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4일자 K리그2 3라운드 부천 FC 1995 원정에서 선발출전하며 만 18세의 나이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30분 가량 출전했지만 엄청난 드리블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다. 터치를 짧게 치면서 드리블을 하며 리듬감도 있고 양발 안쪽 바깥쪽 터치 모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한동안 경기에 잘 나오지 못하다가 5월 10일의 리그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다시 선발로 나서며 조나탄과 투톱을 구성했다. 2021시즌 리그와 FA컵 포함 안양에서의 기록은 2경기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