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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라마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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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시릴 라마포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치가, 사업가, 활동가, 노동 조합 지도자이다.
현재 남아공 12대 대통령을 역임중이다.
2. 생애[편집]
아프리카 국민회의 당수로 당선된 2014년 이후부터 제이컵 주마 대통령 밑에서 부통령을 역임했었다. 그후 주마 대통령이 하야하면서 의회에서 신임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2020년 2월 10일부터 2021년 2월 6일까지 아프리카 연합의 제18대 의장을 맡았었다.
3. 활동[편집]
2020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소유 기업을 위해 공공조달의 40%를 따로 책정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으로 인해 내각을 개각하였다.#
2022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진 비리 의혹으로 인해 정치적 위기에 있다.#
2022년 12월 13일, 부패 문제 조사를 위한 탄핵 위원회 설치가 의회에서 표결에 들어갔지만 찬성 148표, 반대 214표로 부결되었다. 여당 아프리카 국민회의의 절대 반대 덕분에 라마포사는 위기를 한번 넘겼지만 제이콥 주마 전 대통령의 전 부인인 응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등 여당 내에서도 찬성표가 나오는 등 정국 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정도가 지난 12월 19일, 전당대회에서 57%를 득표하면서 아프리카 국민회의 당대표로 재선됐다.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고위직 7명 가운데 그웨데 만타셰 당 의장, 피킬레 음바룰라 사무총장 5명이 라마포사계로 분류돼 그의 당 장악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BRICS를 안보동맹으로 격상시키는데 찬성하며, 반서방,친러행보를 보였던 전임 제이컵 주마와는 달리 BRICS를 안보동맹으로까지 확대하는 데는 회의적이고 친서방 성향을 드러내며, 반러를 위해 다소 친중 행보를 보이고 있다.
4. 여담[편집]
- 2021년 대한민국 정부는 영국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걸 홍보하며 정상회담 기념사진을 게재했는데 같은 줄 왼쪽 끝에 서있던 라마포사 대통령이 삭제되어 논란이 일었다. 정부 측은 이미지 제작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라는 입장이지만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 대통령을 좀 더 가운데 위치로 보이기 위한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정부는 수정된 사진을 다시 올렸다.
- 알려진 재산이 대략 4억불, 한화 6천억 정도의 재력가 이다. 아파르트헤이트의 종결 후 정치활동에 본격적 으로 진입하기 전 광산을 불하받아 사업을 시작해 수완이 좋았는지 꽤 성공시켜 현재 남아공의 맥도날드도 라마포사가 대주주라 하며 정치인 이전 사업가로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여타 다른 ANC 정치인들과 같이 과거는 좀 불분명해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대포차를 팔았다는 의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