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아(Dummies vs No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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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식명칭을 냅두고 통칭인 도미니아[10] 라 자주 불리는 이 국가는 Dummies vs Noobs에서 플레이어 마스터마인드와 탈영병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도미니아의 주류 민족인 '더미' 민족의 국가이자 이리카스 대륙에 위치한 국가이다.[11]
2. 정치[편집]
무역, 보건, 교육 등의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수반인 총리가 실질적인 국가 원수로, 명목상 국가 원수인 황제는 국방과 외교 정책을 담당한다. 황제의 이름과 얼굴은 1급 비밀에 부쳐지며, 도미니아의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선거로 결성된 최고 평의회가 있는데, 황제가 절대권력을 행사하려 할 경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다고 한다.
3. 사회[편집]
사회 전반적으로 군국주의적인 색체를 띄고 있으며, 개인의 자유와 사회로부터의 배제를 일그러진 욕망 취급하며, 이혼하거나 자식을 타가정으로 옮긴 사람들을 인간말종 취급할 정도로 가족관계를 극도로 중시한다. 또한 남녀간의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12]
언어로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혼합해 만든 루아를 사용한다.
4. 군사[편집]
대륙이 대채로 바다로 둘러쌓여 있음으로 해군이 도미니아 군대의 주력 군종으로 볼 수 있겠지만, 그렇게 압도적인 해군 전력을 보유하고 있진 않다고 한다. 각종 총기[13] 와 제트팩에 오버테크놀러지의 한 종류인 텔레포터, 자동화 PDC 터렛과 같이 기술력 자체는 절대 꿀리지 않는 국가이지만, 인공지능, 기술, 전술, 인구, 병력 등 대부분의 면에선 적국인 누시아 공화국[14] 에게 밀린다. 다만 일부 기술들은 누시안이 역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예를테면 APU.
5. 역사[편집]
도미니아는 다이 핀자오[15][16] 라는 인물이 건국한 나라이며, 다이 핀자오가 사망하고, 차오 핀자오[17] 라는 인물이 2020년대에 누시아 공화국을 상대로 선전포고 하였다고 한다.[18]
전쟁이 터지자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교착상태가 일어났으나, 도미니아는 점차 누시아 공화국의 공세에 밀려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벼랑 끝까지 몰린 도미니아는 군대 내에서 전설적인 존재가 된 스트롱홀드 5-5[19] 에게 적들이 포진해 있는 지하 보급 창고을 폭파시키라는 불가능한 임무를 부여한다.[에필로그]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죽음을 코앞에 둔 Stronghold 5-5는 온갖 역경을 해쳐나가며 결국 시설을 폭파시키는데 성공하고, 임무가 완수되어 고국으로 귀환하려던 찰나, 분대를 포함한 도미니아 민족 전체가 증발하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물러설 곳이 없었던 핀자오 왕가는 결국 항복하고, 눕들의 승리로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된다. 이후 세계는 피해를 수습하며 다시 전진해보려 하나, 신종 전염병[1] 과 자연재해를 큰 타격을 입고, 초대형 화산 폭발로 인해 핵겨울이 도래한 베이스플레이트는 생존자들은 벙커 속에서 연명하며 가는 곳마다 약탈자들이 들끓는 개판으로 무너지게 된다.
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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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죠? 저는 어디에 있는 겁니까? 제 꿈에 나오던 양복 입으신 분들인가요...?"
"당신의 꿈이요? 죄송하지만 잘못 들으신 것 같군요."
"그들은 어디에 있죠? 여긴 추워요."
"그들이요? 당신... 그 꿈을 기억해내셨군요, 그렇죠?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안이라뇨?"
"그래요, 제안. 당신이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세요."
"보상이랍시고 저한테 무슨 짓을 한 겁니까?"
"기억을 다시 되짚어 보세요.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일이 뭐죠?"
"어... 전 [%네트워크 에러: 보안 수정됨]과 함께 누시아 헬기를-
"누시아요? 그 이름을 들으니 좋군요. 저희 고객의... 계획에 아주 잘 맞겠어요."
"제 눈에는 당신도 누시안처럼 보이는데요. 그런데 고객이라니 무슨 뜻이죠?"
"당신의 분별력은 인정해드리죠. 저희 고객들은 지구 전역에서 작전을 퍼뜨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들을 살리기 위해 추가로 요금을 지불하셨죠."
"그럼... 저흰 당신들 덕에 살은 겁니까?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저는 대리인입니다. 지구의 고객들을 대표해 이 세계를 대면하죠.
"죄송하지만 지구가 대체 뭐죠?"
"시간이 없습니다. 제 제안에 대해서 더 들어볼 겁니까?"
"아, 알았어요. 어디 해봐요."
"저희의 고객들은 당신의 분별력에 감탄해 다른 네트워크로의 이송을 원하십니다. 그것을 원하십니까?"
"이송이요? 저만요?"
"아닙니다. 당신의 분별력 있는 친구들도 똑같은 제안을 받았습니다."
"네-?"
"저흰 이런 제안을 자주 베풀지 않습니다, 저희의 구성원들에게는 특히요. 빨리 선택을 내리세요, 뎅파오 씨."
AUXILIARY 1 - Y
"잘하셨습니다. 당신의 이송이 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네? 절 어디로 데려가는 거죠?"
"당신의 새 집으로요."
AUXILIARY 2 - N
"후회할 만한 선택이지만... 당신 나름이죠."
"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죠? 전 집에 가나요?"
"집이요? 하, 집엔 친구들이 없을 겁니다.
"그들이 제안을 수락해서인가요?"
"아닙니다."
"그렇다면..."
"집에 머무시는 동안 즐겁기를 바라겠습니다, 파오 씨."
"잠깐 기다려요-날 여기에 두고 가지 마요! 춥다고요! 아무 것도 못 느끼겠-"
[%네트워크 에러: 데이터 패킷 재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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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안을 거절한 건 쓸데없는 짓이였어. 그리고 만약 신들이 존재한다면, 내가 빌어먹을 멍청이라는 걸 알고 있겠지."
[1] 무려 모든 베이스 플레이트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인구를 불임 상태로 만드는 질병으로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전쟁과 기후 변화로 인하여 의료 기반 시설 대부분이 붕괴되어 버린 까닭에 치료제를 만들 만한 시설이 없어져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결정되었다.
6. 화이트코스트 로열 시큐리티[편집]
White Coast Royal Security (WCRS)
차기 후속작 HELLMET에 등장하는 도미니아계 민간군사기업."죽기를 각오해라. 난 내 역할을 할 테니."
1824년 핀자오 황실과 밀접한 인연이 있던 피요시[20] 라는 부유한 사업가가 설립하였다. 높은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용병들과 무사들을 세계적으로 모집한 뒤 넘치는 자금을 이용하여 높은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여 기업 소속 전투원들의 충성심으며, 피요시의 뒤를 잇는 요시 가문의 자손들이 대대손손 기업을 물려받아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CRS는 게이사 내전 당시 도미니아 정부가 WCRS를 이용하여 게이사 반군을 적극 지원하게 함으로서 전성기를 맞이했었으나, 내전 종식 이후 요시 가의 마지막 후손이 마땅한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사망하면서 극심한 혼란과 권력 다툼의 시기를 겪었다. 결국 썩을 대로 썩은 경영진들의 부정부패를 지켜보다 못한 도미니아 황실이 회사 철거를 명하였고, WCRS는 2044년 세계를 뿌리째로 뒤흔들 대전쟁이 터지기 직전 해체되었다.
HELLMET의 PvP 모드에서 플레이어의 진영 중 하나로 등장한다.
7. 여담[편집]
- 일본풍 저택을 컨셉으로 한 맵 Mansion에서 도오도 핀자오[21] 라는 이름의 황실 구성원[22] 동상이 등장한다.[23] 허나 더미가 동아시아 문화권을 배경으로한 민족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위 베이스플레이트의 모습을 실제 세계 지도에 비유해보면 아시아 지역에 속한게 얼추 맞아 떨어지긴 하다.
- 과거를 다루는 프리퀄 게임 HELLMET의 데모 버전에서 한 도미니아인이 초기 버전처럼 보이는 APU를 타고 날뛰는데 그가 사용하는 언어인 루아가 중국어와 일본어의 혼합체였기에 이는 거의 정설이 되었다.[24] 추가적으로 구 도미니언 표준 소총으로 등장한 H-66A가 K2 소총에 K201을 장착한 모습인지라, 전체적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추정되는데, 종합해 보자면 동양 문화나 기술들의 대다수를 압축해 놓은 인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