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역

이우역은 1929년 항장철도(杭江铁路, 항저우시-장시성)[1] 건립으로 세워졌고, 1934년 1월 1일 정식 개통되었다.

개혁개방 추진과 함께 급격하게 확장되던 도시 영역은, 1997년 기존의 철로 노선마저 돌파하게 되었다. 2003년 정부의 200km/h 고속철도 계획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존의 역사와 철로를 근교로 완전히 이전하게 되었다.

신 역사는 2006년 6월 16일 정식 개통되었다. 기존의 화물운송업무는 새로 분리된 이우서역이 맡게 되었다. 이우서역에서 시발한 화물열차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거쳐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독일의 뒤스부르크까지 도달하게 되면서 이신어우(义新欧, 이우-신장-유럽) 노선이 개통되었다.

2014년, 새 역사는 8년도 되지 않아 수용 능력 부족 문제를 겪게 되었고, 진융철도와 항원고속철도 편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분기역이 되기 위한 개조와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2019년 10월에 시작된 철도 공사에 맞춰 확장 공사도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1년 7월 완공된 주차장 등 시설을 우선 개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