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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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의 숲
奈落の森
Abyssal Woods
BGM - Abyssal Woods


1. 개요
2. 상세
2.1. 숲의 동물길
2.2. 폐교회
2.3. 나락의 숲
2.4. 주립폭포
2.5. 미드라의 저택
3. 보스
4. 배경
5. 기타



1. 개요[편집]


엘든 링 DLC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지역. 안테의 폐허 남쪽 은자의 강 하류에서 비석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있는 '어둠을 비추는 지하 묘지'를 뚫은 뒤 고문 노인 이오리를 잡으면 나락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다른 숲 맵인 림그레이브라우프의 옛 유적과는 다르게 매우 우중충하며 어둡다. 또한 고도도 낮고 흐려 하늘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케일리드가 혐오스러움, 풍차 마을이 기괴함을 보여주는 지역이라면 나락의 숲은 아예 대놓고 공포 컨셉으로 디자인된 지역이다.

지역 진입 시에는 나락(Abyss)으로 표시되지만 지도 등에는 나락의 숲(Abyssal Woods)로 표시된다.

길을 따라가다보면 암령이 돌아다니는데, 쓰러뜨리면 발광 상태이상이 달린 주먹 무기 '미친 손'을 얻을 수 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 조성을 잘 한 것과는 별개로 유저들이 쌍욕부터 박을 정도로 DLC에서 가장 평이 나쁜 지역이다. 가장 큰 이유는 겁에 질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영마를 소환할 수 없게 만들었기 때문. 은신을 해야하는 기믹 때문에 소환을 못 하게 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모든 구간에서 은신이 필요한 것도 아닌 점이 어이없는 지점이다.

맵도 상당히 커서 흡사 이봉주 온라인이 연상되는 지루한 뜀박질에 지치는 유저들이 많다. 그렇다고 스킵하기엔 파편이 3개[1] 존재하고 보스도 있어서 그럴 수도 없다. 그리고 발광 노인에게 걸리면 죽음을 피하기 어렵고 심지어 잡기는 즉사기인데, 운 좋게 쐐기가 근처에 있지 않다면 그 뜀박질을 다시 해야 한다. 패링을 하면 잡을 수 있으나 잡기가 즉사기라서 목숨을 건 패링을 성공해야 하는 등 불쾌한 부분이 많아서 혹평을 받는다.

이놈들을 다 잡더라도 파편 3개, 제작서 2개, 탈리스만 1개를 제외하면 주요 루팅 아이템이 없고, 발광녀들은 리스폰하지 않기 때문에 맵이 텅 비어버린 공간으로 변한다. 숨겨진 요소도, 추가 미니 던전도 없어서 발광 눈알 괴물과 미드라를 잡고 나면 다시 올 이유가 없어진다.

2. 상세[편집]



2.1. 숲의 동물길[편집]


고문 노인 이오리를 쓰러뜨린 뒤 나락의 숲에 진입하면 영마 토렌트를 불러내려고 하면

'영마가 겁에 질려서 불러낼 수 없다.'

위와 같은 메세지가 뜨며 영마를 탑승할 수 없다고 나온다. 따라서 걷거나 달리며 탐험하게 되는데, 숲 입구부터 '놈에겐 닿을 수 없다', '싸우려 하지 말고 도망쳐라'라는 호들갑 긴장감을 조성하는 NPC들의 메세지들이 적혀있다. 또한 이 근방에서 보이는 모든 동물들이 미친 불의 영향으로 눈이 노랗게 빛나며 발광 수치를 누적시킬 수 있다.[2]


2.2. 폐교회[편집]


진입 후 좌측(지도 기준으론 동쪽)으로 쭉 가면 버려진 폐교회가 있다. 근처에 발광 쥐들이 매우 떼거지로 돌아다니므로 주의. 여기서 무기 '미친 불의 조향병'을 얻을 수 있다.


2.3. 나락의 숲[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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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동물길에서 서쪽으로 가면 큰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지역 보스인 미드라를 잡기 위해서는 둘 중 하나의 길을 지나야 한다. 왼쪽 길은 안개로 가득해 앞이 보이지 않으며, 오른쪽 길은 시야는 확보되지만 후술할 눈알 괴물의 수가 더 많다.

가다보면 수풀에 숨어서 지나가라는 메세지가 있고, 눈이 자글자글하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눈알 괴물[3]이 돌아다니는데, 만일 수풀에 숨지 않고 있다가 발각될 경우 기괴한 음성과 함께 플레이어를 응시하며 발광 수치를 쌓다가 플레이어 앞으로 갑자기 나타난다. 이 녀석은 닿을 수 없다는 말답게 공격 자체가 불가능한데, 반대로 플레이어가 이 녀석에게 잡기를 당하면 발광 수치가 터지면서 무조건 즉사한다. 때문에 그냥 지나가고자 한다면 수풀에 숨어서 조용히 이동하거나 검은 칼날의 갑옷, 클렙스의 작은 병 같은 소리를 지우는 수단, 몸 가리는 베일, 보이지 않는 모습 같은 모습을 감추는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그런데 풀숲에 숨어서 지나쳐도 이따금 풀숲에서 거대한 벼처럼 보이는 식물을 건드리면 이게 종을 울린다. 투명화 수단을 동원해도 발광녀가 쫓아온다면 십중팔구 이걸 건드려서 그런 것이니 주의하는게 좋다.

다만 미드라의 저택 1층에서 주울 수 있는 문서에 따르면 '놈의 공격을 우연히 쳐낸 순간 놈에게 닿을 수 있었다.' 라고 하는데, 이 말을 따라 패리를 하게 되면 눈알 괴물에게 체력 게이지가 표시되고 이때부터 공격이 가능하다. 눈알 괴물을 잡을 생각이라면 방패에 카리아의 앙갚음이나 황금 패리 전회를 달아두는 것을 추천. 그러나 공격을 하면 발광 수치가 쌓이기 때문에 이성 내성을 세팅한 뒤에 잡는 것이 좋다. 눈알 괴물은 죽일 경우 리젠되지 않으며 총 6마리가 존재하는데, 이 중 특정 한 마리[4]를 잡으면 탈리스만 노인의 환희[효과]를 드랍한다. 나머지 5마리는 부푼 포도라는 재료를 드랍한다.


2.4. 주립폭포[편집]


눈알 괴물을 어찌어찌 피해서 지나가면 폭포에 도달하는데, 여기서 남쪽으로 쭉 진행하면 미드라의 저택으로 갈 수 있다. 여기에는 고문 노인 이오리 보스전에서 본 역가시를 든 고문 노인들이 등장한다. 몹의 수가 적고 눈알 괴물에 비하면 처리가 쉬운 편인데 반해 특별히 아이템이 있는 구간도 아니기 때문에 보통 그냥 넘어가게 된다.

이후 계속 남쪽으로 가면 저택 앞마당에 머리가 뽑히고 역가시가 박힌 채로 꿇어앉아 참수당한 시체가 일렬로 나열되어 있는데, 이를 지나 문을 열면 지역 보스가 있는 미드라의 저택에 들어가게 된다.


2.5. 미드라의 저택[편집]


나락의 숲의 마지막 구간이자 레거시 던전. 저택 곳곳에 고문 노인과 발광 쥐, 그리고 영체 뿔 전사가 돌아다니고 있다. 그림 뒤 비밀 통로를 2개 뚫어야 보스와 대면 가능하므로 그림을 잘 찾아봐야 한다.


3. 보스[편집]




4. 배경[편집]




5. 기타[편집]


  • 나락의 숲 부근의 메시지를 보면 '잘 했다, !'과 같은 메시지가 가득하다. 메탈기어 시리즈 특유의 게임오버 메시지인 '? !'과 같은 유쾌한 메시지도 볼 수 있다.

  • 출시 전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미드라의 저택에 토렌트를 탄 상태로 도착하는 장면이 영상 58초 경에 등장하는데, 한 때는 나락의 숲 내부에서도 승마가 가능했다가 공식 출시 전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1] 그나마 2개는 초반에 쉽게 도달 할 수 있는 폐교회에 존재하기 때문에 찾기 쉽지만 나머지 1개는 필드를 돌아다니며 직접 찾아야한다[2] 심지어 직접 공격 능력이 없는 뿔 없는 양 조차 주변에서 울음소리를 내는 것 만으로도 발광 수치를 누적시킨다.[3] 정식 명칭은 손댈 수 없는 노인이지만 블러드본의 발광녀(겨울의 등)를 오마주한 듯한 생김새 탓에 발광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4] 폐교회 축복에서 가장 가까운 개체[효과] 주위에서 발광 발생 시 공격력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