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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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내가 바로 치유의 불꽃을 다루는 살아있는 정령계의 전설! 날 만난 걸 영광으로 알라고?”
전직 미션 완료 혹은 전직의 서 사용 후 거울을 깨뜨리면 획득하면서 나오는 대사
그랜드체이스(모바일)의 SS등급 마법형 영웅. 라그나가 저격형에서 치유형으로 전직하였다.“정령계의 모두가 내 힘에 주목하게 될 거야.”
2. 프로필[편집]
치유의 불꽃을 두른 화룡
티아가 정령계를 떠났다.
라그나는 그 소식을 듣고 알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원소 에너지 그 자체인 정령계를 다스릴 자격을 가진 드래곤들. 지배자가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용들이 자신 이외의 존재에 감정을 갖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에 라그나는 당혹스럽기만 했다.
라이벌도 아니고 원수도 아니다. 친구는 더더욱 아니다. 둘의 관계를 딱잘라 말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티아를 필요 이상으로 의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라그나는 알고있다. 자신 만큼 티아의 행동을 이해 할 수 있는 정령은 없다는 것 마저도.
티아가 정령계를 떠난 그날 모든 것을 불태우는 겁화를 지닌 화룡은 자신의 비늘에 치유의 불꽃을 깃들게 했다. 모든 것은 상처를 입고 정령계로 돌아온 티아에게 설교를 늘어놓기 위해! 그리고 자신을 존경하는 눈빛으로 우러러 보게 만들기 위해! 오늘도 라그나는 티아에게 건넬 최고의 한마디를 수없이 연습한다!
2.1. 스토리[편집]
이런 곳에 인간이라니 놀라운걸. 언제부터 정령계에 미천한 존재가 자기 집 드나들 듯 올 수 있게 되었지? 하긴 정령계의 용도 자기 멋대로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는 마당에 별로 놀랍지는 않네.
그건 그렇고.. 뭘 그렇게 떨고 있어? 잡아먹지 말라고? 집에서 가족이 기다리고 있어? 지금 화염의 정령왕 후계자인 이 라그나님을 뭘로 보고 하는 소리야!
쳇.. 잠깐! 너 자세히 보니 이곳저곳 상처가 많잖아? 아 정말!! 해치는 게 아니니까 호들갑 떨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
어때? 말끔히 나았지? 넌 운이 좋은 거야. 나 아니었음 지금쯤 정령들의 오후 간식이 되었을 테니까.
너같이 하등한 종족은 평~생을 가도 모르겠지만. 지금 널 치료해 준 힘은 아주아주 특별한 거란다. 그럼~ 그렇고말고! 치유의 힘을 가진 용이 어디 흔한 줄 알아? 이거라면 티아 녀석도 눈이 휘둥그레져서 나에게 머리를 조아리겠지! 오호호호~!
응? 티아가 누구냐고? 너 머리가 나쁘구나? 방금 말한 자기 멋대로 이곳저곳 들쑤시는 용의 이름이지. 그래 마침 한가하기도 했으니. 특별히 내가 가진 치유의 힘에 대해 알려줄게. 영광으로 알아.
뭐? 그냥 보내달라고? 맛도 없을거라고? 안 잡아먹는다니까! 잠자코 듣기나 해!!!
라그나(T) Episode 1. 말이 많은 용
물론~~ 나도 처음부터 치유의 힘을 갖고 있던 건 아니야. 계기는.. 그래 티아 그 바보가 정령계를 떠난 것이 이유였어.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내 충고도 무시한 고집불통에 아주 고약한 눈매를 가진 용. 매번 민폐나 끼치는 녀석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계속 짜증이 나는 거야! 뭐가 그리 잘나서 혼자 멋대로 날뛰는 건지!
그래서 생각했지.. 그 바보가 돌아올 때까지 그 녀석이 나를 절대 무시 못 하도록 힘을 길러야겠다고 말이야. 그랬더니.. 딱 하나 티아 녀석은 꿈도 못 꿀 능력이 문득 떠올랐어.
너도 알다시피 나처럼 용으로 태어난 고귀한 존재들은 정령계를 지배할 운명을 타고나지. 자신의 힘만을 믿고 다른 존재는 잘 믿지 않아. 나 이외의 모든 것은 쓰러트릴 대상이지 치료해 줄 대상이 아니란 거야.
이쯤 하면 너같이 머리가 나쁜 인간도 알아 들었겠지? 맞아~ 그 티아가 다른 존재를 치료해 주는 일 따윈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하단 말씀!
만약 내가 치유의 힘을 가질 수만 있다면?! 나는 자연스럽게 티아보다 높은 격의 용이 되는 거야. 오~~호호호호! 오~ 호호호호... 뭐야? 그 어이없어하는 표정은?
라그나(T) Episode 2. 잘난척하는 용
하지만~ 불꽃에 치유의 힘을 깃들게 하는 데는 성공했어도.. 그 힘을 하나로 모아 전달하는 것에는 애를 먹고 있었어. 강한 불꽃의 힘 때문에 잠깐만 방심해도 모두 태워버리고 말았지.
나는 정통한 화염의 정령왕 후계자. 이 정령계에서 나보다 강한 불꽃을 낼 수 있는 존재는 없으니까 말이야. 당연한 결과 아니겠어? 어쩌면~ 티아 녀석을 생각하면서 힘을 연마하느라 다 태워버리고 싶었을지도 모르지.. 오호호!
그렇게 하루하루 화력을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지겨워질 때쯤. 내가 낼 수 있는 불꽃을 있는 그대로 모두 방출한 적이 있었어. 발상의 전환! 그 꽉 막힌 빙룡과는 다르게 나는 유연한 사고를 가졌으니까.
그냥 짜증이 난 게 아니냐고? 무..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흠흠! 아무튼! 흔적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워버릴 정도로 강한 불꽃을 내뿜고 있던 도중, 정신을 차리고 보니 불꽃은 온데간데없지 뭐야. 그리고 이 녀석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반짝이고 있는 게 아니겠어?
소개할게~! 이 라그나님의 충직한 사역 정령! 불꽃의 통통 정령새 『알』 이야.
라그나(T) Episode 3. 자랑하는 용
신기한 일이었어 에너지를 그만큼 내뿜으면 제 아무리 나라도 피곤해지거든. 하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따듯한 에너지가 채워지는 기분이었으니까.
그때 내 날카로운 직감으로 깨달았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녀석과 함께라면 내 불꽃을 온전히 치유의 힘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걸 말이야. 『알』도 보는 눈이 있는지 그때부터 나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으니까. 생김새는 조금 멍청해 보이지만..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어?
뭐.. 조금 운이 좋긴 했지만.. 행운마저도 이 라그나님의 편이라는 증거지! 오호호호~! 이제 남은 것은 티아 녀석이 돌아오기만 하면..! 상처를 말끔히 치료해 주고 나서 격의 차이를 알도록 한마디 해주는 거야!
『어디 가서 다치기나 하고 덜떨어진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구나?』 『어때? 넌 이런 힘을 갖기에는 100년은 일러』 우후후후~~!! 정말 기대돼! 티아의 분해하는 표정이!
..뭐라고? 빙룡과 사이가 좋으신 것 아니냐고? 티아를 치료해 주려고 이러는 것 같다고? 자식들이 서로 다투는 것과 비슷.. 한.. 것 같아?
이.. 익!! 인간 주제에 못하는 말이 없구나?! 이야기는 끝이야!! 그렇게 가족 이야기나 할 거면 이렇게 위험한 곳은 애초에 오지 말았어야지! 빨리 눈앞에서 사라져!! 정령계를 가장 빨리 벗어나는 길은 이쪽이야. 괜히 또 미아가 돼서 귀찮게 하지 마!
라그나(T) Episode 4. 부끄러워하는 용
- 에필로그
왜 안 돌아가고 거기 멀뚱멀뚱 서있는 거야?
뭐? 내가 거기까지 왜 가야 하는 거지? 이 시간이면 별일 없이 돌아갈 수 있다고. 잠깐.. 그러고 보니 요새 불꽃 정령들 움직임이 이상하긴 했지. 아 어쩌지.. 그냥 보낼까.. 난 화룡이라고 인간 따위에게 시간 낭비 할.. 으으으.. 어쩔 수 없지! 영광으로 알아! 빨리 따라와! 두고 간다?!
같이 입구까지 가주면 안 되겠나? 선택 시
정령계를? 참.. 너도 인간치고는 특이하네. 시끄럽고!! 네가 기대하는 모험 같은 건 이제 없어. 가족들이 있다며? 얌전히 돌아가.
조금 더 정령계를 구경하고 싶다. 선택 시
인간계? 너 지금까지 뭘 들은 거야? 난 화염의 정령왕 후계자. 인간의 생활 따위 관심 없어!! 요새.. 구슬처럼 작은 알맹이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나왔다고는 해도! 난 관심 없다고!!
기회가 된다면 인간계로 놀러 와라. 선택 시
3. 대사 목록[편집]
- 특성 선택 가능
- 특성을 선택해 주겠어?
- 체이서 개방 or 성장 가능
- 체이서를 해주겠어?
- 초월각성 가능
- 초월각성을 해주겠어?
- 영혼각인 가능, 잔여 포인트 미사용
- 영혼각인을 해주겠어?
- 원정대 출발
- 걱정마 내가 다녀올게.
- 원정대 대성공
- 이 정도는 당연한 것 아니겠어?
- 대기중 반복 대사
- 뭔가 착각하나 본데.. 너 같은 건 얼마든지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수 있어.
- 그 바보가!! 그렇게 상처만 입고 돌아올 거면, 처음부터 눈에 띄지 말란 말이야!
- 시간과 장소를 가려주겠어? 나는 네 편의를 봐줄 이유가 없거든?
- 쓸데없이 입을 놀리지 않는 게 좋아. 티아와 나를 동시에 입에 담을 거라면 말이야.
- 용으로 태어난다는 게 어떤 의지인지. 너 따위가 알고 있을 리가 없지.
- 내 티타임을 방해하다니.. 각오는 되어 있겠지?
- 너도 치료가 필요해? 아~ 정말 어딜 가나 천재는 피곤하다니까?
- 정령계의 모두가 내 힘에 주목하게 될 거야.
- 치유의 불꽃을 지닌 화룡 라그나. 내 이름을 잘 기억해 두는 게 좋아.
- 하등한 것들은 상상도 못 하겠지. 내가 얼마나 위대한지!
- 정령왕은 정령계의 정점.. 자신 이외의 존재는 모두 필요 없어..
- 매번 그렇게 무시하고 잘난척하고.. 됐어.. 하루 이틀도 아니고..
- 알이 떠나 버리면.. 어떻게 하지?
- 용이라고 다 같은 용이 아니야. 어딜 가도 위는 있는 법이니까. 그게 바로 나야.
- 정말 기다려진단 말이야. 멍청한 티아가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하는 그 순간이.
- 실패한 자들의 넋두리는 아~무 의미 없어 나는 해냈으니까. 더 말이 필요한가?
- 좋겠구나~~ 굳이 말리진 않겠어. 너희들은 이곳에서 항상 그렇게 지내면 되는 거야.
- 알은 어떻게 치유의 불꽃을 잡아두는 거지?!
- 마음대로 해! 어디서 뭘 하든 이제 신경 안 쓸 거니까!
- 그.. 그런 거 아니야! 글쎄 아니래도!! 왜 자꾸 물어보는 거야?
- 조금 그을렸네. 그래도 상처는 나았으니까 상관없겠지?
- 알? 잠깐 한눈판 사이에 대체 어디 간 거야?
- 이.. 이건 그냥 궁금했을 뿐이야. 인간의 간식 따위 전혀 관심 없어!
- 이 정도의 불꽃도 감당할 수 있는 거야? 너 생각보다 더 쓸만한데?
- 정령계를 위해서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아니면 순진한 척하는 거야?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모리스 라이트[편집]
4.2. 1스킬 - 큐어 플레임[편집]
4.3. 2스킬 - 파이어 플라이[편집]
4.4. 필살기 - 세이크리드 파이어웍스[편집]
4.5. 체이서 : 디자이어 솔라리스[편집]
4.5.1. [강화I] : 디자이어 솔라리스[편집]
4.5.2. [강화II] : 디자이어 솔라리스[편집]
5. 영혼각인 : 베스티아 라그나(T)[편집]
5.1. 스킬[편집]
5.1.1. 패시브 - 기억의 각인[편집]
5.1.2. 1스킬 - [각인] 큐어 플레임[편집]
5.1.3. 2스킬 - [각인] 파이어 플라이[편집]
5.1.4. 체이서 : [각인] 디자이어 솔라리스[편집]
6. 평가[편집]
대놓고 PvP를 노린 치유형 영웅. 라그나(T)의 등장으로 인하여 업화, 조율, 생명(1그룹) 속성 영웅은 사실상 PvP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아군 체이서 및 각인 게이지 수급, 적 각인 시간 단축, 적 스킬 쿨타임 증가 등 대전의 판세를 흔들 엄청난 버프들을 한꺼번에 들고 있어서 1그룹 영웅을 괴롭히는데 특화되어 있다.
공격대가 방어대의 전투력 차이를 무시하고 찍어 누르던 판세가 완전히 뒤집혔고 많은 플레이어들의 방성률(방어 성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7. 펫[편집]
8. 라그나(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아바타[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그랜드체이스 for kakao)/전직 영웅/아바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여담[편집]
- 기본 캐릭터와 전직 캐릭터는 배경 설정이 다르거나 성격이 뒤바뀐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라그나는 전직 후에도 성격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배경 설정도 여전히 티아와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여서 기본 캐릭터와의 차이가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