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펠타리 코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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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ネフェルタリ・コブラ/Nefertari Cobra이 전쟁을 딛고!!! 살아가자!!!! 알라바스타 왕국이여!!!!
원피스의 등장인물. 알라바스타 왕국 네펠타리 왕가의 제12대 국왕. 백성들의 신뢰가 두터운 성군으로 '국민이 곧 나라'라는 굳건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과거 지독한 가뭄에 백성들이 빈곤에 허덕이자 지원을 위해서 왕실의 예산을 짜냈으며,[13] 크로커다일의 음모로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반란이 일어났을 때도 '반란군도 이 나라의 백성'이라면서 결코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성군의 귀감.[14]
또한, 나라를 구해준 은인이라는 이유로 왕족의 신분인데도 밀짚모자 해적단에게 고개를 숙이기도 했고 이것 때문에 조로가 "당신은 왕인데 이래도 되나?"고 말하며 이가람도 "왕이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면 안됩니다."라고 말해도 "권위란 옷 위에 입는 것"이라며 꿈쩍도 하지 않는 등 탈권위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변태에 딸내미바보.[15] 자기 딸이 있는 여탕을 즉시 가르쳐주질 않나, 담장에 매달려 해적들과 함께 여탕의 정경을 감상하질 않나 말이다.[16] 원피스 RED에서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폭주하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딸내미가 밖에 나가서 또래 친구들과 싸우다가 코피가 터져도 "애들 싸움이다!"이라고 딱 잘라 말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탈권위적인 인물인지 알 수 있다.[17] 일반적이라면 당장에 가해자를 잡아들여 엄벌에 처하는데 이 사람은 애들 싸움으로 일축한다. 또한 잘못한 거긴 하지만 비비가 탄약고에서 실수를 하자 페루가 싸다구를 때렸는데 그것을 보고 감히 왕녀에게 손찌껌을 했으니 참수형을 받아 마땅하다며 분노한 이가람을 막게 하고 페루가 잘한 거라며 잘못에 대해선 위아래를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자칫해서 더 최악의 경우가 터졌다면 그 실수로 인해 비비는 대폭발에 휘말려 시체도 안 남고 죽었을 수도 있었다. 게다가 많은 병사들도 휘말려버릴 대참사를 벌일 짓이기에 페루가 분노하여 따귀를 때린 것이었다. 엄청 세게 때려 비비가 퉁퉁 부은 볼과 같이 눈물까지 보였을 정도. 하지만 유일한 외동딸이자 공주를 저렇게 함에도 딸의 잘못을 인정한 코브라 왕이 대단한 셈이다. 물론 페루도 이후 고개를 숙이며 더 다치셨다면 어쩌실 뻔했냐며 비비를 걱정하며 때린 것을 사죄했지만 말이다.
1083화에서 혁명군 지도자 드래곤의 말에 따르면 세계정부에 대항하는 반란분자 일당들 입장은 모든 왕국의 지도자를 세계정부와 엮어 쳐내야할 악정을 펼치는 왕으로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올바른 국왕도 있으며 코브라는 그런 왕중에서도 인덕이 있는 군주로서 유명한 남자라고 평가했다.[18]
2. 작중 행적[편집]
2.1. 2년 전[편집]
2.1.1. 알라바스타 편[편집]
크로커다일의 음모에 휘말려 반란군에게 폭군 겸 암군이라고 낙인 찍히고, 납치당하고, 팔에 대못[19] 박히고, 끌려다니고, 유적에 깔려 죽을 뻔하는 등 말 못할 시련을 다 겪는다.
바로크 워크스 편의 최후 결전에서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자 “고맙다.”라고 루피에게 인사하자 루피도 “천만에.”라며 밝게 화답한다.[20] 그리고는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 아르바나의 지하 신전이 무너지는 와중에[21] 정말로 속이 후련한 표정을 짓는다. 그대로 둘 다(루피는 크로커다일의 전갈 독에 중독되고, 코브라는 지하 신전에서 탈출한 방법이 없어) 죽을 뻔했지만, 니코 로빈이 해독제를 주어서 루피가 회생하고 루피가 코브라와 로빈을 데리고 탈출했다. 하지만 다시 기력이 떨어져서 루피가 쓰러지자 왕이면서 몸소 루피를 등에 업고 나머지 밀짚모자 일당이 있는 곳으로 합류한다.
마지막에는 밀짚모자 일당의 활약으로 바로크 워크스가 붕괴해서 나라가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고, 모든 음모와 오해가 밝혀진 뒤,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러 후회하는 반군을 모두 용서해주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단합과 재도약의 계기로 삼자고 말한뒤 다시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임금이 되었다. 이후 45권에서 미스 올 선데이, 니코 로빈이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신비로운 여자이기는 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묘하게 납득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상전쟁 이후 흰 수염의 유언에 자극받은 해적들이 날뛰는 걸 진압하느라 고생하는 챠카, 페루를 위로하면서 모든 해적들이 루피 군 같지는 않다며 한탄한다.
이후 1부와 2부 사이에 코자를 환경부 장관으로 등용하고[22] 알라바스타 재건에 힘을 쓰다가 그만 병에 걸리고 말았다.
2.2. 2년 후[편집]
2.2.1.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편집]
823화에서 재등장했는데, 2~3년간의 세월 동안 노화가 진행되어 머리와 수염이 많이 하얗게 변했고 휠체어에 앉아서 기침하는 병약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네펠타리 가문이 과거에 무엇을 한 것인지 세계 회의 레벨리에서 직접 묻기 위해 몸소 움직이는 듯하다.[23] 역시 성군이다. 비비의 남편이자 자신의 사위를 고르기 위해서 일부러 "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사위 좀 데려와라."라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등장은 끝. 그러나 비비에게 치사하게 병을 또 그렇게 이용하신다며 사진을 보내온 남자들 사진을 모두 버리라고 말한 것을 듣는다.
2.2.2. 레벨리 편[편집]
페루와 비비의 대화를 통해 자신에게 편지를 주었던 후지토라와 리쿠 왕과 대화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세계회의에 참석하며 "의장은 당번제다."라는 말을 한다.[24] 오로성도 대화를 나누며 언급하는데 오로성에게 면회를 신청했다고 한다. 오로성은 네펠타리 가문을 "최초의 20인 중 하계에 남은 핏줄, 다시 말해 배신자지..."[25] 라고 부르며 코브라가 무언가를 눈치채었는지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리쿠 왕과 함께 칠무해 폐지를 적극적으로 주장해 칠무해를 폐지시켰다.
2.2.2.1. 레벨리 중[편집]
1083화부터 사보의 회상으로 레벨리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경위가 드러나기 시작한다.[26][27] 혁명군 간부 셋이 해군 대장 둘을 상대로 마리조아에서 날뛰는 동안 사보는 해방시킨 노예들의 수갑을 풀 열쇠를 찾기 위해 판게아 성 내부에 잠입했고 같은 시각 코브라는 차카와 페루를 거느리고 오로성과의 면담을 앞두고 있었다. 그리고 오로성의 호위병들이 오직 코브라만이 오로성을 만날 수 있다고 차카와 페루의 입실을 거부하자 코브라는 차카와 페루에게 자신보다 비비를 돌봐 달라[28] 며 휠체어에 탄 상태로 혼자 오로성을 만나러 향한다.
이후 오로성에게 세계정부의 탄생에 기여한 20인의 왕들 중 한 명임에도 마리조아 이주를 포기하였던 당시 네펠타리 왕가의 여왕 릴리가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알라바스타에 귀국하지 않았고 그녀의 남동생이 자리를 대신했다며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지만[29] 돌아온 것은 너무 옛 일이라 자신들도 모른다는 대답뿐이었다. 이에 그렇다면 D는 무엇이냐며 또 다른 질문을 한다.[30]
왕가 대대로 내려온 릴리의 편지에 D가 언급되어 있다고 말하려던 찰나, 돌연 모습을 드러낸 누군가가 허의 옥좌에 당당히 앉자 경악한다.[31]
임이 나타나자 오로성이 "임 님?!"이라고 외치는데, 이를 통해 코브라는 눈 앞에 있는 것이 릴리와 마찬가지로 800년 전 20인의 왕 중 한 명이었던 임과 동일한 이름임을 얘기한다. 이를 들은 임은 "떠보지 마라. 알려주지 않는다."라며 코브라의 입을 막는다.
그리고 코브라는 임으로부터 릴리가 과거 저지른 어떤 '대실수' 때문에 포네그리프가 전 세계로 퍼졌다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임이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 실수가 실수가 아닌 계획이라는 사실이라는 것도 듣는다. 이 말을 듣던 코브라는 무기를 뽑아든 오로성으로부터 포위당한다. 코브라는 이때 자신의 운명이 다했음을 직감한다. 그리고 임이 왜 릴리에 관한 것을 숨기냐면서 편지에 있던 릴리의 풀네임을 말하라고 코브라에게 요구하자 코브라는 자신이 여기서 살아나가기는 글렀음을 깨닫는다. "거짓말이라도 하면 살아나갈 수 있나"고 묻지만[32] 토프먼 워큐리 성은 임의 모습을 본 이상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하자 결국 체념한 그는 릴리 여왕의 풀네임이 네펠타리 D. 릴리임을 밝힌다.
이 말을 들은 임은 즉시 코브라의 배를 화살표 모양 촉수로 뚫어버린다. 이 모습을 지켜본 사보가 오로성과 임에게 공격을 날려 코브라를 지키지만 임은 커녕 오로성에게도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결국 전원 괴수화한 임과 오로성에게 포위당한 사보와 코브라는 도주하던 도중 다시 한번 임의 촉수에 관통상을 입는다.
2.2.2.2. 최후[편집]
(크르르르르르르르!!!) 가는 세계에 새벽의 깃발을 걸어라'·········.임의 공격에 두 번이나 복부를 관통당한 코브라는, 자신은 이미 틀렸다며 루피와 비비에게 자신들도 D라는 사실을 전해달라 사보에게 부탁하고 알라바스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드디어 알아냈다며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일어나 부상으로 쓰러진 사보에게[34] 향하는 임의 공격을 정면에서 대신 맞고, 포네그리프를 지키라는 릴리의 전언을 유언으로 남긴 채 사망한다. 그의 죽음과 유언을 들은 사보와 와포루가 각각 살아남아 나름대로 그의 유지를 밖으로 알리게 되면서 그의 뜻은 후손들에게 이어졌다.'네펠타리 D. 릴리'.
2.2.3. 사후[편집]
그의 사망 소식이 퍼진 이후 코브라의 진면목에 대해 아냐 모르냐에 따라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라진 상태.
부패한 왕가에게 고통 받아온 민중들을 비롯한 혁명군 일부는 코브라를 '천룡인의 후손이자 왕족'이라며 비난하며 그의 죽음을 환영하고 사보를 영웅시하게 된다. 혁명군 내에서도 사보에 대한 옹호론이 들끓고 있어 간부들조차 부하들을 제대로 말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작 장본인인 사보는 코브라를 모독하는 이런 모습을 역겨워하고 있다.
반대로 코브라의 진면목을 아는 알라바스타 국민과 혁명군 상층부 등은 그의 죽음에 비통해했고, 드래곤은 아예 정말로 이 소식이 진실이라면 사보를 그냥 두고볼 수 없다며 강경한 반응까지 보였다. 실제로 코브라는 '가장 모범적인 칠무해'였던 크로커다일을 신임한 것이 결과적으로 큰 실책이었다는 점 하나만 제외하면 유례없는 성군으로 꼽힐 정도로 신망과 능력이 있는 왕이었고, 천룡인에 적대적인 입장을 간접적으로나마 드러낸 만큼 혁명군이 노릴 대상도 아니었다. 한편 쵸파는 코브라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해적인 자신들에게도 다정했다며 눈물을 흘리고 우솝도 '그렇게 좋은 국왕은 달리 없었다.'며 코브라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이런 반응의 차이는 원피스 세계관이 의외로 정보전달 기술이 매우 미흡했기 때문이다. 당장 주요 통신이 신문으로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말 다했다. 즉, 작정하고 알라바스타의 소식을 알고자 하지 않는 이상 옆옆 나라까지만 가더라도 소식을 듣기 힘들고, 먼 나라 입장에서는 코브라는 그냥 왕족도 아니고 천룡인의 핏줄이라는 악명부터 보일 테니 사실 코브라의 죽음을 환희하는 여론 자체가 아예 이해하지 못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혁명군 상층부와 하층부의 반응이 극과 극인 것을 보면 알려봤자 별 상관없다고 여겨서 그랬는지, 아니면 괜히 반발이 나올 걸 우려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상층부 쪽에서 하층부에게 왕가에 대한 '우호적인' 정보는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2.4. 최종장[편집]
1060화에서 코브라 왕 암살의 범인은 자신이 아니라는 사보의 전화에서 잠시 언급된다.
1082화에선 사보가 루루시아 왕국의 혁명군 입대 희망자들을 데리고 혁명군으로 복귀하지만 사보는 혁명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코브라 국왕 살해범이란 오해는 풀지 않을 것을 각오하고, 그렇기에 코브라 왕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이에 드래곤은 사보의 각오를 높게 평가했지만 엠포리오 이반코프는 그럼에도 진실은 알아야겠다면서 사보에게 일전에 나온 코브라 왕 살해 기사의 진상을 말해달라 하고, 이에 사보는 레벨리에서 자신이 목격한 사건의 전말을 드래곤과 이반코프에게 설명해준다.
3. 명대사[편집]
···이 나라가 좋으냐?
(코자: ···당연하죠. 제가 태어난 나라인걸요!!)
나도 그래.
원피스 18권.[35]
이가람···. 됐어. 알라바스타는 이러면 된 거다.
원피스 18권.[36]
알겠느냐, '나라'란 바로 '사람'이다!!!
원피스 19권.
하지만 이대로 반란군과 싸우게 된다면···!!! 마지막에 웃는 건 크로커다일 한 명이다!!!
원피스 19권.[37]
[38]
챠카···!!! 코자···!!! 싸워선 안된다···!!! 너희들 그 자체가 이 나라다. 그걸 서로 무너뜨려선 안돼···!!!
원피스 19권.[39]
듣지 마라, 코자···!!! 넌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한 명이라도 더 백성들을 구해내!!!
원피스 22권.
네펠타리 가(家) 제12대 국왕의 이름으로 너 따위에게 이 모래 왕국을 줄 수 없다···.
원피스 22권.
분해하는 것도 당연···. 견딜 수 없이 화나는 것도 당연하다···. 잃은 것은 크고, 얻은 것은 적다.
──하지만 이제는 전진이다!! 싸운 상대가 누구라 하더라도 싸움은 일어났고 이제 끝났다! 어느 누구도 과거를 없었던 일로 되돌릴 수는 없다!!
···이 전쟁을 딛고!!! 살아가자!!!! 알라바스타 왕국이여!!!!
원피스 23권.
(고개를 숙이며) 고맙다. 나라를 구해줘서 말이다.
(이가람: 왕이 민간인에게 고개를 숙여선 안 됩니다···!!!)
이가람, 권위란 옷 위에 입는 거다. ···하지만 여긴 욕탕. 발가벗은 왕이 어디 있느냐. 난 한 사람의 아비로서, 이 땅에 사는 백성으로서 진심으로 인사를 하고 싶다.
정말 고맙다.[애니메이션_추가대사]
원피스 23권.
원피스 1085화.
(크르르르르르르르!!!) 가는 세계에 새벽의 깃발을 걸어라'·········.'네펠타리 D. 릴리'.
원피스 1085화.[41]
4. 기타[편집]
- 22권에서 코브라가 네펠타리가 제12대 국왕이라 자칭하는데, 73권에서 네펠타리가가 800년 전 세계정부를 세운 후에도 계속 알라바스타를 다스렸다는 것이 밝혀지며 앞뒤가 안 맞게 됐다. 단순 산술로 따져도 국왕 전원이 평균 70년 이상의 재위기간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직 제대로 자라지도 않은 미성년자를 왕위에 올렸을 리는 없으니 그래도 성인이 된 20세에 왕위에 올랐다고 가정해도 역대 국왕들이 평균 90세 이상 장수했다는 말이 되는데,[42] Dr. 쿠레하 덕에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인간이 140대까지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쿠레하는 이례적인 경우고 12대의 왕이 전부 장수하며 아들 손자들을 건너 뛰어 증손자뻘의 어린 왕손에게 물려줬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한 나라를 다스린다는 게 굉장히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기 때문에 군주가 어지간히 권력욕이 강한 게 아니면 보통 이 정도로 늙기 전에 후계자에게 양위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 코브라에게 철천지 원수이자 나라 망친 원흉인 크로커다일이 자기 회사 또 설립해서 무려 사황세력이 되어 인생 역전했다. 거기에 역 현상금 제도로 인해 해군의 사기가 떨어지며 세계 정세가 크게 혼란스러워진 건 덤. 근데 또 하필이면 이 사람이 끌어들인 이들은 코브라와 리쿠왕이 제안한 '칠무해 폐지'로 인해 칠무해 지위가 박탈당한 버기와 미호크인지라 뭐라 할 수도 없다. 코브라가 살아있었다면 이 나비효과에 마음이 편치 못했을 듯.
크로커다일:꼬우면 칠무해 폐지 외치지 말았어야지[44][45]
- 원피스 2~3년 뒤에 휠체어를 쓸 정도로 건강이 안좋아지자 악마의 아이에게 당한 상처가 도진 게 아니냐는 소리도 있다. 당연히 코브라의 관절에 대못을 박아 직접 고문한 니코 로빈을 비판하는 비유로 보이긴 한데 에니에스 로비 사건 때 건강한 상태로 밀짚모자 해적단에 일당으로 나온 니코 로빈의 수배서를 보았다.
그래도 악마의 아이가 코브라에게 한 고문 기술은 보통 사람 같았으면 후유증이 남고도 남을 고문이었다...#[46][47]
- 설사 네펠타리 릴리의 본명에 D가 없더라도 코브라는 죽을 운명밖에 없었다. 비비를 노리는 임에게 있어 코브라는 가장 방해되는 존재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