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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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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낭만, 그게 낭만이라는 거다 새끼야.
2. 특징[편집]
김기명 이전, 빅딜의 헤드이자 정신적 지주. 그와 동시에 현 빅딜 헤드인 김기명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인물. 오른쪽 눈에 시력이 없는 외안으로 이전 빅딜 헤드와의 싸움에서 얻은 상처이다.
고아 출신으로 강서 거리에서 도둑질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다가 거리의 옷가게 언니들에게 거두어진 이후, '약속의 소년'이라는 별칭을 얻고 10년 동안이나 강서의 거리를 지켜왔으며 그 처절한 싸움들의 흔적이 전신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과거 흑곰파와 맞먹을 정도로 거리를 수탈하던 사악한 조직 빅딜을 현재의 거리를 지키는 의로운 조직으로 바꾼 장본인이기도 하다.[8]
매우 밝고 유쾌한 성격이 특징으로,빅딜과 같은 거대한 조직의 큰형님이라면 무릇 가지고 있는 위엄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따뜻한 동네 형 같은 인물이다.
또한 필요하다면 자기 사람들을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고개를 숙일 줄도 아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한신우는 이것을 낭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 빅딜의 낭만 정신은 자신의 후계자이자 아끼던 동생인 김기명에게로 계승된다.여담으로 우는 장면이 가장 많은 캐릭터다.
이처럼 굉장히 낙천적이고 거의 김준구 급으로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지만, 빅딜에 관련된 진지한 일들에는 굉장히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려는 면모도 자주 보여준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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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력[편집]
4.1. 3년 전[편집]
이놈 이거 아주
강서에서 제일 쎈 거 같은데?
308화 中 김준구의 평
한신우의 최대 장점은 2세대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의 전투 경험이며,[16] 속도의 경지를 갖기 이전에도 본능적인 전투 스타일로 맨손의 김준구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일 정도였다.[17]소문보다 더 뛰어나구만. 김준구를 맞상대 하는 놈이라니.
저게 10년 동안 거리를 지킨 몸인가. 혼자서 모든 걸 짊어지면서 단련된 몸.
나조차도 가늠이 안 되는 몸이다. 저런 사연 있는 몸을 가진 남자가 약할 리 없지.
그나저나 재밌네. 진짜 질 수도 있겠어.[14]
[15]
308화 中 박종건의 평
또한 약자들과 싸워온 것이 아니라 늘 자신보다 강자들을 상대로 싸우고 이겨냈기에 본능적인 감각 또한 뛰어나 상대와 자신의 격차나 상대의 수준을 파악하는 부분 역시 매우 뛰어난 편이다.[18]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맨손 준구의 전투력도 절대 약하지 않고, 김준구가 대놓고 머리에 젓가락을 꽂아서 죽이려 했다는 점을 보아 적어도 당시부터 김준구가 인정하는 강자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고도로 단련된 육체 역시 한신우의 매우 큰 강점이다.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괴물급 신체를 지닌 박종건마저, 한신우의 몸을 보고는 "본인조차 가늠이 안 될 수준의 단련도"라고 평가하였으며, 일해회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싸움에선 훌륭한 피지컬을 지닌 김기명을 일방적으로 찍어눌러 승리하였다.
이후로는 일해회로 넘어가 노예 생활을 했기에 알 수 있는게 없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투기장에서 싸우며 경지를 얻고 훨신 강해졌다. 경지를 얻기 전까지는 중학생 시절 김기명, 성요한, 왕오춘보다도 한 수 위라고 보여지며 투기장 생활을 하며 경지를 얻기 전까지 더 강해졌을 수도 있다.
4.2. 경지 각성 후[편집]
No.8로 들어와 정점에 오른 투신 한신우[21]
..(중략)
389화, 392화 中, 유진의 평
외모지상주의 전체를 통틀어서도 강다겸과 함께 단 2명밖에 받지 못한 투신(鬪神)이라는 이명과 그에 걸맞는 보이지 않는 공격의 경지를 보유한 독보적인 전투력. 그와 동시에 2세대보단 1세대 왕 포지션에 더 걸맞는 강자.[24]보이지 않는 공격, 우리는 그걸 하나의 경지라고 부른다. 누가 들으면 웃긴 이야기겠지만 그 경지에 오르는 놈들은 분명히 있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놈들만이 오를 수 있는 경지, 상대의 사각을 빠르게 공격하기에 마치 공격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지.
(중략) 아무도 예상 못한 누군가, 2세대 중 누군가[23] 가 그 경지에 오를지.
388화 마태수의 평
한신우의 경우 이미 3년 전부터 종건조차 가늠이 안 되는 수준의 실전 경험으로 타 2세대 인원을 압도하는 뛰어난 전투력을 지녔었으나, 일해회의 지하투기장에서도 또 다시 싸움을 강요당하는 바람에 전 세계의 강자들과 겪은 극한의 전투 경험으로 경지를 각성하고 나서도 날마다 싸움을 해왔을 현재의 한신우는 빅딜잡기 시점 장현과 같이 경지에 어느정도 들어선 인물과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지니게 되었다. 보이지 않는 공격을 구사하여 자체 속도가 매우 빠름은 물론 종건이 맷집을 인정한 쿠로다 류헤이조차 초살내는 수준의 공격력까지 갖춘 타격가이다.[25]
또한 열악한 일해회 지하투기장에서 수많은 혈전 끝에, 세계관 전체에서 세계관 최강자 후보의 단 두 명만이 도달했던 경지에 다다른 만큼 그 정신력 또한 매우 강인하다. 유진의 언급에 따르면 늘 패배 직전까지 몰리다가도 악착같이 일어나 역전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분투했으며 이 부분은 한신우의 불굴의 의지과 독기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한 다수와의 전투에서도 매우 능하여 일해회 2계열사에서는 이진성, 채원석, 진호빈 3명을 동시에 가볍게 압도하는 저력을 보여주고[26] , 일해회 간부 및 조직원들 수십 명을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원맨쇼는 물론, 경지를 넘었고 더더욱 파워업한 장현과 채원석에게서 지친 상태로도 대등하게 겨루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때 장현+채원석 듀오는 1세대 마이너 왕을 압도하는 전력[27] 보다 한층 강한 전력인데도 불구하고, 멘탈이 나간 상태에서 방만덕의 큰 기습을 받아 피해를 입은 상태임에도 승부가 결렬이 되기 전까지 비등하게 겨룬 것이다.
체력이 고갈되어 주저 앉고 비교적 말끔한 한신우와는 달리 장현과 채원석은 숨을 헐떡이며 피투성이가 된 채인 모습이기에 한신우가 더 많은 피해를 준 것으로 보이고, 애초부터 다리가 떨리던 상태로 시작하여 체력에선 애를 먹고 있던 상황이다.[28][29] 따라서 온전한 한신우의 전투력은 빅딜잡기 시점의 장현+채원석 듀오 이상이다. 경지에 초입하여 미숙한 수준에다가 리타이어 했던 후의 매우 지친 상태였던 '장현+서성은 듀오'만 하더라도 왕석두가 '이길 수가 없다' 시인할 정도이며, 이후 몇 시간도 채 안 되어 평택의 왕을 잡은 게 '장현+경지 없던 채원석 듀오'[30] 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지방 순회하며 3년의 공백을 채울 정도[31] 로 급격한 성장을 이룬 뒤인 빅딜잡기 시점의 '장현+채원석 듀오'는 실로 1세대 왕을 압도하는 것을 넘어 격이 다른 전력인 것. 서있기 힘든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둘을 몰아붙인 한신우의 전력은 괴랄한 수준임에 틀림이 없다.
게다가 가장 위험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속도의 경지.[32] 이 경지로 인해 얻는 메리트는 속전속결의 전투로, 일단 한신우가 페이스를 쥐고 있는 순간엔 상대는 반격조차 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공격의 평가를 크게 상승시켜준 부분.
다만 이런 한신우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페이스를 쉽게 잃도록 만들어버리는 유리멘탈과 선하고 유한 성격이다. 이 때문에 본인보다 열위에 있는 인물들에게도 수세에 몰리게 된 적이 여럿 있다.[33] 빅딜잡기 편에서 의지하던 김기명이 거의 시체 상태로 끌려왔을 때는 어쩔 수 없다지만.. 또한 한신우의 유리멘탈을 보완해주던 독기가 누그러졌다는 의견도 있는데, 3년 전 준구와의 싸움에서는 전신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필사적으로 덤벼들고, 하다못해 쿠로다 류헤이와의 전투에서도 빅딜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페이스를 단숨에 휘어잡아 초살내버리는[34]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은퇴 이후 참가한 빅딜 잡기에서는 배신한 조직원에게 자비를 베풀려 하거나[35] 전투 도중 주저앉아 푸념을 하는 등 그러한 특유의 독기가 희석된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한신우의 성장을 책임져주고 부족한 멘탈과 지구력을 보완해 주었으며 2~3계열사의 지하투기장에서도 악착같이 살아남게 해준 모든 것이 바로 한신우의 독기 하나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뼈아픈 부분이다.[36]
허나 이 약점도 극복이 가능할 가능성이 있는데, 다름아닌 한신우만의 절대적인 책임감. 약속의 소년이라는 이명답게 일단 한번 약속하고 맹세한 부분을 이행함에 있어서는 한없이 지독해지고 잔혹해진다.[37] 한신우의 유리멘탈을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는 일종의 정신적 버프인 셈. 지금은 빅딜의 헤드라는 무거운 왕관을 내려놓은 상태라 의지가 많이 희석되었으나 결국 한신우도 일해회에 쫓기는 입장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고, 한신우가 얼마든지 협력해 싸울 수 있는 조직도 있기에 추후 정신적인 부분을 보완하여 재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 모든 강점과 약점을 종합했을 때 1세대 마이너 왕급을 아득히 상회하는 강자로 추정되며, 와해됐던 빅딜을 구하기 위해 더욱 강해져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4.3. 전적[편집]
3년 전에 김준구에게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패배한 적이 없다. 경지에 도달한 김기명과 전투에서는 김기명 또한 전력으로 싸우지 않았음을 감안해야 하지만 제대로 싸웠어도 한신우가 승리했을 것이다.[47] 김기명 전과 장현, 채원석 전을 제외한 무승부는 결과적으로는 한신우의 판정승에 가까웠다.[48][49]
5. 평가[편집]
오? 네가 그 사정 딱한 애구나? 인연이 못 돼서 아쉽다. 형 지갑이라도 가져가.
307화 中, 생전 처음 본 어린 소년에게
뛰어난 리더십과 카리스마, 그리고 따뜻함을 바탕으로 현재의 빅딜을 상징하는 낭만을 조직에 뿌리내린 인물로서 빅딜 조직원들에게 절대적인 신임과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투신이 아니야.. 저 사람 별명은.. 이 거리를 지켜온
약속의 소년.
과거 위기 속에서 한신우가 희생하고 구해냈기에 지금의 빅딜이 있을 수 있었다.[51]
한편으로, 아버지에 대한 실망으로 방황하던 現 No.1 김기명에게 낭만이라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이끌어준 인물이기도 하다. 빅딜 전체에 있어서도, 김기명 개인에게 있어서도 큰 영향을 준 그들의 영원한 정신적 지주이자 조건 없는 약속을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김기명이 각오를 품으며 기억을 잃고 미쳐버린 한신우를 보고서 자신에게 있어 전부와도 같은 사람이라며 눈물을 흘린 점이나 자신이 미쳐버린 탓에 빅딜 멤버들을 때려눕혔음에도 멤버 전원이 울면서 "늦게 와서 죄송하다." 고 역으로 사죄하고, 일해회와 전쟁 후 경찰 병력이 들어서자 어떻게든 더 한신우가 자신을 희생하지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는 것만 봐도 김기명과 빅딜에게 한신우란 남자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명목상 조직폭력배이긴 하지만 한신우를 마냥 조폭으로만 보기엔 애매하다. 한신우가 조직에 들어간 건 자신을 구해준 거리의 사람들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다. 빅딜 가입 후에도 범죄나 악행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No.1이 된 후에는 빅딜의 체질개선을 이끌어냈다. 과거 빅딜은 거리를 수탈하던 악한 조직이었다. 그런 빅딜에 낭만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심고 거리를 지키는 의로운 조직이자 하나의 식구로 바꾸어낸 인물이 한신우이다. 그 결과 현재의 빅딜은, 비록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멤버들 간 끈끈한 결속력과 강한 유대감을 보여주는 조직이 되었다.
또한 한신우 본인이 수준급 전투력을 가졌음에도 되도록 폭력을 쓰지 않고 좋게 좋게 말로 해결하거나 상대가 본인보다 훨씬 약한 상대임에도 그냥 본인이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쁘더라도 참고 져주는 모습을 보여왔다.[52]
기본적으로 무척 선한 인물이며 사교성이 좋고 정이 많은 성격이라 인망 또한 높다. 김기명과 서성은이 빅딜의 이름을 팔고 흑곰파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들을 지키기 위해 자존심, 체면을 모두 버리고 흑곰파에게 몸을 숙이는 모습. 떠돌이 신세였던 성요한에게 선뜻 자기 지갑을 주는 모습. 준구와 종건 때문에 위험에 처했을 때도 지켜줄 자신이 없다면서 동생들이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막는 모습. 그리고 은퇴식에선 자신을 팔면서까지 빅딜의 암덩이들을 일해회로 넘기는 동시에 12억이라는 거액까지 마련해서 끝까지 빅딜을 지켜내는 모습. 이렇게 무수한 자기희생적 행동들을 하면서도 한신우는 주변 사람들의 안위 말고는 어떠한 보상도 원치 않았다. 빅딜이 보호비를 명목의 상납금을 걷는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 이는 거리 사람들이 빅딜에게 고맙다고 자발적으로 용돈을 쥐어준 것. 은퇴식까지 자세히 나온 현재로선 작중 최고의 인성과 희생정신을 가진 인물이다.
그러나 김기명 에피소드를 넘어 작품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이기도 하다. 김기명, 서성은, 권지태 등 황금기를 보내고 있던 빅딜이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난 괴물 두 명에게 박살났고, 매달 1억이라는 거금을 내지 못하면 빅딜을 폐기한다고 협박까지 당해 결국 자신을 일해회에 팔아 간신히 빅딜의 폐기를 막았다. 그리고 투기장에서 열심히 구르면서 이상한 약[53][54] 을 복용당하며 기억마저도 망가진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과 매력적인 캐릭터성 덕분에 작가로부터 서성은과 더불어 김기명 에피소드의 진 주인공이라는 언급을 받기도 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외모지상주의라는 작품 전체에서 가장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당시의 빅딜은 전혀 폭력조직이 아니었으며, 정말 순전히 흑곰파로부터 거리를 지키는 조직이었고, 빅딜을 그렇게 만든 것 자체가 한신우였다. 도량이 넓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빅딜을 지키고 거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일해회에 팔 정도로 희생정신도 강한 인물이다. [55]
한편 그와 비슷한 인물로 나루토의 우치하 이타치를 들기도 한다. 실제로 이타치와 한신우는 비슷한 면이 많다. 꽁지머리, 눈 시력의 문제[56] , 검은 색의 상징적 이미지, 동생을 아끼는 모습,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모두를 속이고 악역을 자처하여 희생하는 모습까지. 하지만 이타치는 비록 필수불가결한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사스케를 제외한 일족을 본인 스스로 멸족시켰기 때문에 큰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한신우는 연희, 거리의 언니들, 김기명을 포함한 동생들은 물론 노안 등 빅딜의 변절자까지 그 누구에게도 희생을 강요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 혼자 모든 것을 짊어졌기 때문에 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전투력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압도적으로 강한 전투력과는 별개로 다소 약한 정신력과 지나치게 물렁하고 선한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조직의 리더로서는 무능한 모습들을 자주 보여 답답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는 곽지창과 대비되는 부분인데 곽지창 역시 한신우와 함께 캐릭터 하나만큼은 완성된 인물로 평가받으며 항상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만으로[57] 독자들에게 유능한 인식을 심어준데 비해 한신우는 전투에만 들어가면 당황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빅딜을 위한다지만 사실상 거리는 적자 상태에 옷가게 언니들의 상납금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돈을 벌 수단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말이 좋아 조직의 두목이지 현실적으로 보면 그냥 골목대장 놀이 하는 백수나 다름 없는 상태다.[58]
이렇게 캐릭터성으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한신우지만 캐릭터성 외적인 부분으로 평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첫번째로 갈수록 떨어지는 액션신의 퀄리티. 보이지 않는 공격을 얻은 뒤로 전혀 타격감 없이 마치 가만히 있는데 상대가 나가 떨어지는 듯 한 액션신이 나오고 있다.[59][60] 이때문에 액션신이 재미가 없으며 뭘 한건지도 모르게 끝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두번째는 과도한 밀어주기로 작가가 캐릭터를 지나치게 밀어주고 있어 오히려 독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가 있다. 일해회 (2계열사) 편과 빅딜 잡기 편에서 멋지게 퇴장할수 있는 각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하고 계속 스토리에 남았으며 호스텔 잡기와 1세대 왕 편으로 두 차례에 걸쳐 파워업 한 장현과 채원석을 한신우의 재물로 줘버려[61] 쓸데없이 전투력을 과시한다며 큰 비판을 받았다.[62] 또한 팬덤 역시 매우 많아서 전투력을 지나치게 올려치기 하고[63] 이때문에 오히려 한신우를 더 싫어하게 된다는 반응도 상당히 많다.[64]
6. 어록[편집]
그게 낭만이라는 거여.
305화
낭만, 그게 낭만이라는 거다 새끼야.
306화
아직 필살기 100개 남았다.
308화, 423화
내 동생 기명아,
거리를 부탁해.
314화
연기해서 미안해,
빅딜을 맡겨서 미안해.
315화
미츠키. 여긴 다 있었어. 너 같이 예쁜여자도, 맛있는 음식도, 달콤한 음료수도, 푹신한 침대도 없는게 없었지.
근데 말이야. 모든 게 있어도 낭만이 없더라.
389화
우리들이 지켜온 빅딜이다, 네놈이 뭔데 지우겠다는 거냐.
392화
그 수선집 태우지마쇼, 거기 언니가 얼마나 센스가 좋았는데.
그 국밥집 태우지마쇼, 인스턴트 써도 얼마나 맛있는데.
아니, 그냥 너희들이 있을 거리가 아니야.
방만덕: 긴장하십시오. 일해회 2계열사, 투신으로 불렸던 자입니다.
누가 투신이냐. 내 별명은 하나밖에 없었어.
노안: 투신이 아니야.. 저 사람 별명은.. 이 거리를 지켜온
{{{+3 '약속의 소년.'}}}
422화
어쩌라는거냐. 네놈이 경지를 넘었어도, 격이 다르다.
423화
7. 인간관계[편집]
7.1. 빅딜[편집]
친형제 그 이상으로 우애깊은 사이이고 이를 증명하듯 한신우가 일해회에 팔려간 후, 김기명이 피 한 방울 안 섞인 한신우를 어떻게해서든 데려오기 위해 수단과 방법[65]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6]
-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 - 김기명 다음으로 상당히 신뢰하는 이전 부하이자 동생들. 특히 권지태는 김기명과의 관계를 보고는 자신에게도 그런 동생이 있으면 했다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7.2. 일해회[편집]
- 노안 - 이전 부하이자 빅딜의 전 No.2. 노안과의 관계는 애증 관계인데 노안이 한신우가 준구와의 싸움에서 져서 쓰러져있을때 빅딜을 강제로 4대 크루에 넘길려 했고, 서성은과 같이 언니들을 착취했을때 거리도 버리려고 하는 등 상당한 막장짓을 벌였지만,한신우의 낭만이 싫은거지 한신우라는 인간 자체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둣 하다.[68]
- 서성은 - 이전 부하이자 빅딜의 전 No.3. 이 둘 관계 역시 애증 관계인데, 능력과는 별개로 서성은의 냉혹함 때문에 한신우는 서성은을 탐탁치 않아했다. 지하 투기장에선 한신우가 서성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 유진 - 이전 거래관계이자 상관이었지만 기억을 되찾은 이후로는 빅딜을 없애려고 한, 최종적으로는 빅딜을 해체시킨 원수.
- 샤오룽 - 3계열사 시절 그를 관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 소마 미츠키 - 이전 상관. 남자를 혐오했던 미츠키를 반하게 만들었다.[69] 한신우에게 반해 그에게 특별한 혜텍들을 주고 끝끝내 이어지지 못하고 현재는 완전히 마음을 놓은듯 하다.
- 쿠로다 류헤이 - 이전 동료. 자신을 좋아하는 미츠키를 좋아하는 인물로 어찌보면 삼각관계.하지만 관계와 다르게 류헤이와 한신우 둘다 속으로는 서로를 꽤나 좋게 생각하는 편.
7.3. 그 외[편집]
- 연희 - 연인
- 박종건, 김준구 - 최악의 원수. 잘 살고 있던 빅딜에 갑자기 찾아와 한신우를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리고 강제로 4대 크루에 들게 만들었으며, 이 탓에 한신우는 스스로를 일해회에 팔아버리고 빅딜이 노안과 서성은에 의해 낭만을 잃고 폭력조직으로 돌아가버리며 김기명이 한신우를 구출하기 위해 불법 또또에 손을 대는 등 흑화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 박형석 - 은인. 김기명에게 한신우의 위치를 알려주고 자신의 가면을 주며 둘이 재회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게다가 기억을 찾고 빅딜로 돌아가려는 순간 일해회에 의해 빅딜 전원이 위기에 빠졌을 때도 이도규와의 거래로 무사히 빠져나와 빅딜로 돌아갈 수 있게해주는 등 한신우에게는 최고의 은인
- 박형석(새로운 몸) - 이전 동료.
- 이도규 - 의도치 않은 은인. 박형석과 거래+김갑룡 아들인 김기명을 돕기 위해 한신우를 간접적으로 일해회에서 빠져나갈 수 있게끔 해 주었다.
- 범웅 - 이전 라이벌. 거리를 두고 범웅의 흑곰파와 대립했지만 종건과 준구가 흑곰파를 궤멸시키고 한신우 본인이 일해회에 팔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대립도 끝났다.
8. 기타[편집]
![파일:어린 한신우.png](http://obj-temp.the1.wiki/data/ec96b4eba6b020ed959cec8ba0ec9ab02e706e67.png)
- 고아 출신이라 어렸을 때부터 도둑질로 간신히 연명했었던 아픈 기억이 있고, 이후 언니들에게 거둬지면서도 깡패 집단인 빅딜과 흑곰파가 수시로 거리를 수탈하는 등 작중 손꼽힐 정도로 불행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 좋고 이타적이며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의로운 성격으로 성장했는데, 왕오춘과 서성은이 불우한 어린 시절 때문에 제대로 엇나갔던 것을 고려한다면 한신우는 정말 의외의 케이스. 아마 그만큼 자신을 키워준 언니들에게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커다란 은혜를 입은 것으로 추측된다.
- 초반에는 김기명의 과거 세탁을 위해 캐릭터가 급조된것같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상당히 완성도 높은 서사와 빅딜의 낭만을 확실히 보여준 덕분에 출연이 늦었음에도 웬만한 기존 캐릭터 이상의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했다.[73]
- 빅딜의 No.1이 된 것은 18세로, 김기명이 헤드가 되기 전까지 빅딜의 최연소 헤드였다는 사실이 일해회 회장의 분석노트에 쓰여있다. 이후 16세의 김기명에게 No.1을 넘겨주며 최연소 헤드는 김기명이 된다.
- 김기명을 가장 신뢰하며 엄격한 서성은의 태도를 탐탁치 않아 한다. 황제원을 동생처럼 귀여워하는 등 원조 호스텔처럼 가족같은 분위기를 좋아한다.
- 흡연자이다. 평소에는 피는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심란한 때에는 간간히 피는 편. 주로 피우는 담배는 한라산.
- 헤어 스타일은 장발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앞머리는 5대 5 가르마펌이고 뒷머리는 머리끈으로 꽁지처럼 묶고 다닌다. 이 머리끈에는 깊은 사연이 있는데, 빅딜 헤드가 되면서 약속을 지킨 보답이라고 빅딜의 언니들에게서 받은 머리끈이다. 그러나 이는 김준구와 싸울 때 끊어졌다.
- 입옆에 있는 상처는 김준구와 싸우다 생긴 것이다.
- 한때 보유했던 차는 2대인데 하나는 검은색 현대 그랜저 1세대 초기형과 나머지 하나는 현대 소나타 3세대 후기형으로 추정. 후에 빅딜을 은퇴한고 난뒤에 차들은 김기명이 물려받았다.
- 2계열사 스토리에서 간부로 등장했고 이사가 나오지 않았는데, 전투력으로 보아 한신우가 2계열사의 이사 포지션으로 보인다. 4계열사의 이사 서성은, 3계열사의 이사 샤오룽과 함께 키가 190cm이 넘는 미남 캐릭터인데다 4대크루 헤드급 이상의 무력을 가진 점[75] , 그리고 각 계열사 사장이 상하관계를 떠나 이들을 사적으로 매우 가까이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황제원은 3년 전 몰락했던 서성은을 재기시켜주었고, 비비와 미츠키는 각자 샤오룽과 한신우를 사랑한다는 점이 있다. 2계열사에 이사가 없는 또 한가지 추측으로, 한신우가 민무늬 뱃지임에도 금색뱃지 간부보다 직위가 높은 이사를 맡기에는 계급체계에 크게 어긋나는데다 간부들의 불만 등을 고려해 금색뱃지와 동등한 간부로 취급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해회 회장인 유진이 빅딜이 탈출하는 것에서 우린 한신우라는 강력한 전력을 잃었다면서 눈에 띄게 분노하는 걸 보면 실질적으로 일해회에서 미츠키 못지 않게 중요한 인력으로 판정받았던 듯 하다.
- 2계열사에서 지내면서 터득했는지, 원어민과 유창하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일본어 구사 실력을 지니고 있다.
- 최근에 작가의 유튜브에서 나왔는데 한신우는 굳이 따지자면 1.5세대라고한다.[76] 그러나 그 당시에는 세대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77] 그렇게 말한 것이고 작중에도 2세대라 표현되는 등 그냥 2세대로 보는게 맞다.
- 기억이 돌아온 후로는 딱히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그동안 일해회에서 부작용이 심한 약을 복용해왔으니 몸상태가 좋지는 않을듯 하다.[78][79] 특히나 이 약에 대해서는 아직 떡밥이 많이 남아있고 왕오춘의 죽음에도 관여했다고 나온 바, 최악의 경우 똑같이 부작용으로 한신우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 강다겸과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전부 그보다 한 수 아래에 있는 특징이 있다.
- 둘 다 대한민국 싸움계에서 단 3명만이 보유했다는 보이지 않는 공격의 경지의 사용자인데 강다겸은 1세대의 정점이자 현재도 세계관 최강자 후보에 둘 만한 강자이지만, 한신우는 강자는 확실하나 아직 그만한 전투력은 가지지못했다는 것이 정론이다.
- 둘 모두 꽤 잘생긴 외모를 가졌는데 강다겸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연예인으로 활동하지만 한신우는 딱히 이렇다할 언급은 없다.
- 마지막으로 이 둘만이 신(神)이 포함된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한신우의 투신(鬪神)은 일해회 2계열사에서 그의 전적을 기리고 쇼의 재미를 위해 인위적으로 붙인 것이라 일해회에 국한된 이명이지만, 강다겸의 신(神)은 그의 싸움을 본 이들이 강다겸을 경외하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칭하게된 것이기에 차이가 있다.
- 강한 전투력과 별개로 2계열사 편 부터 전투신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은 편이다. 경지 특유의 날로먹는 전투신[80] 때문에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편. 김기명 편 때 처럼 투박하면서도 끝까지 버텨내는 싸움 방식이 훨신 좋았다는 평이 대다수이다.[81] 별개로 작가의 최애캐라고 한다 잘 됐음 하는 캐릭터 한신우 자체가 강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라 그렇지 편애는 심하지 않다. 자세한 것은 이쪽을 참조.
- 2세대 인물들 중 최초로 경지를 얻은 인물이다.[82] 그래서인지 자신의 경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듯 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례로 빅딜 잡기 장현과의 싸움에서 장현이 경지를 가진 것을 보자 "어쩌라는 거냐 네놈이 경지를 넘었어도 격이 다르다"[83] 등의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의 경지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있는 듯 하다.[84]
- 현재까지 거의 유일하게 캐릭터성에 대한 지적이 잘 보이지 않는 인물이며[85] 크게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행동을 하지 않은 인물이다. 2계열사에서 자신을 세뇌시킨 미츠키에게 역으로 미안하다고 하거나 류헤이와도 싸우지 않으려 한 걸 보면 확실히 착한 듯 하다.
- 박지호가 생존했다면 박지호의 두 번째 몸이 정신이 빠진 한신우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 현재 빅딜이 경찰에 수배되었는데 가장 상황이 나쁘다. 한신우는 성인이기 때문에 잡히면 꼼짝없이 성인 교도소에 가야하기 때문. 처벌도 미성년자인 다른 빅딜 조직원들보다 무거울 가능성이 높다.
- 22살이면 아직도 한참 젊은 나이인데, 어째서 주변에서는 아저씨 내지 노인 취급을 받고 있다. 임루아는 아저씨라고 하며, 김기명은 다시 행복할 빅딜을 상상하는 모습에서 한신우를 무슨 거동이 불편한지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했다. 나이는 많다고 해도, 김준구, 박종건, 김기명같은 더 어린 인물들보다는 오히려 더 동안이며, 외모 또한 가장 나은 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