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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uploadfile/cin.jpg](https://lh3.googleusercontent.com/-L3pjKofeimE/WugxZk4himI/AAAAAAACKJQ/2qxe6V4xZhMGi0dkFggkAxk-dSWfzRJigCHMYCw/s0/ea595e56f2c5dafa57c3cd22d6c2056a3ed5e3da.jpg)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2008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CJ 엔투스의 4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를 마쳐갈 2009년 7월 12일, STX SouL의 박종수를 상대로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4]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을 앞두고 한상봉이 웅진 스타즈로 이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5라운드까지는 선배 저그 선수들의 존재로 인해 자리를 제대로 못 잡았으나, CJ 엔투스의 조작질한 마레기가 말소되고, 09-10 시즌 종료 이후 갑작스럽게 은퇴해 버렸던 김정우를 대신하여 10-11 시즌부터 저그라인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선수이다. 김정우의 백업 시절에는 별 활약은 없었으나, 그 선배들이 모두 팀에서 사라져 버리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보였다.
장윤철과 같은 신인이라는 점에서 주목되었지만, 특히 중요한 것은 장윤철은 프로리그에서 승을 많이 쌓았는데, 신동원은 주로 개인리그 성적으로 보여주는 편이었단 거다. 한때 그 리쌍의 독주를 막을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 당시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글로 The champ is here이 유명하다.
그랬는데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 들어서는 팀 내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장윤철 빼고 팀원들의 전반적인 부진이 겹치면서 가히 하이트 엔투스가 신동원 & 장윤철 투 맨 팀 수준이 되었다. 프로리그 승수는 25승으로 이미 14승의 장윤철을 아득히 앞섰다. 결국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저그 다승 2위를 했다!!! 그 후 파죽지세로 KeSPA 랭킹 2위까지 올라가는 위엄을 보였다.[5]
![파일:attachment/highendzzzzzzzzzzzz.png](https://lh3.googleusercontent.com/-TgZgi3IYizA/WugvxqGI3lI/AAAAAAACJ14/y2UVw50Qc0Q-y2WO1bC4LkZED-pPwAdQgCHMYCw/s0/9bb5ab2d8b84d2eb4958f4c20904427d2ecd71de.png)
여담이지만, 철권 CHANEL과 닮았다.
2. 행적[편집]
2.1. 2010년[편집]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36강 1차전에서 김대엽을 꺾고 2차전에 진출했다. 2차전 상대는 전태양. 2경기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리하였다. 인터뷰를 들어보면 원래는 운영을 생각했는데, 전태양이 빈틈을 보이자 김정우가 이영호를 잡듯 하는 공격적인 경기를 했다고 한다.
7월 17일 SKT T1과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재혁을 잡았으나, 다음날 2차전에서는 도재욱에게 당했다.
7월 28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 2 16강 개막전에서 박세정의 1게이트 플레이를 잘 막고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제동과 염보성에게 연속으로 패하면서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STX컵에서 노준규에게 팀동료 진영화에 이어 졌다. 마인에 히드라가 떼죽음을 당하는 모습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는 김상욱과 함께 김정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었다.
11월 11일에 열린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최호선과 허영무를 이기고 2연승으로 MSL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11월 26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에서 한상봉을 상대로 저그전 7연패를 끊었고, 거기다가 16강으로 올라가며 그렇게 많이 본선에 올라 놓고도 죄다 광탈한 하이트 선수들 중에서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
12월 6일 화승과의 경기에서 4세트에서 박준오를 잡더니 에결에서는 이제동을 잡아내었다.
12월 12일, 자신의 저그전이 약하다는 이미지를 완전 탈피해서 저그전 5연승, 그리고 공식전 7연승을 이어갔다. 정말 피나게 노력한다는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김정우의 공백 때문에 저그라인이 무너질 것이다라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깨버렸다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공백 채우기는 잘해주고 있다.
애석하게도 12월 22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마지막 경기이자 8강 진출권이 걸린 단두대 매치에서 정명훈에게 패배해, 2시즌 연속 스타리그 16강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다음 날인 12월 23일에 열린 피디팝 MSL 32강에서는 박준오와 김윤환을 이기고 2연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2라운드 전승 달성. 1라운드 김택용에 이은 뛰어난 성적이었다.
2.2. 2011년[편집]
신동원/2011년 참고.
2.3. 2012년[편집]
1월 3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의 첫경기인 SKT T1전에서 1세트 체인리액션에 출전한 도재욱의 질럿블러드에 패배. 팀은 0대3으로 졌고 이 날 팀 선배인 서지훈의 은퇴식이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신동원을 비롯한 CJ 엔투스 선수들 전체가 까였다.
1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박대호를 상대로 3세트 그라운드제로에 출전. 하지만 이번에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팀은 3:1로 승리.
1월 1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팀을 구하기 위해 4세트에 출전. 상대는 프로리그의 사나이 답지 않게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부진했던 염보성이었다. 맵은 토스와 저그가 유리하다는 아웃라이어. 신동원은 초반에 3가스를 가져가며 빠르게 하이브를 탔고, 뮤탈리스크를 이용해 바이오닉 병력들을 잘 끊어 주었다.
하지만 가디언으로 병력을 줄여주면서 울트라를 생산하려 할 때 염보성이 레이스 몇 기를 띄워 가디언을 잡아줌과 동시에 병력생산의 빈 틈을 노린 공격에 졌다.[6] 팀도 1:3으로 패배하며 2위로 떨어졌다.[7]
2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對 공군 ACE전에서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3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빌드 싸움에서 우세를 잡고도 이를 활용할 줄 몰랐던 팀 선배 출신 공군 에이스의 권수현을 이기고 3연패를 끊었다. 이 경기부터는 BGM을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로 바꾸었다.
2월 1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對 삼성전자 칸전에서 1세트 네오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이영한을 빌드(9드론 대 12앞), 정찰 모두 우세한 상황을 맞이하여 가뿐히 이겼다. 그리고 팀도 3:0으로 완승하였다.
2월 2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제8게임단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 네오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염선생을 상대했는데, 9드론 저글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었고, 뮤탈을 준비하면서 후속 저글링을 난입시켰는데, 염보성이 GG를 쳐서 승리하였다. 그리고 팀도 3:2로 역전승했다.
2월 2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1:1인 3세트 네오 아웃라이어에 출전했는데 김명운의 몰래 해처리를 간파하지 못하고 김명운의 몰래 해처리에서 나온 저글링과 본진 저글링에 그냥 밀려버리며 패배. 그리고 팀도 2:3으로 패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7승 8패를 기록했다.
3월 17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지고 있던 4세트 네오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kt 롤스터의 고강민에게 패했고 팀도 1:4로 역전패했다.
3월 18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3:2로 앞서던 6세트 네오 체인리액션에 출전하여 kt 롤스터의 주성욱을 상대로 필살 5드론을 작렬시키면서[8] 승리하였다.
3월 20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팀이 세트스코어 0:3으로 지고 있던 4세트 네오 체인리액션에 출전하여 kt 롤스터의 임정현에게 패하는 바람에 팀의 준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5월 15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 글라디에이터에서 김민철에게 패했다.
5월 22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두 번째 경기 네오 그라운드제로에서 신대근에게 승리했다.
5월 29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마지막 경기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이영한에게 패하여 1승 2패가 되었다.
6월 5일에 열린 티빙 스타리그 16강 C조 재경기 네오 그라운드제로에서 김민철에게 패하고 네오 일렉트릭써킷에서 신대근에게 승리하여 재재경기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재재경기 글라디에이터에서 김민철에게, 네오 그라운드제로에서 신대근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에서는 스1에서는 1승 2패, 스2에서는 2패를 기록했다. 전시즌부터 복귀한 김정우가 스1, 스2 양쪽에서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이경민, 장윤철, 조병세같은 같은 팀 선수들이 스1에서 자신보다 더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스2에서도 김정우와 김준호가 에이스급 카드로 성장하는 바람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던 것. 그래서 출전 기회조차도 제대로 잡지 못했고 출전 기회를 잡았을 때에도 중요한 순간에서 무기력한 모습만을 보여줬다. 자기 팀의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에서 도재욱을 스2로 잡은것 외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자기 팀이 우승했을 때도 자기 팀의 다른 출전 선수들은 전부 이겼지만 본인은 졌다.
9월 13일 GSL 코드 B에 불참했다. 기흉이 생겨서 그렇다고. 완쾌를 빌자.
12월 16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2-13 대 EG-TL전 세트스코어 2:2의 대치 국면인 5세트 구름 왕국에 출전했다. 상대는 송현덕이라 만만치 않았을 것 같았으나, 입구 심시티가 안 된 틈을 타 저글링을 대거 난입시키며 승리를 거두고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중간에 춤 세레머니도 추고 저글링을 홀드시켜서 탐사정을 공격하지 않을 여유를 보여줄 정도의 관광 경기였다. 팀은 이후 에결에서 김준호가 윤영서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승리했다.
12월 22일, 프로리그 대 SKT T1전 1:0 상황에서, 2세트 칼데움에 나와 어윤수에게 올인이 막히고 졌다. 에결 비프로스트에서 뜻밖에 출전했으나 정명훈에게 무난히 지며 하루 2패로 팀의 4연승을 좌절시켰다.
2.4. 2013년[편집]
1월 1일, 8th TEAM과의 프로리그 1:3으로 매치포인트에 몰린 5세트 안티가 조선소에 출전했다. 상대는 8th TEAM의 테란 기대주 김도욱. 무결점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유리하게 이끄나 싶더니 갑자기 뮤링링을 적진에 무모하게 꼴아박아 경기가 기울어지고 그대로 GG. 팀의 4연패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위너스리그가 시작된 후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처음엔 1월 5일 웅진전에서 1킬, 8게임단전에서 1킬에 그치며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1월 12일 EG-TL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킬을 한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상대로 6세트에 대장으로 출전, 바퀴러시를 보여주며 승리하였다. 그 후 마지막 경기에서 박진영을 완벽한 경기력으로 압살하며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후 1월 14일,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선봉올킬을 달성하였다. 1월 22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차봉으로 2세트에 출전, 2킬을 달성하여 8연승을 하였다. 하지만 김성대에게 패배하여 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그리고 팀은 졌다.
1월 27일에는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7세트에 신노열을 상대로 대장으로 출전하였지만 패배하였다.
2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서 10승 4패라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3 GSL 코드 A 시즌 1 예선 4강에서 김도욱에게 아쉽게 패배하였다.
그 후 3라운드가 되어 백동준을 제외한 모든 선수[9] 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결국 12-13시즌 프로리그 17승 10패를 기록하며 김유진(8패),이영호(11패)와 함께 프로리그 다승 공동 1위까지 올라갔다!
3월 5일 자유의 날개로 펼쳐진 마지막 프로리그에서 8게임단의 이병렬을 이겨 18승 10패로 자유의 날개 시즌을 마쳤다. 전체 선수중 이영호(19승 11패)에 이은 다승 공동 2위[10] 를 기록하였고, 저그중에선 가장 많은 승을 기록하였다. 은퇴설까지 나왔지만, 상당히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2-13 프로리그 정규시즌 종료 후 리그 내에서의 성적을 간단히 평가하자면, 토본 저막 테막. 프로토스전은 18승 6패로 매우 준수하지만 테란전 5승 10패, 저그전 7승 10패로 5할에 먼 부진을 겪었다. 비록 저그 최다승(30승)을 올렸지만, 그만큼 패수도 많이 쌓았다(26패). 더구나 군단의 심장 전환 후의 성적이 나쁘다. 12승 16패. 이에 대해서는 7월 9일 마지막 프로리그 경기 후 김정우와 함께 군심 저징징 인터뷰를 작렬했다.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0393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12월 30일 경기 2세트에 출전해 김대엽을 상대했는데, 유리한 경기를 세 번의 조공으로 어이없이 역전패했다. 바퀴링 찌르기로 김대엽의 제3기지를 취소시키고 히드라를 준비했으나 김대엽의 수비를 얕봤다가 바드라가 괴멸하며 일단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치고, 이후 김대엽의 우회병력에 정신이 팔린 사이 군단 숙주가 전멸하며 흐름이 이상해졌고, 마지막으로는 1시, 7시 양 섬 확장을 가져가면서 상대의 주병력에 들이받으며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 샤워를 시원하게 맞아 인구수 130 감소, 그대로 망했어요
2.5. 2014년[편집]
새해 첫 경기는 삼성 갤럭시 칸과의 1월 5일 프로리그 경기였는데, 1세트 우주 정거장에서 김기현의 궁극의 우주방어에 좌절하며 결국 졌다.
1월 8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프로리그 경기 1세트에서는 하재상에게 패배하며 프로토스의 10연패를 끊어주었다. 유리한 경기를 끊임없는 뮤탈 조공과 하재상의 깜짝 모선 전략에 의해 어이없이 역전패했다. 빌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뮤탈리스크로 이득을 점하려 했으나 세 번에 걸쳐 뮤탈을 조공하며 일단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이후 감시군주 관리를 소홀히 하다 모선으로 인해 은폐된 한방병력의 공격을 받고 타락귀가 전멸하며 흐름이 이상해졌고, 뒤늦게 감시군주를 대동했으나 이미 추가된 소수 폭풍함에 의해 무리군주와 군단숙주마저 잃으며 게임이 뒤집혔다. 결국 살모사로 모선을 끊어주었으나 하재상의 양동작전에 흔들리다 마지막으로 상대의 주병력에 들이받으며 사이오닉 폭풍과 환류 샤워를 시원하게 맞아 200병력이 그대로 괴멸, 또 망했어요. 하재상은 모선, 공허포격기, 폭풍함에 이어 우주모함 한 기를 뽑으며 신동원을 능욕했다.[11]
세 경기에서 워낙 자원 먹기는 많이 먹고 온갖 유닛을 다 뽑고 지는지라 신동원의 먹방, 저그로 지는 다양한 조합 등의 조롱을 받았다.
1월 12일 IM과의 프로리그 경기에 역시 선봉으로 출전해 송현덕을 상대했는데, 유리한 경기를 세 번의 조공으로 어이없이 역전패했다. 송현덕의 타이밍 러쉬를 적절한 살모사이용으로 잘 막아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송현덕의 수비를 얕봤다가 바드라가 괴멸하며 일단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이후 10가스를 가져가며 부유한 와중에도 끊임없이 역장과 폭풍에 병력을 헌납하며 흐름이 이상해졌고, 울트라와 히드라라는 비효율적인 조합으로 상대의 주병력에 들이받으며 사이오닉 폭풍 샤워를 시원하게 맞아 찰나에 인구수 50 감소, 그대로 망했어요.
초중반 운영은 분명 1류급인데, 후반만 가면 조합에 대한 감을 완전히 잃어버린 듯한 모습 때문에 연패를 적립해가는 중.
1월 14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앞마당 광자포 러시->제1멀티 위치를 공중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강제->예언자로 멀티의 일벌레 학살 이라는 콤보를 얻어맞고 완패했다. 이전까지는 초반에 김민철 부럽지 않은 실력을 뽐내다 역전패했는데 이번에는 꽉 짜인 전략에 당해 그럴 틈도 없었다.
2014 WCS Korea Season 1·HOT6 GSL Season 1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경기 끝에 힘겹게 코드 S 진출에 성공한다. 스타 2로 종목이 변환된 이후 첫 프리미어 리그 입성. 그러나 김도우, 조성주에게 패해 최종전 탈락이라는 쓴맛을 보았다. 그러나 프로리그에서 자신을 완파한 김도우를 상대로 초반까지 유리함을 점하는 등 선전했으며 조성주를 상대로도 한 세트를 따냈다.
2월 25일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이병렬에게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5연패를 끊어냈다. 비법은 역시 군락을 올리지 않고 이기는 것이었다. 이후로도 신동원의 마의 20분은 마의 25분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20분 이전에는 김민철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으나, 다 이긴 게임도 20분이 넘어가면 모른다.
3월 25일에는 2014 프로리그에서 조중혁과의 4세트 때 12일벌레 러쉬로 강남테란에게 가볍게 승리한 장면이다.
2014 WCS Korea Season 2·HOT6 GSL Season 2 코드A에서 이영호를 2대0으로 이영한역시 2대0으로 깔금히 이기면서 조1위로 32강에 진출한다.
5월9일 2014 WCS Korea Season 2·HOT6 GSL Season 2 코드S 32강에서 김도우에게 2차전과 최종전에서 패배하면서 떨어졌다 .20분 이후 후반운영이 미숙하다는 점을 고치지 못하고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5월 20일.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에서 대장으로 출전한다. 맵은 세종 과학기지였는데 이 맵은 2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이 잘 나오는데다가 상대는 신동원에게 천적 수준으로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김도우. 해당 경기내에서 고인규 해설은 스타급 플레이어 토스가 널린 SKT에서도 김도우는 당시 후반전에 특화되어 강한 토스라고 평가를 내렸다. 그런데 김도우의 상대는 20분이 넘어가면 마법에 걸리는 신동원이 아닌가 게다가 이 맵은 김도우가 전승을 달리는 맵이였다. 더 무시무시한 것은 스코어까지 3대2로 밀리는 상황!. 한 경기만 져도 우승을 놓치는 상황이였다. 해설진들의 말을 빌리자면 "맵. 상성. 스코어 등 모든 것" 이 김도우에게 웃어주는 절체절명의 위기였고 CJ가 믿을 것은 오로지 대장이라는 극악의 상황서 신동원의 베테랑의 경륜이 가진 강점. 그리고 세종과학기지의 맵 특성상 장기전 가면 저그가 절대 안 지는 운영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것만을 기대하며 신동원이 이기는 건 기적이라고 해설진 3명이 입을 모아 말할 정도였다. 초반부터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견제하려다가 더 심한 앞마당 견제를 당하며 저그는 운영이 꼬이기 시작했고 극도로 불리하게 출발한다. 그러나 김도우의 후반 운영이 무언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고 저그가 군단숙주를 모으면서 필승의 조합을 완성해나가자 해설들은 이 맵은 자원보다 유닛 조합이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저그의 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였다. 그러나 별로 대단치 않은 실수였지만 분광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서 놓치자 고인규 해설의 "이걸 놓치나요!?. 설마 20분이라서!!?" 라는 말이 나오면서 뭔가 불안해지더니 중앙 멀티를 지킨다고 허둥지둥 병력을 이동시키다가 감염충이 환류에 다 죽어버리고 어정쩡한 숫자의 타락귀가 싸움을 걸고 그것도 폭풍을 다 맞는 발교전을 해서 대패를 해버린다. 자원보다 유닛 조합이 더 중요하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던 해설진들의 말과 정반대로 해주었고 그 결과 세종과학기지에서 저그의 패배를 교과서적이라고 할만큼 리얼하게 보여주여버려서 그의 후반 운영에 의문점을 남기게 한 경기였다. 우승컵과 결승 MVP를 김도우와 SKT T1에게 넘겨준 것은 덤
6월 10일 프로리그에서 방태수와 붙었다. 초반에 방태수가 바링러쉬를 왔으나 바퀴만 뽑은 신동원은 오히려 막아내고 이득을 본다. 이후 경기는 계속해서 신동원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꿀광먹고, 업그레이드도 계속 앞서가면서 전투를 했으나 졌다. 근데 이 경기가 워낙 신비로운 것이, 분명히 업그레이드도 앞서나가고 바퀴의 수도 비슷했는데 신동원이 전투에서 졌다는 것이다. 이에 해설도 멘붕하여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라며 충공깽에 빠졌고, 결국 방태수에 비해서 신동원이 가스를 너무 많이 채취했다라며 일벌레 6기 차이로 졌다고 밖에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동원은 광물은 100대를 왔다갔다 하는데 가스는 1100대였다. [12]
하지만 6월 17일, 프로리그에서 황규석을 상대로 해비테이션스테이션에서 게임시간 20분을 넘긴상태에서 승리를 따냈다.
6월 23일 프로리그에서 김영일을 상대로 만발의 정원에서 붙었는데, 신동원은 메카닉을 꺼내든 김영일의 주요 유닛을 잘 잡아먹으며 타이밍을 잡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소모전을 통해 상당한 이득을 챙기고 있었고 업그레이드도 앞서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분 쯤 지나서 신동원이 살모사를 조공할 뻔한 모습을 보이자 고인규가 설마 20분...? 이라고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했다.
사실 20분 이후에도 35분 전 까지는 신동원이 꽤 할만했다. 그런데 신동원은 밤까마귀 잡으려고 뽑았던 타락귀 일부를 무리군주로 바꾸고 공격을 했는데, 추적 미사일 초대박이 터지며 무리군주 14기가 한 순간에 3기로 줄어 버렸고,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되었다. 이후 김영일이 마지막 멀티 가져가고 조금씩 진군하며 신동원을 밀어낸다.
7월 17일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A에서 김도욱, 김준혁에게 1차전,패자전에서 각각 2:1,2:0으로 패배하면서 삽라인에 가입한다.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준결승전에서는 SKT T1을 상대로 3승(vs 김민철, 원이삭, 어윤수) 1패(vs 정윤종)를 기록하여 상당한 활약이 돋보였으나 팀은 아쉽게 패배하여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13]
2014년 8월 1일 Red bull Battle Grounds Global 본선진출에 성공했다.[14] 예선을 지나오면서 사샤 호스틴, 문성원, 장민철 등 강력한 선수들을 꺾고 본선 진출을 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신동원의 부활을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9월 11일 부로 팀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해외팀 진출과 동시에 해외지역으로 지역변경[15] 을 한다고 리퀴드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http://www.team-aaa.com/news-30836-0-2-hydra_quitte_cj_entus_pour_les_wcs.html
9월 25일 북미 소재 ROOT Gaming으로 행보가 결정되었다.
2014년 12월 선수비자를 취득하면서 북미지역으로 WCS참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2.6. 2015년[편집]
북미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이다. 2015 WCS Season 1과 지피니티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달성하며 콩라인의 신성으로 등극하나 싶었으나 2015 WCS Season 2에서 우승하면서 콩라인을 탈퇴했다.
2015 WCS Season 3에서는 8에서 지난시즌 결승에서 만난 다비드 모스케토를 만나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신동원을 꺾은 모스케토는 우승까지 했다.
2015 WCS Global Finals에 출전해 16강에서 조중혁을 3:2로 꺾었지만, 8강에서 이병렬을 상대로 2, 3, 4세트 내내 자멸하며 떨어졌다.
2.7. 2016년[편집]
북미 서버 그랜드마스터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2016 DreamHack Open: Austin에서 Neeb를 꺾고 4:2로 우승했다.
그리고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지만, 상술한 결혼 문제 때문에 글로벌 파이널에서 기권처리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 말에 군대에 갈 계획이라고 밝혀, 사실상의 은퇴를 선언했다.[16] 본인 트위터를 볼 때, 2017년 5월 말 ~ 6월 경에 4주 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17]
3. 별명[편집]
하이엔드(High-End),[18] 참치,[19] 神동원, 이청용저그, 하후돈저그, 카카시저그,[20] 참기주,[21] 올저, 작저, 20분 본좌,[22] 신데렐라저그[23]