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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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프놈펜은 해외 자본의 유입으로 2010년대 후반 이후로 고층 건물이 급격히 늘어났다.



캄보디아의 경제 정보[1]
인구15,288,489 명 2019년[2]
경제 규모(명목 GDP)267억 달러 2019년[3]
경제 규모(PPP)762억 달러 2020년[4]
1인당 명목 GDP1,620달러 2019년[5]
1인당 PPP5,004달러 2019년[6]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알 수 없음.[7]

1. 역사
1.1. 2010년대 이후
2. 수출 구조
3. 관련 문서



1. 역사[편집]


라오스, 동티모르, 미얀마와 함께 동남아 하위권의 최빈국으로 꼽히는 나라다.

1960년대까지는 캄보디아의 황금기(The Golden Age)라는 이름이 붙었을 만큼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웠고 경제 성장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론 놀 정권기인 1970년대 초부터 GDP가 하락했고, 크메르 루주 세력과 민주 캄푸치아킬링필드 학살 이후 UNTAC 수립기까지는 나라 꼴이 말이 아니었기에 공식적인 GDP 기록마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1987년에 캄보디아의 1인당 GDP는 비공식 기록 기준 18$라는 희대의 수치를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2022년 가치로 환산해도 무려 47$도 되지 않는다.[8][9]

캄보디아의 1인당 GDP는 2023년 IMF 통계 기준으로 190개국 중 149위인 1,915$로, 아이티, 짐바브웨 같은 악명 높은 빈국들보다도 낮다. 시골 생활 수준은 대한민국의 1950년대~1970년대 초에 머물러 있을 정도. 그나마 얼마 없는 지식인 계층들이 크메르 루주 통치 당시 학살당하거나 국외로 탈출했기에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고급인력의 부재는 캄보디아를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경제적으로 뒤처지게 만들었다. 한 예로 의료 서비스 부문은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거의 붕괴 상태이다.

동남아 최빈국 아니랄까 캄보디아의 북동부 지역은 동남아시아 전체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2021년 기준으로 프레아 비히어 / 스퉁 트렝 / 크라티에 지역의 인간개발지수는 0.520이 나왔는데, 이는 동남아시아 내 지역 중에서는 미얀마샨주(0.508)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이며, 네팔, 르완다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과 비슷한 수준에[10] 캄보디아 지역 중 인간개발지수가 가장 높은 프놈펜(0.729)과는 무려 0.209나 차이가 날 정도이다. 이 정도면 라오스, 필리핀 이상으로 지역격차가 극심하다고 할 만하다. #

경제적으로 산업은 극히 빈약하여 봉제업을 제외한 여타 제조업이 거의 전무하여 몇몇 저임금을 통한 OEM 공장으로 버티고 있다. 그마저도 부정부패가 극심해 꽤나 사업하기 어려운 곳인데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수출하려면 어쩔 수 없이 태국으로 물건을 실어날라야만 한다.

농업이 GDP의 27%를 차지하는 농업국이며 관광업으로 대표되는 서비스업이 GDP의 38%를 차지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해외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경제성장율이 7% 대로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결국 이 나라는 앙코르 와트가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듯이 관광업이 절대적으로 이 나라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관광 수입 중에는 카지노로 벌어들이는 수입도 제법 있다. 태국에서는 도박이 불법이기 때문에, 캄보디아에서 태국 국경 근처에 있는 대규모 카지노로 많은 태국 부자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2005년에 석유와 천연 가스 매장이 확인되었으며, 상업적인 채굴은 2011년부터 개시가 되었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산유국이 될 전망이다.#

1.1. 2010년대 이후[편집]


2010년대 들어서는 상당한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업의 경우, 생산력이 크게 항샹됐을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에서 관세특혜를 줌에 따라서 유럽연합에 많은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한중일을 필두로 해서 외국의 투자도 활발하다. 한국이 1위, 중국이 근소한 차이로 2위. 섬유 산업 역시 크게 발달하고 있다. 자전거의 경우도 중국과 대만을 제치고 유럽연합에 가장 많은 자전거를 수출하고있다. 2009년 세계경제위기 당시 0.1%에 불과했던 성장률이 2012년 7.3%에 이르렀다. 다만 여타 개도국들과 마찬가지로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와 높은 대외의존도를 해결하고 국내의 임금인상 압박도 관건. 캄보디아의 2017년 경제성장률은 6.90%고, 1994년에서 2017년까지 평균 7.5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성장률을 보인 년도는 2005년의 13.30% 였다.

2018년 3월 7일 프놈펜에서 아세안 블록체인 서밋을 열고 정부 주도의 암호화폐엔타페이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이미 2017년 6월 25일 기사에서 일본의 블록체인 기업인 소라미쯔와 캄보디아 중앙은행에서 하이퍼레저 이로하를 이용한 스마트 머니 지불 방식 테스트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전조인 것으로 보이며, 엔타페이는 국가 경제 및 금융권의 블록체인화를 비롯한 결재 시스템을 도입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보여진다. 아직은 프로젝트 추진 과정이라 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2020년부터 캄보디아는 최저임금을 4.4% 올린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3일 캄보디아 의회는 총 14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4건에 대해 투자 비용과 전기 매입을 보증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결했다.#

2020년 코로나 19는 관광업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이 나라의 경제성장률이 -3.1%이 되게 만들었다. 다행히 2021년에는 3%, 2022년에는 5.1% 만큼의 GDP 성장을 보였다. # 태국 사이암상업은행(SCB) 이코노믹 인텔리전스 센터(SCBEIC)에서도 2023년 경제성장률을 5.5%로 예측했다. # 또한 항만 수입 역시 확대되었다. #

하지만 무디스는 캄보디아의 주 수출 대상인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근거로 캄보디아 경제 발전에 대해 부정적인 예측을 한 만큼, 재정적자에 대한 대처와 교역 대상국 다각화, 외환 보유고 감소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캄보디아 경제 성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


2. 수출 구조[편집]


파일:external/09786f00d10f964dd337033ca5a1796aa510008c706209f267652589ba5b4903.jpg

2009년 캄보디아의 수출 구조. 초록색이 의류산업, 연다홍색은 무기염류-비금속 베어링, 주황색은 금,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커피 등의 농업, 흑색에 가까운 고동색은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붉은색이 건설자재, 분홍색이 의료-약학-화학-플라스틱산업, 진한 갈색이 철강 등의 제철업, 연갈색은 식품업, 갈색은 광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이다. 출처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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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en.wikipedia.org/wiki/Cambodia[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opulation[3]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4]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5]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nominal)_per_capita[6]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GDP_(PPP)_per_capita[7]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public_debt [8] 참고로 그로부터 약 40년 전이던 1948년 한국의 1인당 GDP가 당시 가치로 약 22$(2023년 환율로 276$)였다. 더구나 당시 한국의 1인당 GDP의 현 가치도 2022년 IMF 통계 기준으로 세계 최악의 최빈국인 부룬디(194개국 중 194위, 292$)보다도 낮았다는 것을 감안하면...[9] 사실 1975~1992년까지 17년 동안의 캄보디아의 GDP는 세계은행의 통계가 없는데, 이는 캄보디아가 킬링필드가 끝난 후에도 내전이 지속되는 혼란상에 빠졌던 것의 영향이 매우 크다. 이와 비슷하게 소말리아소말리아 내전이 시작된 1991년부터 정식 연방정부가 수립된 2012년까지의 GDP 데이터가 없다.[10] 네팔의 마데시주는 인간개발지수가 0.519이며, 르완다의 남부/북부 지역은 0.5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