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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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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프는 게르만족의 신화, 전설, 민담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요정적, 반신적 존재다. 전통적으로 민담과 전설을 통해 전해졌으며, J. R. R. 톨킨이 쓴 반지의 제왕의 영향으로 대중문화에 그 이미지가 정립되어 서구적 배경의 판타지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2. 어원[편집]
같은 게르만족이라도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등등 지역마다 읽는 법이 다른 북유럽 신화의 특징답게 알브(Alb), 알프(Alf), 알프르(Alfr) 등 여러 단어와 읽는 법이 있다. 엘프들이 사는 알브헤임이 알프헤임 등 여러 단어가 있는 이유도 이런 이유.
영국에서는 ælf로 읽었으며, 현대로 넘어오면서 elf가 되었다. 게르만조어로는 *albiz. 인도유럽조어(PIE) *albho.[1]
여담으로 영문학자인 J. R. R. 톨킨이 고대, 중세의 영어의 연구 차원에서 대대적인 단어 부활을 하기 전에는 영단어 Elf는 신화 쪽에나 조금 쓰이던 사어에 불과했고, 복수형이나 소유형이 -f로 끝나는 단어의 표준 형태인 -ven, -ves를 사용하지 않고 Elfin, Elfs로 표기했었다.
3. 전설과 민담[편집]
현대 대중 문화, 특히 동아시아권에서는 엘프라고만 말하면 반지의 제왕과 서브컬쳐 속의 '인간과 유사한 종족인 엘프'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나, 정작 서구권의 원본 민담과 전설에서 나타나는 엘프의 이미지는 매우 다양하다. 서브컬쳐의 그것과 비슷한 인간형 엘프에서부터, 조그마하고 손재주가 좋아 사람을 도와주는 엘프, 숲에서 자기들끼리 춤을 추는 보이지 않는 엘프들, 사람에게 해코지나 심술궂은 장난을 치는 엘프 등 다양한 요정으로 여겨진다. 반지의 제왕에서 요정이라는 번역을 한 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 것.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엘프는 알브헤임에 사는 빛의 엘프와 스바르트알파헤임에 사는 검은 엘프가 있으며, 본 항목에서 말하는 엘프는 빛의 엘프다. 빛의 엘프는 Ljósálfr, Ljósalb 등 시대와 지역별로 쓰는 법이 다르지만 모두 고대 노르드어나 현 아이슬란드어에서 쓰이는 빛(Ljós)이란 단어와 각 지역별로 엘프를 뜻하는 단어가 결합된 합성어다.[2]
신화 속에서 로키의 부탁으로 이것저것 만들어 주느라 자주 등장하는 검은 엘프들과 다르게 있다고 언급만 될뿐 많이 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전설, 민담에선 제법 등장하는 편. 게르만 민족이 사는 지역이 원체 많다보니 같은 엘프라 할지라도 각 지역별로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는 여왕이나 기사도 존재하며,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으나 7년에 한 번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공물로 바쳐야 하기에 사랑하는 이를 돌려보낸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한, 유명한 왕이나 영웅들이 숭배받는 과정에서 엘프로 신격화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에시는 '게이르스타드 알프'라고 불리우는 올라프 구드뢰드손. #
독일에서는 빛의 엘프와 검은 엘프의 구분이 모호해져서 엘프는 병을 일으키거나 악몽을 꾸게 하는 존재로 서큐버스와 비슷한 일을 하기도 한다.[3] 게르만족인 바이킹의 진출로 서유럽에 북유럽 신화가 전해지자 서유럽에서의 엘프는 질병, 죽음, 광기 등 부정적인 일에 관련된 악마 같은 존재, 길을 잃게 하거나 물건이나 가축에 장난을 치는 작은 요정의 이야기로 전해진다.
아이슬란드에서는 훌두폴크(보이지 않는 사람들)라고 부르며 21세기인 지금도 실제로 있다고 믿고있는 사람들이 54%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엘프 보호구역이 존재하며 이런 곳에서는 도로 개발조차 불가하다고 한다. 엘프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아이들한테 줄 선물을 포장하는 자그마한 요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4]
4. 창작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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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엘프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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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편집]
[1] albho는 '희다'는 뜻이다. 원시인구어를 쓰던 고대 부족이 흰색을 신적인 상징으로 여긴 흔적. 알비노라든가, 라틴어 alba(흰) 같은 단어에서도 *albho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알프레드(Alfred, 엘프의 조언) 같은 형태로 예스런 이름에도 흔적이 많이 남았다. 고대 영어 표기에서는 f라고 써도 발음은 /v/와 같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고대 영어 발음을 한글로 옮긴다면 엘브에 가까울 것이다.[2] 단 문제가 이 엘프들이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들이 기록으로 쓰여진게 거의 13세기에 와서 기록되었다보니 학자에 따라서는 기독교의 영향(천사와 악마)을 받아서 변형된 후의 신화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3]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슈베르트의 가곡 ‘Erlkönig’이다. 한국에서는 제목이 ‘마왕’이라고 붙혀진 탓에 대부분 해당 가곡 속 아이를 데려가는 죽음의 존재가 마왕이라고 알고 있는데, 원제목인 ‘Erlkönig’는 독일어로 ‘엘프왕’이라는 뜻이고, 일반적인 엘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신비롭고 무서우며 죽음을 부르는 존재로 묘사되어있다. 즉, 독일에서 엘프(Elr)는 한국에서 귀신(선한 귀신과 악한 귀신이 있듯이)정도의 이미지이다.[4] 산타클로스 자체가 요정 취급받던 적도 있으나, 지금의 산타클로스 이미지가 완성된 뒤, 산타클로스를 도와주는 작은 요정이 나오는 영화 엘프의 영향으로 영어권 국가에서의 엘프 이미지가 널리 알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쓰레기 게임 엘프 볼링이 이 엘프들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5] 하우스엘프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