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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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이벤트는 조건을 만족할 경우 랜덤 발생하거나 아이템을 사용해서 직접 발생시킬 수 있는 컨텐츠다. 이벤트 동안에는 이벤트 전용 몬스터가 주로 출현하며 이들을 전부 처치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벤트를 끝낼 수 있다. 크게 13가지 이벤트로 나뉜다.
이벤트 발생 위치의 경우 고블린 부대, 해적 침략, 화성의 광기의 경우 맵 중앙(처음 스폰 위치)에서 이벤트가 시작되고, 맵 어딘가에 (지상 한정으로 추정) 집을 지은 후 NPC를 거주시켰다면 거기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 위치의 NPC들이 모두 죽었을 경우에는 NPC가 있는 다른 거주지로 옮겨가는 것으로 추정)[1] 나머지의 경우 펌킨 문, 프로스트 문은 이벤트 아이템 사용 지점에서 이벤트를 시작하며, 슬라임 장마, 일식, 루나 이벤트, 블러드 문은 맵 지상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따라서 지하에는 이벤트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다. 고대의 존재의 부대의 경우 아래 설명을 읽고 조건에 맞는 아레나를 만들어주면 된다.
2. 이벤트 발생 아이템[편집]
일반적인 이벤트 발생 아이템은 중첩 소지가 불가능하고, 웨이브 이벤트 발생 아이템은 최대 20개를 소지할 수 있다. 다만 슬라임 장마와 날씨는 인위적으로 발생시킬 수 없다[2] . 또한 화성의 광기 이벤트 발생 아이템은 없지만, 화성인 탐사기를 잡을지 말지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화성인 탐사기가 잡히기도 전에 도망치는데 성공해서 원치 않는 이벤트를 벌일 수도 있다.
이벤트 발생 아이템이 있다고 해도 각 이벤트의 조건이 만족되어있지 않으면 이벤트 발생 아이템을 써도 손에 드는 모션만 취할 뿐,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3] 따라서 특정 시간대에만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는 최대한 오랫동안 진행할 수 있도록 조건이 만족되자마자 발동하는 게 좋다.
블러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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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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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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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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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문을 발생시키는 아이템. 드랍하는 몬스터의 종류가 많은데 블러드 문에만 소환되는 고유 몬스터들은 왠만하면 다 드랍한다고 보면 된다. 블러드 문 이벤트는 테라리아의 발매와 동시에 추가되었지만 이벤트 발생 아이템인 피눈물은 테라리아가 발매되고 9년이 지나서야 추가되었다.
고블린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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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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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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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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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rraria/고블린 전투 휘장/공격 모습.gif|[공격 모습 보기\]]]^^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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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부대를 소환하는 아이템. 망가진 천을 드롭하는 고블린 정찰병은 희귀 몬스터이긴 하지만 고블린 조각상으로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고블린 조각상을 찾았다면 양산해 낼 수 있다.
고대의 존재의 부대
기계 보스 격파, 골렘 격파를 기점으로 가격이 4배씩 증가하지만(25은화→1금화→4금화) 이벤트 단계 자체는 크리스탈의 구매가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돈을 아끼고 싶다면 기계 보스 공략 전에 미리 적당히 사서 쟁여두는 게 좋다.
의외로, 일단 이벤트가 시작되고나면 이터니아 크리스탈 거치대가 제거돼도 이벤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4] 거치대가 제거되더라도 이미 거치대에 생성된 이터니아 크리스탈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이벤트 진행에 지장은 없다. 다만 한 가지 디메리트가 있다면, 각 웨이브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거치대를 터치해서 쉬는 시간을 건너뛰고 다음 웨이브로 넘어갈 수 있는데, 거치대가 없어지면 쉬는 시간 스킵이 불가능해진다.
파티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가구. 오른쪽 클릭 또는 전기를 작용시켜서 사용한다. 키면 파티가 진행된다. 파티가 끝나면 자동으로 꺼지며, 강제로 꺼서 파티를 중단시킬 수 있다. 다만 파티 센터를 통해 임의로 진행한 파티에서는 멋진 슬라임을 불러올 수 없고, 케이크 조각을 얻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혹한의 부대
혹한의 부대를 소환하는 아이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에만 사용 가능하다.
일식
일식을 발생시키는 아이템.
해적 침략
해적 침략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아이템. 바다 지형에 집을 지은 채로 이벤트 몬스터들이 발생해도, 그 몬스터들이 해적 지도를 같은 확률로 떨굴 수 있다.
즉 일식처럼, 이벤트 아이템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시키고, 전투 포션과 물 양초의 도움을 받아 몬스터를 많이 리젠시키면 그만큼 해적 지도를 얻기가 쉬워진다. 다른 예로 해적 지도를 하나 얻고 바다에서 해적 침략 이벤트를 발동시키면 이론상 무한으로 해적 침략 이벤트를 발동시킬 수 있다.
펌킨 문
펌킨 문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아이템.
프로스트 문
프로스트 문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아이템.
3. 이벤트 목록[편집]
3.1. 날씨[편집]
3.1.1. 흔들바람(Windy Day)[편집]
- BGM: Windy Day
직역하면 바람 부는 날. 매일 확률적으로 평소보다 다소 강한 흔들바람이 분다. BGM이 변경되며 저니모드일 경우 바람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고 비와 눈 나무가 흔들리는 등 시각적으로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
바람 덕분에 연 날리기 딱 좋은 날이며, 숲의 마을 바이옴에는 무당벌레들이 출현한다. 무당벌레는 행운 수치에 크게 관여하는 생물이므로 함부로 죽이지 말고 최대한 생포해두는 것이 좋다.
몬스터 목록
1.4.1 이전에는 마스터 모드에서 씨앗이 200 정도의 비상식적인 피해를 입혔기에 초반에 만났다면 상대하기 극도로 꺼려지는 몹이였으나 1.4.1 패치 이후 수정되어 덜 위험한 적이 되었다.
3.1.2. 비와 눈보라(Rain & Blizzard)[편집]
- BGM: Rain
- BGM(이른 아침일 때): Morning Rain
비는 불특정 시간에 확률적으로 발생하여 세계의 모든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내리는 날씨다. 사막 역시 비가 내리나 모래폭풍이 동시간에 발생할 경우 비 대신 모래폭풍이 나타난다. 설원에서는 비 대신 눈보라의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출현 몬스터의 차이 이외에 전체적인 특성은 동일하다.
게임 내 하루를 기준으로 16.6% 확률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실제 시간 1/60초마다 1/475,200의 확률로 비가 내릴 수 있으며, 게임 내 시간으로 24시간 동안 지속된다. 내리는 동안 비가 지면에 닿아도 물 타일이 생성되거나 기존에 고여있던 물이 불어나진 않지만, 지면에 드러난 웅덩이는 출렁출렁거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금붕어는 물에서 나와 이족보행을 하며, 우산 슬라임이나 우비 좀비 같은 비가 올 때만 나타나는 몬스터가 높은 비중으로 출현한다. 또한 숲에 지렁이들이 빈번하게 나타나므로 이를 잠자리채로 잡아서 미끼로 쓸 수 있는 데다가, 낚시 효율이 20% 증가하므로 낚시를 하기 좋은 때이다. 또한, 허브인 물방울잎이 개화하는 시기다.
방어력 9 또는 체력 200 이상의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눈보라치는 심야의 설원에서 외눈사슴이 자연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
The Constant 시드 월드에서는 비가 내릴 경우 일정 주기마다 확률적으로 비에 노출된 횃불, 모닥불, 램프가 꺼진다.
몬스터 목록
비가 오는 밤이여야만 출현하지만, 그렇게 밤과 비 이벤트가 같이 오는 경우는 꽤나 보기 힘들다. 대신 비옷 세트의 드롭 확률은 꽤나 높으니 조건이 맞으면 학살을 해보자. 금방 비옷 세트를 맞출 수 있다.
키가 플레이어의 2배가 될 정도로 매우 거대하며, 머리에서 레이저를 플레이어에게 발사하면서 다가온다. 이 레이저 자체도 피해량이 큰편인데다 맞으면 100% 확률로 한기 디버프를, 20% 확률로 결빙 디버프를 같이 걸고, 체력에 비례해 쏘는 속도도 대단히 빨라져서 정면승부를 하다간 죽을 수도 있다. 한기 디버프의 지속 시간도 무려 45초로 얼음 슬라임이나 얼어붙은 수인 등이 거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길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얼음 골렘만한 크기의 장벽을 만든 뒤 장벽에 1칸 정도의 구멍을 뚫은 다음, 그 구멍에 무기를 대고 난사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혹은 얼음 골렘이 자력으로 못 빠져나올만한 깊이의 구덩이에 몰아넣은 뒤, 구덩이에 투척식 철퇴를 떨구어 죽을 때까지 지질 수도 있다.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로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사막의 모래 정령과 능력치가 비슷하다.
3.1.3. 모래폭풍(Sandstorm)[편집]
- BGM: Sandstorm
모래폭풍이 발생하는 동안에 지상의 사막에는 시야를 가리는 돌풍이 등장하여 실외(벽면이 없는 곳)에 있는 플레이어를 '거센 바람' 디버프에 걸리게 하여 주기적으로 방향을 바꿔서 서서히 밀려나게 하고, 사막 지하에서만 출현하던 몇몇 몬스터가 높은 빈도로 지상에서 출현한다. 그리고 사막의 오염화나 진홍화, 신성화의 구별이 없이 이때만 등장하는 특수 몬스터가 출현한다.
몬스터 목록
해당 전용 몬스터 이외에도 개미귀신 날벌레와 개미귀신 돌격병이 지상에 더욱 빈번히 나타나며, 사막 지하의 다관절류 몬스터인 툼 크롤러와 사구의 스플라이서 등이 지상에서 스폰되어 난이도를 높인다.
Remix 시드 및 Get Fixed Boi 시드 월드에서는 요주의해야할 몬스터로, 모래폭풍이 사막 지하에서 일어나는 탓에 벽 여기저기를 자유롭게 헤엄치며 기습해오는 무시무시한 녀석으로 다시 태어난다.
플레이어 근처에 세 개의 모래 회오리를 생성하면서 떠다닌다. 회오리 생성 위치는 랜덤이지만 예고 이펙트가 있는 데다가 두 회오리 사이로 들어가면 맞지 않는다. 다만 모래폭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이동과 점프가 힘들어지는 것을 주의하자.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로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법사 테크를 탄다면 무조건은 아니지만 잡어도 좋다. 오염지대 지하에서 나오는탬과 조합하면 꽤 좋은 호롱불이 나오기 때문.
3.1.4. 뇌우(Thunderstorm)[편집]
- BGM: Storm
가끔씩 번개가 쳐서 화면이 밝아지고 그 뒤에 천둥소리가 난다.
3.1.5. 유성우(Meteor Shower)[편집]
매일 밤에 10%의 확률로 발생하는 이벤트. 이벤트동안 별똥별의 생성율이 200%~400% 증가한다. 또한, 하늘이 맑을 경우 마법의 큰지렁이가 자연 소환된다.
3.2. 파티(Party)[편집]
Looks like <name of NPC> is throwing a party
<NPC의 이름>이(가) 파티를 연 것 같습니다
테라리아 5주년 기념으로 PC 1.3.2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이벤트. 파티 걸이 금화 20닢에 판매하는 파티 센터를 활성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테라리아의 모든 이벤트 중 유일하게 가구를 통해 자유로운 활성화/비활성화가 가능한 이벤트이다.
파티가 시작되면 세무사와 동물학자를 제외한 모든 NPC는 파티 모자를 쓴다.[7] 동시에 NPC들의 추가 대화문이 나타나며 파티 걸과 의류상이 추가 아이템을 판매한다. 뒷배경에서는 끝없이 풍선들이 날아다니고 토끼가 파티 모자를 끼고 나타난다.
NPC의 수가 많다면 아침이 되는 오전 4:30에 스스로 파티를 열며, 이때 “Looks like A, B and C are throwing a party!“ (”A와 B와 C가 파티를 연 것 같다!“)라는 분홍색 문구가 띄워진다. 저녁이 시작되는 오후 7:30이 되면 ”Party time's over!“ (”파티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즉각 파티가 종료된다. 플레이어는 파티 걸이 판매하는 파티 센터를 통해 저녁에도 직접 파티를 활성화할 수 있다.
다음은 파티가 진행 중일 때 발생하는 NPC들의 대사이다.
3.3. 풍등(Lantern Night)[편집]
보스나 각종 레이드 이벤트들[8] 을 해당 월드에서 최초로 클리어 했을 시 축하의 의미로 밤 배경에 풍등이 날린다. 주변 풍경만 잘 조성되어 있으면 장관이다. 달의 군주를 처치했을 때도 랜덤으로 발동한다. 그리고 유성우 이벤트와 겹칠 경우 마법의 큰지렁이가 자연적으로 출현할 수 있다.
단순히 보기에만 예쁜게 아니라 이 이벤트가 진행중일 때는 플레이어의 행운 수치가 0.3 증가한다. 따라서 이 이벤트가 진행중일 때에는 평소보다 몬스터들이 돈을 많이 떨구고 여태껏 보지도 못했던 희귀 생물이나 드롭 아이템들을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만약 도중에 보스가 출현하면 풍등 이벤트는 바로 취소되고 보스를 해치워도 재개되지 않으니 유의. 풍등의 밤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보스가 출현해있었을 경우에는 이벤트가 다음날로 미뤄진다.
이 이벤트가 진행중인 동안에는 파티 걸이 소모품용 풍등을 판매한다.
3.4. 횃불 신(The Torch God)[편집]
- BGM: Boss 3
1.4.0.5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벤트로 지하 어느곳이든 이 이벤트를 클리어한 적이 없고, 지하 어느 곳이든 횃불을 밀집시켜 설치하면 발동된다. 101개 이상 배치시키면 즉시 시작한다.횃불의 영원한 깜박임을 책임지는 보이지 않는 신이지만, 횃불 배치의 보기 흉하고 배은망덕한 남용에 쉽게 분노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이벤트가 시작되면 블랙 아웃 디버프로 플레이어의 시야를 극도로 줄이며, 횃불이 블록을 통과하는 불덩이를 발사한다. 불덩이를 발사한 횃불은 스스로 꺼진다.[9] 100여개의 횃불이 다 꺼질때까지 버티는 것이 목표이며 성공했다면 횃불 신의 은혜(Torch God's Favor) 라는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들어오며 꺼진 횃불들의 불이 다시 켜진다. 보상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있거나 이미 사용했다면 이 이벤트는 더이상 발동되지 않으며 이는 캐릭터 단위로 계산한다. 단, 상자[10] 에 넣어둔 것까지는 감지가 안 되기 때문에 횃불 신의 은혜를 상자에 넣어두고 다시 횃불 100개가 설치된 곳으로 돌아오면 재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 중에 죽어서 이벤트에 실패할 경우 꺼진 횃불은 일일이 다시 켜야 한다.
보상인 횃불 신의 총애는 사용시 횃불 설치시 해당 기후에 맞는 횃불로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을[11] 잠금해제하며 인벤토리 왼쪽의 소 메뉴[12] 에서 on/off할 수 있다. 1.4로 넘어오면서 추가된 행운 시스템에 횃불이 행운 증가의 큰 축을 당담하는지라 이 이벤트를 완료해 기능을 얻어뒀다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불덩이를 쏘는 횃불은 몬스터 취급인지 횃불 신 이벤트를 한 번이라도 발동했으면 생물 도감 사전에 횃불 신이 등록된다.
3.5. 슬라임 장마(Slime Rain)[편집]
"Slime is falling from the sky!"
"하늘에서 슬라임들이 내려온다!"
- BGM: Slime Rain
1.3 버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벤트. 체력 140, 방어력 8 이상의 플레이어가 1명이라도 있으면 매일 4.9% 확률로 일어난다. 왕 슬라임을 잡지 않았다면 2배로 늘어나며, 하드모드 이후에는 3.3%로 줄어든다. 참고로 하단의 이벤트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별도의 이벤트 몬스터는 없고, 이벤트가 발동하면 “하늘에서 슬라임들이 내려온다!” (“Slime is falling from the sky!”)라는 메시지와 함께 단순히 슬라임들이 비처럼 쏟아져 내릴 뿐이다. 다만 핑키같은 평소에 못보던 슬라임들이 자주 출현하기에 분홍 젤을 얻기가 쉬워진다. 또한 이벤트 발생 중에 나오는 슬라임들은 광석이나 포션 같은 아이템을 품고나올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14]
이벤트로 출현한 슬라임들을 150마리 잡으면 왕 슬라임이 출현한다. 이전에 왕 슬라임을 잡은 적이 있다면 75마리만 잡아도 출현하지만 부르는 재료가 까다로워서 사실상 이 이벤트로 왕 슬라임을 처음 만날 확률이 높다. 왕 슬라임을 잡거나[15] 이벤트가 시작된지 게임 내 시간으로 24시간이 지나면 이벤트가 종료된다.
1.4 패치로 전용 BGM이 생겼다.
3.6. 블러드 문(Blood Moon)[편집]
"The Blood Moon is rising..."
"블러드 문이 떠오르고 있다..."
- BGM: Eerie
블러드 문은 시스템상 일종의 침략 이벤트로 취급되는지, 밤에 자연적으로 블러드 문이 떴을 때 이벤트 발동 아이템을 사용해 펌킨 문과 같은 다른 웨이브 이벤트를 발생시킬 경우 블러드 문은 강제로 해제된다.
블러드 문일 때에는 달의 위상에 상관없이 무조건 허브인 사망초가 개화한다.
적의 스폰율이 굉장히 높아지므로 몬스터 파밍을 할 시점에 발생하면 굉장히 반가워지는 이벤트. 특히 열쇠작과 앙크 방패 재료 파밍 그리고 혼돈의 지팡이 파밍에 큰 도움이 된다.
블러드 문일 때에는 대다수의 여성 NPC들[16] 의 대사가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으로 바뀌는데, 이는 영미권에서 '블러드 문'을 월경의 은어로 쓰이는 것을 반영한 것.
1.4 버전 업데이트로 블러드문 낚시 관련 컨텐츠가 엄청나게 늘었는데 기본적으로 블러드문 동안 낚시를 하면 낚시 효율이 증가하도록 변경되었고, 하단의 블러드문 낚시 몬스터들은 물론 블러드문 동안 낚시를 해야 얻을 수 있는 고급 전투 기법과 그림 1종이 생겼으며, 1.4.4 버전에서 추가된 마을 슬라임 중 하나인 무례한 슬라임을 입주시키기 위해서는 블러드문 동안 낚시를 해서 무례한 슬라임을 낚아올려야 한다.
3.6.1. 일반 몬스터 목록[편집]
블러드 문이 뜰 때만 나타나는 몬스터들. 몬스터 떼거지 사이에 섞여서 간간이 나온다.
이벤트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모든 몬스터의 스폰율이 크게 증가하므로[17] 기존의 밤에 출현하던 몬스터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물 양초와 전투 포션과도 효과가 중첩되므로 둘과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면 미친 듯이 스폰되는 몬스터를 볼 수 있다. 또한 좀비 AI을 가진 몬스터들은 문을 열고 직접 들어올 수 있게 되므로, 집 문이 평지에 그냥 놓아져 있다면 귀찮을 일이 없게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한때 1.1.2 버전까지만 해도 토끼 조각상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많은 코인을 벌 수 있었지만[18] , 1.2 버전에서 자연적으로 변한 몬스터만 코인을 드롭하는 것으로 패치되어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한때 1.1.2 버전까지만 해도 금붕어 조각상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많은 코인을 벌 수 있었지만[19] , 1.2 버전에서 자연적으로 변한 몬스터만 코인을 드롭하는 것으로 패치되어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한때 1.1.2 버전까지만 해도 토끼 조각상이나 금붕어 조각상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많은 코인을 벌 수 있었지만[20] , 1.2 버전에서 자연적으로 변한 몬스터만 코인을 드롭하는 것으로 패치되어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1.4버전 이후로는 패턴이 크게 상향되어 폭탄을 몇개씩 미친듯이 던져대는것도 모자라[21] 아래의 딱딱거리는 이빨 폭탄을 소환하게 되어 더욱 무서운 몹으로 변했다. 지금은 아래와 함께 폭탄 데미지가 너프되어 마스터 난이도에서도 맞고도 살 가능성은 생겼다.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로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3.6.2. 낚시 몬스터 목록[편집]
1.4 업데이트로 추가된 몬스터군으로 블러드 문 이벤트가 진행중일때 낚시를 하다 보면 등장한다.
하지만 굳이 추가한 것 치곤은 선호도가 낮은 편인데 이는 추가 이전에는 딱히 뭐가 안나오니 낚시를 하든 말든 상관이 없었으나 추가가 된 이후로는 블러드문이 싫어서 밤에 지하에 피신해 낚시를 했다간 봉변 당하기 딱 좋기 때문이다. 몬스터들의 스펙이 드랍하는 아이템의 성능 대비[22] 비정상적으로 강한데다가 왠만한 공격으로는 넉백이 절대로 되지 않아서 멋모르고 낚시를 하다 마주하게 되면 끔살. 알고 낚는다 쳐도 도주로가 확보되지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끔살이기 때문이다. 서머너 빼고는 보상이 애매하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전부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들인데, 소환 조건상 이 몬스터들이 소환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갈 일은 절대 없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다. 대신 이들 몬스터들은 25마리만 잡아도[23] 배너를 얻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고대의 군단 이벤트 몬스터들과 동일한 AI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고대의 군단 이벤트 도중에 헤모고블린 상어를 출현시켜도 이터니아 크리스탈을 공격하진 않는다.
앵무조개 컨셉을 가진 몬스터답게 뒷쪽의 껍데기 부분은 투사체를 튕겨내므로 얼굴쪽 부분에만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만 돌진 패턴을 사용할 때에는 껍데기 부분을 타격해도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녀석은 잡는 것 자체도 어렵고 잡기까지 준비 과정도 복잡하거니와 자체 보상은 서머너 위주 플레이가 아니라면 시원찮기 때문에 잡을 필요가 없지만, 서머너에 한해서는 굉장히 강한 무기를 주므로 도전해 볼 만하다.
패턴은 3개가 있으며 이 3개의 패턴을 정해진 방식으로 돌려가면서 사용한다.
- 1. 플레이어를 향해 핏줄기 투사체를 산탄형식으로 총 3번 발사한다. 이 투사체는 블록을 관통한다.
- 2. 뒤돌아 기를 모은후 플레이어를 향해 빠르게 돌진하고, 어느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플레이어 주변을 초고속으로 3초동안 회전한다.
- 3. 보스가 붉게 빛나는 동시에 랜덤한 공간에서 3개의 피눈물이 생성되며, 이후 이 피눈물에서 피의 오징어라는 몬스터가 하나씩 소환된다. 남은 오징어의 수가 3마리 이하일 때만 피눈물에서 오징어가 나오므로, 이 몬스터는 최대 5마리까지 화면에 남아 있을 수 있다. 플레이어와 보스의 거리가 125 타일 이상 떨어져 있거나, 플레이어 주변이 블럭으로 막혀있으면 오징어는 소환되지 않는다.
패턴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소환 직후: 1 → 2 → 1 → 3
- 위의 소환 직후 패턴이 끝난 후: 1 → 2 → 1 → 2 → 1 → 2 → 3 → 2 → 1 → 2 → 1 → 2 → 1 →3(해당 사이클을 무한 반복)
투사체 발사 패턴과 돌진 패턴은 피하기 쉬운 편이지만, 문제는 오징어 소환 패턴. 오징어 하나만으로도 하드모드 초반 플레이어를 끔살시킬 수 있을정도로 강한데, 이런 것을 3마리나 뱉어내고 오징어들이 넉백에 약한 주제에 체력은 무식하게 많아 죽이기도 힘들다.
게다가 블러드문 자체의 몬스터 스폰률이 대폭 올라가는 특성 덕에 침착함의 포션을 복용해도 사방팔방에서 모여드는 적때문에 공략하기 더욱 어렵다. 고난이도로 가면 하드 모드 적 + 피의 오징어 3마리 + 드레드노틸러스의 공격을 전부 버텨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므로, 오징어가 소환되지 않도록 패턴을 전부 외운 뒤 보스가 소환 패턴을 시전할 때 빠르게 막힌 블럭 안으로 들어가있거나 텔레포터를 이용하여 거리를 두어서 소환패턴을 넘겨야 한다.
1.4 시절에는 투사체 공격은 벽을 통과하지 못하고, 오징어 소환은 플레이어가 블럭뒤에 숨으면 소환되지 않는 특성을 이용해 조그만한 벙커를 만들고 숨어서 돌진패턴만 특정 아이템[24] 으로 씹어주면 날먹으로 잡을수 있었다.
1.4.4 패치 이후로 돌진 공격의 거리가 짧아지고 회전 반경이 커져서 피하기 쉬워지고 소환수 피의 오징어도 같이 너프를 당했으나 이제 투사체 공격이 블럭을 관통하게 되었기 때문에 무작정 벙커 안에서 농성할 수 없게 되었다. 투사체가 이제 좀 더 빛이 나기 때문에 보고 피하기는 쉬워졌다.
여담으로 Journey's End 트레일러에서 먼저 공개된 원래 이름은 피의 앵무조개(Blood Nautilus)였었다. 또한 본래는 보스로 나올 예정이었는지 데이터에 트로피가 남아있다.
1.4.4 패치 이후 체력이 1000에서 750으로, 투사체 공격력이 100에서 70으로 줄어들었다. 투사체도 이제 좀 더 잘 보이게 되었다.
3.7. 고블린 부대(Goblin Army)[편집]
"A goblin army has arrived!"
"고블린 부대가 도착했다!"
- BGM: Goblin Army[25]
이벤트가 시작되면 주변의 다른 몬스터들이 다 사라진다. 그러나 보스나 블러드 문의 효과 등은 그대로 적용되므로 주의할 것. 플레이어와 NPC의 주변에 다수의 고블린이 스폰되며 플레이어가 일정 수만큼 처치해야 이벤트가 끝나게 된다. 싱글플레이 기준으로 총 150마리가 등장한다.
고블린 부대를 한 번 이상 격퇴하고나면 대동굴 어딘가에 스폰되는 묶인 고블린을 풀어주는 것으로 고블린 땜장이를 마을로 입주시킬 수 있다.
1.4 패치로 고블린들의 스프라이트가 변경되었다.
몬스터 목록
전문가 모드에서는 암흑 소환사나 팀과 마찬가지로 하드모드 이후 이 발사체가 100이 넘어가는 강력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방심하다간 큰 코 다칠 수 있으니 요주의.
다른 고블린들과 격을 달리하는 스펙에서부터 드러나듯 고블린 부대의 독보적인 최강의 몹이자 하드모드에 진입한 지 얼마 안 돼서 고블린 부대가 발생했을 때 플레이어를 지하로 도망치게 하는 주요인이다. 일단 보스도 아닌 주제에 체력이 2,000으로 왕 슬라임과 맞먹는데다[27] 공격력도 80으로 높은 편인데, 플레이어 쪽으로 고블린 마법사의 공격과 유사한 보라색 구체를 마구 발사해대며, 가끔씩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지형을 관통하며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맞추기도 어렵게 하는 등 공격 패턴도 굉장히 성가시다. 게다가 소환사 답게 이 녀석은 칠흑 환영이란 것들을 주기적으로 소환하는데 이 환영은 체력도 많은 편이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기 때문에 재빨리 제거해야 한다. 전문가 세계인 경우 주변 고블린들도 강해질뿐더러 체력이 3,400이라 상대하기가 더욱 버거워지고 공격력도 더 세져서 몇 번 죽을 각오는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로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고블린 소환사(Goblin Summoner)였으나, 고블린 소환사인데 정작 소환사용 아이템은 아무것도 떨구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되어 1.4.4.6에서 고블린 흑마법사(Goblin Warlock)로 개명되었다.
3.8. 고대의 군단(Old One's Army)[편집]
"The old one's army is approaching!"
"고대의 군단이 몰려오고 있다!"
- BGM: Old One's Army
이벤트 시작을 위해서는 적절한 장소를 물색할 필요가 있는데, 거치대 양옆으로 약 60타일 정도까지 독립적인 블록 2칸 이상(그러니까 언덕 형식이 아닌 그냥 세워져 있는)이 1개도 없어야 한다.[28] 크리스탈이 있는 지역에 언덕을 만들어도 가능은 하나, 포탈에서 걸어서 크리스탈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벤트가 시작되고 나서 크리스탈 주변에 있으면 모든 블록을 설치 및 파괴 할 수 없는 디버프인 Creative Shock에 걸리므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아레나를 완성해 두어야 한다.
이벤트가 시작되면 거치대 양옆으로 235타일씩 떨어진 곳에서 포탈 두 개가 생기는데, 그곳에서 여러 웨이브에 걸쳐 적들이 등장하며, 이터니아 크리스탈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30초의 쉬는 시간이 주어지며, 당연히 웨이브가 쌓일수록 점점더 강한 적들이 나온다. 특정 웨이브를 클리어하게 되면 약간의 방어자의 메달(Depender Medal)이 거치대에 드롭되며, 파이널 웨이브를 클리어할 경우 많은 방어자의 메달을 얻을 수 있다. 1단계에서는 총 5개의, 2단계에서는 총 25개의 방어자의 메달을 얻을 수 있으며, 3단계에서는 60개의 방어자의 메달을 얻을 수 있다.[29] 이는 술집 주인 NPC와의 거래에 사용된다.
몬스터를 잡다 보면 이터니아 마나라는 아이템을 얻게 되는데, 이벤트용 고정 포탑 소환수를 소환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다. 술집 주인 NPC가 판매하는 고정 포탑 소환수는 평상시엔 마나를 소모하며 센트리 소환 제한에 걸리는 평범한 센트리 무기지만, 이벤트가 시작되면 이터니아 마나 10개를 소모해 소환할 수 있는 특수한 고정 포탑 소환수가 된다. 소환 개수에 제한이 없고, 이벤트 도중 한 번 설치한 고정 포탑 소환수는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데, 플레이어 혼자서는 물량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고정 포탑 소환수 사용이 필수적.
거치대를 지켜내고 모든 웨이브를 통과하면 성공, 거치대가 파괴되면 실패로 끝난다. 플레이어가 죽더라도 이벤트가 끝나지는 않으며, 포탑이 많다면 포탑들이 부활 대기 시간 동안 거치대를 지켜 주지만, 포탑이 많지 않으면 부활 대기 시간 동안 몬스터들이 거치대를 신나게 공격하기에 사실상 실패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 이벤트가 끝나면 설치한 고정 포탑 소환수와 이벤트 몬스터들은 전부 사라지며, 인벤토리에 있던 이터니아 마나도 전부 사라진다. 참고로 창고에 이터니아 마나를 넣어두면 이벤트가 끝나도 창고에 있던 이터니아 마나가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현재는 패치되었다.
맵의 진행 과정에 따라[30] 난이도가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 웨이브 횟수와 보상이 달라지며 술집 주인 NPC가 판매하는 물품 품목도 다양해진다. 같은 몬스터라도 단계가 진행될수록 그에 걸맞게 체력, 방어력, 공격력이 증가하니 주의할 것.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할 시 얻게 되는 방어자의 메달로는 성능이 뛰어난 센트리 무기와 서머너 + 각종 직업의 능력치를 합한 듯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고, 이와 별개로 보스를 사냥하면 펫과 트로피, 장식물, 무기와 같은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가진 아이템들이므로 도전해 보자. 실용성이 없어보이는 펫이나 장식물 아이템들도 골드 단위에 팔 수 있는 고가의 아이템들이라 얻으면 나쁠 것없다.
참고로 패치 이전 루나 이벤트까지 완료한 경우, 서머너 장비에 소성단 소환수들을 소환해 둔다면 센트리 없이도 가만히 서서 클리어 가능하기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장비들을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플레이하도록 하자.
모바일은 2020년 10월 21일에 추가되었다
3.8.1. 1단계: 기본 상태[편집]
총 5단계의 웨이브가 진행되며, 이터니아 크리스탈의 체력은 1,000. 보스로 어둠의 마법사가 등장한다.
몬스터 목록
200마리를 잡아야 배너를 얻을 수 있다.
3.8.1.1. 어둠의 마법사(Dark Mage)[편집]
1단계 웨이브의 최종 보스. 이후 2단계와 3단계에서 중간 보스로도 나온다.어둠의 마법을 휘두르며 고대의 군단을 위해 새로운 부하들을 키울 수 있는 이터니아의 작고 공중부양하는 마법사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플레이어에게 어둠의 에너지탄을 날리거나 어둠의 문장이라는 보라색 마법진을 띄우며 잠시 캐스팅한 뒤 고대의 존재의 해골 여러 체를 소환하며 싸운다. 일정 범위 내의 몬스터들의 체력을 최대 500까지 회복시키는 패턴도 있는데, 이 쪽은 다수의 몬스터를 신속하게 처치해나가야 하는 고대의 군대 이벤트 특성상 그다지 두드러지진 않는다.
또한 전문가 모드에서 보스가 드롭하는 보물 가방도 드롭하지 않는다. 이는 2단계 보스인 오거도 마찬가지.
본래 장식용 장비나 장식용 가구만 드롭하는 장식용 보스였다. 그나마 떨구는 아이템들이 돈벌이로는 나쁘지 않았던 수준. 나름 이벤트의 최종보스가 실용적인 아이템을 주지 않으니 하드모드 이전에 고대의 군대 이벤트를 잘 하지 않게 되는 이유였다. 하지만 1.4.4 패치로 드롭 테이블에 종자의 방패와 견습생의 스카프가 추가되고 전쟁 테이블이 센트리 최대 소환 수를 늘려주는 버프용 가구로 리워크되며 초반 서머너에게 굉장히 중요한 보스가 되었다.
참고로 소환 몬스터인 고대의 존재의 해골은 배너를 드랍하는 몬스터 중 하나로, 그것도 150마리를 잡아야 배너를 드랍한다. 모든 몬스터 배너를 모으고 있다면 참고할 것.
3.8.2. 2단계: 기계 보스를 하나 이상 잡은 경우 ⓗ[편집]
총 7단계의 웨이브가 진행되며, 이터니아 크리스탈의 체력은 3,000.
1단계보다 기본 몬스터들이 세지고, 특별 몬스터의 추가 패턴이 생겼으며, 마지막 웨이브에 보스로 오거가 나온다.
2단계에서 추가되는 몬스터 목록
3.8.2.1. 오거(Ogre) ⓗ[편집]
2단계 웨이브의 최종 보스. 이후 3단계에서 중간 보스로 나온다.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방망이를 휘둘러 후려치거나 조금 점프한 뒤 내리찍어 주변에 피해를 주는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간혹 손에 가래침을 뱉은 뒤 플레이어에게 집어던져 약간의 피해를 주면서 이동 속도를 줄이는 Oozed 디버프를 건다. 직접 발로 뛰면서 싸우고 있다면 다소 성가시겠지만 말뚝딜만 박는다면 신경쓸 필요는 없다.헤아릴 수 없는 힘과 생명력을 지닌 고대의 군단의 키 크고 건장한 반인간입니다. 그는 큰 막대기를 들고 다닙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드롭하는 무기의 성능은 기계 보스 격파후 곧바로 도전할 수 있는 것치곤 훌륭한 편. 특히 방패 장신구와 시너지가 있는 검인 불지옥의 부지깽이는 1.4로 넘어오면서 공격력이 배에 가깝게 뛰어오르는(44 → 85) 상향을 받았다. 어둠의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마이닝에 보물 가방이 있지만 드롭하지 않는다.
3.8.3. 3단계: 골렘을 잡은 경우 ⓗ[편집]
총 7단계의 웨이브가 진행되며, 이터니아 크리스탈의 체력은 5,000. 이제까지 각 단계의 최종 보스로 나왔던 어둠의 마법사와 오거가 중간 보스로 등장하며, 마지막 웨이브에 최종 보스로 벳시가 등장한다.
3단계에서 추가되는 몬스터 목록
3.8.3.1. 벳시(Betsy) ⓗ[편집]
이 세상으로 가는 길을 찾은 고대의 군단의 부하들을 이끄는 사악한 이터니아 드래곤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3단계의 최종 보스. 7번째 웨이브가 시작하자마자 하늘에서 등장하며, 벳시가 죽기 전까지 적들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 벳시를 잡으면 곧바로 이벤트 클리어.
크리스탈을 공격하는 적들과 달리 이 보스는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플레이어를 향해 미친듯이 돌진하거나, 플레이어 상단으로 날아오른 뒤 아래로 불을 뿜으면서 전진하며 지면을 휩쓸거나 포물선을 그리는 화염구 여러 개를 뱉는 패턴을 쓴다. 가끔씩 제자리에 멈춰서 포효하며 이터니아 와이번 여러마리를 불러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얘를 잡겠다고 크리스탈 방어를 소홀히 하면 잡몹들이 크리스탈을 털어먹으므로 3단계의 최대 난관이다. 같은 난이도의 골렘과 맞먹는 체력에 돌진 공격을 포함한 공격 패턴들도 전조가 거의 없다시피할 정도로 미친듯이 빨라, 어지간한 컨트롤로는 맞아가며 싸우는 싸움이 강요되는 구성이다.[31]
드롭의 경우 창공의 파멸과 벳시의 날개가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으며, 나머지는 나오면 좋은 정도로 취급된다.
여담으로 보물 가방을 드롭하는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전문가 전용 장비가 존재하지 않는다.
3.9. 혹한의 부대(Frost Legion) ⓗ[편집]
"The Frost Legion has arrived!"
"혹한의 부대가 도착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이 아닐 경우, 프로스트 문 20웨이브에 도달하면 다음 날 아침부터 잠시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의 적용을 받으므로 그 때 선물 상자를 파밍하면 된다. 프로스트 문을 진행하기 버겁거나 20웨이브까지 가는 것이 힘들다면, 테라리아의 시즌 이벤트는 컴퓨터 내 시계를 따르므로 컴퓨터 시계를 조작하여 날짜를 12월 15일~31일 사이로 맞춰놓으면 된다.
이들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고블린 부대의 강화판. 몹들이 죽으면 눈 블록을 떨구기 때문에 레이드가 끝나면 인벤토리에 눈이 엄청나게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33] 그 외에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곤 눈사람들의 몬스터 배너와 돈 몇 푼이 고작이다. 그 대신 이벤트를 끝내고 오면 의류상이 모자를 판다.
몬스터 수도 적고 생김새도 다 비슷한데다가 주는 아이템도 눈과 배너밖에 없어서 매우 무성의한 이벤트. 1.3 버전 이후로는 눈사람들의 배너와 도전 과제[34] 때문에 최소 "한 번은" 부른다. 슬라임 장마 역시 비인기 이벤트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해 가끔 볼 수 있는 것에 반해 혹한의 부대는 크리스마스 기간에만 할 수 있는데다가, 플레이어가 불러야만 등장하는 이벤트다보니 보통은 도전 과제와 생물 도감 사전을 달성하면 더 볼일이 없다.
몬스터 목록
3.10. 일식(Solar Eclipse) ⓗ[편집]
"A solar eclipse is happening!"
"일식이 일어나고 있다!"
- BGM: Eclipse
블러드 문과 달리 이벤트가 시작되면 지상의 다른 몬스터 등은 나오지 않고 아래의 전용 몬스터가 나온다.[35] 지속 시간은 낮 시간이므로 15분. 블러드 문보다 6분이나 길며, 몬스터들은 하나같이 모두 강력한지라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또한 발생 확률이 매우 낮은지라 대부분의 콘텐츠를 끝낸 이후에나 나올 때도 있다. 하지만 일식 몬스터들이 드롭하는 장비품과 그 조합 아이템들 중에는 하드모드 최후반까지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아이템들이 많기 때문에 플랜테라 격파 후 시점에는 일부러 일으켜서라도 파밍해볼 가치도 있다.
일식이 일어나면 사이보그와 스팀펑커 NPC는 각각 로켓 4와 오염지대/진홍지대 전용 용액을 판매한다. 눈사람 대포를 굴착기로 쓰는 사람이라면 꼭 사이보그에게 가는 것이 좋다.
일식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아이저를 제외하면 모두 고전 공포 영화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을 모티브로 했다.# 1.3 버전에서 추가된 몬스터 또한 모두 공포 영화에서 모티브로 한 괴물들. 다만 위의 1.3 트레일러에 나온 것 중 잘린 손(Severed Hand)은 게임에서 미등장했다.
보스를 처치한 정도에 따라 등장 몬스터가 추가되는데, 기계 보스를 전부 잡기 전에 일식이 일어나면 늪지대 괴물, 흡혈귀, 아이저, 프랑켄슈타인, 홀린 이, 프리츠, 해양 괴물만 나오고 기계 보스를 전부잡으면 리퍼가 추가되며, 플랜테라까지 잡아야 미니보스 모스론을 포함한 나머지 몬스터가 모두 리젠된다.
검사테크의 최종장인 제니스를 얻기 위해선 꼭 거쳐야 할 이벤트. 만약 불시에 발생한다면 NPC집 문을 꼭 닫아놓자.
몬스터 목록
말뚝 발사기를 사용하면 흡혈귀에게 약 2천의 피해량을 입히며 즉사시키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만든 박사의 이름이지 작중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이 아니다. 하지만 관용적으로 괴물의 이름이 된 덕에 그렇게 굳어져 버렸다.
여담으로 1.3 이전 모바일 한글판 명칭엔 프랑케슈타인으로, 한 글자 오타가 나 있었다(...)
벽을 타는 동안에는 넉백에 저항을 갖지만, 벽을 타지 않고 지상에서 기어다니는 동안에는 넉백 저항이 사라진다. 절대 집 안이나 구조물 내부로 들이지 말고 밖에서 신나게 두들겨 패 주자.
공격 방식이 곡사포 형식인지라, 적당한 거리 내에 있으면 병이 플레이어를 넘어가 버린다.
일식 몬스터 중 유일한 테라리아 오리지널 몬스터이다. 덕분에 1.3 패치에서 사라지는 게 아닌가 하는 루머도 돌았으나, 1.3 트레일러 영상에서 여전히 나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공격을 당하면 4 ~ 5개의 반격용 못 조각을 발사한다. 이 못중 한 발은 반드시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날아가도록 설계되어 있고, 관성을 받다보니 다른 못들이 떨어지며 피해를 입힐수도 있다. 일반 세계에서는 피해량이 별것 없지만, 전문가 세계부터는 못 조각 피해량이 무시못할 정도로 강력해지기 때문에[37] 한 자리에 가만히 서서 공격하는 수가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네임드급 몬스터라서 잘 안나오기 때문에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배너를 구하는 것도 까다롭다.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공격하던지, 아니면 공격받지 않으면 공격을 안하는것을 이용해 무시할수도 있다. 난전 중에 만날 때가 많은지라 잘 보이지 않지만 걷는 모습을 잘 보면 걸을 때 프레임이 거꾸로 되어 있어서 뒤로 걸으면서도 앞으로 간다.
젠률이 그닥 낮지 않으면서도 25마리만 잡으면 배너를 얻을 수 있다.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로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3.11. 해적 침략(Pirate Invasion) ⓗ[편집]
"The pirates have arrived!"
"해적들이 도착했다!"
- BGM: Pirate Invasion
아이템은 주로 황금[40] 가구, 선원의 옷을 떨구며 매우 희귀하게 동전 총, 행운의 동전, 할인 카드, 커틀러스, 해적 스태프, 금 반지를 떨군다. 돈 관련 장신구 끝판왕인 탐욕의 반지의 재료들은 모두 이 이벤트에서 얻게 된다. 특히 할인 카드는 수식어 재가공 비용도 줄여주기에 필히 얻어두어야 한다.
1.2.4 패치로 추가된 황금 낚싯대가 같은 황금이라는 이유에서인지 해적들이 드롭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졌는데, 황금 낚싯대는 오로지 낚시꾼의 퀘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거에는 골렘 테마 곡이 재생돼서 상당히 김빠지는 이벤트였으나 PC 1.3으로 전용 테마가 생겨 매우 박진감 넘치는 이벤트로 바뀌었다.
하드모드 초반부 침략 이벤트라 플렌테라 이후 스펙만 되어도 거의 잡몹수준으로 전락하기에 일식 몬스터를 안정적으로 잡을 스펙을 마련하기 전까지 사악한 지형을 제외한 지역 열쇠 파밍용으로도 희생당한다. 다만 해적들 또한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인지 사악한 지형으로 진입한 경우 침략 이벤트가 잠시 중지되어 쳐들어오지 않는다. 다시 일반 지형으로 나올 경우 이벤트가 재개된다.
사실 기계 보스 잡는 스펙이면 솔로로도 격파가 쉽다. 단지 짜증나는 앵무새나 플라잉 더치맨을 잡을때 나오는 잡몹만 조심하면 된다. 하드모드 이상이면 선장유령 포함. 스펙이 어느정도 같춰지면 그냥 돈벌이 이벤트로 플레이어한테 갈려나간다. 가구 팔면 골드가 꽤 나오기 때문.
몬스터 목록
생물 형태 분석기에 잡히는 레어 몬스터로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3.11.1. 플라잉 더치맨(Flying Dutchman) ⓗ[편집]
PC 1.3에 추가된 해적들의 비행선이자 해적 침략의 미니 보스격 몬스터. 날아다니면서[41] 대포를 쏘고 해적들을 내보낸다. 개별 2,000의 체력을 가진 대포 4개를 전부 부숴야지만 쓰러트릴 수 있다. 이 몬스터 또한 막힌 지형에 들어가면 쉽게 상대가 가능하지만 여전히 대포는 발사하며 대포의 경우 피해 범위가 넓어서 좁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폭발 피해 때문에 위험할수 있다.해적들은 약탈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때, 그들은 그들의 장엄한 떠다니는 갈레온을 예비로 가져옵니다. 대포를 쏴라!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이름의 유래는 그 유명한 플라잉 더치맨이다.
날아다니다가 큰 벽 같은것에 닿게되면 그냥 벽에 끼어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 낀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벽 반대편에 있다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상태에서 폭풍궁같은 무기로 건너편에서 때려준다면 난이도는 매우 쉬워진다. 옛날부터 있던 버그이지만 딱히 고쳐지지는 않고 있다.
3.12. 펌킨 문(Pumpkin Moon) ⓗ[편집]
"The Pumpkin Moon is rising..."
"펌킨 문이 떠오르고 있다..."
- BGM: Pumpkin Moon
당연히 일몰 후 밤이 시작되는 순간 이벤트를 발동하는 것이 파이널 웨이브 도전에 유리할 것이다. 펌킨 문이나 프로스트 문은 고대의 군단이나 고블린 부대 등의 침략 이벤트와 달리 이벤트 완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므로, 파이널 웨이브에 도달하면 일출 때까지 끝없이 스폰되는 보스들과 싸워야 한다. 웨이브가 높아질수록 희귀한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최대한 웨이브를 빠르고 많이 깨서 좋은 무기와 아이템을 얻는 것이 펌킨 문과 프로스트 문의 주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15웨이브에서는 펌킹이 5마리, 탄식하는 나무가 10마리씩 계속 나오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럽긴 했지만 1.4.4 이후 차지하는 적 슬롯이 늘어나 어느정도 편해졌다.
아이템 특성상 마법, 소환 아이템이 매우 강력하고, 소환수 대미지를 늘려주는 으스스한 갑옷과 소환 가능 개체수를 늘려주는 강령술서는 여기서만 구할수 있기 때문에 서머너의 경우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소서러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반면 워리어의 경우나 레인저의 경우 필요성이 적은 편이다. 그나마 워리어는 이벤트에 쓸만한 기수의 검을 얻을수 있지만, 레인저의 경우 원거리 무기 실용성이 낮아 잘 하진 않는다.
단 앞서 언급한 기수의 검이 검류 무기 최종템인 제니스의 재료로 들어가기에 제니스를 얻고자 한다면 펌킹을 반드시 파밍해야한다.
이벤트는 일출 때까지 지속되며, 주위에서 펌킨 문 전용 몬스터들이 대량으로 몰려오게 된다. 보스는 지형을 뚫고 올 수도 있으므로, 땅속으로 들어가 용암과 트랩으로만 무장하고 버로우타는 방법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다.
1.4 업데이트 이후 펌킨 문 파이널 웨이브, 즉 15웨이브에 도달한 후 다음 날 아침이 되면 단 하루동안 할로윈 이벤트가 일어난다. 당연히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만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출현하므로 생물 도감 사전을 100% 달성하기 용이해진다. 이는 아래의 프로스트문도 비슷하다.
1.4.4 업데이트 이후 웨이브가 프로스트 문과 동일한 20웨이브까지 늘어났다. 또한 프로스트 문처럼 보스가 들장할 수 있는 숫자에 제한이 생겨서 과거처럼 보스들이 마구잡이로 쏟아져나오는 아수라장은 경험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만큼 제니스/라스트 프리즘 등 종결셋 유저들이 백금화 대량파밍을 하기에 좀 더 불리해지게 되었다.
몬스터 목록
위를 보면 알다시피 바리에이션이 매우 다양한데, 가지각색의 능력치와 외형을 가진다. 이 녀석들에게 공격받을 경우 60초 / 120초 동안 허약 디버프에 걸린다. 모티브는 영화 허스크.
150마리를 잡아야 배너를 얻을 수 있다.
해적 침략의 해적 선장과 비슷한 미니 보스격 되는 몬스터이다. 한 번 가속도가 붙으면 뒤로 잘 돌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공중에 지어진 플랫폼 아레나에서 싸우면 그냥 플랫폼 저 너머로 날아가서 돌아오지 않기도 한다. 1.4.4 패치로 체력이 기존의 반으로 토막난 대신 유도성을 가진 호박머리 투사체를 날리게 바뀌었다. 패치 후 처음 진행할 경우 당황할 수 있다.
이름은 머리없는 기수지만 정작 기수의 검을 드롭하진 않는다.
3.12.1. 탄식하는 나무(Mourning Wood) ⓗ[편집]
탄식하는 나무는 1.2.1 버전에 새로 추가된 보스이며, 펌킨 문 이벤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스이다. 펌킨 문 이벤트의 웨이브 4단계 때 처음 등장하며 5~6, 9, 11~15단계에서 다시 나온다.이 거대한 살인 나무들은 모든 생명에 끝없는 불같은 파괴를 퍼부을 준비를 하며 악몽같이 쿵쿵거리며 걷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주된 패턴으로는 포물선으로 불꽃을 뿜어 내고 지면에 잠시 동안 남기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직선으로 나가는 지형을 관통하는 나뭇가지를 발사한다. 패턴이 끝나면 플레이어를 향해 이동을 하는데, 지면을 따라 이동하지만 거리가 벌어지면 지형을 무시하며 다가온다. 불꽃을 뿜는 패턴을 피하는 방법은 불꽃을 뿜을 때 탄식하는 나무 근처에 안전지대가 생겨난다.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낮게 오는 불꽃을 제외한 다른 불꽃들은 모두 피할 수 있게 된다. 나뭇가지를 발사하는 패턴의 경우는 탄막 게임처럼 옆으로 살짝살짝 피해주거나 탄식하는 나무 위로 날아가면 된다.
탄식하는 나무는 다른 보스와는 달리 플레이어가 죽어도 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리스폰 위치 근처에서 죽었다면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리스폰과 죽음을 되풀이하는 캐릭터를 보게 될 수도 있다.
참고로, Mourning Wood는 Morning Wood의 언어유희로 영미권에서 아침마다 남성의 팬티 속에 우거지는 나무 한 그루를 의미한다.
The name is also a pun on "morning wood," a slang term referring to nocturnal erections during REM sleep. Throughout the game, similar innuendos can be found, such as the Golden Shower and Master Bait items.
이 이름은 REM 수면 중 발기를 뜻하는 속어 "morning wood"의 말장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은유는 게임 전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골든 샤워와 달인의 미끼를 예로 들 수 있다.
- 공식 위키 Mourning Wood 문서의 설명
떨어뜨리는 아이템 중 좋은 아이템은 강령술서(사령의 두루마리)와 말뚝 발사기가 있다. 말뚝 발사기는 말뚝의 탄 성능이 상당히 좋아서 다관절 보스를 상대할 때 아주 좋고, 상인에게 비싼 가격에 팔아먹을 수도 있다. 강령술서는 소환사 필수 장신구로 꼽힌다.
3.12.2. 펌킹(Pumpking) ⓗ[편집]
펌킹은 1.2.1 버전에 새로 추가된 보스이며, 펌킨 문 이벤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보스이다. 펌킨 문 이벤트의 웨이브 7단계부터 끝까지 나오나, 8단계에선 나오지 않는다. 다만 검사 태크의 제니스를 위해서 기수의검을 얻으려다 사탕이랑 폭탄만 잔뜩나오고 정작 칼은 안나와서 운 나쁜 사람에게 수십마리가 갈려나가는 비운의 보스..펌킹은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펌킹은 많은 날카로운 칼날로 모든 것을 죽일 것입니다. 펌킹은 수확의 왕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스켈레트론과 AI가 같아 보이지만 손을 부술 수도 없고 행동 패턴도 살짝 다르다. 조금 더 근접형 스타일에 치중된 적이다. 공격 패턴은 세 가지가 있는데, 각 종류마다 얼굴 표정이 바뀐다.
- 일반적으로 스켈레트론처럼 공격하는 패턴인 플레이어에 초근접하면서 양손의 낫으로 마구 공격하는 패턴. 이때는 잭오랜턴의 일반적인 웃고 있는 모양의 얼굴이다.
- 플레이어와 약간 거리를 두고 낫 분신을 발사하는 패턴. 이때는 입을 약간 벌린 얼굴이다.
- 플레이어와 거리를 두고 지상으로 불꽃을 마구 투하하는 패턴.[42] 이때는 입을 완전히 벌려 'O' 모양으로 보인다.
펌킹이 떨어뜨리는 아이템 중 기수의 검은 웨이브 이벤트 종결 아이템으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은 아이템이었다.[43] 현재 1.4로 넘어오며 너프가 많이 되었고, 최종무기 제니스가 추가됨에 따라 이벤트 종결 아이템이라는 수식어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44]
플레이어가 전투 중에 죽거나 아침이 될 경우 싸우고 있던 펌킹은 밑으로 끝없이 떨어져 사라진다.
3.13. 프로스트 문(Frost Moon) ⓗ[편집]
"The Frost Moon is rising..."
"프로스트 문이 떠오르고 있다..."
- BGM: Frost Moon
펌킨 문과 같이 오로지 플레이어에 의해서만 나타나는 이벤트. 전반적인 진행 방식은 펌킨 문과 동일하다. 이벤트 진행 동안에는 주변에서 대량의 전용 몬스터가 다수 물량전으로 압박해오며, 웨이브가 높아질수록 등장하는 보스의 비율이 높아진다.
대체적으로 펌킨 문보다 몬스터들이 느릿느릿하지만 공격력이 대폭 높아졌고, 총을 쏘는 원거리형 몬스터의 비율과 공중 비행 몬스터들의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매우 흉악하다. 특히 전문가 모드의 경우에는 버프 포션을 몽땅 빨고 아레나까지 짓더라도, 생존한다고 보장할수 없기 때문에 먼곳에 텔레포트 장치를 만들어서 위험하다 싶으면 빤스런을 하도록 하자. 보스들의 체력 또한 펌킨 문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고[45] 스폰율도 펌킨 문의 보스들 스폰율보다 낮은 고로 강한 몬스터들에게 죽어서 진행을 못 하기보다는 이벤트가 끝나는 오전 4시 30분까지 웨이브 속행을 못 하는 게 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웨이브는 펌킨 문에 비해 5단계가 추가되어 총 20단계의 웨이브가 존재한다. 플레이어가 상위 컨텐츠를 진행하지 않고 해당 이벤트를 ‘처음’ 도전했다고 가정한다면, 고정형 아레나를 만들어놓지 않는 이상 파이널 웨이브에 가는 것은 매우 어렵고 대부분 15 웨이브나 그 이하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정도로 끝나더라도 보통 무기 1~3개는 습득하게 되고, 보스 트로피 습득 및 이벤트 종료 후 강제 크리스마스, 도전 과제 'Ice Scream' 달성 최소 조건 역시 15웨이브부터이므로 뒤의 16~20 웨이브는 사실상 (상위 컨텐츠를 진행한 유저를 위한) 보너스 웨이브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벤트 특성상, 레인저, 소서러에게 쓸만한 아이템들이 드롭되기 때문에 두 직업은 웬만하면 진행하게 된다. 물론 엄청나게 강력해진 몬스터때문에 대충 진행하면 끔살당하니 만반의 준비를 하자. 레인저의 경우 볼텍스 비터를 얻기전까지 최고의 무기인 체인건을 얻을수 있으며, 소서러의 경우 초반부터 얻을수 있는데다 달의 군주전에서 엄청난 DPS를 자랑하는 무기인 레이저파인을 얻을수 있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워리어의 경우 랜서 컨셉으로 키운다면 얼음 여왕을 잡아 노스폴을 노려볼수 있으나 얼음 여왕은 강력한 보스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머너 플레이의 경우 관련 아이템이 아예 없기 때문에 진행할 필요가 없다. 그 외 레인저가 쓰면 광역 학살능력이 뛰어나고 루나 이벤트 전까지 최강의 굴착유틸을 자랑하는 눈사람 대포도 상당히 쓸만한 아이템이라 노려봄직 하다.
1.4 업데이트 이후 프로스트 문 15웨이브에 도달한 후 이벤트가 종료되면 다음 날 아침부터 단 하루동안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일어난다. 크리스마스 한정 몬스터가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고, 필드의 몬스터들이 선물상자를 드롭하기에 여기에서 눈 구체를 얻어 혹한의 부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당연히 산타클로스 Npc도 입주 가능. 다만 펌킨 문 15웨이브와 다르게 프로스트 문 15웨이브는 체감 난이도 차이가 완전히 심하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자. 역시 16웨이브 이후는 보너스에 가깝기 때문인지 강제 크리스마스도 15웨이브까지만 진행하면 된다.
몬스터 목록
3.13.1. 에버스크림(Everscream) ⓗ[편집]
에버스크림은 프로스트 문에서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보스 몬스터로, 웨이브 4~6, 9~10, 12, 14~20단계에서 등장한다. 이름은 상록수를 뜻하는 Evergreen과 비명(scream)을 합성한 것.만약 나무들이 비명을 지를 수 있다면, 이 사악한 상록수는 끊임없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나뭇가지에서 던져진 장식품은 치명적입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공격 패턴으로는 2가지 방식이 있지만 탄식하는 나무와는 약간 패턴 형식이 다르다.
첫 번째 패턴은 공격력이 50 정도 되는 솔잎 수백 개를 포물선으로 발사한다. 솔잎은 중력에 영향을 받으므로, 공중 플랫폼 아레나를 깔아놓는 방법 등으로 에버스크림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난다면 순식간에 무력화 되어버린다.
그 다음으로는 트리 장식용 방울을 지상에 던지는데, 이게 폭발하면 조각 파편으로 분해되어 휘날린다. 역시 높은 공중 아레나를 지으면 잉여가 되는 패턴. 이쯤 되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접촉 피해인 것 같다.
레이저파인은 루나 이벤트 이전 소서러의 필수 무기이니 얻어 두는 것이 좋다. 나머지 아이템들은 성능이 영 좋지 않으니 장식용으로 크리스마스 느낌 내는 데나 쓰자.
3.13.2. 산타-NK1(Santa-NK1) ⓗ[편집]
1.2.2 크리스마스 업데이트 전 당시 'Santank'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되었던 보스 몬스터. 양팔에 체인건을 장착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깔아뭉개려고 시도한다. 에버스크림보다는 이쪽이 탄식하는 나무와 약간 더 유사한 편이다.이 유쾌한 나쁜 소년은 모든 사람의 양말에 내장의 선물을 채우고 싶어합니다. 이 짜증나는 크링글은 우편으로 보내졌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첫 번째 패턴으로는 체인건을 돌려 총알을 발사하는데 느린 공격 속도와 낮은 정확도 덕분에 피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 다음으로 뒤쪽에 달려있는 홀스터에서 블록을 관통하는 로켓을 발사한다. 맞으면 80 정도 다니 주의. 탄식하는 나무의 발사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공격조차 충분하지 않을 경우 하늘에 낙하산이 달린 선물을 뿌린다. 공격력은 100. 다행히도 천천히 떨어지니 조심히 피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지상에 있으면 붉은색 공 같은 지뢰를 뿌리는데 공격력이 무려 160이다. 특히 마스터 모드에선 480으로 뻥튀기 되므로 맞으면 골로 갈 수 있지만 공중 아레나를 깔아놓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될 경우 얼굴이 벗겨져 터미네이터를 연상케하는 기계로 된 두개골이 드러난다. 두 번째 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패턴을 더 자주 남발하니, 빨리 파괴해주도록 하자.
에버스크림보다도 전리품은 적지만 체인건은 루나 이벤트 이전 거너 레인저의 필수 아이템이라 해도 될 정도로 성능이 매우 좋은 총이다. 대부분 피시론 공작을 수월하게 잡는데 사용되므로 피시론 공작을 잡기 힘들다면 산타 탱크를 많이 없애보자.
3.13.3. 얼음 여왕(Ice Queen) ⓗ[편집]
프로스트 문의 마지막 보스이자 펌킹과 마찬가지로 비행형 보스. 다만 근접형인 펌킹과 달리 이쪽은 정말로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비행형 보스이고, 여러 가지 강력한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어 상대하기 쉽지가 않은 보스이다.만약 이 얼음처럼 우뚝 솟은 괴물이 누군가의 영혼을 원한다면, 그들은 반드시 그것을 놓아줄 것입니다... 그들의 차갑고 죽은 손에서 바로.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먼저 플레이어를 주위로 좌우로 빠르게 비행하면서 반원 모양의 발사체를 날려 공격해온다. 이때 컴퓨터 해상도가 낮다면 화면 밖으로 나가는 경우도 생긴다. 이 발사체에 맞으면 빙결과 둔화에 걸리고 재수 없게 빙결에 걸리면 잠시 동안 아무것도 못하므로 주의. 체력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두 번째 패턴으로는, 플레이어 머리 위로 올라 조준하여 고드름을 속사한다. 공격력은 약 70 정도로 약간 높다. 그러나 이것은 플레이어가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짐을 뜻한다. 플레이어를 맞추려고 플레이어의 위로 따라다니지만 속도가 느린 편이라 조준하기 상당히 쉽다.
마지막으로 발광 패턴이 있는데, 한 자리에서 계속 회전하면서 고드름을 뿌린다. 이때가 플레이어가 공격하기 가장 좋은 기회이다. 공격력이 높은 무기로 최대한 쑤셔박아주자. 체력이 낮을수록 고드름을 미친듯이 많이 뿌려대며, 가까이 가도 마찬가지로 고드름의 수가 늘어난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이 녀석과 직접 부딪히는 것. 공격력만 무려 120이다! 아무리 딱정벌레 갑옷으로 입어도 피해량이 100 이상 들어오니 접촉은 가급적 피하자. 기수의 검 아레나로 플레이 시 가끔씩 미친 척하고 발악 패턴으로 비비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상당히 난감해진다.
체력이 체력이니만큼 쉽게 죽지도 않고, 비행 패턴 시에 딜 넣기가 상당히 힘들다. 참고로 처음 얼음 여왕의 공격력은 160이었다가 130으로 패치된 것. 무려 피시론 공작의 2차 형태 공격력이 150인데 그것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아이템 드롭 확률도 펌킹보다 훨씬 낮아서 고생해서 죽였다 해도 아이템을 얻기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무기 3개는 모두 다 좋은 아이템이므로 힘들게 잡은 만큼 보상은 후한 편이다. 특히 축포 Mk2 이전 최고의 로켓발사기 눈사람 대포는 로켓 2와 쓰더라도 지형 하나를 몇 분 안에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로 후덜덜한 굴착 성능을 자랑하니 레인저가 아니더라도 얻을 필요가 있다. 1.3에서 추가된 루나 곡괭이나 아예 굴착에만 특화된 성능을 내세우는 드릴 수용 장치와도 비교가 안 된다.전문가 모드에서는 생각보다 드롭률이 높아 라운드 11까지 갈수만 있으면 고성능의 장비를 상당히 쉽게 얻을수 있다.
3.14. 화성의 광기(Martian Madness) ⓗ[편집]
"Martians are invading!"
"화성인들이 침략하고 있다!"
- BGM: Martian Madness
화성의 광기가 시작되면 배경에 우주선들이 하강하는 모습이 추가되고, 필드의 몬스터들 대신에 에일리언의 모습을 가진 몬스터들이 필드의 몬스터를 대체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보스인 화성인 우주선이 계속 나타난다. 심지어 이벤트 도중에 저장하고 시작 메뉴로 가도 우주선이 하늘을 메우고 있다.
화성의 광기 진행 중 프로스트 문, 펌킨 문 등등 다른 이벤트를 발생시키면 화성의 광기를 강제로 종료시킬 수 있다. 간혹, 극악한 확률로 난데없이 고블린 부대가 튀어나와서 겨우 찾았다 싶었는데 취소될 때가 있다.
대부분의 지상 적은 지형을 관통하지 못하지만 화성 드론은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오며 피해량이 무시하기 어렵고 보스인 화성인 우주선은 살인 광선이 블록을 관통하며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
몬스터 목록
스쿠트릭스는 스쿠트릭스 거너와 항시 대동한다. 거너를 잡든 스쿠트릭스를 잡든지 간에 나머지 하나는 남아 계속해서 공격한다.
3.14.1. 화성인 우주선(Martian Saucer) ⓗ[편집]
화성의 광기의 유일한 보스. 화성의 광기가 시작되면 지면으로 살인 광선을 쏘면서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공중을 날고 있으며, 양쪽에 터릿과 캐논으로 무장하고 있다. 터릿과 캐논을 모두 파괴하면 발악 상태가 되면서 우주선 자체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이 세상 저 너머 어딘가에서 온 고급의 우주선입니다. 무기로부터의 파괴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우주선을 부순다 하더라도 곧바로 새로운 우주선이 나타나 살인 광선을 쏘기 때문에 화성의 광기를 진행 중이라면 계속 보게 될 보스 몬스터. 우주선이 있는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죽었을 경우, 죽었을 당시에 있는 우주선은 사라지고 새로운 우주선이 나타난다.
화성인 우주선은 우주선 터릿과 캐논이 1개라도 남아 있을 때, 1→2→3 행동을 반복한다.
- 우주선 코어에서 아래 쪽을 향해 살인 광선을 발사하고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간다.
- 좌우의 우주선 터릿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레이저 머신건을 발사한다.
- 좌우의 우주선 캐논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반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 모든 터릿과 캐논이 박살나면 공격력이 한차례 늘어난 살인 광선을 뿌리며 플레이어에게 빠르게 다가온다. 이때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좌우 합해서 16블록 정도까지만 움직이고 처음 지점으로 다시 살인 광선을 뿌리며 움직인다. 이를 계속 반복한다. 이때의 유도력과 공격력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므로, 가능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그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공중으로 올라가 레이저를 피할 생각은 접어두고, 블록으로 안전한 안식처를 마련하는 게 더 쉽다.[47] 굳이 무빙으로 2페이즈 살인 광선을 피하겠다면 광선 사이의 텀이 2초 정도 있으니 한쪽으로 쭉 달리다가 광선 발사가 끝나면 1초정도 이후 반대쪽으로 대시해서 달리면 된다.[48]
- 패턴 2, 3 진행 중 한쪽의 터릿이나 캐논이 파괴되어 있다면 공격을 하는 대신 파편을 떨어트리고, 떨어진 파편은 땅에 박혀 가시와 같은 트랩으로 사용된다. 4번의 발악 패턴이 진행 중일 땐 죽을 때까지 파편을 마구 뿌린다.
1.4 패치로 스폰율이 하락했으며, 노말 이하의 난이도에서는 터릿과 캐논을 파괴하면 발악 페이즈가 나오지 않고 그 즉시 파괴된다. 하지만, 이제 살인 광선이 블록을 관통한다. 따라서 더 이상 벙커 안에서 농성은 할 수 없게 되어 폭풍 상향되었다. 또한 드롭 테이블에서 반중력 갈고리, 레이저 드릴, 충전형 우주 대포가 삭제되고 이 세 아이템들은 이제 화성의 광기의 모든 몹이 드롭하도록 바뀌었다.
1. 4버전 이전에는 살인 광선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격에 대단히 치명적인 맹점이 있어, 캐릭터가 적당한 크기의 완전히 막힌곳으로 들어가면 등장할때 접촉하는 것을 제외하면 어떤 피해도 입힐수가 없었다. 완전히 막힌 곳이 아니어도, 사각형의 박스에 들어가 위쪽 3~4블럭 정도를 플랫폼으로 바꾸고 그쪽으로 유도 무기나 테라 블레이드 등의 무기를 사용하면 호구잡는 수준으로 조질 수 있었다.
3.15. 루나 이벤트(Lunar Events) ⓗ[편집]
PC 1.3에서 추가된 테라리아 최후의 콘텐츠. 크게 3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리자드 사원의 보스인 골렘을 잡으면 진입할 수 있다."Celestial creatures are invading!"
"천체 생물들이 침략하고 있다!"
참고로 1단계, 3단계에서 보스 사냥 도중 죽으면 이벤트가 중단되고 실패하며 다음 날에 다시 찾아가야 한다.
1.4.4 패치로 바로 3단계 달의 군주와의 전투를 즉시 시작하는 천상의 인장이 추가되었다. 각 기둥별 4가지 종류의 파편 12개를 모아 제작할 수 있고 사용하면 실제 시간 12초 후에 소환된다.
3.15.1. 1단계: 미친 광신도(Lunatic Cultist) ⓗ[편집]
리자드 사원의 보스인 골렘을 처치하고 맵 가장자리의 던전 입구에 가보면 파란 로브를 입은 한 이교도 무리들이 기이한 명판을 둘러싸고 의식을 열고 있다. 이교도는 광신자(Lunatic Devotee) 2명, 이교도 사수(Cultist Archer) 2명씩 총 4명으로, 명판 기준 안쪽에 있는 광신자 2명은 명판 근처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으며 바깥쪽의 이교도 사수 2명은 활을 들고 가만히 있다. 이들은 플레이어가 먼저 건드리기 전에는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고 NPC처럼 그냥 통과해서 지나갈 수도 있지만,[49] 공격을 받거나 광신자들이 공격받으면,[50] 그 활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추가로 큰 영향은 없지만 기도하는 사람들은 기도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일단 한번 건드리면 항상 경계 상태로 대기하며, 그렇게 이교도 4명을 모두 처치하면 이들의 우두머리로 추정되는 미친 광신도가 나타나 그들이 에워싸던 명판을 흡수하고 보스전이 시작된다. 이때 광신도가 공중으로 뜨며 무언가 말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불명.[51]
참고로 던전 입구가 파괴되거나 오류로 던전 입구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이교도들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때엔 던전 입구에 정확히 노인이 출현하는 높이의 충분히 넓은 평지를 마련해주자. 대략 20칸 정도면 된다. 또한 벽면을 설치하거나 주변에 운석이 있을 경우에도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둘 모두 파괴하면 다시 나타난다. 그래도 출현하지 않는다면 파괴하지 않은 천체의 기둥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자. 대형 맵이라면 잊고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이교도를 건드려도 죽이지만 않으면 미친 광신도는 소환되지 않는다. 소환사의 경우 소환수들이 이교도를 의도하지 않게 죽일 수 있는데, 다만 미친 광신도를 깨웠더라도 텔포로 멀리 도망치면 자동으로 보스가 사라지고, 기둥 이벤트도 진행되지 않는다.
이교도들은 등장 조건 때문인지 25마리만 잡아도 배너를 획득할 수 있다.
이 광신도의 지도자는 은밀한 계획으로 위대한 크툴루를 되살려 세계의 종말을 일으키려 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와이번의 영혼은 온 세상에 얽혀 있습니다. 강력한 마술사는 베일에 감춰진 마법으로 이를 물리적으로 소환할 수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판타즘 드래곤)
강력한 이도교들에 의해 발생한 치명적인 변화의 징조는 대체로 난폭한 우주 너머의 와이번 영혼을 소환합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고대의 화신)
테라리아의 정규 보스들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와 비슷할 정도로 덩치가 작은 보스로,[52] 최후 콘텐츠의 시작을 알리는 보스답게 수많은 마법 패턴을 지니고 있다.
- 보스전 시작 직후, 그리고 각 패턴이 끝날 때마다 플레이어 위쪽으로 순간이동한다. 의식 패턴으로 출현한 분신이 남아있을 경우, 플레이어 바로 위가 아닌 플레이어를 양쪽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순간이동한다.
- 여섯 방향으로 고드름을 네 번 정도 계속 뿌리는 원형 얼음 하나를 발사한다.
- 플레이어를 향해 휘어서 오는 화염구 세 개를 날린다.
- 자신의 머리 위에 전기 구체를 띄운다. 전기 구체는 플레이어 쪽으로 번개를 다섯 번 내리친다.
- 체력이 낮아진 상태인 경우, 빛줄기를 여러 갈래로 플레이어에게 뿌린다. 이것은 죽일 수 있는 NPC(위 능력치 표의 '고대의 빛')로 인지되므로 무기로 없앨 수 있다.
- 공격을 일시적으로 멈춘 뒤 마법진을 펼쳐 자신의 분신들과 함께 소환 의식을 치른다. 진짜를 공격하면 의식을 저지할 수 있으며 그 때까지 소환된 분신도 모두 제거되지만, 4~5초동안 아무도 공격하지 않거나 분신을 공격하면 의식 저지에 실패하게 되어 상공의 와이번과 비슷한 패턴에 미니보스급 능력치를 가진[53] 환상의 용(Phantasm Dragon) 한 마리를 소환하고 다음 마법진 소환까지 파괴되지 않은 분신을 데리고 다닌다. 이 분신들은 대미지를 입지 않는 무적 상태이므로 다음 의식 패턴까지 없앨 수 없다. 환상의 용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두번째 분신 패턴을 저지하지 못했다면, 환상의 용이 아닌 고대의 존재라는 미니 보스를 추가로 소환해낸다. 분신은 플레이어에게 유도가 되는 검은 불꽃 하나를 날리며 이 공격은 그다지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수가 많아지므로 분신 자체가 혼란을 줄 수 있다. 저지에 실패할 때마다 다음 번에 나타나는 분신의 수가 늘어난다.
- 전문가 모드 전용 패턴: 피가 반 이하로 떨어지면 플레이어 주변에 '고대의 파멸'이라는 암흑 구체 여러 개를 생성한다. 이 암흑 구체는 무기로 때려 없앨 수 있지만 체력이 어지간한 하드모드 몹 수준으로 높고, 만약 그냥 두면 터져서 십十자로 '예언된 종말'이라는 검은 구체를 발사, 맞으면 높은 피해량을 입게 된다.
보스를 처치하면 “Celestial cretures are invading!” (“천체 생물들이 침략하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루나 이벤트 2단계로 돌입한다. 처치하면 무조건 떨어뜨리는 고대의 머니퓰레이터는 천체의 기둥의 각 파편과 최종 보스의 루미나이트를 가공한 주괴를 조합해서 최종 갑옷, 공구류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후반 컨텐츠를 해금하기 위해 싸워야 하는, 어떻게 보면 플랜테라나 골렘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보스지만, 전투 장소인 던전 입구 자체가 탁 트인 개활지인데다 패턴이 하나같이 화려하고 눈에 잘 띄어서[54] 피하기가 쉬워 보스 자체의 난이도는 낮다. 장비를 탄탄하게 맞추고 빛의 여제나 피시론 공작을 상대할 실력을 갖췄다면 포션 버프를 하나도 안 받고도 어렵잖게 맞설 수 있다. 게임의 큰 단원을 나누는 보스인 플랜테라나 골렘과 다르게 미친 광신도는 쓰러뜨리자마자 곧바로 게임의 최종장에 해당하는 천체의 기둥, 달의 군주전이 시작돼서 그런 듯하다.
미친 광신도의 뾰족한 가면과 파란 로브 조합이 개발자들 중 하나인 크로우노의 개발자 장비 디자인과 닮았다.[55] 아마도 양쪽 다 중세 시대의 역병 의사를 모티브로 해서 일부 외형 요소가 겹친 듯하다.
또한 이 광신도는 펌킨 문, 프로스트 문에서 나타나는 보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보물 가방을 주지 않는 보스이다. 다만 미친 광신도의 보물 가방이 데이터상으로 존재하는 것을 보면 원래 미친 광신도로부터 얻을 전문가 전용 아이템을 계획하였다가 취소 및 변경한 모양이다.[56] 더미 데이터상으로는 게임상에 나온 파란 로브를 입은 광신자와 이교도 사수 외에도 게임에는 나오지 않는 이교도 전사, 흰 로브를 입은 이교도 사수와 마법사가 있다고 하는데, 미친 광신도를 부르기 위해 한 번 죽이고 마는 적들 치곤 종류가 많은 것을 볼 때 원래는 루나 이벤트와는 독립된 일종의 침략 이벤트로 기획됐을지도 모른다.
3.15.2. 2단계: 천체의 기둥(Celestial Pillars) ⓗ[편집]
- BGM: Lunar Boss
맵 크기에 따른 기둥이 생성되는 표준 좌표는 다음과 같으며, 이는 미니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둥의 생성 작용 원리는 아래와 같다.
1. 광신도를 처치하고 기둥을 소환할 때, 표준 좌표로부터 서쪽 100 ~ 동쪽 100 내의 좌표 한 곳을 무작위로 정한다.
2. 좌표가 정해지면, 일단 깊이 0(y좌표 0)에 기둥 생성을 시도한다.
(생성을 시도할 때, 기둥이 생성되는 곳 주변에 20x35만큼의 공간이 있는지 확인한다)
3. 20x35만큼의 공간이 없으면 더 높은 지점에 생성을 시도한다. (표준 x좌표는 변하지 않음, 공간이 생기는 y좌표를 찾는다)
4. 만일 1번에서 정한 x좌표 내의 y좌표 중 기둥이 생기는 데에 적절한 좌표가 없으면 다시 x좌표를 무작위로 찾는다.
5. 1~4의 과정이 15번 실패한 경우 x좌표를 위의 표에 있는 표준 좌표로 잡고 기둥 생성을 시도한다.
이러한 작용 원리를 알아내 루나 이벤트 기둥 자동 작업장을 만든 사람이 있다. 이론상으론 루나 이벤트를 적어도 한 번은 플레이해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를 얻어야 가능한 작업장이다. 단, 올라온 기준 버전은 1.3.0.7이므로 이후 버전에서 픽스될 가능성도 있다.
각 기둥의 몬스터를 월드 난이도에 상관없이 100번[58] 이상 잡으면 보호막이 풀리고 기둥을 공격할 수 있으며, 처치 시 해당 기둥 고유의 파편이 12-60개 / 18-90개가 공중에 남는다. 스폰 장소 등 기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은 평상시대로 돌아가므로, 여유롭게 재정비를 하거나 얻은 파편으로 무기를 제작해 다른 천체의 기둥을 없애러 갈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어떤 면에선 당연하게도 기둥에 의해 출현한 몬스터들은 체력 하트나 마나 별, 몬스터 배너를 제외한 아이템은 전혀 떨구지 않는다.
기둥 하나를 처치할 때마다 아래의 문구들이 차례대로 나타나며, 기둥 네 개를 모두 처치해야 최종 단계로 들어선다.
- "Your mind goes numb..."(정신이 무뎌진다...)
- "You are overwhelmed with pain..."(고통에 사로잡힌다...)
- "Otherworldly voices linger around you..."(다른 차원의 목소리들이 주위를 맴돈다...)
- "Impending doom approaches..."(파멸이 임박했다...)
참고로 천체의 기둥들의 소환 원리가 다른 일반 몹과 비슷해서 공중에서 스폰된다거나 땅속에 박혀있거나 하는 등 요상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아주 가끔은 맵 밖에 생성되어서 루나 이벤트를 끝내지 못하며, 루나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에 화성의 광기 이벤트도 실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해결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59] 맵을 새로 파야 한다. 또한 BGM은 변하지만 배경에 달이 뜨지 않는 어중간한 경계 구역에 걸쳐있으면 루나 몬스터 대신 해당 지형의 몬스터들이 블러드 문 효과를 받은 것처럼 대량으로 나타난다.
천체의 기둥들은 다른 보스들과 달리 플레이어가 죽거나 월드를 나갔다가 들어와도 디스폰되지 않으며, 따라서 미친 광신도를 쓰러뜨리고 천체의 기둥을 불러내면 천체의 기둥을 전부 파괴하고 달의 군주와 마주하기 전에는 이벤트를 멈출 수가 없다. 그러므로 본격적으로 루나 이벤트를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미친 광신도를 쓰러뜨리지 않는 게 좋다.
각각의 천체의 기둥에서 소환되는 인간형 몹들(셀레니언, 드라코니언, 프레딕터, 볼텍시안, 스톰 다이버, 점성가)은 도트 우려먹기가 아닌 이상 다른 역할의 동종족으로 보인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후술할 달의 군주와 동종족일 가능성도 있긴 있다.
여담으로 기둥들은 달의 군주를 봉인하기 위한 장치다. 생물 도감 설명을 보면 각 기둥들의 설명 뒷부분에 '이 기둥은 공포스런 압제자를 가두기 위한 봉인을 품고 있다(this tower holds the seal locking away a terrifying tyrant.)'라는 내용이 있다.
1.4 버전 이후로 NPC들의 행복도를 위해서라면 다양한 지형에 집을 지어줘야하는데 천체의 기둥은 맵 곳곳에 생성되기 때문에 NPC들 집 근처에 기둥이 생성된다면 해당 지형의 기둥을 없애기전까지는 NPC들이 기둥 몬스터들에게 끔살당해서 기둥을 제거하기 전까지 이용하기 아주 골치가 아픈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일단 몬스터들은 해당 지형에 가까이 가야 생성되므로 스폰 지역 근처에 임시로 중요한 NPC들을 옮겨두면 좋다.
본래 소용돌이<소성단<성운<태양 순서로 난이도가 높았지만, 1.4.4에서 소용돌이가 버프를 받고 성운과 태양이 너프를 받으며 어느 정도 평준화되었다.
3.15.2.1. 태양의 기둥(Solar Pillar) ⓗ[편집]
네 종류의 천체의 기둥 중 하나. 기둥이 나타난 지점으로부터 광범위하게 배경에 운석이 깔리고 주홍색 달이 나타난다. 대응되는 클래스는 워리어. 기둥은 주기적으로 중력의 영향을 받는 불덩어리를 발사하는데, 이 불덩어리의 공격력도 120 / 240으로 상당히 강력한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공격으로 불덩어리를 없앨 수 있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몬스터들의 공격도 상당히 매섭기 때문에 난이도는 쉽지 않은 편. 소환되는 몬스터들은 모두 불타는 운석이 합쳐진 듯한 외형을 하고 있고 대부분 돌진 공격을 포함한 근접 공격을 시도한다.'태양 플레어'로 알려진 불타는 천체 현상을 나타내는 이 탑은 무시무시한 폭군을 가두는 봉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보호막이 풀린 뒤 체력이 완전히 깎이면 워리어 장비와 무기 제작에 사용되는 태양의 파편을 공중에 남긴다.
노멀이든 전문가든 4가지의 천체의 기둥 중에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으나 1.4.4 패치 이후로 대부분의 몬스터가 칼질을 당해서 난이도가 한층 낮아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모든 원거리 무기를 다 반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로켓 무기는 반사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폭발하고[60] 황혼의[61] 빛줄기는 오히려 돌진을 풀어버리니 레인저로 상대한다면 눈사람 대포에 로켓 3 혹은 황혼에 끝없는 화살집을 사용하는 것이[62] 거의 필수로 권장된다. 소서러로 상대하는 경우 면도날 태풍은 반사하지 못하니 유용하게 써먹자. 1.4.4 패치 이후로 반사된 투사체가 원본의 절반만큼의 피해량을 가지게 되어 보다 상대하기 편해졌다.
1.4.4 패치 이후로 스폰률이 적어졌고, 화면 바깥에서 돌진하는 일이 없어졌으며 이제 돌진을 하는 순간 약간 뜸을 들이기 때문에 그 전에 죽이거나 회피하기 쉬워졌다.
피해를 10배씩이나 받아들이므로 흡혈귀의 단검이나 유령의 갑옷 후드 세트로 체력 흡수를 하면 적어도 50 이상, 많으면 100씩이나 흡수를 하므로 체력 채우는 용도로 사용되어 수월해질 수 있다. 1.3.0.7~1.3.0.8에서는 배너를 얻을 수 없는 버그가 있었다.
1.4.4 패치 이후로 머리의 피해량이 150에서 120으로, 몸통의 피해량이 100에서 80으로 줄어들었다.
3.15.2.2. 성운의 기둥(Nebula Pillar) ⓗ[편집]
네 종류의 천체의 기둥 중 하나. 기둥이 나타난 지점으로부터 광범위하게 배경에 빛 기둥이 깔리고 분홍색 달이 나타난다. 대응되는 클래스는 소서러. 소환되는 몬스터들은 모두 뇌가 부풀어 돌출된 지능형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레이저나 에너지볼 등 마법 관련 공격을 시도한다.'성운'으로 알려진 폭풍의 천체를 상징하는 이 탑은 무시무시한 폭군을 가두는 봉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물량으로 승부하는 뇌먹이, 지형을 관통하며 오랫동안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야수의 에너지볼, 강령술사의 강화판인 부유물 등 까다로운 패턴을 가진 몬스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난이도는 태양의 기둥과 함께 꽤나 어렵다. 1.4.4 이후로 몬스터의 스펙이 조정되어 난이도가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난이도가 어려운 것은 매한가지.
기둥 자체는 다른 기둥들과 달리 유일하게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기둥의 체력이 완전히 깎이면 소서러 장비와 무기 제작에 사용되는 성운의 파편을 공중에 남긴다.
1.4.4 패치 이후로 스폰률이 크게 낮아졌다.
1.4.4 패치로 순간이동 후 레이저 발사까지 0.5초의 딜레이를 가지게 바뀐 대신, 스폰율이 크게 증가했다.
3.15.2.3. 소용돌이의 기둥(Vortex Pillar) ⓗ[편집]
네 종류의 천체의 기둥 중 하나. 기둥이 나타난 지점으로부터 광범위하게 배경에 번개가 깔리고 고리를 가진 청록색 달이 나타난다. 대응되는 클래스는 레인저. 소환되는 몬스터들은 총이나 독침 등 원거리 관련 공격을 시도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형으로 변해 더욱 강력해진다.'소용돌이'로 알려진 깊은 천체의 공백을 나타내는 이 탑은 무시무시한 폭군을 가두는 봉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4가지 기둥 중 가장 쉽다는 평이 많다. 일단 나머지 세 기둥의 걸어다니는 몬스터들은 강력한 원거리 공격이나 재빨리 돌진하는 공격을 쓰는데 비해 이쪽은 그냥 다가오는 것 빼면 별 차이가 없으며, 스톰 다이버는 샷건의 피해량이 강력하지만 매우 뜸을 들여서 쏘기 때문. 그리고 기둥 자체가 소환하는 소용돌이의 공격력도 매우 낮다. 그런 주제에 소용돌이의 파편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활인 판타즘의 성능이 달의 군주가 드롭하는 무기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라 레인저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 골렘을 잡고 다른 중간 이벤트/보스들을 전부 스킵한 후 소용돌이의 기둥을 잡으면 이후 컨텐츠들의 난이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 다만 에일리언 여왕의 침에 맞으면 강제로 일정 거리를 부유하기 때문에 적들의 공격을 다 받아주는 불상사가 생기니 여왕의 공격만은 반드시 피하자.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계속해서 활공할 수 있는 탈것을 이용하며 녹조류 총알의 추적 특성을 이용하여 공격을 한다면 불상사가 일어나도 순식간에 몬스터들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총알의 값이 좀 깨지는 게 아쉽지만.
기둥은 해당 지역 전역에 걸쳐서 작은 소용돌이를 생성하여 번개를 발사하거나 플레이어의 머리 위에 말벌을 소환한다. 1.3.0.4 버전 이후 약간 어려워졌지만, 여전히 난이도는 하. 말벌들은 플레이어 근처에서 나오는 포탈에서 자주 나오므로 근처 방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둥의 체력이 완전히 깎이면 레인저 장비와 무기 제작에 사용되는 소용돌이의 파편을 공중에 남긴다. 1.4.1.2 이후 소용돌이에서 발사되는 번개의 피해량이 클래식 기준으로 100으로 늘어 났고, 1.4.4 패치 이후로 스톰 다이버가 폭풍 상향을 받으면서 난이도가 다른 기둥에 못지 않을만큼 크게 올라갔다.
죽일 경우 에일리언 유충 두세 마리 정도가 튀어나오는데, 그냥 두면 감당 못할 정도로 불어날 수 있으니 제때제때 정리하는 게 상책.
3.15.2.4. 소성단의 기둥(Stardust Pillar) ⓗ[편집]
네 종류의 천체의 기둥 중 하나. 기둥이 나타난 지점으로부터 광범위하게 배경에 플레이아데스 성단과 유사한 성단이 깔리고 푸른색 달이 나타난다. 대응되는 클래스는 서머너. 소환되는 몬스터들은 작은 적을 소환하거나 분열되는 등 소환 관련 공격을 시도한다.'소성단'으로 알려진 반짝이는 천체 잔해를 상징하는 이 탑은 무시무시한 폭군을 가두는 봉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생물 도감에서의 설명
즉발로 긴 사거리의 빔을 발사하는 점성가,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하며 죽으면 무조건 자폭탄을 뱉는 플로 인베이더와 마구 증식하는 별 세포 등 골치 아픈 녀석들이 많아 첫 상대로는 상당히 어렵지만 소성단의 드래곤 하나만 얻어도 난이도가 확 내려간다. 별 세포의 증식만 어느 정도 막아주고, 플로 인베이더는 빙글빙글 돌며 죽이면 자폭탄에 대한 회피가 가능해진다.
기둥은 별자리를 위쪽에 그리면서 몬스터 1마리를 주기적으로 소환한다. 보호막이 풀린 뒤 체력이 완전히 깎이면 서머너 장비와 무기 제작에 사용되는 소성단의 파편을 공중에 남긴다.
트윙클은 트윙클 파퍼가 소환하는 적이다.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근처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자폭하면서 푸른 색 별 여러 개를 플레이어를 향해 뿌린다. 죽을 때 내는 소리가 왠지 모체인 트윙클 파퍼보다 더 우렁차다.
별 세포를 잡으면 작은 별 세포 4마리로 분해된다. 내버려둘 경우 별 세포로 성장하니 빠르게 잡아내야 한다. 1.4.4 패치에서는 작은 별 세포가 정규 적으로 승격되며 고유 배너도 추가됐다.
3.15.3. 3단계: 달의 군주(Moon Lord) ⓗ[편집]
4. 이벤트 가이드[편집]
이벤트를 완수하는 전략을 적어놓았다.
4.1. 횃불 신[편집]
우선 시야를 극도로 줄이기 때문에 안전하면서 원할히 피할만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벤트 전에 동굴 탐사를 목적으로 횃불을 여기저기 박았다면 미리 치워두도록 하자. 이벤트가 시작되면 범위 내 모든 횃불이 공격권을 가지기 때문에 자짓 잘못할 경우 외부에서 날라온 공격에 피격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날라오는 불덩이들을 피하기만 하면 되는지라 작정하고 기동력과 아레나만 마련해둔다면 위 영상과 같이 악세만 적당히 챙겨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횃불 신 이벤트중에도 계속해서 적은 스폰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날라오는 불덩이의 색은 횃불의 색을 따르기 때문에 커럽션 횃불같이 불색이 어두운 횃불은 쓰지 않는걸 추천한다.
횃불 신의 공격 범위와 경로는 플레이어가 횃불을 배치한 위치에 전적으로 의존하므로 넓고 발판이 많은 아레나 중앙에 횃불을 밀집시켜 설치해서 단순히 빙빙 돌기만 하면 되는 쉬운 난이도로 진행할 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횃불을 사방팔방에 난잡하게 설치해서 일부러 어렵게 진행할 수도 있다. 단순하게 피하면 땡인 이벤트이지만, 횃불을 어디에 배치하였는지에 따라서 회피 난이도가 크게 갈리는 편이며 몬스터도 협공을 걸어오고 의외로 불덩이의 대미지가 쌘데다가 불덩이의 속도도 꽤 빠르다. 마스터 모드에서는 불덩이 한 방에 100이 넘는 피해를 입으므로 방심했다간 순식간에 묘비를 세울 수 있다. 그러므로 아직 기동력이 딸리거나 컨트롤이 미숙하다면 방어력이나 버프 포션등을 챙길 필요가 있다.
4.2. 블러드 문[편집]
- 하드모드 이전
이 이벤트 중에 유용한 무기로는 초반에 상자에서 얻을 수 있는 창이 쓸 만하다. 그림자 구체를 부수면 나오는 타락가시(지형 관통 무기)도 역시 쓸 만한 무기이다. 원거리 무기로는 대체로 철 활이나 납 활 정도로 들고, 불화살이나 부정한 화살로 무장하면 어느 정도 막을 만하다. 하드모드 이전 중반부에 나오는 우주 총 역시 쓸 만하다. 유성 대포는 초반에 별똥별은 마나 올리기에 사용되어야 하므로 비추천. 만약에 하늘섬을 올라가는데 성공했고, 그 안에서 스타퓨리를 손에 넣었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조준만 잘 해주면 집 안에 숨어서 하드모드 이전 블러드 문 때 출현하는 모든 적들을 별똥별 2타 이내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방어구는 구리 갑옷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 하드모드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일단 넓은 평지가 좋다. 무기로는 넉백이 강한 무기이거나 아니면 공격력이 강력한 아이템이 좋다. 간단한 예로 들면 페이즈세이버, 산탄총이 있다. 하지만 이런 무기조차도 없으면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레이스만 잡거나 아니면 땅굴 속으로 도망가자.
1.4업데이트 이후 이벤트 발생 아이템인 피눈물과 새로운 몬스터의 등장으로 이전과는 달라졌다. 낚시를 통해 미니보스와 신규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고, 새로운 무기와 햄액스, 그리고 블러드문 낚싯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낚시를 통해 강한 적과도 싸워보고 새로운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 출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블러드 문 특성상 한가하게 낚시나 하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기에, 블러드 문 낚시를 하고 싶다면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이 추천된다.
- 지상 몬스터들이 걸어오지 못하도록 바다 중간 쯤에 발판을 만든 다음, 그 발판 위에서 낚시를 한다. 드리플링이나 악마의 눈과 같은 비행 몬스터를 견제하기 위해 미니언이나 센트리를 깔아두는 것도 좋다. 다만 이 경우 발판이 좁다면 낚인 몬스터와 싸우다가 넉백 때문에 그대로 바다에 수장당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 발판을 좀 길게 만들어뒀다면 하드모드 이후에는 피시론 공작 아레나로 쓸 수도 있다.
- 낚시를 할만한 거대한 웅덩이 위에, 낚싯바늘을 넣을 구멍만 빼고 사방을 막아둔 셸터를 만든 뒤 그 안에서 낚시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하드모드 이후에는 벽을 통과하는 망령같은 게 나타나기 때문에 불안할 수도 있으며, 셸터를 너무 좁게 만들면 몬스터를 낚았을 때 불리할 수도 있다.
4.3. 고블린 부대[편집]
이벤트 발동 조건(체력 200, 그림자 구체/진홍색 심장 파괴)을 갓 만족시킨 시점에서 덜컥 마주치면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몰려오는 물량 때문에 당황하기 쉽지만 궁수와 마법사를 제외한 고블린들의 AI와 능력치는 좀비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하고, 다만 원거리 공격을 하는 궁수, 마법사의 존재와 머릿수만이 변수일 뿐이다. 오염지대의 그림자 구체를 부수다보면 나오는 볼 오 허트나 나무 화살과 별똥별로 만드는 광대의 화살, 워터 볼트 마법서와 같은 무제한 관통 판정을 가진 무기가 하나라도 있다면 떼거지로 몰려오는 게 전부인 고블린 부대를 추풍낙엽처럼 갈아버릴 수 있다. 고블린들 자신이 떨구는 가시 공도 유용하다.
관통 판정이 있는 무기가 없다고 해도 고블린 부대의 AI는 매우 단순하므로, 원거리 무기로 궁수와 마법사를 견제하면서 근접 무기로 접근해오는 고블린들을 죽여나가면 된다. 물량이 다소 부담스럽긴 해도 크툴루의 눈 같은 초반부 보스보단 쉬울 것이다. 고블린 부대 이벤트의 발동 조건이 만족되었다면 지하를 탐험해서 생명 수정을 5개나 먹었고 오염지대/진홍지대를 부담없이 탐험할 수 있는 스펙이 마련돼있다는 뜻이므로 고블린 부대 정도는 큰 위협이 되진 않을 것이다.
고블린 땜장이 출현 외에 직접적인 보상은 따로 없긴 하지만 죽여야하는 고블린의 숫자가 워낙 많다보니 돈도 꽤 많이 벌 수 있고, 고블린들이 낮은 확률로 떨구는 작살은 딜도 강하고 거리도 좋은 만능 아이템이므로 초반에 얻어두면 하드모드 이전까지는 상당히 편하다.
간혹 지형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고블린들의 스폰이 꼬이는 위치, 예를 들어 닥치는대로 땅굴을 파다가 고블린 부대 이벤트 때문에 급하게 나왔을 경우 난이도는 둘째치고 이벤트가 불필요하게 지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일단 그 장소를 벗어나는 게 좋다. 이벤트 진행 장소를 벗어나도 고블린이 아예 스폰될 수 없는 지형이 아닌 이상 플레이어 주위에 고블린이 조금씩 스폰되므로, 그 고블린들을 죽이면 이벤트 진행 장소가 플레이어가 고블린을 죽인 위치를 기준으로 리셋된다.
- 하드모드
마스터 모드라면 얘기가 달라지게 되는데 잡몹들의 공격도 무시못할 수준으로 올라가고 흑마법사의 체력이 5000에 대미지도 막강하기 때문에 하드모드 장비들을 어느정도 구비하지 못했다면 수십번은 죽어나갈 각오는 해야된다.
4.4. 고대의 군단[편집]
기본적으로 기타 웨이브형 이벤트와 진행 방식이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웨이브가 끝날 때마다 30초씩 쉬는시간이 주어진다.
기계보스 중 하나를 격파 했을 때, 골렘을 격파 했을 때 난이도가 증가하며 이터니아 크리스탈의 가격도 증가한다.
4.4.1. 준비[편집]
- 먼저 아레나를 만드는 게 좋다. 많은 수의 적들이 일렬로 몰려 오는데,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데 특화된 고정 포탑 소환수의 효율을 최고로 살리려면 지형을 일자로 평탄하게 깎고, 이터니아 크리스탈 거치대의 위치에 플랫폼 탑을 세워 각종 NPC를 입주시켜 놓는 것이 좋다.
- 아레나는 너무 높은 곳에는[64] 짓지 않는 게 좋다. 하드모드 이전에는 상공 몬스터라고 해도 하피 정도가 고작이지만, 하드모드 이후에는 이벤트 도중에 갑자기 와이번이 나타나 크리스탈을 들이받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벽 통과하며 날아다니는 건 이 와이번이나 저 와이번이나 똑같다
- 몬스터들은 용암에 면역이라 용암을 깔 필요가 없으며, 가시 공 트랩 같은 각종 트랩에 대해 내성이 있어 피해를 잘 입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블록으로 바리케이드를 쌓을 경우 이벤트 자체가 진행되지 않는다. 이벤트가 시작된 후 작동기 등을 이용한 전기장치로 블록을 막아도, 폭탄이나 로켓으로 거대한 구덩이를 파도 블록을 뚫고 지나가거나 허공을 걸어서(!) 크리스탈을 향해 오기 때문에 몬스터의 진격을 막을 수는 없다.[65] 이벤트 몬스터들이 드롭하는 배너는 다른 몬스터 배너와는 달리 아무런 버프도 제공하지 않는 장식이었지만 1.4.4 패치로 약하게나마 버프를 제공해주게 바뀌어 설치하는 것이 좋다. 몬스터들은 플레이어보다 크리스탈을 우선 공격하므로 3웨이브 전까지는 플레이어가 피격되는 일이 잘 없어 플레이어 보호를 위한 꼼수를 쓸 필요도 없다. 즉, 아레나는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좋다. 평평한 지형, 그리고 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플랫폼 한 층을 깔아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기계 보스를 잡은 이후엔 몬스터가 드롭하는 이터니아 마나를 일일이 찾아가며 먹지 않아도 되도록 컨베이어 벨트를 잘 깔아두면 좋다.
- 기본적으로 크리스탈 주변에 벽을 쌓을 순 없지만, 크리스탈 주변에 쌓은 벽에 작동기를 붙인 뒤 비활성화시키면 이벤트를 시작할 때 벽으로 인식되지 않는다. 이 점을 이용해 일단 작동기가 부착된 블록을 크리스탈 주변에 둘러친 뒤 블록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이벤트를 시작하고, 이벤트가 시작되면 활성화시켜 보호할 수도 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벽을 쌓는다고 몬스터들의 진군을 막을 순 없는데다 비행형 몬스터인 이터니아 와이번은 벽 통과가 기본으로 달려있으나,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들의 투사체는 충분히 막아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거치대 주변에 고정 포탑 소환수를 집중 배치하여 양쪽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들을 커버하는 것이 가장 좋다. 플랫폼으로 2~3층을 만든 뒤, 고정 포탑 소환수를 그곳에 몰아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바닥엔 웨이브를 막을 주력 고정 포탑 소환수를, 윗층엔 웨이브도 막을 겸 대공을 담당할 고정 포탑 소환수를 두면 효율적이다.
- 무기는 물량전에 맞게 범위 타격이 가능한 무기가 좋다. 수리검, 투척용 칼, 재블린, 벌류탄, 수류탄, 가시 공 등 대부분의 투척 무기는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어설프게 활이나 근접 무기로 때려잡는 것보다 이쪽이 더 효율적이다. 중반 이후로는 관통이 가능한 무기(투척식 철퇴, 워터 볼트, 그림자광선 스태프, 테라 블레이드 등), 폭발성 무기(로켓을 사용하는 무기 등), 한 번 공격에 다수의 투사체를 발사하는 무기(다이달로스 폭풍궁, 노스 폴 등)이 알맞다.
- 장신구는 취향껏 고르되 공격 상승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센트리가 공격에 큰 부분을 차지하므로 서머너가 아니라도 소환수 공격력을 올려 주는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4.4.2. 이벤트 진행 중[편집]
- 기본적으로 이터니아 마나 10이 주어지며 몬스터를 잡아 드롭된 마나로 센트리를 소환해 센트리 수를 늘려나가는 방식이다.
- 본격적으로 플레이할 때는 대공에 신경을 쓰자. 공중을 통해 날아오는 적의 숫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이동속도가 지상 몬스터보다 빠르기 때문에 잠깐 한눈을 팔면 크리스탈을 향해 공격을 가한다. 무엇보다 고정형 포탑 소환수의 시선을 빼앗아 딜로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빠르게 처리해 주는 것이 좋다.
- 몬스터들은 일차적으로 크리스탈을 노리지만, 플레이어가 근접할 경우 플레이어를 공격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플레이어가 어그로를 끌어 진격을 늦추는 방법을 쓸 수 있는데, 이는 공중을 날아다니는 적이나 보스급 몬스터를 상대할 때 특히 유용하다. 몬스터의 공격 전후 딜레이가 큰 점을 이용하여 일부러 근접하여 플레이어에게 공격을 하도록 유도하면 시간을 벌 수 있다.
- 매 단계의 마지막 웨이브엔 각종 아이템을 드롭하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벳시를 제외하고는 마지막 웨이브는 보스를 잡기 전까지 진행 단계가 99%에서 멈추며, 보스를 잡으면 이벤트가 완료된다. 한편, 진행 단계가 99%가 되기 전에 빠르게 보스를 잡을 경우 일단 전리품을 드롭하고 보스가 하나 더 등장한다. 즉 보스를 빨리 잡으면 보스가 또 등장해 그만큼 얻는 전리품도 많아진다. 화력이 좋다면 1~2마리의 보스를 추가적으로 더 사냥할 수 있으므로 마지막 웨이브엔 보스부터 일점사하여 빠르게 처리하자. 이를 이용해 테라블리이드급 무장을 갖춘 채 노말모드로 맵을 파서 1단계로 보스 학살을 하면 1판에 백금화 1.5개가 벌리는 기적이 일어난다
- 센트리는 한 가지만 사용하기 보다는 2가지 정도를 조합하는 것이 좋다. 지상만을 공격하는 전광기나 폭발물 함정만 쓰면 공중의 적을 처리하기 힘들어지며, 공중 공격이 가능한 발리스타나 화염폭발만 사용하면 종종 공중으로 오는 적을 타격하느라 지상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3단계의 마지막 보스인 벳시를 상대할 때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벳시는 높은 체력을 가져 쉽게 죽지 않는 데다 수시로 크리스탈을 공격하여 소환수의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모든 소환수가 하늘만 쳐다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지상만을 안전하게 전담하는 소환수와 공중 공격이 가능한 소환수를 적절히 배합하는 것이 좋다.
- 메달이 많지 않아서 1가지의 고정소환수만 구매할 수 밖에 없다면, 플레임버스터를 쓰는 편이 낫다. 연사속도가 빨라서 수가 쌓이면 딜량이 은근히 나오기 때문. 이 경우 앞에서 말했듯이 지상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는데, 이것을 플레이어가 적을 거의 무한히 관통하는 무기로[66] 커버해주면 충분하다. (물론 지상만 주구장창 공격하면 곤란하고, 공중 몬스터가 다가올 때 곧장 커서를 돌려 물리쳐주는 정도의 센스는 있어야 한다.) 2단계의 경우 서리 히드라를 얻었다면 적극 활용해주자. 얘는 고대의 존재의 부대 관련 소환수가 아니기에 마나로 소환이 가능한데, 센트리 갑옷/장신구의 효과를 받아 대량으로 지상에 소환한다면 최소 4웨이브까지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깬다. 한쪽에만 몰아서 소환하기보다는 양옆에 같은 양 만큼 소환해주자. 다만 보스가 나올 타이밍에는 보스가 나오는 방향에 밀집시켜 보스에게로의 딜량을 늘리자. 보스가 나왔을 쯤엔 반대쪽 몬스터들은 지금까지 소환한 플레임버스터들로 어느 정도 정리 가능하다.
- 이벤트 진행 중에는 아이템을 바닥에 배치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자 속의 아이템을 꺼내고 집어넣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인벤토리를 미처 정리하지 못해서 이터니아 마나를 주울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근처에 상자를 하나 놔두도록 하자. 이터니아 마나는 아이템으로 분류되어 주워지기 때문.
- 이터니아 마나는 이벤트 중에만 남아있고 이벤트가 끝나면 인벤토리에 있던 것이든 필드에 드롭돼있던 것이든 전부 사라진다. 따라서 아껴둘 생각은 말고 이벤트 진행 중에 전부 쏟아부어주는 게 낫다. 한 때는 개발자가 미처 고려를 못했는지 상자 속의 이터니아 마나는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도 그대로 남아있는 버그가 있었으나 이후 당연히 픽스되었다.
- 발리스타계열의 센트리를 주력으로 쓰고싶다면, 포탈 너머 뒤편에 3개정도씩 깔고, 그 동안 오는걸 수동으로 직접 때려잡은 다음에 크리스탈 2층 플렛폼에 센트리를 까는걸 추천한다. 무한관통에 가까운 발리스타 특성상 언제나 같은방향으로 화살을 쏠수록 데미지효율이 증가하는데, 이를 최대로 이용하려면 포탈 뒤편에 깔아 언제나 크리스탈쪽으로 화살을 쏘도록 하는게 재일 좋기때문. 다만 발리스타 특성상 대공성능이 구려서 2층 아레나에 대공용 센트리를 추가로 깔아야 한다. 동급의 발리스타 포탑 3개 기준으로 노말에서는 지상에서 오는놈들은 포탈 입구에서 다 때려잡고, 공중도 딸피로 만들어주며, 보스도 어느정도 체력을 까준다. 공중적의 이동속도때문에 한눈팔릴 시간이 적다는것도 장점.
4.4.3. 기타[편집]
-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 즉 기계 보스를 최초로 잡기 전과 골렘을 잡기 전에 다음 단계의 고정 포탑 소환수 무기를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방어자의 메달을 각각 25개, 100개 이상 모아두는 것이 좋다. 다음 단계 진입시 난이도가 훅 올라가 버리기 때문에 클리어를 하지 못해 메달 수급률이 뚝 떨어지기 때문. 각 단계마다 구입할 수 있는 장비의 성능 차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고정 포탑 소환수 무기를 즉시 장만하고 시작하는 것만 해도 고난이도 단계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
- 만일 다음 단계의 센트리 무기를 구매하기에 메달이 부족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 진입 조건을 만족해버려서 현재 단계를 클리어하기에 지장이 크거나, 이전 단계 이벤트를 다시 즐겨보고 싶을 경우엔 아예 맵을 하나 새로 파서 거기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좋다. 즉 난이도를 고의적으로 낮추는 건데, 캐릭터가 아닌 맵의 클리어 여부에 따라 단계가 나뉘기 때문. 2단계의 경우엔 다시 지옥까지 가서 월 오브 플레시를 작살내고 기계 보스를 1마리 작살내야겠지만 어쨌든 플레이 가능하다. 어쩌면 1단계용, 2단계용, 3단계용 맵을 따로 팔 수 있을지도...(이미 문로드를 잡은 상태라면 전혀 어렵지 않다)
4.5. 혹한의 부대[편집]
눈사람의 종류도 얼마 없고 패턴도 단순한 만큼, 위와 같이 간단한 아레나를 만들어준다면 코발트 갑옷 정도로 무장해도 쉽게 완수할 수 있다. 지상으로부터 최소 9블록 이상 블록을 쌓은 뒤[67] , 양옆에 눈사람들이 눈 블록을 쌓고 올라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로등과 같이 높이가 큰 오브젝트를 설치하고 구리 동전을 임시방편으로 쌓거나 주변의 나무를 깎아서 활용한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멀리서 눈 블록을 쌓고 공격할 수도 있으니 눈덩이를 들고 있는 눈사람을 본다면 되도록 빨리 처치해주는 것이 좋다. 무기는 철퇴나 창, 총 등 중장거리에 걸쳐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좋다.
4.6. 일식[편집]
하드모드판 블러드 문답게 난이도가 꽤 어렵다. 하나같이 답이 없고, 능력치도 높은데다, 엄청나게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와서 상대가 힘들다. 덤으로 문까지 열고 들어오고, 블록을 통과하는 망령의 강화판인 리퍼 등의 몬스터까지 등장해서 집도 전혀 안전지대가 되지 못한다. 하드모드 보스를 잡았을 정도로 장비가 좋아도 컨트롤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십중팔구는 끔살이다. 물론 당신의 스펙이 높아진다면 문 스톤과 크툴루의 눈 요요를 얻기 위해 학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식 이벤트 때 가장 살아남기 쉬우면서 효율적으로 적을 잡을려면 일단 기계 보스를 잡자마자 버섯창을 사서 좋은 수식어를 붙이고 작업장을 만들어두자. 작업장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좌우로 반경이 조금 넓게 파이고(가로 30블록 높이는 10블록 정도) 함정(용암, 리자드 사원의 가시 공 트랩)을 설치하고 가운데 위에 각종 버프 가구(모닥불이나 하트 랜턴. Water Candle은 옵션)를 설치해서 파밍을 더 쉽게 하는 작업장이 있다. 작업장을 소유한다면 그야말로 플레이어 측의 일방적인 학살 플레이가 될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함정 역시 강력한 게 필요한데, 그 중 하나가 리자드 사원에 깔려있는 가시 공 트랩이다. 가시 공 하나가 갑옷 없을 때 무려 70이나 되는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뽑아내고, 넉백도 꽤나 강해서 붙들어 잡는 데에는 최강류 함정 중 하나이다. 작업장을 만드는 데 필수 아이템. 일반적으로는 플랜테라를 잡고나서야 들어갈수 있지만 버그와 꼼수를 이용하면 더 빨리 구할 수 있다.
다른 함정으로는 용암이 존재한다. 바닥에 용암을 깔아놓으면 체력을 충분히 잘 깎아주기 때문에 선호하는 함정이다. 7칸 이상의 빈 공간에 용암을 부으면 용암에 템이 녹지 않는다.[68] 다만 너무 앝아지면 용암이 사라져버리니 주의.
다른 함정으로는 슈퍼 다트 트랩, 화염 트랩 등이 있지만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화염 트랩은 리자드 신전 하나에 겨우 2개정도 구할 수 있다.
이 작업장에서 쓸 만한 무기는 대체로 원거리 계열 무기. 아니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흡혈귀의 단검이 좋다. 아직 흡혈귀의 단검을 못 얻었다면, 메가샤크로 잘 쏴갈겨 주자. 뱀파이어나 치명적인 구체처럼 유난히 동작이 재빠른 몬스터들을 잡을 때 유도성 무기나 범위형 무기가 있으면 편하다.
가장 조심해야 하는 녀석은 모스론이다. 체력도 높고, 이동속도도 빠르며 여왕벌처럼 돌진을 하는데 지형 관통까지 한다. 따라서 1.3 버전 이전까지의 구간을 막아버리고 버섯 창으로 딜링하는 공략은 힘들게 되었다. 다행히 모스론은 그다지 잘 나오는 편은 아니므로 제때제때 알 까는 것만 처리해주면 큰 부담은 없을 것이다. 알을 까는 동안에는 맞아도 움직이지 않으므로 집중 딜을 넣어주자.
앞서 말했듯이 일식의 몬스터들은 매우 강력하므로 이벤트 활성화 조건 충족 직후 발생한다면 매우 고될 수 있다. 게다가 리퍼, 치명적인 구체, 모스론 등의 몬스터들은 벽마저 관통해 쫓아오기에 벙커 안이라고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때 한 가지 꼼수가 있는데, 일식 이벤트는 일정 시간만 버티면 되는 이벤트라는 점을 이용하여 하드코어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서 접속해 죽은 후 유령이 되어 시간을 보내면 된다. 소프트코어나 미드코어 캐릭터를 만들어도 되지만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묘비 때문에 주변이 난장판이 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진 않는다.그동안 느긋하게 일식 브금이나 감상하자. 하지만 일식에서는 좋은 장비를 많이 얻을 수 있기에 능력이 된다면 싸우는 편이 나으니 이 방법은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만 활용하도록 하자.
4.7. 해적 침략[편집]
하드모드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답게 난이도가 어려운 편. 제대로 아레나를 마련하지 않고 싸우면 기계 보스를 여유롭게 상대할 수 있는 스펙의 플레이어라도 삽시간에 묘비를 세울 수 있다.
근접 공격을 위주로 하는 해적 갑판원과 전투원, 앵무새 등은 별문제가 없지만, 앵무새는 공격력만 80이라 마법사 계열이라면 한 번만이라도 닿는 순간 체력의 5분의 1쯤이 가볍게 날아가므로 근접해 왔다면 빨리 제거해야 한다. 원거리 공격을 위주로 하는 해적 명사수와 석궁 사수는 그 이름답게 사거리가 스켈레톤 저격수와 동급이라 멀리서도 거의 정확하게 플레이어를 향하여 화살과 총알 몇 발을 발사하는 기술을 지녔다. 해적 선장은 다른 해적과 조금 달리,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가까이 다가와서 근접 공격을, 멀리 있다면 미니샤크나 대포로 공격한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이 대포 공격. 기껏해야 두세 발밖에 안 쏘지만 날아가는 속도가 완전 랜덤인데다 공격력이 150 이상이라 한두 번 맞게 되면 갑자기 묘비가 세워질 것이다.
해적 침략을 손쉽게 클리어하려면, 선장과 석궁 사수가 보이는 족족 빨리 잡아 주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석궁 사수의 공격과 선장의 총알의 압박과 2000이나 되는 체력을 들고 오면서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면서 처리하기 골치 아프게 만들기 때문이다. 앵무새는 하드모드에 진입한 후에 무기를 어느 정도 좋은 무기로 바꾸었다면 100 정도가 하드모드에서는 왜 작은 수준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잘 잡힌다.
캐릭터가 위치한 곳 좌우에 용암이나 가시 공 함정을 펼쳐 놓고 벽으로 막는 방법도 있다. 해적은 벽을 뚫는 공격이 하나도 없고 스스로 벽을 뚫는 적도 없으므로 그냥 스스로를 가두고 벽을 관통하는 공격을 쓰거나 구멍 하나 뚫고 요요를 던지거나 자신을 가둔 곳 옆에 구덩이를 파서 용암을 깔아놓으면 쉽게 깰 수 있다. 대신 해적선 때문에 벽을 높게 쌓아야 된다. 대포로 지원을 해주는 것도 화나는데 잡몹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이벤트가 종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적선은 남아서 계속 잡몹을 소환한다[69] . 대신 떠있는 높이는 일정하고 해적선보다 어느 정도 높게 벽을 쌓아둔 뒤 벽 너머로 공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신성한 미믹을 잡아서 다이달로스 폭풍궁을 얻었다면 땅속에 들어가서 누르고 있다면 정말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무한의 화살집이나 나무 화살로도 쉽지만 지옥불 화살이 있다면 스플래시 덕분에 쏘는 족족히 맞는 걸 볼 수 있다.
제단을 부수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하드모드에 이제 막 진입했는데 발생하기도 한다. 이 경우 워리어라면 요요를 통해 클리어하고 하드모드 초중반에 강력한 커틀러스를 얻을 수도 있다. 더불어 드롭률도 높은 편.
4.8. 펌킨 문[편집]
펌킨 문과 프로스트 문은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적을 제거해야하는 웨이브 이벤트기 때문에, 화성의 광기나 루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첫 도전을 하는 것이라면 아레나가 거의 필수이다.
일단, 터를 닦아 완전한 평지를 만든 다음, 평지 중앙 즈음에 공중에 플랫폼을 만든다. 그리고 리자드 사원에서 긁어 모은 가시 공 함정을 다수 설치[70] 한 다음, 바닥에 얕게 용암을 깔면, 간단한 아레나가 완성된다. 이렇게 아레나를 설치하면 다수의 잡몹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가 빠르게 스킵된다. 여기에 모닥불, 하트 랜턴, 탄약 상자 등의 기능성 가구를 설치하고, 플랫폼 방을 만들어 스폰 장소로 삼는다던가 하는 바리에이션을 추가하면 공략이 쉬워진다. 약간의 꼼수로, 해파리나 슬라임 같은 몬스터를 조각상에서 소환하여 피해량을 1씩 받아가며 무적시간을 받아 다른 공격을 피하는 방법도 있다. 워리어의 경우 던전에 있는 가시에 후크를 박아서 더 쉽게 할 수 있다.
근접 무기로는 흡혈귀의 단검을 가능한 최상의 수식어를 붙여 쓰는 것이 좋다. 이동하면서 공격을 피하기보단 흡혈 기능이 붙은 흡혈귀의 단검으로 말뚝딜을 넣는 것이 좋기 때문. 흡혈귀의 단검을 사용할 땐 공격 중시형 비틀 세트를 입고, 이코르의 플라스크를 사용해 딜량을 높이자. 비슷한 이유로 마법 무기를 쓸땐, 유령의 후드 세트를 입는 것이 좋다. 원거리 무기를 쓸 때도 흡혈귀의 단검을 지참하여 생존을 도모하자.
공중에 플랫폼을 만들어 놓으면 펌킹이 나오기 시작하는 7웨이브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함정으로 농락이나 하자. 펌킹이 등장하는 7웨이브가 되면 그때부터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펌킹은 지형을 무시하는 비행형 보스이기 때문이다. 장비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펌킹 단계에서 계속해서 죽어나갈 것이다. 이렇게 되면 NPC 학살을 보고 싶지 않다면 집으로 도망치지 말고, 전력으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계속 도망치자.
장신구로는 이동 관련 아이템은 최대한 빼고, 자신의 주력 무기에 맞는 공격 보조 장신구와 방어 장신구를 껴두는 것이 좋다. 피격 시 무적 시간을 늘려주는 십자가 목걸이나 스타베일 아이템을 하나 정도는 껴두자.
용암과 함정 속으로 떨어질 것을 대비해 갈고리는 꼭 지참할 것. 넉백을 막는데도 쓰이고, 탈출하는 데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다른 방법으로는 중앙을 제외한 좌우에 용암을 매우 넓게 깔고 그 밑의 지형을 모조리 막은 뒤 중앙에서 35칸 위에 플랫폼을 설치해 적이 한 지점에서만 스폰이 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덧붙여서 컨이나 장비가 딸리지만 어떻게든 펌킹을 잡아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공략 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우선 함정을 계속 작동시켜 지상에 있는 웨이브 잡몹들이 계속해서 죽어나가게 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탄식하는 나무와 잡몹으로부터 나온 하트가 지상에 쌓인다. 최소 메가샤크 정도는 가지고 있을 테니, 이코르 디버프를 걸어가며 펌킹을 메가샤크+맹독 총알로 공격한다. HP가 어느 정도 감소하면 지상에 잠시 내려가 쌓인 하트를 먹어 HP를 풀로 채우고 다시 위를 반복한다. 이때, 통통 튀는 가시 공이나 창 트랩에 맞아 죽을 수도 있으니 조금은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렇게 하면 딜은 딸리나, 확실하게 두 번은 펌킹을 잡을 수 있다.
4.9. 프로스트 문[편집]
프로스트 문은 근접 공격 몬스터와 지상 몬스터가 주를 이루는 펌킨 문보다는 비행 몬스터와 원거리 공격 몬스터의 비중이 높은 편이고, 지상의 몬스터들은 괴물같이 강한 놈들이 많아서 전투에 상당히 불리해진다. 심지어 이벤트의 최종 보스격인 얼음 여왕은 당최 멈춰 있을 생각을 안 하며 직접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결빙 디버프까지 걸어버리니 답이 없다. 이 때문에 전체적인 난이도는 당연하게도 프로스트 문이 높은 편.
일단 사원 트랩 깔아놓고 어중간하게 지상에서 싸울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펌킨 문은 강한 근접 몬스터가 머리 없는 기수와 탄식하는 나무밖에 없지만 프로스트 문은 예티나 호두까기 인형, 산타 탱크의 지뢰 등 강한 공격이 많아서 지상 플레이는 도저히 할 짓이 못되며, 공중 아레나를 지어놓았다 할지라도 플로코와 엘프콥터등 비행형 몬스터들이 벽돌까지 뚫고 들어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펌킨 문과 비슷한 아레나를 만들되 지상과 멀리 떨어진 공중에 지으면 된다. 높은 곳에 아레나만 지어도 예티와 크램퍼스를 비롯한 에버스크림 등의 지상 몹은 호구가 된다.
얼음 여왕과 플로코들은 냉기 몬스터로 취급되기 때문에 냉기 테마의 몬스터로부터 입는 피해를 30%나 줄여주는 따뜻함의 포션이 자잘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효과도 15분이라 이벤트 시작 전에 마셔도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냉기 테마로 취급되지 않아서
다만 얼음 여왕은 날아다니는 것 이외에도 종종 빠르게 날아다니며 낮게 날면서 플레이어와 부딪히려 하므로 주의. 걸리적거리는 얼음 여왕을 최대한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4.10. 화성의 광기[편집]
플레이어를 탐지하고 빨갛게 변한 화성인 프로브가 화면 밖으로 사라지면 곧 침공이 시작된다. 처음에는 근접 몬스터들이 돌격해 온다. 대부분은 총을 쏘는데, 골렘을 잡은 이후라면 녹조류 이상 등급의 갑옷을 입은 상태일테니 피해량은 낮은 수준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따금씩 날아오는 화성인 드론의 자폭을 맞으면 아프니 적당히 피하면서 처리해야 하고, 화성인 엔지니어와 테슬라 터릿은 반드시 제거해줘야 한다. 터릿의 발사체에 맞게 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전기 디버프에 걸려 초당 피해량을 4~5씩 받아 총 받는 피해량은 100가량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화성인 우주선이 오는데, 일단 처음엔 무조건 빔 공격으로 시작하며 이동속도가 느려서 피하는 게 어렵진 않다. 두 번째 패턴은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레이저 머신건을 난사한다. 범위는 넓지만 조준을 한 상태에서 방향을 바꾸진 않으므로 쉽게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계속 공격하며 농락이나 하자. 3번째 패턴은 꽤나 난감한데, 위쪽 파츠에선 유도 미사일을 쏘고 아래쪽 파츠는 불덩이를 아래로 추락시키는데 이 유도 미사일이 범위도 넓어서 크게 움직이며 피해줘야 한다.
네 개의 파츠를 모두 파괴하고 나서 진행되는 발악 패턴은 플레이어가 있던 곳으로 빠르게 이동한 뒤 빔을 쏘아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피해량이 무지막지하게 높아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지만, 화성인 우주선이 비틀거릴 때 공격을 가하는 동시 최대한 화성인 우주선에서 멀리 떨어지면 첫 빔 공격을 어렵잖게 피할 수 있다. 피하는 동시에 뛰었던 반대쪽으로 빨리 날거나 화성인 우주선보다 더 높이 날아올라주자. 사실 화성인 우주선의 인공지능이 매우 멍청해서 플레이어가 있던 방향에서 빔을 쏘아 이동하므로 쉬운 회피가 가능한 것. 그렇게 피하기도 귀찮다면, 레이저는 블록에 막히므로 그냥 블록으로 플레이어를 가리고 워리어라면 요요, 소서러나 레인저라면 유도 무기나 관통 무기를 사용하고 서머너라면 소환수가 우주선을 잡을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자. 아니면 아예 벙커를 지어서 안에 슬라임 조각상을 세워서 하거나, 흑요석 장미에 용암 스탠딩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실 더 잡기 쉬운 꼼수가 있는데, 화성인 우주선의 특성은 플레이어 위주로 더 높은 곳에서 공격하거나 올라가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꼼수 구역을 만들어서 쉽게 잡을 수 있다. 높이 6칸, 넓이 10칸 이상, 입구(공격 위치)는 플레이어의 크기인 3칸이면 완성. 입구를 딱 3칸만 두는 이유는 우주선의 연사 레이저 공격의 대부분이 입구 안쪽에 기껏해야 한두 칸밖에 닿지 않기 때문이다. 입구 반대편에 벽이 있으면 더 좋다. 단, 이 꼼수는 원거리 유도가 제일 적합하다.
비슷하게 높은 지역에서 양옆으로 방벽을 두껍게 놓아 우주선의 미사일 공격을 막고, 천장도 막아놓아 레이저 공격을 방어한 채로[71] 서머너 세트 갖추고 (선택에 따라 관련 장신구들을 장비한 후[72] , 황홀한 탁자에 소환 포션까지 마시고) 소환수를 잔뜩 부르는 수도 있다. 잠수만 타고 있으면 소환수들이 우주선을 알아서 잡아준다. 그동안 다른 일이나 하고 있자. 만일 플레이어보다 밑에서 나타나면 우주선이 이쪽으로 날아오면서 플레이어를 치고 가겠지만[73] , (HP500+)티키 갑옷+장신구 Warding[74] 으로 맞추면 각주로 적은 경우까지 감안해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데다다가 이후로는 위 방책으로 인해 입을 피해가 없다. 우주선을 잡는 게 좀 많이 걸려서 체력 채울 시간도 충분하다.
문제점은 소환수가 갑자기 타켓을 잃어버리고 플레이어에게 붙는 일이 생긴다는 것. 화성 이벤트에 공략이 필요한 단계 (즉 루나 이벤트 이전)에서 그나마 이 문제가 적은 게 안구 스태프지만, 사실 엔간한 경우에 해당 문제가 생긴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이벤트 클리어 시간이 너무 길게 걸린다는 것인데, 작업표시줄의 테라리아 아이콘을 클릭해 게임을 최소화시킨채로 돌리고서 다른 일을 하는 것으로 말끔하게 해결된다. 이 방법은 플레이어 캐릭터에는 아무 조작도 하지 않은 채로 몹들을 잡는 방법이기 때문. 짱박혀있는 방법이기에, 주변에 거주중인 NPC가 모두 죽으면 이벤트가 끝나기 때문에 이것에도 주의하자.
테라리아 창을 클릭해 최소화 상태에서도 게임이 돌아가게 한 후, 공격하는 소리가 안들린다 싶으면 확인하고, 얘네들이 하라는 공격을 안 하고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있음 소환을 취소하고 재소환해주자. 몬스터 소환 조각상을 마련한 후 기수의 검으로 호박 탄막을 뿌려대는 수도 있다. 이 경우 테라리아를 하는 동안 다른 일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만약 크툴루 요요나 다른 무한 체공 요요가 있다면 화성인 우주선으로부터 피해를 1조차도 받지 않고 잡을 수 있는데, 어느 정도 높이가 되는 집을 만든 뒤, 그 안에 들어가서 문 틈을 통해 요요를 뺀 뒤 화성인 우주선을 공격해주면 된다. 화성인 우주선은 관통 공격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하지만 우주선 자체는 블록을 뚫는다) 대부분의 공격이 집 벽에 막혀버린다. 그나마 유일하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이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스플래쉬 공격인데, 이는 어느 정도 건물을 크게 지어주고 벽에서 떨어져 있는 것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부품을 전부 부순 뒤에는 갈고리를 이용해 집 천장에 붙어서 공격하자. 이렇게 하는 이유는 플레이어가 일정 높이 이상의 건물에 매달려 있으면 화성인 우주선 외의 잡몹들이 전혀 인식을 못하기 때문. 무한 체공 능력을 가진 요요가 아니여도 되긴 하는데, 계속 요요가 중간에 돌아와서 다시 꺼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이달로스 폭풍궁이 있다면 땅 파고 들어가서 말뚝딜을 하면 된다. 벽을 크게 관통할 만한 공격이 없으므로.
던전의 정글 상자에서 나오는 피라냐 총도 큰 도움이 되는데 트라이포드 등의 커다란 몬스터가 많아서 한 번 쏜다면 가만히 있어도 오는 몬스터들을 달라붙어 학살한다. 특히 우주선의 경우 파츠 4개가 붙어있어 한번 달라붙으면 본체까지 한 대도 안 맞고 여유롭게 잡는 게 가능하다.
사실 직업별 공략도 큰 영향이 없는 것이, 화성인 우주선과 터릿만 조심하면 그다지 위험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화성인 우주선을 잡는데 터릿이 방해된다면 그때는 하드모드 소환수 무기 하나 있으면 된다. 터릿을 쉽게 견제할 수 있다.
루나 이벤트 클리어 이후라면 높게 올라간 다음 천장을 막아두고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꼼수중 하나로 이 경우, 화성의 광기 템 파밍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성공하면 우주선만 부숴서 100%를 채운다.)
1.4 패치로 화성인 우주선이 상향을 받아서 데스 레이가 블록을 관통하기 때문에 벙커에서 농성하는 전략에 애로사항이 생겼다. 데스 레이를 쏘기 시작하면 한방향으로만 간다는 점을 이용해서 벙커 양끝에 텔레포터를 깔고 데스 레이가 날아오는 반대방향으로 텔레포트를 하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노말 모드라면 발악 패턴을 사용하지 않게 바뀌면서 오히려 상대하기 더 쉬워졌다.
4.11. 루나 이벤트[편집]
적어도 플랜테라, 골렘 테크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종 3단계 보스전을 제외하고 흡혈 무기도 물론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전문가 모드에서 피시론 공작이 드롭하는 Shrimpy Truffle과 화성의 광기 이벤트 중 화성인 우주선에게 얻을 수 있는 Cosmic Car Key는 공략을 더 수월하게 해 준다. 얻기는 Cosmic Car Key가 더 쉽지만, Shrimpy Truffle이 있다면 3단계의 달의 군주는 공략이 따로 필요 없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확실히 잡을 수 있을 것이다.
4.11.1. 1단계 미친 광신도 처치[편집]
테라리아 1.3 마지막 콘텐츠, 루나 이벤트의 개막전인 만큼 다양한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마구 우롱하는 보스이다. 미친 광신도는 크기가 플레이어 캐릭터 만큼 작아서 맞추기가 꽤 힘들 것이고[75] , 패턴도 다양해서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광신도의 특성과 각 패턴에 대해 잘 이해만 한다면 쉽게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76] 정확한 조준이 힘들다면 유도성 무기로 녹조류 총알이나 면도날 태풍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도성 무기이면 레일을 타며 공격하자. 그러면 분신이고 뭐고 구분하지 않으며 공격을 거의 맞지 않고 광신도를 처치 할 수 있다.
광신도는 매 패턴마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머리 위로 순간이동하여 이때 이동하는 동안 무적 상태가 되며 여명(Daybreak)의 누적효과까지 초기화시켜버린다. 이동을 한 뒤에는 아래 패턴들 중 하나를 시전한다. 항시 머리 위로 이동하므로 날개 등을 이용하여 높이 올라가는 경우 광신도가 너무 높이 올라가게 되어 제대로 전투를 하기가 힘들어지고, 심지어 이때 의식 거행 패턴이라면 너무 높아서 의식을 저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땅에 붙거나 호버보드를 비롯한 수평 비행이 가능한 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의식 거행은 플레이어를 꽤나 골때리게 하는 패턴인데, 미니맵으로 봐도 광신도의 아이콘이 여러 개로 나온다. 분신과 진짜를 구별하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있다.
- 분신 광신도는 반투명하고, 진짜 광신도는 불투명하다. 투명하지 않은 광신도를 때리면 된다.
- 조금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범위 공격 가능한 무기로 전부 때린다.
- 위험감지 포션을 먹고 시작하면 진짜 광신도만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 직접 마우스를 올려보고 체력을 확인하는 것. 체력이 10,000/10,000로 보여진다면 가짜 분신이고, 진짜 원래의 체력을 보여준다면 진짜 광신도이다.
- 광신도의 모습, 그중 눈 모양과 후드의 모양을 보고 구별한다. 분신은 눈에 빛이 없고 후드에 노란색 선이 없지만 진짜는 눈이 반짝이고 노란색 선이 있다. (사냥꾼의 포션을 쓰면 진짜가 주황색 불빛이 생긴다)
4.11.2. 2단계 천체의 기둥 부수기[편집]
기둥을 처음 부수는 경우, 자신의 직업에 맞는 기둥을 가장 처음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태양의 기둥은 워리어, 성운의 기둥은 소서러, 소용돌이의 기둥은 레인저, 소성단의 기둥은 서머너에 대응한다. 만약 직업을 구분하지 않는 장비 세팅을 하는 편이라면, 소용돌이나 소성단의 기둥을 먼저 부수는 것이 좋다. 두 기둥은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다른 기둥처럼 플레이어의 정신을 갉아먹고 멘탈을 붕괴시켜버리는 수준의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고, 소용돌이의 파편으로는 달의 군주 아이템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판타즘을, 소성단의 파편으로는 꽤 유용한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둥을 부수면 각 기둥이 있던 자리에 파편이 대부분 25~35개 사이 (전문가 모드에서는 최대 50여개 최저 30여개)로 생기며 파편은 영혼처럼 허공에 떠 있다. 그 파편 18개로 고대의 머니퓰레이터(Ancient Manipulator, 광신도 처치하면 무조건 드롭)에서 그에 해당되는 직업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직업마다 두 종류씩 있으나, 둘 다 만들 양은 잘 안나오므로 워리어의 경우는 태양 폭발(Solar Eruption)을[78] , 레인저의 경우는 판타즘(Phantasm)을, 서머너의 경우는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Stardust Dragon Staff)를 먼저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79] 특히 소성단의 드래곤 스태프를 만들었다면 재가공을 통해 Ruthless 수식어를 붙여두자. 직업 구분 없이 소환수의 존재는 플레이어에게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소성단의 용은 벽을 통과하여 움직이는 게 가능하므로 정말로 유용하다. 다만 소성단의 용의 특성상 마디가 길어야 그 진가가 드러나므로[80]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성단 세포 스태프(Stardust Cell Staff)를 만들어도 된다.[81]
네 개의 기둥은 각각 기둥을 중심으로 주변에 일정한 거리 내에 그에 해당하는 고유한 환경을 형성하며, 그 영역 근처에 있다면 배경이 바뀌고 그 기둥을 지키는 수하들이 나타되므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영역 안에는 안 들어가는 것이 좋다. 반대로, 영역 밖으로 나가면 사라지지는 않지만 나타나지 않는다. 체력이 아슬아슬하면 영역을 벗어나자. 벗어난다고 기둥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기둥은 방어막 안에 숨어있으며, 보이긴 하지만 공격을 받지 않는다. 대신, 수하를 죽이고 나면 죽은 수하에게서 영혼 같은 것이 빠져나와 기둥을 향해 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둥이 그것을 100개(전문가 모드에서는 150개)가량 받게 하면 방어막이 풀리고 그 이후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때는 수하들 보다는 빠르게 기둥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기둥 근처에 있는 동안 적이 대량으로 나타나니 많이 잡아서 배너를 모두 얻고 기둥이 나타나는 곳에 하나씩 설치해두면 그 효과덕에 정말 쉬워진다. 배너의 효과로 해당 몬스터가 받는 피해량이 50%(전문가 모드에서 100%) 늘어나는 데다가 플레이어가 해당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는 25%(전문가 모드에서 50%)만큼 줄여 주므로 몬스터 처리가 훨씬 쉬워진다. 부속 몬스터가 가장 많은 태양의 기둥도 배너가 있는 몬스터의 종류는 6종류에 불과하므로 배너를 널어놓을 박스는 가로 6칸(칸막이가 있을 경우 8칸), 세로 16칸 정도로 잡으면 된다.
각 기둥별로 크림슨 지형의 땅굴 입구같은 구역을 적당히 개조해 안으로 들어가 사방을 막고,죽음의 낫이나 요요같은 벽 너머의 적도 타격이 가능한 무기를 들고 싸우면 조금 수월하다. 다만,방을 꽤나 크게 만들어야 하는데[82] , 그 이유는 각각 태양 기둥에선 코라이트와 크롤티피트가 성운 기둥에선 성운의 부유물과 진화의 야수의 구체,뇌먹이가,소성단의 기둥은 은하수의 방직자가 벽을 관통해 들어와 공격하며,소용돌이의 기둥은 자체적으로 벽을 관통해 공격하는 적 유닛은 없지만,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소용돌이 번개와 소용돌이 포탈을 통해 소환되는 에일리언 말벌 2마리가 상당히 성가시다.
이벤트에 앞서 여기저기에 스폰 포인트를 만족하는 집을 만들어두면, 죽은 후에/귀환한 후에 재돌입하기 쉬워진다. 스폰 포인트가 코스믹 카 키 타고 5초면 도달할 위치일 경우 귀환했는데도 어그로가 풀리지 않은 적들이 이쪽으로 몰려올 수 있으니 주의. 맵을 잘 보고 적당한 곳에 스폰 포인트를 잡자.
다음은 각 기둥을 처치하기 위한 공략법이다.
태양의 기둥
워리어에 대응하는 기둥인 만큼 수하 하나하나가 강하고 빠르며 체력이 높다. 첫 번째 문제는 지렁이 형태의 적인 크롤티피드인데, 어떤 갑옷을 입더라도 비틀 등딱지 세트의 방어력 보너스나 솔라 갑옷의 30% 피해량 감소 보너스가 없는 경우 웬만한 방어구를 입어도 100이 넘어가는 끔찍한 피해를 선사해준다. 하지만 특이하게 블록 위에 있거나 저공 비행한다면 모른 척하고 허공으로 올라가 돌아다니므로 공중전을 포기하면 확실하게 이 녀석의 공격은 없는 셈이 된다. 그러면 이후 가장 조심해야 할 대상은 스롤러와 셀레니언. 스롤러는 거북이보다 속도가 훨씬 빠른 데다가 공격해도 일반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고 공격력도 아주 높다. 또한 셀레니언은 빠르게 다가와서 점프하는데 이때 몸을 말아서 회전을 한다. 이 회전 중에는 마법, 원거리, 근접 상관없이 발사체, 투사체를 모두 반사해버리므로 발사체 형태의 공격이 아닌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로켓류 무기인 경우 반사하지 않고 바로 폭발하므로 레인저라면 자가피해가 없고 유도기능이 있는 눈사람 대포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스롤러와 셀레니언을 특히 잘 견제해주고, 은근히 드라코마이어의 불 공격이 강력하므로 불도 부숴주어야 한다.
태양의 기둥을 지키는 수하들 중 벽을 관통하는 것은 운석 머리처럼 생긴 코라이트 뿐이므로 만약 땅이나 블록으로 자신을 감싸는 경우에는 블록을 무시하는 창, 마법 무기 등을 이용해 코라이트를 먼저 없애고 그 이후 똑같이 주변에 몰려든 적들을 블록 관통 무기로 때리면 된다. 또한 대부분의 녀석들은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크기가 커서 세 칸짜리 높이의 공간은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므로 옆에 벽을 뚫어서 요요 등을 꺼내 공격하면 수월해진다.
공중전을 통해서 태양의 기둥을 클리어하고 싶다면 빙의된 손도끼는 꼭 지참하도록 하자. 유도 성능 덕분에 크롤티피드를 상대하는 게 훨씬 수월해진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겠지만, 흡혈귀의 흡혈귀의 단검(일명 뱀나)나 소서러의 후드세트를 입고 싸운다면 여기는 힐링지역이 될것이다. 거의 무한힐링포션급. 이렇게 되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 태양의 기둥 몬스터인 크롤티피드(Crawltipede)항목 참조.[83]
전문가 모드의 경우, 성운의 기둥과 함께 일반 태양의 기둥과 달리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게 어렵다. 최종 보스인 달의 군주를 제압하는것보다 이 기둥을 부수는게 더 어려울 정도이다. 특히나 일반전에서는 잡몹 취급인 코라이트가 대단히 무서워져서 돌아왔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기둥이 나타날곳을 예상하고 미리 아레나를 지어두지 않는 한 고급 장신구와 고급 장비에 의존해 플랜테라 이후로 지금껏 편하게 플레이를 해왔을 플레이어에게 입꼬리를 떨어트리게 만드는 원흉이며, 특히나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에게는 최대난관. 공략법은 위와 같으나 장신구 셋팅을 완전히 생존 위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84]
절대 흡혈효과를 믿고 말뚝딜 해서는 안되며,[85] 반드시 위의 설명대로 생존 위주 세팅을 해 두자. 버프 포션을 마시는게 좋지만, 어차피 버프를 받아도 정면 승부를 하면 순식간에 개털리므로, 다른 기둥에 비해 훨씬 조심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자신이 정말 신컨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위에 서술한 조금씩 소환한뒤 죽이고 도망가서 체력을 채우는 존버하는것을 반복하며 기둥의 보호막을 벗긴뒤, 큐티 피시론으로 이벤트 구간이 적용이 안되는 우주까지 올라간다음, 이후 기둥의 위까지 이동한뒤 빠르게 내려오면서 탈것을 해제한뒤 기둥을 빠르게 극딜해서 잡는 소위 일보후퇴 이보전진 공략이 필수며, 죽겠다 싶으면 바로 텔포로 집으로 귀환해서 재기한뒤 다시 싸워라. 왜냐하면, 기둥의 방어막은 게임에서 나갔다 들어오지 않는 한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적들이 미친듯이 강하므로 거울보다 시전이 더 빠른 리콜포션을 이용하는것도 좋다. 심히 쫄보스러운 플레이라 할 수 있지만 객기부리다가 순식간에 죽어서 더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소모품 버프까지 몽땅 해제되는 것보단 백배 나으며, 하드코어 난이도로 할 시에는 권장이 되는 플레이다. 실제로, BGM이 바뀌는 곳보다 조금 더 가서, 기둥의 방어막 UI가 보이는 곳에서 왔다 갔다 하며, 조금의 적만 계속적으로 소환해 싸우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계속 죽어서 정말 도저히 못 깨겠다면 배너의 도움이라도 받자. 성운의 기둥과 달리 그냥 쉽게 깰수 있다.
성운의 기둥
뇌먹이를 조심하자. 하늘에서 뇌먹이에게 물릴 경우 시야가 좁아져 다른 공격을 못 피하게 될 수 있다. 만약 물렸다면 신속히 위(자신의 머리)를 향해 공격을 하면 처치할 수 있다. 그리고 야수가 뱉는 에너지볼이 지형 관통에 유도성이기 때문에 한곳에서 버틸 생각은 안 하는 것이 좋다.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계속 날아다니면서 공격하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성운의 부유물이다. 레이저 공격이 굉장히 빠르고 피격할 경우 텔레포트를 하기 때문에 항상 위치를 파악해주도록 하자. 적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피하면 된다.
전문가 모드의 경우 태양의 기둥과 같이 정신나간 난이도로 무장한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의 최대 난관이다. 여기서도 문제는 프레딕터와 성운의 부유물인데, 발사체 공격이 엄청 강해지며 특히나 부유물의 경우 태양창으로 때려박아도 안죽는 경이로운 탱킹력까지 자랑해서 정면 승부했다간 끔찍하게 살해당한다. 심지어 배너 버프도 태양의 기둥과 달리 효과가 반감되는데, 발사체의 미친 공격력은 여전하기 때문.
일반적인 공략법은 태양의 기둥처럼 하되, 자신이 크림슨 월드라서 뱀파이어 나이프를 얻었다면, 태양의 기둥과 달리 훨씬 쉬워진다. 말 그대로 뱀나만 연사하면서 큐티 피시론으로 부유물 공격만 피해주면 죽질 않는다. 다만 이건 워리어와 힐을 가진 소서러만 포함이고, 나머지 직업은 말 그대로 존버가 답. 항상 방심하지 말고 죽을것 같으면 바로 귀환해서 재기한 뒤, 다시 전투에 돌입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소용돌이의 기둥
에일리언 여왕과 스톰 다이버만 조심하면 간단하게 처치할 수 있다. 말벌을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여왕이 불어나고, 여왕의 공격으로 걸리는 반전 디버프는 플레이어를 강제로 공중에 고정시켜 회피가 힘들어진다. 따라서 여왕은 가급적이면 내버려두지 말자. 또한 여왕은 죽으면 다시 말벌로 변하는 애벌레를 소환하니 주변을 말벌 천국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면 뒷처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자. 그리고 스톰 다이버의 공격 수단인 레이저 산탄총의 공격력이 절륜하니 최대한 크게 피해주면 된다. 포탈에서 가하는 번개 공격은 피해량이 꽤나 낮은 편이기에 워리어라면 무시할 만하고 소서러라도 큰 피해는 없다. 패치로 인해 에일리언 호넷이 플레이어 위치 근처에서 생성되므로 말벌 때에 물려죽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건물 내에서 싸우면 안 된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일정 높이 위에서 소환되므로, 2칸 정도 너비의 구덩이를 적절한 깊이로 파고 들어가서 적절하게 말뚝딜을 하면 쉽게 부술 수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도 공략은 같으나, 적들의 공격력이 더 세졌기에 방심만 하지 말자. 새우 송로버섯을 탔다면 체력이 떨어졌을 때 빨리 도망칠 수 있다는 것을 참고.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전문가 모드에서도 안 죽고 깰 수 있다. 특히나 에일리언 퀸은 상당히 방해되므로 최우선적으로 처치하고, 퀸으로 변신하고 미친듯이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말벌들을 죽여서 얻은 배너하나 설치해두면 죽을일은 거의 없다. 말벌들이 워낙 많이 스폰되기에, 첫 기둥을 상대할때 충분히 습득할수 있다.
소용돌이의 기둥 근처에 재빠르게 수직 구멍을 파고, 갈고리로 벽에 매달리고 있으면, 에일리언 여왕의 침을 맞아도 공중에 뜨지 않기 때문에 쉽게 파훼할 수 있다.[86] 대신, 구멍 안으로 포탈은 생성되기 때문에 구멍 안에도 에일리언 말벌은 계속 소환될 수 있으며, 에일리언 여왕의 침이나 스톰 다이버의 총은 최대한 피격 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포탈에서 연속으로 에일리언 말벌이 소환돼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수가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포탈에서는 빔을 쏘는 패턴밖에 사용하지 않게 된다.
소성단의 기둥
트윙클 파퍼(지상에서 작은 소환물을 뱉는 적)와 플로 인베이더는 보는 즉시 처리해야 한다. 특히 인베이더는 계속 소환체를 날려대므로 냅두면 고생한다. 또 죽으면 존재하는 소환체 모두가 동시에 플레이어를 향해 날아오므로 방심하면 안 된다. 또 별 세포는 불려서 기둥의 방어막을 깎을 목적이 아니라면 반드시 작은 세포까지 싹다 없애자. 잘못해서 놔두면 에일리언 말벌처럼 십수 마리의 세포들이 죽이려고 달려들 것이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항시 점성가와 트윙클 파퍼를 조심하고 웬만해서는 지상으로 가지말고 날아다니는것이 좋다. 어느정도 공중에 떠 있으면 점성가가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해서 레이저를 잘 발사를 하지 않는다.[87] 엔간히 주의력이 없지 않는 한 죽을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