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보 페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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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콜롬비아의 제34대 대통령. 콜롬비아 최초의 좌파 대통령이다.[1]
2. 경력[편집]
1980년대 좌익 게릴라로 활동 했으며, 1990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거쳐 보고타의 시장을 두 차례 역임하였다. 2011년 인간적인 콜롬비아(콜롬비아 우마나, Colombia Humana)를 창당하여 당수를 맡고 있다.
2018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반 두케에게 패했다. 다만 이 당시에 누가 나서도 페트로가 꽤 큰차이로 밀렸고 중도파 후보들도 페트로 지원에 미적지근했기 때문에 좌파 후보로서 40%대 득표율을 확보한거 자체가 선전이라는 평가였다.
4년 뒤에 열린 2022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는 고질적인 경제난 및 빈부격차를 지적하며[2]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및 빈부격차 축소, 여성 임금 평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승리하였다. 역대 콜롬비아 대통령 중에서는 최초의 좌파 대통령이 되었는데, 덕분에 콜롬비아 역시 2019년말부터 다시 남미에 불어온 핑크 타이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구스타보 페트로의 선거캠프가 출처가 의심스러운 자금을 받았다는 진술을 페트로 대통령의 아들로부터 받았다고 콜롬비아 검찰이 밝혔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대하는 태도가 나치가 유대인을 대하는 태도와 유사하다며 비난했고, 결국 이스라엘 대사를 추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