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데블스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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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방영 전[편집]
- 참가자 12명 중 기사를 통해 가장 먼저 참가가 밝혀진 플레이어다. 다만 다른 플레이어와 달리 유일하게 단독 기사로 밝혀졌기에 넷플릭스가 의도치 않게 유출된 정보다.
- 참가 소식이 전해졌을 초기에는 '인터넷 방송인의 두뇌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선례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는 점[1] , '곽준빈의 기존 방송 캐릭터가 그다지 호감이 가질 않는다는 점' 때문에 곽준빈 역시 선입견을 갖고 부정적으로 보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다만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학력과 이력은 떨어지지만 예상 외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사례도 있고, 제작 발표회에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며 의욕적인 모습이 예고편에 나왔기에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 공식 예고편에서 궤도, 이혜성, 서유민과 연합을 맺는 듯한 장면과 궤도와의 대립 장면이 나오며 연합에 균열이 생긴 듯한 장면이 나왔다. 김동재와의 대화에서 대척점에 선 플레이어를 제거하겠다는 대화, 누군가를 배신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장면 직후 이와 대조되게 눈물을 흐느끼는 장면이 나왔다.
- 살롱드립2 추석 특별편에 정종연 PD와 함께 홍보차 출연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12명의 플레이어 전원이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꼽았다.
- 이전에 승관과 파이팅 해야지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당시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어 의외의 친분이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데블스 플랜에서 함께 출연한 것이 알려지며 의문이 해소되었다.
3. 행적[편집]
3.1. 1일차[편집]
10번째로 게임에 입장했다. 플레이어들 중 자신이 출연을 예상한 인물이 2명이나 있다며 좋아했으나, 정작 예측한 게 누군지 말하려는 타이밍에 데블이 규칙을 설명하면서 불발되었다.[2] 생활동 방 배정은 201호로, 같은 유튜버인 궤도와 룸메이트가 되었다. 플레이어를 최대한 많이 생존시킬려는 궤도의 주장과는 정 반대로, 서바이벌에 걸맞게 적극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을 탈락시킬 생각을 가진다.
3.2. 2일차[편집]
3.3. 3일차[편집]
피스 보유량 최하위자인 조연우와 함께 감옥에 가게 되고, 감옥 내 금고의 존재를 조연우에게 전달 받는다. 퍼즐을 푸는 것에 도전하지만 이내 포기하고 박경림을 존경하겠다는 소감을 남긴다.
3.4. 4일차[편집]
상금매치에서는 하석진과 조를 이뤘으나 막판까지 파란 블록의 무게를 알아내지 못하며 상금획득에 실패했다.
상금매치가 끝난 뒤 금고의 존재를 아는 조연우와 함께 비밀번호의 단서를 찾다가, 본인이 게임적으로 잘 맞다고 느끼고 남은 참가자 중 종합 능력치가 높다고 생각한 하석진에게 금고의 존재를 흘린다.
3.5. 5일차[편집]
상금 매치에서는 무난하게 상금 획득 성공에 기여한다.
3.6. 6일차[편집]
3.7. 7일차[편집]
4. 평가[편집]
게임 이해도, 정치력 등 여러 면에서 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였으나, 중요한 순간마다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곽준빈은 자타가 공인하는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애청자답게 게임에 관해서는 뛰어난 센스를 보였지만, 실질적인 계산 능력이나 치밀함 면에서는 조금씩 모자란 부분이 있었다.
때문에 곽준빈은 본인의 약점을 메꿔줄 수 있는 룸메이트 궤도와의 연합을 통해 생존을 도모했다. 필승법 계산에 열중하던 궤도를 대신하여 연합의 규합을 주도하는 등, 연합의 승리에 크게 공헌하였다.
게임 외적으로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게임의 구도가 궤도의 1강으로 굳혀진 이후로도 궤도 연합에 안주하지 않고, 단독 우승, 이간질, 배신 등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하며 시청자가 원하던 그림들을 만들어냈다. 자칫 시시해질 수 있었던 전개에 변수를 만들어내며 감초같은 역할을 수행해냈다.
이후 비하인드에서 직접 밝힌 바로는 메인 매치에서의 활약상이 많이 편집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크게 돋보이는 편집을 받진 못했으나 매일 다양한 시도를 통해 원하는 바를 얻어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 능력 면에서는 실질적 경쟁자였던 궤도, 하석진, 서동주 등에 비해 다소 부침이 있었다. 심리전과 수식 조합 능력이 요구되었던 6일차 게임에서는 최후의 4인까지 살아남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집중력의 한계를 느낀 끝에 올인 베팅을 시도하다 탈락했다.
국내 서바이벌 팬들로부터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 후반까지 살아남은 참가자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개인의 승리를 추구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배경이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해외 시청자들에겐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고, 이후 본인이 밝히길 해외 시청자들의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다고 한다.
5. 여담[편집]
- 유튜브 활동명인 '곽튜브' 대신 본명인 '곽준빈'으로 참가했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방송 표기에 맞게 데블스 플랜 관련 문서에서는 곽준빈으로 서술한다. 더빙에서도 곽준빈으로 표기되나, 영문 매채에서는 활동명인 '곽튜브(Kwaktube)'도 혼용된다.
- 제작 발표회에서 밝히길, 정종연 PD의 팬이라서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시리즈를 여러 번 돌려봤다고 한다. 데블스 플랜 제작 발표 라이브 방송 당시 채팅에서 참가 희망을 밝혔고, 곧바로 미팅이 잡혀 드디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고 한다. 정종연 PD는 같은 인터넷 방송인 참가자인 궤도의 출연이 확정된 상황이라 처음에는 곽준빈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으나[3] , 팬으로써 열정과 프로그램에 대해 자신과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는 점[4] , 곽준빈의 인생을 둘러봤을 때 슬기롭다는 판단이 생각을 바꾸고 섭외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또한 출연 정보 단독 유출 당시, 그다지 시청자들이 준빈에게 호응을 별로 하지 않으리란 예상은 있었으나(...) 생각보다 많이들 무시해서 화가 났었다고.
- 정종연 PD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 궤도와 함께 최초의 인터넷 방송인 출연자다. 다른 데블스 플랜 출연자들 중에서도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운영중인 경우도 있으나, 인터넷 방송을 본업으로 하여 본인 명의 단독으로 운영하는 케이스는 곽준빈이 최초이다. 또한 일반인 면접자가 아니지만, 다른 연예인/유명인과 달리 참가자가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해서 출연 자격을 얻은 인물이다. 이는 정종연 PD 서바이벌 출연자 중 최초이다.
- 우마게임 출연으로 서바이벌 경험이 있다.[5] 그러나 우마게임이 정식 프로그램이 아닌 웹예능이라는 점, 기획의도가 두뇌 게임 서바이벌과 거리가 매우 먼 '단순히 괴식 먹이기 운빨좆망겜'이라는 점 때문에 그다지 의미있는 경력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은 없다. 정종연 PD는 서바이벌 경험이 없는 인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자 섭외했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마찬가지로 별로 중요치 않게 여긴 듯.
- 1일차부터 동갑내기이자 같은 정PD 프로그램 팬인 서유민과 대화가 잘 통해서 연합을 오랫동안 이어갔다. 정작 서유민이 1일차부터 감옥을 가고 이후로도 눈에 띌 만한 활약은 없던 탓에 방송에서는 3일차 시크릿 넘버의 배신 사건 이후로 접점이 생긴 것 처럼 연출되었다. 또한 김동재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방송각을 노렸으나 실제 게임에서 영향은 없었기에 통편집 되었다고 한다. 예고편에서 배신 할 수 있다는 발언도 마찬가지로 본편에서 미등장했다.
5.1. 인터뷰[편집]
그동안 데플스플랜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호소인은 여기까지..
넷플릭스에서 계속 보실수 있습니다..
@netflixkr
#넷플릭스#데블스플랜
Q. '데블스 플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실감이 나시는지 혹은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선, '데블스 플랜'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이 체감이 되는 게 제 유튜브 채널이나, 인스타그램 이때까지 한 번도 없었던 글로벌 팬분들이 댓글과 피드백을 남겨주셔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두뇌 서바이벌이라는 게 시청자분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다 보니까 쉽지 않겠다라고도 생각한 반면 그래도 넷플릭스에서 오픈이라 관심이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예상을 뛰어넘어 훨씬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것 같고 너무나 체감하고 있습니다. 촬영하면서 제 플레이에 만족스러워서 당당하고 멋있게 인터뷰를 했었는데 방송을 보니 인터뷰만큼만 했으면 궤도,석진에 버금가는 플레이가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Q. '데블스 플랜'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촬영 중 기억에 가장 남는 순간이 시크릿 넘버 때 제가 김동재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김동재는 배신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플레이를 했고, 결과론적으로 보면 경쟁자를 쳐낸 건 맞지만 전략적으로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또, 동물원 게임에서 원래 계획한 대로 제가 단독 우승을 했으면 서바이벌 명장면답게 배경 음악이 깔리고 과거 플레이를 보여주며 멋있게 갈 수 있었을텐데, 안일하게 사자 카운팅도 못하고 서동주 누나 개인 규칙을 정확히 숙지를 못했기 때문에 조금 더 멋있고 재밌는 장면을 만들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5.2. 플레이어간의 접점[편집]
- 궤도 - 인터넷 방송 활동. 침착맨과의 친분으로 침하하 내 자치령 커뮤니티 보유 중.
- 이혜성, 서유민 - 1992년생 동갑.
- 김동재, 서유민, 서동주 - 더 지니어스를 비롯한 정종연 PD 연출 프로그램의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