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5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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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D. 루피의 기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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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bgcolor=#dc143c><colcolor=#FFFFFF> 기어 2 || 기어 3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c143c 0%, #dc143c 20%, #900020 80%, #900020 100%)"

기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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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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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5(피프스
ギア5(フィフス / Gear 5(Fifth
파일:Nika5 Gear5.jpg

1. 개요
2. 특징
2.1. 능력
2.1.1. 한계
2.1.2. 부작용
2.2. 외형
3. 기술
4. 작중 등장
5. 여담
5.1. Road To Laugh Tale



1. 개요[편집]


"내가 하고 싶던 거 전부 할 수 있어···! 좀 더 싸울 수 있겠네. 심장 소리도 재밌고!!

이게 내 최고 지점이야·········!! 이거다···!!! '기어 5(피프스)'!!!"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카이도와의 전투 도중 세계정부가 감춘 고무고무 열매의 정체인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를 '각성'하며 터득한 기술이다. 기어 5는 동물계 열매의 능력인 '모델이 된 동물로 변신하는 기술'로, 감정을 고무(鼓舞)시킴으로서 태양신 니카로 변신한다.[1] 신체가 고무라는 점을 이용했던 이전 기어 시리즈와는 원리가 다르다.

동시에 심장 소리가 즈니샤가 말한 '해방의 드럼 소리'로 변하며, 무장색 패기패왕색 패기오니가시마 전역에서 느낄 수 있을 만큼 강하게 분출하고 공격에 자유롭게 둘러 사용할 수 있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대담에 따르면 기어 5 전투 장면에서 묘사되는 눈이 튀어나오는 등의 유동적이고 과장된 연출은 톰과 제리, 루니 툰과 같은 고전 미국 카툰의 이미지에서 차용한 것이다.[2][3] 이러한 고전 슬랩스틱 만화 기법 및 장르를 고무 호스 애니메이션(Rubber hose animation)이라고 부른다.

최초 등장은 원작 1044화, '백수' 카이도 전.[4] 카이도의 공격을 받고 기어 4가 해제되며 죽기 직전까지 간 루피가 우연히 열매를 각성하며 터득했다.[5] 이후에는 감정을 고무시키기만 하면 자유롭게 발동할 수 있다.[6]


2. 특징[편집]



2.1. 능력[편집]


"각성은 고무의 몸에 더 나은 '완력'과 '자유'를 안겨준다는 세상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ふざけた) 능력이라 들었다···!![* ふざける(후자케루)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장난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진지해야 할 상황에서) 장난치냐'라는 호통에 쓰이는 의미도 있다. 이쪽으로 번역하면 보통은 '어처구니 없다, 꼴불견스럽다'에 가깝다. 어느 쪽이든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며, 세상을 통제하는 오로성의 입장에서는 모든 질서와 규칙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까부는 몹쓸 능력으로 여긴다고 해석할 수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비유하자면 웃기고 앉았네, 어이가 없네? 정도.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이거 웃기는 놈일세."가 정말로 재밌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의미가 아닌 것과 흡사하다.][7]

"

원작 1044화, 오로성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를 복용하면 신체가 '해방의 전사', 즉 '태양의 신 니카'의 몸이 된다.

  • 자유로운 신축성을 지닌 고무 신체
각성 이전보다 신축성이 대폭 상승하며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본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특별히 공기를 불어넣지 않아도 전신을 거대화하거나 기어 3기어 4의 바운드맨 강화 기술 이상으로 커다란 주먹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변화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빠르다.[8] 단순히 탄성을 갖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신축성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지경에 이른다.[9] 이 모양새를 보고 카이도는 "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

  • 주변 사물 및 생물을 고무화
자신 외에도 주변 사물에 열매의 능력이 영향을 미친다.[10] 힘을 사용하면 능력자의 모습이 변하는 동물계의 특징과 각성하면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초인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능력자가 접촉한 물체도 고무의 성질을 띠게 된다.
생물에도 고무의 성질을 부여할 수 있다. 때문에 루피에게 맞은 상대의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 버린다. 카이도를 만진 루피는 카이도를 풍선으로 만들고 줄넘기로 만들고 늘렸다 줄였다 눈을 잡아당겼다 하는 등 온갖 우스꽝스러운 방식으로 모욕을 주었기에 카이도도 장난치지 말라며 "나는 고무 인간이 아니란 말이다!!!"라고 소리를 지를 정도였다.[11]
비단 생물뿐 아니라 번개 같은 자연물에도 영향을 미친다. 땅바닥을 고무화시켜 트램펄린처럼 밟거나 잡아당겨 고무 벽으로 만들고 공격을 튕겨내기도 한다. 다만 아예 고무로 바꾸는게 아니라 고무의 성질을 더하는 것이라서 자연물 상태의 성질은 그대로 남아 있기에 번개처럼 본인에게 내성이 있는 물질이 아니라면 잡을 수 없다. 카이도가 화염대거로 전신에 고온의 화염을 두르자 뜨거워 놓아버린 것이 그 예시. 타인에게 고무 인간의 성질을 부여할 수 있으니 타인을 번개번개 열매의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코믹한 연출과는 별개로 이는 무투파로서 굉장한 이점으로, 상대는 피격시 통상적인 반동으로 튕겨나가지는 게 아니라 피격 부위가 죽 늘어져 반동을 무시하고 데미지가 온전히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보다 더 아파한다. 또한 루피의 내구력은 대폭 늘어나는지 이전에는 한 방 한 방이 치명타 수준이었던 카이도의 일격도 버텨내거나 아프다 소리치는 정도로 끝난다.

고무와 별 상관 없는 방식으로도 몸이 변한다. 공기를 차지 않아도 비행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거나, 몸에서 부스터를 뿜어내는 등 활용이 다채롭다. 불꽃 모양이 된 머리카락을 변형시켜 고글을 만들기도 했다. 전지전능과는 거리가 멀고, 카툰 분위기를 강화하는 연출적 장치에 가깝다.


2.1.1. 한계[편집]


  • 고무고무 열매와 약점 공유

참격이 약점인 건 변하지 않았겠지?

카이도

여전히 날붙이 같은 것으로 찌르거나 베기, 폭발 및 화염 공격에 약하고 패기를 두른 타격도 먹힌다. 예컨대 카이도의 몽둥이질 정도가 되면 니카의 힘을 사용하고 있어도 맞으면 문자 그대로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프다.[12] 날붙이 등의 무기는 고무화 능력으로 변하게 만들면 그만이지만 물질이 아닌 원거리 참격에는 별다른 대처법이 없다. 카이도가 참격을 날리자 베이고 피를 흘리며 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완화가 가능한 부분은 원거리 공격은 이제 지형을 변환시켜 방어가 가능한 정도.

  • 닿아야 발동하는 고무화 능력
니카의 능력 범위는 신체에 접촉 중인 대상에 국한된다. 처음에는 기어 5의 기술에 당황하여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던 카이도도 이 약점을 간파하자마자 카운터를 날리기 시작했다. 열매의 각성 능력을 제대로 다룬다면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나 루피는 막 각성한 참이라 이런 조절이 힘들어 상시 발동인 상태였고, 카이도 본인도 이 점을 전투에 써먹었다.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은 루피의 공격을 회피한 카이도가 루피를 바닥으로 처박자, 루피의 몸과 접촉하여 고무가 된 바닥의 반동을 받아 루피가 다시 카이도 앞으로 튕겨진 것을 그대로 '대위덕 뇌명팔괘'로 카운터를 먹인 장면. 이때 카이도가 휘두른 뇌명팔괘를 맞고 기어 5 상태의 루피는 이빨까지 빠져 버리며 다시 기절할 뻔했다.[13]
그 외에도 카이도가 몸을 마그마에 육박한 온도의 불꽃으로 뒤덮는 화룡대거라는 편법을 사용하자 루피는 카이도를 도저히 만질 수 없어 카이도에게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최후의 기술인 바즈랑 건에는 불꽃이 몸에 닿지 않도록 유앵을 둘러야만 했다. 만일 루피가 와노쿠니에서 효고로에게 유앵을 배우지 않고 능력만 각성했다면 카이도가 이겼을 것이다.[14]


2.1.2. 부작용[편집]


  • 어마어마한 생명력 소모[15]

카이도: "그러다 죽는다."


쥬얼리 보니: (니카의 힘의 부작용으로 늙어버린 루피를 보고) "어? 누구야, 너?!"

징베: 일단은 루피라네, 나중에 설명하지!

기어 시리즈가 어느 정도 기력을 소모하는 단점이 있긴 했으나, 기어 2, 기어 3는 성장하면서 덤으로 같이 터득한 기술이라 적응과 숙련을 거치면서 리스크를 극복했고 기어 4는 해제 후 그나마 몸을 움직일 여력은 남아있는 반면 기어 5는 루피의 실력이 거진 완성되었을 쯤 마침표 격으로 각성한 최종오의격 기술이라 그런지, 다른 기어 시리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기력 소모가 상당히 크게 묘사된다. 처음에는 니카의 힘이 풀리자 마자 아예 전투불능이 된 것을 죽음의 위험조차 불사해가며 근성으로 겨우 다시 한 번 발동해서 겨우 카이도를 쓰러트렸고, 로브 루치와의 전투에서는 발동 후 루치를 여유롭게 압도했으나, 로브 루치와의 싸움 이전에 루피는 전혀 체력을 쓴적이 없는 풀 컨디션이었음에도 능력이 풀리자마자 몇십년은 늙은 급노화가 찾아옴과 동시에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로 미루어보아 다른 기어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전투 모드로서 절대적인 스펙은 낮으나 비교적 안정적이고 체력 소모가 적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인 반면, 기어 5의 위치는 일종의 궁극기로서 위력은 절륜하나, 또 그만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이다. 기어 4와 비교하면 기어 4는 20분동안 전부 시간을 쓰고 해제된 이후에도 10분 후에 패기가 회복됨과 함께 그나마 몸을 움직이거나 도망다닐 정도의 체력은 남아 있지만, 기어 5는 기어 4와 비교해 체력 효율이 안좋아 완전 빈사상태에 빠지면서 회복도 훨씬 더디다. 게다가 단기간에 연속으로 사용하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 자아 침식

카이도: ···하나 묻겠다······. 너는······ 누구냐.

즈니샤: 이봐··· 조이보이···. 마치 네가 거기 있는 것 같다···. 그에게···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단 말이다·········.

루피: 내가 누구냐고? 몽키 D. 루피!! 너를 뛰어 넘어!! '해적왕'이 될 남자다!!!

기어 5 상태의 루피는 즐거움을 주체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6] 그리고 실제로 Road to Laugh Tale 4편 니카 설정화에서 동물계 각성은 초인계와 달리 동물의 의지가 능력자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리스크가 있다고 언급되며, 옥졸수들이 동물처럼 우둔하던 것을 예시로 들었다.[17] 루피의 경우에는 여전히 본인을 몽키 D. 루피로 인지하며 본인의 자아를 유지하고 있다.

2.2. 외형[편집]


파일:NiKA02.png

사용 시 머리도 옷도 새하얗게 변하고 눈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기어 4의 증기로 된 날개옷이 불꽃으로 바뀌고 웃는 상으로 변한다. 또한 심장의 박동은조이보이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해방의 드럼 소리'[18]로 변하며, 루피는 심장 소리의 변화를 통해 발동의 징조를 느낀다.

기어 4처럼 외형이 크게 변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모모노스케와 야마토는 머리도, 옷도 하얘져서 다른 사람처럼 보여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기어 5 상태가 루피 본인이라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쥬얼리 보니의 말에 따르면 수배서로 이 모습이 공개된 직후 민간에 많은 소란이 있었던 모양. 루피는 이 형태를 자신이 자유로워졌을 때의 모습이라고 여기고 있다. 모르건즈는 "신비한 모습(神秘的な姿)", 베가펑크는 "아름다운 모습(美しい姿)"[19]라고 평했다. 악마의 열매의 능력은 능력자의 의복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존에 어떤 옷을 입고 있었든 변신 후에는 복장이 동일하다.[20] 몸사이즈의 경우 기어 3, 4이상으로 자유재재로 늘어나지만 통상적으로는 기어 3, 4보다 작으며, 루피의 몸크기정도(174cm)가 기본인 듯. 기어 2를 발동한 루피와 몸크기가 비슷하다.

카툰풍의 연출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나 디자인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날카로운 눈매와 벌크업된 체형으로 기존 모습과 상당히 동떨어진 형태의 기어 4 시리즈와 달리 둥근 눈매와 몸이 그대로 유지되어 이질감이 적고[21], 증기처럼 일렁이는 머리카락과 날개띠가 초월자 분위기를 내어 최종 폼에 걸맞은 형태라는 반응이 많다.[22] 귀여움과 강해 보이는 이미지 둘 다 잡았다는 평.[23] 특히 기존 루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단순하고 자유로운 외형 덕분에 팬아트 빨을 잘 받아 간만에 2차 창작이 활발해지는데 크게 일조했다.


3. 기술[편집]


루피가 고안한 기어 2, 3, 4와 달리 전투 중 우연찮게 한 능력의 '각성'이기 때문이고 기어 5의 영향으로 성격이 더 가벼워졌기에 대부분의 기술들이 즉흥적이고 장난스럽다. 매번 기어 기술 앞에 특이한 이름을 붙여 왔고 기어 2~4까지는 기술명에 규칙성이 있었던 루피도 기어 5 상태에서는 자기가 쓴 기술들을 두고 '뭐라 이름을 붙이는 게 좋을까'라 고민하며 분류 없이 마구 이름을 붙인다. 예외는 결정타로 쓴 바즈랑 건(猿神銃)으로, 콩 건(猿王銃)의 강화판이라 원왕총에서 원신총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에그헤드부터는 몇몇 기술명에 접두사로 白い(ドーン를 붙이기 시작했다.[24] 白い(흰)는 온 몸이 하얗게 탈색된 기어 5 상태에서 쓰는 기술이란 상징성으로 붙인 듯하고, 루비로 읽는 ドーン(던)은 새벽이나 여명을 뜻하는 'dawn'에서 따 왔다.[25] 최종장에서 D의 이름이 상징하는 단어가 여명(dawn)임이 밝혀진 것과도 상통한다.

  • 고무고무 풍선(ゴムゴムの風船 / Gum-Gum Balloon)
고무고무 풍선 기어 5 버전. 기존의 고무고무 풍선과는 다르게 다른 것에도 영향을 주는 '각성'한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과 접촉한 상대 역시 풍선처럼 부풀게 한다.[26] 헬륨 풍선마냥 둥둥 떠다니는 것도 특징.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의 뱃속에서 사용하였다.

  • 고무고무 탈출 로켓(ゴムゴムの脱出ロケット)
고무고무 풍선을 사용한 상태에서, 고무고무 로켓을 이용해 갇힌 곳에서 탈출하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의 뱃속에 갇히자 카이도의 눈으로 손을 튀어나오게 해 코를 잡고 반동으로 입에서 튀어나왔다.

  • 고무고무 기간트(ゴムゴムの巨人(ギガント)
전신을 거대화하는 기술. 기어 서드와는 달리 신체를 변형시키는 것이기에 공기를 불어 넣을 필요 없이 그냥 전신을 부풀린다.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 고무고무 줄넘기(ゴムゴムの縄飛び)
고무고무 거인을 사용하는 상태에서 적을 붙잡고 줄넘기를 하듯 돌리며 낙하하는 기술.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자신은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하다.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에게 사용하였다.

  • 고무고무 번개(ゴムゴムの(かみなり)
벼락을 잡고 적에게 던지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카이도에게 사용하였다.
로드 투 라프텔 3호에 따르면 그냥 잡은 게 아니라 니카의 권위로 번개를 고무로 변환시켜 잡은 것이었다. 물론 고무고무 열매로 불릴때부터 있던 번개에 강한 성질 덕에 잡은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잡지도 못했을 듯.

  • 고무고무 바즈랑 건(ゴムゴムの猿神(バジュラング(ガン / Gum-Gum Bajrang Gun)[27]
주먹을 크게 키운 후[28][29] 패왕색과 무장색을 둘러 기어 4처럼 주먹을 팔 안에 압축하며 내장시킨 후 탄성을 해방하는 기술. 카이도의 '화룡대거 승룡 화염팔괘'와 맞부딪히는데, 패왕색의 충돌이 오니가시마보다 크게 묘사됐다.[30]
카이도 전 결정타 기술.
파일:기어5(1).jpg

  • 고무고무 두더지 (피스톨(ゴムゴムのモグラ(ピストル / Gum-Gum Mogura)
땅을 주먹으로 쳐 고무의 성질을 부여시킨 다음 밑에서 두더지처럼 솟아오르게 해 적을 타격하는 기술. 지면 특성상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기술로 변칙적인 특징이 강하다. 에그 헤드에서 '살육병기' 로브 루치에게 사용하였다.

  • 고무고무 하얀( 채찍((ゴムゴムの白い(ドーン(ウィップ / Gum-Gum Dawn Whip)
다리를 무장색 패기를 둘러서 몸을 빙빙 돌려서 걷어차는 기술. 에그 헤드에서 '살육병기' 로브 루치에게 사용하였다. 너무 많이 돌면 마치 드릴처럼 땅바닥을 파고 들어간다.

  • 고무고무 하얀( 로켓(ゴムゴムの白い(ドーンロケット / Gum-Gum Dawn Rocket)
주변의 튜브형 다리를 접촉으로 굵은 고무줄처럼 만들어서 늘린 후 그 반동으로 날아가면서 펀치를 날리는 기술. 특징으로 발동 전 머리카락의 일부를 고글로 만들어서 날아갔다. 에그 헤드에서 '살육병기' 로브 루치에게 사용하였다.


4. 작중 등장[편집]


등장 회차
상대
결과
와노쿠니 편
1044화 ~ 1048화
백수
카이도
승리[31]
최종장
1069화 / 1070화
살육병기
로브 루치
승리[32]
극장판
필름 레드
노래의 마왕
토트 무지카
승리[33]


5. 여담[편집]


103권 기념 특별 무비 「마침내 기어 5」



본작에서 기어 5가 등장하기 이전 시점인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잠깐 등장한다. 토트 무지카를 끝장내기 위해 샹크스와의 합동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루피의 모습이 기어 4 스네이크맨에서 기어 5 니카로 변하였다. 토트 무지카가 소멸할 때 뒷모습이 여전히 기어 5였던 걸 보면 순간적인 모습이 아닌 완전히 변신한 상태. 원작에서는 처음 등장할 때 폭소하는 모습이었지만 필름 레드에서는 격노한 모습만 보여줬다.[34][35]

우선 원작의 기어 5는 감정이 고무되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항상 유쾌한 기분을 유지하지만, 극장판에선 우타를 구하기 위해 격정적인 감정을 가진 채로 발동했으며,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기합을 넣어 토트 무지카를 격파했고, 기술도 스네이크맨의 것을 그대로 썼다.

TVA 1028화에서는 패왕색 휘감기를 터득한 직후 카이도와 주먹다짐을 하는 순간 약 2~3프레임 정도의 기어 5 실루엣을 집어넣었다. 이후에도 기어 5 정식 등장 전까지 기어 5 실루엣을 짧게 집어넣는 등의 장면이 등장한다. #

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기어 5에 담긴 작가의 의도가 공개되었다. 오다는 루피의 기어 5 파워업을 '늘 하고 싶었던 것'으로 밝혔다. 오다가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만화스러운[36] 표현이 사라져가는 것을 언급하며 "선배 작가들은 여러 공식을 남기고 갔는데 우리는 아무도 그것을 그리지 않고 있다"고 카툰식 연출의 도태를 안타깝게 여겼다. 또한 배틀 만화란 점점 더 진지해져야 하는데 오다 자신은 항상 그런 심각한 상황을 싫어해서 나온 게 바로 기어 5. 전체적인 컨셉은 '오다가 갑자기 톰과 제리를 그린다면'[37]이라고 한다.

기어 5를 상징하는 연출으로는 눈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다. 과거 카툰에서 놀랄 때 눈알이 튀어나오는 연출을 사용했던 것이 그대로 차용되었는데, 기어 5 상태에서 카이도의 타격을 맞은 루피의 머리가 오니가시마 성 아래로 처박히면서 "아파앗~~~!!!" 하고 소리칠 때 등장했다. 이를 지켜보는 오타마, 나미, 쵸파, 키드, 도 다 함께 눈알이 튀어나오는 장면의 임팩트가 커서인지, 카이도 전에서는 이 장면을 포함해 2번밖에 등장하지 않은 장면임에도 유명세를 탔다.

파일:니니카카.png

본인을 포함해 주변 인물들에게 웃음을 전파한다는 설정이 있고 기어 5 상태의 루피도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웃음 외의 다른 표정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물론 웃음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의외로 카이도 전만 봐도 꽤 풍부한 표정을 보여 주었다. 대체로는 개그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표정들이긴 하지만, 사상의 차이를 드러내는 장면에서는 진지해진다는 공통점이 보인다.[38] 자신과 사상의 차이가 클수록 적대감을 강하게 표출하는 루피의 자아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부분.[39] 고로 필름 레드에서 등장한 진지한 기어 5도 원작 묘사에서 크게 빗겨나간 건 아니다.[40]

기어 5가 공개되기 전에는 다른 만화들의 클리셰를 따라가 점점 진지한 변신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서양권 팬아트 그런 면에서 기어 5의 실제 디자인은 최근 배틀 만화의 클리셰를 깬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어 5가 처음 등장한 1044화가 수록된 103권 발매 시기에 원피스 단행본 누적 판매량이 5억부를 돌파했기에 단행본 띠지와 위의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5와 관련된 겹경사를 강조했다.

이전 기어들이 모두 고무의 성질을 극도로 활용한 기술인데 비해 기어 5는 그저 동물계의 변신에 해당하기에 이론상 기어 5 상태로 다른 기어 시리즈의 병행이 가능하다. 기어 2의 빠른 속도와 기어 3의 신체 거대화는 기어 5 상태에서 별다른 사전 동작이나 추가적인 부작용 없이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능력이기에 아직까지 필요성이 입증되지는 않았다.

5.1. Road To Laugh Tale[편집]


Road To Laugh Tale 에서 공개된 원안들.

파일:니카원안.png

초기 디자인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쪽 눈을 가린 비대칭머리 버전이 있었다. 간혹 이 버전의 팬아트를 찾아볼 수 있다.

파일:니카원안2.png

각성한 시점에서 몸이 거대해지는 방안도 있었다고 한다. 키워드는 '거인'. 오즈처럼 흉폭하고 거대한 야수의 이미지나 기어4 바운드맨처럼 상체가 비대한 체형의 근육질로 변하는 등의 여러가지 안이 있었지만, 크기만 커진 고무고무 기간트로 구현된 듯. 전체적으로 터프한 원안에 비해 본편의 기간트는 귀여운 인상으로 다듬어졌다.

파일:니카원안3.png파일:니카원안5.jpg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들이 있다. 이 중에서 눈알이 빠지거나 다리가 자동차 바퀴처럼 되는 것은 카이도 전에서 나왔지만, 박수를 치거나 고민하다 아하! 하는 포즈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배 부분에 게임 HP바처럼 남은 체력이 표시되는 연출도 고려했던 모양. 그 외에도 주먹으로 적을 치면 ☆가 튀어나오는 안도 있었는데 빠졌다. 대신 맞은 부위가 움푹 늘어나는 카툰 연출이 도입되었다.

[1] 鼓舞는 일본 발음으로 'こぶ(코부)'라고 읽히고 외래어인 고무는 일본어로도 'ゴム(고무)'다. 한국어로 고무와 고무(鼓舞)의 발음이 겹치는 건 기 막힌 우연이다. 이러한 우연으로 열매의 이름이 중복이 될 뻔한 케이스가 이미 있다.[2] 아오야마: (기어 5의 그림을 보고) 오오-, 대단해! 디자인 멋지네요. 독보적이에요. 용케 이런 표정을 그리네.
오다: 감사합니다. 이미지로는 갑자기 <톰과 제리>를 그린 거로 생각해주세요.
아오야마: OK OK OK. <톰과 제리> 참 좋아했지.
[3] 오다 에이치로는 이 이전인 2003년 3월 소년 점프 미국 지사와의 인터뷰에서 톰과 제리의 움직임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링크(독일어)[4] 단행본 103권(2022년 8월 4일 발매) 첫 등장[5] 이때의 루피는 의식을 잃고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니 머리카락이 녹아내리며 '니카' 하고 웃었다.[6]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기어 5가 해제되었을 때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자력으로 재발동했는데, 이때 사용법에 감을 잡은 듯.[7] 같은 표현이 쓰인 용례를 찾아보면 워터 세븐에서 2억 베리를 뺏기고 린치 당한 우솝을 발견한 루피 일행이 분노해서 다 박살내러 갈 때 프랑키 하우스를 가리킨 말이 'ふざけた家(정발 번역:웃기게 생겨먹은 집)'였다.[8] 특별히 공기를 불어넣는 묘사 없이 카이도가 손을 놓으라며 반격하는 틈에 기어 4 이상으로 신체를 거대하게 만들었다.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 기어 4 상태로 킹킹킹콩건을 시전할 때는 보아 핸콕, 버기, 트라팔가 로, 스모커, 사보 5명이서 시간을 끌어 준 덕에 겨우 더글라스 불릿을 이길 정도로 거대한 주먹을 만든 데에 비해, 카이도와의 싸움에서 바즈랑 건을 시전할 때는 오니가시마의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주먹을 아무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만들었다.[9] 가령 초반에 루피가 알비다의 쇠몽둥이를 맞았을 때는 그냥 퉁- 소리만 나면서 충격이 완화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각성한 시점에선 카이도의 쇠몽둥이를 맞으면 카이도가 휘두른 만큼 맞은 부위가 껌처럼 쭈욱 늘어난다.[10] 출처 : 원작 1044화.[11] 잡지 연재 당시 한 번은 카이도의 얼굴을 가격했을 때 아예 늘어나다 못해 주먹이 머리를 관통한 것으로 보여 단순한 고무화가 아닌 사람의 몸뚱이를 한 번에 뚫을 정도의 현실 조작 권능을 가진 것처럼 보였었으나, 이 장면은 사실 그냥 카이도가 고무화되어 머리카락이 없는 뒷통수가 늘어난 것이 뚫린 것처럼 보인 것이었다. 때문에 단행본에서는 얻어맞은 카이도의 뒷통수가 머리카락과 같이 쭉쭉 늘어나는 걸로 수정되었다.[12] 출처 : 원작 1045화.[13] 카이도는 이 때 모든 악마의 능력은 아무리 강해도 한계가 있어서 그것만으론 세계를 지배할 수 없다며, 비능력자이면서도 해적왕이 된 골 D. 로저를 예시로 들었다.[14] 뒤집어 생각하면 카이도 급의 강자가 아니라면 과연 이 능력을 파훼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그 카이도조차 열매의 헛점을 알기 전까진 거의 일방적으로 농락당했다. 게다가 당시 루피는 각성 한지 얼마 안 되어 열매 숙련도가 상당히 낮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세계관 최강자 라인은 되어야 아직 미숙한 능력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다.[15] 동물계 각성의 특징이 강인한 회복력인데 체력 소모가 있다는 것 자체가 기어 5가 그러한 이점마저 상쇄시킬만큼 어마어마하게 체력을 소모한다는 것을 나타낸다.[16] 평소의 루피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많이 웃고 즐거워하며, 사상의 차이 등으로 진지하게 대적하는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항상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루피에게 밥을 준 아틀라스를 반파시킨 로브 루치와 싸울 때도 시종일관 웃으며 싸우는데, 기어 5 발동 전까지만 해도 루피는 루치에게 앞뒤 가리지 않고 덤벼들 정도로 분노한 상태였다.[17] 샤카도 동물계의 각성은 자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며, 루치가 예외적인 케이스인 것처럼 말한다.[18] 즈니샤는 이 소리를 듣자마자 모모노스케에게 조이보이가 돌아왔다며 반색했다.[19] 비록 소년만화 주인공 답게 미소년으로 그려지는 편이지만 원본 루피는 타인에 의한 외모 묘사가 적고, 그나마 샬롯 브륄레로부터 멍청한 얼굴(...)이라는 말은 들었다. 기어 4는 바운드맨일땐 우스꽝스럽다며 조롱이나 당황이 대부분. 따라서 이것은 최초로 루피가 남에게 외모로 고평가 받은 사례다.[20] 어찌 보면 기어 5는 니카로 변신하는 기술이므로, 니카도 루피와 같은 복장을 입었을 수도 있다. 오니가시마 편에서 상의는 있었지만 에그헤드편에서는 상의가 없는 상태로 나온다.[21] 등장 초기에는 기존 루피의 얼굴에 비해 비교적 넓적해 보이기도 했고 여러 카툰식 연출을 사용하느라 외모가 제대로 등장한 적이 거의 없어 평가가 좋지는 못 했지만, 카이도 전이 끝난 이후에는 기어 5의 디자인이 신의 한 수라고 평가받는 중이다.[22] 하얀색 컬러링에 대해서는 카툰 연출과 연관 지어 흑백만화에서 따왔다는 설, 능력에서 연관 지어 천연고무에서 따왔다는 설, 소년만화에서 등장한 탈색된 변신이라는 요소에 연관지어 드래곤볼의 초사이어인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23] 오다의 동종업계 선배라고 할 수 있는 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 역시 오다가 기어 5 그림을 보여 주자 좋은 디자인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24] 정발본에서는 던으로 읽되 괄호로 하얀색을 넣었다. ex) 고무고무 던(하얀) 로켓.[25] 원피스에서 매우 잦은 빈도로 쓰여 원피스를 상징하는 효과음으로 취급받는 '두웅'의 원문도 ドーン이다. 원래 북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데, 새벽(Dawn)을 몰고 오는 존재인 조이보이가 해방의 북소리(ドーン)와 함께 돌아온다는 설정을 연상케 한다. 원피스 1권의 부제부터 ROMANCE DAWN이고 해당 효과음 또한 1권부터 자주 쓰인 걸 생각하면 '새벽을 여는 해방의 북소리' 설정 자체가 작가가 오래 준비한 말장난일 가능성도 있다.[26] 루피를 삼켰던 카이도의 몸이 풍선처럼 부풀었다.[27] '바즈랑'은 인도의 원숭이 신 하누만의 다른 이름들 중 하나인 '바즈랑 발리'에서 따온 것이다. #[28] 열매 각성으로 인해 더욱이 강화된 신축성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무려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의 킹킹킹콩 건보다도 크다.[29] 첫 연출에선 오니가시마에 버금가게 표현됐지만 첫 임팩트를 주기 위한 연출이고 이후에는 화염팔괘를 사용하는 카이도의 머리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수준으로 연출됐다.[30] 원래는 한 손으로 카이도를 붙잡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날리려 했는데, 카이도가 화룡대거를 사용하자 뜨거워서 손을 놓았고 카이도는 안 도망가니 잡지 말라며 바즈랑 건과 정면 승부를 시도했다. 때문에 카이도 전 결정타는 주먹이 직접 카이도의 본체를 강타한 것이 아닌 패왕색과 무장색의 충격파로 카이도를 밀어내는 듯한 공격이 되었다.[31] 원작 1045화에서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이전에 기어 5가 해제되었지만,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재발동했다. 이후 원작 1049화에서 고무고무 바즈랑 건을 시전하여 카이도를 리타이어시켰다.[32] 원작 1070화. 루피가 압도하며 단 한번의 유효타 역시 당하지 않고 루치의 정신을 반쯤 날려버렸다..[33] 토트 무지카를 끝장내기 위해 샹크스와의 합동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기어 4 스네이크맨에서 잠시 기어 5 니카로 변하였다.[34] 여담으로 기어 2도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했다.[35] 그 밖에 루피가 기어 5로 변하고 샹크스와 함께 공격을 날릴 때 하얀 배경에 먹선 스타일의 작화로 그려지는데, 원작의 만화적 연출을 반영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6] 달려갈 때 다리가 자동차 바퀴로 변한다거나, 무언가를 상상하면 전구 표시가 나오는 것.[37] 오다는 제리 마우스를 싫어하는 고쇼와 달리 애정을 드러냈다.[38] 루피가 기어 5 상태에서 진지해진 적은 단 2번이다. 첫 번째는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되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있다'고 말했을 때고, 되찾아야 하는 것은 루피가 배불리 먹이겠다고 약속한 와노쿠니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고무고무 바즈랑 건을 시전할 때인데, 이 때도 어떤 세계를 만들 거냐는 질문에 '친구가 배부르게 밥을 먹는 세계'라고 답한다.[39] 그 예로 이스트 블루 편에서 가장 박한 평가를 내렸던 악당은 사상이 정반대인 캡틴 크로고, 카이도를 쓰러뜨리려는 이유 역시 와노쿠니 주민들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루피의 사상은 카이도가 있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40] 이 때는 토트 무지카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할 상황이고 루피 또한 우타를 구하갰다는 의지로 뭉친 상황이라 웃을 여유를 부릴 상황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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