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루블료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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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1966년 작.
'삼위일체', '블라디미르의 성모' 등 탁월한 성화로 유명한 15세기 러시아의 이콘 화가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주인공으로 하는 러시아 정교 영화.[7] 굉장히 난해하고 이상한 상징이 많이나온다.
2. 예고편[편집]
3. 등장인물[편집]
- 아나톨리 솔로니친 - 안드레이 루블료프 역
- 이반 랴피코프 - 키릴 역
- 니콜라이 그린코 - 역
4. 줄거리[편집]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과 현실과 예술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열기구가 추락하는 장면으로 추락의 서두를 열면서 곧 영화는 추락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때는 15세기, 몽골 제국의 침략을 받은 러시아에서 삼위일체를 그리기 위해 모스크바로 가는 긴 여행을 떠난 루블료프는 곳곳의 전쟁과 약탈, 강간과 살인의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종교인으로서, 예술가로서 고뇌에 빠진다. 그는 종교의 존재 가치는 무엇인가,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게 된다.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화는 각각의 이야기들이 모여 전체적인 주제를 연상시키는 프레스코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 러시아 귀족사회와 민중 사이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루블료프는 현실적인 고통과 절망 속에서 이를 극복할 종교적 사명감을 획득하고, 영화는 마침내 완성된 그의 작품 ‘성삼위일체’를 보여주고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