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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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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GOAT
1. 개요[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무대에서 '역대 최고'를 일컫는 말.
2. 상세[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역사를 통틀어 '라인/포지션별 역대 최고의 선수'를 딱 한 명만 꼽아서 분류하는 것이다.
하위 호환에는 아래와 같은 명칭이 있다.
- 세체: '현재 시점' 또는 '특정 시즌의' 세계 최고의 선수. 대체적으로 특정 시즌의 월드 챔피언십에 우승한 선수가 그 포지션의 '해당 시즌 세체'라고 평가받는다.
- ㅇ체: '국가/대륙별' 최고의 선수. '한체', '유체', '중체', '북체' 등.
당연하지만 이 역체에 관한 평가는 세체보다 더욱 판단하기 어렵다. 근본적으로 롤을 즐겨하는 팬들과 공인된 롤 관계자와 전문가들에게 다소 의미상 진지하지 않거나 진지하더라도, 혹은 대회를 통해 증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더라도 역시 객관화시키기가 어려운 난제의 요소에 가깝다. 그리고 더군다나 이러한 논쟁이 현재 진행형으로 끊임없이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이상, 여러 방면적인 부분에서 선수별 최고 전성기, 또 당시의 포스에 관한 경중과 여부를 따지는 것 역시 매우 힘들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세체는 1년간만 반짝 폼이 반등했다면 그렇게 불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역체는 거기에 더해 여러 지표적 꾸준함까지 요구된다. 또한 무엇보다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 뽑는 것이고, 1년 반짝한 선수를 꼽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보니 더욱 더 불꽃 같은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보통 유저들은 선수가 진정한 역체로 거듭나기 위한 조건으로 크게 다음과 같이 꼽는다.
* 1. 압도적인 활약으로 유저들에게 남긴 임팩트
* 2. 시즌이 지나도 계속해서 상위권의 자리를 유지하는 꾸준함
* 3. 리그, MSI, 월즈를 비롯한 메이저 범주에 속할 만한 대회 커리어
* 4. 그간 선수 커리어를 통틀어 국제 대회와 자국 리그에서 보여줬던 행보
* 5. 리그 자체의 판을 뒤틀고 후대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비롯한 상징성과 영향력
* 6.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찬사
* 7. 라이엇과 LoL e스포츠의 직접적인 공인
또한 이와 관련하여 사람 수만큼 논쟁과 조건 하나하나에 대한 경중 여부 역시 수도 없이 나뉘고 갈리는 부분이 많다.
- 선수별 퍼포먼스의 고점을 쉽게 따지기 어렵고, 사람마다 느껴지는 임팩트의 수위는 천차만별로 다르다.
- 선수별 꾸준함 역시 경중을 가려내기 쉽지 않고, 이 역시도 사람마다 판단이 다 제각각이다.[3]
- 혹은 게임과 팀별 역사상 전무후무한 상징적 에이스이거나, 대체 불가능에 가까운 선수를 진정한 역체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4]
- 롤이 e스포츠로서 정형화와 논쟁이 시작되었던, 시즌2 이후의 커리어부터 평가하는 경향이 크다.[5]
- 해외에서는 팀 내 주연과 조연 여부를 따지는 경향과 더불어 옵션론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6]
- 역대라는 뜻을 풀면 모든 역사를 통틀어서 가리키는 것이 국룰이지만, 일부 시대에 따라 역대를 나누려는 경우도 있다.[7]
- 팬을 비롯한 시기의 여부에 따라 평가가 나뉘게 된다. 특히 이전까지 역체였으나 말년부터 폼이 저하한 선수들의 경우 시간이 지나며 저평가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이전까지 역체였던 선수가 시간이 지나며 추억 보정으로 고평가를 받기도 한다.[8]
- 케바케에 따라 다르지만 역체 후보군별 상대 전적이 중요함에도 그것이 역체 선수를 결정하는데에 모든 것을 대변하지는 않는다.[9]
- 한 팀에 오랫동안 남아 레전드로 남느냐 혹은 여러 팀을 돌아다니면서 전설적인 행보를 걷느냐의 경중의 차이도 존재한다.
- 현 문서의 역체 논쟁은 선수별 종합 기록과 여론을 정리하거나, 부각되는 장점과 단점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10]
그리고 이러한 역체 관련 내용 역시 세체 논란과 비슷하게 해를 거듭할수록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지속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역체는 포지션별로 이견 자체가 없는 인물들이 있기도 하고, 각 요소를 막론하고 논란이 분분한 경우 역시 존재한다.[12]
역체 논쟁이 시작된 시점인 시즌 6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역대 LoL e스포츠와 관련한 역사의 발자취를 모두 살펴보았을 경우, 그간 메이저 국제 대회 우승을 다수로 석권하면서 패권을 거머쥐고 있는 리그인 LCK와 LPL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록들의 대부분은 메이저 지역으로 통용되는 LEC와 LCS, 과거 5대 메이저 지역으로도 통용되었던 구 GPL-LMS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현 PCS 리그와 같은 몇몇 리그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3. 개별 문서가 있는 역체 논쟁[편집]
해당 문서의 경우 내용들의 삭제와 추가가 반복되고 있지만 여러 종합적인 여론 및 강점과 단점을 극명하게 서술하는 식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체 선수 논쟁 중 라이엇과 롤 e스포츠에서 유일한 공인을 받은 페이커와 역체미 파트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 후보군 계열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역체 관련 선수들에 대한 여론은 단순 국내 커뮤니티와 주류로 공인된 언급들만이 아닌 해외 내용들도 모두 반영되며 선수 후보군과 관련한 사진 틀의 경우엔 전체적인 내용과는 별개로 퍼포먼스와 커리어적으로 빛났던 시기 및 팀에서의 행보를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아울러 월즈 우승을 두 팀 이상에서 했을 경우, 두 팀의 사진과 그라데이션으로 팀의 상징색을 표시합니다.
4. 개별 문서가 없는 역체 논쟁[편집]
선수 논쟁 혹은 팀 논쟁과는 별개로 치는 기타 목록별 논쟁이다.
4.1. 역체롤[편집]
이 문단은
보통 포지션을 막론하고 역대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가 역체롤로서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차원이 다른 꾸준함, 커리어, 퍼포먼스, 임팩트 등등 그 어느 면에서도 이견조차 없는 페이커가 명실상부한 역체롤이자 높은 위상을 지닌 아이콘으로 가장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13]
특히나 역체 논쟁이 끝나지 않고 있는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는 달리 중계진에서도 GOAT로 직접 강조하거나 역대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다는 점도 한몫한다. 그것도 라이엇의 공신력이 더해지면서 큰 이견이 없는 선수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 2019년 월즈 당시 화면 송출과 라이엇 게임즈가 관리하는 롤 e스포츠 트위터를 통해 역체롤로 언급되었던 것을 첫 시작으로 # 2022년에 열린 월즈에서 4강의 선봉장으로 활약한 것과 5년 만에 국제전 결승 진출 및 LCK 내전이 동시에 결성되자, 라이엇 공식 트위터와 SNS에서 염소 이모티콘을 올리는 것으로 다시 한번 재조명되었고, # 2023년에 들어서 트위터에 "페이커를 제외한 GOAT는 누굴까?"라고 글을 남기거나. # 2023년 월드 쳄피언십 4강전 직후와 통산 4회 월즈 우승을 기록한 이후에도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러한 장면들이 포착되고 있다. # #
또한 역체미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새로운 역체롤 등극을 위해서는 이 페이커의 임팩트와 퍼포먼스, 커리어, 상징성과 영향력, 서사 등을 모두 뛰어넘어야 할 것이며 단기간에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많은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고, 역체롤의 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더욱 범접하기 힘든 위치로 올려놓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역체롤 2위 선수에 대한 논쟁이 이따금씩 나오는 정도이다.[14]
4.2. 역체감[편집]
역체 선수와 더불어서 역대 모든 코치와 감독(헤드 코치)을 통틀어 명장은 누구일까라는 말도 있다.
그리고 역체감으로 라이엇 공식의 롤 e스포츠 SNS에서 김정균 감독을 THE COACH GOAT로 언급과 동시에 공인되었다. #
김정균 감독의 메이저 커리어는 코치, 감독 통틀어 LCK 우승 10회 및 준우승 1회[15] , 3회 월즈 우승 및 2회 준우승[16] , MSI 우승 2회 및 준우승 2회[17] , 아시안 게임 금메달 등의 압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대부분이 SKT 시절에 쌓아올린 성과이지만 담원 기아와 국가대표에서도 성과를 낸 바 있기에 역체감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CK 10회 우승은 역체롤로 불리우는 페이커의 10회 우승과 동률이며 1년 앞서서 달성한 기록이다.
다음으로 김정균을 제외한 국적에 상관없이 다양한 코치와 감독들을 역체감 2순위 후보군으로 선정할 수 있다.
- 2013~17년도까지 T1의 코치와 감독으로 활약하면서 당시 김정균 코치와 더불어 팀의 핵심 중추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던 최병훈
- 2016 T1의 코치로 LCK 1회, MSI와 월즈 우승, 2021 담원에서 LCK 2회 우승, MSI와 월즈 준우승을 거둔 이정현
- 감독과 코치로 월즈에서 통산 2회 우승과 1회 준우승을 기록하고, 무너졌던 삼성을 다시 명문으로 성공적으로 재건시킨 최우범
- 감독과 코치로 각각 다른 팀에서 LCK 1회와 LPL 1회 우승, 월즈 우승과 준우승 기록을 모두 보유한 김정수
- IG의 코치로 리그와 월즈 우승, 젠지의 코치로 3연속 LCK 우승 달성 및 창단 첫 MSI 진출에 기여한 원상연
- 감독으로 FW와 FPX서 기록했던 여러 우승 기록과 신생 팀의 월즈 로열로드 우승에도 일조했던 첸주취
- 2018~19년도 월즈에서 다전제 진출에 모두 성공하고, 감독으로 2020 담원의 월즈 우승에 공헌했던 이재민
- 2020~2021 담원과 2023 웨이보에서 서머 2회와 월즈 1회 우승, 총 3회의 월즈 결승전 진출을 성공시킨 양대인
- 2021 EDG의 총감독으로 서머와 월즈를 우승, 2022년에는 RNG의 총감독으로 스프링~MSI 우승을 진두지휘했던 주카이
- 2021 EDG의 코치로 있을 당시에 주카이와 함께 2021 서머와 월즈 우승에 이바지했던 양지쑹.
- 2015~16 타이거즈의 코치로 기록했던 족적들을 비롯하여 2022 DRX의 감독으로 미라클 런을 함께한 김상수
- 2023 T1의 코치에서 감독대행으로 월즈 우승을 기록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어낸 임재현
- EDG의 2015 MSI 로얄로드 및 북미 역대 최고의 감독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복한규
- 삼성 화이트, WE, 징동 게이밍 시절까지 코치와 감독으로 월즈, MSI, LPL에서 우승 커리어를 기록했던 윤성영
- UOL과 G2에서의 활약으로 유럽 역사상 최고의 헤드 코치로 거론되고 있는 파비안 로만
하지만 감독과 코치진은 선수들과 팀에 비해서는 역체라는 말이 잘 안 맞는다는 의견도 있다. 즉 보통 역체 비교군이 전부 선수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감독과 코치들을 이러한 동일 범주 내에 놓는 것을 이질적이다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간혹 있기도 하다.
먼저 월즈 우승을 기록했던 감코진들 중 SKT 시절부터 김정균(당시 코치)에 비해 영향력과 관련한 부정적인 언급들이 자주 나왔던 최병훈, 16 SKT와 21 담원을 제외하고 LPL의 Vici gaming, LEC의 Misfits, LJL의 센고쿠 게이밍, 이후 다시 복귀한 친정팀 18 시즌 SKT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코치시절 최전성기였던 16 SKT에서도 최병훈과 김정균에 비해 존재감 및 영향력이 미미했던 것과 21 담원에서도 MSI 준우승-서머에서 양대인의 합류 이후 경기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던 이정현, 삼성 화이트 코치 시절에 기록했던 월즈 우승은 막 스타쪽에서 롤로 전향하면서 롤을 배우던 시기였기에 개임 내적으로 영향이 적었기에 애매하다는 평이 있는 최우범. 2016년부터 코치직을 수행한 이래로 가장 최근인 2020년 T1에서 스프링 우승을 기록한 이후부터 큰 족적이 없는 김정수, IG에서 월즈 우승 19 LPL 우승을 차지했지만 MSI 4강에서 역대급 업셋 패배를 기록하고 서머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가까스로 진출했던 2019 월즈와 2022년 젠지에서 리그 우승 후 진출한 월즈마다 4강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원상연, 2021년에 T1으로 이적한 이후 성적 부진으로 경질당한 이재민-양대인, 삼성 화이트 엑소더스 이후 큰 족적이 없던 것과 휴식기와 공백기의 전례가 있는 윤성영, 2021년 TES에서의 성적부진과 피드백 과정에서의 심각한 잡음과 FW와 FPX에서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친 워호스, 스네이크(LNG)에서 매우 긴 암흑기를 가졌던 주카이, EDG 암흑기 시절의 감독이었던 양지쑹, 2015-16 타이거즈 시절과 2022 DRX 사이에 큰 두각이 없었던 김상수, PSG 탈론에서 흑역사를 보낸 임재현 등등 각기 시대별 감독과 코치들의 단점들도 분명하게 존재하고, 이는 역체감으로 꼽히는 김정균 감독도 마찬가지다.[18]
그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라이엇에게 역체감으로 꼽힌 김정균 감독이 2021 월즈 4강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코치진보다 선수로서의 우승이 더 힘들고 뛰어나다라는 말과 코칭 스태프의 커리어와 선수와 커리어는 서로 비교할 수 없다라는 의견을 직접 언급하였다.#
5. 특정 기준별 예시[편집]
만약에 어떠한 기준으로 역체를 결정한다라는 조건 하에서 로스터를 만들었을 때를 가정할 경우 나오는 예시들이다.
5.1. 월드 챔피언십 커리어[편집]
그간 오직 월즈 우승 횟수를 기준으로 역체를 판명할 경우에 생기는 예시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해당 조건을 활용하여 라인별 선수와 팀 스쿼드를 구성하면 공교롭게도 다음 같은 인원들이 월즈 커리어가 가장 좋다는 점으로 도출된다.
먼저 T1의 전신인 2016 SKT에서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와 감코진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인데. 그 중 우승 기록과 관련하여 팀 창단 원년인 2013년부터 2023년까지 페이커가 총 4회이고, 같은 기준으로 따져서 벵기, 카터, 꼬마가 총 3회, 뱅과 울프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총 2회, 듀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회 중 1회는 LCK 소속으로 SKT에서, 또 다른 1회의 우승 경력을 타 국가 리그와 다른 팀에서 완성시키는 독특한 커리어를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非T1 선수 최초 사례인 베릴의 경우에는 같은 LCK 리그의 담원과 DRX에서 2020년과 2022년에 총 2회의 우승 족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