,000년 안팎.[3] 이벤트성 대사 또는 삭제된 대사가 있습니다. 또한 실수로 삽입된 한국어 대사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4] 이전 음성을 재활용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대사 자체가 없다.[5] 아버지와 비슷하게 성장했다면서 사랑과 정의를 따른 아버지와는 반대된다. 실제로 레지스는 하로스 의병대에서 존경받았고 가족 때문에 험난한 삶을 살다가 죽었다. 그 사정을 알지 못한 채로 성장한 루퍼스는 정반대로 사랑과 정의를 경시하는 성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6] 명계를 모두 클리어하면 레지스에게도 그 나름의 사정이 있었고 그 사정이 어머니라는 걸 감안하면 루퍼스도 이해할 것으로 추정된다.[7] 월드5 명계 열차에서 등장한다. 월드6 명계에서는 마찬가지로 같은 SS급 캐릭터인 넬리아, 월드7 베르메시아에서는 이오, 월드8 엘리아 반도에서는 에우로파, 월드9 판데모니엄에서는 티아, 월드10 드레드 포레스트에서는 라피스와 칼리스토, 월드11 정령계에서는 라그나, 월드 12 마계-테르에서는 환영이긴 하지만 카나반과 베르너, 월드 13 아케메디아에서 솔, 월드 12~14에서는 정체를 숨겼을 때를 포함하여 가니메데까지 나왔다.[8] 루퍼스의 트라우마인 어머니의 죽음 때문이다.[스포일러2] 랜디가 쓰러진 후 데카네가 당신도 여기까지냐고 한 것으로 보아 데카네인 것으로 보인다.[9] 트리스탄에게 분노한 이유가, 루퍼스 자신을 이용해먹는 건 상관이 없지만 어머니를 끌어들인 것이었다. 루퍼스의 어린 시절 묘사를 보면 아버지와 떨어져 어머니와 지내는 모습이었는데 아무래도 자신을 키워준 건 어머니였으니 어머니는 사랑한 듯.[10] 어쨌든 아버지는 끝까지 어머니를 사랑했고 그런 어머니의 또다른 자식이 라스인 만큼 서먹할 이유는 없어졌다.[11] 형제 사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루퍼스는 라스에게 정을 못 느꼈고 라스는 루퍼스를 불신하기까지 했다. 아무래도 서로 겹치는 건 아버지뿐이라고 느꼈을 것이고(하로스는 환생하지 않는 존재라서 루퍼스는 꿈에라도 어머니가 인간으로 환생했을 걸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그 아버지는 또 라스와 루퍼스가 미워하는 대상이기에 서로 챙길 이유는 전혀 없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