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숫집 문 닫아라! 악귀 잡으러 가자!’ 국수 장사는 FAKE.. 실제 직업은 '슈퍼히어로'!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이자 명실상부 특급 에이스 소문을 중심으로 무시무시한 괴력의 주먹 가모탁, 시크한 인간레이더 도하나와 카리스마 치유능력자 추매옥까지! 추리닝처럼 친숙하고 땀내 나게 인간적인 전대미문, ‘생활 밀착형’ 슈퍼히어로가 돌아왔다! NO방패, NO수트, NO레이저. 여전히 주어진 것이라고는 약간은 업그레이드된(?) 추리닝 뿐. 이들은 사실, 각자의 사연으로 죽음의 문턱을 밟았던 기구한 자들이다. 이들이 다시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유는 하나, "지상의 악귀를 잡아 하늘로 올리는 '카운터'가 되시겠습니까?" 거부할 수 없는 융의 제안을 받아들였기 때문! 그렇게 곱슬머리와 손바닥의 점 빼고는 닮은 곳 하나 없는 이들은 '가족'이 됐다. 악귀 한 놈이라도 더 잡겠다는 사명감,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간절함으로 더욱 경이로운 능력, 더욱 강한 팀플레이를 보여줄 이들! 새로운 신입 '적봉'까지 합류하며 카운터 완전체를 이뤄내는데..! "이 세상 악귀 놈들, 다 쓸어버리자고!" 그런 카운터들 앞에 나타난 더욱 강력한 악귀들! 이제껏 본 적 없던,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한 악귀들과.. 이제껏 만난 적 없던, 경이로운 악귀의 등장까지!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어느새 카운터들의 삶 깊숙이 파고든 악귀들에 맞서는 '경이로운 카운터'의 더 통쾌하고 더 눈물 나는 악귀 사냥! 친애하는 악귀들에게 고한다. “다시.. 소환될 준비 되셨습니까?”
방송사가 OCN에서 tvN으로 변경되면서 시즌 1에 비해 CG의 사용빈도가 늘어났고 시즌 1에서 존재만 암시되었던 다른 국가의 카운터와 악귀들이 등장하는 등 세계관의 스케일 역시 커졌다.
시즌 1에 비해서 코미디스러운 분위기가 줄어들고 진지하고 어두운 이야기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두 분위기 사이의 완급조절이 잘 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드라마 전개 구성에 있어서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지한 장면에서도 연출이나 대사 등의 부분에서는 오히려 전작보다 유치하거나 진부하다.
전작에 대한 존중 역시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주요 카운터 4인방의 서사는 전작에서 잘 풀렸으나 시즌 2에 와서 이 서사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 소문이의 순수했던 학생으로서의 모습,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들에 대한 후속담, 떠나간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도하나를 짝사랑하던 감정선 등이 전혀 다뤄지지 않고 있으며 가모탁도 사랑했던 애인을 잃은 슬픔은 보이지 않고 전작보다 더 무식하고 힘만 센 개그 캐릭터로 변질되었고 도하나는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을 경계하는 캐릭터성이 카운터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풀어졌다고 해도 너무 개그에 이용되며 약해졌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시즌 1 후반부에 작가가 바뀌었던 것이 시즌 2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이라는 얘기를 할 정도.[4]
실제로 시즌 1도 기존 작가가 하차한 후 평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주인공 소문의 역할을 맡은 조병규를 비롯한 기존의 주연들과 새로운 인물로 등장한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의 연기에 대해서는 호평이 존재한다.
드라마 방영 직전 조병규의 학교폭력 관련 논란이 다시 재점화되어 드라마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방영 이후에는 조병규 리스크는 온데 간데 없고 오히려 작가가 집중적으로 까이고 있다. 김새봄 작가는 시즌 1 후반부에 갑작스런 작가 교체로 인해 후임 작가로 투입되어 개연성 없는 전개로 혹평을 받은 이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2에서도 그대로 집필을 맡았고, 결국 시즌 2에서는 시즌 1 후반부를 뛰어넘는 개연성 없는 전개로 인해 시즌 2 부진의 대부분의 지분을 가져가고 있다.
또한 전작과는 다르게, 전작보다 더 오락 드라마로 변질된 느낌이 크다. 포스터도 그렇고 말이다.
대표적으로 나적봉의 경우 원작에서 소문이 다음으로 신체능력이 좋은 카운터로 묘사되어 중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지만, 드라마에서는 최약체로 그려지고 호들갑이 심한 성격으로 변해 민폐를 끼치는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게다가 성장 캐릭터로 묘사되었음에도 그런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다.
8, 9회 에서 겔리가 소문이 카운터로 각성할때 순간의 기억을 지웠다는 이유로 마치 그녀가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꿔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킨 것처럼 된다는 것과 염력을 사용하는 악귀들이 겨우 장물의 기관총에 꽁무니를 빼며 줄행랑을 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본작의 평가를 떨어뜨리는데 가장 치명적인 결정적 역할을 했다
등으로 이전 시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나마 원작을 모르고 접한 사람들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상미[8]
국숫집에서 소문과 필광이 염력으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 4화 미술관에서 소문과 필광이 싸우는 장면, 도하나 갈대밭 씬, 호텔씬, 9화 컨테이너 씬, 기타 등등.
원작에 비하면 드라마의 진행 속도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다. 원작에서의 마주석 탈옥은 작품 후반부에 넘어가면서부터인데, 드라마에서는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탈옥하기 시작한다. 아마도 소문의 스포일러가 가득 담겨있는 어떠한 사건 길게 풀어내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시즌1은 대놓고 저연령층을 타겟팅해서 시즌1 1화 위겐이 소문에게 카운터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도 악귀가 들고있는 벽돌을 사라지는 연출로 덜 잔인하게 연출하거나 소문의 욕설을 묵음 처리하는 등의 편집을 많이 하였다. 이에 반해 시즌 2에서는 소문이 필광에게 대놓고 개새끼라는 욕을 사용하거나, 겔리가 도휘를 찌를때 피가 흐르는 등 시즌1보다 수위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전 작에서는 소문 역의 조병규가 드라마가 끝난 후 학폭 논란에 휘말렸었는데 이번 작에선 아이러니하게도 겔리 최 역의 김히어라가 일진 논란이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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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스튜디오드래곤 소속 프로듀서 박지영이 2021년에 설립한 제작사. SLL의 계열사이다.[2] 방송국이 OCN인 시즌 1과 다르게 방송국이 tvN이다. OCN과 tvN이 둘 다 CJ ENM인 것과 OCN 드라마들이 tvN으로 대부분 넘어오고 있기 때문이다.[3]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각 캐릭터의 티저 영상으로 연결된다.[4] 실제로 시즌 1도 기존 작가가 하차한 후 평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5] 특히 원작 시즌2에서 소문이 내면에 융의 땅을 소환해 융의 땅이 흐르게 하는 장면이 가장 핵심이고 차후 시즌의 열쇠가 되었음에도 드라마에 나오지 않은 것.[6] 대표적으로 나적봉의 경우 원작에서 소문이 다음으로 신체능력이 좋은 카운터로 묘사되어 중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지만, 드라마에서는 최약체로 그려지고 호들갑이 심한 성격으로 변해 민폐를 끼치는 개그 캐릭터로 전락했다. 게다가 성장 캐릭터로 묘사되었음에도 그런 장면을 보여주지 않았다.[7] 8, 9회 에서 겔리가 소문이 카운터로 각성할때 순간의 기억을 지웠다는 이유로 마치 그녀가 과거로 돌아가 역사를 바꿔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킨 것처럼 된다는 것과 염력을 사용하는 악귀들이 겨우 장물의 기관총에 꽁무니를 빼며 줄행랑을 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본작의 평가를 떨어뜨리는데 가장 치명적인 결정적 역할을 했다[8] 국숫집에서 소문과 필광이 염력으로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 4화 미술관에서 소문과 필광이 싸우는 장면, 도하나 갈대밭 씬, 호텔씬, 9화 컨테이너 씬, 기타 등등.[9] 단 이 둘은 재판장에서 만난 것 이외에는 만난 적은 없다.[10] 다만, 드라마상에서는 같이 만난 적은 없다.[11] 또한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도 지청신과 같은 포지션인 윤귀남이라는 엄청난 악역으로 열연한 적이 있다.[12] 서로 직접 만나는 장면은 없으나 스토리상 강현남(염혜란)은 이사라(김히어라)를 알고 있었다.[13] 시즌 1은 tvN에도 방영했지만 어디까지나 재방이고 본방은 같은 계열의 방송사인 OCN에서 방영했기 때문. 흥미롭게도, 이 드라마 후속으로 방영된 드라마가 아스달 연대기의 시즌 2인 아라문의 검이다.[14] 시즌 1에서도 당시 나이는 중학생이었지만 고등학생 연기를 했었다.[15] 시골 캐릭터로 나왔다는게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