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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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하는 세계적인 히트작 《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작품.
[1] 시간대를 고려하면 프리퀄에 가깝지만, 메인 스토리와 이어지는 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작을 몰라도 즐길 수 있으며, 작품 특성상 스핀오프에 조금 더 가까운 작품이다.
또한, 《
슈퍼배드》 시리즈의
프리퀄로서
미니언의 기원을 다룬다.
슈퍼배드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미니언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드림웍스에서
슈렉 시리즈에서 인기 많은 캐릭터였던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스핀오프인 《
장화신은 고양이》를 만들었던 것이나 《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마스코트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삼아 만든 스핀오프 《
마다가스카의 펭귄》과 비슷한 경우이다.
감독인 피에르 코팽은 《
슈퍼배드》 시리즈에 이어 본작도 연출하고
미니언들의
성우를 맡았으며, 공동 감독인 카일 볼다는
픽사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이며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 2012년에 제작했던 《
로렉스》를 연출한 바 있다.
미니언이 팬층이 매우 두터운 캐릭터라
2015년 가장 강력한 흥행 애니메이션이 된 작품이다. 본작의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한 사람만 해도
3,300만명을 돌파한 수준이다.
[2] 반면 경쟁작인 《인사이드 아웃》은 뛰어난 완성도로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반면 팬층이 약해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55만명에 불과하다. 애초에 후자는 시리즈물이 아닌 오리지널 영화라 불리한 면이 있긴 하다.
한국에서는 《슈퍼배드》 시리즈가 별 주목을 못 받았지만 해외에서는 엄청난 흥행 성공을 기록한 프랜차이즈인데다 그 일등공신이 바로
미니언들이기 때문. 실제로 여러 국가들에서 상영하면서 기존 시리즈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발명가인 남편 허브와 함께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는
악당 스칼렛 오버킬에게 미니언인 스튜어트, 케빈, 밥이 합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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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언즈 전용 유니버설 인트로[3]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이봉주가 나올때의 테마곡으로도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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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들이 있었다. 세계 최고의 ‘슈퍼 배드’들만 찾아 다녔던 미니언들은 육지로 올라온 물고기
[4] 어류-양서류 사이의 미싱링크로 추정되는 틱타알릭이나 양서류의 조상으로 지목되는 다른 고대 어류로 추정된다.
,
티라노사우루스[5] 얘가 미니언들이 처음에 보스로 삼았던 그 물고기를 밟아 압사하면서 새로운 보스로 발탁됐다.
, 원시인
[6] 한 미니언이 바위밑에 있는 바나나를 한개 따자 바위가 굴러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떠밀어 용암에 떨어져서 새로운 보스가 되었다.
[7],
파라오[8] 전 보스인 원시인이 동굴곰이랑 싸우기 직전 미니언들 중 하나가 원시인이 들고있는 몽둥이 대신 파리채를 쓰라고 줘 버렸고 원시인은 그걸 또 별 생각없이 받아들여 파리채로 동굴곰의 코를 때리다 결국 동굴곰한테 산채로 먹힌 덕에, 잡아먹힌 원시인을 뒤로 한 채 파라오를 새 보스로 섬겼다.
,
중세 유럽의 어떤 왕
[9] 전 보스인 파라오는 미니언들이 뒤집어져 있는 설계도를 보고 피라미드를 거꾸로 만들었는데, 완공을 축하한답시고 술병을 던져서 피라미드가 기울어 옆에 있던 모두를 깔아뭉개 압사하여 새로운 보스가 되었다.
[10] 통편집 당했는지 본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3차 예고편에서만 나온다. 사망 장면이 너무 고어해서 넣지 못했다고 한다.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 장난감이나, 메가박스, CGV의 미니언즈 보틀에 달린 미니언 인형으로 추측해 보건대, 중세 유럽의 왕 외에도 대항해시대의 해적 선장이나(메가박스, CGV 보틀 인형 "해적 미니언"), 일본 전국시대 내지는 막부시대의 무도인(해피밀 인형 "무술하는 미니언") 등이 통편집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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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11] 전보스인 중세 유럽의 어떤 왕은 물청소를 하던 미니언들의 실수로 칼을 쥔 채로 바닥에 미끄러져서 넘어졌는데 그 때 놓쳐버린 칼이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왕의 배를 푹찍함으로써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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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12] 전 보스인 드라큘라도 깨어나는 날에 미니언들이 생일을 축하한답시고 케이크와 함께 정면의 햇살이 비추는 창문 커튼을 열어서 햇빛에 의해 재가 되어 리타이어.
[13] 통편집 당했는지 본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시간 부족 문제로 인해 넣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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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14] 전 보스인 검은 수염도 미니언들이 낚은 상어에 잡아먹혔다.
등을 섬겼지만 그들의 깜찍한(?) 실수들로 그리 오래가진 못했다.
[15] 나폴레옹은 러시아 전선 또는 알프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미니언이 적에게 대포를 쏘는데 발사직전 대포가 앞으로 기울어 앞에 서있던 나폴레옹을 직격해 나폴레옹은 먼 곳으로 날아가버린다. 이런 "반역행위"에 화가 난 프랑스군 병사들을 피해 미니언들은 혹한의 시베리아 속으로 도망을 가는데, 그곳에서 어느 동굴을 발견, 그 안에서 미니언 문명을 만들어 생활하며 본 이야기가 시작된다.
[16] 나폴레옹 사건 이후로 더 이상 사악한 악당을 섬기러 찾아다니지 않고 시베리아 동굴로 도망가서 정착한다는 설정은 다소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왜냐하면 나폴레옹 다음 시대에 등장하는 세계 최악의 악당은 역사상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까지는 유머로 용인될 수 있지만 미니언들이 이 인물과 그 세력을 추종한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
자존심이 센 ‘케빈’, 늘 배가 고픈 ‘스튜어트’, 천진난만한 ‘밥’
[17] 어리버리하고 순진하다. 처음에 케빈이 새 보스를 찾자며 지원자를 받을 때 방방 뛰면서 "나!나!"하면서 지원하거나 새로 만난 사람이나 동물들과 주저없이 친해지고 호기심이 동하면 바로 떠나는 걸 보면 소심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성격이다. 그러나 작은 체구와 높은 목소리, 아이같은 행동으로 셋 중 가장 어리고 천진난만한 듯한 모습이고, 이 때문에 케빈도 계속 밥을 챙긴다. 설정상 미니언즈는 번식을 안 하기 때문에 셋 사이의 나이 차이가 없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케빈은 가장 성숙하고 신중한 모습 때문에 큰 형, 밥은 막내동생같은 느낌이다. 실제로 스칼렛이 협박용으로 동화를 각색해 들려줬을 때 케빈과 스튜어트는 그 의미를 파악하고 벌벌 떨었지만, 밥은 (그 이면의 의미를 못 알아듣고) 좋다고 들으며 꿀잠에 빠졌다.
은 새로운 슈퍼 악당을 찾아 머나먼 여정을 떠나고,
[18] 남은 미니언들은 동굴에 남아있다가 동굴 안으로 들어온 딱 봐도 엄청 강해 보이는 설인들을 보스로 삼는다. 미니언들은 설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축제를 벌이고 설인들도 점점 즐거워 하지만, 미니언 중 한 녀석이 출력이 너무 강한 튜바를 부는 바람에 그 진동으로 동굴 천장의 얼음이 떨어져 설인들 중 보스가 사망. 화가 난 설인들에 의해 미니언들은 동굴 밖으로 쫒겨나게 된다.
1968년의 어느 날 미국에 도착한다. 때마침 매년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악당 챔피언 대회에 참석한
미니언 삼총사는 그 곳에서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 오버킬’ (산드라 블록)과 그녀의 남편, 사악한 과학자 ‘허브’ (존 햄)을 만나게 된다. ‘스칼렛’을 그들의 새로운 두목으로 섬기기로 결심한
미니언들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도둑질을 하는 첫 번째 미션을 받는다.
참고로 이때나오는 노래가 킬링포인트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칼렛’의 속셈이 서서히 드러나고, 미니언들에게도 일생일대의 위기가 닥치는데….!
자세한 내용은
미니언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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