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영화)/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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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8.70 / 10
관람객
9.65 / 10
네티즌
9.34 / 10
]]
평점 9.6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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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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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9%






2. 평가[편집]


슈퍼히어로 영화, 범죄물, 스릴러 장르에 블록버스터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걸작 영화로 평가 받는다. 개봉 후 15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여전히 슈퍼히어로 실사 영화 가운데 손에 꼽히는 걸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후 다른 신작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다크 나이트와 비교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본편 시사회를 열자마자 미국의 종합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달성하는 등 극찬받았다. 이후 대강의 신선도 정리가 된 후에도 94%로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개봉 초창기 IMDb 순위에서는 9.6점을 받으며 <대부>와 <쇼생크 탈출>을 제치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10년 가까이 지난 현재는 이보다는 밀려난 9.0점인데, 그래도 역대 3위, 21세기 개봉작 중에서는 1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언론에서는 2008년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보냈다. 영국 영화잡지인 《엠파이어》 지에서 '역대 최고의 영화 500'을 선정했을 때, 같은 해에 개봉했으면서도 15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영화인들 내에서도 고평가를 받았다. <배트맨>의 감독인 팀 버튼은 <다크 나이트>를 보고 "자신의 배트맨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와 비교하면 그렇게 어둡지 않다."고 말했다. 팀 버튼,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를 말하다. <데이 윌 비 블러드>, <마스터>의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도 <다크 나이트>의 팬이며 자신도 <다크 나이트> 같은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폴 토머스 앤더슨 "다크 나이트 팬이다." <007 스카이폴>의 샘 멘데스 감독도 자신의 007이 <다크 나이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언급하였다. 스카이폴, '다크 나이트'에 영향 받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재미있게 본 몇 안 되는 히어로 영화 중 하나이다. 그리고 다크 나이트가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라왔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2014년 11월 03일 더 굿 무비 방송에서 작품성, 오락성, 연기력 세 부문에 100점을 매겼으며, 나머지 스토리 부문도 90점을 주었다. 그동안 더 굿 무비에서 매겨진 평점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이며, 세 부문에서 100점을 얻은 작품은 다크 나이트가 유일하다.다시보기

여기까지는 공식 석상에서 언급된 정보이고, 이외에도 개봉 당시의 동료 영화인들의 언사, 이후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끼친 영향은 상당하다. 감독 자신이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지 않아도,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은 씨네21의 김종철 평론가가 "원숭이의 <다크 나이트> 버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내적으로도 브루스 웨인이 시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어둠의 기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악역에 대한 찬사도 빠지지 않는데, 기존 코믹스의 유쾌하고 화려한 스타일의 조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음울한 사이코패스 테러리스트로 탈바꿈한 시도는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 조커의 이미지가 너무나 강렬해 한동안은 이 조커에서 영향을 받은듯한 악역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었다. 예를 들어 노골적으로 조커를 어설프게 베꼈다는 악평을 받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렉스 루터가 있고, 비슷한 느낌이 있는 007 스카이폴라울 실바 등이 있다.

또, 다크 나이트는 단순히 권선징악, 화려한 CG와 디자인, 미국 코믹스 풍의 과장된 연기 등 기존 슈퍼 히어로 장르 영화의 스타일의 틀을 깨는 구성을 보여주었다. 진중한 주제 의식, 굉장히 현실적인 연출, 정극 스타일에 가까운 연기 톤 등 오히려 스릴러 장르에 가까운 스타일을 택했는데 이 또한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크 나이트 이후 한동안 슈퍼히어로 영화의 패러다임이 유쾌한 오락성 영화에서 영웅, 초인의 정체성과 정의의 기준을 논하는 진지한 스타일로 바뀌기도 했다.


2.1. 기타[편집]


이동진의 2시간 35분 무비딥 오디오평론유튜브.

참고로 아카데미상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2009년 아카데미에서 총8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는데 그중 7개가 기술상이었고, 그마저도 2개만 수상하는데 그치면서[1] 아카데미의 보수성에 대한 비판이 또다시 불거졌다. 오스카가 애니메이션, SF, 슈퍼히어로, 만화 원작, 블록버스터 등을 싸구려 오락영화로 푸대접했던게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놀라울 것도 없지만, 다크 나이트는 대중들에게도 대성공을 거두면서 이 논란이 더욱 불거진 것이다. 결국 바로 다음해부터 최우수작품상 후보를 5개에서 10개로 늘리는 촌극이 벌어졌다.

그 이전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이유인지는 모르나) 작품상 후보에 못 들어갔던게 논란이 되었고 비슷한 일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대부분 찻잔 속의 태풍이었다. 하지만 다크 나이트는 월드와이드 10억불을 팔아치운 대작인 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던 모양이다.

물론 이후로도 딱히 달라진 것은 없다. 이후에도 인크레더블 2로건 등이 아카데미에서 받았던 상대적인 푸대접은 마찬가지[2]였고 즉, 아카데미가 영화 자체의 작품성으로 상을 주는게 아니라, 장르에 따라서 영화를 차별한다는 주장이 약간의 설득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블랙팬서조커는 작품의 특성상 논외로 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3] 여전히 다크나이트 때의 논란이 10년 넘게 현역이다.[4]

3. 수상 및 기록[편집]


파일:미국 국립영화등기부 로고.svg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항목@
2020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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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BBC는 62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미국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시민 케인
2위대부
3위현기증
4위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5위수색자
6위선라이즈
7위사랑은 비를 타고
8위싸이코
9위카사블랑카
10위대부 2
11위위대한 앰버슨가
12위차이나타운
13위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4위내쉬빌
15위우리 생애 최고의 해
16위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17위황금광 시대
18위시티 라이트
19위택시 드라이버
20위좋은 친구들
21위멀홀랜드 드라이브
22위탐욕
23위애니 홀
24위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25위똑바로 살아라
26위양 도살자
27위배리 린든
28위펄프 픽션
29위레이징 불
30위뜨거운 것이 좋아
31위영향 아래 있는 여자
32위레이디 이브
33위컨버세이션
34위오즈의 마법사
35위이중 배상
36위스타워즈
37위슬픔은 그대 가슴에
38위죠스
39위국가의 탄생
40위오후의 올가미
41위리오 브라보
42위닥터 스트레인지러브
43위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44위셜록 주니어
45위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46위멋진 인생
47위마니
48위젊은이의 양지
49위천국의 나날들
50위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51위악의 손길
52위와일드 번치
53위그레이 가든스
54위선셋 대로
55위졸업
56위백 투더 퓨쳐
57위범죄와 비행
58위모퉁이 가게
59위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60위블루 벨벳
61위아이즈 와이드 셧
62위샤이닝
63위사랑의 행로
64위쟈니 기타
65위필사의 도전
66위레드 리버
67위모던 타임즈
68위오명
69위코야니스카시
70위밴드 웨곤
71위사랑의 블랙홀
72위상하이 제스처
73위네트워크
74위포레스트 검프
75위미지와의 조우
76위제국의 역습
77위역마차
78위쉰들러 리스트
79위트리 오브 라이프
80위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81위델마와 루이스
82위레이더스
83위베이비 길들이기
84위서바이벌 게임
85위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86위라이온 킹
87위이터널 선샤인
88위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89위고독한 영혼
90위지옥의 묵시록
91위E.T.
92위사냥꾼의 밤
93위비열한 거리
94위25시
95위식은 죽 먹기
96위다크 나이트
97위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98위천국의 문
99위노예 12년
100위비장의 술수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파일:BBC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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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 2016년 BBC는 177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21세기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멀홀랜드 드라이브
2위화양연화
3위데어 윌 비 블러드
4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위보이후드
6위이터널 선샤인
7위트리 오브 라이프
8위하나 그리고 둘
9위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0위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1위인사이드 르윈
12위조디악
13위칠드런 오브 맨
14위액트 오브 킬링
15위4개월, 3주... 그리고 2일
16위홀리 모터스
17위판의 미로
18위하얀 리본
19위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위시네도키, 뉴욕
21위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2위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23위히든
24위마스터
25위메멘토
26위25시
27위소셜 네트워크
28위그녀에게
29위월-E
30위올드보이
31위마가렛
32위타인의 삶
33위다크 나이트
34위사울의 아들
35위와호장룡
36위팀북투
37위엉클 분미
38위시티 오브 갓
39위뉴 월드
40위브로크백 마운틴
41위인사이드 아웃
42위아무르
43위멜랑콜리아
44위노예 12년
45위가장 따뜻한 색, 블루
46위사랑을 카피하다
47위리바이어던
48위브루클린
49위언어와의 작별
50위자객 섭은낭
51위인셉션
52위열대병
53위물랑 루즈
54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55위이다
56위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57위제로 다크 서티
58위물라데
59위폭력의 역사
60위징후와 세기
61위언더 더 스킨
62위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63위토리노의 말
64위그레이트 뷰티
65위피쉬 탱크
66위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67위허트 로커
68위로얄 테넌바움
69위캐롤
70위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71위타부
72위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73위비포 선셋
74위스프링 브레이커스
75위인히어런트 바이스
76위도그빌
77위잠수종과 나비
78위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79위올모스트 페이머스
80위리턴
81위셰임
82위시리어스 맨
83위A.I.
84위그녀
85위예언자
86위파 프롬 헤븐
87위아멜리에
88위스포트라이트
89위머리 없는 여인
90위피아니스트
91위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92위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93위라따뚜이
94위렛미인
95위문라이즈 킹덤
96위니모를 찾아서
97위백인의 것
98위
99위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100위카를로스
레퀴엠
토니 에드만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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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 수상 및 노미네이트 내역 #


4. 평론가 평[편집]


신이시여 진정 놀란이 이 영화를...

주성철 (★★★★★)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완벽히 장악한 자의 눈부신 활공.

이동진 (★★★★★)[7]


흠 잡을데 없음.

강유정 (★★★★★)[8]


시리즈의 결정판이나 동전 던지기는 진부해.

박평식 (★★★☆)[9]

[10]


여전히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 영화는 《배트맨 2》입니다. 이건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영화의 무게와 예술적 성취도를 놓고 생각해보면 《다크 나이트》를 지금까지 나온 가장 훌륭한 배트맨 영화로 놓을 수밖에 없군요. 영화에 대한 애정과는 상관없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존중받을 자격이 있어요.

듀나 평점 4/4


"Batman" isn't a comic book anymore. Christopher Nolan's "The Dark Knight" is a haunted film that leaps beyond its origins and becomes an engrossing tragedy.

배트맨은 더 이상 만화가 아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는 원조를 아득히 뛰어넘어 매혹적인 비극이 된,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다.

로저 이버트(평점 4/4)[11]

워싱턴포스트, 2018.7.19


슈퍼히어로 영화계의 대부.

조스 웨던, 허핑턴포스트, 2014.6.16


나는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 나이트, 그리고 첫 아이언맨 영화를 좋아한다.

스티븐 스필버그[12]

, Cannes Film Festival에서 Omelete와의 인터뷰, 2018.6.29


Dark, complex, and unforgettable, The Dark Knight succeeds not just as an entertaining comic book film, but as a richly thrilling crime saga.

어둡고 복잡하면서도 잊을 수 없다. 다크 나이트는 단순히 재미있는 만화 원작 영화로서가 아니라, 스릴 넘치는 범죄 서사극으로서도 성공을 거둔다.

로튼토마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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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스 레저의 사망이 아니었다면 남우조연상도 노미네이트만 되고 수상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의심도 당시에는 존재했다. 물론 단순히 팬들의 음모론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지금보다 충분히 의심해볼만 하다.[2] 인크레더블 2는 당시 최고로 잘 나가던 MCU 이상의 작품이라는 평론가/영화 전문가들의 고평가가 쏟아졌으나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후보에만 올랐고, 로건은 '각색상' 후보에만 올랐다.[3] 블랙팬서는 흑인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점과 사회현상 이상의 실적을 이룬 상업적 성과가 있지만, 작품적인 완성도에 흠결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조커는 애초에 슈퍼히어로 영화나 코믹스 원작 영화의 색채는 상당히 옅고 정통 스릴러 장르에 가까워서 연관성이 없다.[4]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슈퍼히어로 코믹스 원작영화(미국)는 슈퍼맨, 배트맨 1989, 스파이더맨 2, 다크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블랙 팬서, 조커뿐이다. 물론 평가는 개인의 몫. 코믹스 원작은 아니지만 인크레더블빅 히어로도 받긴 받았다.[5] 1위는 아쿠아맨, 2위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 3위는 조커.[6] 아쉽게 별 4개 반을 받은 슈퍼히어로 영화는 스파이더맨 2, 엑스맨 2,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렇게 3개이다.[7] 현재까지 이동진에게 별 5개를 받은 슈퍼히어로 영화는 다크 나이트가 유일하다.[6] 2008년 당시 리뷰의 전문을 보면 본 얼티메이텀을 함께 언급하며 블록버스터라는 장르적 틀 안에서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와 스타일의 폭을 넓히는데 성공한 혁신적인 영화라고 극찬했다. 이후 2017년 무비딥 채널에서도 전체 슈퍼히어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뽑으라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다크 나이트를 선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 파이아키아 채널에선 놀란의 최고작으로 뽑기도 하였다.[8] 무비부비에서는 "상업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며 만점을 주기도 했다.[9] 박평식의 기준에서 7점은 높은 점수에 해당하지만, 영화의 중요 장치 중 하나인 동전 던지기를 아무런 근거없이 '진부하다'라고 평가한 것 때문에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동전 던지기를 의식한 평가 같다. 안톤 쉬거와 투 페이스의 동전 던지기는 그 맥락이 놀랍도록 일치하기 때문.[11] 2013년 사망 전까지 그가 슈퍼히어로 영화 장르에서 만점을 준 작품은 《다크 나이트》, 《슈퍼맨》, 《슈퍼맨 2》, 《스파이더맨 2》, 《배트맨 비긴즈》를 제외하면 전무하다.[12] 스필버그는 이밖에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