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이 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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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이자 환락의 거리편의 주요 인물.[11]こっからはド
派手 に行 くぜ!
여기서부턴 화려하게 나가보자!
귀살대 9명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음주(音柱). 번개의 호흡에서 파생된 소리의 호흡을 사용한다. 화려한 것을 좋아해 얼굴과 서클렛 등 온 몸을 화려한 장식품들로 장식했다. 외모만큼이나 '화려하게 ~한다' 라는 말버릇을 즐겨 쓴다.[12] 귀살대가 되기 전에는 시노비였다.
닌자 출신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특징은 닌자였을 적에도 마찬가지였는지 지금보다는 수수하지만 서클렛에 장식을 박아뒀다. 현재는 장식이 더욱 늘어났고, 이 때문에 미모가 가려지는 단점이 있다.
마치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연상시킬 정도로 유아독존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그러나 정작 자신과 비슷한 이노스케를 보면 정색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13] 그래도 어두운 과거를 가진 것에 비해 인품은 뛰어나기 때문에 3명의 아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집 우(宇), 뼛골 수(髄), 하늘 천(天), 으뜸 원(元). 겉으론 하늘(天) 아래 으뜸(元)이란 이름처럼 경박하고 유아독존 같아보이지만, 속으론 뼛골(髓)이 수북한 집(宇)이란 뜻의 성처럼 닌자 시절 해쳐왔던 생명에 대해 끊임없이 되뇌이며 귀살대로서 세상에 속죄하려는 그의 인물상을 잘 보여주는 작명이다.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여장 따위는 상관없다고, 멍청아. 네 면상 때문이야! 대놓고 미남이잖아.. 웃기지 말라고!
-아가츠마 젠이츠, 여장시켰다고 화났냐는 텐겐에게 시기심에 차서 하는 말.
작가가 공인한 귀멸의 칼날 공식미남 토미오카 기유와는 다른 분위기의 꽃미남으로, 평소에는 머리를 올백으로 올려 넘기고, 진한 눈화장에 치렁치렁한 장신구까지 달고 있어 외모가 잘 부각되지 않은 편이나, 여기에 가려진 본판 외모는 객관적으로 봐도 매우 잘생겼다. 특히나 위 사진처럼 머리까지 풀면 더욱 미려해 보이는 효과까지. 이 때문에 유곽 잠입을 위해 떡칠 화장을 한 삼인방(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이 유독 추하게 보일 정도이며, 유곽의 여주인에게 미인계를 써서 이 추녀 분장을 한 아이들을 팔아버리는 활약까지 할 정도. 젠이츠도 '대놓고 잘생긴 얼굴'이라며 시기했다.너 좋겠다아아?
그 얼굴 쓸 만해애애. 피부도 좋네에에. 얼룩도, 반점도, 흉터도 없고오오.
살집도 두둑하네에에에. 나는 살이 안 찌는데에에. 키도 크고오오오. 키가 6척은 가뿐히 넘겼겠어어어어. 여자한테도 칭송 많이 받겠지이이.
샘난다아아아, 샘나아아아. 죽어주면 안 될까아아? 그야말로 아주 고통스럽게 죽는 거야아아,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거나 배가 쫙 갈라져서, 그리고오오.
-규타로, 자신의 공격을 피한 텐겐의 외모와 체격을 보고 좋다며 질투하는 말.
신체는 2m에 가까운 엄청난 키와 보디빌더 수준의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이 합쳐진 극강의 피지컬로 귀살대 조직 내에서는 교메이 다음가는 거한이다. 이러한 피지컬은 과거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혹독한 훈련을 버텨낸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귀살대 은퇴 이후인 합동 강화 훈련편과 최종국면에서는 묶었던 머리를 풀고 특유의 분장 없이 보석이 박힌 안대 하나만 쓴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게 훨씬 잘생겼다는 평이 대다수다.
2.2. 성격[편집]
하지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다면 오히려 굉장히 차분해지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가츠마 젠이츠가 집합 장소에 오지 않는 것에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의문을 품자 카마도 탄지로와 하시비라 이노스케에게 젠이츠는 납치되었고, 너무 위험한 현장에 데려온 것에 대해 깔끔하게 사과한 뒤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조급하게 출발하려 했던 모습과는 반대로 붙잡혀있던 아내를 보자마자 침착하게 적절한 응급처치와 피신을 지시했다.
자기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실수가 있거나 도움을 받는 순간이 있을 땐 사과와 감사를 아끼지 않는다.[15][16] 우즈이의 주변 인물들이 계속 그를 따르는 이유도 유아독존같은 면모를 가졌지만 타인에게 격식을 차리고 잘 챙겨주기 때문.[17]
호탕한 성격과 마이페이스적 면모가 더해져서 탄지로 일행과 수직적 관계보단 치고받는 악우같은 동료의 느낌이 강하다. 이노스케나 젠이츠의 선넘는 발언에 똑같이 흥분해서 한 대 갈기거나[18] , 이노스케의 반말도 신경쓰지 않는 등 꽤나 개방적인 성향을 지녔다.[19] 때문에 예의 바르고 시키는 대로 잘 따르는 탄지로와 의외로 죽이 잘 맞는다.[20] 다만 탄지로가 워낙 올곧은 성격이라 직무 바깥에서의 행동이 조금 경박하고 은근히 어두운 구석이 있는 텐겐이 사적으로는 은근 한방 먹기도 하는듯. 당장 유곽 에피소드 직전 나비저택에서 탄지로와 충돌하기도 했고[21] 현대 배경인 귀멸학원에선 말 한마디 했다가 탄지로에게 조목조목 반박당하고 아무 말도 못하다가 혼자 화풀이까지 한다.
3. 3명의 아내[편집]
세 명?! 부인... 세, 셋?! 너... 너 이 자식!! 어떻게 부인이 셋이나 있어? 장난해?![22]
쿠노이치이자 부하인 아내가 3명이나 있다.[25] 시대를 생각하면 특이한 정도를 넘어 파격 그 자체인 데다 주인공 탄지로는 이노스케랑 똑같은 부류가 부인 3명이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젠이츠는 저런 남자가 무려 부인이 3명이냐며 부러움과 의심을 산다. 게다가 셋 모두 각자 다른 스타일의 미인이자 거유 글래머들이다.너 마누라가 셋이나 있냐아아...? 웃기지 말란 말이야아...! 으으으응?! 용서 못 하겠는데에에!!![23]
[24]
십이귀월 상현 6 규타로
텐겐의 일족은 일부다처제의 결혼 형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15살 정도가 되면 일족의 수장이 여성 셋을 골라 혼인시킨다고 한다.[26] 텐겐이 귀살대에 입단하며 닌자를 그만둘 때 함께 때려친 듯하다. 세 명의 아내들 모두 텐겐에게 푹 빠져 있으며, 모두 전반적으로 사이가 좋은 편이나 가끔 성격차로 인하여 다툴 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텐겐이 귀살대를 은퇴할 때 함께 은퇴하여 온천욕을 다니는 등 평범하게 살았으며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탄지로의 병문안을 오기도 한다.
이 셋의 성격은 각각 탄지로(히나츠루), 이노스케(마키오), 젠이츠(스마)와 닮았다.[27] 텐겐이 만약을 대비해 유언을 남길 때,[28] 마키오와 스마가 싸우는 것을 히나츠루가 말리는 모습도 비슷하다. 탄지로 일행이 무례를 범해도 꽤 많이 봐준 것은 이 셋이 어린 탓도 있겠지만 아내들과 닮은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문화 검열이 심한 귀멸의 칼날 중국수출 버전은 3인 전부 복장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예외없이 검열당했다.#
3.1. 히나츠루[편집]
침착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왼쪽 눈가에 눈물점이 있다. 세 아내 중 가장 성숙한 성격 때문인지 텐겐과의 로맨틱한 썸씽이 가장 많이 생기는 듯하다.[30] 애니메이션에서는 의도치 않게 나머지 두 아내들에게 질투를 두 번이나 사게 만들 만큼 애틋한 연출이 많이 나온다.
우즈이 가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닌자 집안 출신으로 정보 수집과 전투에 두루 능해 닌자로서 밸런스가 좋고 판단력이 뛰어나다. 또한 텐겐에게 이번 임무에서 상현을 쓰러뜨린 후에는 일선에서 물러나 평범한 삶을 살자고 말한 것도 히나츠루이다.
유곽에 숨어든 도깨비[31] 를 찾기 위해 잠입했는데, 붙잡히고만 다른 아내들과는 달리 덜미를 잡히지 않아 와라비히메가 도깨비라는 사실을 간파하는 성과까지 올린다. 하지만 그 탓에 와라비히메의 의심을 사게 되어 곤경에 처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스스로 독을 마셔 쿄고쿠야에서 키리미세[32] 로 나가게 되지만 와라비히메가 감시 및 살해를 목적으로 건넨 오비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던 것을 텐겐이 구출했다.
텐겐에게서 해독약을 받아먹고 해독 효과가 돌기 시작하면 요시와라에서 나가라는 지시를 받는다. 하지만 그 지시를 거부하고는 아픈 몸을 이끌고 등꽃 독을 바른 쿠나이를 다수 날려 규타로와 싸우던 텐겐을 지원한다. 본인도 덕분에 죽을 뻔했지만 그의 조력이 없었다면 탄지로 일행은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만화에서는 탄지로에게 쿠나이를 몰래 건네주어 탄지로가 규타로에게 박치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쿠나이를 박아넣어, 잠시 약화된 규타로의 목을 벨 기회를 갖게끔 도와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탄지로가 달아나는 척하면서 직접 쿠나이를 줍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전투 후 도착한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가 엉망진창이 된 텐겐을 보고 비꼬자 마키오와 스마는 표정 관리를 못하며 매우 씩씩대지만 히나츠루만은 고개를 떨구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후에 방영된 스파이 패밀리 애니메이션에서 본 캐릭터의 성우인 타네자키 아츠미가 아냐 포저 역할로 다시 한번 인기를 끌게 되면서 히나츠루와 아냐를 엮은 2차 창작물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3.2. 마키오[편집]
셋 중 가장 날카롭게 생긴 외모처럼 굉장히 엄격하고 거침없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유약한 스마를 유독 답답해하며 갈구는 일이 많고 화가 나면 입뿐만 아니라 행동도 굉장히 험악해지는 편이다.[33]
작중 가장 먼저 나온 텐겐의 부인이며 스마와 같이 다키의 오비에게 붙잡혀 있었지만 이노스케의 활약으로 풀려난 뒤 스마와 함께 민간인의 대피를 돕는다.
특이하게 텐겐의 친척인데, 일본은 현대까지도 4촌 이상 친척끼리의 결혼이 법률상 합법이다. 더군다나 작중 시대적 배경을 감안하면 그다지 드문 일도 아니다.
신체 능력이 우수하나 성미가 급한 탓에 임무를 실패할 때도 있다고 한다. 쿠노이치였을 적에는 스스로의 목숨을 가장 중요시하라는 텐겐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34] 그러나 텐겐을 따르면서 평범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결국 푹 빠진 것으로 보인다.
3.3. 스마[편집]
쿠노이치답지 않게 울보에다 유약하고 소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시킨 일은 잘 따르는 편이다. 눈동자와 앞머리 가르마 모양이 하시비라 이노스케와 닮았는데 애니판에서는 외모가 더욱 비슷해졌다.[35]
양성애자이며 원래는 스마의 여동생이 텐겐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스마가 자기가 결혼하고 싶다며 대성통곡을 하면서 장지문을 뚫어버리는 바람에 스마가 텐겐과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유곽에 숨어든 도깨비를 찾기 위해 잠입한 텐겐의 세 아내 중 가장 먼저 다키에게 납치당해 감금되어 있었다. 이노스케의 활약으로 풀려난 뒤,[36] 전투가 일어난 유곽에서 마키오와 함께 민간인의 대피를 유도한다.
싸움이 끝나고 독에 중독되어 죽어가던 텐겐을 보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텐겐은 독에 서서히 중독되어 가는 와중 유언도 한 마디 못 남기고 죽을 뻔했으며, 본인은 성난 마키오에 의해 입에 돌이 쑤셔넣어지기도 했다. 이때 카마도 네즈코가 다가와 혈귀술로 독만 태워 텐겐을 치유해 주는 것을 화장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네즈코의 엉덩이를 때려주겠다며 난리를 피우지만 진실을 알게 된 후에는 감사를 표한다.[37]
최종 국면이 끝나고 병문안을 왔을 때 네즈코에게 지나치게 친근하게 달라붙으면서 큰소리를 냈고, 그 탓에 마키오로부터 한 대 제대로 얻어맞는다. 맞자마자 바로 텐겐에게 울면서 일러바치지만 정작 텐겐은 보지 못했다며 모른 척한다.
등장할 때마다 주로 마키오한테 혼난다. 마키오가 엄해서 혼날 때가 많지만, 탈진한 히나츠루를 붙잡고 의미도 잘 모르면서 선 넘는 발언[38] 을 하는 등 여러모로 나사 빠진 언행으로 혼나기도 한다.
본인은 자기더러 반편이[39] 라며 징징거리지만 의외로 유곽 잠입편에서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려 유일하게 오이란의 자리까지 올라갔다.[40] 다키에 의해 납치되었을 때도 코이나츠 오이란은 스마가 남자에게 휘둘린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41]
텐겐을 정말 좋아해서 유곽에서의 모든 전투가 끝난 후 오바나이가 겨우 상현 6 하나 처리한 걸로 너덜너덜해지냐고 텐겐에게 시비를 걸자 평소의 유약한 모습은 어디 가고 마키오와 함께 표정 관리를 못 하며 분을 삭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42]
4. 울끈불끈 쥐[편집]
도공들의 가면을 연상케 하는 웃기게 생긴 얼굴[44] 에 주인처럼 근육질 몸통에 머리에 서클렛을 하고 있다. 울음소리가 찍찍이 아니라 울끈불끈[45] 인 게 특징.[46]
Q&A에 따르면 생쥐 중에서도 근성 있는 생쥐들을 한 차례 거른 뒤 그 중에서도 특히 능력이 좋은 생쥐를 선별하여 훈련시킨 것인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훈련을 통과하면 근육질이 되는 만큼 근성도 근성인데 나르시시스트적 면모도 필요하다고. 거기다 이 근육은 결코 장식이 아닌데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일본도보다는 무거울 게 분명한[47] 텐겐의 쌍검을 각각 하나씩 가뿐히 들고 나를 수 있으며, 이노스케의 쌍검은 훨씬 가볍기도 해서 더 쉽게 옮겨왔다.
2기 오프닝인 잔향산가에서 지붕 위를 뛰어다니는 이노스케의 뒤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한국 내 팬덤 사이에선 헬창쥐라고 불린다. 독일의 유명 바디빌더 마커스 룰 수준의 상체를 지녔다는 농담도 있다.
환락의 거리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잠복을 풀고 다키를 찾아내려는 이노스케가 머리로 천장을 뚫고 이들을 부르자, 그의 이도류를 가져다 준다. 이노스케는 쥐들의 유능함에 매우 흡족해하며 마음에 들어 했고, 자신도 닌수를 갖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즈이 텐겐/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능력[편집]
6.1. 전투력[편집]
이도류 우즈이 텐겐.
폭발하는 그의 칼날은 격이 다른 위력을 자랑한다.
그 공격을 맞고 살아남은 자가 없기에 현재 그 이치는 불명.[49]
▶ 원작 77화, '울려퍼지다' 나레이션 中
원참선회를 전부 튕겨냈어! 이 녀석 팔도 하나밖에 없는데? 말이 안 되잖아!
▶ 십이귀월 상현 6 규타로
귀살대의 정점인 주 중 1명으로서 당연히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100년 동안 단신으로 주 7명을 처리해 왔다는 상현 6 다키의 목을 매우 손쉽게 베었고 규타로와 다키와의 난전에서도 능숙하게 기술을 선보이며 위기에 처했던 탄지로를 몇 번이나 구하면서 싸웠다. 심지어, 규타로와 다키라는 지금껏 주만 22명을 해치운 초 난적 남매를 상대로 2대 1로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이것만 봐도 황금세대의 주들은 역대 어떤 주들과 비교해도 레벨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굉장해, 호각이다!
▶ 카마도 탄지로, 애니메이션에서 악보를 완성시킨 텐겐과 규타로의 혈투를 보고
심지어 작중 시점에서는 근 113년 이래 처음으로 상현을 쓰러뜨린 주[50][51] 인 데다, 많은 주들을 상대하고 모조리 승리해 왔던 규타로가 다른 주[52] 들과는 무언가 다르다고 태어날 때부터 재능을 타고났을 거라며 고평가[53][54] 했다. 유곽 전투가 완전히 끝난 이후 지원을 온 오바나이의 대사 역시 비꼬는 투였기는 하나[55] '눈과 팔을 하나씩 잃은 상태의 텐겐'을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다고 말한 것에서 강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상술했듯 본인은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실 겸손해질 만한 게, 닌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생사를 건 훈련을 거듭하여 성장해 온 본인과는 달리, 평범한 승려였던 시절에 맨주먹으로 도깨비를 때려잡은 교메이[56] , 검을 잡은 지 두 달 만에 주가 된 무이치로, 그리고 남에 비해 기이하게 힘이 셀 뿐 전투는 접해보지도 못했을 반가의 규수였던 미츠리 등 현 귀살대 주들은 황금세대라는 말에 걸맞게 타고난 능력을 지닌 천재들이 많다. 이들에 비하면 텐겐이 자신은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어색하지는 않다.
실제로 미츠리는 상현 4 한텐구의 최강 분신 조하쿠텐을 상대로 아침까지 버텨내었고, 무이치로는 상현 5 굣코를 혼자서 격파한 데 비해 본인은 당대 최강의 일반대원들이었던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3인조와 합동 작전을 펼쳤음에도 상현 6을 상대로 고전하였고, 끝내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고 귀살대를 은퇴하게 된다.[57][58]
허나 작가가 따로 언급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전투 센스를 가진 상현 6 규타로를 상대로 독이 더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을 조여 심장을 정지시켜야 했을 정도로 중상을 입었던 데다 손도 하나밖에 남지않은 상태에서 규타로의 공격들을 전부 받아내며 호각으로 싸우고 탄지로가 목을 벨 수 있는 틈을 만들어 준 것을 생각하면, 본인의 재능이 없다는 자학과는 달리 충분히 황금세대 주의 일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강자라고 할 수 있다.[59]
또한 전적에 대한 문제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게, 위에서 비교의 대상이었던 미츠리와 무이치로는 전투 중에 반점을 발현하면서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작중 세계관 내에서 반점의 유무는 전투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반대로 텐겐은 반점, 내비치는 세계, 혁도 버프 없이 상현을 잡은 단 둘뿐인[60] 주인 데다 심지어 그 반점 버프를 받지 못한 것도 순전히 시기상의 문제였다는 걸[61] 생각하면 여타 주들에 비해 밀릴 이유는 전혀 없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최종 국면에 참여했다면 혁도까지 스스로 만들었을 수도 있다.[62] 오히려 버프는커녕 온갖 너프[63] 가 중첩된 상태에서 악보와 순수 피지컬만으로 상현과 대등한 전투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출중한 무력을 입증하는 셈이다.
발동할 만큼 충분히 정보를 얻어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발동만 되면 심리전에서 사기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보의 특성상 피지컬을 극도로 상승시켜주는 반점을 통해 충분히 시간을 끌고 내비치는 세계로 더욱 빠르게 정보를 정리한다면 상위급 상현과 무잔을 상대로도 교메이와 더불어 다른 반점 주들보다 훨씬 우수한 활약을 보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주들이 전반적으로 각성에 들어가는 시기가 오기 전에 상현 6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대가로 결손을 얻어 리타이어하면서 아쉽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64]
단점을 굳이 꼽자면 사용하는 호흡 기술 중 오의, 즉 필살기라고 할 만 게 없다는 것. 작중에 등장한 기술을 보면 어느 호흡에서나 기본기인 1형[65] , 방어용 4형, 압박용 5형 뿐, 물의 호흡의 생생유전이나 화염의 호흡의 연옥에 준하는 광범위 + 고위력 공격기가 없다.[66] 아무래도 악보가 어지간한 호흡의 오의만큼 강력하기에 나름대로 밸런스 차원에서 뺀 듯한데, 결국 완성되기 전까지 큰 기술 없이 싸워야는 셈이니 단점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작중에서 나온 모든 전투를 통틀어 호흡 기술을 세 개밖에 쓰지 않은 건 텐겐뿐으로 다른 동료 주들이나 대원들에 비해 호흡의 사용 빈도가 극히 적다.
6.2. 신체 능력[편집]
교메이 바로 다음가는 거구임을 증명하듯 기본적인 근력, 주력 등 신체 능력 및 피지컬은 주들 중에서도 단연 최상위 수준 이며.[67] 팔씨름(근력)은 2위, 달리기는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악력이 부각되는데 무려 일륜도 끄트머리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휘두르는 수준으로 상현의 6 규타로마저 무슨 이런 악력이 다 있냐며 당황하게 만들었다.[68] 그리고 연주 칸로지 미츠리의 공격 속도가 텐겐마저 능가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미츠리나 그 이상이라 공인된 사주 오바나이에게 미치지 못할 뿐 텐겐 또한 그 공격 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미츠리와 오바나이에게 각각 부족한 판단·분석력과 신체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건 덤이다.
닌자라는 출신의 특수성으로 인해 독 내성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치사성이 매우 강한 독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규타로의 공격에 맞아 독에 중독되었음에도 전투를 장기전으로 이끌어 가며 승리로 이끌었다.[69] 그나마 내성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선전한 것이지 만약 독 내성이 없을 다른 주들이 규타로와 싸웠다면 진작에 전투불능이 되었거나 전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70]
6.3. 전투법[편집]
닌자 출신답게 빠르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또한 원래부터 순수 검사는 아니었다 보니 전형적인 검술보다 각종 도구를 이리저리 바꿔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로 수중에 있던 폭약을 던진 다음 정밀하게 베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폭발시키는 것으로 선이 아닌 면으로의 공격을 가능케 하는 괴악한 기술을 쓴다. 또한 텐겐의 쌍검 손잡이의 뒷부분은 사슬로 이어져 있어 평범하게 베는 동작뿐만 아니라 사슬을 잡고 이리저리 매우 빠른 속도로 돌려가며 마치 쌍절곤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보이는 피지컬과 화려한 검술과 달리 철저하게 상대를 분석하는 분석가이다. 전투에서 상대의 공격패턴을 파악한 '악보'라는 것이 머리 속에서 완성될 때까지 상당히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해야 할 적에 대해 사전에 자신의 아내를 보내 정보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세히 보면 주인공 3인방의 특징을 적절히 섞은 느낌이기도 한데 이도류를 쓰는 점은 이노스케를, 두뇌를 쓰는 전투 방식은 탄지로를, 뛰어난 청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71] 빠른 속도와 강력한 한 방으로 적을 제압하는 부분은 젠이츠를 닮았다. 이 셋과 다른 점은 사용하는 무기와 기교가 다양하다는 것.
6.4. 전집중 호흡[편집]
6.4.1. 소리의 호흡[편집]
번개의 호흡을 변형시켜 소리의 호흡을 만들었다. 일륜도의 색상은 주황색이며, 특수한 형태를 하고 있다.
전직 닌자답게 체술의 비중이 크다거나, 검술에 폭약을 병행한다거나, 빠른 검속이 특징. 특이한 점이라면 아크로바틱한 동작과 공격 시 발생하는 화려한 폭발과는 다르게 검에 베인 단면이 아주 깔끔하였다고 한다. 텐겐의 기술적 정밀함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 또한 폭약을 사용하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
- 제1형
울림
- 제4형
향참무간
- 제5형
명현주주
6.5. 일륜도[편집]
소리의 호흡에 맞추어 만든 특제품. 자루끼리 짧은 사슬로 이어진 두개의 태도이다. 칼날도 기묘하게 구멍이 뚫린 형태인데, 이러한 형태와 소리의 호흡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듯하다.[72] 하지만 일격을 당하고 살아남은 이가 거의 없기에 상세 불명이라고.
평범한 이도류 검술은 쓰기 힘들만큼 자루의 사슬이 짧아서, 거의 쌍절곤에 가까운 사용법이 많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오면서 액션의 한계를 느꼈는지, 그래도 이도류 검술 정도는 가능하도록 사슬의 길이가 조금 길게 나오기도 한다.
평소에는 상의에 고정된 붕대로 감아서 등에 매고 다니며, 칼을 뽑을때는 칼을 잡자마자 붕대가 저절로 잘리는 묘기를 써서 뽑는다.
6.6. 악보[편집]
악보란
우즈이 텐겐의 독자적인 전투 계산식이다.
그 분석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적이 공격하는 동작의 율동을 읽고 소리로 변환시켜,
그 습관이나 사각지대도 알아낼 수 있다.
노래에 장단을 넣어주듯이 소리의 틈새를 공격하면
적에게 타격을 안겨줄 수 있다.
-▶ 원작 93화 '절대 포기하지 않아' 나레이션 中
텐겐만의 독자적인 전투 계산식으로, 적의 공격 동작[73] 의 율동을 읽어내 소리로 변환하여 적의 습관이나 사각 등 공격 패턴을 미리 알아내서 대응하는 기술이다. 정발 번역명 '악보'의 어감이 워낙 수수한 탓에 원문인 '보면'으로 더 널리 불리고 있으나, 보면대라는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둘은 같은 것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이 악보가 완성되었을 때 전과 후의 전투력 차이가 상당한데, 악보의 완성 전에는 규타로를 상대로 밀렸으나 악보가 완성된 후에는 한쪽 손을 잃고[74] 독혈에 중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규타로의 원참선회를 모조리 쳐냈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액션씬에서는 아예 규타로와 막상막하로 싸웠으며[75] 한쪽 손이 없어 목을 벨 여력이 없던 탓에 본인의 눈 한쪽이 베이는 것을 감수하고 탄지로에게 목을 벨 타이밍까지 만들어 주었다. 만약 사지가 온전했다면 탄지로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반대쪽 팔로 규타로의 목을 노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작중 묘사로 보면 거의 미래예지 수준으로 적의 공격 궤도를 완벽하게 읽어내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76]
즉, 상대에 대한 정보를 읽어 충분히 축적되면 전투에서 사기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 주는 기술이다. 다만 발동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악보를 읽어 규타로의 공격을 쳐내며 외치는 기합은
7. 비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어록[편집]
그렇다면 내가 화려하게 목을 베어 주지! 아주 화려화려하게 말이야!!
잘 들어라! 난 신이고 너희는 먼지다! 우선 가장 먼저 그걸 머리에 박아 넣어!! 쑤셔 넣어!! 내가 개가 되라고 하면 개가 되고, 원숭이가 되라고 하면 원숭이가 되어라!! 등을 웅크리고 두 손을 싹싹 비비며 항상 내 비위를 살피고 전심전력을 다해 아첨해라! 다시 한 번 말한다. 나는 신이다!
(젠이츠: 위험한 놈이다...)
탄지로: 구체적으로 무얼 관장하는 신인가요?
(젠이츠: 어처구니없는 놈이다...)
좋은 질문이다. 넌 싹수가 있구나.
(젠이츠: 바보 같은 질문인데 무슨 놈의 싹수가 있어)
화려함을 관장하는 신...축제의 신이다.
(젠이츠: 바보다. 바보를 관장하고 있네, 틀림없이)
이노스케: 난 산의 왕이다. 잘 부탁한다, 축제의 신.
(젠이츠: 같은 차원에 사는 사람에겐 혐오감을 느끼는군...)
카마보코대와의 첫 만남에서 나눈 대화
너, 상현 도깨비 아니지? 너무 약해빠졌어. 내가 찾고 있던 건 네가 아니야.
상현6 다키의 목을 베며
시끄럽다아아!! 붙잡힌 놈들 다 구했는데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니냐!! 우선 나를 떠받들고 칭송해라! 할말 있으면 그 다음에 해라!
그래, 난 화려하고 화사한 미남이니 당연하지. 마누라도 셋이나 있고.
'보면'이 완성됐다! 이기러 가자아!
-vs 상현6 규타로
9. 애니메이션 작화[편집]
10. 기타[편집]
-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업을 떨쳐내지 못하고 항상 마음 속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자신은 지옥에 떨어질 것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고,[79] 환락의 거리편과 소설 편익의 나비에서 쿄쥬로와 시노부를 자신과 비교하며[80] 계속하여 자신의 과거를 떨쳐내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는 모습을 보인다.[81]
- 엄청난 미남이지만 평소의 기행과 분장이 워낙 기괴해서 부각되지 않는다. 그래도 눈에 그린 문양을 지우고 '평범'한 옷차림을 하면 그 미모가 드러난다. 80화 과거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미남인 걸 알 수 있다.
- 첫 출연 때는 극도로 화려함만 추구하는 괴짜 같은 모습과 사람 말 잘 안듣는 마이페이스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남성 주들 중 가장 재치 있고 시원시원하며 대화가 잘 통하는 스타일이다.[82] 공식 설정에서도 말솜씨와 외모가 빼어나 주들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세 명의 아내끼리 서로 사이가 좋으며 탄지로도 친근함을 많이 느꼈는지 자주 편지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봐도 주들 중 은근히 개그씬이 많은 편.[83]
- 비슷한 맥락에서 워낙 비호감이었던 첫 등장과 평소의 기행, 이상한 분장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자신의 목숨보다 민간인들을 우선으로 꼽거나 혼자 힘으로 상대할 수 없는 상현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예상했음에도 나머지 대원들을 복귀시키려 하는 등 상당한 인격자다.
- 작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3명의 주들 중 유일하게 사망 플래그를 피해갔다. 반점도 발현하지 않았고 현재 기준으로 전부 반점을 발현하고 무잔에게 공격받아 시한부 인생이 된[84] 다른 동료 주들과는 달리 우부야시키 가문의 저택에서 렌코쿠 신쥬로와 함께 호위를 맡고 있기에, 더 이상 위험 요소도 없기 때문. 이러한 사정 때문에 텐겐은 현 세대 주들 중 유일하게 완결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고,[85] 결국 무잔을 토벌하고 예상한 대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사실상 주들 중 유일하게 해피 엔딩을 맞은, 말 그대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86]
- 닌수 말고도 당연히 꺽쇠 까마귀도 데리고 있는데, 까마귀 또한 주인을 그대로 닮아서 그런지 화려한 치장을 하고 다녀 까마귀계의 패션 리더라고 한다.
- 은퇴 후에는 탄지로와 편지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사이가 상당히 좋아졌는지 합동 강화 훈련에서 재회하고 엄청 반가워했다. 훈련 중 다른 대원들에게 화내며 마구 굴리는 것과 달리 탄지로를 대할 땐 얼굴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다. 물론 탄지로가 다른 대원들보다 적극적으로 훈련에 열심히 임했음은 감안해야 한다.
- 전직 닌자답지 않게 심하게 화려한 복장을 입는 이유는 닌자들은 음지에서 살아왔기에 수수한 복장을 고수했는데 그만두게 되면서 기존의 불만이 폭주했다고 한다.
- 현세대 주들 중 주 부임 기간이 히메지마 교메이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공식적으로 8년인 교메이의 임기가 가장 길며 사네미의 과거 회상 속에서 교메이, 텐겐, 카나에, 기유가 이미 주로서 회의에 참석했다.[87]
- 정식으로 츠구코를 둔 적이 없다. 자신 같은 인간은 제자를 둘 수 없다며 일부러 두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히나츠루는 텐겐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마음 속 응어리를 덜게 해 준 주인공 3인방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 귀멸학원에선 미술교사다.[88] "예술은 폭발이다!"라며 미술실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키는 것이 일상인데, 이 일로 교장인 아마네에게 구박을 듣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현재 진행형으로 폭파시키려고 시도할 때는 탄지로가 막아내고 있다. 또한 학생 시절엔 주변 일대를 제압한 짱이었다는 소문이 있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57개나 받았다.[89] 인기 있고 싶어하는 젠이츠에게 속물적인 조언을 했다가 티끌없이 맑은 탄지로에게 정론으로 훈계당하고, 이에 당황하여 꺼지라며 탄지로를 쫓아냈다. 그 이후 탄지로의 정론을 곱씹다가 열받아서 다이너마이트로 또 미술실을 폭파시킨다.
- 2차 창작에서는 아가츠마 젠이츠와 유독 많이 엮이는데 이는 젠이츠 항목에서도 찾을 수 있듯이 텐겐과 젠이츠 둘 다 소리와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이다.[96] 귀살대 버전이든 귀멸학원 버전이든 사제관계로 많이 엮는다. 그 외에는 하시비라 이노스케, 렌고쿠 쿄쥬로, 규타로, 다키, 토미오카 기유 등과도 엮인다.
- 2021년 2월 14일, 귀멸의 칼날 이벤트인 귀멸제에서 텐겐이 메인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의 방영이 발표되며 담당 성우인 코니시 카츠유키가 깜짝 등장을 하였는데, 텐겐처럼 무려 머리를 은발로 염색하고 귀에 화려한 귀찌까지 착용하고 등장하였다.[97]
- 최종화 기준으로 무잔을 토벌한 시기가 1913년으로 추정되니 이를 역산해보면 출생 연도는 1890년도로 추정된다.
- 애니메이션에서 그야말로 미친 듯한 전투씬을 보여주며 인기가 떡상했다. 나무위키에서도 10개 남짓했던 별 개수가 한순간에 60개로 올라갔을 정도.
-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할 설정은 전부 다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매우 잘생긴 외모에 큰 키, 조각같은 몸, 성격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미인에다 글래머인 부인도 3명이나 있다.
이 정도면 작중 세계관 최고의 알파메일이다.
- 귀멸의 칼날 9권 속 표지를 보면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가 닌자를 닌닌이라고 부르자 닌자는 닌닌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말하고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