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원피스)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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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올림포스 12신이자 신들의 여왕 헤라.
성우는 카카즈 유미 / 권다예.
1011화에서 빅 맘이 새로 만든 구름 호미즈로, 노란색 구름 형태의 파란색 눈동자를 가진 여성체 호미즈다. 큰 몸체에 비해 머리가 작은 것이 특징으로 여러모로 얼빠진 면이 있던 제우스와 달리 빅 맘에게 몹시 충성스러우며, 실력도 그 이상으로 뛰어난 듯.[1] 이후 빅 맘에게 버림받은 제우스를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제우스가 먹히기 직전 나미가 크리마 택트로 제우스의 소울을 옮기는 바람에 실패한다. 물론 헤라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른다.[2]
호미즈 기준으로 상당한 미인인 건지 프로메테우스와 나폴레옹이 추근덕대는 모습을 보이지만[3] 자신은 마마의 명령에 따른 것일 뿐이라면서 깔끔하게 차버린다.
이후 빅 맘이 리타이어해 마그마 웅덩이에 빠진 뒤 1주일하고도 며칠이 더 지나고 밀짚모자 일당이 와노쿠니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빅 맘과 카이도, 프로메테우스, 나폴레옹과 더불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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