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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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8월 30일부터 2021년 10월 26일까지 〈라켓소년단〉의 후속으로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2.2. 포스터[편집]
- 포스터는 VanD에서 제작하였다.
2.3. 메이킹[편집]
2.4. 스틸컷[편집]
3. 기획의도[편집]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천기(드라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명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천기(드라마)/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천기(드라마)/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천기(드라마)/방영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평가[편집]
- 스토리 자체는 나름대로 볼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연출 및 CG와 관련해서는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데 혹평이 많다. 다행히, 뒤로 갈수록 연출에 대한 평은 나아지고 있으며 특히 5회의 연출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았다. 그러나 결말부에서 마왕봉인과 하람-천기 연애 파트는 잘 마무리했으나 주향-양명대군의 왕위분쟁 파트는 뿌린 떡밥도 다 회수하지 못하고[7] 하람의 입으로 대뜸 '자미성의 두번째 별이 흐려졌다'는 암시만 던져놓고 열린 결말로 처리해버려서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 암시를 줬다고는 하나 열린 결말이니 주향이 이겨서 하람-천기 커플에게 다시 해코지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
- 역사 왜곡 논란을 피하기 위해 원작과 다르게 작중 배경을 가상의 국가 단왕조로 각색했다라고는 하는데, 이름을 바꾼 것 외에는 제작진이 따로 독자적인 변주를 줬다고 할만한 부분이 없어 조선시대의 그것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최 어디가 고증에 신경을 썼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는 평이 뒤따르는 것은 덤.
이와 같은 행보는 앞서 역사왜곡 이슈가 있던 '조선구마사'로 인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서 조기 폐지 했던 흑역사가 있던지라 특별히 고증에 힘을 쏟았다는 사전 홍보와는 명백하게 반대되는 행동이다. 원작처럼 조선 시대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서사를 있을법하게 그려내고자 노력하긴 번거롭고, 잘못 건드렸다가 시청자들에게 욕 먹기는 두려우니, 회피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것.
이름을 바꿨으니 우리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라는 듯한 원작 소설과는 전혀 다른 시놉시스에[8] 가상의 나라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함인지 미적 배경은 조선에 무협풍의 CG를 사용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이질감을 빚어내어 몰입을 방해한다는 코멘트가 적지 않게 뒤따르고 있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대체 역사물에서 고증만큼이나 시청자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를 보는 이들에게 납득 가게 제시하는 것이다. 이름만 바꾼다고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조선구마사 사태를 다시 상기시키는 효과를 빚을뿐더러 제작진의 안일무사적 마인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일부 부정적인 시선이 나왔다.
이름을 바꿨으니 우리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라는 듯한 원작 소설과는 전혀 다른 시놉시스에[8] 가상의 나라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함인지 미적 배경은 조선에 무협풍의 CG를 사용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이질감을 빚어내어 몰입을 방해한다는 코멘트가 적지 않게 뒤따르고 있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대체 역사물에서 고증만큼이나 시청자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를 보는 이들에게 납득 가게 제시하는 것이다. 이름만 바꾼다고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조선구마사 사태를 다시 상기시키는 효과를 빚을뿐더러 제작진의 안일무사적 마인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일부 부정적인 시선이 나왔다.
- 복식 고증은 비교적 지킨 편이다. 특히 여주인 홍천기가 입고 나오는 장저고리와 궁녀, 상궁의 한복은 조선 전기의 복식에 거의 맞다. 백호로 변신하는 캐릭터 호령이 입은 옷은 고구려 벽화 속 복식과 거의 일치한다. 다만 기녀의 경우 고증에 맞지 않는 짧은 저고리를 입었고, 남성의 경우 갓이 조선 후기의 것과 초기의 것이 혼용되어 아쉽다.
논란이 된 것이 무녀의 의상이었는데, 이질적이기는 하고 고증에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선 전기에 충분히 존재했을 법한 의상들을 입고 나온다. 종합하면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초기에 조선 전기의 설정으로 갔다면 그 시대의 유물 자료조사를 하기는 한 듯.
- 미술작업은 《바람의 화원》을 맡았던 팀이 그대로 맡았는데, 워낙 조선 전기의 작품이 희소하여 작중에선 조선시대 전기부터 후기까지의 작품들이 섞였다. 하지만 2화에서 홍천기가 모사하던 산수화 그림은 북송의 전설적인 화가, 곽희의 조춘도인데 이는 당시 안견을 비롯하여 조선 전기의 화가들이 중국의 송, 원, 명의 화풍의 특징을 섞어 그리는 양상이 있었기에 등장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실제로 안평대군은 기록에서 중국의 명화를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안평대군의 애정을 듬뿍 받은 몽유도원도의 안견의 경우 이 작품들로 영향을 짙게 받았고 이는 몽유도원도의 화풍에서 송나라와 원나라의 화풍이 섞인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무작정 중국풍 소품이나 그림 등이 나왔다고 감정만 앞세워 비난하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9. 수상[편집]
10.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원작에서는 조선 세종시기를 배경으로 했지만 드라마 상으로는 가상의 나라 단왕조로[9] 각색되었다. 아마도 2021년 초에 있었던 조선구마사 사태로 인한 결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조선 세종시기를 배경으로 한 초안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 있다. 홍천기 역의 김유정이 입은 조선 전기식 저고리가 그것.
장태유 PD는 "일단 원작과 달리 시대적 배경을 가상국가 단왕조을 해서 판타지의 세계를 구축했다"며 "홍천기, 하람을 원작대로 활용을 했고, 그 외의 역사에 실존한 인물 지명은 가상의 명칭으로 바꿔서 역사 왜곡 논란을 방지하려고 애썼다"고 미리 설명했다.
- 바뀐 이름
11. 기타[편집]
- 본래 안효섭과 김유정은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김유정의 건강 사정으로 촬영이 무기한 연기되는 동안 안효섭이 다른 작품에 들어가 무산된 바 있는데, 3년 만에 재회가 성사되었다.
- 드라마화 판권 계약 당시 2018년에 방영 예정이었으나, 3년 뒤인 2021년 8월 30일 방영하게 되었다. 기사
- 2021년 8월에 촬영을 끝낸 사전제작 드라마이다.
- 2020년 10월 기준으로 수목 드라마로 편성이 계획[11] 되었다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인지 월화 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었다. 만약 수목 드라마로 편성이 최종 결정되었다면 시크릿 부티크 이후 2년 만에 SBS 수목 드라마가 부활할 수도 있었으나 본작이 월화 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면서 SBS의 수목 드라마는 사실상 폐지되었다가 2023년 국민사형투표가 목요 드라마로 편성되면서 사실상 부활하였다.
- 김유정은 장태유 PD의 전작 《바람의 화원》에서 주인공 신윤복의 아역을 연기하고, 13년 만에 성인 주인공 역으로 PD와 재회한다. 그림을 그리는 화공 캐릭터라는 점 또한 비슷하다.
- 김유정은 또한 정은궐 작가의 전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를 품은 달》의 주인공의 아역을 연기한 바 있는데, 9년이 지나 같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의 주인공 역을 맡게 되었다.
- 2020 도쿄 올림픽 중계방송 여파로 전작의 종영 뒤, 2주의 휴지기를 가진 후 8월 30일에 첫 방송하였다.
- 제목의 글씨체 때문에 로고가 '홍원기'로 보이는 것 때문에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 등지에서는 홍원기 감독의 별명이 되었다.
- 고규필은 동시간대 경쟁작과 5회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되었다. 본작이 사전제작으로 미리 촬영되었고, 더구나 애초에 수목드라마로 계획되었다가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12]
- 드라마 명장면과 명대사, 미공개 스틸컷을 담은 <홍천기 포토에세이>를 출간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5162018
12. 관련 문서[편집]
자세한 내용은 홍천기(드라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홍천기: 작중 주인공인 홍천기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및 원작 소설 정보.
- 안평대군: 작중 캐릭터 양명대군의 모티브가 된 인물.
- 수양대군: 작중 캐릭터 주향대군의 모티브가 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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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회는 9시 50분 방송이다.[2] 실제 편성 시간과는 조금씩 차이 난다.[3] 《멜로가 체질》을 공동 집필한 김영영 작가의 다른 필명.[4] 본 작품의 타이틀롤을 맡았다.[5] 메이킹필름이 업로드되는 채널이다.[6] 추석특선영화 편성으로 결방되어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몰아보기가 90분으로 편성되어 방송되었다.실제 방송은 겨우 60분 하면서[예고] 홍천기 1~6화 모아보기_오늘 밤 9시 방송! #홍천기 #Redsky|SBSNOW 다시보기는 방송 1~2일 후에 올라왔다.[추석] 9월 20일과 9월 21일은 추석연휴로 인한 결방[7] 단왕조에 강한 적대감을 지닌 매향의 정체와 그녀가 주향에게 협력한 진짜 속내 등[8] 특히 "나라를 위해 기우제의 제물로 목숨을 바친" 운운은 정말 어이가 없다는 평. 다른 나라도 아니고 괴력난신과 인신공양을 적극적으로 배척한 조선에서 기우제를 지내도 사람 목숨을 바친다는 게 말이 안 된다.[9] 이를 참조했는지 모르지만 조선 태조 이성계가 피휘로 지은 이름이 단이다.[10] 조선 전기의 화가. 인물화에 능하였다고 한다.[11] #[12] 이후 SBS는 우리는 오늘부터와 왜 오수재인가로 비슷한 민폐를 다시 저지르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