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참가 플레이어/김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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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방영 전[편집]
- 일반인 면접 합격자로, 필기 전형에서 만점을 받아 통과했으며, 작년 포커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일반인 필기 만점 합격자+대학생+막내'이라는 공통점에서 오현민, '일반인 면접 합격자+포커 플레이어'라는 공통점에서 김유현을 떠올리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 공식 예고편에서는 이혜성의 연합 동태를 파악하고, 누군가에게 감정이 격해진 모습, 궤도를 탈락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3. 행적[편집]
3.1. 1일차[편집]
서유민 다음으로 들어와 가장 마지막에 입장했다. 생활동 방 배정은 202호로, 승관과 룸메이트가 되었다. 처음엔 승관에게 자신을 98년생이라 소개하며 말을 놓았으나, 이후 빠른 생일(99년생)이라는 사실을 밝히자 승관 자신도 빠른 생일이라며
방송에선 간략하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게임 시작 전 이시원이 모두와 1대1로 대화한 결과 가장 게임을 재미있고 잘 할 것 같은 열정적인 인물로 뽑아 연합이 되었다.
3.2. 2일차[편집]
아침에 일어나 이시원에게 어제 상금 미션 이후 본인이 받은 피스의 특이점을 공유했다.
3.3. 3일차[편집]
4. 평가[편집]
1일차에 광신도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수사관을 혼란시켜 테러리스트를 승리하게 하고, 2일차 상금매치에서 날짜를 바로잡아 정확히 알려주는 등 상황 판단력과 게임 이해력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 그러나 2일차 메인매치에서 상대 연합의 정보를 잘못 판단한 후 탈출티켓의 중요성을 간과해 개인전략을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3일차에서 계산 실수를 하는 등 전략의 세심함과 정확성이 부족했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팀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등 인간관계를 다루는데 미숙함을 보여줬다. 결국 이러한 단점들이 발목을 잡아 초반에 탈락하고 말았다.
능력적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반인 참가자들 중에서는 적극적이게 주도적으로 게임하는 몇없는 인물들 중 한명이라 초반 탈락에 대해 아쉬움을 표출하는 의견이 많다.
1일차 곽준빈에게 '언더독으로 게임하는 게 좋다'는 발언, 일반인 필기 합격자라는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 '언더독 주인공이 되고 싶은 시청자'를 잘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그러나 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와는 다르게 데스매치가 없기 때문에 개인의 역량만으로 살아남는 언더독 스토리가 성립하기는 어려웠다.[6]
일반인 참가자로서 초반 강렬한 자신감과 함께 두각을 드러냈으나 결국 조기 탈락했다는 공통점에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남휘종,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의 김경훈을 연상시킨다[7] 는 평가도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면접 당시 정종연 PD가 자신을 선택한 가장 큰 계기로 '다른 면접자들은 초반에 묻어가겠다고 했으나 김동재는 처음부터 판을 흔들려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밝힌 것을 보면, 실제 채용 의도도 이들과 비슷한 캐릭터를 기대한 듯 하다.
5. 여담[편집]
- 1999년생이지만 빠른 생일이라 주변에는 1998년생이라고 말한다. 이 때문인지 2023년 7월 기사에서는 98년생에 세는나이를 적용한 26세로 나왔다. 데블스 플랜 촬영 당시에는 23세로, 12명의 참가자들 중 최연소자이다.
- 포커 플레이어 활동: 2022년 12월부터 라이브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2022년 12월 4일 진행한 아시아 포커 대회(APL X The Holic Block Party)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8,000만원을 획득한 바 있다. 기사 #
- 국내 포커 플레이어가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사례로는 임요환[9] , 김유현[10] , 홍진호[11] , 현성주[12] 에 이어 5번째이다.
- 데블스 플랜에 입소한 첫 날 착장이 아시아 포커 대회 우승 당시의 옷차림과 동일하다.[13][14]
- 예고편에서는 "궤도 형 죽이는 거"라는 발언으로 궤도와 첨예하게 대립할 것 처럼 비춰졌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해당 발언이 등장하지 않았고, 대립은 커녕 자멸이었다. 실제로 궤도와 대립하는 역할은 이시원과 하석진이 대신하였다.
- 2023년 9월 30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첫 업로드 영상은 데블스 플랜 제작 발표회 Vlog.
- MBTI는 ENTP라고 한다.
5.1. 인터뷰[편집]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데블스 플랜이 끝났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3주를 보냈는데 벌써 보내줘야 한다는게 참 아쉽게 느껴지네요 ㅎㅎ
벅찰 정도로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저도 아쉬움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
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데블스 플랜의 모습이 아닌 인간 김동재의 행보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릴게요 💗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데블스 플랜 사랑했다!!!!!! 😈
Q. '데블스 플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감이 나시는지 혹은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어릴 때부터 꿈꿔오던 콘텐츠에 출연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좋은 형, 누나들을 만나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것 같습니다. 만나서 너무나 행복했고 이제는 꿈을 잠시 덮어두고 본래의 김동재로 돌아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데블스 플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가장 사랑한 공간인 생활동과 게임동을 떠나왔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정말 기억에 남는 슬픈 순간 중 하나였어요.
중학교 3학년 때, '더 지니어스'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됐다. 방송을 보게 되며 '지니어스 키즈'가 됐다. 정종연 PD님의 레거시가 2015년에 끊기고, 이런 프로그램을 갈망하고 있다가 마침 이번 기회에 참가 모집이 떴다 해서, '지금 아니면 이런 기회가 언제 올까'해서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됐다. (합격한 이후) 내적 환호를 엄청 했다. 끝나고 나서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위약금 생각을 하며 참았다.
게임 동아리 정도 했었고 별다른 스펙이 없었는데, 면접 날에 포커 대회를 우승했다. 그래서 급하게 면접을 하루 미뤘다. 새로운 타이틀이 하나 생긴 거다. '이거 뭔가 잘 풀릴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정종연 PD에게) 나를 왜 뽑으셨는지 여쭤보니, '다른 일반인 참가자들은 처음에 묻어가는 선택 하다가 후반에 내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선택이 많았다'고 한다. 난 인터뷰 때 일관적으로 '처음부터 이 판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명확하게 밝혀와서, 그 부분을 좋게 보신 것 같다. 당시에는 내가 그 역할을 반드시 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더 지니어스'를 보고 나니 '일반인 참가자면 이래야지', '멋지게 보이지 않으면 방송에 나갈 수 없다'는 걸 공식처럼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격하게 행동한 것 같다.
(오현민, 김경훈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듣긴 했었는데, 두 분은 결승까지 올라가셨던 분들이시지 않나. 난 3회 차 탈락자라 (시청자들의) 기억에 없었어야 됐는데, 1회 차 게임에서 운이 좋게 좋은 직업(광신도)을 골랐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기억이 됐던 것 같다.
- 2023년 10월 28일 스브스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정PD 팬인 곽준빈과 합이 잘 맞았고 방송각을 생각한 드립이나 대화도 많이 했으나 정작 방송에서는 상당수 편집되어 아쉬웠고, 때문에 만약 새로운 연합을 맺는다면 곽준빈과 하고 싶었다고 한다. 또한 1대1로 대결하고픈 인물로는 궤도와 하석진을 선택했다. 꼭 하고 싶었던 게임으론 수식 하이로우를, 다시 하더라도 자신없는 게임은 규칙 레이스를 꼽았다.
- 2023년 11월 2일 유튜브 Q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