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Genesis: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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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유료 DLC. 2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출시하는 제네시스의 2번째이자 마지막 파트이다. 2021년 6월 3일 오전 8시에 출시[3] 가 되었으며, 2020년 7월 28일자로 제네시스 파트 2의 첫 번째 사진이 공개되었다. 중심부에는 파트 2의 생물인 섀도메인의 얼굴이 있으며, 로고에 쓰여진 2에 록웰의 촉수가 감겨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록웰이 또 다시 보스를 차지했다.[4]환영하네 생존자여, 경치를 즐기게나.
인류의 독창성의 정점을 눈앞에서 보고있는 중이니.
모든 인류의 꿈과 희망이 이 구조선 안에 조심스럽게 놓여졌었지.
함선의 빛나는 고리들은 저마다 과학과 자연의 기적을 싣고 있다네.
낙원이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이젠 나의 것이다.
이제 내가 이 함선을 통제한다.
내가 이곳의 진화를 결정하고 그리고 머잖아 종착지마저 결정하게 되겠지.
그곳에서 나의 의지는 우주를 가로질러 영원히 퍼져 나갈 것이며,
무한히, 그리고 절대 멈추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그림자 따위에 불과한 나약한 꼭두각시인 네녀석은 날 막지 못할 것이야.
나는 이미 내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우리의 미래가 기다린다, 생존자여. 출처
티저 트레일러
제네시스까지 남아있는 록웰 본인이나 그와 관련된 떡밥을 완전히 회수하고 아크 시점 이전과, 아일랜드부터 시작된 메인 스토리의 모든 흐름들이 완결이 되는 DLC인 만큼 "당신의 생존은 여기서 끝난다(YOUR SURVIVAL ENDS HERE)" 라는 말처럼 사실상 이 파트 2로 아크 서바이벌 메인 스토리가 끝났으며, 이후 스토리는 후속작인 아크 2로 넘어간다.
- 해당 문서는 제네시스의 파트 2의 내용을 다루며, 파트 1에 대해서는 파트 1 문서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2. 특징[편집]
또한 테크 활, 와이번 테크 안장과 스트라이더와 유사한 컨셉 아트, 그물 탄과 같은 미사용 컨셉과 데이터들과, 유명 모드 구조물들의 주요 기능들을 공식화 시킨 듯한 생물이나 구조물 등 마지막을 기념하여 있는 컨셉들을 모조리 넣은 듯한 구성이다. 이는 엔그램이나 게임 진행 방식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생존자가 여태까지 이뤄왔던 모든 것을 끌어모아서 생존하는 듯한 컨셉이며, 그에 따라서 아무리 높은 레벨을 요구하더라도 100을 넘지 못하는 엔그램이었으나, 제네시스 2의 엔그램은 최대 요구 레벨이 120까지 존재한다. 또한 상점에서 엔그램 포인트를 살 수 있다.
스토리적으로 보았을 때 파트 1에서 시뮬레이션에 들어온 록웰의 정신을 격퇴하고 끌려간 이후 물리적인 형태의 록웰 그 자체를 격퇴하고,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스토리를 완전히 종결내는 DLC라고 할 수 있다. 이후의 스토리는 아크 2로 이어진다.
유저층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컨셉의 구성에 대해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기존의 "공룡 게임" 의 이미지만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은 웅장하지만 더이상 자신이 알던 공룡 게임이 아닌 것에 불호를, 후속작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은 아크 서바이벌과 아크 2를 연결시켜주는 DLC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며, 스토리보다는 성능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유저들 역시도 추가 생물들의 사기적인 성능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다.
다만 파트 1이 그랬듯이, 공통적으로 게임 진행 방식인 미션에 대해서는 짙은 노가다성으로 그리 평가가 좋지는 않다.
2.1. 연합 엑소 방어구 [편집]
제네시스 파트 2 맵 내에서 리스폰이나, 침대를 통한 이동이나 맵 이동으로 파트 2 맵에 오는 등 일단 맵에서 스폰되기만 하면 자동으로 제공되며, 부득이하게 맵 이동이나 침대 이동을 많이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기존의 기본 제공 스킨들과 같은 쓰레기 수준의 잡템이 된다.
스토리 설정상으로는 출시 자체는 제네시스 파트 2에서 나왔으나, 의외로 에버레이션 스토리 때부터 밑밥이 존재했던 장비이다. 산티아고가 URE의 사령부를 해킹하여 기술을 탈취해 역설계한 것이 바로 이 연방 슈트로 보인다. 산티아고는 URE와 대립하는 테란 연방 측의 인물이었던 만큼 기존 테크 슈트가 URE가 만든 테크 슈트였던 것인 셈.The more the camp's grown, the more tense things have become with the Feddies, so today I decided to break the ice. Whatever's happening between the United Republics of Earth and the Terran Federation in the rest of the world doesn’t matter. We're all in this together, right?
Of course, with my dumb luck, I didn't make nice with just any old Feddie. I unknowingly buddied up to Santiago. Yeah, as in the Santiago that's so famous he's only got one name, as in the guy who hacked into URE command one day and reverse engineered our latest TEK armor the next. That Santiago.
Turns out he's really into pop music. Super disappointed he's missing the new season of URE Idol. Go figure.
다이애나 탐사노트 #4 (에버레이션)
해당 슈트는 특수해서 스킨 형식으로 다른 고등급 장비 등에 덧씌울 수 있으며, HLN-A나 글라이더 슈트 스킨, 횃불 스킨같이 단순 장식이 아닌 그 자체로 특수한 기능이 존재하는 스킨이다. 무려 원소를 사용하지 않고 무한 비행과 가속, 헬멧 기능, 낙하 피해 방지와 인벤토리 무게 무시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부위별 20의 아머 수치를 가진다. 또한 스킨이기 때문에 내구도가 없으며, 다른 방어구에 덮어 씌울 수 있다. 단, 덮어씌울 경우 내구도가 생겨 깨질 수 있으며, 테크 방어구에만 덮어씌울 수 있는 것에 유의.
다만 스킨 형식을 제외한 윗 특징들은 모두 제네시스 파트 2 맵에서만 한한 얘기이며, 타 맵에서 쓸 경우 방어구를 사용할 때 원소를 요구한다. 또한 테크 슈트 엔그램을 필요로 하기에 사실상 타 맵에서는 외형만 다른 테크슈트인 셈.
원소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기존 테크슈트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에버레이션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방사능으로부터 보호 역시 멀쩡히 작동되는 반면 타 테크슈트에 덮어씌우지 않는 한 내구도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 무한정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물론 그 뿐, 방어력은 상술했듯 20으로 낮기 때문에 리퍼나 락 드레이크 같은 것을 무작정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파트 2 출시 전 추가된 크로니클 탐험 노트 발견 시 주어지는 스킨과는 별개의 아이템이다. 탐험노트 보상 스킨은 그냥 외형 뿐인 아이템으로, 테크 슈트 특유의 기능이 전혀 없다. 상술했듯 진짜 연방 테크슈트 자체는 그냥 맵에 스폰되기만 하면 잡템 수준으로 많이 쌓이는 물건이기에 굳이 이제와서 해당 스킨을 찾을 이유는 없다.
2.2. 임무 및 스토리 진행[편집]
자세한 내용은 ARK: Genesis: Part 2/임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트 1에 이어 2에 들어서도 미션이 존재하며, 헥사곤 역시 유효하다. 파트 1과 다른 점으로는 보상의 형태는 물론, 기존 필드에서 계속 했던 파트 1과 다르게 아예 전용 아레나에서 하며,[8] 미션의 형태 역시 더욱 다양해지고 난이도가 전 파트에 비해 상승했다는 평이다.
특이하게 클리어 시 버프를 주는데, 이 버프는 임무를 클리어 한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아예 월드 전체 단위로 걸어지는 버프다.
2.2.1. 탐험 노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탐험 노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제네시스 파트 1에서는 시뮬레이션이라는 배경 특성상 존재하지 않았던 탐험 노트가 다시 돌아왔다. 과거 원소 전쟁이 끝난 후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총괄하던 산티아고와, 로크웰이 제네시스 함선으로 침투했던 당시 한 승무원과 깨어난 개척민이 남긴 기록이다.
2.3. 보급[편집]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보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루트 테이블 정리(번역)
기존의 에어 드랍과 비슷한 형식으로 돌아왔으며, 여지껏 나온 보급에 비해 가장 고품질의 구성이다. 대량의 구조물들이나 테크 무기나 테크 구조물, 원소 등 각종 희귀 자원까지 사실상 퍼주다시피 한다. 기존에도 OSD나 상점 보급 상자와 미션같이 좋은 아이템이나 구조물을 양껏 주는[9] 보급이 있기는 했으나 파트 2에는 이러한 보급들이 필드에 그냥 널려 있다. 보급의 색은 8종류로, 어느 것이 고등급인지는 나온 바가 없으나 해당 색으로 우주 바이옴의 자원들과 대응되는 것을 보면 딱히 고등급 보급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OSD보다는 품질은 좋을지언정 양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10]
그것과 별개로 헬레나 상점 보급과 미션 보상들은 그대로 작동한다. 사실상 세 종류의 보급이 있는 셈이며, 미션 보상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얻을 수 없던 더미 데이터 아이템까지 보상으로 줘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단, 사람에 따라 다르나, 운이 없다면 가끔씩 보급이 땅에 박혀있어서 못 꺼내는 경우가 좀 되는 편이다. 물론 그만큼 안 박힌 보급도 많지만 아쉬운 부분.
3. 맵[편집]
전체적으로는 두 개의 생물권 고리 부분이 주된 공간을 차지하며, 전체적인 맵이 절반으로 갈라져 있는 형태이다. 의외로 고리 형태로 되어있는 것이 티가 나기도 하며, 어느정도 모델링이 되어있긴 하나 실질적으로 쓰는 영역은 수많은 고리의 칸 중 2칸 정도만 쓴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맵이 상당히 넓은 편이기에 특유의 발적화와 더불어 고리 전체를 구현했다가는 오히려 너무 커져 적당히 자른 셈.
다만 공식에서 나온 맵들 중에서는 가장 큰 면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맵 자체의 다양성은 떨어진다는 평이다. 실제 구성적으로도 넓은 면적 대비 상당량의 비율이 일관적으로 감염된 곳 아니면 풀밭이다. 바로 이전에 나온 스토리맵인 제네시스 파트 1의 경우 한 맵에 5가지의 테마를 넣은 것과는 대비된다.[12]
3.1. 제네시스 식민지선[편집]
길쭉한 형태에 가운데에 생물권이 존재하는 고리 두 개가 존재하는 특이한 형태인데, 이 고리가 플레이어가 플레이 할 갖가지 지형들을 모아둔 곳이며, 이번 맵이 역대급으로 크다는 만큼 수십 ~ 수백 km에 달하는 거대 함선으로 보인다.[13] 또한 인공 태양을 통해 생물권 고리에 광원을 제공한다.
생물권 고리의 경우 이후 나온 일러스트에서 보면 고리 하나가 녹색이고 우측이 보라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의 고리 전체가 시작 지역이며, 또 다른 고리가 감염된 정원이다.
함선의 대부분이 록웰과 동화되었으며, 따라서 함선 안을 돌아다니는 것은 곧 록웰의 내부를 돌아다니는 것과 같다. 이 컨셉은 아래에 나올 내장 지역에서 확실하게 보여준다. 이에 대해 록웰이 어떻게 외우주에서 항해하고 있는 함선으로 침투한 것인가는 나오지 않았다.
3.1.1. 에덴[편집]
가운데에는 에덴 트렌치(Eden Trench)라는 대협곡이 존재하며,[15] 가운데에서 살짝 우측 상단 부분에는 S.U.M.P라는 심해 지역이 존재한다.[16]
3.1.1.1. 심해[편집]
3.1.2. 감염된 정원[편집]
비교적 평화로운 느낌이었던 에덴에 비해 함선 내의 시설을 이용해 만들어 낸 섀도메인과 노글린 같은 위협적인 생물들이 다수 스폰되며,[20] 식물 역시도 예외는 아니기에 플레이어를 죽일 수도 있는 오브젝트인 카니플로라(Carniflora)가 존재한다. 그 외에도 마나가르마나 벨로나, 블러드스토커 등 DLC에서 추가된 위협적인 생물들이 여럿 스폰되는 위험한 곳이다.
또한 두 개의 링월드 중 직접적으로 로크웰의 영향을 받은 공간이기 때문인지 R종 생물들이 대거 스폰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에덴 지역에서도 눈올빼미나 기가노토사우루스 등의 R종 생물이 스폰되나, 스폰되는 생물종의 비율이 비교적 적어서 여기저기 많이 스폰되는 눈올빼미 정도를 제외하면 그렇게 눈에 띄지 않는다.
우측의 에덴 존과 비슷한 형태로 중앙에 협곡이 뚫려있으며, 명칭은 보로스 섹터(Boros Sector)이다. 가끔씩 번개가 치기도 하며, 무엇보다 카니플로라가 무더기로 배치되어 있다. 물론 스폰에 따라서 대부분의 카니플로라는 입을 닫고 있거나 작은 크기를 가진 캘 수 있는 오브젝트 형태로 배치되지만 자체 배치량이 많아서 살아서 플레이어를 노리는 카니플로라의 비율 역시 많기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으며, 가운데에 있는 강에는 스피노와 카프로수쿠스, 피라냐 같은 위협적인 생물들이 떼거지로 몰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다 드물게 플레이어를 조종하는 노글린까지 스폰되기도 한다.
또한 해당 협곡의 아래쪽 중앙 부분에 동굴이 존재하며, 이 동굴 입구를 통해 로크웰의 내장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3.1.2.1. 로크웰 세포 분열지대[편집]
내장 모티브 답게 트레일러와 컨셉아트 상으로 보면 아크 맵 중 역대급으로 기괴하고 이질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위치는 표면상으로는 없으며, 감염된 정원 지역에서 가운데 부분, 그 중에서도 중앙 아래쪽 동굴을 통해 이곳으로 입장할 수 있다.
스폰 생물은 괴악한 풍경 답게 소환사와 노글린, R-리퍼, 각종 벌레들이 들끓는 마경이며, 맵 중간중간 지나가면 녹색 빛의 촉수 오브젝트[22] 가 나와서 플레이어를 때리거나 투사체를 던지며 공격한다.
조금 깊게 들어가면 트레일러에 나왔던 심장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아래에 최종 미션을 깰 수 있는 디스패처가 존재한다. 해당 디스패처 부분 아래에는 액체가 주기적으로 들어왔다 빠져나가길 반복하며, 빠져나간 뒤에는 많은 양의 뮤타겔들이 존재한다. 단, 무조건 빠져나가기만 해서 뮤타겔이 스폰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에 따라 스폰된다. 또한 해당 액체는 접촉 시 접촉한 플레이어 혹은 조련된 생물의 체력에 비례해 데미지를 입힌다.
매우 위험한 곳이지만 이곳을 드나들 가치는 충분하며 최종 컨텐츠를 하려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일단 파트 2 맵 내에서 유일하게 절지동물의 비율이 높아 키틴을 마음껏 구할 수 있는 동굴이며, 사마귀가 많이 젠되어 유기 폴리머를 구하기도 용이하다. 또한 내장 속이기 때문에 목재와 같은 식물성 자원이나 돌 같은 광물성 자원은 전혀 없고 풀 같이 보이는 것들을 캐면 고기와 원소 파편 같은 것만 나온다.
무엇보다 에버레이션에선 깊고 어두운 레드존에서 수 시간씩 젠작을 해야 나타나는 리퍼 퀸의 고레벨 개체가 에버레이션 맵보다는 고레벨이 잘 뜨는 제네시스 확장팩 특성상 1시간도 안 돼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만큼 리퍼 킹과 서머너 등의 방해로 인해 난이도도 높기에 이곳을 탐험하려면 못해도 기가노토 고레벨 개체는 필수다.
결정적으로 최종 보스 클리어 및 엑소-맥을 사용하려면 결국 이곳의 최심부로 와야 하니 특유의 내장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별 수 없이 와야 하는 곳이다.
3.1.3. 다리 지역[편집]
이전에 알려졌던 것으로는 기술력의 다리라는 명칭과 에덴 / 감염된 정원과 구분되는 별개의 공간으로 인식되었었으나 실제로는 별개의 지역이 아닌 링월드, 특히 에덴 지역 일부를 나누는 구분선 정도의 구조물에 불과하다. 물론 아래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강이 흐르고 있어 이 강을 두고 서로 떨어진 두 쪽을 이어붙이고 있고, 우주 지역까지 뻗어져서 별개의 두 링월드 역시 서로 연결을 시키고 있는 만큼 다리의 기능을 하는 것은 확실하다.
에덴에는 캐슬 섹터(Castle Sector) / 에코 섹터(Echo Sector) / 파라다이스 섹터(Paradise Sector)로 3등분이 되어있으며, 감염된 정원 부분에는 전체를 보로스 섹터(Boros Sector)가 차지하며 중앙 일부 부분만 아리스 섹터(Aries Sector)라는 별개의 섹터 명칭이 붙어있을 뿐이다.
역대급 규모의 인공물들이 존재하는 구역으로, 여지껏 아크에 존재하는 인공물은 해봤자 오벨리스크나 라그나로크, 발게로 같은 무료맵에 장식으로 껴있는 작은 유적 정도의 규모 혹은 익스팅션처럼 아예 폐허가 되어있는 인공 구조물들과는 달리, 마치 타 SF 장르의 게임 맵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있는 거대한 구조물이 존재하는 곳이다.
에덴 지역 섹터의 경우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포탈이 존재한다.
3.1.4. 우주[편집]
또한 우주 컨셉인 만큼 기존 필드보다 중력이 약하게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적으로 물 속이랑 비슷한 취급인지 타고 있는 날탈것 같은 경우 착지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하거나, 마나가르마 등의 경우 대쉬 능력은 어디 가고 공중에 있을 때는 물 속에서 헤엄치는 모션으로 변경되어 공중을 허우적거리는 등의 괴상한 행동을 보여 일반적으로 다니던 방식에 비해 불편할 수 있다.
기존에도 원소를 채광할 수 있다는 제네시스: 파트 1과 크리스탈 아일에서는 파편이 나왔으며, 그마저도 무료맵인 크리스탈 아일은 비율이 적다. 그나마 온전하게 채광할 수 있는 익스팅션의 경우 원소 노드라는 것을 클리어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꽁으로 주는 것은 제네시스 2가 처음이다.
원소 지대와 비슷한 색상의 원소 가루 지대 상태가 존재하며, 청색 가루를 E키로 주우면 원소 가루가 들어온다.
또한 원소 지대와 비슷하나 좀 더 녹색에 가까운 색감에 동그란 구가 있는 지대가 뜨는 날에는 부유석 바닥에 거품 같은 구가 있으며, 이걸 주우면 흑진주와 희귀 자원인 뮤타젤을 얻을 수 있으며, 짙은 황색으로 노폐물이 쌓인 부유석이 뜨는 날에는 용연향과 함께 뮤타젤을 캘 수 있다. 다만 흑진주의 경우 나오는 뮤타젤의 비율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며, 용연향이 나오는 날의 경우 작정하고 캐면 꽤 많이 나오는 편이다.
스폰 생물은 아스트로델피스와 보이드웜, 씨커가 나오며, 그중에서도 아스트로델피스가 상당히 흔하게 스폰되는 편이다. 언뜻 보면 생물의 밀도가 적어 가만히 있어도 죽지는 않을 것 같으나 지역 대부분이 뚫려 있으며, 간간히 스폰되는 보이드웜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결코 안전한 지역은 아니다.
게다가 보이드웜은 특유의 속도 때문에[26] 어그로가 계속 끌린다면 다른 지역까지 쫒아와서 플레이어를 죽이려 한다. 블러드스토커같은 순간 기동성이 빠른 생물로 도망치지 않는다면 끈질기게 쫒아오니 주의.
또한 필드 보급의 색상으로 우주의 자원을 알 수 있는데 보급의 색상에 따른 우주 상태는 다음과 같다.
4. 생물종[편집]
자세한 내용은 ARK: Survival Evolved/생물종/Genesis: Part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추가 오브젝트[편집]
플레이어를 인식하며 움직이는 등 생물과 유사하나 의외로 캘 수 있는 오브젝트로도 취급되는 등 생물과 오브젝트의 중간 격에 있는 느낌의 식물이다. 채집 시 생고기, 상한 고기, 원소 파편, 흑진주 같은 유용한 자원을 준다. 멀쩡히 채집되는 카니플로라와 살아있는 카니플로라는 구분되며, 일반 카니플로라와 크기는 같지만 가까이 가도 입을 닫은 채 움직이지 않거나, 통상적인 크기보다 작은 크기를 하고 있다면 오브젝트 카니플로라다.
특히나 카니플로라들이 무더기로 배치되는 곳을 보면 그 카니플로라들이 싹 다 적대적인 카니플로라 오브젝트가 아니라, 대부분의 카니플로라가 입을 닫고 있거나 혹은 작은 오브젝트의 비율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들 사이에 멀쩡한 카니플로라가 배치되어 있을 수 있으니 카니플로라가 무더기로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달려드는 것도 좋지 않다.
원래는 유저들이 심을 수 있는 식물종이었는지 Carnivorous Plant Seed라는 더미 데이터가 존재하며, 이러한 더미데이터까지 주는 제네시스 2의 미션 보상으로 종종 나오기도 한다.[29] 물론 더미이기 때문에 심을 수도 없어 실질적으로는 그냥 데이터에 불과하다. 출시 초기 미션 보상으로 종종 보였으나, 수많은 패치가 거듭되면서 카니플로라 씨앗 등 더미 데이터 아이템들은 어느샌가 보이지 않게 되었다.
6. 추가 아이템[편집]
6.1. 자원[편집]
- 뮤타젤(Mutagel)
- 뮤타젠(Mutagen)
- 테크 원격 카메라(Tek Remote Camera)
6.2. 장비[편집]
- 연합 엑소 방어구(Federation Exo Armor)
- 테크 활(Tek Bow)
- 미니건(Minigun)
- 테크 페이즈 피스톨(Tek Phase Pistol)
- 투척 항아리(Jar of Pitch)
- 그물 탄(Net Projectile)[30]
참고로 의외로 실제로 존재하는 물건이다. 여기서의 명칭도 더미 데이터의 명칭인 네트 건. 또한 컨셉 역시 스코치드 어스 때부터 이미 있었던 물건이다.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었다가 제네시스 파트 2에서 다시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 미조립된 엑소-맥(Unassembled Exo-Mek)
6.2.1. 안장[편집]
- 메윙 안장(Maewing Saddle)
- 기본 방어구(Natural Armor)
- 아스트로델피스 스타윙 안장(Astrodelphis Starwing Saddle)
6.3. 소모품[편집]
- 메윙 알(Maewing Egg)
- 보이드웜 알(Voidwyrm Egg)
- 식물 R종(Plant Species R)
- 테크 수통(Tek Canteen)
6.4. 공물 및 트로피[편집]
- 록웰 프라임 깃발(Rockwell Final Form Flag)
- 록웰 프라임 트로피(Rockwell Final Form Trophy)
6.5. 구조물 및 탈것[편집]
- 알 부화기(Egg Incubator)
알을 넣을 시 초당 1%씩 부화 상태가 감소되어 서서히 까지며, 부화율은 인큐베이터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알 하단에 뜨는 성별 옆의 숫자와 바가 부화율이다.
또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해당 알에 맞는 적정 온도를 맞춰주면 Incubation Boost 바가 찬다. 부화가 가능한 알은 인벤토리에서 녹색 화살표 표시가 떠있으며, 표시된 알을 제외하면 부화가 불가능하다.
알 부화기라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알을 낳는 생물 뿐만이 아닌 새끼를 임신하는 생물에게도 해당 기능들이 작동한다.
- 탄약상자(Ammo Box)
- 테크 보안 콘솔(Tek Surveillance Console)
- 로드아웃 마네킹(Loadout Mannequin)
참고로 해당 아이템은 대장간에서 만들 수 있으나, 노란 색으로 제작 장소가 표기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 테크 작물 밭(Tek Crop Plot)
- 카누(Canoe)
- 테크 호버세일(Tek Hoversail)
6.6. 기타 아이템[편집]
- 치비 노글린(Chibi-Noglin)
- 치비 섀도메인(Chibi-Shadowmane)
- 연방 외골격 방어구 스킨(Federation Exo Armor Skins)
- 변이된 생존자 스킨(Mutated Survivor Costume Skin)
- 포글린 가면 스킨(Poglin Mask)
- 모던 카누 스킨(Modern Canoe Costume)
- 테크 카누 스킨(Tek Canoe Costume)
- 바이킹 카누 스킨(Viking Canoe Costume)
6.7. 더미 데이터[편집]
인게임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엔그램을 배울 수도 없고 획득할 수도 없으나, 특이하게 미션 보상 중에서 이러한 더미 데이터를 준다. 다만 기존 제네시스 파트 1에서도 전자 망원경 등 더미 데이터가 확률적으로 등장했었으나, 파트 2의 경우 주요 컨텐츠인 미션에서 꽤 자주 나오는지라 눈에 많이 띄는 편.
제네시스 2 이전에도 있었던 더미 데이터이나 파트 2 미션 보상으로 나오는 경우는 ◆ 표시.
- Carnivorous Plant Seed
- 네트 건(Netgun)
- 리오플레우로돈 안장(Liopleurodon Saddle) ◆
7. 기타[편집]
- 제네시스 DLC 자체가 원래 마지막이었던 익스팅션으로 끝내기에는 많이 팔려서 확장시킨 것이기도 하고, 온갖 사기적인 능력[35] 을 달고 있거나 모드에나 존재하는 기능,[36] 원래 개발되어 추가되려다가 만 컨셉을 가진 생물들과 아이템이 나오기에 사실상 해당 컨텐츠를 내고 유료 컨텐츠의 종지부를 찍는 것으로 보인다.
- "마지막" 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했기는 하고 제네시스 2의 핵심 테마이기는 하나 이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라는 게임의 "스토리" 에 대한 종지부이다. 때문에 앞으로 출시되는 맵은 스토리와 관련없는 비스토리 맵이다.
- 제네시스에 들어서 유독 "연방(Federation)" 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거나 테란 연방과 연관된 무늬 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제네시스 시스템이 테란 연방 주도로 만든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크 관련 시스템은 URE가 주도해서 만든 시스템이다.
- 공식에서 쓰이는 로고가 두 개가 존재한다. 하나는 월페이퍼 일러스트에서도 붙는 로고 디자인이고, 하나는 제네시스 로고 한쪽에 록웰의 촉수가 감겨있는, 혹은 파트 1의 로고를 변형한 로고 두 종이 존재한다. 다만 제네시스 시즌 패스 상의 로고로 알 수 있듯 메인으로 쓰이는 로고는 후자인 것으로 보이며, 파트 1의 로고에 3D스러운 디테일[37] 을 추가하고 색을 바꾼 느낌이다. 다만 아래 메인 화면에서도 보이듯 둘 다 적절히 쓰이는 중. 아무래도 좌측의 월페이퍼 로고는 록웰이 감염시킨 함선 자체의 설정을 반영한 로고이며, 메인 및 보스 클리어 후의 로고로 쓰이는 두 번째 로고는 파트 1과 이어지는 파트 2인 것과 제네시스 사가 전체를 상징하는 로고로 보인다.
- 역대 확장팩 중 가장 잦은 연기를 한 확장팩이다. 출시일 연기만 해도 4번이며, 심지어는 제네시스 파트 2의 정보를 일부 공개하는 방송 시간마저도 연기를 했다. 방송 역시도 정작 연기를 해놓고 공개된 것은 월페이퍼 6개 정도라 그렇게 반응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또한 최초로 국내 기준과 개발사 기준 출시일이 6월 3일로 일치하는 확장팩이기도 하다. 다만 이건 연기를 하다 보니깐 우연히 날짜만 맞춰진 것에 불과하다.
- 발매 직후 제네시스 파트 2를 제외한 모든 다른 맵에서 원시 단계 이상의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생겨 제네시스 파트 2 외의 모든 다른 맵 유저들이 원시 무기를 들고 원시 안장을 착용해야 하는 역대급 버그가 터졌다. 방법은 제네시스 시즌패스를 구매한 유저들이 구한 아이템들을 맵을 이동해 가져오는 것 뿐이다. 해당 버그는 발매한지 수 일이 지나서야 고쳐졌다. 또한 일부 유저들의 엔그램과 레벨, 승천 여부 등이 초기화가 된 버그도 있다.
- 자원 파밍이나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아스트로델피스 등 여러 장점이 있으나, PvP를 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PvP의 핵심 중 하나인 집터가 영 좋지 않다는 평이다. 대체로 개방된 공간의 비율이 크고 동굴은 록웰 내장 바이옴 정도고, 그나마 있다고 해봐야 토대 몇 개가 들어가는 게 고작인 애매한 장소가 대부분이라 숨어살기엔 부적합하다는 게 그 이유. 공식 PvP 등에서는 터렛으로 도배가 되어있는 곳이 있는 등 빠르게 진입 장벽이 높여졌다.
- 가장 많은 수의 생물종이 스폰되는 맵이기도 하다. 일반 맵에 퍼져서 스폰되는 가짓수로만 129종으로, 아종이나 미션 한정 생물들까지 포함하면 가짓수는 더 많아진다. 심지어 미션 한정으로 유료 DLC 생물에 비해 푸쉬를 덜 받았던 3종의 무료맵 생물들도 스폰된다.
- 스트라이더 테크 보관함 연동이나 엑소-맥의 구조물 옮기기 등 유독 구조물과 연동되는 기능들이 많다. 다만 중요한 것은 해당 연동 기능들은 당연히 바닐라 구조물 기준이기에 출시 초기 기준으로는 SS 모드 등 구조물 개선 모드나 기타 스택 모드와 전혀 호환되지 않았었다. 현재는 SS 모드 역시 제네시스 파트 2 관련 업데이트를 하면서 해결이 되었다.
- 유일하게 메인 화면 관련한 특수한 기믹이 두 개인 DLC이기도 하다. 원래 유료 DLC 맵 내에서 로그아웃을 하면 해당 맵의 로고로 메인 화면이 변경되기는 하나, 제네시스: 파트 2의 경우에는 촉수가 감겨있는 로고이다. 추가적으로 록웰 프라임을 잡고 엔딩을 보면 촉수가 싸그리 없어지고 배경도 푸르게 바뀐 화면으로 변경된다.
- 파트 1이 출시된 직후 남은 파트 2의 스토리를 예상하는 스레드를 보면 알겠지만 대체로 록웰이 두 번째로 지구를 또 다시 박살낼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었다. 아크들이 지구로 귀환한 익스팅션 엔딩 이후를 다루는 만큼 파트 2는 지구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러한 예상을 깨고 전혀 다른 외계 행성으로 가는 스토리로 밝혀졌다. 익스팅션 이후 지구의 상황이 어찌되었는지는 공식적인 설명이 더 없는 이상 그대로 복원된 것으로 보는 게 적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