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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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역강촌- [ruby(의암, ruby=1939~74)] - 신남(김유정)

김유정역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역명 표기
경춘선김유정
Gimyujeong
金裕貞 / 金裕贞 / キミュジョン
경춘선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5 (증리 945-2)
관리역 등급
보통역 (3급)
(춘천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운영 기관
경춘선한국철도공사
개업일
경춘선1939년 7월 20일
경춘선2010년 12월 21일
역사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구조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
철도거리표
경춘선
김유정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기타
7. 연계 교통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신 김유정역.jpg
현 역사
(2010년 준공)
파일:external/blogimg.ohmynews.com/1212194515.jpg
구 역사
(1939년 준공)

파일:김유정역 스탬프.jpg
김유정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김유정역 구역사와 소설가 김유정을 형상화했다.

신남역은 왜 김유정역이 되었을까?

처음 이곳의 역명이 신남역이 된 것은 그 위치가 행정구역상 신남면이었기 때문이었다. 1939년 7월 25일 경춘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던 신남역은 문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04년 12월 1일 한국 철도 최초로 인물명을 딴 김유정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바로 역 앞에 위치한 실레마을이 소설 ‘봄봄’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인 경춘선 개통으로 새 역사로 이전하면서 전통 한옥 형태로 신축되었는데, 그 역명판과 행선판이 수도권 전철역 가운데 유일하게 궁서체로 표기되어 있어 그 모습이 인상 깊다. 옛 역사는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되어 무궁화호 객차와 디젤기관차와 함께 보존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경춘선 P138번,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5 (증리 945-2번지) 소재.

현대 소설가 김유정에서 이름을 따왔다.


2. 역 정보[편집]


파일:attachment/snapshot_j_20121119.jpg
구 역사 역명판
파일:attachment/snapshot_j_20121119_0001.jpg
파일:attachment/snapshot_j_20121119_0000_2.jpg
정진우 감독이 만든 1981년 영화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에 등장한 1980년대 당시의 구역사와 승강장. 정차해있는 열차는 비둘기호이다.

원래 이 역의 역명은 당시 주소상 '신남면 증리'에 있다 하여 신남역(新南驛)이었다. 신남면은 이 역 개업 직후 동내면과 합쳐져 신동면이 되었다. 그 후 동내면은 1989년에 다시 분리됐으나, 신동면의 나머지 지역은 신남면으로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어 현재에 이른다. 그러다가 춘천시에서 춘천 출신의 소설가 김유정을 기리는 김유정문학촌을 조성하면서 신남역 이름을 김유정역으로 바꿔줄 것을 요청했고, 이것이 수용되어 2004년 12월 1일에 역명이 현재와 같이 변경되었다. 이 역은 대한민국 철도 사상 최초로 인명으로 제정된 사례이기도 하다. 춘천시 요청으로 역명이 바뀌었음에도 역명 변경에 따른 비용은 한국철도공사가 부담했는데, 이는 춘천시가 경춘선 복선전철 춘천시내 고가화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로마자 표기는 'Kim Yujeong'이나 'Kim Yu-jeong' 등이 아닌 'Gimyujeong'이다. 인명 '김유정'+ 시설명 '역'이 아닌 시설명 '김유정역'으로 간주하여 표기했기 때문이다.[1] 한국철도공사 역사의 역명 제정은 국토교통부 소관 하에 있어 대학역명 등 일부 이해관계가 얽힐 만한 고유명사가 아니라면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른다. 같은 예로 세종대왕릉역이 있다.

옛 신남역 시절 때는 1990년대에는 드라마 간이역 첫 번째 시즌에서 주 무대로 활약하기도 했다.

전철 개통과 함께 바로 옆에 새로 지은 신역사로 이전했다. 김유정역의 신역사는 유리궁전이 아니고 기와집 형태이며 역 안내표지의 폰트도 특이하게 한글은 궁서체로, 로마자는 세리프체로 적혀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파일:김유정역 기관차.jpg
파일:김유정 열차측면.jpg
파일:구 김유정역.jpg
  • 구 김유정역을 잘 보존하여 구 역사 플랫폼에 디젤 기관차 7160호와 무궁화호 객차 2량(폭탄 객차)이 전시되어 있다. 무궁화호 객차 2량은 각각 춘천 관광안내소/휴게실과 김유정역 북카페로 쓰인다(북카페 내부). 북카페는 선반 부분에 경춘선의 구 역사 건물들을 촬영한 걸 액자로 처리하여 올려두고, 직원복을 입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디젤 기관차는 행사가 있을 때 개방된다. 구 김유정역 안에는 철도 물품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방명록이 붙여져 있다.


  • 역명에 걸맞게 역에서 200 m 떨어진 곳에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 다음날) 휴관한다.

  • 신동면사무소가 가까운 곳에 있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파일:GyeongchunLine_icon.svg비고
2010년475명[2]
2011년585명
2012년683명
2013년1,036명
2014년1,241명
2015년1,252명
2016년1,229명
2017년1,202명
2018년1,001명
2019년940명
2020년587명
2021년676명
2022년783명
2023년855명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이 역은 통일호,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부터 관광 수요보다 지역 주민 수요가 더 많은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관광 수요에 의존한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등 경춘선의 다른 역들은 성장세가 금방 꺾이던가 강촌역 등은 역으로 무궁화호 시절보다 승객이 적어지기도 한 반면, 김유정역은 개통 초기에는 공기수송을 면치 못하다가 개통 후 빠른 속도로 승객이 늘어났다.
  • 이 역도 2014년에 1,200명을 넘은 후에는 성장이 멈추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동면의 인구가 3,000여 명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가 작아서 더이상 승객을 끌어들일 요소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 김유정문학촌 외에는 교통유발요인이 별로 없는 데다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을 고려하면 이용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5. 승강장[편집]


파일:kimyujeongstn.jpg
경춘선 승강장
2, 3번선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1, 4번선은 2023년에 설치될 예정이다.#
강촌
4321
남춘천



6. 기타[편집]


  • 2012년 2월 말에, 한 악성 철도 동호인이 이 역에 전시되어 있던 디젤기관차와 무궁화호에 낙서를 하여 크게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3]
  • 2012년 8월 19일 골든벨 문제로 이 역이 나왔다.
  • 지역에 따라 춘천시 외곽 지역이나 양구군, 홍천군에서 승용차나 택시를 타고 경춘선 전철을 타러 간다면, 굳이 혼잡한 춘천 도심지에 있는 남춘천역이나 춘천역보다 춘천 외곽을 순환하는 46번 국도를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역을 이용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7. 연계 교통[편집]


김유정역 연계 버스 정보
정류소구분노선
김유정역
(2050)
마을
대학병원
김유정역 (2500027)홍천
김유정역
(2051)
마을
대학병원
김유정역 (2500026)홍천


8. 둘러보기[편집]


파일:GyeongchunLine_icon.svg 수도권 전철 경춘선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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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역은 망우선의 역은 아니지만, 망우선을 지날 때 상봉역을 거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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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은 이유로 가나 표기도 성과 이름을 구분한 표기인 キムユジョン이 아닌 キミュジョン이다.[2] 개통일인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3] 관련게시물, 2012-03-03, 디시인사이드 철도갤러리.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