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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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동[1], 노량진동, 신대방동
銅雀區 甲
Dongjak A
||
파일:국회선거구 동작구 갑.svg
선거인 수180,193명 (2024)
상위 행정구역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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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일부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신설년도1988년
국회의원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김병기



1. 개요[편집]


서울의 선거구.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다.

동작구 갑은 동작구의 서쪽을 관할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대방역, 서울 경전철 신림선 동작구 지역 및 서울 지하철 7호선 동작구 서부지역(보라매역 ~ 상도역) 역세권 지역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동작구 동부지역(상도역 ~ 이수역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연선인 동작구 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2. 분석[편집]


김영삼 전 대통령과 그 측근 그룹이라 할 수 있는 상도동계[2], 그리고 노량진 고시촌[3]의 젊은 인구와[4] 토박이가 공존하는, 여러모로 독특한 선거구이다.

2000년 16대 국회까지는 후보 분열 등으로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17대는 탄핵 역풍, 18대는 보수 후보 분열 등으로 반대로 민주당이 의석을 따갔고, 19대부터는 민주당이 우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동작구 을과 비슷한 수도권 스윙 스테이트이다.


3. 서울 동작구 갑의 역대 국회의원 일람[편집]


총선당선인당적임기
제13대서청원
ta-hash-start=w-9a85c12a21b76392747906fc7b2aff92[[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ta-hash-start=w-b0dde169fb34d690cf472de3da61a0ea[[파일:민주자유당 글자.svg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ta-hash-start=w-f07dcda13fe28677457fa8cd2beba0fa[[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1997~2004).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전병헌
ta-hash-start=w-9c59beff6f01c3dd3843a0eef575a8fd[[파일:열린우리당 로고타입.svg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ta-hash-start=w-142a3fc5b8445e80662e005556a4e652[[파일:통합민주당(2008년) 흰색 로고타입.svg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ta-hash-start=w-df5ac49b760c9e24b52bf147c47ce0ea[[파일:민주통합당 연두 로고타입.svg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김병기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제22대
파일:더불어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24년 5월 30일 ~

보면 알 수 있듯, 과거 상도동계였다가 드물게 친박으로 넘어가 맏형까지 맡았던 서청원이 5선[5],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 민주당 중진으로 자리잡은 전병헌김병기가 3선을 달성한 바 있다.


4. 역대 선거 결과[편집]



4.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본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허청일(許淸一)25,6752위
[include(틀:민주정의당)]27.07%낙선
2서청원(徐淸源)37,2701위
[include(틀:통일민주당)]39.29%당선
3김상균(金相均)18,2223위
[include(틀:평화민주당)]19.21%낙선
4윤용구(尹鏞求)9,8834위
[include(틀:신민주공화당)]10.42%낙선
5김부겸(金富謙)3,0885위

ta-hash-start=w-ace29d05ce55b8b67c24556c30ec194c[[파일:한겨레민주당 글자.svg
3.25%낙선
6지창수(池昌洙)4516위


0.47%낙선
7조용국(趙庸局)2557위

파일:우리정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0.26%낙선
선거인 수134,523투표율
71.06%
투표 수95,594
무효표 수750


4.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본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서청원(徐淸源)38,1821위
[include(틀:민주자유당)]37.02%당선
2박문수(朴文洙)26,7082위
[include(틀:민주당(1991년))]25.89%낙선
3박완규(朴完奎)14,8854위
[include(틀:통일국민당)]14.43%낙선
4신나게(신나게)1,1765위
[include(틀:신정치개혁당)]1.14%낙선
5장기표(張琪杓)22,1813위

파일:민중당 1990년 글자.svg

21.50%낙선
선거인 수151,122투표율
68.96%
투표 수104,217
무효표 수1,085


4.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본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서청원(徐淸源)40,3181위

ta-hash-start=w-31d754e8615621112f3956fae2707df8[[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40.79%당선
2박문수(朴文洙)31,3672위

ta-hash-start=w-599a318840a9f0acba0e40c9f56bfc92[[파일:새정치국민회의 흰색 로고타입.svg
31.73%낙선
3장기표(張琪杓)18,8513위

파일:민주당(1991) 글자.svg

19.07%낙선
4차은수(車銀洙)8,2894위

ta-hash-start=w-7a38a775d75561d076ba5a80d68d7b3a[[파일:자유민주연합 흰색 로고타입.svg
8.38%낙선
선거인 수160,739투표율
62.34%
투표 수100,212
무효표 수1,387


4.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본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서청원(徐淸源)40,8381위
44.84%당선
2이승엽(李承燁)40,6922위
44.68%낙선
3차은수(車銀洙)3,8973위
4.27%낙선
4김명기(金明基)1,4005위
1.53%낙선
5정용석(鄭容石)3,4564위
3.79%낙선
선거인 수159,603투표율
57.06%
투표 수91,073
무효표 수790

16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개표 결과
정당한나라당새천년민주당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서청원이승엽
득표수
(득표율)
40,838
(44.84%)
40,692
(44.68%)
+ 146
(△0.16)
159,603
(57.06%)
대방동47.69%44.95%△2.7456.41
상도2동45.54%47.48%▼1.9457.35
상도3동45.31%47.81%▼2.5054.27
상도4동43.22%49.43%▼6.2152.56
본동45.94%46.48%▼0.5454.55
노량진1동51.62%40.44%△11.1850.27
노량진2동45.16%44.67%△0.4950.32
신대방1동50.41%42.25%△8.1652.22
신대방2동48.74%43.71%△5.0355.33
후보서청원이승엽격차
부재자투표36.99%47.01%▼10.02
현역 서청원 의원이 146표 차[6]로 신승[7], 5선 고지에 등극했다. 서청원의 상대였던 이승엽 후보는 충북 지역의 3선 국회의원이었던 이동진의 아들이며 1960년생, 80학번으로 서울대 심리학과에 재학 중 '사회대 평론' 사건으로 제적 후 미국으로 유학을 가 금융 컨설팅 전문가가 되어 돌아와 새천년민주당에 영입됐다.

146표 차로 선거에서 패배하자 이승엽 후보는 당선무효 소송을 냈고[8] 선거 2달 뒤인 6월 21일, 대법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검표를 했는데 표차가 오히려 152표로 늘어났다. 결국 선고 공판에서는 기각돼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선거 당시 40세로 나이도 젊고 금융전문가 출신에 재력도 갖춘 이승엽 후보가 충분히 재도전에 나설 법도 했지만, 이 선거 이후 정계를 떠났고[9] 넘사벽급으로 유명한 동명이인 야구인[10] 때문에 근황은 고사하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11]


4.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본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서장은(徐張恩)39,4202위
36.83%낙선
2최영수(崔榮壽)8,6283위
8.06%낙선
3전병헌(田炳憲)46,2911위
43.24%당선
4차은수(車銀洙)1,4066위
1.31%낙선
5장기표(張琪杓)5,2025위
4.86%낙선
6김학규(金學奎)6,0854위
5.68%낙선
선거인 수168,616투표율
63.92%
투표 수107,790
무효표 수758
5선 현역의원이었던 서청원 의원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대선 패배 및 불법 비자금 책임과 탄핵 역풍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 상태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12] 한나라당에서는 서청원의 비서관 출신인 서장은 전 대표 특보를 공천했다.

이에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는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전병헌을 공천했다. 전병헌 후보가 1년 전부터 이 지역을 관리해오면서 닦은 기반에 탄핵 역풍까지 더해지자, 민주당 후보와의 표 분산에도 불구하고 6천여표 차이로 무난히 승리했다. 이때 낙선한 새천년민주당의 최영수 후보는 이후 광역의회의원으로 틀어서 서울특별시의원을 지낸다.

여담으로 이때부터 동작구 갑 지역구는 보수정당 우세 선거구에서[13] 22대 총선까지 6번 연속으로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되는 민주당계 강세지역으로 변모하게 된다.


4.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본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전병헌(田炳憲)38,0141위
44.86%당선
2권기균(權奇鈞)36,8912위
43.54%낙선
6손상윤(孫相允)6,5933위
7.78%낙선
7김학규(金學奎)2,6194위
3.09%낙선
8배명선(裵明善)6075위
0.71%낙선
선거인 수173,247투표율
49.29%
투표 수85,395
무효표 수671
통합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전병헌 의원, 한나라당에서는 친이계인 권기균 당 부대변인을 공천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이명박 정부를 등에 업은 한나라당의 압도적인 분위기 속에서 뉴타운 바람까지 겹쳐 권기균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친박연대 후보가 8퍼센트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면서 권기균 후보에게 결정적 타격을 가했고 1퍼센트 차이로 전병헌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동작구 갑에서 내리 20년이나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했던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비서관 출신이고, 현역 당협위원장이었던 서장은을 공천 탈락시킨 것은 누가 봐도 친박 죽이기였다. 친박 유권자들과 서청원 지지자들이 난리치는 게 이상한 현상은 아니라는 소리. 게다가 8년 전 16대 총선에서 공천에 불복, 민주국민당 후보로 영등포구 갑에 출마하는 등 해당 행위를 했던[14] 권기균 후보를 대타로 공천했기에 친박근혜 성향 보수층의 표 이탈이 있었고 패배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4.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서장은(徐張恩)45,4222위
44.43%낙선
2전병헌(田炳憲)56,7941위
55.56%당선
선거인 수179,056투표율
57.61%
투표 수103,156
무효표 수940

19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개표 결과
정당새누리당민주통합당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서장은전병헌
득표수
(득표율)
45,422
(44.43%)
56,794
(55.56%)
-11,372
(▼11.13)
57.61%
노량진1동45.51%54.49%▼8.9859.60
노량진2동44.34%55.66%▼11.3251.83
상도2동47.13%52.87%▼5.7456.90
상도3동41.09%58.91%▼17.8255.79
상도4동42.77%57.23%▼14.4653.14
대방동44.87%55.13%▼10.2659.35
신대방1동44.67%55.33%▼10.6659.71
신대방2동44.42%55.58%▼11.2657.11
후보서장은전병헌격차
국외부재자투표35.51%64.49%28.98
국내부재자투표45.33%54.67%▼9.34
새누리당은 2004년 후보로 나온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15]을,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 단일후보로 현역 전병헌 의원을 공천했다.

8년만의 같은 후보끼리의, 그것도 다른 후보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양자대결이었지만 그간 현역으로 지역을 탄탄히 다져온 전병헌 후보가 지난번 맞대결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낙승, 3선의 고지에 오르며 정책위의장, 원내대표를 역임하는등 민주당 대표 중진급으로 자리매김했다.[16]


4.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이상휘(李相輝)38,0452위
34.71%낙선
2김병기(金炳基)40,0461위
36.53%당선
3장환진(張煥珍)27,1253위
24.74%낙선
5이유진(李侑珍)3,3434위
3.05%낙선
6김주식(金株植)1,0465위
0.95%낙선
선거인 수179,604투표율
61.59%
투표 수110,613
무효표 수1,008

20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개표 결과
정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이상휘김병기장환진
득표수
(득표율)
38,045
(34.71%)
40,046
(36.53%)
27,125
(24.74%)
-2,001
(▼1.82)
61.59%
노량진1동36.14%36.20%23.83%▼0.0661.57
노량진2동36.75%34.11%23.95%△2.6457.23
상도2동35.92%35.94%24.37%▼0.0260.35
상도3동32.49%36.88%26.28%▼4.3959.11
상도4동33.40%37.91%24.82%▼4.5154.66
대방동34.56%35.63%25.76%▼1.0761.29
신대방1동37.27%34.38%24.97%2.8962.09
신대방2동35.70%35.47%24.90%△0.2361.41
후보이상휘김병기장환진격차
거소·선상투표39.42%25.48%29.33%13.94
관외사전투표28.98%43.65%23.20%▼14.67
국외부재자투표26.65%58.96%10.14%32.31
당초 현역인 전병헌 의원의 4선 도전이 예상되었으나, 당내에서 컷오프를 당하여 이에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영입한 김병기국가정보원 인사처장을 후보로 공천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국민의당은 경선 끝에 장환진 전 서울시의원을 공천하면서 3파전이 예상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한 구도가 되었으나,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선전하면서 새누리당 이상휘 후보를 36.53% : 34.71%로 득표율 1.82%, 득표 수 2,001표 차이로 극적으로 꺾고 당선되었다. 어려운 구도[17] 속에서도 김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문재인의 막판 적극 지원이[18] 큰 요인으로 손꼽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각 동 별로 매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는데, 10표 차 미만으로 승부가 갈린 곳도 2곳이나 있었다. 당선자 김병기 후보는 노량진 2동과 신대방 1동, 신대방 2동을 제외한 모든 동들에서 승리했는데, 먼저 노량진 1동에서 단 9표 차로 승리했고, 상도 2동에선 단 2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상도 3동에서 546표 차, 상도 4동에서 572표 차, 대방동에서 196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2위 이상휘 후보는 노량진 2동에서 196표 차로 승리했고 신대방 1동에서 344표 차, 신대방 2동에서 단 24표 차로 승리했다. 이렇게 김병기 후보가 760여 표 차로 간신히 앞서고 있을 때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이상휘 후보가 29표 차로 이겨 표 차를 730여 표 차까지 좁혔으나, 관외사전투표에서 김병기 후보가 1,131표 차로 승리하고 국외부재자투표 또한 137표 차로 승리하면서 총합 2,001표 차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4.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김병기(金炳基)70,9201위
55.29%당선
2장진영(張眞榮)54,5262위
42.89%낙선
7윤헌주(尹憲柱)1,4943위
1.17%낙선
8이서은(李敍溵)8124위
0.63%낙선
선거인 수185,301투표율
69.41%
투표 수128,611
무효표 수1,489

21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개표 결과
정당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김병기장진영
득표수
(득표율)
70,920
(55.29%)
54,526
(42.89%)
+16,394
(△12.40)
69.41%
노량진1동49.74%48.57%△1.1767.53
노량진2동54.87%42.60%△12.2767.08
상도2동50.78%47.74%△3.0467.55
상도3동60.09%37.96%△22.0866.77
상도4동57.45%40.51%△16.9461.81
대방동53.72%44.61%△9.1168.37
신대방1동52.37%46.04%△6.3369.20
신대방2동55.68%42.66%△13.0268.03
후보김병기장진영격차
거소·선상투표51.61%45.97%△5.64
관외사전투표63.88%34.08%△29.40
국외부재자투표66.33%32.99%△33.34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병기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3차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역시 3차 경선을 통해 손학규 전 대표 비서실장 출신 장진영 변호사가 장환진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집행위 부위원장, 두영택 전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를 제치고, 결선 투표 없이 공천을 따냈다.

사실 장진영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동작구 을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인물인데 그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그 때 경쟁했던 나경원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되어버렸다.[19] 그곳은 나경원이 꽉 잡고 있었기에 본인이 지역구를 갑구로 옮긴 것이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이미 현역인 김병기 후보가 크게 앞서 있었고 개표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55.29% : 42.89%로 장진영 후보를 득표율 12.4%, 득표 수 16,394표 차로 찍어 누르고 무난히 재선에 성공하였다. 지난 총선보다 무려 19% 가까이 득표율이 더 증가한 것은 덤이다.

사실 이곳은 과거 전병헌 전 의원이 3선을 지낸 곳이고 지난 총선 때도 국민의당 장환진 후보가 무려 24.74%나 표를 갉아먹었는데도 김병기 후보가 간발의 차로 당선되었을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다. 이번엔 표 분산이 없었고 국민의당 쪽으로 흘러갔던 표는 대부분 김병기 후보에게 흡수되었다.

반대로 장진영 후보의 경우는 옆 동네인 동작구 을에 기반이 있던 인사인 만큼 이 지역구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홍준표-황교안 대표 체제를 거치며 너무 심하게 우경화된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국민의당 후보 시절에 기대할 수 있었던 중도층의 표를 거의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중도층 싸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철저하게 밀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김병기 후보는 모든 동과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까지 모두 승리했다. 김병기 후보는 노량진 1동에서 196표 차, 노량진 2동에서 1,038표 차, 상도 2동에서 455표 차, 상도 3동에서 3,354표 차, 상도 4동에서 2,355표 차, 대방동에서 1,792표 차, 신대방 1동에서 789표 차, 신대방 2동에서 1,451표 차로 승리했다. 노량진 1동, 상도 2동, 신대방 1동까지 이 3곳에서만 비교적 접전이 벌어졌고 나머지는 모두 김병기 후보가 크게 이겼다.

그리고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김병기 후보가 14표 차, 국외 부재자투표 또한 김병기 후보가 98표 차로 이겼으며 결정적으로 관외사전투표에서 김병기 후보가 무려 4,221표 차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동작구 갑
대방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노량진1동, 노량진2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기호이름득표수순위
정당득표율비고
1김병기(金炳基)63,3721위
50.49%당선
2장진영(張眞榮)56,4982위
45.01%낙선
6전병헌(田炳憲)5,6263위
4.48%낙선
선거인 수180,193투표율
70.53%
투표 수127,106
무효표 수1,610

22대 총선 서울 동작구 갑 개표 결과
정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김병기장진영
득표수
(득표율)
63,372
(50.49%)
56,498
(45.01%)
+6,874
(△5.48)
119,870
(70.53%)
노량진1동44.96%50.62%▼5.6665.48%
노량진2동49.55%45.60%△3.9568.42%
상도2동46.36%49.98%▼3.6269.60%
상도3동52.76%42.17%△10.5969.28%
상도4동51.59%43.56%△8.0361.69%
대방동49.09%46.30%△2.7967.02%
신대방1동47.34%48.63%▼1.2968.92%
신대방2동51.04%44.28%△6.7670.43%
후보김병기장진영격차
거소·선상투표48.35%44.51%△3.84
관외사전투표59.52%36.15%△23.37
재외투표68.14%28.50%△39.64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후보김병기장진영격차
전체47.8%47.4%0.4%p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김병기 의원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였다. 사무부총장 당직도 맡고 있어 공천은 무난하게 될 것으로 보였고 이후 3월 1일, 단수 공천을 받아 장진영 변호사와의 리턴 매치가 성사되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장진영 당협위원장이 이후에도 당협위원장직을 유지해 오고 있어 이 지역에 다시 출마할 것으로 보였다. 이외에는 김준호 전 최재형 의원실 선임비서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20] 이후 2월 14일, 장진영 당협위원장이 단수 공천을 받아 다시 한번 이 지역구에 도전하게 되었다.

한편, 이 지역에서 제17-19대 국회의원으로 내리 3선을 지냈던 전병헌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불복으로 탈당을 하여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2024년 3월 12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래는 바로 옆 동네이자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던 동작구 을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지는 지역구였지만, 되레 동작 갑 지역구가 3자 구도로 치러지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사실상 친명과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비명 후보 간의 대결이 되었고, 사실 직접적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일각에서 거론되는 나경원 후광 효과(Coattail effect) 캠페인이 얼마만큼 간접적으로 작용할 것인가도 관전 요소로 보였다.

선거 결과 최종적으로 김병기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선거 당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0.4%p 격차로 김병기 후보가 앞서는 초접전이 예측되었고 실제로 개표 70%대까지 1~2%p차이 초접전이 이어졌다. 다만 마지막에 관외사전투표함이 열리면서 김병기 후보가 격차를 벌리며, 최종적으로는 5.48%p 격차로 당선되었다. 전병헌 후보는 명색이 이 지역구의 3선 출신임에도 선거 보전 득표율의 반도 안되는 4.48%밖에 득표하지 못하면서 체면을 완전히 구기게 되었다.

동작구 갑은 전병헌 후보가 나와서 민주당 표를 가져갔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21] 민주당계 득표율과 국민의힘계 득표율 간 9%p정도 격차가 난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장진영 후보도 지난 총선 대비 2.12%p 득표율 상승, 지난 총선에서는 0개 동 승리에서 8개 동 중 3개 동 탈환, 동작구 갑 지역구 신설 이래 서청원 전 대표가 5선을 지내던 시절에도 돌파하지 못한 45%p의 벽을 돌파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1] 1동제외[2] 그런데 정작 김영삼 사저가 위치한 상도1동은 홀로 을 선거구에 속해 있다.[3] 고시촌의 낙후로 인해 훗날 노량진뉴타운으로 바뀔 예정이다.[4] 다만 노량진에 주소 전입을 해서 지역 선거구 투표에 참가하는 인구는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5] 동작구 단일 선거구 시절 포함 11, 13,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차떼기 사건으로, 2004년에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정계은퇴를 할 때까지 오랜 상도4동 주민이었다. 7선, 8선 때까지는 지역구가 화성시 갑(본청 관할 서부 지역)이었다가 21대 총선에서 우리공화당 비례대표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6] 다른 총선 같았으면 가장 간발의 차로 낙선한 후보로 충분히 이름이 오르내리고도 남을 표차인데, 이 선거에는 전설의 문세표를 비롯하여 허인회, 오효진, 김중권20표 이내 차로 낙선한 사람만 무려 4명이나 있었다. 그 중 오효진을 제외한 3명이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고, 이 4곳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이겼다.[7] 당시 서울에서 가장 적은 표차 중 하나였으며, 공동 여당이던 자민련과 청년진보당의 표 분산이 결정적이었다.[8] 16대 총선 항목에도 있지만 이 당시 근소한 표차로 결과가 갈린 선거구가 많아 동작구 갑 외에도 다수의 선거구에서 같은 소송이 제기됐다.[9] 정확히는 차기 총선 직전이었던 2003년 6월까지도 새천년민주당 동작갑 지구당 위원장을 맡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춘 것.[10] 그 이승엽과 한자까지도 같다.[11] 심지어 이승엽(동명이인) 문서에서도 이 선거에 출마했던 이승엽 후보를 찾을 수 없다.[12] 서청원 전 대표는 2004년 3월5일에 한나라당을 탈당했다.[13] 사실 이전 총선에서도 서청원이 4선 관록에도 146표차로 간신히 이기는 등 변화의 조짐이 있었다. 거기다가 서청원 자체가 11,13대 당선때는 야당 소속이기도 했고, 또 이 지역구가 야권 강세 지역이 된 이유는 동작구 갑 선거구가 야권의 최강세 지역인 관악구와 밀접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반면 동작구 을 선거구는 본래 야권의 본진이었지만 15대 총선 이후로는 20대까지 두 번을 제외하고는 보수 성향 후보가 줄곧 계속 당선되었다. 동작구 을 선거구가 보수 우세 지역이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강남4구와 가까운 지역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14] 다만, 김명섭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한 덕분에 권기균과 고진화의 득표수를 다 합쳐도 김명섭 한 사람에게 못 미쳤다.[15] 오세훈 시기에 지낸 이력이 있다.[16] 두번이나 패배한 서장은 후보는 2013년에 고향인 포항에서 201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 도전했으나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인 박명재에 밀려서 공천을 받지 못했고, 이후 2014년 주 히로시마 총영사로 부임했다.[17] 여타 군소정당 후보까지 감안하면 1여 4야의 대결 양상이었다.[18] 선거 전날 유난히 두 사람이 눈에 밟힌다면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조응천 후보(경기도 남양주시 갑)와 함께 김병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는데, 두 사람은 모두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당선되었다.[19] 이 때문에 2월 말 장진영의 미래통합당 입당설이 돌았을 때 안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존 지역구에서 나경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는다는건 가능성이 제로였고, 동작구 갑에는 이미 2016년에도 새누리당에서 동작 갑 예비후보로 활동하였고, 4년 내내 자유한국당 동작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있었던 김숙향이나, 2월 26일 이미 미래통합당 입당 및 출마를 선언한 동작구 갑 출신이며 지난 선거에서 제3당으로 24.74% 득표를 했던 장환진까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20] 컷오프 이후 노원구 을에 전략공천되었다.[21] 다만 전병헌 공천배제를 김병기 본인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표 분산은 본인의 책임도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