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CF/라 셉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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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레알 마드리드 CF/UEFA 챔피언스 리그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거둔 뒤, 1980-81 시즌 결승전에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1] 약 32년간 빅 이어를 들지 못했고, 17년간 빅 이어에 다가갈 기회를 잡지 못했다.
'독수리 오형제'라 불린 5인조[2] 를 중심으로 라리가 5연패, UEFA컵[3] 2연패를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제일 중요한 유러피언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고[4] , 레알 마드리드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이 유러피언컵도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프 하인케스 체제에서 1997-98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리그에서는 최종 4위로 마칠 만큼 순탄하지 못했으나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실로 오래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조별리그에서는 4승 1무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격파하면서 고대하던 결승에 17년 만에 오르게 되었다.
사실 결승전 전만 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97-98 시즌 라리가에서 4위로 추락할 정도로 굉장히 부진했던 반면,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챔피언스 리그 득점 1위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와 3위 필리포 인자기를 앞세운 무시무시한 화력과, 지네딘 지단, 디디에 데샹, 에드가 다비즈가 지배하는 강력한 중원을 바탕으로 더블을 노리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1995-96 시즌 챔피언이자 전 시즌인 1996-97 시즌 준우승팀[5] 이었고,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었다. 이 당시 유벤투스는 너무도 강력하였기 때문에 대다수 전문가들은 유벤투스의 우승을 점치고 있었다.
사족을 달자면 한낱 용병에 지나지 않았던 미야토비치는 이 결승골로 영웅이 됐고 훗날 클럽의 단장까지 역임하게 된다. 또한 1996-97 시즌에 이어 또다시 결승에서 패한 지네딘 지단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갈망하게 되었고[6] , 이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1. 소개[편집]
레알 마드리드 CF의 일곱 번째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인 1997-98 시즌, 일명 '라 셉티마'의 우승 과정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배경[편집]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거둔 뒤, 1980-81 시즌 결승전에 오른 것을 마지막으로[1] 약 32년간 빅 이어를 들지 못했고, 17년간 빅 이어에 다가갈 기회를 잡지 못했다.
'독수리 오형제'라 불린 5인조[2] 를 중심으로 라리가 5연패, UEFA컵[3] 2연패를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기도 했으나 제일 중요한 유러피언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고[4] , 레알 마드리드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이 유러피언컵도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되었다.
3. 조별 리그[편집]
3.1. 1차전[편집]
3.2. 2차전[편집]
3.3. 3차전[편집]
3.4. 4차전[편집]
3.5. 5차전[편집]
3.6. 6차전[편집]
4. 8강[편집]
4.1. 1차전[편집]
4.2. 2차전[편집]
5. 4강[편집]
5.1. 1차전[편집]
- 경기 결과
5.2. 2차전[편집]
- 경기 결과
6. 결승[편집]
레알 마드리드는 유프 하인케스 체제에서 1997-98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리그에서는 최종 4위로 마칠 만큼 순탄하지 못했으나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실로 오래간만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조별리그에서는 4승 1무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격파하면서 고대하던 결승에 17년 만에 오르게 되었다.
사실 결승전 전만 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97-98 시즌 라리가에서 4위로 추락할 정도로 굉장히 부진했던 반면,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챔피언스 리그 득점 1위 알레산드로 델피에로와 3위 필리포 인자기를 앞세운 무시무시한 화력과, 지네딘 지단, 디디에 데샹, 에드가 다비즈가 지배하는 강력한 중원을 바탕으로 더블을 노리는 유벤투스였다. 유벤투스는 1995-96 시즌 챔피언이자 전 시즌인 1996-97 시즌 준우승팀[5] 이었고,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었다. 이 당시 유벤투스는 너무도 강력하였기 때문에 대다수 전문가들은 유벤투스의 우승을 점치고 있었다.
6.1. 단판전[편집]
- 경기 결과
사족을 달자면 한낱 용병에 지나지 않았던 미야토비치는 이 결승골로 영웅이 됐고 훗날 클럽의 단장까지 역임하게 된다. 또한 1996-97 시즌에 이어 또다시 결승에서 패한 지네딘 지단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갈망하게 되었고[6] , 이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6.2. 결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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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승에서 리버풀 FC를 만나 앨런 케네디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2] 독수리 오 형제의 일원은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미첼, 미겔 파르데사, 마르틴 바스케스, 마놀로 산치스이다.[3] UEFA 유로파 리그의 전신이다.[4] 1986-87 시즌부터 1988-89 시즌까지 3연속 4강에 올랐으나 FC 바이에른 뮌헨, PSV 에인트호번, AC 밀란에게 연이어 탈락하고 말았다. 이 중 뮌헨전에서는 PK 2개를 헌납하는 불운 속에 합계 4-2로 패했고 PSV전에서는 합계 1-1로 비겼으나 홈에서 비기는 바람에 원정 다득점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아쉽게 탈락한 2시즌과는 달리 밀란에게는 탈탈 털리며 6-1로 참패했다.[5] 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1-3으로 패배했다.[6] 지단은 유벤투스가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한 1995-96 시즌 이후에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