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로트닝홀름 궁전
덤프버전 :
파일:drottningholms-slott-foto-raphael-stecksen.jpg
스웨덴어: Drottningholms slott
1. 개요[편집]
스웨덴 스톡홀름 근교에 위치한 스웨덴 왕실의 궁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 일가가 거주하는 곳이다.
2. 역사[편집]
스웨덴어로 '여왕의 작은 섬'을 뜻하는 드로트닝홀름(Drottningholm)은 이름에 걸맞게 주로 왕실의 여성들이 사용했다. 1580년 스웨덴 국왕 요한 3세가 폴란드 왕국 야기에우워 왕조 출신의 카타지나 야기엘론카 왕비에게 수여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칼 10세 구스타브의 미망인 헤드비히 엘레오노라(Hedwig Eleonora von Schleswig-Holstein-Gottorf 1636~1715)가 어린 아들 칼 11세의 섭정을 마친 후 여름 별궁으로 사용했으며, 18세기에 들어서는 아돌프 프레드리크 왕의 왕비 프로이센의 루이제 울리케에게 주어져 로코코 양식으로 개편되었다. 아돌프 프레드리크와 루이제 울리케의 맏아들 구스타브 3세는 이 궁전을 가장 아꼈던 국왕으로 주로 여름철에 머무르는 별궁으로 활용했다.
베르나도테 왕조의 시조 칼 14세 요한은 전 왕조의 유산이라는 이유로 등한시했으나 정작 칼 14세의 아들 오스카르 1세는 이 궁전에 흥미를 가져 자주 사용했고 오스카르 2세 대에 들어서 완전히 현대화되었다.
1981년 스웨덴 왕실이 번잡한 스톡홀름 왕궁에서 벗어나 이 궁전으로 이주하면서 사실상의 법궁이 되었다.
3. 관광[편집]
궁전 자체는 금방 둘러볼 수 있으며 여름철에만 개장하는 중국 파빌리온(Kina slott)과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는 구스타브 3세의 극장(Drottningholms slottsteater)을 추가로 둘러볼 수 있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시청사 근처 선착장에서 운영하는 페리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 지하철+버스가 가격도 더 싸고 시간도 더 짧게 걸린다.
[1]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