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르 쿠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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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1955년 출생
- 산타페 주 출신 인물
-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 센터백
- 1976년 데뷔
- 1992년 은퇴
- CA 우라칸/은퇴, 이적
- 아르헨티나의 축구감독
-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이집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RCD 마요르카/역대 감독
- 발렌시아 CF/역대 감독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역대 감독
- 레알 베티스/역대 감독
- 파르마 칼초 1913/역대 감독
- 아리스 테살로니키 FC/역대 감독
- 라싱 데 산탄데르/역대 감독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감독
-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봉 참가 감독
-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참가 감독
-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참가 감독
- UEFA 챔피언스 리그 다회 준우승 감독
1. 개요[편집]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023년부터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1976년에 페로 칼릴 오에스테에 입단하여 1992년에 CA 우라칸에서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편집]
3.1. 초창기[편집]
본인이 마지막 선수생활을 했던 CA 우라칸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3-94 시즌에 프리메라 디비시온 준우승을 했다. 이후 CA 라누스로 옮겨 1996년 남미의 유로파 리그 격인 코파 CONMEBOL 우승을 차지했다.
3.2. 라리가, 세리에 A[편집]
1997년에 RCD 마요르카에 부임하면서 스페인에 왔다. 마요르카에서 코파 델 레이 준우승, UEFA 컵 위너스컵 준우승, 수페르코파 데 스페인 우승의 성과를 냈다. 1999년에 발렌시아 CF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발렌시아에서도 수페르코파 데 스페인에서 우승하고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발렌시아를 2연속 결승에 올려놓는 성적을 세웠다.[1] 2001년에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감독에 선임되어서 2001-02 시즌 3위,[2] 2002-03 시즌에 세리에 A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2-03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시켰다.[3] 그러나 2003-04 시즌 전반기에 8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이자 2003년 10월 구단으로부터 경질되었다.
2004년 11월 한 때 자신이 전성기를 구가했던 RCD 마요르카로 복귀해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을 잔류시켰다. 그러나 그 다음 시즌인 2005-06 시즌 중반 팀이 10경기 무승행진을 거두는 등 부진하기 시작하자 2006년 2월 자진사임했다.
2007년 6월 레알 베티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나 12월 성적부진으로 경질되었고, 2008년 3월에는 파르마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강등을 막지 못해 경질당했다.
3.3. 조지아 대표팀, 아리스 FC, 알 와슬 FC[편집]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그리스 국적의 축구팀인 아리스 FC의 감독이 되었다. 여기서도 2009-10 시즌에 그리스 컵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2013년에는 알 와슬 FC에도 있었으나 다음 해 경질되었다.
3.4. 이집트 대표팀과 러시아 월드컵[편집]
2015년 3월 2일에 선임되었다. 지역예선에서는 모하메드 살라를 앞세워서 28년만에 월드컵 진출을 성공시켰다. 본선에서는 러시아,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A조에 들어갔다.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UEFA 챔피언스 리그/2017-18 시즌/결승전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어깨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결국 우루과이전은 살라가 없는 상태로 우주방어를 하다가 후반전이 거의다 흘러간 시점에 호세 히메네스한테 헤더를 허용하여 1:0으로 패배했다. 이어진 러시아전에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출전하였으나 그의 컨디션은 100%가 아니었다. 결국 러시아전 마저도 3:1로 지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마지막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살라가 롱볼패스를 받은 뒤 선제골을 성공시켜서 일시적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런데 이어진 사우디아라비아의 페널티킥 두개중 1개가 들어가서 경기의 균형은 원점으로 회귀했다. 그리고 후반전 거의 막판에 살람 알 다우사리한테 극장골을 먹히면서 2:1로 패배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골키퍼는 45세의 에삼 알 하다리가 나섰다. 이것으로 이집트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때 콜롬비아가 세운 본선 최고령 선수 출전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하다리 본인한테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쿠페르 감독이 기회를 줘서 배려한 것이다. 월드컵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여 뒤에서 2등을 하자[4] 쿠페르 감독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3.5. 우즈베키스탄 대표팀[편집]
이집트를 떠나 2018년 7월 28일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9월 6일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전으로 데뷔전을 가졌고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9월 11일에 같은 장소에서 킥오프하는 이란전은 1:0으로 졌다. 10월 A매치 기간에는 14일에 북한을 2:0으로 이기면서 취임 이후 첫 승리를 따냈다. 16일에 카타르한테도 2:0으로 이겼다. 11월에는 15일 로비나 스타디움에서 레바논에 0:0으로 비겼다. 20일 브리즈번에서 한국한테 4:0으로 깨졌다.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티무르 카파제 대행 시절에 이미 오만, 투르크메니스탄, 일본이 있는 F조에 편성되었다. 본선 첫 경기 오만전에서는 오만이 의외로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전했다. 그러나 쿠페르 감독이 막판에 교체투입한 쇼무로도프 선수가 투입되자마자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차전은 4:0으로 대승했다. 일본전은 2:1로 지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16강에서는 호주를 만나 수비를 잘 해줘서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아시안컵을 이 경기에서 마감해야 했다.
3월 A매치 때는 차이나컵에 참가하여 1차전에서 우루과이에 3:0으로 졌다. 이후 3위 결정전에서 중국을 1-0으로 이기면서 개최국을 꼴등으로 밀어냈다. 6월에는 2일에 터키를, 7일에는 북한, 11일에는 시리아를 상대한다.
하지만 약체 팔레스타인과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를 0-2로 패한 것이 원인이 되면서 감독직에서 전격 경질되었다. #
3.6. 콩고민주공화국 대표팀[편집]
2021년 5월 13일 콩고민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예선에도 진출하였는데, 상대는 북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그래도 1대1 무승부라도 했지만, 원정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4대1로 대패하며 본선 진출에는 안타깝게 실패했고 이후 경질되었다.
3.7. 시리아 대표팀[편집]
2023년 2월 2일,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오피셜
공교롭게도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본인이 지휘했던 우즈베키스탄을 조별리그에서 상대하게 되었다.
4. 기타[편집]
유독 준우승과 많이 겹치는 콩라인이다. 1994년 우라칸을 이끌고 아르헨티나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1998년 RCD 마요르카에서는 UEFA 컵 위너스 컵과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발렌시아 CF를 이끌고는 2번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2번 모두 준우승에 그쳤으며, 이탈리아로 가서도 세리에 A 준우승을 했다.
유럽리그를 떠난 뒤엔 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쪽 국가대표팀을 맡아오고 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집트를 28년만에 본선으로 이끌었고, 이후 우즈베키스탄, 콩고DR, 시리아 등 각 대륙에서 복병급 위치의 팀들을 주로 맡아오고 있다. 이러한 행보 덕택에 그는 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4개 대륙에서 감독 생활을 한 독특한 이력을 쌓게 되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CA 라누스 (1995~1997)
- 코파 CONMEBOL: 1996
- RCD 마요르카 (1997~1999)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998
- 발렌시아 CF (1999~2001)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999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1999-2000, 2000-01
5.2. 개인 수상[편집]
- UEFA 올해의 감독: 1999-2000
- 유럽 올해의 축구 감독[5] : 2000
- 라리가 최우수 감독[6] : 1998-99
- 글러브 사커 어워즈 최우수 아랍 국가대표팀 감독: 2017
- CAF 올해의 감독: 2017
6. 둘러보기[편집]
[1] 준우승도 2회[2] 표면적으로 보면 3위였지만 당시 33라운드까지 2위 유벤투스에 1점, 3위 로마에 2점 앞선 리그 1위를 달리면서 13년만에, 그리고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 부임 후 첫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었으나, 마지막 34라운드에서 유벤투스, 로마가 모두 승리하고, 인테르만 라치오 원정에서 통한의 패배를 거두며 최종 순위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드 인테르 팬들에게는 언급만 해도 PTSD를 부르는 시즌.[3] 하필 준결승이 밀란더비였고, 2무를 거두었으나, 원정다득점으로 결승 진출 실패.[4] 뒤에서 1등은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5] 톰마소 마에스트렐리 어워드[6] 돈 발롱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