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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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리아(Himalia) 또는 목성 VI는 1904년 12월 3일 릭 천문대에서 찰스 딜런 페린(Charles Dillon Perrine)이 발견한 목성의 제 6위성이며, 목성의 불규칙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이다. 이름은 제우스의 세 아들을 낳은 님프의 이름에서 명명되었다.
지름은 지상 망원경 기반 추정치가 약 170 km, 광역 적외선 조사 위성(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 추정치는 139.6(±1.7) km 정도로, 목성의 불규칙 위성들 중 2번째로 큰 엘라라의 2배 가량의 평균 지름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C형 소행성과 유사한 색상으로, 같은 그룹의 다른 위성들처럼 회색을 띤다. 또한 카시니의 조사에 의하면 물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2006년 9월 22일, 심우주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의 목성 스윙바이 도중 히말리아 근처에서 목성의 고리로 추정되는 천체가 촬영되었다. 2000년에 처음 관측된 이후 사라진 위성 S/2000 J 11이 히말리아에 충돌하면서 형성되었다는 설도 있었으나, 이 위성은 2010년과 2011년에 다시 관측되었고, 2015년 3월 7일 디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당 고리 추정 천체는 다른 위성이나 소천체, 히말리아와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 중이지만 자세한 형성 기작은 불명이다.
지구에서도 대형 개인용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가장 밝을 때의 겉보기 등급은 14.5등급으로, 현재 명왕성의 밝기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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