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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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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에 대한 내용은 기동전사 건담 UC 문서
1. 개요[편집]
소설 기동전사 건담 UC의 애니메이션 작품.
2. 제작 과정[편집]
감독은 후루하시 카즈히로. 각본은 원작자 후쿠이 하루토시. 다만 애니메이션은 처음이라 각본가 무토 야스유키(むとうやすゆき)의 도움을 받았다. 캐릭터 디자인 원안 야스히코 요시카즈.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타카하시 쿠미코.
2009년 4월에 애니메이션으로의 제작을 발표했고 그해 겨울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으나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했던지 이후 2010년 2월 20일에 제1화 "유니콘의 날"이 극장 공개되었다. 특이하게 따로 오프닝 곡은 없고 엔딩곡은 각화마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제공한 곡들을 사용한다. 최종적으로 각 화당 약 60분 X 7[1] 화의 OVA가 나오는 것이 결정되었다. 2010년 10월 30일부터는 제2화 "붉은 혜성"이 일부 개봉관을 통해 공개, 2011년 3월 5일에 제3화 "라플라스의 망령"이 공개되었다.[2] 최종화인 7화는 2014년 5월 17일에 공개되었다.
원작의 작가인 후쿠이 하루토시가 애니메이션화에 상당부분 관여하고 있어 소설판을 싫어하는 이들이 걱정하였으나 OVA의 퀄리티가 엄지손가락이 절로 치켜올려질만큼 킹왕짱이고, 원작과는 다른 전개를 보여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언급도 있었다. 실제로 3화까지는 소소한 부분에서 변화가 발생했고 4화부터 결정적으로 전개상의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7화의 제작이 확정되면서 5화의 전개는 소설판과 아주 비슷하게 나아갔다. 물론 후반부의 반전도 있었지만 팬들은 다시 소설판 결말로 가는 것이냐며 불안해했다.
또한 이 OVA를 기점으로 HGUC에 짐II, 짐III, 쥬앗그 등, 오랫동안 HGUC화가 되지 않았던 모빌슈트들이 대거 등장하는 덕분에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역시 가능성의 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반다이 건담 관련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동시기 건담 에이지가 목표했던 판매량을 보이지 못했음에도 반다이 사장이 '괜찮다, 유니콘이 있으니까.'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08 MS소대의 주역기 건담 Ez-8이 묻혀버릴 위기에 놓였으나 다행히 2013년 HGUC화되었다. 유니콘이 라인업된다고 해도 타 작품의 라인업이 끝나는 것이 아님을 입증한 셈이다.
DVD, BD 4권에 들어가있는 후쿠이 하루토시의 썰에 의하면 처음엔 1시간 X 4화 예정이었으나 러닝타임을 고려하면 소설의 내용을 완전히 새로 써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논의 끝에 6화 완결 예정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그러나 분량의 압박이 있어서인지 7화 완결로 변경되었다. 6화의 경우 2013년 3월 2일에 공개되었으며 7화의 경우 피날레 분량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한시간 넘는 분량으로 발매될 것이라고 하여 팬들의 기대가 컸고 5화는 엔딩 크레딧신만 빼면 48분인데 긴 제작기간에 비해 날로 먹었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7화 제작 확정에 따라 6, 7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또 7화까지 가게 된 것은 BD 판매량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 때문이라는 듯하다.
유니콘 7화 최종화의 타이틀은 소설 최종권 그대로 "무지개의 저편에"라는 타이틀을 사용한다. 최종화는 2014년 5월 17일 공개로 원래 각 화마다 6개월의 제작기간을 두어 예정된 마감기간이 2년이나 연장된 셈이다. 주제곡인 Aimer의 StarRingChild는 4번째 OST와 함께 5월 21일 발매되었다.
이후 기동전사 건담 UC RE:0096가 OVA를 재편집한 TVA로서 2016년 4월 3일부터 TV 아사히에서 방송된다. 유니콘 OVA가 60여분 이상 분량 7화로 분량이 많은편이기도 하고 컷의 적절한 배분과 수정이 있다면 발표난대로 2쿨로서 편성하는것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2017년에 공개한 총 성적은 소설 누계 판매량 300만부, DVD & 블루레이 누계 판매량 190만장을 달성했다고 한다. # #
3. PV[편집]
4. 줄거리[편집]
우주로의 이민이 시작된 새로운 시대.
서력에서 우주세기(Universal Century: U.C.)로 넘어가는 세리머니가 열리고 있던 지구연방정부의 수상관저, 우주 스테이션 〈라플라스〉가 테러를 당해 폭파되어 산산히 부서져 떨어져 내리고 만다.
가난때문에 그 테러에 가담했던 청년 사이암은 〈라플라스〉의 폭발로 인한 잔해 속에서 어떤 물건을 발견한다.
그것은 훗날 『라플라스의 상자』로 불리게 될 금기의 상자였다.
U.C. 0096.
『샤야의 반란』으로부터 3년, 일년 전쟁 후 계속된 세상은 겉으로는 평온을 되찾은 것처럼 보였다.
공업 스페이스 콜로니 〈인더스트리얼7〉에 사는 소년 버나지 링크스는 어느 날 자신을 오드리 번이라 소개하는 수수께끼의 소녀와 만난다. 그녀는 비스트 재단과 네오지온 잔당군 『소데츠키』가 일으킨 『라플라스의 상자』 거래를 막기 위해, 홀로 행동에 나섰다. 그녀와 협력하는 버나지. 하지만 거래를 방해하기 위해 침입한 지구방위군과 『소데츠키』와의 전투 때문에 콜로니는 전장으로 변한다. 오드리를 찾아 전장을 뛰어다니는 버나지는 『라플라스 상자』의 열쇠가 되는 순백의 모빌 슈트, 유니콘 건담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라플라스의 상자』는 무엇인가-.
『상자』가 품은 비밀은 무엇인가-.
지금, 우주세기 백년의 저주가 다시 해방되려 한다....
5.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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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편집]
6.1. 기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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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차 목록[편집]
- 전편 각본 : 무토 야스유키(むとうやすゆき), 후쿠이 하루토시
8. 에피소드 가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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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음악[편집]
9.1. 주제가[편집]
9.2. OST[편집]
사와노 히로유키가 담당한 오리지널 스코어는 무척 평이 좋다. 또한 역대 건담 OST 스코어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이 대세이다. 특히 유명한 것은 2번 트랙 UNICORN. 웅장하고 장엄하게 고조시키다가 정점에서 폭발시키는 어마어마한 박력으로 인해 각종 동영상에 합성되고 있다.
사와노 히로유키가 맡은 다른 작품들의 스코어와는 달리 외계어 제목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한 두 트랙 정도 있지만 양호한 편.[5]
여담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이 관장하는 쇼트트랙 월드컵이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휴식타임이나 시상식에서 자주 틀어주는 웅장한 노래 몇 곡이 다 이 건담 UC OST 수록곡들이다. 주로 RX-0, On Your Mark가 들린다. 비인기 종목이기는 하나 저작권 위반 없이 제대로 허가받고 틀어주는건지는 의문. 이걸 알아본 쇼트트랙 팬인 건덕후들은 ISU 직원 중 한 명이 건덕후일 거라 의심하기도 한다.
9.2.1. 1권[편집]
2010년 3월 10일 발매, Blu-Spec CD[6] 사양.
8번 트랙 'A LETTER'는 Cyua, 23번 트랙 'LICHT MEER'는 이노우에 유미코, 카와이 유코와 공동작업. 재킷 이미지는 유니콘 건담의 첫 출격 장면이다.
9.2.2. 2권[편집]
2011년 11월 19일 발매. 1번 트랙 'EGO'와 17번 트랙 'REMIND YOU'는 코바야시 미카와 공동작업. 재킷 이미지는 크샤트리아와 격돌 중 빔톤파를 꺼내고 달려드는 유니콘 건담.
9.2.3. 3권[편집]
2012년 5월 9일 발매. 2CD 사양으로, 1번 디스크에는 신곡 음원을, 2번 디스크에는 2011년 10월 개최된 상영회에서 연주된 라이브 음원을 수록. 재킷 이미지는 유니콘 건담 밴시의 첫 등장 장면.
다만 라이브 음원에 작중 대사가 섞인 것이 몇 있는데, 이를 듣기 거슬려하는 리스너도 있다.
9.2.4. 4권[편집]
2014년 5월 21일 발매. 2CD 사양. 1번 디스크에는 신곡 음원이 실려 있으며 2번 디스크에는 기존에 공개한 1~3권의 곡들 중에서 엄선한 일부 곡들이 재수록되어 있다. 재킷 이미지는 ova 7화 중 리젤을 구조한 풀 아머 유니콘 건담의 모습.
10. 국내 방영[편집]
DVD는 2011년 10월 24일 1~3권이 동시에 정발. BD는 2011년 11월 22일 1권 발매.[7] 11월 29일 2, 3권 동시 발매. 발매사는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DVD/BD 모두 정식발매된 더블오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자막 OFF가 불가능하다. 번역 수준은 나쁘지 않지만 미묘한 부분이 많아 불만을 살 수도 있는 수준이다. 1권 자막에 대한 리뷰는 여기를 참고.
건담인포에서 간혹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공개하기도 한다. 2012년 6월에는 2화부터 4화까지 시청이 가능했고, 2015년에도 공개했었다.
국내 애니메이션 방송사 중에서는 챔프TV에서 1화부터 4화까지 방영한 적이 있고, 애니박스에서 2012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야간에 1화부터 4화까지 몰아보기로 방영하기도 했다.
11. 평가[편집]
11.1.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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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건담 시리즈 관계자 인터뷰[편집]
기동전사 건담 UC에 대해서 토미노 요시유키와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다.
1화만 보았다고 하는 것에서 유추해볼 때, 제작 중이던 이후 분량도 같이 보내졌을 가능성이 크다.「ユニコーンは我慢して1話だけみた。」
「自分が作っても気にいらないのに、他人の作ったものをなぜ気にいる」
유니콘은 어떻게든 참아내며 1화만 보았다.
내가 만들어도 마음에 안 드는데 남이 만든 것을 왜 마음에 들어하느냐.
위 내용만 보면 토미노가 이 작품에 대해서 부정적인 걸로만 오해할 수 있으나 이거 자체가 상당히 오래된 자료로, 2015년 28회 도쿄 국제영화제 건담 UC 토크쇼에 나왔던 건담 UC의 프로듀서 오가타 나오히로의 말로는 토미노가 7화를 스텝에게 보여달라고 해서 끝까지 봤다고 하며 "잘 만들긴했다.(よくはできている)" 라고 긍정적 코멘트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러브 라이브! 극장판을 더 호평하면서 호노카가 열심히 하는 게 감동적이라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한다.[8] 또한 토미노가 1화를 맘에 안 들어한 가장 큰 이유는 "(유니콘) 건담이 너무 늦게 나와서였다고. 즉 1화는 맘에 안 들었으나 7화는 맘에 들었던 것 같다.[9][10]#출처
センチネルに続き、ユニコーンも完全否定か?
「福井晴敏さんにも、ガンダムはもうやらないよと最初は固辞し続けていたんだけど、熱意に押し切られて(笑)。」
「いざ、やってみたものの、福井さんの書くガンダムと僕が思っていたガンダムとは少し違ったんですけどね。」
「とにかく、ファーストガンダムが僕の全て。」
센티넬에 이어 유니콘도 완전히 부정하겠단 건가?
후쿠이 하루토시 씨에게도 건담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처음엔 계속 사양했지만 그 열의에 넘어가서(웃음).
막상 해보았지만 후쿠이 씨가 쓰는 건담과 제가 생각한 건담은 조금 달랐습니다.
어쨌든 퍼스트 건담이 제 전부.
반면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이 작품에 대해서 공식적인 코멘트로는 부정적인 이야기만을 남겼다. 야스히코는 애초에 퍼스트 건담 외에는 다 건담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다.
12. 흥행[편집]
2010년대 건담 최고 흥행작.[11] 원래 기획은 소설판을 봤거나 우주세기 시리즈에 친숙한 30대, 40대 건담 팬들을 대상으로 한 국소 타겟 작품이었으나 그 영상미에 매료되어서 젊은 10대, 20대 팬들이 많이 유입되었다고 한다.#
우주세기의 서사와 설정을 중시하는 올드 팬들에게 굉장히 큰 비판을 받고있으나 우주세기에 비교적 애착이 적었던 건담 팬들과 그냥 재밌으면 상관없다는 팬들에겐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드팬들에게는 애니에서 비중이 없거나 등장할 것 같지 않았던 MS들이 활약해주는 모습이나 MS들의 그간 설정으로만 있던 여러 기믹들이 영상화 되는 모습이 크게 어필했다.[12]
7권의 초동 판매량은 14만장을 기록했다.# 당시 예약 순위도 내내 TOP 5에 꼽히는 최상위권이었고 판매량도 흥하였다. 결국 DVD&BD 판매량은 200만장, 소설은 누계 300만부가 팔렸다. # 판매량 뿐만 아니라 VOD 서비스에서도 누계 1500만이 넘어가는 조회수를 기록한 걸로 집계되고 있다. 프라모델도 역대급의 판매량을 올렸다. 반다이는 UC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른 2015년에 건담으로만 767억엔 매상을 달성했는데 이것은 역대 최고였으며 UC가 이를 견인했다고 한다. #
심지어 유니콘의 인기는 지금도 식지 않아서, 2019년인 지금까지도 신규 DVD 세트가 새로운 패키지와 구성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 건프라 및 관련 굿즈들까지 포함하면 OVA가 막을 내리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셈. DVD 판매량 누계 200만부라는 성적도 2017년에 발표한 자료인데, 현재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높은 판매수치를 기록했을 것은 분명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2015년 1월호 No.214,59 페이지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극장에서 이벤트 상영 극장 선행 패키지 판매, 인터넷 방송을 동시에 실시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기념비적인 작품이되었다고 한다.#
2018년 5월 5일 NHK BS 프리미엄에서 방송된 모든 건담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전건담 대투표에서도 퍼스트 건담, 기동전사 Z 건담, 기동전사 건담 SEED, 기동전사 건담 00, 역습의 샤아, 철혈의 오펀스에 이어 7위에 랭크되었고, 애니송 인기순위에서도 에피소드 6의 주제가인 RE:I AM이 10위를 차지하였을 정도로 처음 출시한지 5년 이상 지나도 굳건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3.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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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후속작[편집]
14.1. 기동전사 건담 NT[편집]
우주세기 0097년을 배경으로 한 유니콘의 직계 후속작. 유니콘의 외전 소설인 "불사조 사냥"을 애니화한 작품으로, 유니콘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후일담 및 사이코 프레임에 대한 추가적인 설정이 더해졌다.
14.2. 기동전사 건담 UC 2 (가제)[편집]
건담 40주년 신작 발표회에서 유출된 작품으로, 아직 정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유출 자료에 의하면 2022년에 해외 드라마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하며, 작품의 배경년도는 우주세기 0104년이다. 유출된 자료에서는 하사웨이의 배경년도가 105년이 아닌 103년으로 표기되어 있었기에 UC 2 때문에 하사웨이의 배경년도가 변경된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이후 정식 발표된 하사웨이는 원작과 같이 105년으로 밝혀지면서 마프티 동란이 벌어지기 1년 전의 이야기임이 확정되었다.[13][14]
이후 하사웨이 극장 개봉과 동시에 후쿠이 하루토시가 UC의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으며, UC 2는 하사웨이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사이코 프레임에 의한 대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건담 UC의 이야기는 이 작품으로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건담 시리즈의 오가타 나오히로 프로듀서는 어느 시점의 이야기가 될지는 정해진 바가 없으며 후쿠이가 우주전함 야마토를 만들러 가서 일단 그게 끝나고 돌아와야 정해질 것 같다고 한다.#[15][16]
다만 3부 작으로 예정된 하사웨이가 코로나 19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계속 제작과 개봉이 연기되면서 2021년 중순에서야 1부 개봉이 시작된 걸 생각하면 UC 2의 공개 역시 유출된 2022년보다 조금 더 늦춰질 것으로 추측된다.
건담 에이스 2021-9월호에 개제된 인터뷰에 의하면 후속작 플랜은 누락없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다만 우주세기 시리즈상 차례로 섬광의 하사웨이를 먼저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유니콘 2의 공개는 섬광의 하사웨이가 막을 내린 뒤라고 한다.[17] 현재로서 밝힐 수 있는 배경 정보는 아마 우주세기 100년의 지온 공화국 반환기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14.2.1. 관련 떡밥 정리[편집]
- 유니콘 건담과 밴시는 지구와 우주의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각각 미네바 일파(지온/스페이스 노이드)와 지구 연방군(지구/어스 노이드)가 소유. 대외적으로는 해체 후 봉인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테이핑만 된 채 봉인만 된 상태이므로 언제든지 기동할 수 있다.[18] 유니콘 건담과 밴시는 싱귤러리티 원이라 불리며 사람들로 하여금 서력 시대의 "핵 병기"와 동일시되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유니콘 건담과 밴시와 함께 사이코 프레임 관련 기술 모두 봉인 조치가 행해져 우주세기 0097년의 NT 시점에선 졸탄의 입을 통해 조약으로 금기시된 기술이라 언급된다. 그러나 미네바의 독백[19] 으로 추측해볼 때 아직도 세계의 뒷편에서는 지온 공화국의 II 네오 지옹과 같은 사이코 프레임을 입수해 악용하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미네바와 버나지 일행은 메가라니카 안에 있는 비스트 재단의 저택을 거점으로 삼고 있다. 0097년의 시점에선 모나한 바하로의 도움을 받아 사이드 3 지온 공화국 영해에 은닉하고 있으며, 사이코 프레임과 관련된 사건을 캐치하면 스베로아 진네만을 리더로 삼은 '가란시엘 Jr.대'를 파견해 이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 UC의 주인공 버나지 링크스는 '가란시엘 Jr.대'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핵 병기와 같은 취급인 유니콘 건담을 다룰 수 있는 인물이기에 위험시되고 있지만, 행방불명 처리된 상태다. 지구 연방군은 굳이 버나지의 소재를 찾으려고 하지 않는데, 생존이 확인되어 봐야 사람들로 하여금 유니콘 건담의 재기동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기에 불안만 조성할 뿐이고, 버나지 본인도 굳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 UC의 준주인공 리디 마세나스는 아버지인 로난을 따라 군인을 그만두고 로난의 비서로서 정계에 발을 들였다. 세간에선 유니콘이란 핵 병기를 다루는 버나지도 위험시되는 판국에 리디의 존재 역시 "유니콘을 막을 유일한 수단(=밴시의 조종자)"으로서 특별하게 취급되었지만 리디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연방에선 리디를 놓아주었다.[20] 후속작에서 밴시의 파일럿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을 지는 의문.
- 라플라스 사변의 피해를 키운 책임으로 연방에게 구속되어 있던 마사 비스트 카바인은 NT에서 페넥스에 관련된 정보를 미셸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좋은 댓가를 약속 받았었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어떠한 자료를 통해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 네오 지옹의 사이코 샤드는 프론탈이 고안한 물건으로, 상세한 건 블랙박스에 감춰져 메커니즘을 비롯해 관련 메카닉들도 그 기술에 대해선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프론탈이 이러한 물건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네오 지온 측에선 죽은 자들의 세계와 교신해 만들어낸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 페넥스는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보낸 사자로, 사이코 샤드를 통해 시공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특이점 '네오 지옹'을 막기 위해 파견됐었다. UC 2가 후쿠이가 말한대로 사이코 프레임에 의한 대재앙을 그리고 있다면 페넥스가 또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15. 명대사[편집]
철학적 고찰, 성찰을 촉구하는 명대사가 꽤 있다.
사람은 동물과는 다르다. 사람의 죽음은 헛되어서는 안된다.
- 카디아스 비스트, OVA 1화-49:06
우리 어른들은 그 동안 무익한 피를 너무 많이 흘려왔다.
- 카디아스 비스트, OVA 1화-49:12
나의 단 하나의 소망, 가능성의 짐승, 희망의 상징. 아버지.... 어머니, 미안해요. 나는 가겠어!
- 바나지 링크스, OVA 1화-52:20
올바른 전쟁따위 있을까보냐.
- 바나지 링크스, OVA 2화-50:35
"사람이 자연에서 태어난 생물이라면, 사람이 만들어내는 쓰레기나 독도 자연의 산물이라는게 돼. 이대로 인간이 살 수 없게 됐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자연이 균형을 이룬 결과라는게 되지. 자연에 자비같은 건 없어. 옛날 사람들은 그걸 알고 있었어. 다름아닌 자연의 산물로써의 본능으로 말이다."
"그래서 살기 위해 문명을 만들고, 사회를 만들어 몸을 지켰다.."
"그래, 하지만 그게 너무 복잡해져서 사람은,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살아가야만 하게 됐다."
- 스베로아 진네만 & 바나지 링크스, OVA 4화-23:03
그래, 슬프구나.. 슬프지 않기 위해서 살고있을 터인데.. 어째서일까..
- 스베로아 진네만, OVA 4화-24:46
다른 사람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별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울지 않는다는 녀석은, 나는 신용하지 않는다.
- 스베로아 진네만, OVA 4화-25:15
눈을 크게 뜨고 잘 봐라! 이딴 일이 일어나는게 전쟁이다! 주의도 명예도 존엄도 없어!죽이는 녀석이 있고 살해 당하는 녀석이 있을 뿐이다.
- 스베로아 진네만. OVA 4화-40:30
모르겠다고 해서, 슬픈 일이 너무 많다고, 느끼는 마음을, 멈춰버리면 안돼! 나는, 사람의 슬픔을, 슬프다고 느끼는 마음이 있다는걸, 잊고 싶지 않아. 그걸 받아들일수 있는 인간이 되고 싶어요!
- 바나지 링크스, OVA 4화-42:15
"아이가 부모의 소망에 삼켜지는건 세상의 섭리야 바나지. 나는 틀리지 않았어!"
"그건 소망 따위가 아니야, 저주야!"
"똑같아! 주어진 것을 이룬다. 그게 부모에게 피와 살을 물려받은 아이의, 피의 역할이야!"
- 로니 가베이 & 바나지 링크스, OVA 4화-52:34
확실히 그 때, 네 눈 앞에 건담이 있었던 건 우연일지도 몰라. 지금까지 건담에 탔던 자들도 모두 그랬다. 하지만 건담에 탈지 어떨지는 네가 정한 일이지, 우연이 아닐 터다. 틀린가?
- 브라이트 노아, OVA 5화-11:29
아무도 세상이 변할거라고 믿지 않아. 다들 자기가 없는 백년 후의 세계 따위 아무래도 좋은거야!
- 리디 마세나스, OVA 5화-33:29
미래란, 지금과는 다른 시간, 보다 좋은 세계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었나!?
- 오드리 번(미네바 자비), OVA 6화-43:14
사람의 미래는... 사람이 만드는 거잖아! 사람은 약하고, 불완전하고, 그렇기에 맡기는거야. 맡기고..계속 걷는거야. 아무리 괴로운 길이라도!
- 바나지 링크스, OVA 6화-46:07
함장이 알린다. 지금부터 본 함은, 인더스트리얼 세븐으로 향해, 라플라스의 상자를 확보하는 작전을 실시한다. 이리하여 당초의 임무로 돌아온 꼴이지만, 이건 군의 명령으로 행하는 작전이 아니다. 살아남기 위해, 풀 프론탈의 손에 상자가 넘어가는걸 저지하기 위해서 본 함이 독자적으로 행하는 작전이다. 풀 프론탈이 내보인 사이드 공영권 구상과, 미네바 전하가 말하는 가능성에 흔들리는 미래. 어느 쪽이 올바른지는 나도 모른다. 그걸 정하는건 우리가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젊은이들, 앞으로 태어날, 아직 보지 못한 아이들이겠지. 그들에게 판단을 맡기기 위해서도, 우리는 살아서 돌아가야만 한다! 가져간 상자와 함께, 진실을 세상에, 물어야 한다. 군인으로써, 한 사람의 어른으로써, 제군의 건투에 기대한다!
- 옷토 미타스, OVA 6화-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